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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그후... - 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1 23:47 1,686회 0건
"양평의 1월은 춥다."

["최근 잦은 한파와 폭설의 원인에 대해 기상청은 “북극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 면서 차가운 공기가 중위도까지 내려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극의 기온이 차가울수록 북극 상공의 공기 회전이 빠르고 한기가 회전 소용돌이 속에 갇히게 됩니다.. 이에 찬 공기가 북반부 중위도로 내려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16일 이후 북극 지방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공기 회전력이 약해졌고 찬 공기가 회오리에서 빠져나와 중위도로 내려오고 있다는 것.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유럽, 러시아, 중국 북부, 미국 등지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도 북극의 한기가 내려왔기 때문”이라며 “북극의 찬 공기가 동아시아에도 머물 것으로 보여 당분간 한반도 역시 한파가 자주 나타나고 중부지방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
.

10년만의 한파라고 기상 캐스터의 목소리가 tv에 연일 떠들어 대고 있다.

기상 캐스터의 예쁜 몸매와 목소리가 정나은과 겹쳐 보이는건 왜일까..
청소기 소리가 거실에 가득차며, tv의 소음이 묻힌다..




안정수를 출근시키고 흰색 반바지에 핑크색 따스한 셔츠를 입은 정나은.
어깨까지 오는 긴머리는 질끈 동여 매고 아직은 배가 나오지 않아 날씬한
그녀의 전체적 모습은 마치 신선한 채소를 소재로 광고하는 한폭의 그림같다.
보는이로 하여금 상큼한 그녀의 매력에 빠져든다.
양쪽 볼에 보조개가 그녀의 매력을 더해진다.
밀린 빨래를 두 손 가득들고있는정나은..

”♬~때릉~따르릉,전화~왔어요~전화받으세요~”..

세탁실로 향하던 그때...한동안 침묵했던 정나은의 휴대폰이 울린다..
흠칫~놀란 정나은...
가슴이 방망이질 친다...

왜?...왜?...

여자의 직감이란 참으로 무서울 때가 있다..
휴대폰의 찍힌 번호는 그녀가 알지 못하는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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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울리던 벨소리는 주인의 무관심한 태도에 지쳤는지
스르륵 꺼져버린다...
.
.
.

"띵~동" 문자왔어요~
.
.
.

정나은의 휴대폰에 문자 알림이 뜨고, 그대로 얼어 붙은듯 서있던 정나은이
휴대폰 화면을 응시한다. 그리고 문자를 확인한 순간...
정나은의 몸이 사시나무 떨듯 진동을 하기 시작했다.
뭐가 있기에...

문자는 여러장의 사진이 정나은의 휴대폰에 전송된다...
그 사진의 주인공은 장소만 다를뿐...
.
.
.

"정나은 그녀였다"....
.
.
.

안대를 하고 입에 자갈이 물린채 화장실에 묶여 있는 정나은..
상의는 단추가 거의 풀린채..중간에 하나의 단추만 그녀의 봉긋한
가슴을 겨우 감추고 있다..
입가에흐르는 타액은 그녀가 숨을쉬기 위해
안간힘을 나타내듯 , 그녀의 입꼬리로 흐르고...


사무실인듯 다리를 벌린채 눈이 풀려있는 그녀의 모습..
풀어헤쳐진 상의는 정나은의 봉긋한 가슴이 부풀어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아랫도리가 불끈거리는 퇴폐적 모습이다.


모텔의 침대에 엎드려 아직도 거친 숨을 토해내는 그녀의 뒷모습...
정나은의 엉덩이 사이로...깊은 계곡은
작은 구멍이 살아 있는 생물을 보듯 뻐끔거리며
그 구멍에선 연신 뜨거운 용암이 간혈적으로 흐른다..
김우영이 쏟아낸 밤꽃냄새의 정액들이 정나은을 덮고있다..
살포시 벌어져 있는 그녀의 은밀한
계곡에도 그녀가 토해내는 물이 흐르고 있다.


모습은 다르지만, 그녀의 눈동자는 똑같은 모습이다...

