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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길동 사람들 - 1부2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0:35 1,341회 0건
2012년

빌리지 피플 스토리

[옥길동 79번지]

O.K.G.I.L.D.O.N.G.7.9


* SYNOPSIS *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 촌으로 유명했던 이 곳 옥길동.
광명시가 발전하고 재개발의 붐이 일면서 어느새 이곳의
주인은 서울 사람들로 바뀌게되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를 들어살거나 전원주택이 좋아 짓고 사는 사람들이다.
어느덧 이곳은 그렇게 빈곤층과 중산층이 함께 공존하는
작은 마을 사람들의 야릇하고 은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 WARNNING *
이 소설은 작가의 개인적 성향을 기초로한 픽션(가상) 입니다.
본 드라마에 나오는 지명, 인명, 회사명은 사실과 전혀 무관합니다.
또한 본 지면에서는 19세 미만 청소년이 읽기에는 매우 부적절한
자극적인 표현과 내용이 나오므로 미성년자의 구독을 금 합니다.
본 소설의 저작권은 게재일로부터 작가에게 있습니다.


* PATERN *
시?서 단막극



OK GIL DONG 79

제 2 부

[사장 딸]

나오는 이
고성기/ 43세/ 178/ 70/ 정성 철물설비
나영심/ 39세/ 164/ 49/ 고성기의 아내/ 마트점원

79번지 9호
고성기와 나영심은 섹스리스부부이다.
성기는 섹스를 잘 하는 편의 사내지만
아내가 외부로 나가서 돈벌이를 하는것이 마땅치않았다.
그날 이후 성기는 아내 영심에게 손길 조차 주지않았고
조용하고 자존심강한 성격의 영심은 산 과부가된다.

영심은 5년전 사별 후 시름시름 앓다가 얼마전 노환으로 입원한
친정아버지의 요양원비용을 대야하기 때문이다.
월80만원을 대야하는 사정의 영심은 남편의 수입으로만으로는
할 수가 없기에 동네외곽에 위치한 종합할인마트에 출근을 한다.
인물과 몸매가 제법인 영심이 밖으로 나다니걸 못마땅한 성기
고성기는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않은채 아내를 섹스리스로 만든다.

"야.....마트가는데 옷이 뭐 그 따위야?"

"또...왜 그래요?"

출근하려는 아내 영심
영심은 동창회 모임이 있어서 오랜만에
깊이 뭍어두었던 스커트를 입는다.
못마땅한 고성기가 그냥 넘어갈리 만무했다.
머리에 고데도 하고 나름 멋을 낸 아내

"오늘 퇴근하고 동창모임있어요...저녁 먼저 드세요"

"동창회? 어디?"

"고등학교요..."

"시집가서 솥뚜껑 운전하는 년들이 동창회는 무신..."

"........................"

"늦게오지마..."

"알았어요..."

"너 그리고...너희 사장 심가놈..."

"왜요?"

"가끔보면 둘이 잘 붙어 다니는데...조심들해..."

"여보...제발좀 그거 망상이에요..."

"이런 씨발...너지금 그새끼 편드냐?"

".........................아녀...미안해요...다녀올께요..."

"씨발....."

아침부터 격하게 진노한 고성기
나영심은 그렇게 일주일만에 나누 첫 대화를
남편과 의처증의 욕으로 시작한다.
집으로부터 세정거장 거리의 할인마트
평손엔 운동화를 신고 걸어다닌다.

1000원의 버스비를 아끼기 위해서다.
그런데 오늘은 큰 맘먹고 버스를 탄다.
오랜만에 신는 하이힐이라그런지
벌써부터 발목이 시리다.
그렇게 출근하는 나영심

---------------------------
심주영/ 45세/ 176/ 69
옥길종합할인마트사장
---------------------------

"영심이...오늘 왠일이래?"

"안녕하세요 ^^ 그냥요..."

"그냥??? 그냥 치마를 입어?"

