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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생일선물 - 에필로그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0:33 1,283회 0건
18..



지금이라도 바로 잡고 싶었다..
아내의 외도라는 오해로 시작했지만...이건 망상이고 상상으로만 존재했어야 하는 일이었다..
비록.. 동생의 자지로 이미 아내의 보지가 뚫려 더럽혀진 지금이지만...전적으로 잘못은 내게 있었기에..나는 동생에게 다가가다 말고..
그대로 서있게 된다...

동생은 황급히 일어나선 그대로 불을 켠다...


어!!!!..................
동생의 팬티가.........
나는 고개를 돌려 아내의 스타킹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제서야 동생이 퉁명스럽고 익살스럽게 말을 했다.


"와... 진짜 맞는 줄 알았네......"

"뭐...뭐야?!!.."


나는 어안이 벙벙했다...
지금 상황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아니 이해할 수도 없었기에.. 아내와 동생을 번갈아 보면서 눈만 멀뚱거리고 있다..
아내는 그제야 얼굴을 빨갛게 붉히고는 이불을 끌어당겨 몸을 숨겼다..

내가 본 아내의 스타킹은 허벅지 바깥쪽.. 그러니까 내가 앉아 있는 의자의 반대편만 찢어져 있었다..


동생 : 형수님.. 이건 약속하고 다르잖아요..
아내 : 조..죄송해요... 저이가 갑자기 달려들지는.....예상은 했는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나 : .........
동생 : 저...그만 갈게요..여기 있다가 진짜 형님한테 맞을 거 같네요..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웃으면서 황급히 옷을 챙겨 입은 동생은 그대로 달아나듯 우리 방을 떠났다..
나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그대로 비틀거리며 의자에 다시 주저앉게 된다...
그리고 아내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게 된다...

그럼......
이게 전부.........

할 말을 잃었다.. 아내는 이불을 덮고 있던 무릎사이에 엄청나게 창피를 당한 듯 얼굴을 묻고 있더니.. 귀까지 뻘재졌던 얼굴을 겨우 진정시키며 들어선 날 노려본다..


"이제.. 정신 좀 차렸냐?!"
"..................."
"나 아직도 몰라?!!..."


알고 있다... 내 아내가 어떤 여자인지...
생각해보니... 생일 선물이라고 덥석 받아 문 내가 어리숙했다……. 십 수 년을 같이 살면서 아내가 이렇게 쉽게 허락할리도 없었고....
무엇보다... 아내의 행동이 너무 오바스러웠다...


"그럼... 이게 전부 연극 이였어??"
"연극? 그럼.. 넌 내가 정말 다른 남자랑 몸 섞었으면 좋겠다는 거야?"
"아...아니..... 진짜 아니야..."
"참나.....빨리도 말리더라... 창피해서 혼났네..."
"....아..아까....그 신음소리는??....."
"몰라!....저 사장 속옷 입고 있었지만..거기에 이상한게 닿았단 말야....."


아내는 정말로 창피함을 참고 있었던게 분명했다... 방금전 일이 다시 생각났는지 귀가 다시 빨개지기 시작했다..


"아..아무리 그래도...옷까지 벗고... 다른 남자가 몸에 손대는걸.....어떻게 참았어.."
"참긴..... 죽기보다 싫었다...내가 왜 울었는데..."
".................."
"자기 진짜 좀 실망이다.. 난... 최소한 옷 벗을 때쯤에... 그만하자고 할 줄 알았는데........"
"미..미안....."
"너.. 혹시 아직도 나 의심해?? 의심하지!! 그때 성인매장에서 바람피웠다고......"
"아....아냐......"
"에휴..... 말을 말자... 진짜.. 너한테 실망이다..."
"그..그럼 내 생일선물은???"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나도 모른다..
이 와중에 생일선물이라니.... 아내도 기가 찼는지... 어이없다는 듯 날 빤히 쳐다본다..
이내 아내의 시선은 째려봄으로 바뀌었고.. 난 고개를 숙이게 된다..


"저놈의 주댕이를 꽉!!!!~~"
"미안...."
"거기 내 가방에... 비디오카메라 있어.. 그거 꺼내봐.."
"카..카메라?? 혹시 몰카??"
"야!!!!!!!!!!!!!!!!!"


