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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길동 사람들 - 1부4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0:35 1,281회 0건
2012년

빌리지 피플 스토리

[옥길동 79번지]

O.K.G.I.L.D.O.N.G.7.9


* SYNOPSIS *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 촌으로 유명했던 이 곳 옥길동.
광명시가 발전하고 재개발의 붐이 일면서 어느새 이곳의
주인은 서울 사람들로 바뀌게되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를 들어살거나 전원주택이 좋아 짓고 사는 사람들이다.
어느덧 이곳은 그렇게 빈곤층과 중산층이 함께 공존하는
작은 마을 사람들의 야릇하고 은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 WARNNING *
이 소설은 작가의 개인적 성향을 기초로한 픽션(가상) 입니다.
본 드라마에 나오는 지명, 인명, 회사명은 사실과 전혀 무관합니다.
또한 본 지면에서는 19세 미만 청소년이 읽기에는 매우 부적절한
자극적인 표현과 내용이 나오므로 미성년자의 구독을 금 합니다.
본 소설의 저작권은 게재일로부터 작가에게 있습니다.


* PATERN *
시?서 단막극



OK GIL DONG 79

제 4 부

[메두사]

나오는 이
이민주/ 37세/ 161/ 43/ 결혼 9년차 이혼녀
심주영/ 45세/ 176/ 69/ 옥길종합마트 사장/ 민주의 동거남

79번지 81호
남편 조두식의 사기 이혼소송과
친정아버지의 보험금 수령을 알게되고
간통취하를 조건으로 7억원의 위자료를 거머쥔 민주
민주는 이 사건을 계기로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이 생긴다.

안타까운 마음에 민주를 도와주려던 심주영은
결국 당신의 손으로 민주를 이혼시킨 꼴이된다.
바라보기도 싫은 민주의 주택은 급하게 팔리고
바로 언덕 위 전원주택촌에 아담한 집으로 옮긴다.
동네 사람들의 눈치 때문에 심주영은 출입을 못하고,

민주가 수시로 심주영의 집을 드나들면서
그녀는 자연스럽게 심주영과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점차 민주의 몸과 마음은 안정을 취해가고......

"어헉.....억억억억억!!!!! 어우....오빠...어어어어억 해...해요"

"어우우우 넌 어떻게 갈수록 쪼임이 쎄지냐? 어우...아프네..."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오빠!!!!!! 흐어...."

해가 진 저녁에 달빛을 받으며
침대를 요동치게하는 심주영
여전히 행복한 미소를 짓는 주영과
담백한 주영의 사정액을 몸속에 담아둔 민주
주영은 엎드린 민주의 등과 엉덩이에 키스를 해주며...

"당신 낼부터는 사무실 나오지마..."

"응? 왜요?"

"뭐하러 나와? 그냥 집에서 좀 쉬어..."

"아이 싫어요...나갈래요..."

"돈도 있겠다...자유의 몸이겠다...뭐할라구..."

"그렇다고 집에만 있으면 뭐해요?"

"어허 사람 참..."

"제가 알아서 할께요...신경쓰지 마요..."

"ㅎㅎㅎ 배 안고파?"

"생각없어요...그냥 갈께요..."

"민주야..."

"네..."

"너 나랑 살래?"

"이게 사는거쟎아요..."

"이거 뭐 사는거냐?"

"저 이젠 결혼같은거 싫어요"

등을 돌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민주
민주는 압박붕대로 감은 가슴위로 브라를 입는다.
그녀는 지난 주 그렇게 원하던 물방울 가슴을 갖게된다.

반대로 점점 더 말라가는 이민주의 몸을 바라보는 주영
공연스레 자신 때문에 민주의 팔자가 세진것인지
은근슬쩍 미안해 하는 주영은 민주를 뒤에서 안아주며...

"민주야 자구가라...응?"

"ㅎㅎㅎ 속옷도 없어요...올라 갈께요 오빠..."

"흐음...그래 알았어...낼 보자구..."