만족한 모습...
김우영의 암컷으로 쾌락에 젖어 흐릿하게 풀려있는 눈동자...
이 모습이 진짜 정나은일지...

안정수는 결코 볼 수 없었던..
정나은의 "여자의 얼굴이다.."




"띵~동" 문자왔어요~

또 ,다시 이어지는 문자...
이미 정신이 나간듯 그녀는 문자를 들여다 본다.


" 우리 암고양이 잘있지..ㅎㅎㅎ
" 보고싶은데...


정나은의 몸이 휘청거린다...
잊고 싶었던....

아니 잊으려 했던...
남자...

"김우영....."

정나은의 몸을 지배하고 정신마저 그에게 복종했던 김우영이 돌아왔다...


" 우리 암고양이 꼭~해 줄 말이 있는데...
" 안정수 사원...우리 고양이가 알어야 될게 있을것 같아서...
" 아~궁금해하지 않다면...ㅎㅎㅎ
" 양수리 두물머리쪽으로 나오면..만경이란 카페가 있지..
" 거기서 기다리지...토요일 2시에...
" 아~난,기다리는건 별로라...


털석 주저앉으며,정나은의 몸이 폭풍처럼 떨리기 시작한다..
짐승같은 김우영에게 처음으로 강간당하며,그의 품에서
푸들~푸들 떨며...그의 정액을 받아들였던...
그...첫...날....
.
.
.
.
.

「정나은은 김우영과 눈싸움을 하는 도중 갑작스레 소름이 등골을 타고 달리는 걸
느낀다. 여자로써의 직감일까?
아니면 노골적으로 질척질척한 욕망이 묻어나는
그의 음흉한 시선 때문일까?
아니다....
방 안을 서서히 채우는 이상한 분위기가 자신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뭔가 잘못됐어.....



「입안이 바짝 마르는 걸 느낀다,
마른침을 꿀꺽 삼켜 봐도 거칠게 뛰기 시작하는
심장은 진정될 기미가 안 보인다.
그렇게 숨 막히는 정적이 방 안을 서서히 채워간다.
이변은 단번에 일어났다.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방에서 뛰쳐나갔다.
방밖으로 뛰쳐나온 나은은 갑자기 시야가 빙글 도는 걸 느끼며
바닥에 쓰러진다.」



"우당탕탕!



「갑자기 등 뒤에서 느껴진 강한 잡아당기는 힘 때문에 넘어진 것이다.
상의에 당기는 힘에 자신의 상의를 김우영이 붙잡아
잡아당겼다는 걸 알 수 있다.」



“큭!”



「넘어지면서 부딪힌 다리에서 올라오는 고통에 새어나오는 목소리를 억누르고,
정나은은 재빨리 정장 상의를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벗어버린다.
상의를 벗어버리자 발목을 잡고 있던 당기는 힘이 사라지는 걸 느끼며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서서 현관문을 향해 달린다.」



철컥!

“어?!”



「자신의 집임에도 너무나 당황한 나머지 잠겨있는 걸 깨닫지 못하고 당황한
목소리가 울림과 동시에 또 다시 찾아온 부유감을 느낀다.」



후두둑!

“꺄악!”



「하얀색 와이셔츠는 등 뒤에서 당기는 강한 힘에 단추가 뜯겨 날아가며
브래지어를 가리기 위해 와이셔츠 아래 덧입은 얇은 민소매 티가 드러난다.
애처로운 비명과 함께 폭하고 누군가의 품에 안긴 감각에 정나은의
얼굴이 창백해진다.」



이이익~~!"



「자신의 몸을 두터운 팔로 끌어안기 직전 그녀는 귀여운 기합을 내지르며
김우영의 품에서 뛰쳐나갔다. 그 과정에서 그나마 남아있던 와이셔츠의
단추를 스스로 뜯어내고 도망갈 정도로 절박함이 묻어나던 그녀의 도주는
무의식적으로 부부의 침실로 향했다.

