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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0:28 1,260회 0건
<경고>

무 . 단 . 복 . 제 . 절 . 대 . 금 .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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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드라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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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험 . 한 . 이 . 웃
( Dangerous neighbo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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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일을 하러 나가는 경제인과 집안 살림을 하는 전업주부.
그 사이에 공존하며 무너지는 현실 그리고 위험한 이웃들의 만남.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우연한 기회에 다가오는 사랑들.
손쉬운 구애를 일삼는 사내들의 대쉬 그리고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모자란 사랑의 갈증을 채우려는 평범한 여인들의 숨막히는 은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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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화

[ 추 . 락 . 그 . 리 . 고 . 비 .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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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S

유숙희. 43세. 162. 55. 정민의 아내. 가출 후 별거 중.
고정민. 53세. 176. 67. 옆집 남자. 의류매장 운영.
안병철. 31세. 182. 82. 오피스걸닷컴 운영자.
은지연. 33세. 170. 49. 병철의 아내. [고스트 룸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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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숙희는 10년 연상의 남편의 사랑을 받으면서 살아온 평범한 주부였다.
의류매장이 두개로 늘어나면서 남편의 권유로 한 매장을 맡는다.
골프복 매장이라서 둔 남자 매니저 수찬의 유혹으로 투자사업을 한다.
순진했던 결혼 20년차의 주부 숙희는 주식과 도박에 빠저든 백수찬의
꼬임에 넘어가면서 깡통계 5개 구좌를 들면서 모두 6억의 빛을 진다.
수찬과 사귀는 줄로만 알고있는 남편은 대부분 오해를 했고
숙희는 조용한 성격탓에 변명을 하지않는다.
둘은 본격적인 별거에 들어간다.

시내의 한 복층 원룸에사는 숙희에게 어느날 찾아온 뜻밖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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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ABOUT.....

2012년 7월

시내에 위치한 19층짜리 고층 오피스텔.
번화가이자 로데오 거리가 있는 이곳 한복판에 있는 오피스텔
각종 유흥음식점이 많은 이 오피스텔이 유난히 곱고 조용한
주부타입의 여인이 항상 혼자 조용히 살아간다.
전기 동력선 문제로 각 층마다 돌아가며 대책회의를 한다.
오늘은 이사온지 3개월째 된 유숙희의 방에서 열리는 날이다.

"오 아줌마 ㅎㅎㅎ 올만이네..."

"네에............"

안병철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입이 거칠고 나이 위, 아래가없는 젊은 놈이다.
벌써부터 이놈은 반팔티를 입고 다니는데
온몸이 문신으로 가득 그려저 있다.

인상도 좋지않고
층원 사람들 모두가 싫어하지만
지금처럼 완력이 필요한 때에는 잘 써먹는다.
의외로 의협심도 있는 녀석이다.
놀라운건 이놈은 지금 결혼 3년차라는 사실이다.

"아휴.....이리와서 좀 앉어봐 안사장..."

모인 열댓명의 아줌마와 아저씨들은
오피스텔 관리사가 부당하게 관리비를 받으면서
전력 승압도 해주지않아 정전이 자주된다는 사실에
정식으로 소송을 준비중인데도 관리실은 꿈쩍을 안한다.
모여서 무언가 결과치를 얻으려는 사람들과 달리
집안 이곳 저곳을 휘휘돌면서 건들거리는 병철.

"앉기는 니미...걱정마...내가 낼 한번 내려가 볼께..."

누구한테든 반말로 지껄이는 병철.

"야 병철아...할 수 있겠어? 얘들도 만만치 않을건데..."

"니미...만만치않긴...모가? 하하하...아씨...나 누군지 잊었어?"

"알지...우리야 알지...근데 이게 참 진도가 안나가니 말이야..."

"하루만 기다려봐...내가 내일 해결할께...아니다 전화줘봐..."

차와 다과를 준비하는 유숙희
병철은 사람들이 모인자리에서
관리소장에게 전화를 건다.
사람들이 들으라고 스피커 폰으로 한다.
신호음이 울리자 곧바로 전호를 받는다.

"어우...울 쏘장님...나 병철이야 소장!!!"

[아...네네...사장님...]

