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부. 함정 그리고 늪
어떤 말을 먼저 해야 할지 알수 없었다. 아내는 새벽 4시쯤 되서야 집에 들어왔다. 안방 침대위에 누워 있던 나는 조심스럽게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내를 모른 채 했고, 아내는 내가 잠들었다고 생각을 했는지 안도의 한숨을 쉬며 들어왔다. 하지만 이내 고민스러운 듯 안방으로 들어오지 못한 듯 했다. 그렇게 십여분의 시간이 흐른 후, 욕실에서 씻는 샤워기 소리가 들려 왔다. 모든 흔적을 지우려는 아내는 꽤 긴 시간을 씻는 듯 했다.
그리고는 벽을 향해 누운 내 뒤에 다소곳 하게 다가왔다.
"저기..."
등 뒤로 느껴지는 아내의 체온 그리고 이런 저런 더러운 상상들이 나를 사로 잡았다.
아내를 기다린 그 몇 시간 속에 난 무수히 많이 아내를 욕하고 추잡한 년이라고 생각을 했고, 서슴없이 가시 돋친 말들이 아내를 향했다.
"좋냐?! "
정적을 깬 내 말 한마디는 아내의 어깨는 들썩이는 듯 했고, 이내 그 떨림이 침대 매트릭스를 타고 나에게 전해졌다.
"아니야..오빠.. 난 그저..."
"난 그저? 그저 뭐? 뭐냐고...그 사람이 내 친구인 거는 아냐? 씨팔...... 아주 엉덩이를 흔들고 지랄이더만..."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아내는 그저 흐느껴 울기만 할 뿐이였다. 그 모습 조차도 난 못마땅스러웠다. 아니 지금 당장이라도 뺨을 갈기고 싶었다. 분기를 억누르며 말을 이었다.
"울지만 말고 얘기를 하라고 무엇이.. 왜.. 니가 거기에 있었는지를....!!!"
벽을 향해 누워 있던 나는 몸을 일으키고 아내를 응시한 채 얘기했다.
"저기...이명철...."
"뭐? 이명철...."
"이명철 사장이 시키는 데로 할 수 밖에 없어서 오빠 나도 그저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야....."
울먹이며 얘기하는 아내 글고 자주 눈앞에 겹쳐지는 친구앞에서 허리를 흔들던 아내의 모습이 겹쳐졌다. 아내를 믿고 싶었지만 아니 마음 한편으로는 아내가 그렇게 얘기해주길 바랬을지도 모르겠다. 끓어 오르는 화를 우선 삼킨 채, 아내를 쳐다본 후, 말을 이었다.
"좋아 내가 만나보겠어..."
....
....
그렇게 우리 부부는 한동안 말없이 1~2일이 흘렀다.
그리고 3일째 저녁.
아내는 더이상 볼 수 없었다. 이명철 사장과 만나기로 했던 그날 ... 아내는 없었다. 이명철 사장의 핸드폰도 수신거부를 해놓은 것인지 일부러 받지 않는 것인지 연락이 되지 않았다. 엎친데 덮친 격이라도 했던, 회사에 내에서 진행되던 프로젝트로 인해 3일간의 출장을 나갔고, 아내의 핸드폰과 이명철 사장의 핸드폰에 수차례 전화했지만 누구도 받지 않았다.
미칠 것 같았다.
그렇게 출장 마지막날 몸이 안좋다는 핑계를 뒷풀이를 뒤로 한채, 난 오후 일찍 퇴근을 했고, 이명철 사장이 운영하는 단란주점으로 향했다. 모든 일의 키는 그 사람이 쥐고 있을 꺼라는 생각했고, 난 3일간했던 여러 생각 그리고 상상들을 뒤로 한채, 최대한 냉정하게 그와 만났다. 그는 상당히 오랜 친구를 봤다는 듯 나에게 웃으며, 다가왔다.
"아니 동생 웬일이야?"
"동생..."
언제부터 우리가 호형호제하던 사이였던가? 그의 호칭에 코 웃음치며 난 그에게 얘기했다.
"민지 여기 있지? "
"민지?? 아 미연이 ..미연이 말이야? 걔는 아직 출근 전인데?"
"이명철 사장님 어차피, 돌려서 얘기하지 말고, 내 아내 여기 있지?"