깜짝 놀랐다.. 아내의 고함에 난 황급히 아무 말도 못하고 아내의 가방에서 작은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들고 있자 아내는 쯧쯧 거리며 재생을 해보란다..
작동은 쉬웠다.. 큼지막하게 있는 세모모양의 버튼을 누르자 이내 익숙한 장소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우리 부부의 모습이 보였다..
지금 보기에도 음란한 아내의 복장과... 그리고 라꾸라꾸 침대...


"이건.. 왜?? 기념하려고??"
"..............진짜 쳇!!이다...... 누가 그거 보래?? 사진 보라고 사진...내 동네 창피해서... 그런거 가져오게 만들고.."


나는 동영상을 끄고.. 다이얼 버튼을 넘겨 사진모양의 위치에 옮겨놓자..두 장의 사진이 보였다.
같은 장소... 그리고 보이는 검은 스타킹의 여자와 남자가 있었다.. 모자이크를 하긴 했지만... 이 사진이 쉽게 내가 봤던 그 장면임을 알 수 있었다..
천장에 고리로 매달려 있는 여자는 아내 말대로 빈약한 가슴과 마른 체형의 여자가 있었다...
동생의 여친이 확실했다..


"됐냐!!! 그게 생일선물이다........ 너 솔직히 계속 의심했지!!"
"아..아니야... 내가 왜 하니를 의심해......"


속이 무지 찔렸지만.... 어떻게 이 상황에서 긍정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사실....
마음 한구석에서 혹시.. 아내가 날 속이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계속 간직하고 있었다..
내 자신이 창피했다..

아내는 날 여전히 노려보며 쏘듯 말을 한다.


"널 믿었던 내가 후회스럽다..."
"근데... 언제 이런 거 다 계획한 거야?"
"...............그건 왜?"
"아..아니........ 마음이.. 놓여서...."
"..........참나..."


내 말에 아내는 그제야 험악한 인상을 풀기 시작한다..


"니가 계속 그런 말 하니까..... 현실을 깨달게 해 주려고 동생한테 나흘 전에 부탁했어.."
"나흘전?? 그럼 내 부탁 들어준다고 한 그 다음날?"
"응.... 솔직히.. 그 매장에는 다신 안가고 싶었는데.... 진짜 너 사고 칠거 같아서..."
"근데 동생은 어떻게 이런걸..."
"어떻긴... 내가 정말로 속상하다고 말했더니..사장님이 나보곤 천상 그런 건 안 되겠다고 하더라.."
"................"
"또!! 오해할까봐 말하는데.. 그날은 그 사장님 여친도 같이 있었다!"
"누..누가 뭐래?!"
"사실 중간에 몇 번이나 말 하려고 했는데... 니 꼴이 가관이더라... 아주 무슨..."
".................."
"이제 알았지!!"
"....."


내가 의자에 고개를 한참을 숙이고 있자..
아내는 조금 미안했는지... 이내 부드러운 음성으로 날 달래듯 얘기를 이어갔다.


"자기야... 나도 자기랑 하는거 좋아.."
"........"
"근데.. 자기랑 하면서 노는게 좋은 거지... 진짜로 그런 건.. 정말 싫거든.."
"미안해.."
"자꾸 미안하다고 하지 말고...내가 미안해지잖아.."
"솔직히 좋을 줄 알았는데... 니가 다른 남자 밑에 있으니까... 미치겠더라...아니.. 반 미쳤었어...."
"그니까... 상상은 상상으로 끝내고.. 우리 둘만 잼나게 놀면 되지..."
".................."
"다시는 이런 생각하지 마...아니.. 생각만 해!! 알겠지?!"
"휴~~~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몸에 힘이 하나도 안들어간다.."
"???..나두.."
"치.. 자기는 마사지 받을 땐 좋아했음서..."
"음~~~ 마사지는 시원하게 잘하더라.. 근데.. 손이 밑으로 내려가는데.. 징그러워서 혼났다.."
"징그러..??"
"응... 자기가 만져주면 흥분되던데.......창피하게 뭘 물어보냐.... 몰라~~"
"?... 솔직히..좀 흥분.."


내 말에 아내가 베개를 집어 던졌다..


"오늘 재밌게 해 줄라 했더만.. 안되겠다.."
"?!!!!!"
"나 삐졌어.. 집에 가자.."
"하..하니야~~~~~~~~"


나는 서둘러 아내에게 달려들었다..
아내의 몸이 오일로 미끈거렸기에 잡는 다기 보다는 그대로 아내를 침대에 덮쳐버리게 됐다..


