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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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베이허즈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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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배경
1973년 4월 01일.
시골의 어느 마을
어려서부터 말을 잘하기로 소문난 시골의 신동이 있었으니
이 꼬맹이 놈이 이장집 아들 박대봉이다.
태어났을 때 꼬추가 꼭 대봉버섯을 닮았다하여
대봉이라 지어주었는데 귀한 전화기를 들고 밤낮없이
화재신고를 일삼아 소방대에선 박이장집의 신고를 받지 않았다.
그러던 73년 4월 1일 만우절에 대봉의 집은 불이나 전소된다.
신고를 받고도 아예 출동조차 하지않은 소방서덕에 대봉의 가족은
세간살이는 물론 집을 전소하고 길거리로 나 앉게된다.
이 와중에 식구들 누구도 몰랐던 대봉의 비밀이 생겼으니
바로 그 화재사고때 대봉의 음경에 생긴 화상인데 뜨겁게 달구어진
철망그물에 꼬추를 데이면서 딱딱한 굳은 살이 생겼는데
마치 벌집처럼 생겼는데 성장할 수록 이 벌집 상처는
한번 대봉과 잠자리를 하면 미쳐 날뛰는 여인으로 만들어 버린다.
현대 의학도 만들지 못한 엄청난 희열을 제공하는 이 벌집 화상.
...대...봉...일...기...
아홉번째 이야기
에피소드 9.
]]] 돌담길 [[[
박대봉. 69년생. 170. 65. 대전 서구청 공무원.
임경아. 68년생. 168. 46. 대봉의 사촌누나. 전업주부. 과외교사.
손영미. 73년생. 164. 47. 대봉의 처. 전업주부. 딸 유림.
손새미. 67년생. 169. 47. 초등교사. 큰처형. 이혼녀. 대봉의 내연녀.
김사란. 58년생. 165. 46. 이혼녀. 대봉의 11년 연상의 옛 애인.
박철구. 67년생. 182. 71. 대봉의 2년 선배. 웨이터. 수감 중.
정선미. 71년생. 162. 48. 진기획. 철구의 전처. 싱글. 대봉의 내연녀.
이철곤. 60년생. 177. 75. 대산통상 영업부장.결혼 17년차.
조진한. 50년생. 대봉의 안집 주인 아저씨. 대형트럭기사.
조은영. 79년생. 162. 53. 조진한의 맡 딸. 파혼. 대봉의 내연녀.
김순이. 55년생. 158. 50. 조진한의 아내. 현재 별거중. 대봉의 내연녀.
유오성. 62년생. 181. 72. 오성병원장.
2012년 4월
대봉의 나이 마흔 넷.
누나 경아는 그날 이후 떠났다.
대봉은 아무렇지 않으니 병원만 옮기고
그대로 살자고 애원했으나 경아는 말없이 떠나고만다.
사촌누나 임경아와의 달콤했던 그 시간은 그 의사놈의 행패로
석달만에 박대봉의 역사속으로 사라지고만다.
대봉은 또 다시 혼자가 된다.
마음같아선 유오성원장의 마누라를 상대로
또 한번의 리벤지 플랜을 세워볼까 했는데
키 153센티의 돼지를 확인한 뒤로는 그냥
그놈의 마음을 이해 하기로했다
오죽하면 병원하나 받자고 저런 짐승을 데리고 살까 싶다.
그런놈이 우리 누나같은 미인을 봤으니
그 고통 또한 참기 힘들었을게다.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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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자유구역청]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만든 뱃길과 돌담길
퇴근한 대봉은 컨베시아 뱃길에 들린다.
담배를 빼어물고는 쓸쓸한 모습으로 걸어간다.
그리고 힘겨운듯 벤치에 앉아서 또 다시 담배를
꺼내어들고는 불을 붙인 박대봉
바로 옆에 앉은 한 여인.
꿈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여인 김사란이였다.
55세의 김사란은 늙긴 했지만 여전히 미모는 남아있었다.
서로 얼굴만 보고 알아 차릴 뿐
단 한마디도 먼저 하지 못한다.
"오.........랜만이네....."
"네에.....오랜만이네요...대봉씨...."
더욱 더 마른 몸매의 중년의 여인 김사란
대봉이 마른넷이니 사란은 지금 나이가 55세이다.
그러나 여전히 멋진 몸마관리와 피부관리로 대봉의
동갑친구라해도 무색할 정도의 미모를 유지하고 있었다.
짙은 베이지색 버버리 코트를 입은 그녀는 기다란 코트 밑자락에
커피색 스타킹에 옅은 베이지색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잘 지내시죠? ㅎㅎㅎ"
"응...얼마만인지 기억도 안나네...ㅎㅎㅎ"
"생각하긴 싫지만 잊혀지진 않네...90년이니 벌써 22년전 이네요"
"ㅎㅎㅎㅎㅎ 하긴 내가 내일 모레면...환갑인데..."
"그렇게 이야기하니 끔찍하네요...근데 하나도 안변하셨네..."
"그래? 많이 늙었지 뭐..... 결혼은? 아이는?"
"흠...첫결혼이 사란씨였으니 두번째 이혼하고 세번째 실패 중"
"실패 중??? ㅎㅎㅎㅎㅎ"
"그냥 요즘엔 혼자가 편하더군요..."
"그렇군....."
"아주 오랜만이라 서먹할 줄 알았는데..."
"그러게...나도 좀 그렇네..."
"바쁘세요?"
"안 바쁘면? ㅎㅎㅎ"
"탁배기나 한사발 합시다...ㅎㅎㅎ"
"그러지...근데 계속 존칭할건가봐?"
"ㅎㅎㅎ 어려서하고 나이들어서하고 차이라 생각해요..."
"나 안미워요? 죽이고 싶었을 텐데...ㅎㅎㅎ"
"아 살인죄도 15년이면 다 지워지는데 22년이면 뭐 ㅎㅎㅎ"
"말 되네...갑시다....."
"네..."
