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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스토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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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 븐 . 이 . 혼 . 녀
( Divorcee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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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불화로 여러가지 이유로 이혼을 하게되는 7명의 여주인공들.
한 때에는 착실한 남편을 두었던 평범한 워킹맘인 주인공들은
어느날 [이혼녀]로 되자 뒤바뀐 모든 세상과 사내들을 맞이한다.
그런 현실 속에서 힘들어하는 [이혼녀]들을 취하려는 능력남들.
그 7명의 사내들과 만들어가는 짜릿하고 은밀한 정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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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화
[ 마 . 지 . 막 . 호 .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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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S
유창현. 35세. 178. 67. 결혼 1년 차. 회사원.
임난선. 42세. 164. 47. 창현의 아내. 재혼 1년차.
고성식. 46세. 172. 72. 1512호 남자. 중고차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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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언제나 조용한 성격의 난선은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
도박이 심한 남편과의 고된 결혼을 마무리한 난선은
7살 연하의 유창현을 만나서 재혼에 성공한다.
하지만 전 남편보다 현격하게 작은 페니스와 비적극적인 섹스와
청결에 민감한 결벽증 남편덕에 섹스 만족도는 0%로 떨어진다.
복도식 아파트인 난선의 호수 다음 마지막 호수 1512호.
그리고 우연치않게 우연을 가장하고 다가오는 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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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STORY.....
2009년 어느 여름.
인천 운서동의 한 주공아파트.
이 아파트는 복도식 아파트로써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자욱 소리가 건넌방 창문으로 들린다.
싼 맛에 사들인 창현과 난선부부는 그나마도 다행인것이
마지막에서 두번째 집이였다.
"윽윽윽윽윽.....자기야.....어으....."
"어우....씨발 좋아 자기?"
"응....어으......멈추지마...그대로...어 맞어...거기...어헉..."
유난히도 색을 밝히고 욕심이 많은 난선
이쁘지않고 평범하게생긴 인물이지만 야실거리를 몸매와
까무잡잡한 피부색이 흔들릴정도로 몸을 흔들어대는 난선은
단 한눈에 보아도 섹좀 꽤나 밝히게 생긴 여인이다.
실제로도 애교가 많은 특이한 목소리는 전화를 받는 사람의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준다.
난선은 전 남편과 이혼을 했다.
항상 폭력에 시달리던 난선에게
전 남편의 자살은 어찌보면 해방일 이였다.
지금 재혼에 성공한 이 사내는 전남편의 직장 후배 유창현과장.
호리 호리한 난선의 발목이 이뻐서 마음을 주기 시작했단다.
그렇게 시작된 두사람의 은밀한 데이트는 결국
난선의 임신으로 결혼에 골인하지만 아이는
임신 4개월만에 유산되고 만다.
난선에게는 연하 남과의 재혼이지만
창현에게는 연상의 이혼녀와의 초혼이였다.
집안의 반대가 심했지만 결국 창현은 난선의 곁을 지켜준다.
그러나....
"헉헉헉......왜 그래? 자기야?"
"아니...이게빠지네..."
"아이 참...그냥 해도 된다고!!!...그렇다고...멈추면....휴우..."
"어떻게 그래? 더럽게..."
"뭐 더러워????? 당신 내가 더럽단말이야???"
"아니 내 얘기는 그게 아니라..."
복도쪽에 있는 작은 방이 이들의 침실이다.
작은 에어컨만 사용하느라 작은방을 침실로 쓴다.
기분이 상한 난선은 그대로 일어나서 브라와 팬티를 집어들고
욕실로 들어간 뒤 문에 세차게 닫아버린다.
창현은 오늘도 또 아내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창현은 다시 누워서 담배를 한대 피운다.
결벽증 중증 환자인 창현은 자신의 페니스를
단 한번도 아내 난선의 몸에 넣지 않았다.
오로지 콘돔을 사용해만 섹스를 했으며
서로의 타액을 섞어가며 심장소리를 듣는
키스같은것은 상상도 못할 일 이였다.
실제로 난선과 창현은 단 한번도 키스를 나눈적이 없다.
불행하게도
이 두 부부만의 이 은밀한 비밀은
오늘로써 두사람이 아닌 세사람으로 늘어난다.
지나가던 중 두 부부의 신음소리를 듣던
712호 사내 고성식이 여과없이 깔끔하게
이 부부의 섹스 트러블 전 과정을 듣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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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오전 10시 20분
중고차 매매상을 운영하는 고성식
어제 섹스 트러블로 침대에서 일어난
옆집 이웃집 여자 임난선의 전라몸을 상상한다.
자신의 페니스가 꼿히는 순간 그 여인이 지를 비명
그리고 요동치는 아스라한 몸매의 라인을 상상해 본다.
바로 그때,
1511호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임난선의 구둣소리가 점점 멀어진다.
성식은 재빨리 구두를 신고는 문을 열고 따라 나선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난선의 모습 그리고 달려가는 성식의 모습
닫히던 엘리베이터 문은
성식이 도착할 무렵 다시 열리고
성식은 곧 올라탄다.
"어후...감사합니다...ㅎㅎㅎ"
"네 안녕하세요...ㅎㅎㅎ"
노란색 이마트 장바구니를 든 난선의 모습
하늘거리는 옅은 푸른빛 원피스를 입은 그녀
아스라이 비치는 속옷색깔은 역시 검정색 이였다.
브레지어 끈이 슬며시 드러나는 쇄골 라인이 도드러진다.
기회만 된다면 이 여인에게 충분한 만족을 줄 자신이있다.
어제의 그 충격적인 장면에서 헤어나지 못한 고성식은
항상 직원들보다 먼저 나가던 그를 이렇게 헤메게 만든다.
고성식은 용기를 내어서 임난선에게 말을 걸어본다.
"아 마트 가시나보다 ㅎㅎㅎ"
"네 장 좀 볼려구요...출근 하세요?"
"ㅎㅎㅎ 아니요...직원들 있는데...오늘은 좀 땡땡이 치고 싶어서요..."
"아 무슨 사업 하세요?"
"저 차 팔아요 하하하...매매상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어머 그러시구나 ㅎㅎㅎ"
"아참...저도 장 좀 볼거 있는데...같이 가실래요?"
"그럴까요? 저야 좋지요...차도 없는데..."
"하하하하하...그럼 지하로 눌러야겠네요...ㅎㅎㅎ"
"어머 그렇네요 ㅎㅎㅎㅎㅎㅎ"
[F1] 버튼을 눌러 [B1]로 다시 누르는 성식
그렇게 둘은 자연스럽게 어렵지 않게 동승에 성공한다.
15층에서 내려오는 주어진 시간 30~40여초 동안
긴박하게 돌아가는 그 시간동안 아무런 경계심없이
자신의 영역으로 넘어오도록 유혹하는데 성공한 고성식.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간 두 사람
고성식은 자신의 에쿠스 승용차를 눌러
조수석 문을 열어주자 잠시 놀라면서 웃는 임난선
"감사합니다 ㅎㅎㅎ"
"레이디 퍼스트 ㅎㅎㅎ"
그렇게 출발한 마트로의 첫 데이트
한 시간동안 장바구니를 담아낸 두사람은
두개의 장바구니에 가득 장을 보고는 돌아온다.
무더운 여름 돌아오는 길의 시원한 고급 승용차 안
고성식은 임난선의 겨드랑이가 땀으로 젖은것을 본다.
점점 어제의 나신을 상상하게되는 고성식은
이제 완전히 친해진 오늘을 계기로 서로 친구처럼
오빠처럼 지내기로 약속받고는 하나를 부탁한다.
"아 근데 출출하네...ㅎㅎㅎ"
"그쵸??? 우리가 오늘 수다를 너무 많이 떨어서 그런가봐요..."
"요는 무슨...오빠 동생하기로 한거 아닌가???"
"아 맞다 ㅎㅎㅎㅎㅎㅎ 오빠...말 놓는건 나중에 자연스러워지면요..."
"신랑은 젊어 보이던데..."
"네 젊죠 ㅎㅎㅎ...젊다기 보다는 어리죠...많이..."
"뭔 뜻이래? ㅎㅎㅎ 어렵다..."
"그냥 그래요...ㅎㅎㅎ"
"근데 아까 그거...뭐지? 스파게티..."
"응...그거 그냥 레인지에 돌리면 되는데..."
"그러게...뭔 맛인지도 모르겠고..."
"근데 왜 샀어요? ㅎㅎㅎ"
"음...솔직히 말해도 돼?"
"그래요 오빠...뭔데?"
"응...오늘 너랑 그거 뭐냐 스파게티랑 ...와인 마시면 어떨까 싶어서..."
"어머...어디서? 오빠 집에서요???"