잠깐 멈칫한 그는 다시 웃으며 얘기했다.
"아..동생 아내였지 미안 내가 깜빡... 하도 그년이 울집에서 잘나가다 보니...ㅋ... 근데 동생 와이프를 왜 나한테 찾지 집나간 아내는 집에서 찾아야지.. 처갓집이나...ㅋ.."
"걔야 우리집에서 고정으로 일하는 아가씨 중 하나일 뿐인데 내가 알리 있나..."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오른 난 그의 멱살을 잡았고, 언성을 높였다.
"장난치지 말고 얘기하시지..."
그는 그런 내가 우스운 듯 가볍게 손목을 비틀고, 나를 밀었다.
"허허 동생 내가 신사적으로 대하는데 이렇게 버릇없이 굴어도 되는가?"
탈탈 옷매무새를 정리한 그는 밀려 쇼파에 주저 앉는 나를 비웃듯 쳐다보았다.
"어이 동생 좋게 얘기할때 장사 방해하지 말고, 혹시라도 미연이랑 놀꺼면 이따가 와...돈들고..ㅋ"
"개새끼 ...퍽..."
순간 퍽하는 소리와 함께 내가 휘둘렀던 주먹보다 먼저 그의 주먹이 내 얼굴을 가격했고, 순간적으로 멍한 느낌이였다.
"동생...조용히 나근나근하게 얘기할때는 신사적으로 대해줘야지...그렇게 버릇없이 주먹이 먼저 올라와도 되는가? 그리고 니 마누라는 집에 가서 찾아야지. 왜 직장에 나와서 행패인가? 우리 동생 예의 좀 아는 사람인줄 알았구만.."
그렇게 그는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얘기만 떠든 채, 그런 내가 우습다는 듯 자리를 일어섰다.
"아...그래도 울 동생 나랑 구멍지기 사이인데..ㅋㅋ 좀 마음좀 정리하고 가던가..."
아직은 이른 영업시간 별다른 소득도 없이 나왔다. 하지만 난 아내를 만나야 했고, 그 주점 앞에서 처량한 자신을 추스린채, 그 주변을 배외했다. 그렇게 몇시간이 흘렀을까?
주변은 어느새 어두워지고, 주변에 휘황찬란한 간판의 불빛은 점점 환해져갔고, 어느새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스쳐지나갔다.
나는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혹시 모를 아내의 그림자를 찾았다. 그렇게 또 시간을 흘렀다. 서서히 내가 자신이 지쳐갈때쯤, 낯이 익은 얼굴에 수수한 차림새의 여인. 아내가 걸어왔다. 살짝 수척해진 아내의 모습.
"기다린거야?? 여기서?"
"니가 그렇게 나갔으니깐... 적어도 나에게 해명.. 아니 설명은 해줘야지..내가 납득할만한 무언가를 말이지.."
아내는 나를 바라봤다. 그리고 살짝 열리던 입을 마치 급하게 닫는 듯, 나를 보지 않고 돌아섰다.
"돌아가...난 오빠 옆에 있을 자격도 그리고 지금 이순간도 오빠에게는 피해가 되는 존재 일 뿐이야...."
"아니야...무슨 일이 있던거야? 이명철...그 자식인거야...?"
아내는 돌아선 그 자세 그대로 서 있었고, 그저 냉랭하고 차분한 음성으로 말을 이었다.
"그렇지만 이미 넘어버렸어.. 오빠 더는 안돼 오빠. 더이상 찾아오지마. 그리고 우리 결혼생활에 대해서 오빠가 원하는데 정해... 그렇게 해 우리..."
그렇게 둔기에 한대 맞은 듯 나는 멍하게 그자리를 떠날수 없었다.
어디서 부터.. 무엇때문에... 아니면 내가 그 자리서 아내를 용서할 수 있었을까?
불과 10미터 남짓의 주점과의 거리는 오늘따라 유난히 긴 돌아올수 없는 강과 같아 보였다.
....
"아니 아내를 포기할 수는 없었다..."