"어이 쏘장...이거 이거 이러다 당신 송장되겠던데...ㅎㅎㅎ"

[예??????? 아이구 사장님 제가 무슨 힘이있다고...]

"그니깐 씨발 힘을 써보라구...없으면 꿔줄께..."

[예??? 아이고 큰일날 말씀을...]

"누구한테 큰일이 난다는거야?"

[예??? 아니 그게 아니라 저...제말은...]

웃음이 사라진 안병철
고개를 숙이고 눈이 째지기 시작한다.
서슬이 퍼런 눈빛으로 스피커폰에 대고...

"야이 씨발놈아...그럼 난 큰일이 아니라는거쟎아...
너 나는 그냥 놀아주는 작은 볼일로 생각했구나...
너 이 씨발놈아...난 독고다이니깐 좆으로 뵈고
네 관리사 용역사는 떼거지라 큰일로 보이는거냐?"

[아이코.....사장님 무슨말씀을.....]

"네 얘기가 그거쟎아...빙빙 돌리지말고 딱 얘기해...맞지?"

[사장님...저도 중간에서 심부름하는 사람이라는거...잘]

"심부름??? 그럼 내 심부름도 해...낼 한전애들 불러
그리고 말대로 9만짜리로 교체해...야이 씹새꺄 듣고있냐?"

[사장니~~~임...9만짜리면 돈이 3억이에요...]

"난 그런거 모르겠구...3억??? 이 씨발놈아 그동안 2000세대에
한달에 1만원씩만 띵까먹었어도 11년이면 26억이야 이 개새끼야"

어쩔줄 몰라하는 소장.

[저 사장님...기왕 이렇게 된거...하루만 말미를 주십시요...]

"하루면......"

[제가 일단 내일 은행에 알아보고 본사에 반드시...해보겠습니다.]

"안되면?"

[예??? 후으으으.....]

"야...네 딸래미 대학엔 잘 다니냐? 존나 잘빠졌더라..."

[아이고 사장님......]

"암때구 말만해...내가 알바 시켜줄께...ㅎㅎㅎ"

그리고 전화를 끊어버리는 병철
모두들 병철의 옛 시절의 모습을 본다.
전직 프로권투 선수였던 병철은
한때 한 시를 호령하던 전국구 건달이였는데
마약사건으로 엉키면서 조직에서 명퇴한다.

지금은 관리하던 룸살롱 에이스와 결혼했고
자신은 오피스컬 부킹 사이트를 운영한다.
부푼기대에 사람들은 한시름덜고 수다를 떤다.
화장실에 소변을 보려고 들어간 병철은
샤워부스 위에 걸려잇는 검정 팬티와 브라를 발견한다.

샤워 후 손빨래를 하고 걸어둔것으로 보인다.
그 순간 화장실 앞에서 초초하게 기다리는 숙희
숙희는 나오는 병철을 보자 얼굴이 붉어진다.
그리고 사람들은 다들 나간다.
마지막에 병철을 붙잡는 유숙희

모두들 나간 후...

"왜 아줌마? 나한테 볼일 있어???"

"주세요..."

"뭘???"

"아시쟎아요...주세요..."

"아니 씨발 뭘????? ㅎㅎㅎ"

"거기 주머니에 있는거 달라구요..."

"거기 어디??? 어??? 어디???"

"제 속옷 거기에 넣으셨쟎아요~~~"

"직접 꺼내봐 그럼.....ㅎㅎㅎ"

잔뜩 부풀어 오른 주머니 옆부분
유숙희는 흥분한 나머지 주머니에 손을 넣는다.
그런데 숙희의 손에 걸린건 자신의 속옷이 아니고
그의 발기된 인테리어 성기의 일부분이 닿게된다.
얼굴이 창백해진 유숙희를 벽에 몰아세우는 안병철.

"아....아줌마...지금 내 좆대가리 만진거여? 시방???"

"아.....그그게...제 속옷이...화장실에..."

"아니 씨벌...아 아줌니가 실성을 했네...실성을..."

"죄송합니다.....덜덜덜....죄송합니다 사장님..."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덜덜 떨고있었다.
웃음을 참고있는 안병철은 벽애 달라붙은
유숙희를 핑게낌에 바짝 몰아부치는 병철

"아줌마...내좆 잡았던 년들 지금 다 어떻게 됐는지 알어?"

