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의 자궁에 사정하는 쾌감을 느낀 그는 다해를 옆으로 내려놓고 일어났다. 그리고 그의 성노예 대열에 오늘 새로 참가하게 된 가은을 향해 다가갔다.
가은은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여러번 하면서도 눈 앞에서 벌어지는 행각에 도망갈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지 못했다. 온 몸에서 힘이 빠진듯한 느낌도 들었다. 그러면서도 은근히 그와 다른 여성들의 행위를 놓치지 않고 보고 싶은 음란한 마음이 깨어나고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가 자신을 범하려고 다가오자, 가은은 그제서야 자신 또한 그녀들처럼 그와 몸을 섞기 위해서 이곳에 왔었다는 것을 기억해낼 수 있었다. 그녀는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다. 그와 그녀들이 보여준 행위는 가은으로서는 단순히 좋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공포스럽기까지 했다.
게다가 지켜볼때는 자신이 포함되지 않는 것에 억눌러져있던 윤리 의식이 다시 떠올랐다. 이미 이 자리에 와놓고, 한번 그와 섹스를 해보기로 해놓고, 이제 정작 그 시간이 찾아오자 후회가 드는 것이었다. 가은은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가은은 자신을 끌어안으려는 그의 손을 밀쳐내면서 말했다.
"잠깐만요, 저 아무래도 잘못 생각했었던 것 같아요. 죄송하지만 전 안할래요..."
그로서는 사실 예상한 반응이었다. 지금까지 그가 범하면서 성노예로 만든 여성은 이제 셀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가 길들인 여자들에게 말한 조건으로 인해서 상납받은 여자들중에는 알고 찾아왔음에도 막상 할 순서가 되자 겁을 먹은 여성들이 있었다. 그런 그였기에 이런 반응은 가은 이전에도 겪은 적이 잇었다.
가은이 과연 알까. 그녀가 그의 눈에 뜨인 순간부터 그녀가 도망갈 곳은 없다는 것을. 그녀가 어디로 가든지 간에 그가 찾아가서 그녀를 강제로 범하고 길들일것이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그의 아래에 깔려서 울부짖으며 그의 정액을 받아들이는 것 뿐이었다.
그는 지금 당장 가은을 강제로 강간할 수 있음에도 여유가 있음을 숨기고 가은의 말에 분노하듯 그녀를 노려보았다.
"그래서 여기까지 우리들의 모습을 봐놓고, 이제와서 자신은 빠지겠다?"
가은은 압박감마저 느껴질정도로 그가 노려보는 것에 말을 더듬으면서 대답했다.
"죄, 죄송해요. 하, 하지만 이건 하면 안되는 거였어요."
"이미 봐버린 우리들의 관계는 어쩌고?"
"그, 그건 말 안할게요. 비밀은 꼭 지키겠어요. 그러니 절 그냥 보내주세요."
가은은 그렇게 말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가은은 본능적으로 우선 이 자리를 피해야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이곳에 계속 있어봐야 좋을 것은 없었다.
하지만 그런 가은을 붙잡는 손이 있었다. 그 손은 그의 손이 아니었다. 가은의 손처럼 새하얀 여성의 손이었다.
"가긴 어딜 가?"
"하겠다고 할 땐 언제고 이제와서 말을 바꾸겠다고요?"
가은을 붙잡은 손은 단 하나가 아니었다. 진작부터 정신을 차리고 있었던 영란과 더불어 그가 다해와 섹스할때 정신을 되찾은 혜진이 가은을 뒤에서 붙잡고 있었다. 그에게 압박되어 있던 가은은 그녀들이 미처 자신의 뒤로 돌아와서 붙잡는 것조차 눈치채지 못하고 붙잡히고 나서야 그것을 알 수 있었다.
"혜, 혜진씨? 영란 씨? 이 손 놓아주세요, 저, 전 이만 가봐야겠어요."
"그건 안돼지요."
혜진은 존댓말을 하면서도 위압적으로 가은의 귓가에 속삭였다. 가은은 눈을 질끈 감으면서 자신을 붙잡은 그녀들을 뿌리치려고 했으나, 한 사람이 두 사람을 당해낼 수는 없었다.
"주인님, 이런 모습을 보여서 죄송해요. 제물을 길들여놨어야하는데 저희가 너무 안일하게 있었네요. 부디 기회를 주신다면 주인님을 순순히 받아들이도록 길들여 보일께요."
"허락해주세요 주인님."
혜진의 말에 이어서 영란까지 눈웃음을 지으면서 부탁하자, 그는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굳이 그녀들이 새로운 여성, 그에게 바쳐질 제물을 길들여놓을 필요는 없었다. 당장 영란만 해도 그녀들이 길들여놓지 않았었기에 그가 직접 길들이지 않았었던가.
그는 자신이 직접 가은을 길들이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그녀들이 직접 같은 여성인 가은을 길들여서 자신에게 내놓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단 이것에는 한 가지 단점이 있었다.
"근데 너희들이 가은을 길들이는 동안 나는 혼자서 뭘하지?"
"앗?!"
"..그것도 그렇네요... 죄송해요."
그의 말을 들은 영란이 탄성을 내지르면서 어쩔줄을 몰라했다. 혜진도 표정을 굳히면서 생각한 것에 허점이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혜진이 굳이 가은을 직접 길들여서 그에게 바치려는 이유, 그것은 그녀가 이번에는 제물이 스스로 안길 것이라고 그와 사전에 이야기를 끝냈기 때문이었다. 그에게는 반항하는 여성을 길들이는 맛도 있기 때문에 크게 상관이 없었지만, 혜진의 입장에서는 준비한 제물이 약속과 틀렸다는 것은 그녀의 프라이드,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이었다.
혜진은 자신의 마음에 든 사람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무서운 여성이었다. 그녀의 머리속에는 자신을 지배한 주인님의 사랑을 받아야하는데, 가은이라는 여성이 그것을 망치고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녀는 지금 주인의 앞에서 직접 가은을 길들여야한다고 생각했다.
혜진의 생각은 가은을 조교하려면 다해까지 깨워서 세명이서 가은을 길들여야했다. 그동안 세명이서 해온 레즈플레이가 있기 때문에 셋이서 가은을 누르면 될 것이다.
그럼 주인님이 혼자 남게 된다. 세 명 중 한 명이 주인님의 상대를 하는 것도 있다. 그래서 두 명이서 가은을 조교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세명과 두명의 차이는 확실히 있었다.
게다가 남은 두 명이서 가은을 길들일 동안 고작 한 명이 주인님의 상대를 할 수는 없었다. 방금도 세 명이 차례대로 나가떨어지지 않았던가. 그녀들이 한 명씩 차례대로 다시 그에게 봉사하는 것도 있지만, 그랬다가는 교대를 한다고 해도 직후 가은을 조교할 힘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그녀는 어렵게 모신 주인님을 잠시 밖에서 놀다오시라고 보내기에는 싫었다. 이대로 보냈다가 마음이 바뀌어 안오실까봐 두려웠다.
혜진은 자신들이 가은을 길들일동안 주인님이 어디로 가지 않고 여기에게 봉사할 여성이 한 명 더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혜진은 듣지는 못했지만 주인님의 성노예가 된 여성들이 자신들 외에도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주인님의 다른 성노예를 여기로 부르는 것도 생각해보았지만, 그것조차도 성노예로서는 주인에 대한 결례가 되어버린다.
혜진은 주인님에게 봉사할 누군가를 불러와야 하기는 하겠는데, 마땅히 떠오르는 여자가 없었다. 이 자리에 있는 여인들 중에는 딸이 있는 여자도 있지만, 아직 중학생도 되지 않은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혜진은 그 아이들이 자신의 딸이 아니고 다른 여자의 딸이기에 불러서 주인님께 바칠까 하는 잔인한 생각도 했지만, 생각나는 아이들은 어려도 너무 어리다는 것 때문에 그 생각을 부정했다.
그러다가 혜진은 문득 자신의 언니를 떠올렸다. 자신보다 나이가 몇살 많기는 하지만 지금 이자리에 모인 여성들과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었다.
혜진이 지금 그녀의 언니를 떠올린 이유, 그것은 진작 그녀가 언니를 그에게 바칠 제물로 생각한 적이 있기 때문이었다. 혜진이 그를 주인님으로 모시면서 그에게 거역하는 것과 같은 생각하지 않지만, 아무나 그에게 바칠 제물로 내놓을 정도는 아니었다. 자신이 아끼던 사람, 가족과 같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순순히 내놓지는 못하는게 사람의 심리였다.
하지만 주인인 그에 대한 복종심과 그가 가져다준 쾌락을 떠올리던 혜진은 점점 자신의 언니를 제물로 바칠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언니는 자신과 피로 이어진 자매이기에 자신만큼은 아니지만 미모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나이가 있음에도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어 주인님이 좋아할만한 여성이었다.
만약 혜진이 가은이라는 여성이나 다른 여성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그녀는 결국 언니를 제물로 내놓았을 것이었다. 이번에 부르지 않았던 것도 그저 시기를 뒤로 미루었을 뿐이었다.