퇴근 후 주영의 집에들려 저녁을 먹고
뜨거운 정사를 나눈 후 평소처럼
민주는 자신의 집으로 올라간다.
출근 복장 그대로라서 청바지에 티를 입고
작은 언덕을 올라가는 민주의 쓸쓸한 뒷모습.

그렇게 민주는 다시 평범한 싱글녀로 돌아왔고
집만 바뀌였고 통장에 돈만 쌓인채로
원래의 모습으로 점점 돌아가고 있었다.

자신의 집에 도착한 민주는
수술한 가슴부위만 빼고 샤워를 한다.
그리고 침실로 들기 전 빨랫거리를 정리한다.

띠딕.....

오늘 주영이 새로 뽑아준 스마트 폰 소리다
그동안 메모리되어있던 사람들의 연락처가
그래도 업데이트되면서 인사를 하곤 한다.
그런데 또 이번에 울리는 친등 신청 알림음은
당사자인 민주도 모르는 번호이다

카톡.....

민주: 누구시죠?
사내: 아...받으시네요...
민주: 죄송해요 제가 모르는 분이라서...
사내: 아까 낮에 쇼핑했다가 지갑을 두고와서...
민주: 어? 요기 빌리지 분아닌가요?
사내: 네에 맞아요 그때 전화번호 주셨을땐 괜챦았는데
민주: ㅎㅎㅎㅎㅎ
사내: 지금보니 갑자기 친등이 뜨네요 ㅎㅎㅎ
민주: 아 제가 방금 스마트 폰으로 바뀌었어요 ㅎㅎㅎ
사내: 아 그래요??? 하하하하하 이연이네요...
민주: 호호호 그러게요...
사내: 저녁 드셨어요?
민주: 네에 ㅎㅎㅎ 가족분들...
사내: 아 집사람이 비행기타요
민주: 어머...스투어디스 이시구나...
사내: 네에 그래서 아렇게 산 홀아비 처지 입니다 허허허
민주: 에잇 별말씀을...

그렇게 낮에 외상을 주게된 계기로 알게 된 두사람
민주는 외로운 저녁나절 외로운 이웃사촌과
상당 시간을 카톡으로 이야기 나눈다.

두 시간동안 나눈 대화는
외로운 민주에게는 소중하고 따스한 시간이였고
그 옆집 사내에게는 짜릿한 이웃 여자와의 대화였다.
손가락이 아프게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결국 민주와 동갑인것 까지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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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37세/ 180/ 75/ 5급 공무원
민수지/ 31세/ 171/ 53/ 스투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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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그럼 우리 이제 친구된거네 ㅎㅎㅎ
민주: 그러게...반갑긴 한데...ㅎㅎㅎ
정호: 무슨소리야?
민주: 와입까지 있는데 이래도 될런지...
정호: 우리가 뭐 했어? ㅎㅎㅎ
민주: 하긴...근데 넌 어떤 일 해?
정호: 그냥 회사다녀
민주: 우리 나이면 과장?
정호: ㅎㅎㅎ 응 과장
민주: 영업해?
정호: 응...뭐 영업이나 다름없지...ㅋㅋㅋ
민주: 어떤 아이템이야?
정호: 오늘 다 알꺼야? ㅎㅎㅎ
민주: ㅎㅎㅎ 알았어 아 자야겠다...
정호: 내일 토요일인데...ㅎㅎㅎ
민주: 아 그런가?
정호: 안 출출해?
민주: 출출하면? ㅎㅎㅎ
정호: 시내 나가면 김밥집 있더라...
민주: 나가도 돼?
정호: 혼자 라니깐? ㅎㅎㅎ
민주: 아 맞다...ㅎㅎㅎ
정호: 같이 갔다 올래?
민주: ..........아휴 잘하는것 같지 않은데...
정호: 알았어...나만 가지 뭐...
민주: 김밥만 먹고 올꺼지?
정호: 그럼 뭐해 12시 넘어서 ㅎㅎㅎㅎㅎ
민주: 나 편하게 입고 간다
정호: 그럼 편하게 입어...
민주: 준비하고 있을께...
정호: 알았어

왠지 가슴이 두근 거리는 민주
난생 처음으로 느껴보는 뛰는 가슴의 심장소리
이런기분을 도대체 언제 느껴보는 것인지 모르겠다.

