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여자들은 모두가 나의 여자들
23부
안연홍 경찰서장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철민이는 어떻게 하면 재철이를 죽인 연쇄살인범을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깊이 빠져 있었다.
며칠 전만 하더라도 회사에서 “형님! 언제 우리 형수님을 한번 만나러 가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하고 말을 하던 그 모습이 선하게 떠올랐다.
“저번에 그 놈을 만났을 때 아주 끝장을 내어버리는 건데”
전자랜드 여사장인 박주희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그만 바보처럼 연쇄살인범 그놈에게 넘어가 틈을 주어 달아나게 한 것이 정말 후회가 되었다. 정미희와 진옥경이가 사는 원룸에 침입을 했을 때도 너무 여유를 가지고 그놈을 맞대응 한 것도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김서방! 아무래도 우리 둘이서 그놈을 찾아서 잡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같은데 김서방 생각은 어때?”
“그렇지요? 저도 어머니의 생각에 찬성입니다”
안연홍 경찰서장의 말에 철민이는 동감을 하며 그 방법이 연쇄살인범을 잡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을 했다.
“아니? 엄마는 참! 경찰서장님이 직접 범인을 찾아서 쫓아다니는 그런 경우가 어디 있어요? 자기 밑에 부하 형사들을 보고 잡아오라고 하는 거지요”
철민이와 자기 엄마가 연쇄살인범을 찾아서 나간다는 말에 소연이는 정색을 하면서 말렸다.
“응? 아니? 왜? 안되냐? 경찰서장이라고 범인을 못 잡으라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나는 우리 김서방하고 둘이서 그 연쇄살인범을 꼭 잡고 싶다”
자기의 딸 소연이가 적극적으로 말리고 나서자 안연홍 경찰서장은 더욱 더 자기의 뜻을 굽히지 않고 진행을 할 모습을 보였다.
“아이! 참! 엄마도! 그 연쇄살인범이 얼마나 잔인하고 무도한 놈인데 달랑 둘이서 그 놈을 잡으려고 찾아 다녀요?”
“소연씨!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어머니를 꼭 지키고 있으니까 그놈이 감히 우리 어머니의 몸에 손끝하나 대지를 못합니다.”
소연이의 말에 철민이는 아무 염려를 말라는 듯이 아주 자신이 있게 대답을 했다.
‘그 놈이 우리 엄마의 몸에 손을 대는 것이 아니라 철민이 당신이 우리 엄마의 몸에 손을 댈 것 같아서 그러는 것인데’
소연이의 마음속에는 이런 생각으로 가득히 차 있었다.
회사에 출근을 하자마자 수혁이 재만이 승엽이 해성이 영호 성호 승우 동민이 근석이가 재철이의 복수혈전을 외치며 철민이에게 얼른 허락을 해달라고 졸라댔다.
“재철이 부모님에게 경찰에서 연락이 갔으면 지금 모두 병원으로 가보자”
철민이가 재철이의 시신이 안치 된 병원으로 가자는 말에 복수혈전은 다음기회로 연기가 되고 모두들 철민이를 따라서 승합차에 올랐다.
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서니 경찰들과 방송 신문기자들이 계속 들락거리며 이번 사건을 취재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봉천동 해병대전우동지회에서 솔선수범하여 여러 가지 일들을 도우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철민이가 수혁이 재만이 승엽이 해성이 영호 성호 승우 동민이 근석이와 함께 재철이 엄마에게 인사를 하자 갑자기 재철이 엄마 유미정은 철민이 가슴에 와락 안기며 엉엉하고 큰 소리로 울어댔다.
철민이는 자기 품에 안겨서 엉엉하고 울어대는 재철이 엄마를 안고 한참 동안이나 그대로 있었다.
실컷 울고 난 재철이 엄마 유미정은 그제 서야 마음이 좀 안정이 되었는지 여러 가지 하소연을 철민이에게 했다.
“우리 재철이가 사장님께 늘 하늘같은 은혜를 입었다면서 그 은혜에 꼭 보답을 하겠다고 그런 말을 했는데 그 은혜도 못 갚고 이렇게 졸지에 가버리니 어미 된 저는 너무나 가슴이 아파요”
“저도 어머니의 그 아픈 마음을 잘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우리 재철이의 원수를 꼭 갚아주실 거지요?”
“그럼요 제가 온 힘을 다해 재철이의 원수를 꼭 갚도록 하겠습니다.”
“고마워요 사장님!”
철민이의 말에 재철이 엄마 유미정은 위로가 되는지 안심을 하며 고맙다는 말을 했다.
“그런데 재철이 아버지는 안 보이네요”
옆에서 잠잠히 듣고만 있던 승엽이가 재철이 엄마에게 물었다.
“내가 우리 재철이 아버지하고 2년 전에 이혼을 해서 그 사람은 지금 이 자리에 아마 올 수가 없을 거야”
유미정은 승엽이 물음에 사실대로 말했다.