더욱 더 말라보이는 사란의 몸
잘 빠졌다기 보다는 애처로울 정도로 빈약했다.
센텀 시티 정문으로 나오자 왠 검정 양복의 사내가
사란에게 90도로 절을 하고는 신형 에쿠스 리무진 옆에서서
정중하게 문을 열어주고 사란이 가볍게 목례를 하고는 오른다.
"어서 타...뭐해여? ㅎㅎㅎ"
"어.......네에...그러죠..."
영문도 모르고 차에 오르는 대봉
그러자 사내는 문을 닫아주고는 운전석에 오른다.
의외로 넓직한 뒤자리에 놀란 대봉.
"문실장...가까운데서 식사 좀 하고 싶은데..."
[네 사모님...그럼 쉐라톤으로 연락 하겠습니다.]
"그럴래요?"
[알겠습니다.]
사모님??????
곧바로 사란의 말이 끝나자
전화를 들어 어디론가 전화를 하는 사내.
운전중이라서 블루투스로 통화를 한다.
통화내용이 고스란히 들린다.
뚜르르르르르르
[네 상황실 입니다.]
"나예요 문"
[네 실장님...]
"사모님 쉬라톤으로 일정 변경합니다."
[아 네에... 무슨 문제라도...]
"아니요 베리 임포턴트 미팅입니다."
[아 네 실장님...]
"보안객실에 식사 준비하시고 지금 해안도로 슬리핑이니
시간은 20분 정도 여유 있습니다."
[아 빠듯하군요...곧 정리 시키겠습니다.]
목소리의 주인공 여자는
다른 어디론가 무전을 하는듯 싶었다
역시 고스란히 내용이 들린다.
칙칙!!!
[VI_CH_DNR_Order 입니다.]
칙칙!!!
[네...]
칙칙!!!
[SRT(쉐라톤) IC(인천의 약호)...VIP Room]
칙칙!!!
[전송완료...커버업!!! 로딩 돈]
[실장님...완료했습니다. 야드 도어가 없습니다.]
"아 그래요? 그럼 센테레밖에 없나요?"
[아닙니다. 의전로드가 지하층에 있습니다.]
"오케이...그리 갑니다."
툭!!!
"헌팅됐습니다 사모님..."
"그래요...미안합니다. 공연스레..."
"아닙니다 별 말씀을요..."
"약 11분후에 도착 합니다 사모님"
"고마워요..."
어리둥절한 대봉
무슨 스파이 영화를 찍는것도 아니고
머리도 마음도 모든게 혼란스럽다.
호텔에 도착하기 직전
이 모든 궁굼증이 걸려오는 전화 한통에 풀린다.
삐리리리리리리!!!!!
"네 총리각하...네네..현재 브이아이 시에이치 로딩중입니다."
잠시 후...
"사모님...총리각하 전화십니다..."
"네 이리 돌려주세요..."
삐뚜르르르르릉.......
"네 여보...저예요..."
[어디 계신가?]
"네에 20년만에 대학 후배를 만났어요..."
[오호....그래...알겠네...그럼 늦지 않게 오시게...]
"그럼요...잊지않고 있어요..."
[당신이야 뭐...영락없는 사람이니 걱정 안하네...]
"보안상 객실 좀 쓸께요..."
[아 이사람아 그건야 당연하지...맛나게 드시고와요]
"고마워요 여보..."
[별 말을...허허허...난 이제 공관으로 들어가고 다시 큰집에 가네...]
"네 어르신께도 안부 전해드리세요..."
[그러지...ㅎㅎㅎ]
어르신
큰집
공관
총리각하???
이것들이 씨발 장난하나...
"뭐여??? 시방...장난하는겨??? ㅎㅎㅎㅎㅎ"
"대봉씨.....나중에 설명 해 줄께...ㅎㅎㅎ"
꼭 마치 장난하는 어른들이라 생각한 대봉.
그러나 그나마 대봉의 의심도 결국
쉐라톤 지하 주차장에 도착한 뒤에 풀린다.
끼리리리릭......
덜컹!!!
"어서 오십시요...사모님....."
"수고들 많으시네요..."
사란이 내리자...
호텔에서 제법 높은 위치에 있는 듯 보이는
중역들이 직접 문을 열어주고 90도로 인사를 한다.
사란은 아무렇지 않은듯 조신한 자태로
그들이 안내하는 기리로 따라가서 입구로 들어간다.
그 동안 단 한번도 대봉을 바라보지 않았다.
대봉은 그 사내들을 따라서 건물로 들어간다.
누가보아도 객실 손님이 이용할것 같지않은 엘리베이터
사란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지만
사내들의 안내에 따라서 올라탄 대봉
그리고 사내들이 누른 9층으로 올라간다.
엘리베이터는 9층에 서고 두 사내들과 내린 대봉
조용한 카페트 바닦을 걸어들어가자
방문으로 보이는 잘 다듬어진 나무 문을 열자
이미 올라 온 사란이 창가에 서서 맞이해주고
사내들은 인사를 한 뒤 나가버린다.
이제 이 상황을 설명해 줄 사란과 대봉 둘만이 남았다.
"어떻게 된거야?"
"응...그냥 이렇게 됐어....."
"일단 앉아...밥 먹자..."
"배고파? ㅎㅎㅎ"
"그게 아니라...아이 참...뭐라 해야하나..."
"그냥 너무 다른데 신경쓰지 말고..."
"말고..."
"우리 둘이 만났으니 우리 둘만 신경쓰면 안되나? ㅎㅎㅎ"
"그게.......지금 이 분위기에서는....그다지....."
창가로 돌아선 대봉
그 뒤에 바짝 붙어 선 사란
사란은 대봉의 가슴에 손을 올려주고
천천히 세포 하나 하나를 탐닉하듯 만져준다.
대봉은 두려운 나머지 고개를 뒤로 젓히고 다시 세운다.
"사란씨........"
"응.....말해..."
"혹시....."
"응....."
"황현학 총리가......."
"맞아...내 남편......맞아....."