집이라는 건 보금자리 외에도 안전한 곳이라는 인식이 남아있다.
또한 집 안에서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곳은 자신이 잠드는 곳이다.
현관이 막힌 이상 가장 안전한 곳이라 여긴 침실 쪽으로 무의식적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김우영은 손에 쥔 다 뜯긴 와이셔츠를 바닥에 던지고 그녀를 따라
침실로 따라 들어왔다. 현관에서부터 이어진 허물은 침실 쪽으로
이어져 있고, 김우영의 침입을 저지하지 못한 침실에선 우당탕탕 하는
거친 소음이 터져 나왔다.」



"...놔! 놓으라고!"



「다급한 목소리와 함께 반쯤 열린 침실에선 정나은은 입고 있던
정장 치마가 바닥에 내팽겨 쳐지며 스마트 폰이 그 충격으로
튕겨져 나왔다. 곧이어 김우영의 정장도 바닥에 한 꺼풀씩
던져지며 정나은의 상의가 찢겨진다....」



"자,...잠깐! 안 돼! 놔! 이 빌어……우우우웁!"



「절박함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집 안에 울려 퍼지더니 곧이어 억눌린
신음 소리와 함께 퍽! 하는 강렬 하면서도 찰진 소리가 퍼진다.
잠시 정적이 흐르던 침실에선 억눌리고 가느다란 목소리와 함께
삐걱거리는 침대의 비명과 질척하면서도 찰진 육중한 소리가
지속적으로 새어나오기 시작한다.」



~~~"삐리리리리~삐리리리리"~~~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정나은의 스마트 폰에선 경쾌하기까지 한 벨소리가
터져 나온다. 경쾌한 벨소리는 정나은에게 한 번 더 발버둥 칠 힘을 불어 넣어
주지만 마음과 달리 정나은이 자유롭게 버둥댈 수 있는 건 검은 스타킹에
감싸인 자신의 두 다리 뿐이었다.
육중한 중년 남성의 배아래 깔려 버둥대던 정나은은 벨소리가 끊기고
메시지가 오는 소리를 들으며 자신의 몸에 일어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 "뭐, 뭐야? 왜 이러지?" 〕


「정나은은 눈을 감았고, 보지털을 쓸어가는 김우영의 입술에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김우영이 보지털을 쓸어가며 무릎까지 팬티를 내리고는 두 손을
골반으로 가져가 하체를 당기며 그녀의 둔덕에 입술을 밀착하듯
입맞춤을 시작했다. 그녀의 골반을 잡고 있는 김우영을 피하듯 정나은이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고 고개를 든 김우영은 자신을 뿌리친채 뒤로 점점
물러나는 정나은을 뜨겁고 끈적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혀끝으로 바깥 음순과
그 안쪽 꽃잎 사이의 경계를 혀끝으로 핥아가며 그녀를 자극한다.」


「자신의 배위에 올라탄 채 짐승처럼 더러운 숨결을 내뱉으며 욕정을 풀고 있는
김우영과 억지로 범해지고 있는 이 특수한 상황 때문일까?
그는 정나은의 떨고있는 양쪽 다리를 다시 활짝 벌리고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이미 충분히 젖어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그녀의 중심을 향해
자신의 물건을 조준하며 위치를 잡았다.
김우영의 자지는 이미 팽창하여 더 없이 단단해져 있었다.」


"아..."

"아~아윽.. 아..아.."


「자신의 다리가 의지와 상관없이 김우영의 힘으로 벌려지고 그 사이로 김우영의
허리가 정나은의 중심으로 들어온다.
묵직한 김우영의 귀두가 살짝 벌어져 있는 정나은 보지에 닿아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나은은 자신의 보지가 옆으로 벌어지며 그 틈으로 김우영의