".............................왜.....이렇세요...덜덜덜...죄송하다구요......."

더 몰아부치면 울것 같았다.
병철은 아무 느낌없이 서있는 숙희의
화장끼 없는 입술을 훔쳐본다.
안병철은 다시 몸에서 떨어지면서
웃으며 애교섞인 말투로 떠든다.

"그럼 오늘 술한잔 사줘..."

"네??????????"

"한국말 몰러??? 미안하면 나 술한잔 사달라구..."

"어...그래요...네네네.....ㅎㅎㅎㅎㅎ"

그제서야...몸을 털어내고 빠저나가는 유숙희
천당과 지옥을 다녀온 기분이다.
숙희는 다시 상을 정리하면서...

"조금만 기다려요...준비할께요...."

"ㅎㅎㅎㅎㅎ"

유숙희는 처음으로 사람과 대화를 나눈다.
숨어지내다시피 살아온 숙희에게 처음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생긴것이다.
그러나 원룸 오피스텔에서 옷을 갈아입을곳이
없었기에 숙희는 결국 천정높이가 낮은 복층 침실
2층에 올라가서 바지와 양말을 신고 내려온다.

"가요...ㅎㅎㅎ"

숙희의 옷차림을 위 아래로 본 병철은 웃는다.
매일 매일 지겹도록 9등신의 미녀들만 보던 그로써는
청바지에 흰양말 그리고 헐렁한 니트티를 입고 나서는
유숙희는 그저 신기한 기인으로 보일 뿐이였다.
그녀의 망사 팬티를 보고 흥분한 작업이 깨지는 순간이다.

"아줌만 옷이 그게 다야?"

"................................네에....."

"아줌마...옷장 어디야?"

"네??? 왜요? 또???"

"이리와봐..."

숙희의 손을 처음 잡는다.
그리고 1층 서랍문을 열면서 뒤진다.
아무리 보아도 하얀 면티와 청바지만 수북했다.

"아줌마...배고파???"

"아니요...아직은..."

"나와 그럼..."

안병철의 힘에 누루려 입술을 빼앗긴 숙희는
자신을 병철이 좋아하는지를 모른채로 끌려나가서
백화점에서 옷 몇벌과 구두를 얻어신는다.
이제서야 숙희는 이 나이 어린 사내가 자신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게된다.
병철은 오피스텔로 들어오면서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아야...니 거 뭣이냐 이토로 안주하나 만들어 보내그라...
거시기...뭣이냐...배고프니께...맛나는것도 좀 주고
윈저 17년 세병만 보내그라...1941호 오야..."

"배달을 어디로 시켰길래...양주가 와요?"

"ㅎㅎㅎ 그냥 드쇼...아줌니...ㅎㅎㅎ"



20:10

쇼핑백 한보따리를 들고 들어온다.
2인승 접이식 식탁에 앉은 거구 병철
유숙희는 왠지 밀려오는 부담이 버겁다.

"저 이거 받아도 되는거에요?"

"거 뭣이냐...아까 그거 있쟎아요...껌정이...그거 입어봐..."

"지금요???"

"아니 그럼...그 꼴 보기싫어 사줬는디...보여줘야 되는거 아니여???"

"ㅎㅎㅎㅎㅎ.....휴우.....참 .....무슨 조화속인지..."

한쪽 어께에만 끈이 걸린 제법 야한 원피스
무릎 윗선으로 바짝 올라오는 검은 원피스에
검정 하이힐을 신고는 어색해 한다.
그리고 곧이어 검정양복을 입은 사내두명이
커다란 쟁반에 룸살롱식 안주에 양주를 두고 간다.

얼어버린 표정으로 앉아있는 유숙희를 바라보고
나가면서 엄지 손가락을 올려주는 삼촌들
그렇게 두사람의 어색한 밀월은 시작이된다.
살아온 날들을 이야기하는 안병철
병철의 이야기에 푹 빠지는 유숙희

술 한병이 동이나자
앉아있기도 힘들어하는 유숙희
그런 숙희를 안아서 바로 옆 소파로 옮긴다.

"아줌마..."

"네....."

"이리와봐..."

"또 왜그래요...."