"오늘 동창회가 있어서요..."

"오 그래? 우리마을에서 인물도 제일인데...
오늘 보니 몸매가 장난이 아니네 허허허"

"아이 사장님도 참 ㅎㅎㅎ"

"아참 아까 신미식품에서 물건 들어왔고 전표 책상에 있어"

"네 사장님..."

200평 크기의 마트
이 동네 인근에서는 유일한 대형매장이다.
나영심의 일은 마트 뒤에 따로이 마련되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경리업무를 보는것이다.
창고와도 멀리 떨어진 밭위에 있어서 인적도 뜸하다

언제나 심주영과 단둘이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남편 고성기의 입장도 이해는 가는 편이다.
더구나 심주영사장은 남편고성기와 고등학교 선후배사이다.
그래서 주영은 무엇 하나라도 챙겨주는 편이고
단둘이 있을때는 제수씨라고 호칭한다.

"아이 점점 쌀쌀해지네...ㅎㅎㅎ 제수씨 차한잔 타줄까?"

"아녀 제가 탈께요...전 마셨어요..."

"음...그럼 일봐...내가 타면되지...난로틀어 추우면..."

"벌써 무슨 난로를 틀어요...견딜만해요..."

"그러니깐 이 사람아...왜 견디냐구? 틀면될것을..."

병상의 몸저누운 아내를 간병하다가 작년에 혼자가된 주영
주영은 요즘 혼자 지키던 쓸쓸한 사무실에 영심이 있어서 좋다.
주영은 작은 전기히터를 꺼내서 닦아내고 영심의 책상 안쪽에
넣어주려 몸을 굽히고 머리를 넣고 컨센트를 꼿는다.
잠시 의자를 뒤로 물러나는 영심의 갈라지 다리사이로
그녀의 은밀한 팬티를 보게된다.

"자...이제됐지? 이렇게 1단에만 틀어도...책상아래라...훈훈하지"

"전기세요..."

"우리 공업전기야...ㅎㅎㅎ 맘놓고 써"

은근히 영심의 어께에 손을 얹고

"춥게 일하지마...이젠 그렇지 말라구..."

"고맙습니다. 사장님..."

앉아있는 영심의 머리 위에서 내려보는 심주영
그녀의 니트 가디건 앞단추 사이로 보이는 가슴선
쇄골도 이쁘고 가슴선이 아름다운 그녀
크진않지만 봉곳한 그녀의 가슴과 브라사이가 보이고
심주영의 마음을 흔들어버리기에 충분했다.

오전 10시 반,
장부를 정리하는 나영심 주임
거래처와 통화하는 심주영 사장
바쁘게 일하는 두사람의 작은 컨테이너사무실
어디론가 통화하는 영심의 말소리가 또렸히 들리는 심주영

[어 그래? 어쩌니? 많이 다쳤대? 아니야 할 수 없지...걱정이네]

전화를 끊는 나영심
거래처 전화를 끊은 심주영은
영심에게 무슨 전화냐고 묻는다.

"아효...외출이랑 인연이 없나봐요...
동창회장이 어제 교통사고가 났는데 4주 나왔대요
오늘 동창회 못할것같다고요...ㅠㅠ"

"이야 옷까지 잘 차려입고 나왔는데 어쩌냐? ㅎㅎㅎ"

"그러게요...나같은 년이 뭔 팔자에도 없는 옷을 차려입고"

"응?"

"아침부터 욕만 한바가지 얻어먹고...나왔구만..."

"욕? 아니 누가? 고가놈이?"

"ㅎㅎㅎ 누구겠어요 그럼"

"어허 이놈.....ㅎㅎㅎ"

한참을 그렇게 이야기하던 두 사람
시간은 점심시간으로 달려 들어가고
무언가 골똘이 생각하던 심주영은...

"이봐 영심씨..."

"네???"

"오랜만에 우리 데이트할까?"

"뭔 말씀이세요?"