낮에 보았다는 정호의 얼굴이 기억도 나지 않는다.
키자 좀 큰 편이란것 말고는 아무것도 기억이 안난다.
무얼 입어야할지 난감하기만했다
아무리 편한 복장이라지만 그렇다고 트레이닝복은
좀 예의가 없는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결국 내일 입으려고 꺼내두었던 블랙 스웨이드 원피스
사고나서 한번도 입지 못햇던 원피스를 입고 거울앞에 선다.
결국 검정 원피스에 어울리는 펄이 들어간 스타킹을 신는다
하루 먼저이긴 하지만 어쨌뜬 12시가 넘었으니 가슴의
붕대도 슴며시 풀러낸다 역시 멋진 물방울이였다.

잠시 후
이민주의 집 앞에 하얀색 벤츠가 세워지고
실내등이 켜지자 그리도 기억이 나지않던 그
김정호의 얼굴 라인이 살며시 보인다.
검정 가죽 하이힐을 신으면서 외출 준비를 끝낸 민주

민주는 현관문을 닫으면서 세콤확인까지 마무리한다.
가벼운 목례를 하고 조수석을 올라 앉는다.
정호는 민주의 멋들어진 몸매를 위 아래로 훑어보고는

"간편복장이 이거야? ㅎㅎㅎㅎㅎ"

"우훗!!!!! 잠옷 말구는 간편복장이 없었어"

"그래...잠옷보다야 훨 좋네 ㅎㅎㅎㅎㅎ 반가워 나 정호야"

"어 반가워 정호야...난 민주...이민주..."

"응...너 정말..."

"나 정말 뭐? ㅎㅎㅎ"

"진짜 이쁜구나...아니지 이쁜게 아니고 색시하네..."

"ㅎㅎㅎ 고마워.....칭찬이지? 어디로 가는거야?"

"기왕 어렵게 나온거...시흥시쪽으로 가자...광명시는 별루"

"그래...ㅎㅎㅎ"

"친구니깐 손잡고 가도 되는거지?"

"어??? 어.....그...그래 ㅎㅎㅎㅎㅎ"

한 순간에 손을 빼앗겨버린 이민주
180cm 가 넘는 훤칠한 키에 외모의 사내
표정엔 언제나 자신감있는 파워가 느껴졌다
엉겁결에 그에게 왼손을 빼앗긴 이민주
정확하게 빼앗겨 준것이 맞는 표현이다.

"나 땀 많이 나는데 ㅎㅎㅎ"

"손에 땀이나는 건 좋은 의미 아닌가? ㅎㅎㅎ"

"어떤 의미?"

"나 좋아지기 시작했구나?"

"어??? 야!!! ㅎㅎㅎㅎㅎ"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게 잘못된건 아니쟎아..."

"ㅎㅎㅎ 그렇긴 하지..."

"싸우는것 보단 낮지 뭘 그래 ㅎㅎㅎ"

"그래...어머 벌써 다 왔네..."

시흥시 신천동에 위치한 작은 야시장
둘은 내려서 분식마차가 즐비한 길거리에서
한 주황색 천막의 마차로 향한다.
161센티에 불과한 이민주는 그나마 하이힐을 신어
교정 신장 171센티로 보이고 더 없이 말라 보인다

한참을 올려다 볼것같던 김정호의 멋진 몸매에 매료된
이민주의 마음은 이미 그의 가슴속으로 가고 있었다.
떡복이와 김밥 그리고 우동을 먹은 두 사람은
그렇게 출출한 배를 채우고 시장 거리를 거닌다.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는 기분으로 시간을 보낸 이민주


AM 1:20

배부르게 야식을 때운 두 사람
다시 차에 오르는 이민주는 급하게 문을 닫는 순간
오른쪽 다를 겹질리며 고통을 느끼고만다.

"아이 짜식...민주야 다리 이리줘..."

"아후....아니야 아니야...괜챦아...견딜만해...