병철의 입술을 결국 완력으로 키스를 한다.
우왁스러운 병철의 혀는 곧장 입속으로 빠진다.
숙희는 두 눈을 감고는 허우적댄다.
도망자 생활 6개월만에 처음 닿는 사내의 혀끝맛.
숙희도 이내 모든걸 포기한듯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어린나이 병철은 덩치만 큰 사내지 아무것도 모르는 눈치다.
병철은 의외로 덜덜 떨면서 숙희의 어깨끈을 내리고
출렁이는 풍만한 젓가슴을 빨기 시작한다.
그런 병철의 머리를 두손으로 감싸 안아주는 유숙희
숙희도 남편보다는 못하지만 순수한 이 남자를 받아들인다.

"그렇게 말고...어...맞아요...그렇게..."

"...................알았어...알았다규..........ㅎㅎㅎ"

"ㅎㅎㅎ......우리 올라갈래요?"

유숙희의 결정적인 한마디
10여분을 빨아버린 혀의 공격에
그대로 무너지는 숙희는 결국 병철과
2층 침실로 올라가서 눕는다.
병철은 아예 옷을 모두 벗고 올라온다.

"잠깐만......잠깐만요............억!!!!!!!!!!!!!!!!! 아파!!!!!!!!!!!!"

"나 쫌 커....그건 어쩔수 없쟎아...누........나....."

처음으로 누나라고한다.
길이 23센티 둘레 여명 808사이즈의 초대형 괴물
페니스는 커야한다는 막연한 이유에서
보톡스 시술을 하는 병철은 원래 가느다란 페니스였다
너무 길어서 아파하는 아내의 주선으로 보톡스를 맞는다.

"헉헉헉헉헉........어우우우우우우욱........어후....어후...힘들어요..."

"조금만 참으라니깐...금방 좋다구 할거야...."

거구의 병철은
다리를 벌려준 숙희의 고곳에
대물을 미친듯이 밖아주면서 흔들어준다.
점점 아랫뱃속의 온도가 높아가는 숙희는
결국 안병철을 눕히고는 자신이 올라가서 꼿는다.

"어흐흐흐흐흑.......흐윽....흐윽....흐윽...."

높이 낮은 복층 침실
숙희는 두팔로 천정에 지지하면서
엉덩이를 제 스스로 돌려준다.
더구나 약간 나온 똥배도 출렁인다.
입구는 아주 좁은 편인데 안쪽이 넓직하다.
이 여자는 지금 극도로 흥분을 시작했다는 뜻이다.
섹스를 굶은지 꽤나 오래됐다는 것이다.

"후어.......후억......헉헉헉헉헉!!!!!!!! 어윽!!!!! 어으으윽!!!!!"

"자기야...자기야...보지 좋아? 응?"

"헉헉헉.....어...좋아...좋아요....허어어억...."

"그냥 말 편하게 해 이제......어우.....좋다..."

"좋아????? 어흐......어흐.....어흐.....욱욱욱..."

그렇게 시작한 두 사람의 섹스는
단지 술한잔에 살을 섞는것이 아니라
숙희를 오래도록 두고 보았던 병철은
계획대로 오늘 숙희를 갖는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아서는 병철이 숙희를 갖은게 아니라
숙희가 젊은 건달 유부남 안병철을 갖은듯 싶다.

숙희의 몸속에 미친듯이 사정을 해댄 병철은
숙희와 같이 잠을 잔 뒤 새벽 4시쯤에
바로 옆 자신의 사무실로 나간다.



며칠 뒤.....

숙희는 하루에 두어번씩 섹스를 나눈다.
하지만 병철의 성의를 봐서 몸을 승락하는거지
예전 남편과는 비교가 되지않았다.
저녁시간 후에는 숙희도 병철의 사무실에서 일을 돕는다.
병철의 사무실은 오피스텔걸닷컴 운영자실.

부팅 신청이 들어오면 각지역의 조직 후배들의 서버에
인폼을 전달하고 남자손님은 보증금을 걸고 섹스 후에
수수료를 뗀 뒤 아가씨들에게 송금하는 방식이다.
결국은 섹스사업이나 다름없었다.
숙희가 놀러와서 일을 봐주는 동안
병철이 한 콜-메세지를 보고 한마디 한다.