"아니 영심씨도 오늘 때때옷 입고 나왔는데...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짤라야지 안그래?"

"무슨말씀이신지..."

"아버님 요양원이 용인이라고했지?"

"네 용인이요"

"거기 들러서 점심먹고 오자..."

"그래도 돼요? 오늘 일은 어쩌구..."

"임마 오늘 못하면 내일하면되지...뭘 그렇게 빡빡하게 살어?"

"저야 좋지만...공연히 미안스럽네요..."

"원 사람...사장이라 생각말고 친정 오라비라 생각함되지"

"ㅎㅎㅎ 어쨌든 그래만 주면...저야 감사하죠..."

"가자 옷입어...나 시동걸고 기다릴께..."

"네에 ㅎㅎㅎ"

은색 제네시스
조수석 문을 열고
수줍은 표정으로 차에 오른다.
먼저 조수석에 앉은 나영심
연심은 마트 뒷문에서 과일박스를 안고
낑낑거리며 나오는 심주영은 운전석 뒷자리에 올린다.

"뭐예요?"

"어떻게 빈손으로가니?"

"어우 이 비싼걸...두박스 씩이나..."

"비싸긴...뭘 ㅎㅎㅎㅎㅎ 다준비했어? 가면되는거야?"

"ㅎㅎㅎ 네에..."

"자 그럼 오늘 우리 즐거운 여행을 떠나보자구 ㅎㅎㅎ"

"감사해요...사장님...."

"또 사장님...으이그..."

"네에 오라버니...ㅎㅎㅎ"

제2경인 고속도로에 오른 차는
두 사람을 태우고 용인 모처에 위치한
노인 요양원에 한시간만에 도착한다.
친정아버지와 인사를 하는 나영심
그동안 심주영은 딸기 상자와 사과를
나누어주며 이웃 노인들께 후덕한 인심을 얻는다.

"아가...너 얼굴이 왜 그래?"

"살 좀 뺄려고...다이어트 해서 그런가봐요...ㅎㅎㅎ"

"저 이는 누구여?"

"제가 일하는 회사 사장님이요"

"고서방은 뭐하고 저이가 와?"

"고서장 바쁘지...ㅎㅎㅎ 볼일 있어서 오는길에 들렸어요"

"오...별일 없는게지?"

"그럼요..."

"너 일하는구나?"

"네 집에서 살림만하는게 무료해서요 ㅎㅎㅎ"

"무료??? 네가 무료하게 산다구? 허헛 참..."

"진짜예요 아빠..."

"나 때문이로구나...나로인해...너희가..."

"아빠...그런 말도 않돼는 말씀 마시구요..."

"그게.....참..."

"아빠...아빤 아무걱정 마시고...빨리 나으시면되요...
제가 직접 간호 해드려야하는데 이런데로 모셔서 너무 죄송해요"

"흑흑흑...이 늙은몸 때문에...휴우....."

"아빠 제발...아무걱정 말고...응?"

"그래 알았다...우리 딸...내 새끼..."

그 사이 과일상자를 받아든 친구노인들이

"어이 정가야...고맙다...이런 호강을 다하네 ㅎㅎㅎ"

"응??? 그래 맞나게 잡숴 들..."

오랜만에 아빠의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
언제나 홀아비신세로 쓸쓸하게 간병인없이
고생하시는 친전아빠를 위해 쓴 돈 80만원은
그렇게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재미를 느끼는
아버지의 따스한 정으로 이어지는데 아까울리 없었다.

땀을 흘리며 그 무거운 과일상자를 들고 돌아준 심주영
너무도 고마운 나머지 아빠에게 소개하는 나영심

"그래 고마우이..."

"어르신...곧 심심하지 않게 지나는 길이며 영심씨 꼭 보낸께요"

"그것 참...."

"아참...그리고...이거...용돈쓰세요..."

"아니 뭘 이런걸..."