"읔~~~..아..아파!!!"
"미..미안..."


침대에도 아내의 몸에 묻어있던 오일이 번져있었기에 느낌이 묘했다..
아내의 스타킹은 이미 끈적거릴 정도로 젖어있었고.. 그 가운데 왼쪽 허벅지부분이 찢어져 아내의 하얀 살이 삐져나와 보였기에 이내 날 흥분시켰다..


"자..자기야.. 옷은 벗고...."
"응??..아~` 응..."


나는 서둘러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런 내 행동을 아래에서 킥킥대며 쳐다보던 아내가 내 약간 나온 뱃살을 꼬집는다..


"아파!~"
"난 더 아팠거든..."
"?.."


곧 나는 발가벗고 아내의 미끈거리는 몸을 온몸으로 훑어대듯 밀착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내는 손을 뻗어 내 등을 감싸곤 위에서 움직이는 내 몸의 감촉을 즐긴다..

죽어있던 자지가 서서히 반응을 보여 완전히 아내와 내 사이에서 혼자 꿈틀대며 움직이자.. 아내가 손을 사이에 넣어 살며시 잡는다..


"미리 말하지만... 딴 생각만 해봐.... 그럼 이거 잘라버릴꺼야.."
"?!!.. 그럼 우리 즐거운 시간도 다 사라지는 건데?!!"
"뭐!~~~~~ 저번에 보니까 좋은 것도 많더만~~???,,,,"
"그래도.. 이것보단 못 할텐데.."
"?....그럼 얼마나 좋은지 넣어줘봐...한번 맛보고 말해줄께~~"
"그..그래.."


나는 아내의 허벅지를 벌리지 않고 그 틈으로 내 자지를 그대로 밀어 넣었다.. 힘을 주며 허리를 움직이는데..


"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자기.. 급했구나.."
"아!... 스타킹....씨!!"
"??.. 서방님 고정하세요.."


아직 뚫리지 않은 아내의 팬티스타킹으로 인해 내 자지가 90도로 휘어져 미끄러졌고 나는 잠시 아내의 사타구니에 손을 넣어 어렵게 구멍을 내기 시작했다.
이것도 꼭 해보고 싶었던 건데.. 오일로 인해 미끄러지며 쉽게 구멍이 나질 않는다..
하옇튼 구멍을 내고는 다시 아내의 허벅지를 모으고 올라탔다..

조준을 하는데 아내가 허벅지를 조이며 내 자지를 다리로 낀 채 내 애간장을 태우기 시작한다..
미끈거림과 끈적임의 묘한 스타킹의 감촉으로 하마터면 사정을 할 뻔 한 나다..


"천천히~~,,,,"
"아... 너무 흥분했나봐.. 막 쑤시고 싶어서........"
"?... 자기야... 나 사랑해?"
"으..응?? 갑자기 무슨 말이야?"
"갑자기는... 자기는 나 사랑한다는 말 잘 않해주잖아...."
"저..저번에도 해줬잖아..."
"핏~.....그거야 할 때뿐이잖아..예전에는 만날 해줬음서..."
"에고.. 낯간지럽게...."
"사랑 인해??"
"꼭 말로 해야 아냐?!... 사랑 안하면 같이 살겠어?"
"응.... 말로 들어야 알지.."


아내는 내 자지를 허벅지에 끼고는 천천히 허벅지를 꼬으기 시작한다..
진짜 미칠 거 같은데.. 이놈의 여편네가 날 제대로 희롱하기 시작한다...
물론... 기분이 나쁜 건 아니지만... 자꾸 허리가 움직이게 된다.. 아직 아내의 보지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사랑해.. 응~~그니까.. 다리에 힘 좀 풀어....."
"칫....진심이 없어... "
"아씨... 좀 하자.."
"싫어~~~~"


아내의 표정에 장난기가 가득하다.. 게슴츠레 눈을 감고는 날 올려다보는 아내의 표정에는 은은한 미소가 있었고, 내가 닦달을 할수록 혀를 내어 약 올리듯 날름거리기 시작한다..
처녀 적에도 보지 못했던 애교에 나는 더 성급해 졌고.. 아내의 허벅지를 손으로 잡고 벌려 보려 했지만..내 아래에 깔려 자세도 불편했고 미끈거림에 아내의 허벅지를 벌리지는 못하게 된다..


"하니야~~~"
"날 똑바로 쳐다보고.. 진심을 담아서 말해봐~...."