묵직한 자지가 밀려들어오자 자신도 모르게 입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

"아흑..안돼....흑..."

"아 흑.. 아~아파~...하읏!~ 읍! ~아읏!"

"아윽! ~읏! 하아···, 하···, 아읏~···."


「김우영은 정나은의 보지에...힘껏 힘을 주어 엉덩이를 들이밀었다.」


"아 아악... "


「정나은이 허리를 팽팽히 긴장하며 크게 비명을 질었다.그의 우악스런 손이
입을 틀어막고 있어 괴로운 신음소리도 만족스럽게 내뱉지 못하는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김우영은 유부녀의 육체를 마음껏 탐닉한다.
정나은의 혀의 감촉, 냄새 그 달콤함을 다시 느끼며
그는 깊게 한번 그녀의 입술을 빨아들였다.
고양이처럼 날카롭던 눈동자가 서서히 떨리기 시작하고...」


"아 으... 하아..."



「영문도 모른 채 점점 민감해진 자신의 음부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는
눈빛을 바라보며 계속해서 허리를 튕긴다. 강제로 범하면서 절정에 오를
여인은 없다. 하지만 약에 기운을 빌린다면 못 오를 것도 없다.
그의 두 손은 정나은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었다.」

「탐스럽게 부풀어 오른 두 과실을 감싸던 새하얀 브래지어는 가슴 위까지
끌어 올려진 채 속옷의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다. 김우영의 힘에 따라 위,
아래로 출렁이는 그 풍만한 언덕을 김우영은 손으로 희롱하며 계속해서
허리를 놀린다.」

"아 아윽.. 아 아.."

"으읍……!"

「정나은은 다리 사이에서 올라오기 시작한 쾌락을 견디느라 미칠 노릇이다.
자신이 이렇게 민감한 여자였는지 착각과 억지로 범해지는 상황에서도
흥분해 가는 몸뚱어리가 원망스럽다. 그렇게 힘겹게 견디고 있는데 자신의
민감한 가슴까지 그 거친 손으로 희롱 당하자 자신도 모르게 허리가 튕겨져
오른다.」



〔오호? 반응 좋고?〕



「약이라 해봤자 몸의 자극을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뿐이다.
이정도로 강한 반응을 보일 정도의 약이 아니란 뜻이다.」

「정나은은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튕기고 그 반응이 수치스러워
떨리던 눈동자에 힘이 실린다. 정갈하게 틀어 올렸던 머리카락은
흐트러져 김우영의 눈에 광기를 흐르게 하고 요염함에, 서서히
달아오르는 그녀녀의 몸에선 수컷을 자극하는 야릇한 체취가 뿜어져 나온다
그 탐스러운 자태에 향기까지 머금으니 아무리 반항적인 눈빛으로 바라봐도
오히려 김우영을 흥분시킬 자극제밖에 되질 않는다.」


"후후……이것 참 아내 분께서는 아직도 기가 살아계시는군요"...


「그의 비웃는듯한 말과 함께 잠시 허리를 멈추고 자신의 속이 꽉 찬 허벅지를
주무르며 동시에 매끄러운 다리위 검은 스타킹을 쓰다듬는다.
진저리치듯 정나은의 반응에 김우영은 배위로 그녀를 희롱하며
스타킹의 가운데 부분을 거칠게 찢으며 그 부위만 교묘하게 뚫어 놓는다..」


“후웁! 후웁!”



「정나은은 열이 확,느껴지는 김우영의 얼굴을 외면하며 눈을 감는다.
김우영의 뜨거운 눈길이 정나은의 몸을 태워 버릴듯 음흉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정나은은 그의 눈길을 피하며 그의 거친 힘과 육중한 몸에 밀려 억지로 벌려진
다리 사이로 정나은의 하반신은 군데군데 찢어진 검은 스타킹은 얼마나
발악 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두 남녀의 하반신은 딱 달라붙어 있어 마치 한사람의 몸인 것같은 착각이