황현학 총리
대통령을 세명이나 모신
역사상 최고의 가신이자 최고의 권력자
어찌 김사란이 황총리의 아내가 될 수 있었을까?
점점 더 궁굼함의 골이 깊어져만 가는 대봉.
사란이 대봉에게 걸린 그날
서울 인근 양평에 올라가 자살을 시도하려던 그날
사란이 나룻배에서 뒤어 들자
당시에도 총리였던 황현학이
사란을 구하려 뛰어들고
경호원 다섯명이 뛰어드는 영화같은 일이 벌어진다.
결국 현학이 사란을 구하고
사란은 새로운 인생을 10년 연상의 정치가
황연학과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계기가된다.
오후 5시.....
오후 6시.....
오후 7시.....
[토리노 끼안띠 와인 끌라씨꼬 블랜딩 라빠로마]
250만원 상당의 이 와인은 벌써 두병을 비우고
세병째 들어오는데 사란은 기다란 치마 아래 다리가 벌어진다.
그 사이 머리를 밖아대고 사란의 짙은 자주색 팬티는
기여이 다리를 타고 내려와 그녀의 젓가락같은 발목을 타고 빠진다.
"저기.....어으.....대봉씨......흐으.....그만하자.......응?.....어어어어어어헉"
"가만있어...보는 사람은 없쟎아......어웁....."
"이 바보야...이럼 안돼.....어흐....자기야...그만...."
"당신 보지.....이 보지.....내가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알어??? 엉???"
"어흐흐흐흐흐흐흑!!!! 자기야.....미안해.....어흐흐흐흐흐흑....."
사란의 신음 소리가 깊어질 무렵.....
똑똑똑!!!!!!!
[사모님...무슨일 있으신가요?????]
잠시 몸을 추스리고
흘러내린 브레지어를 가슴에 대어주고
벌어진 다리를 오므린 김사란은.......
"아니요.....실장님.....저 좀 편하게 있고싶어요..."
[네 알겠습니다....다운(아랫층)에서 잠시 대기하겠습니다.]
"네에.....ㅎㅎㅎ.고마워요....."
"이제 우리 둘만 있는거야?"
"ㅎㅎㅎㅎㅎ 응...그런것 같아..."
"후우 ㅎㅎㅎㅎㅎㅎㅎㅎ 알았어....."
"뭘 알어??? ㅎㅎㅎ 어머....어머머...대봉씨.....어어어어흑!!!"
대봉의 페니스는
이미 팬티의 무장을 해제한
김사란의 여전히 꽃봉우리같은 그곳에
그다지 반항없이 진격에 성공하고 사란은
굳은 표정으로 20여년만에 자신의 몸을 다시 찾은
[서방님] 박대봉의 단단한 페니스를 몸속에 담아 둔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윽!!!!!!!!!!!!!!!!!!!! 자기야!!!!!!!!"
"이렇게 다시 만날 줄은 정말 몰랐어......."
"나같은 서민이 총리부인을 볼 일이 있어야지 ㅎㅎㅎ"
"바보.....어흑...자기야...거기....거기 안잊었네..."
짙은 자주색 속옷을 입은 김사란
그리고 미친듯이 펌핑을 해 주는 대물 박대봉
둘은 그렇게 큼지막한 소파위에서 정렬적인 정사를 만든다.
VIP ROOM
바깥쪽에 이어폰을 끼고 서있는 경호원
안쪽 깊숙한 곳에서 들리는 사모님 사란의 신음소리
위험한 상황의 소리가 아님을 인지한 직 후 다시 정면을 주시한다.
눈쌀을 찌푸리는 제법 지위가 높아보이는 경호원.
[흐어.........억!!!!!! 대봉씨~~~~~]
유리잔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고
단단하게 고정된 매그넘 식탁위는
아무것도 없고 수술 후의 풍만한 젓가슴이 출렁인다.
사란의 아름다운 여체는 잘 차려진 식탁위 음식처럼
아니 마스터 쉐프의 에술품처럼 누워있다.
"어서........어서......다시 넣어줘.....여~~~보!!!"
"다시는 못 볼 줄 알았지....."
쉰다섯의 중년 여인이라고는 믿기지않는 피부와 탄력
식탁위에 누워 벌려주는 그녀의 다리 사이엔
이미 파라다이스의 꿀물이 흐르고 있었다.
펌핑을 잠시 멈춘 대봉의 대물 페니스는 결국
또 다시 현직 총리 부인의 그곳을 뚫고 들어간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으~~~~~~~자기야!!!!!!!"
말이 11년 연상이지
대봉의 나이 마흔넷에 쉬흔 다섯이면
젊었을 때의 11년 차이와는 그 수준이 다른 위치다.
그러나 대봉과 사란은 22년만의 재회를 호텔이 떠나갈 듯 치룬다.
고메하던 사란의 행동도 오늘은 달랐다.
경호원들의 이목은 아랑곳하지않고 대봉의 페니스를 넣고
빼고 빨아주고 한시간여동안 22년의 여한을 풀어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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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사란
다시 옷을 입는 사란은 침대 위에 다릴 올리고
새로 준비된 같은 색깔의 스타킹을 신고는 옷을 입는다.
"먼저 나가.....난 조금 더 있다가 갈거야..."
"그래.....알았어....."
"가끔 우리.....만나도 되는거지?:
"건 어렵지 않은데...난 연락을 못하는건가?"
"ㅎㅎㅎ 내가 자주 할께...."
사란은 대봉의 셔츠를 고쳐 잡아주는척 하며 키스한다.
대봉은 꿈같은 두시간동안의 데이트를 마치고 떠난다.
대봉을 데리고 나가는 경호원은 대봉을 처음 그자리로 데려다 준다.
한편
출렁이는 가슴위 브레지어를 흔들면
자리를 잡아주는 사란이 화장대 앞에 서있다.
관사 의전실장인 문성민 실장이 달려 들어온다.
사란은 특유의 눈웃음을 지으며 거울을 통해 무실장을 바라본다.