아내의 진정어린 눈빛에.. 오히려 내가 머뭇거렸다.. 당연히 사랑하는데.. 참 부끄럽게 느껴지는 상황이었다..


"싫어?!"
"아..아니야.. 사.....아~~ 이거 꼭 말로 해야 돼?"
"그럼 말던가..... 집에 가자.."
"사랑해.. 진짜..정말!!! 120퍼... 사랑해.."
"???.."
"참나....."


아내가 허벅지에서 힘을 풀었다..
계속 참기만 했던 나였기에.. 아내의 허벅지사이에 끼고 있던 자지가 자유로워지자 그대로 아내의 몸을 타고 올라가듯 미끄러지며 아내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빡빡했다..
젖어있을거라는 내 예상과는 달리 아내의 보지 속에선 애액이 말라 있었다.. 내 자지에 오일이 묻어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빡빡함을 없애진 못했다.
내 행동은 멈추게 되었고, 아내를 쳐다보게 되었다..


"..............."
"자기야.. 좀......아..프다....."
"...................."


사실.. 동생의 손길에 아내가 조금이나마 느꼈을 줄 알았다..
상상 속에서는 그렇게 헐떡이던 아내였지만.. 현실은 너무도 달랐고.. 지금까지도 긴장을 하고 있었다는 아내로 느껴지자.. 괜한 죄책감이 밀려왔다..
아니.. 괜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내가 아내를 너무 막대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아내의 보지 속에 머물며 움직이지 않은 채 약간 찡그리고 있는 아내의 얼굴을 쳐다보며 조용히 말을 한다.


"안..젖었었네..."
"피~~.. 내 말 진짜로 안 믿었구나..."
"아..아니..그래도 좀 젖어 있을 줄 알았지..."
"음... 이제 조금씩 나오잖오..."
"동생이 만저줄때 진짜 아무렇지 않았어?"

"........아무렇지 않기는.. 징그러웠다니까....."
"크..... 내가 꼭 죄지은 거 같잖아.."
"그럼!~.. 자기가 죄 지은 거 맞거든....이렇게 사랑스러운 아내를 왜 다른 남자랑 공유하려고 하냐?!!~~.. 그리고 자기!!! 혹시 스왑인가.. 그 사장 여친한테 관심 있었지?!"
"아..아니야..."


또 찔렸다..


"바람피는건 어쩔 수 없지만.. 나 모르게 해라... 가정에 충실하고!!!"
"참나.. 나 몰라?!"
"음~~~~.........응!!...."
"치...."


정말로.. 아내의 말대로 내가 들어가 있자.. 천천히 보짓물들이 천천히 샘솟기 시작했다..
아내의 가슴이 내 몸에 닿고 있으니 심장소리도 느낄 수 있었다...
살아 있는 내 여자가 확실한데... 오늘은 정말 아내가 새롭게 보인다..


"자..기....야~...."
"응?"
"해줘......나도 하고 싶어...."


기다리던 아내의 요구였기에 나는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허벅지를 나란히 모으고 있는 아내의 자세로 평소보다도 훨씬 조임을 느끼며 보지속을 헤집기 시작한다..
아내의 보지를 채워갈때마다.. 아내는 더 깊숙이 박아주길 원하는지 서서히 다리를 벌리기 시작했고 어느새 아내의 두 다리는 크게 벌려져 평소와 같은 정상위 체위로 변하게 되었다.


"아~~~.........여..역시... 자기가 아니면......?~~?~~~~~~아~~하~~~~~~"
"?~~,..그..근데 하니야.."
"아~~하.....응???"
"만약에.. 내가 안 말렸으면...어떻게 하려고 했어?"


감았던 눈을 뜨고는 날 아내가 쳐다본다.


"음~~..글쎄~~... "
"하..하니야..." (나도 모르게 엉덩이가 더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방금 그렇게 혼나고도 아내의 글쎄라는 말에 갑자기 흥분이 몰려왔다.)
"아~~?....?~~?~~~...자..자기야...?~~?~~~"
"진짜.. 안말렸으면 할 수도 있었겠내...그....다른 자지랑 말이야..."
"?~~아...아~~~ 시..싫어...나..난....자기 자지 아니면 싫단 말야~~?~~?~~~~"


더 이상의 말은 들을 필요가 없었다..
아내의 말에 난 더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내의 들어 올린 다리는 내 반동에 나부끼듯 흔들리며 출렁이는 가슴이 거북스러운지 내 등에 손을 얹고는 날 껴안아주기 시작했다.