들게 한다.」


「김우영이 허리를 뒤로 살짝 움직여 보지속에서 자신의 육봉을 꺼내든다.
김우영의 손에 틀어막힌 정나은의 뜨거운 입김이 토해지는걸 느끼며,
그녀의 뜨거운 계곡에 잠겨져있던 자신의 육봉을 꺼내 바라본다.
젤과 함께 투명하고 점성 높은 액체가 번들 거리는 걸 보며 다른 손으로
액체를 찍어 정나은에게 보여주며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로 길게 늘어지는
액체를 코앞으로 가져가 냄새를 맡아본다.」

"발정 난 암컷의 체취는 참 매혹적이지."

"........."

「김우영의 말에 정나은은 터질 것처럼 몸이 달아 오른다
김우영은 자신의 육중한 몸으로 짓누를 듯 정나은을 껴안곤 묵묵하게 그리고
더욱 강하게 허리를 내려친다. 발버둥 치던 다리도, 강렬하게 적의를 내뿜던
눈동자도 빠져나가는 힘 대신 몸을 채우는 건 열락과 쾌락이다.

「그의 몸에서 남자 특유의 땀 냄새와 정나은의 야릇한 체취가 섞이며
침실 안을 묘한 향기와 열기로 채워나가기 시작한다.
부부의 침실 안을 꽉 채우고도 그 열기와 묘한 향기가 온 집안을 휘감을
시간이 지나자 오로지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짓누르고, 범하던
김우영은 한계가 온 것처럼 더욱 뜨거운 숨결을 내뱉으며 강하고 빠르게
허리를 놀리며 그녀의 안으로 거칠게 박아대기 시작한다.


"후욱!~~후욱!~~후욱!"

"헉!~우~웁...웁! 우웅! 으으읍!아~아~으~윽..허~억~"

"아.. 아윽.. 아앗.. 아으윽.. "

"아으.. 아 아으응.. 아 아.. 흐 흑.. "



「정나은은 괴로움과 쾌락이라는 상반된 감각을 동시에 느끼며 본능적으로 지금
자신의 배위에 올라탄 짐승을 떨쳐내기 위해 마지막 발버둥을 쳐보지만 이미
자신의 몸은 김우영의 욕망을 받아들일 준비가 끝마친 걸 느낀다.」


〔"아아……이럴 순 없어...〕



「더 이상의 저항이 무의미하다. 심지어 자신의 몸은 자신을 배신하고
그가 주는 열락과 쾌락에 빠져 더 이상 발버둥 칠 힘까지 놓아버렸다
침대 시트가 격렬하게 요동치며, 침대 기둥은 무너질 듯 비명을 지른다.
자신의 하반신에 울려 퍼지며 은밀한 그곳을 꿰뚫리며, 둔탁하고 질척한
소리가 어느 순간 절정을 맞이하는 짐승의 포효와 함께 한 치의 틈도없이
밀착한다. 자신의 다리는 넓게 벌어지며 그의 허리가 정나은의 다리 사이로
가득 들어차며 퍽~퍽 소리가 방안을 울린다..」


"크으으으으윽!"

"으~윽...읍....악!..으~윽...허~억...우우우으으읍!"

“아~윽! 읏! 하~아···, 하···, 아읏···."



「비명이 자신의 입을 꿰뚫고 나올 것 같은 그 강렬한 감각을 느끼며,
정나은은 쾌락의 파도에 휩쓸려 허리가 튕겨져 올라간다.
절정에 오른 정나은은 검은 스타킹에 감싸인 두 다리로 짐승처럼
엉켜있는 김우영의 허리에 다리를 감은채 부들부들 떨리며 애처롭게 경련을
일으키고 있다.」


" 허~헉~~~~~아~~크~~윽~~~~하~~아........."



「부드럽기 그지없던 정나은의 몸은 지금까지의 부드러움이 거짓말처럼 딱딱하게
굳으며 온 몸이 경직되고 있다. 두 남녀가 이어져 있는 하반신은 예외인지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파고든 김우영의 육봉은 정나은의 비밀스런 계곡에 더욱 깊이
묻히며 그의 육봉은 정나은의 몸속으로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뜨거운 계곡으로
껄떡거리며 정나은의 깊은 그곳에 무언가를 쏟아내고 있다.」




" 하학!~~ 학~~, 하흑!~~하흣! 아읏!"



「정나은은 자신의 몸 속으로 무언가 세차게 뿜어져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몸속 깊은 곳에 박혀있는 김우영의 귀두끝에서 터져나오는