"견디긴 뭘 견뎌 임마...이리내..."

민주의 오른 다리를 손을 잡아 올리는 정호는
정호는 얇은 민주의 발목을 보드랍게 쓸어 올린다.
자세가 우습게된 이민주 민주는 결국 문바깥쪽으로
등을 기대며 오른쪽 다리를 내어 주고 두 손으로
다리 사이가 보이는 스커트 가운데 부분을 가린다.

"이미 다 봤는데 뭘 또 가려? ㅎㅎㅎㅎㅎ"

"아이 참....몰라!!! 너 왜 그래? ㅎㅎㅎㅎㅎ"

한참을 노골거리게 주물러 준 정호
시간이 갈수록 간질거리는 느낌이 무릎까지
올라오면서 온 몸의 온도를 높혀준다.
민주는 더 이상 시간이 지나면 자신도 견디기
힘들 상황이 올것을 우려해 마사지를 멈추게한다.

"정호야 그만....그만해 이제 괜챦아졌어.....웁...웁....웁..."

느답없이 고개를 든 민주의 입술을 빼앗은 정호
야시장 주차장이지만 아직은 가로등이 켜진 곳
하지만 정호의 키스에 두어번은 입을 열어주지 않은
이민주의 작은 입술은 결국 힘없이 열리고 그의 뜨거운
혀를 받아주고 온 몸에 흐르는 전율을 그대로 느낀다.

"어흐...정호야...그만....그만...정호야..."

"뭐 이정도 가지구 그래? 친구끼리 키스가지고 ㅎㅎㅎ"

"이 나쁜넘...ㅎㅎㅎㅎㅎ 어흑....그만...누가 봐...정호야..."

그렇게 결국 이민주의 등쪽 지퍼를 내리려는 순간
민주는 결사적으로 정호를 막아내고 결국 정호는
이민주의 반대를 인정하고 다시 제자리로 가서 운전을 한다.

말없이 운전만 하는 김정호
이미 삐진 정호의 눈치를 보는 이민주
민주는 공연스레 정호에게 미안함마저 느낀다.

"화...난거야?"

"....................."

"화...난거지?"

"........화는 무슨..."

"나도 여자야...순간 적으로 그럴 수 있쟎아..."

"그래...그런 남자가 나쁜 놈이지 뭐..."

"아이 참......알았어 미안하니깐 운전 좀 살살해..."

"내가 뭘..."

"화난 티가 나쟎아...운전에서..."

"..........."

갈 때와는 달리
그렇게 싸늘하게 온 도로
결국 아무런 해후없이 차는 이민주의 집에 도착한다.

"배부른데...소화 안시켜도 돼?"

"뭔 소화..."

"집에 커피밖에 없는데 그거라도 좋으면 마실래?"

"커피??? ㅎㅎㅎ"



[민주의 집]

대부분 하얀 쉬폰 원단으로 꾸며진 실내
작은 백열 벽등 하나만 켜진 거실 탁자엔
아직도 채 식지않은 커피가 진한 향을 올리고있다.
방금 전까지 앉아있던 김정호의 슬리퍼는 한쪽만 있고
정호의 핸드폰이 찻잔 옆에 놓여 시간만 가리키고 있다.

"어흐.....정호야.....어흐.........어후....어후...이상해...어흐"

원피스를 입은채로 침대에 걸터 앉은 이민주
김정호는 정성스러운 혀돌림으로 이미 민주의
아름다운 꽃잎 살결을 하나 하나 빨아주고 있다.

정호는 두 손으로 민주의 허벅지 아랫쪽에서
바깥쪽으로 감아 안으며 그녀의 다를 점점 더 넓게
느끼지 못할 정도로 넓게 넓게 벌려주면서
자신의 혀를 더욱 더 길게 빼어버리고는
민주의 딜 안쪽으로 깊숙하게 넣고 흔들어 버린다.

"어흐흐흐흐흐흐흐흐.....정호....정호야......이상해...."