방금 쌀거 같았는데...
아내의 반응에 나도 모르게 힘을 쓰기 시작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내에게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면... 그 만큼 큰 죄는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열심히.. 그리고 정열적으로 조금은 낯선 아내의 몸을 탐구하며 처음과도 마찬가지로 불같은 밤을 지내게 되었다..

우리의 사랑은 그렇게 한차례 더 치러졌고, 역시 내 성의와 열정에 만족을 했는지 아내가 두 번의 관계를 끝내고 내 몸에 기대어 눕고는 내 자지를 조물딱 거리고 있다..
오늘은 이전과 달리 다른 남자를 상상에서도 끼어들게 하지 않고 오로지 아내와 나만 있었다..

그런데도.. 어느 때보다도 자극적이고 열정적인 밤을 보낼 수 있었다..



~~에필로그~~~



아내는 다시 일을 도와준다며 나와 같이 출근을 한다..
달라진 것이라곤 아내의 생머리와 속눈썹이 전부였다.. 예전처럼 그 딱 맞는 청바지를 다시 줏어입고는 현관에서 늦는다며 날 재촉하는 예전 그대로의 아내였다..
일을 하면서도 예전과 변함없이 날 위하는 행동은 똑같았다.. 한차례의 손님을 치루면 설거지는 자신이 한다며 수고했다고 날 테이블에 끌어 내리는 아내의 모습도 마찬가지였다.

통장 건도.. 다시 내가 관리를 하게 한 아내였다.
괜한 헛바람 들 수 있다나.... 아내는 내게 통장을 다시 건네주며 딱 1년만 더 고생하고 집은 나중에 더 모으고, 생각하자며 우선 가게를 옮기자는 말을 했다.
자신이 봤을 때.. 내 음식솜씨라면 더 큰 식당을 차리고 제대로 종업원도 둬도 성공할 수 있다며 날 치켜 세워주는 아내다..
자신은 언제나 내 뒤에서 날 아무 댓가없이 밀어주고 도와주는 조력자임을 자처하는 아내이다.
그런 아내였기에 난 다시 통장을 봉인하게 되었다.





"자기야~~"
"응??"
"가자.."
"어딜?"
"음~~~좋은데.."
"뭐??"


아!!!~~ 달라진 게 있었다... 가게를 끝내고 아이를 재우고 나서.. 매주 가게가 쉬는 전날이면 아내가 애교를 부리며 날 괴롭힌다..


"안 갈겨?"
"어..어디?"


샤워를 마치고 문을 열고 나오는데.. 아내의 복장에 눈을 때지 못한다...
긴 스웨터를 입고 있던 아내가 내가 나오자 아이들 방을 한번 보고는 배시시 웃으며 스웨터를 목까지 끌어 올렸다...

전라....

스웨터 안에는 아내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내 눈을 사로잡았다.
아내의 풍만하면서 약간 처진 가슴은 팔로 모으자 너무도 사랑스럽고 탐스럽게 보였고,,
하반신의 중심을 가리고 있던 손을 수줍게 치우며 내 눈치를 살피는 아내의 모습은....

어!!!!!!!?......
털이... 예쁘게 다듬어져 있다..


"하니...야...... 털 깎았어?"
"꺅~~~"


아내가 수줍어하며 스웨터를 급히 내리곤 아이들을 의식한 듯 작은 비명을 지르며 안방으로 도망을 간다..
당연히 아내를 쫓아가는 나다..
문을 잠그려는 듯 아내가 문을 닫았지만...내가 좀 더 빨랐다..
아내는 침대에 쓰러지듯 눕게 되었다..

스웨터가 말려 올라가자 황급히 손으로 내려 자신의 소중한 부위를 가리며 다리를 꼬으는데....이게 환장할 정도로 야하게 보인다..
침대 위에 누워있는 아내의 모습은 깊게 파인 V넥으로 골반과 가슴골이 훤히 보였고.. 아무리 긴 스웨터라지만.. 아내의 굴곡진 허벅지를 반도 채 못 가렸기에..
더 야하게 내게 보였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아내에게 다가가자 아내는 베개를 들고는 내게 던지려고 준비를 한다..