망부석처럼 긴 시간을 갈등하고 고민하던 나는 주점을 향해 들어갔고, 웨이터의 인사를 무시한 채 아내가 있을 것 같은 방에 들어갔다. 등 뒤로 들리는 이명철 사장의 소리와 웨이터의 목소리는 내 귀에서 멀게 느껴졌다. 짧고 타이트한 검은색의 원피스를 입고 어떤 남자 옆에 앉아 있던 아내의 모습, 그리고 연신 아내의 뺨과 목을 핥으며, 한손으로 아내의 치마속 깊은 곳을 희롱하는 그 남자의 모습.
뚝..
룸 안에서의 모든 것들이 멈췄고, 순간 탁자위에 양주병을 들었다. 놀란 아내의 모습과 깜짝 놀란 아가씨 들. 그리고 그 방안에서 즐기던 남자들 모습.
퍽...퍽...
내 아내를 안고 있던 그 남자의 머리를 내리쳤고, 난 아내의 손목을 잡아 끌어냈다.
퍽....
그리고 돌아서자 마자 내 안면을 가격하는 주먹들....
모든 것 들이 주저 앉는 듯 난 바닥에 쓰러졌다. 그리고 모든 것들이 정지되었다.
...
...
"아아악~ 우앙...앙...오빠...앙..."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그리고 여기가 어딘지도 알 수가 없었다. 중요한 것은 양 손목은 묶여 있었다. 몸은 움직일 수 없었다. 딱딱한 의자에 얼마나 묶여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양 손목과 발목은 시려왔다.
눈 앞에 흐릿했떤 모습... 그리고 서서히 밝아 지는 눈 앞에 모습들.
귓가를 맴도는 아내의 교성...
아내..?!
아니 아내가 아닌 것 같았다. 적어도 내가 알던 아내가 아닌 것 같았다.
머리에 붕대를 감은 남자의 위에 올라 탄 채로 방아를 찍듯 연신 허리와 엉덩이를 음란하게 흔들며 그 남자의 상징을 자신의 질 깊은 곳까지 찔러 넣은 채, 그 넘쳐나는 쾌감을 어떻게 할지 모르는 듯 아내는 양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움켜지고 흔들었다.
그리고 그 주위에는 두 명의 사내가 더 있었고, 그런 아내의 모습을 재미있다는 듯 지켜보고 있었다.
"아~ 깬거야?? 야이 미친 새끼야... 무슨 드라마 인줄 아나... 너 저 년이 부탁안했음 죽었어..ㅋ"
서있던 둘 중에 하나가 날 보며 웃었다.
"ㅋㅋ 놀랐냐.. 저기 니 마누라 보이지.. 저거 봐라..아주 지랄 년..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내리는 구만..."
"참 형님 대물이 호강하것어요. 물을 저렇게 마시니..ㅋㅋ"
"푸걱주걱...."
살과 살이 만나며 음란한 소리가 이 곳을 채워갔다. 아내는 더 참을수 없다는 듯 몸을 돌려 그에게 키스를 했고, 그러는 와중에는 연신 엉덩이를 들어 그의 흥분한 자지를 음순으로 감싼 채, 빨아 먹는 듯 움직였다.
"아이고 이거 형님 기다리다가 저년 그냥 씹창 나는거 아닌가 모르것네."
그리고는 아내 앞에 한 남자가 섰고, 우람하게 서있는 자신의 자지로 아내의 얼굴을 툭툭 건들였고, 아내는 눈을 뜨지 못한 채, 한 손으로 그의 자지를 감싸고, 맛나게 그의 자지를 빨았다.
"음음...오빠..더 빨리..앙..암.."
아내는 마치 나는 안중에도 없는 듯 했고, 허리와 엉덩이를 흔들며 마치 그의 상징을 희롱하듯 자기 보지에 그의 자지를 물은채, 연신 부르르 떨었다. 그들은 그런 아내가 상당히 만족스러운 듯 아내 엉덩이를 양손으로 움겨쥔 채, 좌우로 넓게 벌렸다. 그러자 자지를 물고 있는 아내의 보지의 음순 사이에서 우윳빛깔의 애액이 새어나왔다.
세 명의 남자에 둘러싸인 아내는 이미 내가 알던 아내의 모습을 잃어버린 듯, 아니면 지금 뒤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내 존재 자체도 느껴지지 않는 듯 했다.
오직 자신의 성욕에 따라 움직이는 성인비디오의 주인공 같았다.