"너무하시는거 아닙니까?"
"모가? ㅎㅎㅎ"
"아니 어떻데 제가 다 아는 앞에서....."
"왜 하면 안돼는거야?"
"사모님!!!!!!!!!!!!!!!"
"문실장......"
"...................."
"자극이 좀 됐어?"
"....................."
"문 잘 닫고 이리와......"
"잘 닫았어요...애들도 물리고요...."
"어흐....이자식......그래...넌 거친게 어울려...성민아.....어흐..."
"우우우우우우웁.......다신 그러지마요...사모님......아니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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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80년생. 181. 69. 청와대경호팀 비취인가 1급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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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
문성민실장은 결국 사란과
염문을 만들어가는 섹스남이였다.
사란은 22세 연하의 미남 경호원을 첩으로 둔것이다.
사란이 오라는 신호가 떨어지자 문실장은 사란에게 안기고
바지 춤 사이로 단단하고 거대한 페니스를 꺼내어 사란의
여린 속살 사이에 꼿아 넣는 순간 그녀는 또 다시 천국으로 간다.
"어~~~~~~~~~~~~~흑!!!!!!!! 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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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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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총리공관]
머리가 하얀 백발의 신사가
회전 의자에 앉아 비서가 전달해 준 사진을 본다.
자신의 애첩이자 아내인 김사란이 낮익은 사내와
뒤 엉켜 업치락 뒤치락하는 낮뜨거운 장면이 담긴 사진이다.
백발의 총리는 잘안다는 그 사내를 불러 들인다.
"총리각하!!!!!!!!!!!!!!!!!!!"
"..........................................."
"죽여 주십시요.........각하!!!!!"
"언제부터 였나?...."
"......................"
"내 아내와 언제부터였는가?"
"1년쯤.........."
"후우~~~~~~~~~~"
국무총리 비서실장 박성범
"성범아..."
"네 각하..."
"이 일 누가 또 아는가?"
"현재로써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만???"
"며칠전 인천 쉐라톤에서...사모님을 만난 남자가..."
"그 사람이 어떻게....알어?"
"그게 아니고 사모님이 각하의 부인인것은 아는 모양입니다."
"이런 이런........."
"각하 차기대권은 각하의 것 입니다..."
"..........................."
"싹이 될만한 일들은 초장에.........."
"............................"
"굳이 반대만 하시지 않는다면...제가 알아서..."
"............................"
"그럼 실행하겠습니다..."
"............................"
그들의 방식은 늘 그래왔다.
문제가 생기면 풀되 최고 책임자나 당사자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묵시적 승인을 했고
그 아랫 사람들이 모두 알아서 처리하는 방식이였다.
차기 대권주자 황현학총리는 그렇게 검은 금요일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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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어느 산장에
의자에 앉힌채로 손발이 묶여있는 사내
가죽장갑을 끼고 선글라스를 쓴 사내가 들어오고
서있던 건장하고 양복입은 사내들은 허리를 굽힌다.
그 사내가 건너편 의자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옆에있던 사내는 묶인 사내의 입에붙은 테입을 뗀다.
"허허헉......왜들 이래요? 내가 뭘.....잘못...했다고?"
대방 사내는 피우던 담배를 묶인 사내에게 물어준다.
"에?????"
"피워..."
"아니 전....괜챦....."
"피워..."
담배를 물어 피우는 사내
선글라스를 쓴 사내는 다시 앉는다.
그리고 다시 담배를 피우며...
"박대봉씨....."
"네.....근데 댁들은 뉘슈?"
"그건 알거 없고...김사란씨 잘 알지?"
그제서야...
"저기요...그건 우연한 만남이였고..."
"당신은 내가 질문했을 때만 대답하면되..."
"아니 이 씨발놈들이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이라고...."
순간 두 사내가 대봉 앞에
왠 쌀자루를 던지고 묶인 끝을 풀러낸다.
그러자 온몸이 피투성이가된 사람이 나오고
얼굴을 잘 보자 사란을 만날때 우전을 해주던
그 문실장이란 사내였다.
"어흐흐흐흐흐흐흐......왜들 이래요....미안해요 미안해요..."
"뭐가?"
"뭐든지...미안합니다...."
"뭐가 미안하냐고??? 씨발새끼..."
"저기요...전 그냥 길에서...우연히..."
일어나 구둣발로 대봉의 정강이를 치면서
"야이 씨발놈아...좋았냐??? 응???"
"악악악"
"차기 퍼스트 레이디 먹으니깐 좋았냐구???"
"몰랐어요...정말 몰랐어요 엉엉엉엉엉~~~"
"살고 싶어??? 응???"
"부탁드립니다...다신 ......다신 만날일 없을겁니다."
"미친새끼!!!!!! 그걸 나보고 믿으라구?"
"그....그럼요...믿으세요..."
"그래? 그럼 만나도 아무 소용없는 걸로 담보해줄래?"
"네?????????????"
양쪽 옆의 두사내들이 대봉의 바지를 벗긴다.
"왜들 이래요??? 네??? 아이 왜그래요?????"
그리고 가운을 입은 사내가 들어와
대봉의 손목에 무언가를 주사한다.
다시 사내가 말하기를...
"시간없으니까 잘 들어...
너 지금 거세 당하는거야...
이 조건으로 내가 살려두는거니깐 그리알고
이새끼처럼 뒈지고 싶지 않으면 네 머릿속에서
[김사란]이란 단어는 아예 잊는게 좋을거야...
잘 알아들었을것이라 생각하고 난 간다...만나서 반가웠다 ^^ "
졸립다.
졸음이 밀려온다.
이유가 뭐든 그냥 자고싶다.
z
zz
zzz
zzzz
zzzzz
<계속>
이 글은 작가의 순수 창작물입니다.
본 글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시 끝까지 추적하여 사전 경고없이
대한민국 민/형사법이 제공하는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 것 입니다.