미리준비한듯 흰봉투를 꺼내어
아버지의 손에 쥐어주는 심주영
그렇게 인사를 하고 한시간의 문병을 마친다.
그리고 주차장에 나가려는 두사람을
원무과에서 불러세운다.

"나영심님!!!!!!"

"응? 네?"

"이거요...결제를 하셨으면 완납증명서를 받으셔야죠 ㅎㅎㅎ"

"완.납.증.명.이.요?"

하얀 컴퓨터 종이를 받아들고
심주영의 얼굴을 바라보는 나영심
주영은 차에 오르면서 쓴웃음을 짓는다.

"뭐예요 사장님???"

"아 그 미친년...나중에 주면되지...에잇...."

"사장님...아니 오라버니...이게 뭐냐구요?"

"아니 나도 나중엔 이리 와야할것 아니야?
그래서 얼마나 되냐고 물었더니 국고지원말고
한달에 80만원 이라는거야...아 그렇구나...하면서
한거번에 내면 좀 까가아주냐 했더니 그런게 있다는거야!
그래서 얼마나 깍아주냐했더니 6개월선불합면 15%라네...
아 이사람이 15%면 그게 얼마야? 그게 한달치 아니야?
그래서 뭐 그냥 카드있길래 계산 해버렸어 ㅎㅎㅎ"

더듬거리며 얼굴이 벌개지며 돌려대는 심주영
그가 그렇게 더듬대는 사이 누시울이 붉어지는 나영심
영심은 그렇게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비단 심주영의 호의가 고마워서 뿐만을 아닌것이다
단 한번도 병문안을 오지않은 남편에게도 서운했을것이다.

"아이...이것 참...자 그건 그렇고 우리 뭐 먹을까?"

"몰라요...진짜 저 그거 갚을거에요..."

"아 당연하지 이 사람아...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

"아자까지 받을테야..."

"얼마나?"

"근데 돈은 필요없구 마음으로 줘...그럼 돼 ㅎㅎㅎㅎㅎ"

"아이 찐짜!!!!!! 오라버니..."

"야...여기서 겁나게 쏘면 내가 사고싶은 평택항 팬션나오는데"

"팬션?"

"거기 주인아줌마 시레기국이 진짜 죽여..."

"그래요...가요 그럼 ㅎㅎㅎ"

그렇게 차는 쏜살같이 평택항을 향해 달린다.
그리고 나영심의 핸드폰에 메세지 음이 울리고
영심은 친정아버지로부터 메세지를 받는다.

수신
[아가...너희사장님이 준 봉투 말이다.
만원짜리가 아니고 오만원 짜리더구나
너무 큰돈이라서 너도 알아야할것 같아
이렇게 보낸다 100만원이며 나한테는
쓰지도 못할만큼 큰 돈이란다. 고맙다전해다오]

다시 누시울이 붉어지는 영심
영심은 운전하는 심주영의 오른쪽 어께에
얼굴을 기대고는 눈물이 마를때까지 아무말도 안한다.

"오빠...저 어께좀 빌려주세요..."

"..............................짜식...고맙다...내어깨 빌려줘서"

팬션에서의 식사
제 아무리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이라도
그게 무엇을 뜻하는지 모를리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심은 주영의 팬션식사를 승락한다.
식사가 끝난 두 사람은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신다.

남편과의 불화
그 불화는 결국 돈때문이였고
그 가운데에는 의지할곳이 영심밖에없는
친정아버지가 있었던 영심은 물적으로 큰 도움을 받는다.
식사도 하는 둥 마는 둥 먹고 커피잔만 도닥이는 나영심

어느새 해는 서해안 수평선을 향해 떨어진다.
심주영도 이런 분위기의 상황에 익숙치 않은듯
어찌할 바를 모르고 애꿎은 커피잔만 까닥인다.

"오빠....."

"응? 커피 향 좋다 그치?"

무언가 작심한 영심

"오빠는 언제 사랑해봤어요?"