"ㅎㅎㅎㅎㅎ 응......좀 그런가? 홀아비 집이라서?"
"아니 그건 아닌데...누구라도 보면...오해..."
"ㅎㅎㅎ 불편하구나...그럼 뭐...할수 없고...마침 출출하다길래..."
아무런 대답도 없이 차에서 내린 두 사람
그리고 잔뜩 짐을 들고 내려서 엘리베이터로 간다.
엘리베이터에 오른 두 사람은 그렇게 15층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는
무심하게도 금방 올라버리고 둘은 내린다.
1511호에 먼저 도착한 두 사람.
난선이 문을 열어주자 성식이 보따리 하나를 넣어준다.
그리고 난선은 성식에게 가벼운 목례로 인사를 한다.
나머지 보다리를 들고 성식은 자신의 아파트로 간다.
오늘은 서로 핸드폰 번호를 교환 했다는 것으로
성식은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어서 좋았다.
바로 그때...
"아참 오빠!!!!!"
"................"
"짐 정리하고 넘어갈께요...아휴 나도 베고프다..."
"그럴래???"
"문 잠그지마요...ㅎㅎㅎ"
미치듯이 집안을 정리하는 성식
홀아비 생활 3년동안 정리되지 않던 세간살이들이
불과 10분만에 정리되고 감추어진다.
그렇게 미친듯이 움직이는 고성식이
안방에서 잠옷을 정리하고 나오자
"하하하......이정도면 깨끗한데요 뭘 ㅎㅎㅎ"
"어??? 언제 들어왔니?"
"배고파...빨리 먹어요 우리..."
급하게 준비하는 식탁 위 작은 점심상
와인 한 병과 레이지에 타이머는 10초가 남는다.
임난선은 재빨리 접시를 꺼내어 놓고 레이지에서 나온
스파게티를 얌전하게 붓는다.
그리고 식탁위에 올리자 성식은 와인을 따라 붓기 시작한다.
"아~~~ 그럴듯 한데?"
"그러게요...밖에서 먹으려면 이거 10만원 짜린데...ㅎㅎㅎ"
"그래? ㅎㅎㅎ 어거 먹자...우리..."
"네 오빠..."
시작한 식사는 와인 한병을 거의 다 비워질 무렵 끝이 난다.
와인병을 치우고 접시를 식탁 옆 부엌 설거지통에 넣는 난선
성식은 하지 말라고 말리면서 둘을 옥신각신하게된다.
그리고 성식의 몸은 난선의 등 뒤에 타이트하게 붙게되고
난선은 고개를 숙이고 성식은 그런 난선을 뒤에서 허그 해준다.
"................................오빠......"
".............그냥.....조금만 안아볼께......다른 뜻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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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20분
한가한 여름 한 낮의 아파트
거실의 2중 유리는 반쯤 열린채로 바람이 몰아친다.
끈적이는 바닷바람은 고요한 식탁과 소파를 거쳐 다시 나간다.
그러나 굳게 닫힌 이 집의 안방 침실
침실 벽등에 붙어있는 자그마한 에어컨이 돌아간다.
그리고 언제나 중년남 혼자만의 공간이였던 넓직한 침대 위
"어흐.......................오빠..................으으으으으......웁"
10분여 째 난선을 옷 입힌채로 누워서
난선의 키스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한 고성식의 작전은
단 1%의 오차도 없이 적중했고 난선은 단 한번의 키스 공격에
처참하다 싶을 만큼 속절없이 무너지고 말아 버린다.
그리고 우난히 기다란 성식의 혀도 한 몫을 한다.
"어으으으으으으....오빠.....어흐흐흐흐...."
성식의 왼편에 누운 임난선은
미친듯이 10분이 넘게 키스 세례를 퍼부어대는
고성식이 선사하는 [혀의 마법]에 무너지고
현란하게 움직이는 성식의 오른손은
벌써 난선의 원피스를 허리까지 올리고
그녀의 작은 언덕을 스다듬이면서 온도를 올려준다.
"어흐흐흐흐흐흐흐....오빠.......흐흐흐흐흐흐....."
조심스럽게 그녀의 팬티 안으로 손을 올려본다.
잠시 움찔거리던 난선은 그의 손을 막어보지만
결국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성식의 손가락을 막지 못한다.
이미 푹 젖어버린 난선의 그 곳.
난선은 이미 섹스를 갈구하는 자신이
흥분한 그 곳을 들켜서 부끄러워 했지만
성식은 오늘의 이 시간을 이미 계획하고 있었다.
성식의 중지가 그녀의 질 내외부를 휘젓고 다닌다.
"오오오오오~~~~~~~~으......"
손을 빼면서 그녀의 팬티를 감아 벗기는 스킬
임난선은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팬티를 빼앗긴다.
이미 젖은 팬티는 무릎 아래로 내려가며 벗기어지고
두 다리를 슬며시 벌린 고성식은 급기야 머리를 내리며
키스하던 혀를 그녀의 옹달샘에 급파한다.
"으으으으으으으으으~~~~~~~오빠.........흐흐흐흐흑"
빨갛고 기다란 혀는
마치 먹을 조이는 뱀처럼 돌고 돌며
그녀의 질 속을 파고 들어간다.
두 다리를 버들거리며 덜덜 떠는 난선
재혼 1년만에 처음으로 사내의 혀가 자신의
또 다른 입을 즐겁게 빨아주자 모든 경계심을 내려 놓는다.
그리고
잠시 그녀의 질에서 혀를 뺀
고성식은 난선의 얼굴을 올려보면서
한 마디 결정타를 날리고 다시 빨아준다.
"사랑해 난선아..."
"어어어어어어어어우우우우우우~~~~~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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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무렵
30여분간의 애무
30여분간의 삽입
1시간동안 미친 존재감으로
서로의 몸을 주고 받은 두사람
검게 그을린 중년남자의 탄탄한 대물.
이 모든 행복을 선사한
이 남자에게
이 한 몸을 승락한다는것
임난선에게는 어려울리 없었고
아무런 조건없이 줄 수 있는 일이였다.
"헉헉헉헉헉!!!!!! 오빠!!!!!! 오빠!!!!!!!! 어으으으으윽!!!!!"
"어때? 나 받아 줄만 한거야?
"오빠 오빠!!!!! 헉헉헉....죽을것 같아...오빠.....헉헉헉"
난선의 그곳에서는 이미 하얀 거품이 일어나고
검게 그을린 성식의 블랙 페니스는 거침없이 펌핑을 한다.
일순간에 섹의 독이 오른 난선의 질이 수축을 시작하고
고성식은 결국 [사정준비태세]에 들어간다.
성식의 귀두가 급 팽창하자 성식도 난선도 절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으으으으으으으으.......오빠!!!!!!!!!"
"난.......선아!!!!!!!!!!!!! 오으으으!!!!!"
"나.......한다....안에...."
"응..........해.....오빠....."
신이 주신 선물
난선은 그 선물을 받아 챙긴다.
검은 페니스 귀두는 급 팽창을 하고
그 사이 커다란 블랙 홀에서는 뜨겁고 하얀
옆집 아저씨 고성식의 정액이 불을 뿜듯 쏘아 준다.
난선의 질 끝은 요동을 치고
일년만에 사내의 정액맛을 보고는
넋을 잃은 여인네처럼 흐느끼기 시작한다.
"어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오빠!!!!!"
1시간 20분 동안의 혈투
고성식은 기진 맥진하며 쓰러지고
돌아가는 에어컨도 별 도움이 되지않는다.
하지만 1년만에 만족스러운
섹스의 참맛을 보게된 임난선은
쓰러진 고성식의 입에 키스를 해주면서
여왕을 행복하게 해준 승전장군에게 입술을 하사한다.
장군 고성식은 그 여왕의 하사품을 맛보며 승리를 만끽한다.
기술 9.9
예술 9.9
크기 9.0
총점 9.6의 완벽한 승리
침대에서 일어나는 임난선은 옷을 찾는다.
"여기서 씻어...난선아..."
"아니 집에 가서 씻을래..."
"왜 아직도 불편해?"
"이제와서 불편하기는...ㅎㅎㅎ"
"같이 씻자...나랑..."
"정말?"
"응...내가 너 닦아줄께..."
"어머머....오빠...ㅎㅎㅎ"
난선을 안아 올려 욕실로 향하는 성식
다부진 그의 몸에 안겨 욕실로 들어가는 난선
성식은 난선을 세우고는 따스한 물로 거품을 만들어
그녀의 몸 구석 구석을 닦아주고 매만저주며 정성스레 닦아준다.
난선은 완벽한 성식의 서비스까지 받아서 집으로 돌아간다.