혜진은 결국 마음을 굳히면서 그에게 말했다.
"주인님, 괜찮으시면 한 명 더 불러도 될까요?"
"난 괜찮은데, 누군데?"
"제 언니에요. 언니를 이곳으로 부를테니, 저희들이 가은을 길들일동안 주인님께서는 언니를 안으시면서 기다려주시면 되요."
"음?"
"....?!"
혜진이 생각을 깊게 하기는 했지만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이었다. 그녀는 오랬동안 생각해온 것이었지만,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주인인 그를 위해서 스스럼 없이 자신의 언니를 가져다바치는 사람으로 보일 지경이었다. 그 증거로 오늘 제물이 된 가은은 이미 몸이 굳으면서 믿을 수 없다면서도 공포 어린 표정으로 혜진을 보고 있었고, 영란의 눈에도 혜진을 향한 두려움이 한줄기 담겨져 있었다.
"나야 괜찮은데, 네 언니를 바쳐도 정말 괜찮겠어?"
그로서는 거부할 이유가 없는 것이었다. 새로운 여자에 이어서 또 새로운 여자 한 명 더, 그것도 자매덮밥으로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몇번이고 즐겨본 자매덮밥이지만, 새로운 여자들이니 당연히 색다른 맛을 줄 것이었다. 나이가 좀 있다지만 아직까지 맛있는 나이다.
"사실 나중을 대비해서 아껴두려고 했었는데....주인님께 그냥 기다려달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혜진의 말을 듣던 그는 그녀가 기특하게 느껴졌다. 자신이 그녀를 저렇게 맹목적이게 되도록 길들이기는 했으나,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은 기분이 좋게 만들었다.
"좋아, 그럼 대신에 다음에 네가 따로 제물을 준비하지 않고도 언제라도 네가 원할때 널 찾아줄께. 그럼 되겠지?"
"네!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럼 언니를 부를께요!"
혜진은 멍하니 있던 다해를 흔들어서 강제로 깨웠다. 그리고 다해와 영란 둘이서 가은을 붙잡아두라고 하고, 자신은 방 안으로 들어가서 언니에게 전화를 했다. 혜진의 언니 가영은 오늘 하루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서 자고 가도 되냐고 하는 여동생의 말에 그저 여동생의 남편이 출장간 것 때문에 외로운가보다 하고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언니를 부른 혜진은 기다리고 있던 영란, 다해와 함께 가은을 눕히고 그녀를 조교하기 시작했다. 가은은 세 명의 여성에게 붙잡혀서 바닥에 눕혀졌다.
"이거 놔! 이거 놔줘! 혜진 씨! 영란 씨! 다해 씨!"
가은은 발버둥을 치면서 그녀들을 벗어나려고 했지만, 그녀들은 각자 그녀의 사지를 붙잡고 저항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그녀의 옷을 벗겨나갔다.
"약속할께? 응? 어디가서 말 안할테니까 제발- 으읍!"
계속해서 소리치던 가은의 입속으로 그녀가 입고 있었던 팬티가 물려졌다. 가은의 입을 그렇게 막아버린 것은 혜진이었다.
"시끄러워서 못 듣겠네. 당신은 그저 이 몸만 있으면 되는 거야. 그 입은 그렇게 반항적으로 소리치는게 아니라 신음 소리만 토해내면 되는 거라구."
가은의 옷을 다 벗겨낸 그녀들은 가은의 팔과 다리를 대자로 벌리고 각자 자리를 잡았다.
영란은 가은의 왼쪽팔을 깔고앉으면서 가은의 왼쪽 가슴과 그녀의 귓볼을 만졌다. 다해는 가은의 오른쪽팔을 깔고앉으면서 가은의 오른쪽 가슴과 오른쪽 귓볼을 만졌다. 두 여자는 제압된 가은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몸으로 누르면서 가슴을 중심으로 가은의 귓볼, 얼굴, 목, 어깨, 겨드랑이, 배 등을 손으로 만지고 혀로 핥으면서 애무했다.
"읍! 읍읍읍!"
혜진은 가은의 아래쪽에 자리해서 영란과 다해가 그리한 것처럼 가은의 다리를 모아 깔고 앉으면서 그녀의 음부를 만졌다.
"으으읍! 으읍!"
세 여성의 가늘고 긴 손가락들이 가은의 몸 위에서 춤을 추었다. 그녀들은 자위를 목적으로 자신의 몸을 달랜것부터 해서 레즈플레이를 통해서 같은 여자의 몸을 어떻게 자극하면 성적으로 흥분하고 달아오르는지 알고 있었다. 그것만이 아니라 적절한 자극을 통해서 오르가즘까지 느끼게 만드는 방법도 알았다.
세 명의 여성은 각자 맡은 구역은 나누었지만 어디를 어떻게 자극할지 상의하지는 않았다. 그저 각자가 손길이 가는데로 가은의 몸을 유린했다.
"읍읍! 으으읍! 으읍!"
가은은 그녀들에게 귀가 깨물어지고, 목이 빨리고 깨물어지고, 쇄골이 핥아지고, 가슴이 주물러지고, 빨리고, 젖꼭지가 깨물어지고, 겨드랑이가 핥아지고, 배를 핥고 쓰다듬어지고, 음부가 빨리고, 혀가 들어와 주름을 하나씩 핥아지고, 클리토리스가 굴려지고, 빨아당겨지고, 깨물어졌다.
"으읍! 읍읍읍! 읍! 읍읍! 으으으으으으읍!
가은은 입에 물고 있는 자신의 팬티 때문에 신음 소리를 토해내지도 못하고 오르가즘에 오르면서 몸을 부르르르 떨었다. 몸을 떨면서도 딱딱하게 굳는듯한 가은의 모습에 세 여성은 가은이 오르가즘에 오른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혜진을 비롯한 영란과 다해는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었다. 지금이라도 주인이 자지를 박아넣을 수는 있겠지만, 가은을 고작 한번 보내놓고 길들였다고 보기에는 일렀다.
"읍읍! 으읍! 읍!"
가은이 제 정신을 차릴 시간도 주지 않고 그녀들은 다시 맡은 곳에서 공격을 시작했다. 그순간, 띵동하고 누군가 찾아왔음을 알리는 벨 소리가 울렸다.
영란과 다해가 가은을 계속 붙잡고 있는 사이, 혜진이 집을 찾아온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했다. 그 사람은 다름아닌 아까 부른 그녀의 언니, 가영이었다.
혜진의 언니 가영이 사는 곳은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다. 게다가 그녀는 걸어서 온 것도 아니고 자가용 차도 있기에 직접 그것을 몰고 왔다.
영직은 안그래도 슬슬 혼자서 있는 것이 지루하던 참이었다. 혜진이 부탁한게 있어서 기다렸지만, 그냥 가은에게 자지를 박아버리거나 아니면 가은을 범하고 있는 세 여성중 하나를 붙잡고 자지를 밀어넣을까 생각중이었다.
"그럼 네 언니는 그냥 내 마음대로 해도 되는 거지?"
"네, 아무 걱정마시고 사용해주세요."
영직의 말에 혜진은 그렇게 대답하면서 겉옷만 걸치다시피 입고 문 앞으로 가서 문을 열고 그녀의 언니를 맞이했다. 그 사이에도 영란과 다해는 계속 가은을 조교하고 있었다.
영란은 위로 올라가서 가은의 양팔을 깔고 앉으면서 위쪽에서 그녀를 범했고, 다해는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아까 혜진이 그리한 것처럼 두 다리를 깔고 앉아서 가은을 범하고 있었다.
"읍읍! 읍! 읍! 읍!"
가영은 여동생인 혜진의 마중을 맞이하면서 집 안으로 들어오다가 거실이 보이는 곳에서 굳어버렸다. 여동생 혼자라고 생각한 집 안에는 여동생의 남편이 아닌 왠 남자가 발가벗고 있었고, 한쪽에는 마찬가지로 나체의 두 여성이 또 한 명의 나체의 여성을 위아래로 깔아앉고 그녀를 애무하는 모습이었다.
"이, 이게 무슨....?"
충격적인 모습에 굳어있던 가영에게 벌거벗고 있는 남자가 다가왔다. 건장한 신체도 위압적이지만 나체라서 보이는 그의 중심부에서 덜렁이고 있는 그의 거대한 자지가 더욱더 위압적이었다.
가영은 순간적으로 뒷걸음질치면서 도망가려고 했으나, 두 발자국을 움직이기도 전에 뒤에서 누군가에 의해 길이 막혀버렸다. 자신을 막은 것의 정체를 확인하려는 가영의 시선에 다름아닌 그녀의 여동생인 혜진의 얼굴이 보였다.
"언니, 소개할게. 저분이 나, 아니 우리들의 주인님이셔. 오늘부터 언니의 주인님도 되실분이기도 하고."
"혜, 혜진아, 그게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거놔! 떨어져! 꺄아아악! 우읍!"
가영은 뒤돌아서서 혜진에게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따지려고 했으나, 다가온 그에 몸이 붙잡혔다. 그래서 소리치고 발버둥치면서 도망가려고 했지만, 이내 그녀를 끌어안고 입술을 덮쳐오는 그의 입술에 의해서 막혀버렸다.