"오 이새끼 자주오네 요즘..."

"아는 사람이야?"

"응...이 자식은 하여간...선수야 선수..."

"그렇게 잘해???"

"여튼 애들이 이놈하고만 자면...다 흔들리더라구...오늘 떴네..."

"어느정도길래...그 정도래?"

"몰라...사이즈는 보통이상인데...기술이 김연아래..."

"ㅎㅎㅎㅎㅎ 그정도야?"

요즘 숙희는 병철에게 서비스 차원에서
항상 치마정장과 스타킹을 신어준다.
룸에 나가기전에 병철의 아내 지연이 들리는데
요즘들어와서 숙희의 존재를 캐물어서
저녁알바라고 했단다.

그래서 숙희는 검은 정장을 유니폼처럼 입는다.
오늘은 투명한 검은 스타킹을 신었는데
이놈 얘기를 하자 숙희의 얇은 허벅지가 살짝 떨었다.
안병철은 숙희에게 이놈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숙희는 미쳤냐면서 팔짝 떨었다.

그리고 숙희는 병철과 섹스를 나눈 뒤
병철을 퇴근시킨다.
숙희도 바로 옆 집으로 간다.
오늘은 병철의 아내 지연의 생일이라서
꼼짝없이 아침까지 놀아줘야 한단다.

숙희는 외워두었던 전화번호를 기억해낸다.

휴대폰 번호 010-2787-****
맴버회원번호 7878523
맴버회원이름 아우토반 김

숙희는 은근히
남근을 갈구하는 목마른 섹골녀가되어
마음을 굳게 먹고 [발신번호제한]으로 전화를 걸어본다.

[여보세요...]

"저기......매칭서비스에서 메세지받고..."

[아 그거 아까한건데...지금 집입니다...]

"어머...죄송합니다..."

가슴이 떨렸다.
그는 벌써 한판 뛰고는
집으로 들어간것인데 전화를 한거다.
다음으로 기회를 다시 보기로하고
숙희는 샤워를 하려고 옷을 벗는 그 순간...

카톡!!!!!

1. 아직 계세요?

그 남자의 전번을 메모리하자
곧바로 등록이되어 카톡이 뜬다.
숙희는 곧바로 응대를 한다.

1. 네에...아직 있어요...

1. 얼마면되요?

짜릿함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1. 돈은 필요 없습니다.

1. 그리워요? 섹스...

가슴이 쿵쾅거리며 뛴다.
떨리는 손가락으로 한글자 한글자를 친다.

1. 네...조금요...

1. 추리닝 입고 나가도 되요?

1. 지금 나오시게요?

1. 네 봅시다...그럼.

1. 어 네에 그럼 어디서...

1. 롯데알죠?

1. 백화점이요...

1. 그 옆에 보면 시네마있어요. 표사는데...

1. 네에...

1. 거기서 봅시다...

1. 근데 서로 어떻게 알아보죠?

1. 처음이시구나...ㅎㅎㅎ

1. 네에...처음입니다...죄송해요...

1. 아니 아니 아닙니다...신선해서 좋네요.

1. ....................

1. 우리들끼리 신호는 비상등 켜요...

1. 아.........

1. 은색 케이7 번호는 2663 30분 후에 봅시다.

1. 네에.....

대화를 끝낸 숙희
온몸이 덜덜거리며 떨린다.
일단 지르긴 했지만 막상 이 사내를 믿고
나가서 어디론가 간다는게 무섭고 떨린다.
선수와의 첫섹스가 설레이게한다.

20분 후
약속장소에 나가서는 유숙희
안병철이 사준 검은 드레스 원피스에
검정 밴드 스타킹을 신고 검정 하이힐을 신었다.
누가 보아도 한눈에 쏙 들어오는 섹스녀의 아이콘이였다.

잠시 후
천천히 횡단보도로 접근하는 K7 차량
앞 넘버를 보니 2663 만나기로한 사내의 차가 맞았다.
넘버를 보고 조수석쪽으로 향하자 사내는 반갑다는 듯
차 LOCK을 풀어주고 유숙희는 운명의 만남을 갖는다.
.
.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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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여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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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송도 자유경제구역 남서쪽 끝지역
직경 2M 짜리 길이 10M짜리 배관이
수백개가 쌓여있는 야적장 한쪽 구석에
은색 K7 2663번 차량이 바짝 붙어서 서있다.
이미 얼마나 진행했는지 차 유리는 전체 성애가 끼었다.