"사랑??? 울 마누라?"

"아니 사랑...저녁에 하는 사랑이요"

"허허허...작년에 상처했는데...그 후론 없었지...왜? ㅎㅎㅎ"

"아니요...남자들은 못참는다고 하던데..."

"사람사는거 똑같지 뭐...근데 왜 갑자기..."

"여기 팬션을 가자고 하실때..."

"영심아...오해마...그런거 아니야..."

"아니요...오해가 아니라..."

"물론 쬐금을 그럴맘도 있었지만...ㅎㅎㅎ"

영심은 일어나서 주영의 옆자리에 앉는다.
주영은 잠시 소스라치며 자세를 가다듬고
영심의 얼굴을 놀란듯이 바라본다.

"그럼 오빠도 오해 하지 마세요..."

".....영.....심아...너 왜이래?"

"그냥...나 너무 오래됐어...그래서 오빠한테 부탁하는거야 지금..."

영심은 소배 단추를 풀러내고
가장 위에 메어진 블라우스 단추를 풀러낸다.
시선은 땅바닦으로 고정한 그녀는 그렇게
하얀 블라우스 셔츠를 벗어버리고는 두 팔을 내린다.
그녀의 마음과같아 보이는 백옥의 하얀 피부와 브레지어

"돈 때문이야? 나 그런뜻으로 준거 아니야..."

"알어여...저도 그런 거라면 갚겠다고 하고 돌아섰겠지"

"그런데..."

"그냥 오늘은 십년을 살아온 그 놈보다 오빠가 남편같네..."

"영심아..."

"부탁이라고 말씀드렸쟎아요...제가 하고 싶어서 그래요...":

고개를 숙이던 심주영은
결국 영심을 안아들고는
따스한 햇살이 멋지게 스며든
팬션 침실로 들어가서 조심스럽게
후배의 아내 나영심을 내려 놓는다.



PM 4:50
팬션에 물들은 햇살은 점점 선홍색을 띈다.
굳게 닫힌 침실문 안쪽에 놓여진 탁자 위엔
두 사람의 성격을 말해주듯 영심의 블라우스와
자켓 그리고 그녀의 스커트가 옷걸이에 걸린듯 놓여지고
그 옆 작은 의자 위에는 영심의 하얀 브레지어와 팬티가 올려진다.

침실 바닦엔 심주영이 입고온 셔츠와 바지가 놓여지고
정수의 속옷과 양발까지 벗기어진다.

그리고......

침대 위.....

백옥처럼 하얀 속살의 나영심
키 164센티에 49킬로그람의 나영심
서른 아홉살의 그녀의 나신은 곱게 누워
부끄러운듯 다리가 벌어지고 그 사이엔
남편의 선배이자 자신의 사장인 6살 연상의
사내 심주영의 희끗 희끗한 머리가 숨어있다.

"어흐..........어흐.....오빠....."

"너무 맛있어...영심아...내 이쁜 사랑..."

주영의 기다란 혀는
검은 수풀로 감추어진
그녀의 붉은 클리토리스를 찾아내고
한올 한올 혀로 음모를 겉어내고는
부끄러운듯 숨어있는 클리토리스를 물어 빤다.

"오.......빠......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그와 동시에 주영의 두 손은
그녀의 봉곳한 젓가슴의 바깥쪽부터
목표물을 향해 약을 올리듯 천천히 만저준다.
그녀의 몸은 아랫쪽 포인트와 가슴포인트
동시 공략으로 삽시간에 전율을 느끼며 녹아내린다.

"어~~~~~으.........오빠.....어으..."

2분여를 그렇게 빨아주며
다시 눈으로 바라본 클리토리스는
마치 살아 숨쉬는 조개처럼 꾸물거린다.
이를 확인한 심주영은 곧바로 다시 입에넣고
조금 강렬하게 물고 핥아가며 거칠게 다루어준다.

"어흐흐흐흐흐흐흐...................어으...."