뜨거운 정액을 받으며 자신의 은밀한 그곳이 화답하듯 맥박치며 자궁이
열리고 있는걸 느낀다.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보지 깊은곳 자궁으로 쏟아지는 김우영의 정액 감촉을...
그의 절정을... 김우영의 짐승같은 욕망을...
정나은은 온 몸으로 받아내고 있는것이다.」

"


"~~아윽!~~ 하,아~~~ 하아학~~~"

" 아.......학......."



「그의 욕망의 덩어리를 모두 받아내고 있는 그녀는 그 뜨거움과 절정의
파도 속에서 허우적 대며 정신을 차리기 위해 애쓰지만,
자신의 아랫배를 가득 채우는 뜨거운 정액을 느끼며 자신의 배위에서 덜덜
떨며 사정하고 있는 김우영을 흐릿한 눈으로 바라본다
서로 그렇게 얼마나 이어져 있었을까?」



"후~죽이는군. 특히 보지가..."



「정나은이 절정의 파도에 덜덜 떨리는 몸을 숨길 생각도 않고 흐릿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그의 입가에 비릿한 미소를 띄운다.
살짝 풀린 눈가를 보니 더욱 정복욕이 끓어오른다.
김우영은 방금전 자신이 사정한 정액이 그녀의 계곡을 지나
하얀 허벅지로 흐른다..」



〔"....어디 오늘 한 번 진하게 놀아보지."〕




「김우영의 말이 정나은의 귓가로 들리며 또 다시 침실에선 애처로운 신음
소리와 둔탁하면서도 찰진 소리가 다시울려 퍼지기 시작한다.
가장 안전하다고 여긴 자신의 집이 새장이 되어 그녀를 옥죈다.
새장 속에 갇힌 유부녀는 짐승 아래 깔려 그 애처로운 신음소리를 내지만,
애석하게도 하늘에서 쏟아지기 시작한 빗소리에 그마저도 씻겨 내려갔다.」



「오후부터 내린 비는 공기를 차갑게 식히고, 밤이 되어도 그 차가운 비는 그칠
생각을 않는다. 입김까지 나올 정도로 기온이 내려가자 사람들은 몸을 사리며
자신의 집으로 지친 발걸음을 서두른다. 바깥 공기가 차갑게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부부의 단란한 침실은 뜨겁고, 퇴폐적인 공기로 꽉 차있다.
야릇한 체취와 비릿한 냄새로 꽉 찬 어두운 침실에 칙 소리와 함께
라이터에 불이 켜지며 알몸의 김우영이 담배에 불을 붙인다.」



"후우~"

"하아~~~하악~~……."



「담배 연기를 내뿜는 소리와 지친 정나은의 숨소리가 들려온다.
담배를 꼬나문 김우영은 어두운 침실 안을 제집인 양 돌아다니더니 손에
무언가를 들고 침대로 돌아온다. 침대를 전체적으로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자리 잡은 김우영은 손에든 무언가에 스위치를 누르자 번쩍하며 강렬한 조명이
터진다.강렬한 조명이 한순간 어둠을 몰아내고, 침대 위를 비추며 그 장면을
김우영의 스마트 폰에 담는다. 계속해서 터지는 강렬한 조명에 침대 위에
널브러진 정나은의 여체가 보인다.」


「군데군데 찢겨진 검은 스타킹은 끝까지 벗기지 않았는지 경련하는 다리를
감싼 채였으며, 가랑이 사이에 보지에선 왈칵, 왈칵 욕망의 하얀 덩어리가
쏟아진다. 벌겋게 부푼 그녀의 보지는 김우영의 정액으로 잔뜩 더러워진 채 검은
스타킹 때문에 더욱 또렷하게 보이며, 침대 시트를 푹 적시며 그 진하고
비릿한 향기가 풍겨 올라오고 있다.
매끄러운 복부는 땀으로 번들거리며, 숨을 몰아쉴 때마다 탐스럽게 오르내리는
두과실과 이어져 있는데, 부드럽게 부풀어 오른 가슴에는 투명한 땀방울이 맺혀
가슴골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다. 가느다란 손가락은 얼마나 침대 시트를 쥐어
뜯었는지, 하얗게 질렸으며 더 이상 팔을 들어 올릴 힘조차 없어 보이고 팔은
침대 위에 아무렇게나 내팽겨져 있다.」