이글을 타 사이트에 사용하실 분은 반드시 작가에 양해를 구하시고
작가가 원하는 기본적인 고지(작가명, 출처 등)의 의무를
약속하시고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붐베이허즈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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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배경
1973년 4월 01일.
시골의 어느 마을
어려서부터 말을 잘하기로 소문난 시골의 신동이 있었으니
이 꼬맹이 놈이 이장집 아들 박대봉이다.
태어났을 때 꼬추가 꼭 대봉버섯을 닮았다하여
대봉이라 지어주었는데 귀한 전화기를 들고 밤낮없이
화재신고를 일삼아 소방대에선 박이장집의 신고를 받지 않았다.
그러던 73년 4월 1일 만우절에 대봉의 집은 불이나 전소된다.
신고를 받고도 아예 출동조차 하지않은 소방서덕에 대봉의 가족은
세간살이는 물론 집을 전소하고 길거리로 나 앉게된다.
이 와중에 식구들 누구도 몰랐던 대봉의 비밀이 생겼으니
바로 그 화재사고때 대봉의 음경에 생긴 화상인데 뜨겁게 달구어진
철망그물에 꼬추를 데이면서 딱딱한 굳은 살이 생겼는데
마치 벌집처럼 생겼는데 성장할 수록 이 벌집 상처는
한번 대봉과 잠자리를 하면 미쳐 날뛰는 여인으로 만들어 버린다.
현대 의학도 만들지 못한 엄청난 희열을 제공하는 이 벌집 화상.
...대...봉...일...기...
아홉번째 이야기
에피소드 9.
]]] 돌담길 [[[
박대봉. 69년생. 170. 65. 대전 서구청 공무원.
임경아. 68년생. 168. 46. 대봉의 사촌누나. 전업주부. 과외교사.
손영미. 73년생. 164. 47. 대봉의 처. 전업주부. 딸 유림.
손새미. 67년생. 169. 47. 초등교사. 큰처형. 이혼녀. 대봉의 내연녀.
김사란. 58년생. 165. 46. 이혼녀. 대봉의 11년 연상의 옛 애인.
박철구. 67년생. 182. 71. 대봉의 2년 선배. 웨이터. 수감 중.
정선미. 71년생. 162. 48. 진기획. 철구의 전처. 싱글. 대봉의 내연녀.
이철곤. 60년생. 177. 75. 대산통상 영업부장.결혼 17년차.
조진한. 50년생. 대봉의 안집 주인 아저씨. 대형트럭기사.
조은영. 79년생. 162. 53. 조진한의 맡 딸. 파혼. 대봉의 내연녀.
김순이. 55년생. 158. 50. 조진한의 아내. 현재 별거중. 대봉의 내연녀.
유오성. 62년생. 181. 72. 오성병원장.
2012년 4월
대봉의 나이 마흔 넷.
누나 경아는 그날 이후 떠났다.
대봉은 아무렇지 않으니 병원만 옮기고
그대로 살자고 애원했으나 경아는 말없이 떠나고만다.
사촌누나 임경아와의 달콤했던 그 시간은 그 의사놈의 행패로
석달만에 박대봉의 역사속으로 사라지고만다.
대봉은 또 다시 혼자가 된다.
마음같아선 유오성원장의 마누라를 상대로
또 한번의 리벤지 플랜을 세워볼까 했는데
키 153센티의 돼지를 확인한 뒤로는 그냥
그놈의 마음을 이해 하기로했다
오죽하면 병원하나 받자고 저런 짐승을 데리고 살까 싶다.
그런놈이 우리 누나같은 미인을 봤으니
그 고통 또한 참기 힘들었을게다.
이해가 간다.
.
.
.
[송도자유구역청]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만든 뱃길과 돌담길
퇴근한 대봉은 컨베시아 뱃길에 들린다.
담배를 빼어물고는 쓸쓸한 모습으로 걸어간다.
그리고 힘겨운듯 벤치에 앉아서 또 다시 담배를
꺼내어들고는 불을 붙인 박대봉
바로 옆에 앉은 한 여인.
꿈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여인 김사란이였다.
55세의 김사란은 늙긴 했지만 여전히 미모는 남아있었다.
서로 얼굴만 보고 알아 차릴 뿐
단 한마디도 먼저 하지 못한다.
"오.........랜만이네....."
"네에.....오랜만이네요...대봉씨...."
더욱 더 마른 몸매의 중년의 여인 김사란
대봉이 마른넷이니 사란은 지금 나이가 55세이다.
그러나 여전히 멋진 몸마관리와 피부관리로 대봉의
동갑친구라해도 무색할 정도의 미모를 유지하고 있었다.
짙은 베이지색 버버리 코트를 입은 그녀는 기다란 코트 밑자락에
커피색 스타킹에 옅은 베이지색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잘 지내시죠? ㅎㅎㅎ"
"응...얼마만인지 기억도 안나네...ㅎㅎㅎ"
"생각하긴 싫지만 잊혀지진 않네...90년이니 벌써 22년전 이네요"
"ㅎㅎㅎㅎㅎ 하긴 내가 내일 모레면...환갑인데..."
"그렇게 이야기하니 끔찍하네요...근데 하나도 안변하셨네..."
"그래? 많이 늙었지 뭐..... 결혼은? 아이는?"
"흠...첫결혼이 사란씨였으니 두번째 이혼하고 세번째 실패 중"
"실패 중??? ㅎㅎㅎㅎㅎ"
"그냥 요즘엔 혼자가 편하더군요..."
"그렇군....."
"아주 오랜만이라 서먹할 줄 알았는데..."
"그러게...나도 좀 그렇네..."
"바쁘세요?"
"안 바쁘면? ㅎㅎㅎ"
"탁배기나 한사발 합시다...ㅎㅎㅎ"
"그러지...근데 계속 존칭할건가봐?"
"ㅎㅎㅎ 어려서하고 나이들어서하고 차이라 생각해요..."
"나 안미워요? 죽이고 싶었을 텐데...ㅎㅎㅎ"
"아 살인죄도 15년이면 다 지워지는데 22년이면 뭐 ㅎㅎㅎ"
"말 되네...갑시다....."