워낙 가디란 혀를 갖은 정호
정호의 혀는 민주의 질 안쪽 5~6cm 지점까지
어렵지않게 들어가서는 질 윗쪽 포인트를 긁어진두
대부분 이런경우엔 저도 모르게 몸이 뒤틀리고 이 순간
다리를 잡아주자 않으면 튀어 오르는 여성 치골에
남자들의 치아를 다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런걸 잘 아는 정호는 아예
민주의 허벅지를 굳게 잡아 벌리고
마음 먹은대로 빨아주면 민주를 단번에 절정으로 올린다.

"어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그렇게 민주의 침실에는
처음으로 사내의 알몸이 올려진다.
멋지게 뻣은 몸매와 씩스팩의 사내는

그렇게 이민주의 얼굴 앞에 서서 바지를 벗고
팬티까지 내린 다음 셔츠를 벗어 던진다.
이민주는 살아생전 이런 페니스를 본적이 없었다.
큰 키처럼 페니스의 길이도 기다란 정호의 페니스
그렇게 완벽하게 발기된 정호는 페니스를 꼿아 넣는다.

"어~~~~~~~~~~~~~~~~~~으!!!!!!!!!! 자기......자기야~!!!"

정호의 엉덩이는 그렇게 천천히 아주 천천히 움직이며
이민주의 아랫도리를 꼼꼼하게 학습하면서 탐색을 한다.
그리고 민주의 가슴을 본 김정호는.....

"자기 가슴 한거야? 왜 이래?"

"아니...왜?"

"야 이거 너무 이쁘쟎아.....어어어어어옵...우웁"

"어흐...자기야...정호야...좋아 빠니깐? 어흑"

"어웁...어웁...어우우우우웁...너 너무 멋지다..."

"어흑.....억억억억억...어어어욱....살살넣어줘...깊으면 아파"

"알았어 ㅎㅎㅎ 다 안 넣을께...."

기다란 정호의 페니스는 결국 80% 만 삽입된다.
이민주의 이마엔 벌써부터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다.
민주의 물방울 가슴은 결국 그 돈을 대어준 심주영이 아닌
옆집 남자 김정호가 첫 남자가 되고만다.
민주는 20여분간의 피스토닝동안 세번이나 절정을 느낀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옥!!!!!!!!! 정호씨!!!!!! 흑흑흑!!"

AM 3:35

온 몸이 나른거리며 쭉 뻣어버린 이민주
사정이 끝나자 정호는 말없이 일어나서
민주가 신고있던 스타킹을 벗기어주면서

"이거 신고 있음 답답하쟎아...벗겨줄께..."

"음흠...고마워...넌 어쩜 그렇게 여자를 잘 알어?"

"내가? ㅎㅎㅎㅎㅎ 글쎄 난 잘 모르겠는데"

"너 선수같아 여자들 유혹하는..."

"임마 우리 나이가 p갠데 ㅎㅎㅎㅎㅎ"

"정호야..."

"응..."

"부탁하나 해도 돼?"

"해봐..."

"와이프 언제 와?"

"이따 오후에...왜?"

"그럼 아침에 해뜰때까지만 같이 잘수 있어?"

"너 진짜 혼자 사는구나..."

"그냥 오늘은 사내 품에서 자고 싶네....."

"나 씻고 올께 ㅎㅎㅎ 욕실 써도 되지?"

"그럼...면도기 필요 없지?"

"ㅎㅎㅎ 필요하다면 줄게 있어? ㅎㅎㅎ"

"그야 모르지? ㅎㅎㅎㅎㅎ"

그렇게 세시간을 카톡으로 만나던 두사람은
세 시간의 데이팅을 통해면서 친근해지고
결국 다섯시간을 한 침대에서 잠을 이루게된다.
처음으로 이민주는 자신이 먼저 자달라고 한것이
자존심이 상하지 않은 일이였다.

아침 토스트를 굽고
우유를 들고 침실로 들어간다.
민낮이지만 자신의 셔츠를 입고
아래엔 팬티만 입은 이민주를 안아서 키스해준다.
그렇게 침실에서 하룻밤을 보낸 김정호

"굿모닝 베이비 ㅋㅋㅋ"

"잘 잤어?"