"그럼 언니를 잘 부탁드려요, 주인님. 전 다시 저쪽에 가볼께요."
"읍읍! 읍! 읍!"
혜진은 자신의 언니를 범하고 있는 그에게 다소곳하게 인사를 했다. 그는 가영의 입술을 범하면서도 혜진에게 눈빛으로 인사했다.
혜진은 걸치다시피 했었던 겉옷을 훌렁훌렁 벗어버리고는 다시 가은이 범해지고 있는 곳으로 갔다. 그사이 가은은 발버둥치다가 두번째 오르가즘을 맞이하고 있었다.
"으으으으읍!!"
둘에게 범해지다가 다시 세 여성에게 범해지는 가은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애무에 전신을 경련했다. 눈에서는 지금의 상황에 절망한 것인지 아니면 끝없이 이어지는 쾌락으로 인한 것인지 모를 눈물이 흐르고 있었고, 입에 물은 팬티는 침으로 가득 적시고 있었다.
혜진은 영란과 다해의 위치를 약간 바꾸었다. 둘에게 이제 위 아래가 아닌 다시 양옆으로 가되, 각자 다리 하나씩을 깔고 앉아서 가은을 조교하라고 했다. 여성들 사이에서는 그사이 위계질서가 잡혀져 있었다. 두 여성은 혜진의 말에 따라서 위치를 바꿨다.
혜진은 영란이 붙잡고 있던 가은의 두 팔을 잡고 깔고 앉으면서 가은의 입을 막고 있던 팬티를 빼냈다. 가은의 침에 흥건히 젖어있던 그녀의 팬티가 벗어나자, 자유를 되찾은 가은의 입이 숨소리를 고르면서 빠르게 말을 토해냈다.
"푸하아! 혜, 혜진씨, 내가 잘못했어요, 제, 제발 이제 그만.....우읍!
하지만 가은은 오랬동안 말하지 못했다. 혜진이 가은의 입을 풀어준 것은 가은이 하고 싶은 말을 해보라는 이유가 아니었다. 그것은 혜진이 가은의 입을 범하기 위해서였다.
"읍! 읍읍! 츄우읍! 우읍! 츄웁!"
혜진은 가은의 머리 위에서 양손으로 가은의 머리를 잡고 역방향으로 가은의 입술을 탐했다. 가은의 입술과 입 안, 혀는 혜진에 의해서 유린당했다.
가은은 동성인 혜진의 키스에 겨우 차리려던 정신이 다시 어지러워졌다. 그사이에도 영란과 다해는 가은의 상체와 하체를 향한 애무를 계속하고 있었다. 가은은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동시에 빨리면서 가슴까지 빨려졌다.
"우읍! 우읍! 읍읍!"
가은의 머리를 잡고 있던 혜진의 손 중 하나가 움직였다. 가늘고 긴 손가락이 향한 곳은 가은의 코였다. 혜진의 얼굴을 스치던 가은의 오똑한 코가 혜진의 하얀 손가락에 잡혔다. 혜진은 적당히 힘을 주어 가은의 코를 막아버렸다.
"읍읍읍! 읍읍읍! 츄읍! 읍읍! 츄읍! 우읍!"
숨구멍이 막혀버린 가은은 소리를 치려고 했으나, 입마저 혜진에게 붙잡혀 있기에 그럴 수 없었다. 가은은 고통으로 인해 눈물이 한줄기 더 흘렀다. 가은은 숨이 막힌 그상태로 전신이 애무 당하면서 숨을 쉴 수 없는 고통과 쾌락에 몸부림 치면서 점점 의식이 멀어지는 것을 느꼈다.
"푸흐읍! 하아, 하아, 하아, 하으으으으윽!"
그러다가 가은의 의식이 끊어지기 직전에 비로서 가은은 입과 코의 자유를 되찾을 수가 있었다. 하지만 온 몸을 자극하는 애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었다. 평온하게 숨을 고르고 싶었으나 튀어나오는 신음 소리가 그것을 힘들게 만들었다.
그래도 겨우 숨을 쉴 수 있었던 가은은 이내 다시 자신의 입과 코를 다시 막는 혜진의 손과 입술을 느꼈다. 가은은 애원하려 했으나 이미 혜진은 소리가 나올 구멍을 막아버리고 있었다.
"우읍! 츄읍! 읍읍!"
숨을 쉬기 위해서 온몸으로 요동치던 가은의 몸에서 다시 힘이 쭈우욱 빠지면서 정신이 멀어져갔다. 고통과 쾌락의 반복에 그녀의 정신이 무너져 내려갔다.
가은이 의식을 잃기 직전에 다시 숨을 쉴수 있는 자유가 돌아왔다. 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자유가 아니었다. 가은은 그대로 몇번이고 숨이 막혀 정신을 잃기 직전까지 갔다가 돌아오고 반복했다. 혜진은 교묘하게 가은에게 고통을 주면서도 그녀가 산소부족이 오지 않도록 입으로 숨을 불어넣어주기도 했다.
"우읍! 읍읍! 읍!"
그렇게 가은은 온 몸의 자유에 숨쉴 자유마저 혜진을 비롯한 여성들에게 빼았겨 온 몸을 연신 요동치는 것 외에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우으으으으읍!"
그 와중에 가은은 숨이 막혀 의식이 멀어지면서도 오르가즘을 느끼는 감각을 몇번이고 당했다.
몇시간을 그렇게 당한 가은은 혜진을 비롯한 세 여성이 구속하고 있던 가은의 몸 위에서 일어나서 몸의 자유를 되찾았음에도 움직일 생각은 하지 못하고 몸을 부르르르 떨고 있었다. 아직 완전히 가지 않은 오르가즘의 여운 때문이었다.
세 여성이 그렇게 한창 가은을 길들일 동안, 그는 혜진의 언니인 가영을 붙잡고 키스하면서 거실 바닥 한쪽에 눕히고 있었다. 넓은 공간 사용을 위해서 이불을 넓게 펼쳐놓은 탓에 자리는 충분했다.
가영은 여동생인 혜진보다는 덜 이뻤지만, 나름대로 미모를 가진 여성이었고 꾸준히 관리를 한 것인지 몸매만큼은 동생에 지지 않을 정도였다. 늘씬하면서도 가슴과 엉덩이가 나온 여성의 몸은 그 몸을 끌어안고 있는 그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었다.
가영은 그에게 구속된 몸의 자유를 되찾으려 몸부림치고 있었으나 그의 힘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그가 가영의 다리를 걸어서 하체의 중심을 무너뜨리고 눕혀오자 가영은 일어서있을 수가 없었다.
누군가 그를 도와주면 그는 보다 수월하게 가영을 범할 것이었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도 그는 충분했다. 압도적인 힘과 경험, 기술이 있는 그에게 맛있는 여성을 굳이 때려서 저항하지 못하게 할 필요는 없었다. 그런식으로 여성의 저항을 잠재우는 것은 아마추어나 할 행동이었다.
가영이 발버둥 치면서 도망가려고 한다고 해도 그가 지금까지 강간해버린 여성이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많았다. 그런 그에게 가영의 저항은 웃으면서 제압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는 가영의 위로 올라타서 자신의 체중으로 그녀를 누르면서 가영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덮었다. 그리고 그는 가영의 두 팔을 위로 끌어당겨 자신의 한 손으로 누르면서 봉쇄했다.
그는 가영의 입술을 빨아당기면서 남은 한 팔로 발버둥 치고 있는 가영의 다리 한쪽을 잡아서 자신의 어깨 위로 올렸다. 그러자 가영의 다리가 자연스럽게 벌려졌다.
그의 얼굴은 가영의 입술을 범하느라 위에 있지만 그가 직접 눈으로 보지 않아도 밑의 상황이 어떤지는 알고 있었다. 가영 또한 밑에서 더듬거리는 그의 손에 더욱더 크게 발버둥치려하지만, 육중한 그의 몸 아래 깔려있는 그녀가 별다른 저항을 할 수가 없었다.
가영이 입고 온 치마는 음부를 가리고 있기는 하지만 흐트러져 있었다. 그가 가영의 혀를 빨아당기면서 그대로 치마를 조금 움직이자 곧바로 가영의 음부의 최종 방어선인 팬티가 드러났다.
그는 그 팬티를 그녀의 다리를 잡았었던 한손으로 잡아당기면서 음부를 드러나게 했다. 그리고 그때까지 가영의 몸을 누르고 있던 자신의 몸을 살짝 들어서 성기를 그쪽에 위치하도록 했다.
그는 그대로 바로 넣지 않고, 가영의 음부 위로 겹치듯 자지를 비볐다. 가영은 좁은 틈사이로 느껴지는 그 감각에 소름을 느끼면서 몸서리를 쳤지만 그렇다고 진작 뿌리치지 못한 그의 구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가영은 싫지만 생리적인 자극으로 인해서 그녀의 음부에서 열기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정신을 어지럽게 만드는 그의 강렬한 키스 또한 영향을 주고 있었다. 가영의 숨소리는 진작에 성적인 흥분으로 인해 흐트러져 있었다.