가슴과 꽃잎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심주영
중년의 멋스럽고 차분한 애무과 유연한 스킬은
한참 남근의 맛을 그리워하는 나영심을 무너뜨린다.

영심의 두 다리는 본인도 모르게 오므라들면서
심주영의 머리를 점점 세차게 조여준다.

"영심아...오빠 머리 아파 ㅎㅎㅎㅎㅎ 그만쪼여!!!"

"아으...죽겠어요 정말...나도 모르게 그만..."

꽃잎공략을 그렇게 마친 주영는 고개를 들어
영심의 배꼽 안쪽으로 혀끝을 넣어돌려준다.
여전히 두 손은 그녀의 유두 주변을 충분하게 주물러준다.

"어머......흐흐흐흐흐흐흐......어우.....오우...오빠..."

그리고 다시 가슴쪽으로 올라오는 그의 혀
혀는 가슴 주변애서 안쪽으로 커다란 나선을 그리듯
혀끝과 설면 전체를 이용해 핥아주면서
약을 올리듯 주위만 애무해 준다.
영심은 당장이라도 유두를 그의 입에 넣고 싶었다.

그녀의 사다구니는 주영의 바꼼에 닿게 되고
어느새 심주영의 배꼽허리 부분은 극도로 흥분한
나영심이 싸버린 애액으로 범벅이되면서 미끌해진다.

"오빠....진짜....어으으으으으으으으....올라오세요....어흐"

"싫은데...ㅎㅎㅎㅎㅎ 울 영심이 반쯤 실신되면 ㅎㅎㅎ"

그렇게 주변만 맴돌던 가슴 애무를 멈춘 뒤
약 2초정도 그녀의 가슴을 바라본다.
터질듯 부풀어오른 젓무덤과 단단하게 발기된 유두
심주영은 단 한입에 그녀의 까만 유두를 입에 넣고
충분한 침을 발려주며 나선으로 회전하며 빨아준다.

"어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두 팔로 심주영의 얼굴을 스다듬는 나영심
이제 그녀에 심주영은 더 이상 남편의 선배이자
자신의 직상 사장이 아니였다.
주영의 두 다리는 저도 모르게 무릎이 굽혀지면서
V자를 그리고 파르르 작은 떨림으로 입에 벌어진다.

제법 단단하게 발기된 주영의 페니스는
유독 둘레가 굵직하고 필줄이 많이 튀어 나온다.
주영은 이제 영심과 진심어린 눈빛을 교환하고
마른 그녀의 입술 위에 자신의 입술을 포갠다.
주영의 입장을 환영하듯 주영보다 먼저 혀를 넣어주는 영심

의외로 영심의 차가운 혀자 주영의 입속에 들자
주영도 여기껏 잘 간직하고 절제해왔던 섹스 페턴이
한 순간에 무너지고 허리춤을 구부려서
단단하게 발기된 자신의 페니스를 벌어진
영심의 다리 사이 고운 수풀로 밀어 넣고 만다.

"으~~~~~~~~~~~~~~~~~~~읍!!!!!!!! 오빠!!!!!!"

40여분의 피가 마르는 애무
서른 아홉의 유부녀 나영심의 몸 속엔
두달만에 남근이 들어가고 그 주인공도 바뀌게된다.
일년동안 정조를 지킬 수 밖에 없었던 심주영
주영은 용광로처럼 달아오른 그녀의 몸속에서
알수없는 쾌락의 정수를 느끼며 포효한다.

"아아아아아아흐....영심아...사랑해.....사랑해!!!!!!"

"오빠........어흐흐흐흐흐흐흐흐흐......어우....어어어어우...."

삽입 10초를 넘기지 못하고 터지는 피스톤개스

펑!!!!!

푸푸푸푸쉭!!!!!

슈우우우우욱.....펑!!!!!

그렇게 두 사람은
사랑으로 감전된 새로운 커플로써
부드러우면서도 강도높은 섹스를 시작한다.