그날 부터
임난선은 전날 남편 창현과의 불화를 빌미로
섹스를 거절하였고 유창현은 두달 동안 단 한번도
아내 임난선의 몸 위에 오르지 못한다.
물론 두달동안 난선은 성식과 대략 70여 차례
관계를 갖게되고 성식은 항상 13시가 넘어서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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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어느날
평소처럼 아침에 출근을 하는 유창현
평소와 다름없이 웃음으로 배웅해주는 아내 임난선
창현은 그렇게 회사를 향해 달려간다.
그리고 운명의 오늘
창현은 회사 앞에 도착해서야
밤새워 만든 기획안의 저장 USB가
집 자신의 책상 위에 있음을 알게된다.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지않는 집전화
결국 유창현은 상사에게 전화를 하고
차를 돌려 다시 집으로 쏜살같이 온다.
그리고 아파트 15층에 내려서 코너를 도는 순간
1512호에서 문을 열고 나오는 아내를 발견하고
몸을 다시 뒤로 물려 벽에 기댄다.
멀리서 들려오는 굵직한 사내의 목소리
[난선아...바로 와...]
[알았어 오빠...1분이면되...남편이 집으로도 했을거야...]
[그래 그래...알았어...ㅎㅎㅎ]
그리고 1512호 문이 닫히고
1511호 문이 열린 뒤 아내가 들어간다.
잠시 후 아내는 집전화기로 창현의 핸드폰에 전화를 건다.
불과 30여분 전 창현이 그토록 받아주기를 원했던
집전화와 핸드폰이 이제서야 연락을 주는것 이였다.
"여보세요..."
비상계단으로 내려가서 받는 창현
[여보 전화 했었네?]
"아니야 해결됐어...어디 갔었나봐?"
[응...요 앞...수퍼에 좀 다녀왔지...]
"어 그래..."
[7번이나 왔길래...무슨일 있나하고...]
"일은 무슨...알았어 나 회의 들어가야해..."
[어 여보 수고해.....ㅎㅎㅎ]
"그...그래..."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끊은 뒤
계단에서 올라온 창현은
다시 엘리베이터 코너 벽에 기대선다.
그리고 자신의 아파트 문이 열리는소리를
확인하고 1512호의 문에 열리고 닫히는 소릴 듣는다.
아내가 스스로 번호를 누르는것으로 보아
두 사람은 아파트 비밀번호를 공유하는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512호에 다가서려하자
현관문에 도착하기전에
이 집의 건넌방과 연결된 창문을 발견한다.
조심스럽게 손가락으로 밀어보자 문을 스르륵 열리고만다
그리고 안쪽의 상황을 볼수는없으나 소리는 들을 수 있었다.
[헉헉헉헉헉.....오빠....오빠....어으으으으....더럽지 않아? 응?]
[울 색시 똥꼬가 왜 더러워? 난테는 초콜릿이야...어우 맛있어...]
[어흐흐흐흐흐...자기야...정말 난...헉헉헉...]
[이제 넣어줄까?]
[어...오빠...넣어줘...하고 싶어...]
그리고
10분.....
20분.....
30분.....
결국
40분이 다 되어서야
그 년놈들의 괴성을 멈출 수 있었다.
그놈은 아내에세 질내 사정을 원했고
난선은 그 놈의 아이가 갖고 싶다면서
위험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질내사정을 승락했다.
그리고 이 때
회사에서 자료를 기다리는 상사의 전화가 오고
특이한 유창현의 전화벨소리 [소녀시대 GEE]가 울린다.
바로 문밖에서 울린 핸드폰 소리를 들은 두 사람
그 사이 달려나가서 엘리베이터를 탄 유창현.
고개를 가유뚱하면서 들어온 고성식
그러나 임난선은 불길한 예감이들었고
자신이 들은 그 핸드폰 벨소리는 남편의 것과 같음을 알려준다.
둘은 서로 조심하기로 하고 당분간 만남을 자재하자고 한다.
그러나 이도 잠시 3일을 참지 못한 난선은 결국 잠복중인
창현과 경찰에 붙잡혀 [간통죄]로 옥살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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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010년도는 그렇게 흘러가고
이혼을 전제로한 간통죄의 벌을 다 받은 난선
그리고 고성식은 출소 후 연락이 끊긴다.
다행이도 임난선의 명의로 남게된 아파트
난선은 아파트에 들어가서 짐을 정리하고
혼비백산된 살림살이와 세간살이를 정리한다.
자동응답기를 확인하는 난선
1년동안 녹음된 응답기는 차례대로
지워지고 다시 녹음되면서 60여개만 남게된다.
잠시 후
덜컹하면 열린 1512호 문소리
난선은 급하게 뛰어나가서 바라본다.
한 여인이 문을 닫고 돌아서는 장면.
"저기요 여기 사세요?"
"네에.....그런데 누구신지요?"
"아 아닙니다...새로 이사 오셨나봐요?"
"이사요??? 아닌데 원래 우리집인데요"
"원래요??? 언제부터요?"
"여기 우리개 세줬는데...아저씨가 뭔일인지...그래서..."
"세요? 그럼 월세 였단 말인가요?"
"네에.....근데 아세요? 민경호씨 아세요???"
"민경호요????? 고성식이 아니구요???"
"고성식??? 누구지???"
"아니요 그 중고차 사업하시는 분..."
"그래요 민경호씨요..."
"저한테는 고성식이라고..."
"그 민사장님 원래 여기서 잘 안살아요...
사업장은 요 앞엔데....잘곳이 없어서...여기선 잠만...자요
아니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연락도 안되고...그래서 뺐죠 뭐..."
"네에.....알겠습니다...저 혹시요..."
"네..."
"어디서 사업하는지 아세요?"
"잘은 모르구요...가만보자...계약서엔...여기 어디라고 나오던데..."
알수없는 미스터리다.
자신에게 말한 고성식은 온데 간데가 없어지고
새로운 이름 [민경호]라는 새로운 인물이 나왔다.
명함도 받았으니 틀림은 없을터 인데 말이다.
그렇게 다시 짐을 정리하는 임난선에게 들리는 자동응답기.
[.......치이이익....아직 않나왔나?
이제 나올때가 되었을텐데 말이야...
으으으음......너같은 화냥년을 다루는 법을
내가 좀 알긴하지 흐흐흐흐흐흐.....국물이
다 마를 때까지 넌 그 일 멈추지 못할거야...ㅎㅎㅎ]
삐이이이익
[2010년 8월 16일 오후 16시 33분에 온 메세지 입니다.]
남편의 목소리는 분명 아니다.
그렇다고 고성식(민경호)의 목소리도 아니다.
제3의 인물인데 분명 어디선가 많이 듣던 목소리다.
임난선은 이 복잡하고 무선운 스토리를 하나 하나
풀어가며 역추적을 시작한다.
우선 고성식을 찾아가본다.
[우리매매상사] 대표 고성식을 찾자
엉뚱한 사내가 나와서 인사를 한다.
핸드폰번호까지 보이며 명함을 건네자
자기 명함이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면 아까 집주인이 말한 민경호가 맞는거다.
민경호의 이름을 대자 자신의 스폰서였으며
지금은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렵사리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이라고 설명하고
겨우 겨우 민경호라는 사내의 전화번호를 알 수 있었다.
떨리는 손
그리고 걸리는 전화 벨소리
이윽고 누군가가 전화를 받아준다.
[여보세요...민경호 입니다...]
"오빠...저 예요..."
[전화 잘못 거셨네요...]
"오빠인거 다 알아요..."
[.........................................]
"우리 만나요...오빠...네?"
[아 글쎄 전화 잘못 거셨다쟎아요!!!]
분명 민경호라는 이 사내는 고성식이였다.
3개월동안 하루도 빠지지않고 그와 섹스를 했다.
어떤 날엔 서너번도 했다
그만큼 많은 시간동안 그의 숨소리를 들었고
목소리는 난선의 뇌속에 각인되어 있었다.
그제서야
자신에 다가온 고성식은
우연이 아니였을거란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옥중 합의서를 쓸 때에
누군가가 난선을 보고 [똥밟은 년]이라고 한말이 기억난다.
고성식(민경호)과 자신과의 사이에 누가있는지를 알면된다.
그렇게 목소리만 들은채로 아파트로 돌아온 임난선
저녁이되고 밤이되자 홀로이 앉아있는 자신이 두려워진다.
모든게 다 끊긴 아파트
오로지 도시가스와 전기만 들어오는 이 적막한 곳에
아무것도 없이 혼자 서성이는 마흔세살이된 여인.
쿵쿵쿵!!!!!
"누구세요???"
[나야...문열어...]
고성식이였다.
둘은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로 안는다.
그리고 아직 채 정리가 되지않은 침대위에 쓰러진다.