"네..."
더욱 더 말라보이는 사란의 몸
잘 빠졌다기 보다는 애처로울 정도로 빈약했다.
센텀 시티 정문으로 나오자 왠 검정 양복의 사내가
사란에게 90도로 절을 하고는 신형 에쿠스 리무진 옆에서서
정중하게 문을 열어주고 사란이 가볍게 목례를 하고는 오른다.
"어서 타...뭐해여? ㅎㅎㅎ"
"어.......네에...그러죠..."
영문도 모르고 차에 오르는 대봉
그러자 사내는 문을 닫아주고는 운전석에 오른다.
의외로 넓직한 뒤자리에 놀란 대봉.
"문실장...가까운데서 식사 좀 하고 싶은데..."
[네 사모님...그럼 쉐라톤으로 연락 하겠습니다.]
"그럴래요?"
[알겠습니다.]
사모님??????
곧바로 사란의 말이 끝나자
전화를 들어 어디론가 전화를 하는 사내.
운전중이라서 블루투스로 통화를 한다.
통화내용이 고스란히 들린다.
뚜르르르르르르
[네 상황실 입니다.]
"나예요 문"
[네 실장님...]
"사모님 쉬라톤으로 일정 변경합니다."
[아 네에... 무슨 문제라도...]
"아니요 베리 임포턴트 미팅입니다."
[아 네 실장님...]
"보안객실에 식사 준비하시고 지금 해안도로 슬리핑이니
시간은 20분 정도 여유 있습니다."
[아 빠듯하군요...곧 정리 시키겠습니다.]
목소리의 주인공 여자는
다른 어디론가 무전을 하는듯 싶었다
역시 고스란히 내용이 들린다.
칙칙!!!
[VI_CH_DNR_Order 입니다.]
칙칙!!!
[네...]
칙칙!!!
[SRT(쉐라톤) IC(인천의 약호)...VIP Room]
칙칙!!!
[전송완료...커버업!!! 로딩 돈]
[실장님...완료했습니다. 야드 도어가 없습니다.]
"아 그래요? 그럼 센테레밖에 없나요?"
[아닙니다. 의전로드가 지하층에 있습니다.]
"오케이...그리 갑니다."
툭!!!
"헌팅됐습니다 사모님..."
"그래요...미안합니다. 공연스레..."
"아닙니다 별 말씀을요..."
"약 11분후에 도착 합니다 사모님"
"고마워요..."
어리둥절한 대봉
무슨 스파이 영화를 찍는것도 아니고
머리도 마음도 모든게 혼란스럽다.
호텔에 도착하기 직전
이 모든 궁굼증이 걸려오는 전화 한통에 풀린다.
삐리리리리리리!!!!!
"네 총리각하...네네..현재 브이아이 시에이치 로딩중입니다."
잠시 후...
"사모님...총리각하 전화십니다..."
"네 이리 돌려주세요..."
삐뚜르르르르릉.......
"네 여보...저예요..."
[어디 계신가?]
"네에 20년만에 대학 후배를 만났어요..."
[오호....그래...알겠네...그럼 늦지 않게 오시게...]
"그럼요...잊지않고 있어요..."
[당신이야 뭐...영락없는 사람이니 걱정 안하네...]
"보안상 객실 좀 쓸께요..."
[아 이사람아 그건야 당연하지...맛나게 드시고와요]
"고마워요 여보..."
[별 말을...허허허...난 이제 공관으로 들어가고 다시 큰집에 가네...]
"네 어르신께도 안부 전해드리세요..."
[그러지...ㅎㅎㅎ]
어르신
큰집
공관
총리각하???
이것들이 씨발 장난하나...
"뭐여??? 시방...장난하는겨??? ㅎㅎㅎㅎㅎ"
"대봉씨.....나중에 설명 해 줄께...ㅎㅎㅎ"
꼭 마치 장난하는 어른들이라 생각한 대봉.
그러나 그나마 대봉의 의심도 결국
쉐라톤 지하 주차장에 도착한 뒤에 풀린다.
끼리리리릭......
덜컹!!!
"어서 오십시요...사모님....."
"수고들 많으시네요..."
사란이 내리자...
호텔에서 제법 높은 위치에 있는 듯 보이는
중역들이 직접 문을 열어주고 90도로 인사를 한다.
사란은 아무렇지 않은듯 조신한 자태로
그들이 안내하는 기리로 따라가서 입구로 들어간다.
그 동안 단 한번도 대봉을 바라보지 않았다.
대봉은 그 사내들을 따라서 건물로 들어간다.
누가보아도 객실 손님이 이용할것 같지않은 엘리베이터
사란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지만
사내들의 안내에 따라서 올라탄 대봉
그리고 사내들이 누른 9층으로 올라간다.
엘리베이터는 9층에 서고 두 사내들과 내린 대봉
조용한 카페트 바닦을 걸어들어가자
방문으로 보이는 잘 다듬어진 나무 문을 열자
이미 올라 온 사란이 창가에 서서 맞이해주고
사내들은 인사를 한 뒤 나가버린다.
이제 이 상황을 설명해 줄 사란과 대봉 둘만이 남았다.
"어떻게 된거야?"
"응...그냥 이렇게 됐어....."
"일단 앉아...밥 먹자..."
"배고파? ㅎㅎㅎ"
"그게 아니라...아이 참...뭐라 해야하나..."
"그냥 너무 다른데 신경쓰지 말고..."
"말고..."
"우리 둘이 만났으니 우리 둘만 신경쓰면 안되나? ㅎㅎㅎ"
"그게.......지금 이 분위기에서는....그다지....."
창가로 돌아선 대봉
그 뒤에 바짝 붙어 선 사란
사란은 대봉의 가슴에 손을 올려주고
천천히 세포 하나 하나를 탐닉하듯 만져준다.
대봉은 두려운 나머지 고개를 뒤로 젓히고 다시 세운다.
"사란씨........"