30여 분 후

나무로 만든 침대 블럭은
삐것대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고
침대 시트를 모두 적신 나영심의 애액.

미친듯이 속도를 올리며 사정 존으로 진입하는 심주영
영심의 검은 수풀은 이미 애액으로 모두 젖었고
주영의 페니스는 어느덧 벌겋게 달아올라 사정을 시작한다.

"영심아...나 안에 할께...이제 올라가자..."

"윽윽윽윽윽!!!!! 네에 오빠!!!! 하세요!!! 하세요!!!!!!"

주영의 사정이 시작되자
주영의 허리는 깊게 삽입한 상태에서 멈추어지고
영심은 두 다리를 모으고 주영의 페니스를 꼭 물어 준다.
몸속에 삽입된 사내의 남근 아니 사랑하는 오빠의 페니스는
그렇게 영심의 질을 통해 하나 하나 그녀의 뇌로 올라간다.

"오빠........정말.......어흑......어흑.....오빠.......사...랑해요..."

"사랑해...아가...우리 영심이....쪽!!!!!!"

그렇게 기나 긴 사정 후에도
한 참을 몸을 포개며 누워있는 두사람
땀으로 얼룩진 나영심은 정말 만족한 표정으로
눈을 감은채 그 진한 감동의 여운을 곱씹는다.
그녀의 베이지새 메니큐어의 손가락은
여전히 자신의 몸위에있는 심주영의 등을 더듬어 주고있다.

추르르르르르르르르르륵~~~~~~~~

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멋진 몸매로 서있는 그녀
심주영은 샤워기 앞에 서잇는 영심의 몸을
샤워 폼으로 구석 구석을 정성스레 닦아내어준다.
영심은 너무 행복한 표정으로 그의 몸을 문질러준다.
빙금전 사정한 심주영의 페니스는 또 다시 발기된다.

"오빠 힘 안드세요? ㅎㅎㅎ"

"그러게 이놈이 오늘 왠일이지? 밀린거 달라고하네 ㅎㅎㅎ"

"네? ㅎㅎㅎㅎㅎㅎㅎ"

"어쩌지 영심아? ㅎㅎㅎㅎㅎ"

"엄마!!!!! 오빠 미쳤어요!!!!!! 어흑.....오빠....."

샤워기둥을 두 손으로 붙잡는 나영심
그 뒤에서 영심의 통통한 엉덩이를 잡고 꼿는 주영
주영의 기다란 페니스는 그렇게 두번째 여행을 시작하고
영심의 괴성이 욕실에서 울려퍼지고 영심의 허벅지에는
방금 전 발라준 비눗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린다.

그들의 사랑은 그렇게 미친듯이 시작됐다.

돌아오는 길.....

새근거리며 잠이 든 영심
행여 깨울라 음악도 끄고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는 심주영사장

이 천사같은 여인을
그 머저리같은 개자식에게
돌아가게 한다는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해진다.

오늘 그는 벌기 힘든 돈
500만원이나 썼지만 주영은
그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오히려 더 많은 돈을 쓰더라도
그녀가 행복해질수만 있다면 충분히 할것이다.

한 동네에서 소문나는것 시간문제
일단 사랑으로 시작된 두 사람은
최후에 최악의 경우도 생각치 않을 수 없었다.



다음 날.....

평소처럼 단정한 옷차림으로 출근한 영심
영심이 사무실로 들어가자 주영이 따라들어간다.
주영은 영심을 보고도 우물 쭈물하자 영심은 뽀뽀를 해준다.

"이거 하고싶어서 들어왔죠? ㅎㅎㅎㅎㅎ"

"아니 뭐 그냥 얼굴만 봐도 좋은데...뽀뽀씩이나 ㅎㅎㅎ"

"별일 없었죠?"

"아참....이거 받어..."

"누구 번호예요?"