"어어어어어억.....헉헉헉헉헉...오빠...오빠...이젠 우리 괜챦은거지?"
"아무말 하지마...나도 괴로워...난선아...아무말 하지마..."
"오빠....오빠.....사랑해요...사랑해요...헉헉헉헉헉!!!!!!!!!!!!"
꿈같이 1년만에 재회를 한 두사람
진한 섹스와함께 그간의 일을 듣는다.
그렇게 두 사람은 밤을 새우며 정사를 나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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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일어나서 나가는 민경호
다가서서 키스를 해주는 난선
난선은 고성식에 작은 쪽지를 준다.
"2483 이게 뭔데?"
"우리집 비밀번호...ㅎㅎㅎ"
"너 그럼 나 받아주는거야?"
"아무때고 와...나 보고싶을때..."
"자기야........."
"오빠.............."
그렇게 상봉한 두 사람
그리고 민경호는 서울로 올라간다.
민경호의 떠나가는 차를 확인한 난선
난선은 무언가를 찾기위해 근처 피시방으로간다.
그리고 그녀의 플랜B는 서서히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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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7일
영종도의 한 선착장
어둠이 캄캄한 밤 중에
멀리감치에서 검은 벤츠가 다가온다.
그리고 하얀 엑센트 옆에 선다.
엑센트 운전석 문이 열리고
검은 스타킹을 신은 여인의 얇은 다리가 나온다.
그리고 벤츠의 운전석에서 내린 사내는
여인과 웃음을 주고 받은 뒤 뒷문을 열고 오른다.
여인도 뒷문을 열고 오르게되고 잠시 뒤 차는 요동을 친다.
바지만 벗은 사내는 굵직한 인테리어 페니스를 꼿아버리고
검은 블랙 스타킹을 신은채 다리를 벌려준 여인은 비명를 지른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여보!!!!!!!! 자기야!!!!!!"
"대단해 대단해...나이가 들어도...이 놈의 섹꼴은...하여간...ㅎㅎㅎ"
"헉헉헉헉헉.....여보...여보....어흐흐흐흐흑....."
굵직한 하얀 페니스를
여인의 그곳을 가르고 펌핑을 거칠게한다.
그리고 미친듯이 요동치고 움직이던 차
결국 삽입 10분만에 고요함을 찾게되고
여인은 내려서 조용히 엑센트를 타고는 떠난다.
벤츠 S600은 다음날 아침까지 시동이 걸린 채로 있게된다.
그리고 날이 밝고 누군가가 다가서게되고 전화를 건다.
수십분 후 경찰차가 도착을 하고 유리창을 깬 차안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40대 후반의 사내를 꺼내어 구급차에 싣는다.
그리고 그날 저녁 뉴스는 40대 후반의 사업가의 죽음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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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 경찰서 수사과]
"아니 글쎄 전 모르는 사람이라니까요..."
"근데 이게 왜 거기있어...당신 명함 이쟎아..."
"아놔...그 씨발놈.....참..."
"거봐 알쟎아...아니깐 그러는거 아니야?
당신 어제 밤 10시부터 오늘 아침 5시까지 어디에 있었어?"
"제가 잘 아는 동생 집에 있었어요...진짜 예요!!!"
두시간 후...
도착한 그 동생이라는 여자
검은색 정장을 잘 차려입은 그녀는
고상한 옷차림으로 앉아서 대답을 한다.
"임난선씨...이 남자가 누군지 아시나요?"
"네 압니다..."
"어떤 사이세요?"
"제가 재혼당시 옆집에 살았던 중고차 사업가세요..."
"네??? 중고차 사업이여???"
명함을 내밀며...
"이 분 명함입니다...그런데 무슨일이신지...?"
"아 그게 아니라...어제 이 사람하고 같이..."
"아녀...무슨 말씀이신지..."
"아 아닙니다..."
(민경호)
"야 임난선...너 미쳤어??????"
(수사관)
"조용히 해 임마...야 이새끼 수갑채워 다시..."
(임난선)
"저 가도 되나요?"
(수사관)
"네 임난선씨...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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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아직은 추운 끝겨울
영종도의 작은 오두막집에는
저녁이되자 하얀 연기가 모락거린다.
스포티지 한 대가 멈추고
사내가 집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집안에 있던 한 여인은
가터벨트를 한채로 그 사내에게 달려든다.
사내는 여인을 안고 침실로 들어가서 정사를 나눈다.
"억억억억억.....자기야...자기야....허허허허허헉...."
"누나는 진짜...몸이 너무.....어후후후후훅....."
"자기야....어 맞어!!! 거기 거기....오흐흐흐흐흑...."
"누나...나 오늘 여기서 자도가도 되는거야?"
"그럼 우리 자기...당근 자도되지 되고말고...어흐흐흐흑"
<끝>
Epilogue
사건의 전말
2009년 도박에 빠지던 임난선의 전남편 필상은
강원도 강원랜드에서 잭팟을 터뜨리고 당시 돈으로
15억을 거머쥐게된다.
필상에게 놀음빚을 대어준던 사채업자가 고성식(민경호)
필상의 부탁으로 경호는 사람을 시켜서 필상이 도박도중
자살을 했으며 시신조차 찾을 수 없다고 꾸며낸다.
결국 변호사의 도움으로 난선을 이혼을 하게되고
우연히 유창현을 만나서 재혼을 한다.
그리고 개인적인 욕심에 고성식이란 가명으로
임난선에게 다가선 민경호는 난선을 갖게되고
유창현에게 결려 옥살이를 하게되자 필상이 돈으로 막아
민경호를 따로 빼내어준게된다.
결국 난선을 진심으로 사랑한 민경호는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임난선은 같은 방법으로 채팅을 하여
필상의 존재를 알고 접근을 하게되고
결국 사건당일 우연을 가장한 채팅녀로
전남편 필상을 만나게되고 필상은 오랜만에
섹정녀 전 아내 임난선을 따먹게된다.
그리고 난선은 미리 준비한 마약 15g (5명분)을
단 한번에 주사해버리고 사정직전에 탈출한다.
그리고 히터를 최고로 틀어놓은 뒤 손에는
가명을 사용했던 민경호의 진짜 명함을 쥐어주고
핸드폰에도 연락처를 메모해둔다.
약물중독에 히터 가열로 질식사 한 필상은
결국 새벽 2시반에 사망에 이르고 만다.
수사중인 경찰은 가장 유력한 용의자를 민경호로 보고
민경호는 그 해에 징역 10년을 언도 받고 수감된다.
마지막에 나온 장면의 사내는 담당 수사관 이경식이였다.
결혼 3년차인 이경식은 이미 임난선과 정사를 나누게되고
그 후에도 3년동안 임난선의 뒤를 봐준다.
필상의 사망으로 그 유산은 유일한 딸 연수에게 넘어가고
인천지방법원은 유연수의 법적 후견인을 생모인
임난선으로 지명하고 난선은 돈과 딸아이를 찾게된다.
LAST SCENE
총을 차는 숄더 벨트가 내려진 소파
그 옆에서 엉덩이를 뒤로 빼고 신음하는 여인
뒤에선 바지를 벗은 서른 다섯의 젊은 경관이
여인의 신음소리가 커질 수록 엉덩이를 거칠게 밀어낸다.
그리고이어지는 두 남녀의 섹스 향연.
"억억억....자기야...자기야......후으으으으으윽....."
"누나...누나 정말 나 안버릴거지?"
"그럼 내가 너 왜 버려...이렇게 섹스도 잘하고...말도 잘듣는데..."
"누나...사랑해...사랑한다구...어으으으으으윽...."
"오늘은 누나가 빨아줄께.....기념으로...ㅎㅎㅎ"
"기념??? 무슨...아...그놈 확정받은 기념??? ㅎㅎㅎㅎㅎ"
"수고했어 경식아...우우우웁..."
페니스를 빨아주는 여인
그리고 고개를 뒤로 젓히는 사내
두 사람은 또 다시 진한 섹스의 향연을 시작한다.
"오오오오오오오오!!!!!!!! 경식아~~~~~~~~~~"
"사랑해 난선이 누나!!!!! 으으으으으읍~~~~~~"
그들이 기념한 그날은
징역 10년을 언도받은 고성식(민경호)이
대법원 항소에서 패한 날이였다.
이로써 민경호는 블랙딜을 한 죄로
돈 3억에 영혼을 징역 10년에 팔게되었고
임난선은 철천지 원수 필상을 보내버리고
그가 남긴 보험료와 남은 재산등
총 30억을 사랑하는 딸과 함께 거머쥐게된다.
끝.
절대로 무단 복사 및 게재금지 합니다.