"어~~~~~~~~~~~~~~~~~윽!!!!!!!!! 제발!!!!!!!"

"욱욱욱욱욱.....어때 우리 형수님...진짜 맘에들어???"

"어으으으윽.....서방님....어흐...어흐...정말...으으으..."

고정식. 49세. 178. 71. 건강원 운영. 고정민의 친 동생.

그랬다
현재도 법적으로는 남편인 고정식
그 시댁의 막내 동생 고정식이 첫 손님이된다.
큰 빚은 지고 도망중인 사실을 이미 알고있던 정식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여자를 태우고 그 여자가
다름아닌 자신의 친 형수임을 알게되고 이야기를 나누던중
이곳 공사장으로 데리고와서 처음엔 거부하는 형수를 성폭행한다.

길이 16센티 둘레 16센티의 평범한 페니스
형수 숙희의 몸속에 밖히는 순간 귀두밑에 숨은
낙타털이 고추세워지고 숙희의 질 내부 곳곳을
남김없이 긁어버리고 숙희의 눈동자는 흰자위로 돌아간다.
미친듯이 두사람은 40여분이나 광란의 섹스를 맛본다.

"어휴...형수...이제 할래.....나 한다?"

"억억억억억!!!!! 어우...하세요....어욱....우우우엑.......어구...윽윽윽"

뿌슁~~~~~~

퍼엉!!!!!!!!!!!!!

뿌쉬이이이이익

사정하는 순간까지 연하의 형수 숙희를 밟아버린다.
숙희는 폭행이라도 당한듯 축 늘어진채로 누워있다.
숙희의 작은 옹달샘은 연거푸 하얀 정액을 내뱉는다.
시댁 서방님 고정식은 형수 숙희의 입 앞에서 혀를 뺀다.
그러자 숙희는 저도 모르게 자신의 입을 열고 혀를 빨아준다.

"으으으음...흠....으흠....음흠..."

"좋았어? 응?"

"네에.....좋았어요.....ㅎㅎㅎ"

"형수...아주 바람순이구나...ㅎㅎㅎ"

"아이 참....진짜....내가......."

"원래 그런겨...매일 도둑질하는 사람은 안걸려..."

"그러게요...ㅎㅎㅎㅎㅎ"

"꼭 이렇게 안하던 사람이 처음하면 걸리지...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

서방님의 페니스는 지금 숙희의 몸속에있다.
두 사람은 한동안 그렇게 서로의 몸을 섞은채로
평소 친하게 지내던 가족처럼 대화를 나눈다.
숙희도 이제는 이 정도까지로 변한 자신에 놀란다.
정식은 그 후 숙희의 집 주소를 받아 적는다.

.
.
.

2주일 뒤.....

숙희는 남편 고정민이 가출신고한 뒤
6개월만에 남편의 일방적인 소송으로
자동 이혼으로 처리된다.

어찌보면 이제는 한편으로는 홀가분하다.
하늘이 내린 벌인지 행운인지 모르지만
요즘 숙희는 이제는 시동생의 자격에서 박탈된(?)
고정식과의 진한 섹스를 즐기게된다.
이 바닦에서는 유명한 이유가 있었고
그런 고정식과 섹스를 할 때만큼은 세상 모든걸 잊게된다.



2012년 10월

가을 하늘이 푸르게 높기만하다.
오피스텔에서 작은 빌라를 사게된 숙희
숙희는 이혼을 하게되면서 전남편이된 정민이 보내준
돈을 가지고 변두리의 작은 빌라를 산다.
요즘 고정식은 아예 이 [영신빌라]로 출근을 한다.

숙희도 아예 아침 10시가 되면 밥도 안먹고 달려오는
고정식과의 섹스를 준비하고 진하게 둘은 그렇게 지낸다.
어느덧 석달만에 체중이 49킬로그람으로 빠진 유숙희.
시간이 갈수록 숙희는 섹스를 본능적으로 밝히게되고
남근이 없이는 하루도 견딜수 없는 색정녀가 되어있었다.