그런 모습들이 그들에게는 한낱 유희이자 성욕의 배출구인듯 더욱더 아내를 수치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아내의 몸을 내가 보기 좋게 돌렸고, 어느새 개 자세를 한 아내를 나에게 보여주며 날 비웃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속에서는 아내는 연신 그들의 자지를 빨아먹었다.
"아주 이 쌍년 그냥 자지가 좋아서 어쩔 줄 모르지...."
"아....빨리요...제발..."
아내 뒤쪽에 있던 놈은 아내의 항문 안을 확인할듯 좌우로 벌리며 보지 안 깊숙히 자지를 찔러넣었다. 아내는 그 깊은 속에서 느껴지는 그의 자지에 한껏 몸을 떨며 비명에 가까운 교음을 질렀다.
"아..형님 그 년 입 좀 막으셔.... 시끄럽게..ㅋㅋ"
"음음...암...앙..암...음..."
앞에 서있는 남자의 자지에 입이 막힌 채로, 아내는 온몸으로 그들을 맞이했고, 놀고있는 한놈은 나에게 와 연신 그런 아내를 보여주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ㅋㅋ 야...저년이 개 걸레년이 니 마누라이지..ㅋㅋ.. 저게 저년 본 모습이여..ㅋㅋ 저거 봐라..ㅋ"
"아앙..암..."
뒤에 남자가 아내의 엉덩이를 찰싹 때릴때 마다 자지를 물고 있는 아내의 음순 사이로 애액이 터져나오듯 했고, 아내는 질 안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남자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엉덩이와 허리를 움직이며 보지안쪽에서부터 터져나오는 느낌에 더욱더 움직임은 겪해졌다.
"내 아내인가...?"
눈 앞에서 그저 남자들의 자지를 탐하며, 그것도 모질라 쾌감에 몸서리치는 아내의 모습은 수줍게 느껴지는 아내와는 사뭇 다른 것이였다. 어쩌면 지금 이 모습이 충격이었다.
"앙..암음...음...암..."
연신 개 같은 자세로 자기 얼굴앞에 있는 자지를 뿌리채 뽑아낼듯 빨았다. 입은 막힌 나는 웅웅거리는 옹알이처럼 말할 수 밖에 없었다.
"아...오빠..더...더..."
아내는 마치 이 세상 모든 남자를 받아들일 수 있는 듯 지치 않고 계속해서 남자들을 찾았고, 그 모습에 더욱더 그들은 흥분한 듯 했다.
"저년이... 아주 뽕 맛에 맛이갔구만...ㅋㅋ"
그리고는 아내의 머리채를 잡고 우왁스럽게 자기의 자지를 아내의 입속에 집어 넣었다. 아내는 숨을 쉬기 힘들듯 연신 그 남자의 양 허벅지를 부여잡았고, 그는 그 바둥거리는 모습이 재미있다는 듯 한참을 지켜보다가 아내의 머리를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침인지 정액인지 모를 액체들이 아내의 작은 입가 사이로 흘러내렸다. 그리고 그 지저분한 액체들은 다시 턱과 목을 지나 아내의 가슴 사이로 흘러내렸다. 이미 아내의 몸은 땀인지 모를 타액으로 촉촉히 젖어들었다.
하지만 양손과 발목이 구속된 나에게는 선택할수 있는 사항은 그리 많지 않았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괴롭힌 것일까?"
땀 범벅이 된 아내는 그들과의 성교 이후, 지쳐버렸는지 그 대로 매트릭스에 축 쳐진 채 쓰러졌고, 그 와중에도 흥분과 쾌감이 다 가시지 않은듯 몸을 살포시 부르르 떨었다.
"음...아....음...오...음....아...."
그리고 연신 낮은 신음소리를 내며 양 허벅지를 비비듯 다리를 벌렸다 붙였다를 반복했다. 그들은 그런 모습이 연신 재미있다는듯 쳐다보았다.
"형님 아주 약효가 죽이는데요... 이년 정신을 못차리는데요.."