그냥 보시기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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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스토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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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 븐 . 이 . 혼 . 녀
( Divorcee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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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불화로 여러가지 이유로 이혼을 하게되는 7명의 여주인공들.
한 때에는 착실한 남편을 두었던 평범한 워킹맘인 주인공들은
어느날 [이혼녀]로 되자 뒤바뀐 모든 세상과 사내들을 맞이한다.
그런 현실 속에서 힘들어하는 [이혼녀]들을 취하려는 능력남들.
그 7명의 사내들과 만들어가는 짜릿하고 은밀한 정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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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화
[ 마 . 지 . 막 . 호 .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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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S
유창현. 35세. 178. 67. 결혼 1년 차. 회사원.
임난선. 42세. 164. 47. 창현의 아내. 재혼 1년차.
고성식. 46세. 172. 72. 1512호 남자. 중고차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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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언제나 조용한 성격의 난선은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
도박이 심한 남편과의 고된 결혼을 마무리한 난선은
7살 연하의 유창현을 만나서 재혼에 성공한다.
하지만 전 남편보다 현격하게 작은 페니스와 비적극적인 섹스와
청결에 민감한 결벽증 남편덕에 섹스 만족도는 0%로 떨어진다.
복도식 아파트인 난선의 호수 다음 마지막 호수 1512호.
그리고 우연치않게 우연을 가장하고 다가오는 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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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STORY.....
2009년 어느 여름.
인천 운서동의 한 주공아파트.
이 아파트는 복도식 아파트로써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자욱 소리가 건넌방 창문으로 들린다.
싼 맛에 사들인 창현과 난선부부는 그나마도 다행인것이
마지막에서 두번째 집이였다.
"윽윽윽윽윽.....자기야.....어으....."
"어우....씨발 좋아 자기?"
"응....어으......멈추지마...그대로...어 맞어...거기...어헉..."
유난히도 색을 밝히고 욕심이 많은 난선
이쁘지않고 평범하게생긴 인물이지만 야실거리를 몸매와
까무잡잡한 피부색이 흔들릴정도로 몸을 흔들어대는 난선은
단 한눈에 보아도 섹좀 꽤나 밝히게 생긴 여인이다.
실제로도 애교가 많은 특이한 목소리는 전화를 받는 사람의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준다.
난선은 전 남편과 이혼을 했다.
항상 폭력에 시달리던 난선에게
전 남편의 자살은 어찌보면 해방일 이였다.
지금 재혼에 성공한 이 사내는 전남편의 직장 후배 유창현과장.
호리 호리한 난선의 발목이 이뻐서 마음을 주기 시작했단다.
그렇게 시작된 두사람의 은밀한 데이트는 결국
난선의 임신으로 결혼에 골인하지만 아이는
임신 4개월만에 유산되고 만다.
난선에게는 연하 남과의 재혼이지만
창현에게는 연상의 이혼녀와의 초혼이였다.
집안의 반대가 심했지만 결국 창현은 난선의 곁을 지켜준다.
그러나....
"헉헉헉......왜 그래? 자기야?"
"아니...이게빠지네..."
"아이 참...그냥 해도 된다고!!!...그렇다고...멈추면....휴우..."
"어떻게 그래? 더럽게..."
"뭐 더러워????? 당신 내가 더럽단말이야???"
"아니 내 얘기는 그게 아니라..."
복도쪽에 있는 작은 방이 이들의 침실이다.
작은 에어컨만 사용하느라 작은방을 침실로 쓴다.
기분이 상한 난선은 그대로 일어나서 브라와 팬티를 집어들고
욕실로 들어간 뒤 문에 세차게 닫아버린다.
창현은 오늘도 또 아내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창현은 다시 누워서 담배를 한대 피운다.
결벽증 중증 환자인 창현은 자신의 페니스를
단 한번도 아내 난선의 몸에 넣지 않았다.
오로지 콘돔을 사용해만 섹스를 했으며
서로의 타액을 섞어가며 심장소리를 듣는
키스같은것은 상상도 못할 일 이였다.
실제로 난선과 창현은 단 한번도 키스를 나눈적이 없다.
불행하게도
이 두 부부만의 이 은밀한 비밀은
오늘로써 두사람이 아닌 세사람으로 늘어난다.
지나가던 중 두 부부의 신음소리를 듣던
712호 사내 고성식이 여과없이 깔끔하게
이 부부의 섹스 트러블 전 과정을 듣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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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오전 10시 20분
중고차 매매상을 운영하는 고성식
어제 섹스 트러블로 침대에서 일어난
옆집 이웃집 여자 임난선의 전라몸을 상상한다.
자신의 페니스가 꼿히는 순간 그 여인이 지를 비명
그리고 요동치는 아스라한 몸매의 라인을 상상해 본다.
바로 그때,
1511호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임난선의 구둣소리가 점점 멀어진다.
성식은 재빨리 구두를 신고는 문을 열고 따라 나선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난선의 모습 그리고 달려가는 성식의 모습
닫히던 엘리베이터 문은
성식이 도착할 무렵 다시 열리고
성식은 곧 올라탄다.
"어후...감사합니다...ㅎㅎㅎ"
"네 안녕하세요...ㅎㅎㅎ"
노란색 이마트 장바구니를 든 난선의 모습
하늘거리는 옅은 푸른빛 원피스를 입은 그녀
아스라이 비치는 속옷색깔은 역시 검정색 이였다.
브레지어 끈이 슬며시 드러나는 쇄골 라인이 도드러진다.
기회만 된다면 이 여인에게 충분한 만족을 줄 자신이있다.
어제의 그 충격적인 장면에서 헤어나지 못한 고성식은
항상 직원들보다 먼저 나가던 그를 이렇게 헤메게 만든다.
고성식은 용기를 내어서 임난선에게 말을 걸어본다.
"아 마트 가시나보다 ㅎㅎㅎ"
"네 장 좀 볼려구요...출근 하세요?"
"ㅎㅎㅎ 아니요...직원들 있는데...오늘은 좀 땡땡이 치고 싶어서요..."
"아 무슨 사업 하세요?"
"저 차 팔아요 하하하...매매상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어머 그러시구나 ㅎㅎㅎ"
"아참...저도 장 좀 볼거 있는데...같이 가실래요?"
"그럴까요? 저야 좋지요...차도 없는데..."
"하하하하하...그럼 지하로 눌러야겠네요...ㅎㅎㅎ"
"어머 그렇네요 ㅎㅎㅎㅎㅎㅎ"
[F1] 버튼을 눌러 [B1]로 다시 누르는 성식
그렇게 둘은 자연스럽게 어렵지 않게 동승에 성공한다.
15층에서 내려오는 주어진 시간 30~40여초 동안
긴박하게 돌아가는 그 시간동안 아무런 경계심없이
자신의 영역으로 넘어오도록 유혹하는데 성공한 고성식.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간 두 사람
고성식은 자신의 에쿠스 승용차를 눌러
조수석 문을 열어주자 잠시 놀라면서 웃는 임난선
"감사합니다 ㅎㅎㅎ"
"레이디 퍼스트 ㅎㅎㅎ"
그렇게 출발한 마트로의 첫 데이트
한 시간동안 장바구니를 담아낸 두사람은
두개의 장바구니에 가득 장을 보고는 돌아온다.
무더운 여름 돌아오는 길의 시원한 고급 승용차 안
고성식은 임난선의 겨드랑이가 땀으로 젖은것을 본다.
점점 어제의 나신을 상상하게되는 고성식은
이제 완전히 친해진 오늘을 계기로 서로 친구처럼
오빠처럼 지내기로 약속받고는 하나를 부탁한다.
"아 근데 출출하네...ㅎㅎㅎ"
"그쵸??? 우리가 오늘 수다를 너무 많이 떨어서 그런가봐요..."
"요는 무슨...오빠 동생하기로 한거 아닌가???"
"아 맞다 ㅎㅎㅎㅎㅎㅎ 오빠...말 놓는건 나중에 자연스러워지면요..."
"신랑은 젊어 보이던데..."
"네 젊죠 ㅎㅎㅎ...젊다기 보다는 어리죠...많이..."
"뭔 뜻이래? ㅎㅎㅎ 어렵다..."
"그냥 그래요...ㅎㅎㅎ"
"근데 아까 그거...뭐지? 스파게티..."
"응...그거 그냥 레인지에 돌리면 되는데..."
"그러게...뭔 맛인지도 모르겠고..."
"근데 왜 샀어요? ㅎㅎㅎ"
"음...솔직히 말해도 돼?"
"그래요 오빠...뭔데?"
"응...오늘 너랑 그거 뭐냐 스파게티랑 ...와인 마시면 어떨까 싶어서..."
"어머...어디서? 오빠 집에서요???"
"ㅎㅎㅎㅎㅎ 응......좀 그런가? 홀아비 집이라서?"