"억억억억억.....자기....자기야.....어으으으으....."

"그래 그렇게 불러주니깐 너무좋아...내 자지 여전히 좋지?"

"응......어으으으으으으윽....너무 너무 행복해요..."

"누가 널 행복하게 해주는거지? 헉헉헉"

강력하게 펌핑을 하는 고정식
이제 이 두사람의 섹스도 절정에 다 다르게된다.
고정식은 페니스 뿐아니라 청각적으로도 흥분을 느낀다.

"오빠....아니 자기...자기가...날 행복하게.....윽윽윽윽윽...해"

"오빠꺼??? 오빠꺼 뭐??? 말해...봐....어우우으윽"

엉덩이가 점점 빨라지는 고정식
미친듯이 올라가는 고정식의 사정권에
유숙희의 자궁을 기여이 벌러지고만다.

"자.....자......어흐....자기...자기...자기...자기자지..."

"어어어어어어어어억.......자기야 사랑해!!!!!!!!!!!!"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면서 엉덩이를 앞으로 밀어내는 고정식
정식의 정열적인 이 섹스는 아침마다 숙희의 빌라를 불태운다.
고정식의 정액은 마를날이 없도록 숙희의 질속을 적시어준다.
오후가되면 정식은 자신의 건강원으로 출근을 하고
숙희는 병철의 사무실로 6시부터 나간다.

곱게 잘 빠진 발목은 더욱 더 얇아지고
미친듯이 섹정물이 오를대로 오른 마흔세살의 유숙희는
오늘도 사무실에서 컨닝한 VIP손님의 연락처를 가지고나와서
저녁에 아르바이트를 시도한다.
몸을 허락하고 사무실에서 받는 돈은 180만원.
그런데 이렇게 한달에 20일 정도만 자정무렵 알바를 뛰면
그 돈만 최소 500만원이 넘는다.

돈도 돈이지만
항상 가아력한 파워로 자신의 몸 위에서
미친듯이 헐떡대는 사내들을 보면 은근히 흥분된다.
이렇게 성매매에 짜릿함을 느끼기 시작한 유숙희
오늘도 자정 무렵 퇴근길에 언제나 단골 미팅장소인
롯데백화점 시네마 입구에서 만난다.

BMW 530 CDI
멋진 외제차가 도착하고
자연스럽게 조수석에 오르는 유숙희
늙은 말이 콩을 더 밝히듯이
온몸에 색끼가 줄줄 흐르는 유숙희

검정 튜울립 미니스커트는
그녀의 허벅지가 얼마나 얇은지
또 사내를 유혹할 준비가 됐는지 알려준다.

붉은색 실크 블라우스는
숙희의 자랑인 풍만한 젓가슴을 드러낸다.
움직일 때마다 출렁이는 모습에 쓰러진다.

가느다란 다리와 발목
그리고 검정 스타킹과 하이힐
누구라도 손을 대고 싶어한다.

그런데 차 안의 분위기는 그렇지 못했다.
오늘 숙희를 부른 이 젊은 손님은
숙희와 섹스를 하지 못하고
한적한 한 포장마차에 들어가서
쓴 소줏잔에 술을 붓기 시작한다.

백수찬. 29세. 188. 80. 동대문 사입삼촌.

(이하 백수찬 진술)
두번째 매장의 장사가 잘되기 시작했고
남편 고정민은 본점 매장의 매니저 조선미와
그렇고 그런 관계를 맺고 아파트까지 얻어준다.
그리고 돈이 더 필요했고 일선에 나선 숙희가 알게되면
곤란해 지므로 아내를 물러나게 하기위해 수찬을 꼬여
곗돈을 만들게 했고 이를 고의 부도내고 계주로 만든것이다.

이 모든 플랜은 남편 고정민에게 나왔으며
고정민은 일타 쌍피 오래된 마누라도 치우게되고
새로운 아내 조선미를 만나서 사실상 부도난 6억원중
5억원은 조선미의 통장에 쌓이게된다.
그 댓가로 백수찬은 5천만원을 받는다.