"응.....말해..."
"혹시....."
"응....."
"황현학 총리가......."
"맞아...내 남편......맞아....."
황현학 총리
대통령을 세명이나 모신
역사상 최고의 가신이자 최고의 권력자
어찌 김사란이 황총리의 아내가 될 수 있었을까?
점점 더 궁굼함의 골이 깊어져만 가는 대봉.
사란이 대봉에게 걸린 그날
서울 인근 양평에 올라가 자살을 시도하려던 그날
사란이 나룻배에서 뒤어 들자
당시에도 총리였던 황현학이
사란을 구하려 뛰어들고
경호원 다섯명이 뛰어드는 영화같은 일이 벌어진다.
결국 현학이 사란을 구하고
사란은 새로운 인생을 10년 연상의 정치가
황연학과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계기가된다.
오후 5시.....
오후 6시.....
오후 7시.....
[토리노 끼안띠 와인 끌라씨꼬 블랜딩 라빠로마]
250만원 상당의 이 와인은 벌써 두병을 비우고
세병째 들어오는데 사란은 기다란 치마 아래 다리가 벌어진다.
그 사이 머리를 밖아대고 사란의 짙은 자주색 팬티는
기여이 다리를 타고 내려와 그녀의 젓가락같은 발목을 타고 빠진다.
"저기.....어으.....대봉씨......흐으.....그만하자.......응?.....어어어어어어헉"
"가만있어...보는 사람은 없쟎아......어웁....."
"이 바보야...이럼 안돼.....어흐....자기야...그만...."
"당신 보지.....이 보지.....내가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알어??? 엉???"
"어흐흐흐흐흐흐흑!!!! 자기야.....미안해.....어흐흐흐흐흐흑....."
사란의 신음 소리가 깊어질 무렵.....
똑똑똑!!!!!!!
[사모님...무슨일 있으신가요?????]
잠시 몸을 추스리고
흘러내린 브레지어를 가슴에 대어주고
벌어진 다리를 오므린 김사란은.......
"아니요.....실장님.....저 좀 편하게 있고싶어요..."
[네 알겠습니다....다운(아랫층)에서 잠시 대기하겠습니다.]
"네에.....ㅎㅎㅎ.고마워요....."
"이제 우리 둘만 있는거야?"
"ㅎㅎㅎㅎㅎ 응...그런것 같아..."
"후우 ㅎㅎㅎㅎㅎㅎㅎㅎ 알았어....."
"뭘 알어??? ㅎㅎㅎ 어머....어머머...대봉씨.....어어어어흑!!!"
대봉의 페니스는
이미 팬티의 무장을 해제한
김사란의 여전히 꽃봉우리같은 그곳에
그다지 반항없이 진격에 성공하고 사란은
굳은 표정으로 20여년만에 자신의 몸을 다시 찾은
[서방님] 박대봉의 단단한 페니스를 몸속에 담아 둔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윽!!!!!!!!!!!!!!!!!!!! 자기야!!!!!!!!"
"이렇게 다시 만날 줄은 정말 몰랐어......."
"나같은 서민이 총리부인을 볼 일이 있어야지 ㅎㅎㅎ"
"바보.....어흑...자기야...거기....거기 안잊었네..."
짙은 자주색 속옷을 입은 김사란
그리고 미친듯이 펌핑을 해 주는 대물 박대봉
둘은 그렇게 큼지막한 소파위에서 정렬적인 정사를 만든다.
VIP ROOM
바깥쪽에 이어폰을 끼고 서있는 경호원
안쪽 깊숙한 곳에서 들리는 사모님 사란의 신음소리
위험한 상황의 소리가 아님을 인지한 직 후 다시 정면을 주시한다.
눈쌀을 찌푸리는 제법 지위가 높아보이는 경호원.
[흐어.........억!!!!!! 대봉씨~~~~~]
유리잔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고
단단하게 고정된 매그넘 식탁위는
아무것도 없고 수술 후의 풍만한 젓가슴이 출렁인다.
사란의 아름다운 여체는 잘 차려진 식탁위 음식처럼
아니 마스터 쉐프의 에술품처럼 누워있다.
"어서........어서......다시 넣어줘.....여~~~보!!!"
"다시는 못 볼 줄 알았지....."
쉰다섯의 중년 여인이라고는 믿기지않는 피부와 탄력
식탁위에 누워 벌려주는 그녀의 다리 사이엔
이미 파라다이스의 꿀물이 흐르고 있었다.
펌핑을 잠시 멈춘 대봉의 대물 페니스는 결국
또 다시 현직 총리 부인의 그곳을 뚫고 들어간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으~~~~~~~자기야!!!!!!!"
말이 11년 연상이지
대봉의 나이 마흔넷에 쉬흔 다섯이면
젊었을 때의 11년 차이와는 그 수준이 다른 위치다.
그러나 대봉과 사란은 22년만의 재회를 호텔이 떠나갈 듯 치룬다.
고메하던 사란의 행동도 오늘은 달랐다.
경호원들의 이목은 아랑곳하지않고 대봉의 페니스를 넣고
빼고 빨아주고 한시간여동안 22년의 여한을 풀어낸다.
.
.
.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사란
다시 옷을 입는 사란은 침대 위에 다릴 올리고
새로 준비된 같은 색깔의 스타킹을 신고는 옷을 입는다.
"먼저 나가.....난 조금 더 있다가 갈거야..."
"그래.....알았어....."
"가끔 우리.....만나도 되는거지?:
"건 어렵지 않은데...난 연락을 못하는건가?"
"ㅎㅎㅎ 내가 자주 할께...."
사란은 대봉의 셔츠를 고쳐 잡아주는척 하며 키스한다.
대봉은 꿈같은 두시간동안의 데이트를 마치고 떠난다.
대봉을 데리고 나가는 경호원은 대봉을 처음 그자리로 데려다 준다.
한편
출렁이는 가슴위 브레지어를 흔들면
자리를 잡아주는 사란이 화장대 앞에 서있다.