"딸아이가 서울가기 전 쓰던 폰인데...
혹시몰라서...이걸로 연락해...그럼 내가 받을께..."

"ㅎㅎㅎㅎㅎ 우이 애 아빠 때문에 그렇구나..."

"응...심선미...우리 딸애 이름이야...고가 놈이 알거야 아마..."

"아 ㅎㅎㅎ 알았어요..."

"그놈 아마 울 딸인테니...의심 안할거야..."

"오빠 선수 같아요...이런 경험 많으세요? ㅎㅎㅎㅎㅎ"

"사람을 뭘로 보고 ㅎㅎㅎㅎㅎ"

"뭐라고 입력하지?"

"그냥 사장님딸 그럼되지않겠어?"

"ㅎㅎㅎ 그래야겠다...ㅎㅎㅎ"

"오늘 시간어때?"

"어디서?"

"우리 집에서 하는건 별론가?"

"그러다 걸리면?....."

"사장딸 선미 심부름 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 오빠도 참....."



며칠 뒤.....

아내의 핸드폰을
자주 뒤저보는 남편 성기
동창회를 다녀 온 뒤
아내의 미소가 잦아졌고
치마를 즐겨입고 구두도 높아졌다.

무언가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아내가 잠든 사이 핸드폰을 뒤진다.

통화기록.....

사장딸...


사장딸...


사장딸...


사장딸...

(속말)
"뭐야??? 선미랑 사귀는거여???"

"이년이 씹을 안해주니깐 취향이 바뀌었나? ㅎㅎㅎ"

"미친년...니 애비 살릴려구 아주 용을 쓰는 구먼....."

서울에서 화장품 방판을 하는 심선미
고성기는 장인의 병원비를 대줄 요량으로
아내가 심주영의 딸의 화장품 영업을 돕는걸로 안다.
결국 별 다른 특이점을 발견못한 고성기는
그대로 잠이들고 그렇게 심주영과 나영심의 사랑은 지속된다.



며칠 뒤.....

[시흥의 어느 모텔]

"억억억!!!!! 어우욱 자기야!!!!!!! 어흑!!!!! 이 땀나는것 좀 봐"

"괜챦아...우리 영심이하고만 자고 나면 정말 상쾌해...어욱"

"우리 이대로 이렇게해도 되는거지? 오빠?"

"그럼 걱정말어 그 개새끼 알면 이혼해버려...자긴 내가 책임저..."

"오빠...헉헉헉...커졌다...안에 해요..."

"알았어 우리 마누라...ㅎㅎㅎㅎㅎ"

아예 마누라라고 호칭하는 심주영
결국 주영은 영심의 몸속에 서른 다섯번째 사정을 한다.
첫 정사 후 2주일동안 거의 매일 정사를 나눈 두사람의 사랑

나란히 누워
담배를 피우는 심주영
그때 심주영의 비밀폰에 메세지가 들어온다.

분명 이 핸드폰에 메세지를 줄 사람은
바로 자신의 옆에 있는 나영심인데
누가 여기다 메세지를 보낸단 말인가?

두 사람은 놀라 일어나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장문 메세지를 확인한다.
그리고 중간쯤 읽다가 옷을 입는 심주영

"이 개새끼...오늘 내 손에 죽어봐라!!!!!!!!!"

"오빠 왜 이래요??? 네?????"

쏜살같이 나가는 심주영
그가 던지고 간 핸드폰을 들고
읽어보는 메세지의 내용이다.

[짐승같은 놈] 이라고 메모리된 이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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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씨발 심선미 ㅋㅋㅋ
잘있었냐? 씨발년아...네가 뛰면
얼마나 뛸것같냐? 존나게 잠수타고
설로 사라지면 모를줄 알았지?
존말로 할 때 한번보자...내 좆맛도
슬슬 그리울텐데...썅년...ㅋㅋㅋ
넌 내 좇없이는 하루도 못살년이야
ㅋㅋㅋㅋㅋ 전화해라 -성기오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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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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