아무라도 못하고
이 영화같은 아니 소설속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를
머리숙여 듣고있는 유숙희는 소주를 들이킨채로 웃기만한다.
마치 정신이 나간 여자마냥 웃고 미친여자처럼 행동한다.
이렇게 사는 숙희를 보고 정신적 충격에 빠진 수찬은
위와같이 진술했고 숙희는 말없이 근처 모텔로 들어간다.

"자...올라와...갖어...수찬씨..."

"사모님 진짜 아닙니다...그럴 생각 이젠없어요..."

"나 더이상 떨어질데 없어...이젠 나 사모님 아니야...갖어...밟어"

모텔 침대에 올라 앉아서
자켓을 벗고 블라우스 단추를 풀러내는 숙희
수찬은 그런 숙희를 안아주고 누워서 재운다.
그리고 둘은 그냥 꼭 끌어 안은채로 하룻밤을 보낸다.
숙희는 아침에 수찬의 고마움에 단지 볼에 뽀뽀만 해준다.



2013년 2월 8일 금요일

설 연휴를 앞둔 인천지방법원 형사 합의2부 단독법정.

천인이 공노할 희대의 이 사기극의 주범인
고정민(54세)과 그의 아내가된 조선미(33세)에게
징역3년 그리고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3년을 선고한다.
고정민은 곧바로 법정구속 수감되었고
연휴가 끝난 12일 속전속결로 고정민의 자산과
조선미의 자산은 법원에 압류되고 공매처리를 거쳐서
2013년 3월 2일에 유숙희의 품으로 돌아온다.

자수한 백수찬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자수한점과
결정적인 증언을 한것이 인정되어
벌금 500만원과 집행유예1년 6월을 선고 받는다.
그렇게 2013년의 봄은 유숙희에게는 푸르럿고
고정민에게는 블랙 스프링이였다.



동대문 상인들의 모임에서 술을 일잔 한 유숙희
훤칠한키는 아니지만 가늘거리는 몸매가된다.
취해서 차에 오르자 흰색 아우디는 내달린다.
그리고 시흥시 미산동의 잘 지어진 집에 도착한다.
조수석에서 잠이든 유숙희를 운전자가 안아서 내려준다.

"나 그냥 자???"

"ㅎㅎㅎ 알았어요...잠시만요..."

사내는 옷을 벗겨주고
숙희의 팬티를 내린 후
곧바로 기다란 혀를 넣어서 돌려준다.

"어으으으으으으.....자기야..."

한참을 그렇게 숙희의 보지를 빨던 사내는
일어나서 바지를 내리고 난 뒤
기다란 페니스를 툭툭 치면서
숙희가 제일 좋아한다는 자세
스콜피온(두 다리를 사내 어께에 올리는 자세)을 하고
길면서도 울퉁불퉁한 페니스를 넣어준다.

"어~~~~~~~~~~~~어어어어흑.....찬아...어서와..."

"사랑해요...여보....."

"나두 자기야...울 여보...수찬이...헉헉헉헉헉!!!!!"



<끝>


Epilogue.

고정민은 형기를 다마치고 출소한다.
그의 아내 조선미는 다른 사내와 도망간 상태다.
고정민은 음주가 심해진 후 용인 알콜중독치료소로간다.
모든 비용은 사비로 출현을 했고 송금자의 이름은 백수찬이였다.
결국 2016년 9월에 화장실에서 스타킹으로 목을 맨채 죽는다.

안병철은 유숙희를 찹아 엄청나게 고생한다.
그러나 숙희를 다시 만난 병철은 숙희의 얘기를 듣고는
제 스스로 자리를 비켜주면서 물러나서 연락을 하지 않는다.

유숙희와 백수찬은 14년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숙희가 63세가되는 2032년까지 20여년을 해로한다.
숙희는 수찬과 사는 동안 [마법의 육봉] 전 시동생 고정식과
5~6차례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수찬도 예전의 동료였던 범법자 조선미를 만나서
한달정도 정사를 즐겼다.

이 후
이 부부는 권태기를 잘 넘기고
더 이상 다른 사람과의 정사를 거절한채 잘살아간다.


끝.


유사시를 대비해서 네이버에 백업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불행하게도 [비공개 카페]인지라 독자님들께서
네이버 아이디를 제게 보내주셔야 [초청]을 할 수 있습니다.
제 이메일로 [네이버 아이디]만 보내주시면
초청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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