관사 의전실장인 문성민 실장이 달려 들어온다.
사란은 특유의 눈웃음을 지으며 거울을 통해 무실장을 바라본다.
"너무하시는거 아닙니까?"
"모가? ㅎㅎㅎ"
"아니 어떻데 제가 다 아는 앞에서....."
"왜 하면 안돼는거야?"
"사모님!!!!!!!!!!!!!!!"
"문실장......"
"...................."
"자극이 좀 됐어?"
"....................."
"문 잘 닫고 이리와......"
"잘 닫았어요...애들도 물리고요...."
"어흐....이자식......그래...넌 거친게 어울려...성민아.....어흐..."
"우우우우우우웁.......다신 그러지마요...사모님......아니 누나....."
.
.
문성민. 80년생. 181. 69. 청와대경호팀 비취인가 1급원.
.
.
그랬다
문성민실장은 결국 사란과
염문을 만들어가는 섹스남이였다.
사란은 22세 연하의 미남 경호원을 첩으로 둔것이다.
사란이 오라는 신호가 떨어지자 문실장은 사란에게 안기고
바지 춤 사이로 단단하고 거대한 페니스를 꺼내어 사란의
여린 속살 사이에 꼿아 넣는 순간 그녀는 또 다시 천국으로 간다.
"어~~~~~~~~~~~~~흑!!!!!!!! 자기야!!!!!!!"
.
.
.
며칠 후
[총리공관]
머리가 하얀 백발의 신사가
회전 의자에 앉아 비서가 전달해 준 사진을 본다.
자신의 애첩이자 아내인 김사란이 낮익은 사내와
뒤 엉켜 업치락 뒤치락하는 낮뜨거운 장면이 담긴 사진이다.
백발의 총리는 잘안다는 그 사내를 불러 들인다.
"총리각하!!!!!!!!!!!!!!!!!!!"
"..........................................."
"죽여 주십시요.........각하!!!!!"
"언제부터 였나?...."
"......................"
"내 아내와 언제부터였는가?"
"1년쯤.........."
"후우~~~~~~~~~~"
국무총리 비서실장 박성범
"성범아..."
"네 각하..."
"이 일 누가 또 아는가?"
"현재로써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만???"
"며칠전 인천 쉐라톤에서...사모님을 만난 남자가..."
"그 사람이 어떻게....알어?"
"그게 아니고 사모님이 각하의 부인인것은 아는 모양입니다."
"이런 이런........."
"각하 차기대권은 각하의 것 입니다..."
"..........................."
"싹이 될만한 일들은 초장에.........."
"............................"
"굳이 반대만 하시지 않는다면...제가 알아서..."
"............................"
"그럼 실행하겠습니다..."
"............................"
그들의 방식은 늘 그래왔다.
문제가 생기면 풀되 최고 책임자나 당사자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묵시적 승인을 했고
그 아랫 사람들이 모두 알아서 처리하는 방식이였다.
차기 대권주자 황현학총리는 그렇게 검은 금요일을 보낸다.
.
.
.
조용한 어느 산장에
의자에 앉힌채로 손발이 묶여있는 사내
가죽장갑을 끼고 선글라스를 쓴 사내가 들어오고
서있던 건장하고 양복입은 사내들은 허리를 굽힌다.
그 사내가 건너편 의자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옆에있던 사내는 묶인 사내의 입에붙은 테입을 뗀다.
"허허헉......왜들 이래요? 내가 뭘.....잘못...했다고?"
대방 사내는 피우던 담배를 묶인 사내에게 물어준다.
"에?????"
"피워..."
"아니 전....괜챦....."
"피워..."
담배를 물어 피우는 사내
선글라스를 쓴 사내는 다시 앉는다.
그리고 다시 담배를 피우며...
"박대봉씨....."
"네.....근데 댁들은 뉘슈?"
"그건 알거 없고...김사란씨 잘 알지?"
그제서야...
"저기요...그건 우연한 만남이였고..."
"당신은 내가 질문했을 때만 대답하면되..."
"아니 이 씨발놈들이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이라고...."
순간 두 사내가 대봉 앞에
왠 쌀자루를 던지고 묶인 끝을 풀러낸다.
그러자 온몸이 피투성이가된 사람이 나오고
얼굴을 잘 보자 사란을 만날때 우전을 해주던
그 문실장이란 사내였다.
"어흐흐흐흐흐흐흐......왜들 이래요....미안해요 미안해요..."
"뭐가?"
"뭐든지...미안합니다...."
"뭐가 미안하냐고??? 씨발새끼..."
"저기요...전 그냥 길에서...우연히..."
일어나 구둣발로 대봉의 정강이를 치면서
"야이 씨발놈아...좋았냐??? 응???"
"악악악"
"차기 퍼스트 레이디 먹으니깐 좋았냐구???"
"몰랐어요...정말 몰랐어요 엉엉엉엉엉~~~"
"살고 싶어??? 응???"
"부탁드립니다...다신 ......다신 만날일 없을겁니다."
"미친새끼!!!!!! 그걸 나보고 믿으라구?"
"그....그럼요...믿으세요..."
"그래? 그럼 만나도 아무 소용없는 걸로 담보해줄래?"
"네?????????????"
양쪽 옆의 두사내들이 대봉의 바지를 벗긴다.
"왜들 이래요??? 네??? 아이 왜그래요?????"
그리고 가운을 입은 사내가 들어와
대봉의 손목에 무언가를 주사한다.
다시 사내가 말하기를...
"시간없으니까 잘 들어...
너 지금 거세 당하는거야...
이 조건으로 내가 살려두는거니깐 그리알고
이새끼처럼 뒈지고 싶지 않으면 네 머릿속에서
[김사란]이란 단어는 아예 잊는게 좋을거야...
잘 알아들었을것이라 생각하고 난 간다...만나서 반가웠다 ^^ "
졸립다.
졸음이 밀려온다.
이유가 뭐든 그냥 자고싶다.
z
zz
zzz
zzzz
zzzzz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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