"ㅋㅋ 그래? 그럼 아주 재미있게 해줘야지..ㅋ"
그들은 내가 보기 좋게 아내의 양손목을 양 발목에 묶은채, 보지와 항문이 잘 보이도록 M자로 다리를 세웠다. 아내는 그들의 터치만으로도 흥분한듯 다시 보지 깊은 곳에서 애액을 꾸역꾸역 뱉어냈다. 그리고는 그들은 마치 나에게 재미있는 구경꺼리를 보여주겠다는 듯 한손으로는 아내의 젖가슴을 찢어 버릴듯 움켜잡았다.
"아악....악..."
아픔일까? 아니면 그저 약에 취한 쾌감일까?
그리고는 움겨진 손사이로 붉게 물든 아내의 가슴과 그 위로 힘겹게 서있는 아내의 젖꼭지를 보곤 이빨로 깨물었다. 그러자 아내는 마치 자지러지는 비명을 지르며, 벌어진 음순과 그 사이의 깊은 곳의 속살이 보여지며, 오줌줄기가 뿜어져나왔다. 그들의 웃음소리와 아내의 신음소리가 이 공간을 다 채우는 듯 했다. 그들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한 손으로는 아내의 가슴을 희롱하며, 손바닥 전체로 아내의 부풀어 오른 음핵과 그리고 음순을 감싼 채로 손바닥으로 붉은 음핵을 문질렀고, 이미 예민해진 아내의 모든 감각은 다시 아내를 깊은 쾌감의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그 쾌감을 주체할 수 없는 듯 아내는 연신 다리를 오므렸다 폈다를 반복했지만 이미 구속되어버린 양 손목과 발목은 그런 것 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아아앙...아...그...앙아....아....아.."
그의 손이 빨라질 수록 아내의 신음과 교음은 점점 켜져갔다. 단지 음핵을 문지르는 동작 하나 만으로도 절정을 맞이한 아내는 묶여진 양 다리를 부르르 떨며 오줌인지 모를 애액을 쭉 뿜어냈고, 그럴때마다 그는 다시 빠르게 문질렀다. 아내는 지치지 않는 인형처럼 그저 쾌감에 계속 몸을 떨었다. 점차...
아내에 대한 안스러움과 미안함 그리고 지금 나자신에 대한 비굴함은 점점 작아졌고, 몸 속에서 치솟는 새로운 성적 호기심과 유린되는 아내의 모습이 점점 교차되어갔다. 어쩌면 어느 순간부터 나 또한 하나의 방관자가 되어 있었다. 그런 내 생각을 마치 그들은 읽은 듯 아내의 음핵을 문지르는 것 말고 이젠 손가락을 보지 깊숙히 찔러넣었다. 그리고는 마치 몇개의 손가락이 들어갈수 있을지를 실험하듯 아내의 질안을 헤집어 놓으면서 손가락의 갯수를 늘리기 시작했다. 두개로 시작한 손가락은 어느덧 엄지를 제외한 모든 손가락의 아내의 질안을 넓힌 후, 그 안을 긁어내듯 희롱했고, 그 움직임 움직임 하나마다 애액이 터져나오는 아내였다.
그는 손가락을 최대한 깊숙히 넣다 빼기를 반복했다. 그럴때마다 아내는 방광에 자극을 느끼는 듯 계속해서 오줌을 뿜어되었다.
"씨발년... 아주 약에 취하니 그저 다 좋구만...ㅋ"
그렇게 헤집어 놓은 보지와 그 주변의 음모는 지저분하기 그지 없었다.
"ㅋㅋ 이년 보지 좀 밀어줘야 겠는데..."
그들은 거친 손결로 아내를 만졌고, 그럴때마다 아내는 움찔움찔 움직였다. 그렇게 구속된 아내의 보지 둔덕과 그 주변은 수풀을 깔끔히 제거하고 마치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갔듯 했으나, 이미 음란하게 쭈걱쭈걱 소리를 내는 아내의 보지는 더러운 창부의 보지 와 다를봐 없었다. 세 남자는 돌아가면서 한사람이 지치면 다른 사람이 손가락을 넣어 계속적으로 헤집어 놓았고, 아내는 그럴때마다 다시 절정으로 치달았다.
"ㅋㅋ 이놈봐봐 아주 자지가 바지를 찢겠는데...ㅋ"
그들은 내 사타구니 쪽을 바라보며 툭툭 건들였다. 그리고는 지퍼를 열어 이미 발기될때로 발기한 내 자지를 꺼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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