"응...민주너도?"

"응...자 먹어..."

"이야...침대 위에서 먹는 점심이라...ㅎㅎㅎ"

"나갈 때는 뒷문으로 나가는거 알지?"

"ㅎㅎㅎ 알았어...나도 그정도 센스는 있어..."

"ㅎㅎㅎ 미안해...난 괜챦은데...자기 다치면 안되쟎아..."

"그 자기라는 표현 참 듣기 좋다 ㅎㅎㅎ"

"ㅎㅎㅎ 어젠 너무 반말을 많이한것 같아서 ㅎㅎㅎ"

"친구끼리인데 뭘..."

"그래두..."

빵을 먹고 난 뒤
쟁반을 치우고 들어온는 민주를
끌어 안고 가슴을 입에 물고는
그대로 민주의 머리를 쥐어틀어 잡고
자신의 페니스쪽으로 내려주는 정호

결국 민주는 정호의 페니스를 입에 넣는다
잠시 후 불과 몇초도 오믈거리지 않았는데
민주는 입속에서 구역질이 나온다.
너무 커저버린 정호의 페니스가 민주의
작고 작은 목젖까지 막아 버린것이다...

"우우우우우엑!!!!!!"

"이리와... 그대로 입고..."

"응??? 어어어어어어어어어욱!!!!!!!!!!!!!!! 자기야!!!! 억!!!"

모닝섹스
하룻밤의 원나잇 스탠드였지만
이민주 마음속에 김정호란 사내는
따스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깊숙히 다가왔다.
민주는 그렇게 새로운 사내를 새 동네에서 얻는다.

며칠 뒤...

요며칠 민주는 주영의 스킨쉽에 잦은 거절을 한다.
주영역시 민주가 행동과 심경의 변화가 있음을 직감한다.
나름 절반의 동거인 자격으로 주영은 민주에게 한마디한다.

"요즘 왜 그래?"

"뭐가요?"

"집에 오지도 않고...말도 없고...무슨일 있어?"

"일은 무슨...그냥 집안일도 바쁘고...그래서 그래요..."

"언제 집에 초대 안할꺼야?"

"동네에서 소문나게 왜 그래요...내가 가면되지..."

"근데 안오쟎아?"

"바쁘다쟎아요!!!!!!!! 정말 왜 그래요????? 서방이라도 되요???"

"아.....아니....그게...."

"사람 짜증나게...왜 그렇게 옭아 메려하는데???"

"무슨말을 그렇게....하니..."

"아이 몰라...저 오늘까지만 정리하고 그만둘께요..."

"민주야..."

"제발 좀!!!!!!!!"

공연히 건들였다가 부스럼만 만들었다.
그렇게 민주는 주영과의 거리를 두기시작했고
주영은 떠나는 민주를 잡지 못한다.

그래도 한 때는 자신의 마음을 주고
모든걸 바치기로까지 결심했던 심주영은
두번째 여인 이민주마저 예고없이 떠나보내고만다.


어느날 밤.

민주가 떠난 빈 침실
어둠이 점점 싫어지는 주영은
슬며시 옷을 입고 민주의 집으로 향한다.

스므채의 가구가 모여있는 아담한 빌리지
중간쯤에 위치한 이민주의 집이 보인다.
거실의 불은 꺼져있고 안방에 희미한 불빛이 보인다.
슬며시 집 옆쪽 잔디밭에 발을 들이 밀고
옆 안방 옆쪽의 창문 틈으로 들여다 보는 심주영.

[억억억억억.....어어어어어어으으으으으....자기야....헉]

[좋아??? 응? 그렇게 좋아? 민주야?]

[어흐흐흐흐....그럼...좋구말구...자기야...자기 와입이랑 어때?]