"아니 그건 아닌데...누구라도 보면...오해..."
"ㅎㅎㅎ 불편하구나...그럼 뭐...할수 없고...마침 출출하다길래..."
아무런 대답도 없이 차에서 내린 두 사람
그리고 잔뜩 짐을 들고 내려서 엘리베이터로 간다.
엘리베이터에 오른 두 사람은 그렇게 15층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는
무심하게도 금방 올라버리고 둘은 내린다.
1511호에 먼저 도착한 두 사람.
난선이 문을 열어주자 성식이 보따리 하나를 넣어준다.
그리고 난선은 성식에게 가벼운 목례로 인사를 한다.
나머지 보다리를 들고 성식은 자신의 아파트로 간다.
오늘은 서로 핸드폰 번호를 교환 했다는 것으로
성식은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어서 좋았다.
바로 그때...
"아참 오빠!!!!!"
"................"
"짐 정리하고 넘어갈께요...아휴 나도 베고프다..."
"그럴래???"
"문 잠그지마요...ㅎㅎㅎ"
미치듯이 집안을 정리하는 성식
홀아비 생활 3년동안 정리되지 않던 세간살이들이
불과 10분만에 정리되고 감추어진다.
그렇게 미친듯이 움직이는 고성식이
안방에서 잠옷을 정리하고 나오자
"하하하......이정도면 깨끗한데요 뭘 ㅎㅎㅎ"
"어??? 언제 들어왔니?"
"배고파...빨리 먹어요 우리..."
급하게 준비하는 식탁 위 작은 점심상
와인 한 병과 레이지에 타이머는 10초가 남는다.
임난선은 재빨리 접시를 꺼내어 놓고 레이지에서 나온
스파게티를 얌전하게 붓는다.
그리고 식탁위에 올리자 성식은 와인을 따라 붓기 시작한다.
"아~~~ 그럴듯 한데?"
"그러게요...밖에서 먹으려면 이거 10만원 짜린데...ㅎㅎㅎ"
"그래? ㅎㅎㅎ 어거 먹자...우리..."
"네 오빠..."
시작한 식사는 와인 한병을 거의 다 비워질 무렵 끝이 난다.
와인병을 치우고 접시를 식탁 옆 부엌 설거지통에 넣는 난선
성식은 하지 말라고 말리면서 둘을 옥신각신하게된다.
그리고 성식의 몸은 난선의 등 뒤에 타이트하게 붙게되고
난선은 고개를 숙이고 성식은 그런 난선을 뒤에서 허그 해준다.
"................................오빠......"
".............그냥.....조금만 안아볼께......다른 뜻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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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20분
한가한 여름 한 낮의 아파트
거실의 2중 유리는 반쯤 열린채로 바람이 몰아친다.
끈적이는 바닷바람은 고요한 식탁과 소파를 거쳐 다시 나간다.
그러나 굳게 닫힌 이 집의 안방 침실
침실 벽등에 붙어있는 자그마한 에어컨이 돌아간다.
그리고 언제나 중년남 혼자만의 공간이였던 넓직한 침대 위
"어흐.......................오빠..................으으으으으......웁"
10분여 째 난선을 옷 입힌채로 누워서
난선의 키스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한 고성식의 작전은
단 1%의 오차도 없이 적중했고 난선은 단 한번의 키스 공격에
처참하다 싶을 만큼 속절없이 무너지고 말아 버린다.
그리고 우난히 기다란 성식의 혀도 한 몫을 한다.
"어으으으으으으....오빠.....어흐흐흐흐...."
성식의 왼편에 누운 임난선은
미친듯이 10분이 넘게 키스 세례를 퍼부어대는
고성식이 선사하는 [혀의 마법]에 무너지고
현란하게 움직이는 성식의 오른손은
벌써 난선의 원피스를 허리까지 올리고
그녀의 작은 언덕을 스다듬이면서 온도를 올려준다.
"어흐흐흐흐흐흐흐....오빠.......흐흐흐흐흐흐....."
조심스럽게 그녀의 팬티 안으로 손을 올려본다.
잠시 움찔거리던 난선은 그의 손을 막어보지만
결국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성식의 손가락을 막지 못한다.
이미 푹 젖어버린 난선의 그 곳.
난선은 이미 섹스를 갈구하는 자신이
흥분한 그 곳을 들켜서 부끄러워 했지만
성식은 오늘의 이 시간을 이미 계획하고 있었다.
성식의 중지가 그녀의 질 내외부를 휘젓고 다닌다.
"오오오오오~~~~~~~~으......"
손을 빼면서 그녀의 팬티를 감아 벗기는 스킬
임난선은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팬티를 빼앗긴다.
이미 젖은 팬티는 무릎 아래로 내려가며 벗기어지고
두 다리를 슬며시 벌린 고성식은 급기야 머리를 내리며
키스하던 혀를 그녀의 옹달샘에 급파한다.
"으으으으으으으으으~~~~~~~오빠.........흐흐흐흐흑"
빨갛고 기다란 혀는
마치 먹을 조이는 뱀처럼 돌고 돌며
그녀의 질 속을 파고 들어간다.
두 다리를 버들거리며 덜덜 떠는 난선
재혼 1년만에 처음으로 사내의 혀가 자신의
또 다른 입을 즐겁게 빨아주자 모든 경계심을 내려 놓는다.
그리고
잠시 그녀의 질에서 혀를 뺀
고성식은 난선의 얼굴을 올려보면서
한 마디 결정타를 날리고 다시 빨아준다.
"사랑해 난선아..."
"어어어어어어어어우우우우우우~~~~~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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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무렵
30여분간의 애무
30여분간의 삽입
1시간동안 미친 존재감으로
서로의 몸을 주고 받은 두사람
검게 그을린 중년남자의 탄탄한 대물.
이 모든 행복을 선사한
이 남자에게
이 한 몸을 승락한다는것
임난선에게는 어려울리 없었고
아무런 조건없이 줄 수 있는 일이였다.
"헉헉헉헉헉!!!!!! 오빠!!!!!! 오빠!!!!!!!! 어으으으으윽!!!!!"
"어때? 나 받아 줄만 한거야?
"오빠 오빠!!!!! 헉헉헉....죽을것 같아...오빠.....헉헉헉"
난선의 그곳에서는 이미 하얀 거품이 일어나고
검게 그을린 성식의 블랙 페니스는 거침없이 펌핑을 한다.
일순간에 섹의 독이 오른 난선의 질이 수축을 시작하고
고성식은 결국 [사정준비태세]에 들어간다.
성식의 귀두가 급 팽창하자 성식도 난선도 절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으으으으으으으으.......오빠!!!!!!!!!"
"난.......선아!!!!!!!!!!!!! 오으으으!!!!!"
"나.......한다....안에...."
"응..........해.....오빠....."
신이 주신 선물
난선은 그 선물을 받아 챙긴다.
검은 페니스 귀두는 급 팽창을 하고
그 사이 커다란 블랙 홀에서는 뜨겁고 하얀
옆집 아저씨 고성식의 정액이 불을 뿜듯 쏘아 준다.
난선의 질 끝은 요동을 치고
일년만에 사내의 정액맛을 보고는
넋을 잃은 여인네처럼 흐느끼기 시작한다.
"어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오빠!!!!!"
1시간 20분 동안의 혈투
고성식은 기진 맥진하며 쓰러지고
돌아가는 에어컨도 별 도움이 되지않는다.
하지만 1년만에 만족스러운
섹스의 참맛을 보게된 임난선은
쓰러진 고성식의 입에 키스를 해주면서
여왕을 행복하게 해준 승전장군에게 입술을 하사한다.
장군 고성식은 그 여왕의 하사품을 맛보며 승리를 만끽한다.
기술 9.9
예술 9.9
크기 9.0
총점 9.6의 완벽한 승리
침대에서 일어나는 임난선은 옷을 찾는다.
"여기서 씻어...난선아..."
"아니 집에 가서 씻을래..."
"왜 아직도 불편해?"
"이제와서 불편하기는...ㅎㅎㅎ"
"같이 씻자...나랑..."
"정말?"
"응...내가 너 닦아줄께..."
"어머머....오빠...ㅎㅎㅎ"
난선을 안아 올려 욕실로 향하는 성식
다부진 그의 몸에 안겨 욕실로 들어가는 난선
성식은 난선을 세우고는 따스한 물로 거품을 만들어
그녀의 몸 구석 구석을 닦아주고 매만저주며 정성스레 닦아준다.
난선은 완벽한 성식의 서비스까지 받아서 집으로 돌아간다.
그날 부터
임난선은 전날 남편 창현과의 불화를 빌미로
섹스를 거절하였고 유창현은 두달 동안 단 한번도
아내 임난선의 몸 위에 오르지 못한다.