"하니야.. 보..보여줘..."
"싫어!!.."
"그럼.. 왜 깎은 건데!!"
"칫... 자기가 저번에 사진 보면서 한번 해보고 싶다며...."
".........아!!~~~"
"근데.. 내 밑에.. 털이 이렇게 없는지 처음 알았어..... 뭐.. 깎이는 쉬웠지만...???.."
"와.. 넌 시간이 지날수록 날 미치게 하는구나... 이리와~~"
"꺅~~꺅~~~꺅~~~~~"


나와 아내는 침실의 침대위에서 진하게 키스를 나누곤 내 신기한 듯 쳐다보는 시선에 스웨터를 올리고 보여주던 아내가 더 이상 창피하다며 가린 후에 우리의 제2의 보금자리가 된 가게로 향하게 되었다..

아내의 말대로 가게를 확장하는 것도 좋겠지만...당장 이층 단독으로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이 생겨난다..
아내와의 비밀 아지트를 꿈꾸면서 말이다....


누군가가 말했다.
추억은 추억으로 남아야 하고 상상은 상상으로 끝내야 아름다울 수 있다고 말이다.

현명하고 나만을 사랑하는 아내는 백번 말로 하기보다는 단 한번으로 그걸 내게 몸소 깨닫게 해줬다.
그렇기에 난 아내만을 사랑하고..존경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내가 아내에게 모텔에서의 배움을 받고 난 후에도 종종 장난치듯 아내에게 말을 않해본 것은 아니지만.. 그때마다 아내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날 똑바로 쳐다보며 허락을 한다.
그리곤 나에게 협박을 한다.

"내가!!! 그런일을 했을 때 어떻게 변하는지 절대 후회하지 말고!!! 나중에 딴 소리 하지 말아라!!. 진짜!! 만날 집에 안들어오고 니가 델구 온 놈하고 놀아날거야!! 애는 집에서 엄마 찾고~ 쌀도 떨어져서 발만 동동거릴거야.. 너 혼자 애들 보면서 나 원망하지 않을...그거 각오됐으면... 니가 원하는거 다 하자!!~~~~"

이 말에 어이없어 아내를 쳐다보면 내게 다가와 키스를 하면서 애교를 떤다.. 그리곤
"음~~~ 난 자기가 원하는건 모든지 할 수 있는데....... 그 결과는 자기 몫이니까.....알아서해..??~.." 라고 말을 잇는다..
물론 그 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내 자신이 어떤 놈인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겪어 봤기에 단지 다른 남자는 우리의 성적 놀이에 흥분을 도와주는 역활로만으로 끝을 낸다.

난..대한민국의 여러 남자와 마찬가지로 속이 무~~지 좁은 그런 사내놈이니까 말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궁금하게 여길 수 있는 그 성인용품점 동생놈은...
지금도 나랑은 잘 어울린다.. 종종 동생에게 얻은 여분의 키로 아내와 성인매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물론 들어가자마자 CCTV의 전원은 꺼버렸지만...

시간이 나서 같이 술을 마실 때면 어김없이 그때 내 아내에 대한 환상적인..감사평을 늘어놓으며 조금만 늦게 내가 나섰다면 그냥 해 버렸을거라는..진짜 아깝다는...나한테 맞으면서도 그런 얘기를 계속 한다.
어쩌다가 마련된 아내와의 술자리에서도 그 농담을 했었고.. 아내는 조용히 술을 마시며 포크를 주먹에 힘을 실어 들고는 정말로...어색한 미소로 살기를 띄며 그 동생놈을 노려봤기에..
더 이상 그 얘기를 이어 갈 수 없는 동생이었다..

정말이다!!... 아마도 동생이 더 얘기를 이어 갔다면...아마 저 포크는 동생놈의 이마에 꼿혀 있을것이다...데롱데롱~..모양과 소리를 내면서 말이다.




오늘도 야심한 밤 가게로 이동하면서 조심스럽게 사람이 없는걸 확인 한 아내가 내 앞에서 스웨터를 들어올려 엉덩이를 흔들며 애교를 부린다..
당장이라도 저 포동포동하고 동그란 엉덩이를 씹어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난 아내에게 이끌리 듯 가게로 향하게 되었다.

오늘은 또 어떤 섹시한 모습으로 나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줄지 기대를 하면서..............