그는 이것가지고는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처녀도 아니고 유부녀다. 안그래도 기다리느라 조금 지루했던 것도 있고 지금도 어느정도 참아준 것이었다. 그는 잠시 가영의 저항이 흐트러진 틈을 타서 그녀의 팬티를 다시 반대편에서 한쪽으로 잡아당기면서 드러난 음부의 입구에 맞추었다. 그리고 곧바로 허리를 튕기듯 박아넣었다.
"우으으으읍!"
가영은 그의 움직임이 무언가 달라지는 것을 느꼈지만 미처 반응하지 못했다. 그의 자지가 가영의 보지 안에 박히는 순간 그녀는 고통을 느끼면서 작살에 꿰뚫린 물고기처럼 퍼덕였다.
가영은 최선을 다해서 저항했지만 결국 당해버렸다는 것에 눈에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지금껏 받아본 적이 없는 사이즈에 꿰뚫린 것으로 인해서 그녀는 고통으로도 눈물을 흘렸다.
가영의 몸이 퍼덕이는 것이 끝나는 순간, 그녀가 이제 저항은 포기한듯 몸에서 힘이 쭈욱 빠졌다. 가영은 이제 자신은 끝났다는 생각에 절망하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 절망에 빠지기엔 이르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가 단순히 자지를 한번 박아넣고 끝낼리가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그는 가영의 저항이 드물어진 틈을 타서 그녀의 옷을 벗겨나갔다. 정확히는 가영의 옷을 양손으로 힘주어 찢어버리고 있었다.
그는 일부로 강간다운 분위기를 내게 옷을 찢어버리면서도, 완전히 벗겨내지는 않고 그가 가영의 가슴을 범하고 보지를 범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없도록 상의를 앞쪽으로만 찢어서 벌리고, 아직까지 가영에게 입혀져 있으면서 그의 자지에도 약간 마찰을 주고 있는 팬티만을 찢어서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범하는 것에 다른 장애물이 없도록 만들었다.
"시, 싫어....이제 제발 그만......."
그렇게 가영의 몸 앞쪽을 어느정도 드러낸 그는 가영의 치마를 배쪽으로 밀어올리고는 그녀의 몸 위에 다시 체중을 실었다. 그제서야 가영은 다시 저항하려는듯 그를 밀어내려고 하지만, 그가 그녀의 양팔목을 붙잡고 다시 위로 만세하듯 올려서 자신의 양손으로 눌렀다. 가영의 두 다리의 저항은 이미 의미가 없었다.
그는 그대로 가영의 가는 양팔목을 대(大)자 모양으로 붙잡고 누르면서 허리를 움직였다. 천천히 움직여지는 그의 자지에 가영은 보지 깊숙히 그의 자지가 박혔다가 빠져나오는 것을 느꼈다.
"아아아... 살려줘요, 살려주세요.....아아아아...."
그는 들어갈때는 온 몸으로 가영을 눌렀다. 늘씬하게 잘빠진 유부녀의 몸 위로 그의 몸이 중압감을 주면서 겹쳐졌다. 풍만한 가슴과 부드러운 여체가 그에게 푹신함을 주었다. 허리를 일으키면서 나올때는 그녀의 몸이 자유를 되찾았지만 보지만큼은 완전한 자유를 되찾지 못했다. 속살 하나하나가 그의 자지에 꿰인듯 따라서 올라가다가 다시 들어오는 그의 자지를 마찰하면서 그녀에게 고통을 주었다.
"아파요, 아아아아아아, 제발 그만....아아아아.... 아파요....."
가영이 경험이 충분한 유부녀라고 하지만 애무도 부족해서 애액이 흘러나오기는 하고 있었으나 아직 충분하지는 못했고 그의 자지만한 크기를 받아들인 적도 없었끼에 그녀는 오로지 고통만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천천히 움직이는 그의 왕복 행위가 두 자리수를 넘어가자 그녀의 보지에서 흘리던 애액도 어느새 충분한 양이 흘러나와 질을 적시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아....하아아아.... 하으으으윽...."
가영은 점점 자신의 몸이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려는듯 눈을 질끈 감았으나, 그녀는 그럴수록 오히려 다른 곳에서 느껴지는 감각만 거대해진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오히려 눈을 감은 것 때문에 보지 속을 파고 들어오는 그의 자지의 거대함과 뜨거움이 한가득 느껴졌다.
"아으으읍....흐으으으윽..."
그대로 그가 몇번 그녀의 보지 속 안까지 범하고 난 뒤에는 질척질척한 소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는 가영의 얼굴 바로 위에서 그녀를 내려다보면서 말했다. 허리를 움직이는 것은 멈추지 않았다.
"눈 떠."
"하아아아아....흐으으으윽...."
"눈 떠, 가영아."
"후으으으으읏......"
가영은 생판 처음 보는 남자에게 강간을 당하면서도, 자신을 누르고 있는 그의 음성에 저항하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그가 말하는데로 눈을 뜨고 있었다. 그러자 뜨거운 눈으로 자신을 내려다 보고 있는 그의 눈이 보였다. 가영은 그 부담스러운 시선에 다시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리려고 했으나, 그가 다시 그녀에게 명령했다.
"눈 떠서 날 보라고."
"우으으으으으.....하아아아악...."
가영은 자신의 보지를 범하고 있는 그의 음성에 다시 한번 복종하듯 눈을 떠버리고 말았다. 눈을 감고 싶지만 그의 명령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그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 속 깊숙히 박히면서 자궁 벽을 꾸욱 누르자, 그녀의 눈동자가 파르르 떨렸다.
"나에게 안길때 눈을 감지마. 네가 나에게 길들여지는 것을 네 눈으로 보고 싶어. 그러니까 눈을 감지말고, 어쩌다가 감더라도 다시 떠서 나를 보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해. 알았어?"
"아아아아아아....흐으으으으윽....."
"알았어?"
"네에......흐으으으으응.....알았어요......하아아아악...."
가영은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 그 말을 후회했다. 강간범에게 순응하다니. 하지만 그녀가 다른 말을 내뱉기 전에 그의 허리가 길게 뒤로 빠지더니 거세게 튕기며 가영의 보지 속을 파고 들어가 그녀의 자궁을 두들겼다.
퍼어억!
"하아아아아앙!"
가영은 앞선 말을 부정하는 것보다 터져나오는 교성을 막을 수가 없었다.
퍽! 퍽! 퍽! 퍽! 퍽!
"아! 아! 아! 아! 아!"
그의 허리가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하자 가영은 보지 속을 급하게 들어왔다가 강한 마찰을 일으키고 그녀의 자궁을 두들기는 감각에 더이상 다른 생각을 하지 못했다. 오로지 눈이 감길 때면 다시 들리는 눈을 뜨라는 그의 목소리에 반응해 어쩔수 없이 눈을 뜨면서 그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퍽! 퍽! 퍽! 퍽! 퍽!
"아! 아! 아! 아! 아!"
눈물을 흘려서 붉어진 눈으로 그를 공포와 경멸로 바라보던 가영의 눈은 이제 그 초점이 사라지고 멍한 빛을 띄고 있었다. 벌려진 입에서는 색스러운 교성 소리가 연신 터져나왔다.
퍽! 퍽! 퍽! 퍽! 퍽!
"아! 아! 아! 아! 아!"
기계적으로 허리를 반복해서 튕기던 그에 의해서 범해지던 가영은 결국 오르가즘이 찾아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을 거부하려고 해도 온몸으로 내리 누르는 그의 아래 깔려서 반복되는 쾌감에 그녀는 온 몸이 녹아내리는듯한 감각을 느끼면서 결국 큰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퍽! 퍽! 퍽! 퍼어억!
"아! 아!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가영이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을 온 몸으로 느낀 그 또한 마지막으로 거세게 자지를 박아넣어 그녀의 자궁을 또 한번 뒤흔들어주면서 그 입구에 대고 정액을 폭발하듯 토해냈다. 얼마나 폭발력이 큰지 가영은 오르가즘 속에서 그의 자지가 부풀어올라 그녀의 보지를 더욱더 가득 채워오는 것과 이내 뜨거운 액체가 분수처럼 뿌려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그 이후 가영의 옷을 하나 벗길 때마다 그녀가 한번씩 오르가즘에 오르도록 하면서 그녀의 보지 속에 정액을 싸질러넣었다. 가영의 옷은 이미 대부분 찢겨져 있었지만 그는 천천히 그녀의 몸을 유린했다.
그가 가영을 한번 보내버렸을때 아직까지 저쪽에서는 가영의 여동생인 혜진이 영란 다해와 함께 한창 가은을 범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래서 혜진이 가은의 조교를 끝내는 동안, 그는 가영의 조교를 마저 이어나갔다.
가영은 그의 품에서 오열하면서 몇번이고 강제로 오르가즘에 도달했고, 자궁에 이어 항문과 윗쪽 보지인 입안 목구멍에까지 사정당해 정액범벅이 되었다. 그가 가영을 놓아줄때에는 그녀는 나체라는 것도 잊고 드디어 끝났다는 것을 느꼈는지 기절하듯 잠들어버리고 있었다.