[아잉 왜 이장면에 걔애기를 해? ㅎㅎㅎ 어욱..보지]

[어? 헉헉헉헉헉헉헉.....어흐흐흐흐흐흐흐흐]

[넌 보지가 정말 이뻐...맛있구...몰랐지? ㅎㅎㅎㅎㅎ]

전라의 몸으로 몸을 부비며
격렬한 정사를 나누는 두 사람
자세히 보니 사내 놈의 낮이 익다.
한 눈에 알아본 심주영은 결국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두 남여의 정사장면을 찍어버린다,
.
.
.
[김정호의 집]

잔뜩 뿔이난듯한 중년의 여인이 소파에 앉는다.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에 찍한 동영상에서는
자신의 사위와 왠 여자가 뒹구는 장면으 흐른다.

"개 자식......거렁뱅이 놈 데려다 사람 만들어 놓았더니..."

"장모님...제가 그저 한 순간에 눈이 멀어서..."

"너 정말 은혜를 이런식으로 갚는거냐???"

"죽을 죄를 졌습니다 장모님..."

"다 필요없구...빨리 나가서 우리 수지 찾아와...어서!!!!!!!!!"

장모로 불리우는 이 여인은
제법 재력이있는 광명의 큰 손이다.
부모를 일찍 여의고만 정호를 고등학교때부터
집안으로 들여 외동딸 수지의 과외선생으로 키웠다.
그렇게 키운 정호를 5급 공무원까지 지원해준다.

지금 이 집도 자아모가 마련해준 집이다.
하나인 딸의 행복을 위해 모든걸 바친 장모는
이번일로 입에 담지못할 욕설까지 담게된다.
허겁지겁 시내를 떠돌며 인근 술집을 돌며
아내를 찾아 보는 김정호의 눈빛은 초라했다.


한편.....

시내의 한 위스키-바

171센티의 훤칠한 키
급하게 집을 나선 그녀는
한눈에 보아도 스투어디스였다.
베이지색 항공사 유니폼에 머플러
양주를 마시며 묶었던 머리를 풀러 헤친다.

"오 아가씨 이건 연출인가? 진짜 인가? 하하하하하..."

술에 취한 손님이 여인의 어께를 만저본다.

"뭡니까??????? 에이......"

일어나 계산을 한 뒤
바를 떠나는 여인은 다급하고
불아나한 마음에 곧바로 나와서 택시를 찾는다.
하필이면 택시가 자주 기다리던 길가인데
오늘은 한대도 보이지 않는다.

이미 술이 떡이된 그 놈은 내려왔고
고개를 두리번 거리며 그녀를 찾는다.
이윽고 그녀를 찾은 사내놈은 다가와서...

"야 수투...수투디어슨가...어디슨가...어쨌든 야!!!"

"왜 이래요??? 아이 참...."

"씨발년이 오늘 오빠가 돈 많이 주께...ㅎㅎㅎ"

"이런....미친...."

빵빵!!!!!

구세주 처럼 온 택시

덜컹.....

"아저씨 옥길동 빌리지요!!! 빨리요..."

"네에....근데 거기 사세요?"

"네 왜요?"

"아닙니다...동네분이시네..."

"아 거기 사세요?"

"빌리지는 아니구요 ㅎㅎㅎ 그 아랫동네..."

"아 네에..."

룸미러로 힘끔 보자...

"고맙습니다...왠 술취한 사람이..."

"바로 옆에 지구대였어요...그리 들어가실껄..."

"아 그랬나요? 경황이 없었어요..."

"네 이젠 안심하세요....."

크지않은 키의 기사는
머리가 하얀 개인택시 기사였다.
왠지모르게 안정감있는 풍체에
정갈하고 단호한 발음의 어투는
서비스직종인 그녀에게 곧바로 환심을 샀다.

"콜도 받으세요? 택시 잡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아 그럼요... 여기요 명함..."

"네 감사합니다...박성기 사장님?"

"사장은요...허허허허허...울 아가씨는?"

"수지요...민수지...반갑습니다..."

"그래요...한 동네 사람 만나니 좋네요 허허허"

곧게 뻣은 수지의 갈색 스타킹 다리는
그제서야 안정을 찾았는지 살짝 힘이 빠지고,
박성기의 택시는 그렇게 수지는 태우고 옥길동으로 향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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