---끝----
















휴~.. 사실 여러가지 구상을 많이 해봤습니다. 정확히 꼬집어 내셨듯 아내의 연기로 시작된..그리고 매장에서의 동생과의 등장신을 아내로 결정할것인지.. 아내의 외도를 남편만 모르는것으로 이어갈까?.... 결말까지 성인용품매장의 여자가 아내인지 아니면 매장사장의 여친인지 애매하게 끝을 낼까도 생각해봤고, 마지막 마사지씬에서도 저 삽입장면을 애매하게 끝을 낼까..아니면 삽입되고 나서 남편이 동생을 밀어내고 참가?.. 동생을 때리고 절망??..
꼬으고 꼬아서 행복한 부부생활을 영위한다라고 생각해보기도..

결국 에필로그를 두개 쓰게 되었습니다.

극장판과 감독판??ㅋ...
본편 에필로그는 길지 않고 해피앤딩을 강조한 유쾌한 글이라면.. 봉인한 에필로그는 아내의 독백식으로 너무도 충격적이고 최생의 모든 글이 거짓이 되어버리는...더이상 말 할 필요없겠죠.ㅋㅋㅋㅋ
그러나 역시 두편의 결말 중 처음 생각했던 아무것도 없는 해피앤딩으로 택하게 되었습니다. 봉인 풀라는 말 하셔도 절대 안됩니다!.. 그 에필로그 보신다면 반전에 최생을 버릴지도..하하하하하..


결정적으로.. 저 남편이 만약 나라면....이라는 생각을 해보니.. 이놈의 밴댕이 속알딱지 같은 한평반도 안되는 아량으로는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만약 여우같은 마누라라면 당연히 저 단계까지는 가지 않겠지만.. 아마도 말도 지지리 않듣는 저이기에 제 자신이 스스로 깨닫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원초 최생의 스타일대로 밀고 나가자고... 그렇게 완결지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예정대로 약간 자극적인 소라와는 좀 안맞는 글이 되어버렸내요^^:

그래도 끝까지 같이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 올립니다^^




감사드리는 분들~~

카스옴, Centos, eyecandy, 크리스리드, 산이좋은, 오좋군, kjs2527, TEN9, 곡차부부, 검은수풀, 깊은밤안에, 호르래기, 맑은소나무, 행복가필드, 순돌, parkns5969, 바랑개비, rightleft, 디아따, sinple, 황보미, 쏠로황제, 드로윙맨, 아라리00, 심심할때, 히든피크, JoaJoa, 산과바람, 강산에65, 천상1, 나란말요, 딸기꽁쮸, 카프리카, 짱구보이즈, 청매살나무, jdkelllxe, entropy123, bojibaraki, 하고시뽀, 엘더라도, 백단짱, 통통한댓장, 아랑구, 쏠로황제, 서강학파, kaluce, 어쩌면..., 백단짱, 정력짱나, 파란두꺼비, 화투갭터, P가루다, 동급최강, 콩쇠, purun, 오마이갓키, 나란말요, 대차게?, 에이스샌드, 크로우1220, 복서보이, 카스토르스, 앵그리자지, 대놓고, melonwife, 청매실나무, 알건다알아, bk6333, 서여림, 살맛나는떡, 너출, bojibaraki, 짜가사리, 쿠우웨이트, forcus, 우리랑1, 체인지부인, 독자33, 스위트니스, 수문학, 기메리, MONMEN, 행복000000, 태양광선,물먹은짱돌,소금인형...

그 외에도 아이디는 빠졌지만 추천과 쪽지로 응원해 주신 분들과 묵묵히 제 글을 조용히 읽어주신 모든 분들로 인해 최생을 열심히 쓸 수 있었습니다.


응원해주신 모든분들에게 커피라도 한잔씩 돌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장소가 장소인지라..할 수 있는거라곤 이런것밖에는 없는 제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라도 표현하고자 합니다.
영화 끝나면 올라가는 땡스란 보면서 저거... 꼬.옥..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혹시 아이디 막 적었다고 기분 상하신다면 말씀해주세요 아이디 곧바로 지우겠습니다^^: 참고로 한글타자는 500타가 넘지만.. 영타는 50타도 안됩니다 ㅜㅜ;; 영타치기 어려웠습니다 ㅜㅜ........그래도 소라에서의 익명으로서 아이디만이지만 댓글과 쪽지 하나하나 적어주신 고마운 분들이니까요^^:

말씀드리지만 감사드리는 분들의 순서는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존경하고 집필하시는 작가분들은 뺐습니다....괜히 오해하실거 같아서 덫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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