가은은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여러번 하면서도 눈 앞에서 벌어지는 행각에 도망갈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지 못했다. 온 몸에서 힘이 빠진듯한 느낌도 들었다. 그러면서도 은근히 그와 다른 여성들의 행위를 놓치지 않고 보고 싶은 음란한 마음이 깨어나고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가 자신을 범하려고 다가오자, 가은은 그제서야 자신 또한 그녀들처럼 그와 몸을 섞기 위해서 이곳에 왔었다는 것을 기억해낼 수 있었다. 그녀는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다. 그와 그녀들이 보여준 행위는 가은으로서는 단순히 좋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공포스럽기까지 했다.
게다가 지켜볼때는 자신이 포함되지 않는 것에 억눌러져있던 윤리 의식이 다시 떠올랐다. 이미 이 자리에 와놓고, 한번 그와 섹스를 해보기로 해놓고, 이제 정작 그 시간이 찾아오자 후회가 드는 것이었다. 가은은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가은은 자신을 끌어안으려는 그의 손을 밀쳐내면서 말했다.
"잠깐만요, 저 아무래도 잘못 생각했었던 것 같아요. 죄송하지만 전 안할래요..."
그로서는 사실 예상한 반응이었다. 지금까지 그가 범하면서 성노예로 만든 여성은 이제 셀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가 길들인 여자들에게 말한 조건으로 인해서 상납받은 여자들중에는 알고 찾아왔음에도 막상 할 순서가 되자 겁을 먹은 여성들이 있었다. 그런 그였기에 이런 반응은 가은 이전에도 겪은 적이 잇었다.
가은이 과연 알까. 그녀가 그의 눈에 뜨인 순간부터 그녀가 도망갈 곳은 없다는 것을. 그녀가 어디로 가든지 간에 그가 찾아가서 그녀를 강제로 범하고 길들일것이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그의 아래에 깔려서 울부짖으며 그의 정액을 받아들이는 것 뿐이었다.
그는 지금 당장 가은을 강제로 강간할 수 있음에도 여유가 있음을 숨기고 가은의 말에 분노하듯 그녀를 노려보았다.
"그래서 여기까지 우리들의 모습을 봐놓고, 이제와서 자신은 빠지겠다?"
가은은 압박감마저 느껴질정도로 그가 노려보는 것에 말을 더듬으면서 대답했다.
"죄, 죄송해요. 하, 하지만 이건 하면 안되는 거였어요."
"이미 봐버린 우리들의 관계는 어쩌고?"
"그, 그건 말 안할게요. 비밀은 꼭 지키겠어요. 그러니 절 그냥 보내주세요."
가은은 그렇게 말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가은은 본능적으로 우선 이 자리를 피해야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이곳에 계속 있어봐야 좋을 것은 없었다.
하지만 그런 가은을 붙잡는 손이 있었다. 그 손은 그의 손이 아니었다. 가은의 손처럼 새하얀 여성의 손이었다.
"가긴 어딜 가?"
"하겠다고 할 땐 언제고 이제와서 말을 바꾸겠다고요?"
가은을 붙잡은 손은 단 하나가 아니었다. 진작부터 정신을 차리고 있었던 영란과 더불어 그가 다해와 섹스할때 정신을 되찾은 혜진이 가은을 뒤에서 붙잡고 있었다. 그에게 압박되어 있던 가은은 그녀들이 미처 자신의 뒤로 돌아와서 붙잡는 것조차 눈치채지 못하고 붙잡히고 나서야 그것을 알 수 있었다.
"혜, 혜진씨? 영란 씨? 이 손 놓아주세요, 저, 전 이만 가봐야겠어요."
"그건 안돼지요."
혜진은 존댓말을 하면서도 위압적으로 가은의 귓가에 속삭였다. 가은은 눈을 질끈 감으면서 자신을 붙잡은 그녀들을 뿌리치려고 했으나, 한 사람이 두 사람을 당해낼 수는 없었다.
"주인님, 이런 모습을 보여서 죄송해요. 제물을 길들여놨어야하는데 저희가 너무 안일하게 있었네요. 부디 기회를 주신다면 주인님을 순순히 받아들이도록 길들여 보일께요."
"허락해주세요 주인님."
혜진의 말에 이어서 영란까지 눈웃음을 지으면서 부탁하자, 그는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굳이 그녀들이 새로운 여성, 그에게 바쳐질 제물을 길들여놓을 필요는 없었다. 당장 영란만 해도 그녀들이 길들여놓지 않았었기에 그가 직접 길들이지 않았었던가.
그는 자신이 직접 가은을 길들이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그녀들이 직접 같은 여성인 가은을 길들여서 자신에게 내놓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단 이것에는 한 가지 단점이 있었다.
"근데 너희들이 가은을 길들이는 동안 나는 혼자서 뭘하지?"
"앗?!"
"..그것도 그렇네요... 죄송해요."
그의 말을 들은 영란이 탄성을 내지르면서 어쩔줄을 몰라했다. 혜진도 표정을 굳히면서 생각한 것에 허점이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혜진이 굳이 가은을 직접 길들여서 그에게 바치려는 이유, 그것은 그녀가 이번에는 제물이 스스로 안길 것이라고 그와 사전에 이야기를 끝냈기 때문이었다. 그에게는 반항하는 여성을 길들이는 맛도 있기 때문에 크게 상관이 없었지만, 혜진의 입장에서는 준비한 제물이 약속과 틀렸다는 것은 그녀의 프라이드,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이었다.
혜진은 자신의 마음에 든 사람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무서운 여성이었다. 그녀의 머리속에는 자신을 지배한 주인님의 사랑을 받아야하는데, 가은이라는 여성이 그것을 망치고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녀는 지금 주인의 앞에서 직접 가은을 길들여야한다고 생각했다.
혜진의 생각은 가은을 조교하려면 다해까지 깨워서 세명이서 가은을 길들여야했다. 그동안 세명이서 해온 레즈플레이가 있기 때문에 셋이서 가은을 누르면 될 것이다.
그럼 주인님이 혼자 남게 된다. 세 명 중 한 명이 주인님의 상대를 하는 것도 있다. 그래서 두 명이서 가은을 조교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세명과 두명의 차이는 확실히 있었다.
게다가 남은 두 명이서 가은을 길들일 동안 고작 한 명이 주인님의 상대를 할 수는 없었다. 방금도 세 명이 차례대로 나가떨어지지 않았던가. 그녀들이 한 명씩 차례대로 다시 그에게 봉사하는 것도 있지만, 그랬다가는 교대를 한다고 해도 직후 가은을 조교할 힘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그녀는 어렵게 모신 주인님을 잠시 밖에서 놀다오시라고 보내기에는 싫었다. 이대로 보냈다가 마음이 바뀌어 안오실까봐 두려웠다.
혜진은 자신들이 가은을 길들일동안 주인님이 어디로 가지 않고 여기에게 봉사할 여성이 한 명 더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혜진은 듣지는 못했지만 주인님의 성노예가 된 여성들이 자신들 외에도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주인님의 다른 성노예를 여기로 부르는 것도 생각해보았지만, 그것조차도 성노예로서는 주인에 대한 결례가 되어버린다.
혜진은 주인님에게 봉사할 누군가를 불러와야 하기는 하겠는데, 마땅히 떠오르는 여자가 없었다. 이 자리에 있는 여인들 중에는 딸이 있는 여자도 있지만, 아직 중학생도 되지 않은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혜진은 그 아이들이 자신의 딸이 아니고 다른 여자의 딸이기에 불러서 주인님께 바칠까 하는 잔인한 생각도 했지만, 생각나는 아이들은 어려도 너무 어리다는 것 때문에 그 생각을 부정했다.
그러다가 혜진은 문득 자신의 언니를 떠올렸다. 자신보다 나이가 몇살 많기는 하지만 지금 이자리에 모인 여성들과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었다.
혜진이 지금 그녀의 언니를 떠올린 이유, 그것은 진작 그녀가 언니를 그에게 바칠 제물로 생각한 적이 있기 때문이었다. 혜진이 그를 주인님으로 모시면서 그에게 거역하는 것과 같은 생각하지 않지만, 아무나 그에게 바칠 제물로 내놓을 정도는 아니었다. 자신이 아끼던 사람, 가족과 같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순순히 내놓지는 못하는게 사람의 심리였다.
하지만 주인인 그에 대한 복종심과 그가 가져다준 쾌락을 떠올리던 혜진은 점점 자신의 언니를 제물로 바칠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언니는 자신과 피로 이어진 자매이기에 자신만큼은 아니지만 미모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나이가 있음에도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어 주인님이 좋아할만한 여성이었다.
만약 혜진이 가은이라는 여성이나 다른 여성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그녀는 결국 언니를 제물로 내놓았을 것이었다. 이번에 부르지 않았던 것도 그저 시기를 뒤로 미루었을 뿐이었다.
혜진은 결국 마음을 굳히면서 그에게 말했다.
"주인님, 괜찮으시면 한 명 더 불러도 될까요?"