"신고는 하지말자? 이건 그냥 감상용이야."


「번쩍이는 조명에 김우영이 정나은에게 말한다.
흐릿한 시선으로 김우영을 향한다. 처음 보였던 강렬하고
적의가 담겼던 눈빛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초점을 잃은 눈빛은 결국
정나은 스스로 정복당했다는 걸 알 수 있게 해준다.」


"...........



「선 분홍빛 입술은 김우영이 얼마나 일방적으로 빨었는지, 살짝 부어 올랐으며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입으로 나오지 않는다.
틀어 올렸던 머리는 완전히 풀어 헤쳐져 있고 침대 시트 위에 난잡하게
흐트러진 채 자신과 김우영의 타액으로 푹 젖은 모습이 관능미가 철철 넘친다.」



"후~오랜만에 힘 제대로 썼군."



「김우영은 담배를 끄며, 쾌락에 푹 절여진 몸매를 감상한다. 커튼이 쳐져
빛이 거의 새어 들어오지 않아 어스름한 침실.
침대 위에는 사지가 풀려 실신 직전인 유부녀의 자태가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다.」


「정나은의 몸에서 풍겨져 올라오는 야릇한 체취는 더 할 나위 없이 향기롭고,
몸에서 솟아나는 꿀은 벌레를 꼬이게 한다.
더럽히면 더럽힐수록 수컷의 정복욕을 끓어오르게 하는 끝없는 매력을 토해낸다.
남의 꽃이라는 배덕감까지 느낄 수 있으니
이보다 매력적인 꽃이 더 있으리?」


「침대 위로 다시 올라 오는 김우영을 정나은은 풀린 눈으로 바라본다.
김우영은 마지막 행위를 하기 위해서 다시 정나은을 바라보며 침대에 오른다
축 처져있는 정나은은 그저 텅 빈 눈으로 그가 이끄는 데로 지친 숨을 쉬고
있을뿐...김우영은 자신의 머리맡에 자리 잡더니 왼손을 이끌어
타액으로 질척거리는 자신의 육봉을 쥐게 한다.


"아~그래. 마지막은 이거지....."


「힘없이 축 처진 손에서 무슨 쾌락을 느끼는 것일까?
자신의 얼굴위로 자위하고 있는 김우영의 얼굴을 올려다본다.
어스름한 어둠 때문에 그의 하반신만 보일 뿐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그녀의 머리맡에서 자위를 하던 김우영은 어느 순간 억눌린
목소리를 내더니 자신의 육봉을 꽉 움켜쥐고 하반신을
덜덜 떨며 욕망의 마지막 정액을 지친 정나은의 얼굴로 울컥, 울컥 쏟아내며
입술에 들이민다.선홍빛 입술 위로 김우영의 욕망의 덩어리가 쏟아지며
정나은의 입술을 억지로 벌리고 뜨거운 정액을 입안으로 들이 붓기 시작한다.」



"으~윽...크~으윽……흐읏"

"허~업~~컥~커~읍~~웁..웁~~웁~~욱~~



「정나은은 얼굴과 입속으로 쏟아진 역겨운 욕망의 결정체에 눈을 꼭 감는 것
말곤 저항할 수 없다. 자신의 입속으로 껄덕대며 쏟아지는 정액을 느끼며
입안으로 피어나는 비릿하고 뜨거운 감각에 모든 걸 포기한다.」


"후~우~~!!!"


「사정이 끝나자 자신의 육봉을 입안에 담은채 욕망의 결정체인 정액이
보이게끔 마지막 사진을 찍는 김우영
자신의 육봉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입의 감촉과 입속의 부드러운 혀에
만족스러웠다
정나은은 자신의 얼굴에 더러운 정액을 문지르며 아직도 열기가 전해지는
김우영의 육봉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김우영은 만족스러워하며 주섬주섬
옷을입고 모든 걸 포기하고 잠드는 귓가에 악마의 속삭임을 읊조린다.

"기가 쎈 여자는 참 좋아. 이대로 자도 상관없지만……남편이 곧,돌아올거야...





* 명절 잘보내세요...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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