물론 두달동안 난선은 성식과 대략 70여 차례
관계를 갖게되고 성식은 항상 13시가 넘어서 출근한다.
.
.
.
2009년 9월 어느날
평소처럼 아침에 출근을 하는 유창현
평소와 다름없이 웃음으로 배웅해주는 아내 임난선
창현은 그렇게 회사를 향해 달려간다.
그리고 운명의 오늘
창현은 회사 앞에 도착해서야
밤새워 만든 기획안의 저장 USB가
집 자신의 책상 위에 있음을 알게된다.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지않는 집전화
결국 유창현은 상사에게 전화를 하고
차를 돌려 다시 집으로 쏜살같이 온다.
그리고 아파트 15층에 내려서 코너를 도는 순간
1512호에서 문을 열고 나오는 아내를 발견하고
몸을 다시 뒤로 물려 벽에 기댄다.
멀리서 들려오는 굵직한 사내의 목소리
[난선아...바로 와...]
[알았어 오빠...1분이면되...남편이 집으로도 했을거야...]
[그래 그래...알았어...ㅎㅎㅎ]
그리고 1512호 문이 닫히고
1511호 문이 열린 뒤 아내가 들어간다.
잠시 후 아내는 집전화기로 창현의 핸드폰에 전화를 건다.
불과 30여분 전 창현이 그토록 받아주기를 원했던
집전화와 핸드폰이 이제서야 연락을 주는것 이였다.
"여보세요..."
비상계단으로 내려가서 받는 창현
[여보 전화 했었네?]
"아니야 해결됐어...어디 갔었나봐?"
[응...요 앞...수퍼에 좀 다녀왔지...]
"어 그래..."
[7번이나 왔길래...무슨일 있나하고...]
"일은 무슨...알았어 나 회의 들어가야해..."
[어 여보 수고해.....ㅎㅎㅎ]
"그...그래..."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끊은 뒤
계단에서 올라온 창현은
다시 엘리베이터 코너 벽에 기대선다.
그리고 자신의 아파트 문이 열리는소리를
확인하고 1512호의 문에 열리고 닫히는 소릴 듣는다.
아내가 스스로 번호를 누르는것으로 보아
두 사람은 아파트 비밀번호를 공유하는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512호에 다가서려하자
현관문에 도착하기전에
이 집의 건넌방과 연결된 창문을 발견한다.
조심스럽게 손가락으로 밀어보자 문을 스르륵 열리고만다
그리고 안쪽의 상황을 볼수는없으나 소리는 들을 수 있었다.
[헉헉헉헉헉.....오빠....오빠....어으으으으....더럽지 않아? 응?]
[울 색시 똥꼬가 왜 더러워? 난테는 초콜릿이야...어우 맛있어...]
[어흐흐흐흐흐...자기야...정말 난...헉헉헉...]
[이제 넣어줄까?]
[어...오빠...넣어줘...하고 싶어...]
그리고
10분.....
20분.....
30분.....
결국
40분이 다 되어서야
그 년놈들의 괴성을 멈출 수 있었다.
그놈은 아내에세 질내 사정을 원했고
난선은 그 놈의 아이가 갖고 싶다면서
위험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질내사정을 승락했다.
그리고 이 때
회사에서 자료를 기다리는 상사의 전화가 오고
특이한 유창현의 전화벨소리 [소녀시대 GEE]가 울린다.
바로 문밖에서 울린 핸드폰 소리를 들은 두 사람
그 사이 달려나가서 엘리베이터를 탄 유창현.
고개를 가유뚱하면서 들어온 고성식
그러나 임난선은 불길한 예감이들었고
자신이 들은 그 핸드폰 벨소리는 남편의 것과 같음을 알려준다.
둘은 서로 조심하기로 하고 당분간 만남을 자재하자고 한다.
그러나 이도 잠시 3일을 참지 못한 난선은 결국 잠복중인
창현과 경찰에 붙잡혀 [간통죄]로 옥살이를 시작한다.
.
.
.
.
.
2010년 8월
2010년도는 그렇게 흘러가고
이혼을 전제로한 간통죄의 벌을 다 받은 난선
그리고 고성식은 출소 후 연락이 끊긴다.
다행이도 임난선의 명의로 남게된 아파트
난선은 아파트에 들어가서 짐을 정리하고
혼비백산된 살림살이와 세간살이를 정리한다.
자동응답기를 확인하는 난선
1년동안 녹음된 응답기는 차례대로
지워지고 다시 녹음되면서 60여개만 남게된다.
잠시 후
덜컹하면 열린 1512호 문소리
난선은 급하게 뛰어나가서 바라본다.
한 여인이 문을 닫고 돌아서는 장면.
"저기요 여기 사세요?"
"네에.....그런데 누구신지요?"
"아 아닙니다...새로 이사 오셨나봐요?"
"이사요??? 아닌데 원래 우리집인데요"
"원래요??? 언제부터요?"
"여기 우리개 세줬는데...아저씨가 뭔일인지...그래서..."
"세요? 그럼 월세 였단 말인가요?"
"네에.....근데 아세요? 민경호씨 아세요???"
"민경호요????? 고성식이 아니구요???"
"고성식??? 누구지???"
"아니요 그 중고차 사업하시는 분..."
"그래요 민경호씨요..."
"저한테는 고성식이라고..."
"그 민사장님 원래 여기서 잘 안살아요...
사업장은 요 앞엔데....잘곳이 없어서...여기선 잠만...자요
아니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연락도 안되고...그래서 뺐죠 뭐..."
"네에.....알겠습니다...저 혹시요..."
"네..."
"어디서 사업하는지 아세요?"
"잘은 모르구요...가만보자...계약서엔...여기 어디라고 나오던데..."
알수없는 미스터리다.
자신에게 말한 고성식은 온데 간데가 없어지고
새로운 이름 [민경호]라는 새로운 인물이 나왔다.
명함도 받았으니 틀림은 없을터 인데 말이다.
그렇게 다시 짐을 정리하는 임난선에게 들리는 자동응답기.
[.......치이이익....아직 않나왔나?
이제 나올때가 되었을텐데 말이야...
으으으음......너같은 화냥년을 다루는 법을
내가 좀 알긴하지 흐흐흐흐흐흐.....국물이
다 마를 때까지 넌 그 일 멈추지 못할거야...ㅎㅎㅎ]
삐이이이익
[2010년 8월 16일 오후 16시 33분에 온 메세지 입니다.]
남편의 목소리는 분명 아니다.
그렇다고 고성식(민경호)의 목소리도 아니다.
제3의 인물인데 분명 어디선가 많이 듣던 목소리다.
임난선은 이 복잡하고 무선운 스토리를 하나 하나
풀어가며 역추적을 시작한다.
우선 고성식을 찾아가본다.
[우리매매상사] 대표 고성식을 찾자
엉뚱한 사내가 나와서 인사를 한다.
핸드폰번호까지 보이며 명함을 건네자
자기 명함이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면 아까 집주인이 말한 민경호가 맞는거다.
민경호의 이름을 대자 자신의 스폰서였으며
지금은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렵사리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이라고 설명하고
겨우 겨우 민경호라는 사내의 전화번호를 알 수 있었다.
떨리는 손
그리고 걸리는 전화 벨소리
이윽고 누군가가 전화를 받아준다.
[여보세요...민경호 입니다...]
"오빠...저 예요..."
[전화 잘못 거셨네요...]
"오빠인거 다 알아요..."
[.........................................]
"우리 만나요...오빠...네?"
[아 글쎄 전화 잘못 거셨다쟎아요!!!]
분명 민경호라는 이 사내는 고성식이였다.
3개월동안 하루도 빠지지않고 그와 섹스를 했다.
어떤 날엔 서너번도 했다
그만큼 많은 시간동안 그의 숨소리를 들었고
목소리는 난선의 뇌속에 각인되어 있었다.
그제서야
자신에 다가온 고성식은
우연이 아니였을거란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옥중 합의서를 쓸 때에
누군가가 난선을 보고 [똥밟은 년]이라고 한말이 기억난다.
고성식(민경호)과 자신과의 사이에 누가있는지를 알면된다.
그렇게 목소리만 들은채로 아파트로 돌아온 임난선
저녁이되고 밤이되자 홀로이 앉아있는 자신이 두려워진다.
모든게 다 끊긴 아파트
오로지 도시가스와 전기만 들어오는 이 적막한 곳에
아무것도 없이 혼자 서성이는 마흔세살이된 여인.
쿵쿵쿵!!!!!
"누구세요???"
[나야...문열어...]
고성식이였다.
둘은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로 안는다.
그리고 아직 채 정리가 되지않은 침대위에 쓰러진다.