"난 괜찮은데, 누군데?"
"제 언니에요. 언니를 이곳으로 부를테니, 저희들이 가은을 길들일동안 주인님께서는 언니를 안으시면서 기다려주시면 되요."
"음?"
"....?!"
혜진이 생각을 깊게 하기는 했지만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이었다. 그녀는 오랬동안 생각해온 것이었지만,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주인인 그를 위해서 스스럼 없이 자신의 언니를 가져다바치는 사람으로 보일 지경이었다. 그 증거로 오늘 제물이 된 가은은 이미 몸이 굳으면서 믿을 수 없다면서도 공포 어린 표정으로 혜진을 보고 있었고, 영란의 눈에도 혜진을 향한 두려움이 한줄기 담겨져 있었다.
"나야 괜찮은데, 네 언니를 바쳐도 정말 괜찮겠어?"
그로서는 거부할 이유가 없는 것이었다. 새로운 여자에 이어서 또 새로운 여자 한 명 더, 그것도 자매덮밥으로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몇번이고 즐겨본 자매덮밥이지만, 새로운 여자들이니 당연히 색다른 맛을 줄 것이었다. 나이가 좀 있다지만 아직까지 맛있는 나이다.
"사실 나중을 대비해서 아껴두려고 했었는데....주인님께 그냥 기다려달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혜진의 말을 듣던 그는 그녀가 기특하게 느껴졌다. 자신이 그녀를 저렇게 맹목적이게 되도록 길들이기는 했으나,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은 기분이 좋게 만들었다.
"좋아, 그럼 대신에 다음에 네가 따로 제물을 준비하지 않고도 언제라도 네가 원할때 널 찾아줄께. 그럼 되겠지?"
"네!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럼 언니를 부를께요!"
혜진은 멍하니 있던 다해를 흔들어서 강제로 깨웠다. 그리고 다해와 영란 둘이서 가은을 붙잡아두라고 하고, 자신은 방 안으로 들어가서 언니에게 전화를 했다. 혜진의 언니 가영은 오늘 하루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서 자고 가도 되냐고 하는 여동생의 말에 그저 여동생의 남편이 출장간 것 때문에 외로운가보다 하고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언니를 부른 혜진은 기다리고 있던 영란, 다해와 함께 가은을 눕히고 그녀를 조교하기 시작했다. 가은은 세 명의 여성에게 붙잡혀서 바닥에 눕혀졌다.
"이거 놔! 이거 놔줘! 혜진 씨! 영란 씨! 다해 씨!"
가은은 발버둥을 치면서 그녀들을 벗어나려고 했지만, 그녀들은 각자 그녀의 사지를 붙잡고 저항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그녀의 옷을 벗겨나갔다.
"약속할께? 응? 어디가서 말 안할테니까 제발- 으읍!"
계속해서 소리치던 가은의 입속으로 그녀가 입고 있었던 팬티가 물려졌다. 가은의 입을 그렇게 막아버린 것은 혜진이었다.
"시끄러워서 못 듣겠네. 당신은 그저 이 몸만 있으면 되는 거야. 그 입은 그렇게 반항적으로 소리치는게 아니라 신음 소리만 토해내면 되는 거라구."
가은의 옷을 다 벗겨낸 그녀들은 가은의 팔과 다리를 대자로 벌리고 각자 자리를 잡았다.
영란은 가은의 왼쪽팔을 깔고앉으면서 가은의 왼쪽 가슴과 그녀의 귓볼을 만졌다. 다해는 가은의 오른쪽팔을 깔고앉으면서 가은의 오른쪽 가슴과 오른쪽 귓볼을 만졌다. 두 여자는 제압된 가은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몸으로 누르면서 가슴을 중심으로 가은의 귓볼, 얼굴, 목, 어깨, 겨드랑이, 배 등을 손으로 만지고 혀로 핥으면서 애무했다.
"읍! 읍읍읍!"
혜진은 가은의 아래쪽에 자리해서 영란과 다해가 그리한 것처럼 가은의 다리를 모아 깔고 앉으면서 그녀의 음부를 만졌다.
"으으읍! 으읍!"
세 여성의 가늘고 긴 손가락들이 가은의 몸 위에서 춤을 추었다. 그녀들은 자위를 목적으로 자신의 몸을 달랜것부터 해서 레즈플레이를 통해서 같은 여자의 몸을 어떻게 자극하면 성적으로 흥분하고 달아오르는지 알고 있었다. 그것만이 아니라 적절한 자극을 통해서 오르가즘까지 느끼게 만드는 방법도 알았다.
세 명의 여성은 각자 맡은 구역은 나누었지만 어디를 어떻게 자극할지 상의하지는 않았다. 그저 각자가 손길이 가는데로 가은의 몸을 유린했다.
"읍읍! 으으읍! 으읍!"
가은은 그녀들에게 귀가 깨물어지고, 목이 빨리고 깨물어지고, 쇄골이 핥아지고, 가슴이 주물러지고, 빨리고, 젖꼭지가 깨물어지고, 겨드랑이가 핥아지고, 배를 핥고 쓰다듬어지고, 음부가 빨리고, 혀가 들어와 주름을 하나씩 핥아지고, 클리토리스가 굴려지고, 빨아당겨지고, 깨물어졌다.
"으읍! 읍읍읍! 읍! 읍읍! 으으으으으으읍!
가은은 입에 물고 있는 자신의 팬티 때문에 신음 소리를 토해내지도 못하고 오르가즘에 오르면서 몸을 부르르르 떨었다. 몸을 떨면서도 딱딱하게 굳는듯한 가은의 모습에 세 여성은 가은이 오르가즘에 오른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혜진을 비롯한 영란과 다해는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었다. 지금이라도 주인이 자지를 박아넣을 수는 있겠지만, 가은을 고작 한번 보내놓고 길들였다고 보기에는 일렀다.
"읍읍! 으읍! 읍!"
가은이 제 정신을 차릴 시간도 주지 않고 그녀들은 다시 맡은 곳에서 공격을 시작했다. 그순간, 띵동하고 누군가 찾아왔음을 알리는 벨 소리가 울렸다.
영란과 다해가 가은을 계속 붙잡고 있는 사이, 혜진이 집을 찾아온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했다. 그 사람은 다름아닌 아까 부른 그녀의 언니, 가영이었다.
혜진의 언니 가영이 사는 곳은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다. 게다가 그녀는 걸어서 온 것도 아니고 자가용 차도 있기에 직접 그것을 몰고 왔다.
영직은 안그래도 슬슬 혼자서 있는 것이 지루하던 참이었다. 혜진이 부탁한게 있어서 기다렸지만, 그냥 가은에게 자지를 박아버리거나 아니면 가은을 범하고 있는 세 여성중 하나를 붙잡고 자지를 밀어넣을까 생각중이었다.
"그럼 네 언니는 그냥 내 마음대로 해도 되는 거지?"
"네, 아무 걱정마시고 사용해주세요."
영직의 말에 혜진은 그렇게 대답하면서 겉옷만 걸치다시피 입고 문 앞으로 가서 문을 열고 그녀의 언니를 맞이했다. 그 사이에도 영란과 다해는 계속 가은을 조교하고 있었다.
영란은 위로 올라가서 가은의 양팔을 깔고 앉으면서 위쪽에서 그녀를 범했고, 다해는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아까 혜진이 그리한 것처럼 두 다리를 깔고 앉아서 가은을 범하고 있었다.
"읍읍! 읍! 읍! 읍!"
가영은 여동생인 혜진의 마중을 맞이하면서 집 안으로 들어오다가 거실이 보이는 곳에서 굳어버렸다. 여동생 혼자라고 생각한 집 안에는 여동생의 남편이 아닌 왠 남자가 발가벗고 있었고, 한쪽에는 마찬가지로 나체의 두 여성이 또 한 명의 나체의 여성을 위아래로 깔아앉고 그녀를 애무하는 모습이었다.
"이, 이게 무슨....?"
충격적인 모습에 굳어있던 가영에게 벌거벗고 있는 남자가 다가왔다. 건장한 신체도 위압적이지만 나체라서 보이는 그의 중심부에서 덜렁이고 있는 그의 거대한 자지가 더욱더 위압적이었다.
가영은 순간적으로 뒷걸음질치면서 도망가려고 했으나, 두 발자국을 움직이기도 전에 뒤에서 누군가에 의해 길이 막혀버렸다. 자신을 막은 것의 정체를 확인하려는 가영의 시선에 다름아닌 그녀의 여동생인 혜진의 얼굴이 보였다.
"언니, 소개할게. 저분이 나, 아니 우리들의 주인님이셔. 오늘부터 언니의 주인님도 되실분이기도 하고."
"혜, 혜진아, 그게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거놔! 떨어져! 꺄아아악! 우읍!"
가영은 뒤돌아서서 혜진에게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따지려고 했으나, 다가온 그에 몸이 붙잡혔다. 그래서 소리치고 발버둥치면서 도망가려고 했지만, 이내 그녀를 끌어안고 입술을 덮쳐오는 그의 입술에 의해서 막혀버렸다.
"그럼 언니를 잘 부탁드려요, 주인님. 전 다시 저쪽에 가볼께요."
"읍읍! 읍! 읍!"
혜진은 자신의 언니를 범하고 있는 그에게 다소곳하게 인사를 했다. 그는 가영의 입술을 범하면서도 혜진에게 눈빛으로 인사했다.
혜진은 걸치다시피 했었던 겉옷을 훌렁훌렁 벗어버리고는 다시 가은이 범해지고 있는 곳으로 갔다. 그사이 가은은 발버둥치다가 두번째 오르가즘을 맞이하고 있었다.
"으으으으읍!!"
둘에게 범해지다가 다시 세 여성에게 범해지는 가은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애무에 전신을 경련했다. 눈에서는 지금의 상황에 절망한 것인지 아니면 끝없이 이어지는 쾌락으로 인한 것인지 모를 눈물이 흐르고 있었고, 입에 물은 팬티는 침으로 가득 적시고 있었다.
혜진은 영란과 다해의 위치를 약간 바꾸었다. 둘에게 이제 위 아래가 아닌 다시 양옆으로 가되, 각자 다리 하나씩을 깔고 앉아서 가은을 조교하라고 했다. 여성들 사이에서는 그사이 위계질서가 잡혀져 있었다. 두 여성은 혜진의 말에 따라서 위치를 바꿨다.
혜진은 영란이 붙잡고 있던 가은의 두 팔을 잡고 깔고 앉으면서 가은의 입을 막고 있던 팬티를 빼냈다. 가은의 침에 흥건히 젖어있던 그녀의 팬티가 벗어나자, 자유를 되찾은 가은의 입이 숨소리를 고르면서 빠르게 말을 토해냈다.
"푸하아! 혜, 혜진씨, 내가 잘못했어요, 제, 제발 이제 그만.....우읍!
하지만 가은은 오랬동안 말하지 못했다. 혜진이 가은의 입을 풀어준 것은 가은이 하고 싶은 말을 해보라는 이유가 아니었다. 그것은 혜진이 가은의 입을 범하기 위해서였다.
"읍! 읍읍! 츄우읍! 우읍! 츄웁!"
혜진은 가은의 머리 위에서 양손으로 가은의 머리를 잡고 역방향으로 가은의 입술을 탐했다. 가은의 입술과 입 안, 혀는 혜진에 의해서 유린당했다.
가은은 동성인 혜진의 키스에 겨우 차리려던 정신이 다시 어지러워졌다. 그사이에도 영란과 다해는 가은의 상체와 하체를 향한 애무를 계속하고 있었다. 가은은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동시에 빨리면서 가슴까지 빨려졌다.
"우읍! 우읍! 읍읍!"
가은의 머리를 잡고 있던 혜진의 손 중 하나가 움직였다. 가늘고 긴 손가락이 향한 곳은 가은의 코였다. 혜진의 얼굴을 스치던 가은의 오똑한 코가 혜진의 하얀 손가락에 잡혔다. 혜진은 적당히 힘을 주어 가은의 코를 막아버렸다.
"읍읍읍! 읍읍읍! 츄읍! 읍읍! 츄읍! 우읍!"
숨구멍이 막혀버린 가은은 소리를 치려고 했으나, 입마저 혜진에게 붙잡혀 있기에 그럴 수 없었다. 가은은 고통으로 인해 눈물이 한줄기 더 흘렀다. 가은은 숨이 막힌 그상태로 전신이 애무 당하면서 숨을 쉴 수 없는 고통과 쾌락에 몸부림 치면서 점점 의식이 멀어지는 것을 느꼈다.
"푸흐읍! 하아, 하아, 하아, 하으으으으윽!"
그러다가 가은의 의식이 끊어지기 직전에 비로서 가은은 입과 코의 자유를 되찾을 수가 있었다. 하지만 온 몸을 자극하는 애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었다. 평온하게 숨을 고르고 싶었으나 튀어나오는 신음 소리가 그것을 힘들게 만들었다.
그래도 겨우 숨을 쉴 수 있었던 가은은 이내 다시 자신의 입과 코를 다시 막는 혜진의 손과 입술을 느꼈다. 가은은 애원하려 했으나 이미 혜진은 소리가 나올 구멍을 막아버리고 있었다.
"우읍! 츄읍! 읍읍!"
숨을 쉬기 위해서 온몸으로 요동치던 가은의 몸에서 다시 힘이 쭈우욱 빠지면서 정신이 멀어져갔다. 고통과 쾌락의 반복에 그녀의 정신이 무너져 내려갔다.
가은이 의식을 잃기 직전에 다시 숨을 쉴수 있는 자유가 돌아왔다. 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자유가 아니었다. 가은은 그대로 몇번이고 숨이 막혀 정신을 잃기 직전까지 갔다가 돌아오고 반복했다. 혜진은 교묘하게 가은에게 고통을 주면서도 그녀가 산소부족이 오지 않도록 입으로 숨을 불어넣어주기도 했다.
"우읍! 읍읍! 읍!"
그렇게 가은은 온 몸의 자유에 숨쉴 자유마저 혜진을 비롯한 여성들에게 빼았겨 온 몸을 연신 요동치는 것 외에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우으으으으읍!"
그 와중에 가은은 숨이 막혀 의식이 멀어지면서도 오르가즘을 느끼는 감각을 몇번이고 당했다.
몇시간을 그렇게 당한 가은은 혜진을 비롯한 세 여성이 구속하고 있던 가은의 몸 위에서 일어나서 몸의 자유를 되찾았음에도 움직일 생각은 하지 못하고 몸을 부르르르 떨고 있었다. 아직 완전히 가지 않은 오르가즘의 여운 때문이었다.
세 여성이 그렇게 한창 가은을 길들일 동안, 그는 혜진의 언니인 가영을 붙잡고 키스하면서 거실 바닥 한쪽에 눕히고 있었다. 넓은 공간 사용을 위해서 이불을 넓게 펼쳐놓은 탓에 자리는 충분했다.
가영은 여동생인 혜진보다는 덜 이뻤지만, 나름대로 미모를 가진 여성이었고 꾸준히 관리를 한 것인지 몸매만큼은 동생에 지지 않을 정도였다. 늘씬하면서도 가슴과 엉덩이가 나온 여성의 몸은 그 몸을 끌어안고 있는 그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었다.
가영은 그에게 구속된 몸의 자유를 되찾으려 몸부림치고 있었으나 그의 힘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그가 가영의 다리를 걸어서 하체의 중심을 무너뜨리고 눕혀오자 가영은 일어서있을 수가 없었다.
누군가 그를 도와주면 그는 보다 수월하게 가영을 범할 것이었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도 그는 충분했다. 압도적인 힘과 경험, 기술이 있는 그에게 맛있는 여성을 굳이 때려서 저항하지 못하게 할 필요는 없었다. 그런식으로 여성의 저항을 잠재우는 것은 아마추어나 할 행동이었다.
가영이 발버둥 치면서 도망가려고 한다고 해도 그가 지금까지 강간해버린 여성이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많았다. 그런 그에게 가영의 저항은 웃으면서 제압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는 가영의 위로 올라타서 자신의 체중으로 그녀를 누르면서 가영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덮었다. 그리고 그는 가영의 두 팔을 위로 끌어당겨 자신의 한 손으로 누르면서 봉쇄했다.
그는 가영의 입술을 빨아당기면서 남은 한 팔로 발버둥 치고 있는 가영의 다리 한쪽을 잡아서 자신의 어깨 위로 올렸다. 그러자 가영의 다리가 자연스럽게 벌려졌다.
그의 얼굴은 가영의 입술을 범하느라 위에 있지만 그가 직접 눈으로 보지 않아도 밑의 상황이 어떤지는 알고 있었다. 가영 또한 밑에서 더듬거리는 그의 손에 더욱더 크게 발버둥치려하지만, 육중한 그의 몸 아래 깔려있는 그녀가 별다른 저항을 할 수가 없었다.
가영이 입고 온 치마는 음부를 가리고 있기는 하지만 흐트러져 있었다. 그가 가영의 혀를 빨아당기면서 그대로 치마를 조금 움직이자 곧바로 가영의 음부의 최종 방어선인 팬티가 드러났다.
그는 그 팬티를 그녀의 다리를 잡았었던 한손으로 잡아당기면서 음부를 드러나게 했다. 그리고 그때까지 가영의 몸을 누르고 있던 자신의 몸을 살짝 들어서 성기를 그쪽에 위치하도록 했다.
그는 그대로 바로 넣지 않고, 가영의 음부 위로 겹치듯 자지를 비볐다. 가영은 좁은 틈사이로 느껴지는 그 감각에 소름을 느끼면서 몸서리를 쳤지만 그렇다고 진작 뿌리치지 못한 그의 구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가영은 싫지만 생리적인 자극으로 인해서 그녀의 음부에서 열기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정신을 어지럽게 만드는 그의 강렬한 키스 또한 영향을 주고 있었다. 가영의 숨소리는 진작에 성적인 흥분으로 인해 흐트러져 있었다.