"어어어어어억.....헉헉헉헉헉...오빠...오빠...이젠 우리 괜챦은거지?"
"아무말 하지마...나도 괴로워...난선아...아무말 하지마..."
"오빠....오빠.....사랑해요...사랑해요...헉헉헉헉헉!!!!!!!!!!!!"
꿈같이 1년만에 재회를 한 두사람
진한 섹스와함께 그간의 일을 듣는다.
그렇게 두 사람은 밤을 새우며 정사를 나눈다.
.
.
.
다음 날...
일어나서 나가는 민경호
다가서서 키스를 해주는 난선
난선은 고성식에 작은 쪽지를 준다.
"2483 이게 뭔데?"
"우리집 비밀번호...ㅎㅎㅎ"
"너 그럼 나 받아주는거야?"
"아무때고 와...나 보고싶을때..."
"자기야........."
"오빠.............."
그렇게 상봉한 두 사람
그리고 민경호는 서울로 올라간다.
민경호의 떠나가는 차를 확인한 난선
난선은 무언가를 찾기위해 근처 피시방으로간다.
그리고 그녀의 플랜B는 서서히 막을 올린다.
.
.
.
2010년 9월 27일
영종도의 한 선착장
어둠이 캄캄한 밤 중에
멀리감치에서 검은 벤츠가 다가온다.
그리고 하얀 엑센트 옆에 선다.
엑센트 운전석 문이 열리고
검은 스타킹을 신은 여인의 얇은 다리가 나온다.
그리고 벤츠의 운전석에서 내린 사내는
여인과 웃음을 주고 받은 뒤 뒷문을 열고 오른다.
여인도 뒷문을 열고 오르게되고 잠시 뒤 차는 요동을 친다.
바지만 벗은 사내는 굵직한 인테리어 페니스를 꼿아버리고
검은 블랙 스타킹을 신은채 다리를 벌려준 여인은 비명를 지른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여보!!!!!!!! 자기야!!!!!!"
"대단해 대단해...나이가 들어도...이 놈의 섹꼴은...하여간...ㅎㅎㅎ"
"헉헉헉헉헉.....여보...여보....어흐흐흐흐흑....."
굵직한 하얀 페니스를
여인의 그곳을 가르고 펌핑을 거칠게한다.
그리고 미친듯이 요동치고 움직이던 차
결국 삽입 10분만에 고요함을 찾게되고
여인은 내려서 조용히 엑센트를 타고는 떠난다.
벤츠 S600은 다음날 아침까지 시동이 걸린 채로 있게된다.
그리고 날이 밝고 누군가가 다가서게되고 전화를 건다.
수십분 후 경찰차가 도착을 하고 유리창을 깬 차안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40대 후반의 사내를 꺼내어 구급차에 싣는다.
그리고 그날 저녁 뉴스는 40대 후반의 사업가의 죽음을 알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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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 경찰서 수사과]
"아니 글쎄 전 모르는 사람이라니까요..."
"근데 이게 왜 거기있어...당신 명함 이쟎아..."
"아놔...그 씨발놈.....참..."
"거봐 알쟎아...아니깐 그러는거 아니야?
당신 어제 밤 10시부터 오늘 아침 5시까지 어디에 있었어?"
"제가 잘 아는 동생 집에 있었어요...진짜 예요!!!"
두시간 후...
도착한 그 동생이라는 여자
검은색 정장을 잘 차려입은 그녀는
고상한 옷차림으로 앉아서 대답을 한다.
"임난선씨...이 남자가 누군지 아시나요?"
"네 압니다..."
"어떤 사이세요?"
"제가 재혼당시 옆집에 살았던 중고차 사업가세요..."
"네??? 중고차 사업이여???"
명함을 내밀며...
"이 분 명함입니다...그런데 무슨일이신지...?"
"아 그게 아니라...어제 이 사람하고 같이..."
"아녀...무슨 말씀이신지..."
"아 아닙니다..."
(민경호)
"야 임난선...너 미쳤어??????"
(수사관)
"조용히 해 임마...야 이새끼 수갑채워 다시..."
(임난선)
"저 가도 되나요?"
(수사관)
"네 임난선씨...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
.
.
2011년 3월
아직은 추운 끝겨울
영종도의 작은 오두막집에는
저녁이되자 하얀 연기가 모락거린다.
스포티지 한 대가 멈추고
사내가 집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집안에 있던 한 여인은
가터벨트를 한채로 그 사내에게 달려든다.
사내는 여인을 안고 침실로 들어가서 정사를 나눈다.
"억억억억억.....자기야...자기야....허허허허허헉...."
"누나는 진짜...몸이 너무.....어후후후후훅....."
"자기야....어 맞어!!! 거기 거기....오흐흐흐흐흑...."
"누나...나 오늘 여기서 자도가도 되는거야?"
"그럼 우리 자기...당근 자도되지 되고말고...어흐흐흐흑"
<끝>
Epilogue
사건의 전말
2009년 도박에 빠지던 임난선의 전남편 필상은
강원도 강원랜드에서 잭팟을 터뜨리고 당시 돈으로
15억을 거머쥐게된다.
필상에게 놀음빚을 대어준던 사채업자가 고성식(민경호)
필상의 부탁으로 경호는 사람을 시켜서 필상이 도박도중
자살을 했으며 시신조차 찾을 수 없다고 꾸며낸다.
결국 변호사의 도움으로 난선을 이혼을 하게되고
우연히 유창현을 만나서 재혼을 한다.
그리고 개인적인 욕심에 고성식이란 가명으로
임난선에게 다가선 민경호는 난선을 갖게되고
유창현에게 결려 옥살이를 하게되자 필상이 돈으로 막아
민경호를 따로 빼내어준게된다.
결국 난선을 진심으로 사랑한 민경호는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임난선은 같은 방법으로 채팅을 하여
필상의 존재를 알고 접근을 하게되고
결국 사건당일 우연을 가장한 채팅녀로
전남편 필상을 만나게되고 필상은 오랜만에
섹정녀 전 아내 임난선을 따먹게된다.
그리고 난선은 미리 준비한 마약 15g (5명분)을
단 한번에 주사해버리고 사정직전에 탈출한다.
그리고 히터를 최고로 틀어놓은 뒤 손에는
가명을 사용했던 민경호의 진짜 명함을 쥐어주고
핸드폰에도 연락처를 메모해둔다.
약물중독에 히터 가열로 질식사 한 필상은
결국 새벽 2시반에 사망에 이르고 만다.
수사중인 경찰은 가장 유력한 용의자를 민경호로 보고
민경호는 그 해에 징역 10년을 언도 받고 수감된다.
마지막에 나온 장면의 사내는 담당 수사관 이경식이였다.
결혼 3년차인 이경식은 이미 임난선과 정사를 나누게되고
그 후에도 3년동안 임난선의 뒤를 봐준다.
필상의 사망으로 그 유산은 유일한 딸 연수에게 넘어가고
인천지방법원은 유연수의 법적 후견인을 생모인
임난선으로 지명하고 난선은 돈과 딸아이를 찾게된다.
LAST SCENE
총을 차는 숄더 벨트가 내려진 소파
그 옆에서 엉덩이를 뒤로 빼고 신음하는 여인
뒤에선 바지를 벗은 서른 다섯의 젊은 경관이
여인의 신음소리가 커질 수록 엉덩이를 거칠게 밀어낸다.
그리고이어지는 두 남녀의 섹스 향연.
"억억억....자기야...자기야......후으으으으으윽....."
"누나...누나 정말 나 안버릴거지?"
"그럼 내가 너 왜 버려...이렇게 섹스도 잘하고...말도 잘듣는데..."
"누나...사랑해...사랑한다구...어으으으으으윽...."
"오늘은 누나가 빨아줄께.....기념으로...ㅎㅎㅎ"
"기념??? 무슨...아...그놈 확정받은 기념??? ㅎㅎㅎㅎㅎ"
"수고했어 경식아...우우우웁..."
페니스를 빨아주는 여인
그리고 고개를 뒤로 젓히는 사내
두 사람은 또 다시 진한 섹스의 향연을 시작한다.
"오오오오오오오오!!!!!!!! 경식아~~~~~~~~~~"
"사랑해 난선이 누나!!!!! 으으으으으읍~~~~~~"
그들이 기념한 그날은
징역 10년을 언도받은 고성식(민경호)이
대법원 항소에서 패한 날이였다.
이로써 민경호는 블랙딜을 한 죄로
돈 3억에 영혼을 징역 10년에 팔게되었고
임난선은 철천지 원수 필상을 보내버리고
그가 남긴 보험료와 남은 재산등
총 30억을 사랑하는 딸과 함께 거머쥐게된다.
끝.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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