그는 이것가지고는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처녀도 아니고 유부녀다. 안그래도 기다리느라 조금 지루했던 것도 있고 지금도 어느정도 참아준 것이었다. 그는 잠시 가영의 저항이 흐트러진 틈을 타서 그녀의 팬티를 다시 반대편에서 한쪽으로 잡아당기면서 드러난 음부의 입구에 맞추었다. 그리고 곧바로 허리를 튕기듯 박아넣었다.
"우으으으읍!"
가영은 그의 움직임이 무언가 달라지는 것을 느꼈지만 미처 반응하지 못했다. 그의 자지가 가영의 보지 안에 박히는 순간 그녀는 고통을 느끼면서 작살에 꿰뚫린 물고기처럼 퍼덕였다.
가영은 최선을 다해서 저항했지만 결국 당해버렸다는 것에 눈에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지금껏 받아본 적이 없는 사이즈에 꿰뚫린 것으로 인해서 그녀는 고통으로도 눈물을 흘렸다.
가영의 몸이 퍼덕이는 것이 끝나는 순간, 그녀가 이제 저항은 포기한듯 몸에서 힘이 쭈욱 빠졌다. 가영은 이제 자신은 끝났다는 생각에 절망하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 절망에 빠지기엔 이르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가 단순히 자지를 한번 박아넣고 끝낼리가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그는 가영의 저항이 드물어진 틈을 타서 그녀의 옷을 벗겨나갔다. 정확히는 가영의 옷을 양손으로 힘주어 찢어버리고 있었다.
그는 일부로 강간다운 분위기를 내게 옷을 찢어버리면서도, 완전히 벗겨내지는 않고 그가 가영의 가슴을 범하고 보지를 범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없도록 상의를 앞쪽으로만 찢어서 벌리고, 아직까지 가영에게 입혀져 있으면서 그의 자지에도 약간 마찰을 주고 있는 팬티만을 찢어서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범하는 것에 다른 장애물이 없도록 만들었다.
"시, 싫어....이제 제발 그만......."
그렇게 가영의 몸 앞쪽을 어느정도 드러낸 그는 가영의 치마를 배쪽으로 밀어올리고는 그녀의 몸 위에 다시 체중을 실었다. 그제서야 가영은 다시 저항하려는듯 그를 밀어내려고 하지만, 그가 그녀의 양팔목을 붙잡고 다시 위로 만세하듯 올려서 자신의 양손으로 눌렀다. 가영의 두 다리의 저항은 이미 의미가 없었다.
그는 그대로 가영의 가는 양팔목을 대(大)자 모양으로 붙잡고 누르면서 허리를 움직였다. 천천히 움직여지는 그의 자지에 가영은 보지 깊숙히 그의 자지가 박혔다가 빠져나오는 것을 느꼈다.
"아아아... 살려줘요, 살려주세요.....아아아아...."
그는 들어갈때는 온 몸으로 가영을 눌렀다. 늘씬하게 잘빠진 유부녀의 몸 위로 그의 몸이 중압감을 주면서 겹쳐졌다. 풍만한 가슴과 부드러운 여체가 그에게 푹신함을 주었다. 허리를 일으키면서 나올때는 그녀의 몸이 자유를 되찾았지만 보지만큼은 완전한 자유를 되찾지 못했다. 속살 하나하나가 그의 자지에 꿰인듯 따라서 올라가다가 다시 들어오는 그의 자지를 마찰하면서 그녀에게 고통을 주었다.
"아파요, 아아아아아아, 제발 그만....아아아아.... 아파요....."
가영이 경험이 충분한 유부녀라고 하지만 애무도 부족해서 애액이 흘러나오기는 하고 있었으나 아직 충분하지는 못했고 그의 자지만한 크기를 받아들인 적도 없었끼에 그녀는 오로지 고통만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천천히 움직이는 그의 왕복 행위가 두 자리수를 넘어가자 그녀의 보지에서 흘리던 애액도 어느새 충분한 양이 흘러나와 질을 적시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아....하아아아.... 하으으으윽...."
가영은 점점 자신의 몸이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려는듯 눈을 질끈 감았으나, 그녀는 그럴수록 오히려 다른 곳에서 느껴지는 감각만 거대해진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오히려 눈을 감은 것 때문에 보지 속을 파고 들어오는 그의 자지의 거대함과 뜨거움이 한가득 느껴졌다.
"아으으읍....흐으으으윽..."
그대로 그가 몇번 그녀의 보지 속 안까지 범하고 난 뒤에는 질척질척한 소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는 가영의 얼굴 바로 위에서 그녀를 내려다보면서 말했다. 허리를 움직이는 것은 멈추지 않았다.
"눈 떠."
"하아아아아....흐으으으윽...."
"눈 떠, 가영아."
"후으으으으읏......"
가영은 생판 처음 보는 남자에게 강간을 당하면서도, 자신을 누르고 있는 그의 음성에 저항하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그가 말하는데로 눈을 뜨고 있었다. 그러자 뜨거운 눈으로 자신을 내려다 보고 있는 그의 눈이 보였다. 가영은 그 부담스러운 시선에 다시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리려고 했으나, 그가 다시 그녀에게 명령했다.
"눈 떠서 날 보라고."
"우으으으으으.....하아아아악...."
가영은 자신의 보지를 범하고 있는 그의 음성에 다시 한번 복종하듯 눈을 떠버리고 말았다. 눈을 감고 싶지만 그의 명령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그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 속 깊숙히 박히면서 자궁 벽을 꾸욱 누르자, 그녀의 눈동자가 파르르 떨렸다.
"나에게 안길때 눈을 감지마. 네가 나에게 길들여지는 것을 네 눈으로 보고 싶어. 그러니까 눈을 감지말고, 어쩌다가 감더라도 다시 떠서 나를 보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해. 알았어?"
"아아아아아아....흐으으으으윽....."
"알았어?"
"네에......흐으으으으응.....알았어요......하아아아악...."
가영은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 그 말을 후회했다. 강간범에게 순응하다니. 하지만 그녀가 다른 말을 내뱉기 전에 그의 허리가 길게 뒤로 빠지더니 거세게 튕기며 가영의 보지 속을 파고 들어가 그녀의 자궁을 두들겼다.
퍼어억!
"하아아아아앙!"
가영은 앞선 말을 부정하는 것보다 터져나오는 교성을 막을 수가 없었다.
퍽! 퍽! 퍽! 퍽! 퍽!
"아! 아! 아! 아! 아!"
그의 허리가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하자 가영은 보지 속을 급하게 들어왔다가 강한 마찰을 일으키고 그녀의 자궁을 두들기는 감각에 더이상 다른 생각을 하지 못했다. 오로지 눈이 감길 때면 다시 들리는 눈을 뜨라는 그의 목소리에 반응해 어쩔수 없이 눈을 뜨면서 그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퍽! 퍽! 퍽! 퍽! 퍽!
"아! 아! 아! 아! 아!"
눈물을 흘려서 붉어진 눈으로 그를 공포와 경멸로 바라보던 가영의 눈은 이제 그 초점이 사라지고 멍한 빛을 띄고 있었다. 벌려진 입에서는 색스러운 교성 소리가 연신 터져나왔다.
퍽! 퍽! 퍽! 퍽! 퍽!
"아! 아! 아! 아! 아!"
기계적으로 허리를 반복해서 튕기던 그에 의해서 범해지던 가영은 결국 오르가즘이 찾아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을 거부하려고 해도 온몸으로 내리 누르는 그의 아래 깔려서 반복되는 쾌감에 그녀는 온 몸이 녹아내리는듯한 감각을 느끼면서 결국 큰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퍽! 퍽! 퍽! 퍼어억!
"아! 아!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가영이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을 온 몸으로 느낀 그 또한 마지막으로 거세게 자지를 박아넣어 그녀의 자궁을 또 한번 뒤흔들어주면서 그 입구에 대고 정액을 폭발하듯 토해냈다. 얼마나 폭발력이 큰지 가영은 오르가즘 속에서 그의 자지가 부풀어올라 그녀의 보지를 더욱더 가득 채워오는 것과 이내 뜨거운 액체가 분수처럼 뿌려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그 이후 가영의 옷을 하나 벗길 때마다 그녀가 한번씩 오르가즘에 오르도록 하면서 그녀의 보지 속에 정액을 싸질러넣었다. 가영의 옷은 이미 대부분 찢겨져 있었지만 그는 천천히 그녀의 몸을 유린했다.
그가 가영을 한번 보내버렸을때 아직까지 저쪽에서는 가영의 여동생인 혜진이 영란 다해와 함께 한창 가은을 범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래서 혜진이 가은의 조교를 끝내는 동안, 그는 가영의 조교를 마저 이어나갔다.
가영은 그의 품에서 오열하면서 몇번이고 강제로 오르가즘에 도달했고, 자궁에 이어 항문과 윗쪽 보지인 입안 목구멍에까지 사정당해 정액범벅이 되었다. 그가 가영을 놓아줄때에는 그녀는 나체라는 것도 잊고 드디어 끝났다는 것을 느꼈는지 기절하듯 잠들어버리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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