재철이의 장례절차가 끝나기 까지 수혁이 재만이 승엽이 해성이 영호 성호 승우 동민이 근석이를 그곳에 머물러 있으라고 말해 놓고는 철민이 혼자 회사로 돌아왔다.
“사장님! 우리가 가서 도울 일은 없어요?”
철민이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미희가 물었다.
“동생들을 보고 그곳에서 모두 자리를 지키고 있으라고 했으니까 오늘은 미희씨나 옥경씨가 안 가도 돼요”
“재철이가 참 안 됐어요. 한참 젊은 나이에 그렇게 되어서”
“사장님! 재철이 애인 유리가 연쇄살인범에게 납치를 당하였다고 신문 방송에 크게 뉴스로 나왔어요.”
미희의 말에 옥경이도 걱정을 하면서 말했다.
“하! 그 놈의 새끼를 잡으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도무지 어디에 숨어있는지 알 수가 없네!”
미희와 옥경이 앞에서 그만 철민이는 자기도 모르게 거친 말이 흘러서 나왔다.
“저어! 사장님! 제가 그 연쇄살인범의 미끼가 되어서 그 나쁜 놈을 꼬셔내면 어떨까요?”
“네? 미희씨가 그 놈의 새끼를 꼬셔낸다고요?”
미희의 뜻밖의 말에 철민이는 깜짝 놀라며 반문했다.
“지금으로서는 그 방법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안돼요! 그 놈의 새끼한테 걸리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미희의 말을 철민이는 가로막으며 위험하다는 말을 강조했다.
하긴 미희가 생각해도 그날 밤 원룸에서 철민이가 없었다면 벌써 저 세상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솔선수범하여 그 연쇄살인범에게 자기 자신을 내 바치는 것은 마치 심청이가 눈먼 자기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공양미 삼 백석에 몸을 파는 것 같은 심정으로 미희는 철민이가 보는 앞에서 죽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다.
요즘 철민이가 나비선녀인 소연이를 따라서 천수보살의 집에서 나간 후로 영 미희는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며 쓸쓸하였다.
이런 판국에 차라리 연쇄살인범의 미끼가 된다면 철민이가 얼마나 자기를 위해 줄 것이며 혹시나 잘못 되어서 죽기라도 한다면 영원토록 철민이의 가슴에 자기의 애틋한 사랑이 남아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그런 말을 한 것이다.
“언니 혼자서는 위험하고 우리 둘이는 본래 연쇄살인범이 노리던 표적이니 함께 나가서 거리를 다니는 것이 어떨까요?”
미희의 말에 얼른 눈치를 챈 옥경이도 슬쩍 자기도 그 자리에 가기를 원하면서 철민이의 눈치를 슬쩍 본다.
“그 참 안된다고 하는데 그래요 두 사람이 만일 그러다가 잘못되면 나는 평생 동안 후회를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그런 일을 왜 합니까?”
천부당만부당 하다는 표정으로 철민이가 가로막고 나섰다.
철민이의 이 말에 미희와 옥경이는 마음속으로 좋아서 미칠 것 같았다.
철민이의 이 말은 지금도 자기들을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었다. 그런 마음이 없다면 자기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두 사람이 연쇄살인범에게 끌려가서 죽든지 말든지 관계가 없이 오직 범인을 잡는 일에 몰두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에 마음 같으면 그대로 철민이의 품에 안겨서 몸부림을 칠 것인데 애써 그런 욕망을 참았다.
지금도 미희나 옥경이의 눈앞에 있는 철민이는 너무나 멋이 있다.
늘씬한 몸매에 멋진 양복을 입고 세련된 넥타이를 맨 모습이 정말 멋이 있다. 어디 그 뿐이랴! 너무나 잘 생긴 얼굴은 모든 여자들이 보아도 단번에 호감을 갖고 반할 미남이다.
그기에 남자로서 용감하고 씩씩하고 힘도 세지! 돈도 많고 능력 있는 큰 회사의 사장님이다.
물론 철민이가 이렇게 성공을 한 배경에는 박신혜와 천수보살의 지대한 공로가 있지만 그녀들은 이미 철민이를 정복하고 지나갔다. 지금은 나비선녀인 소연이가 품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 철민이를 자기들도 품을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한 번도 버린 적이 없는 미희와 옥경이었다.
“미희씨와 옥경씨는 먼저 퇴근을 해서 집으로 들어가세요.”
“사장님은 오늘 소연언니 데리러 안 가세요?”
철민이가 미희와 옥경이를 먼저 집으로 들어가라고 하니 미희가 영문을 몰라 하며 물었다.
“나는 회사에 남은 일이 좀 있어서 그러니 두 사람은 먼저 가세요.”
“그럼 사장님! 조심해서 오세요.”
애써 먼저 집에 들어가라고 철민이가 강권을 하자 미희와 옥경이는 퇴근 준비를 해서 사무실을 나갔다.
철민이가 회사에 남은 업무를 모두 다 마치고 퇴근을 하니 아직도 여름날의 저녁 햇살이 남아 있었다.
복잡한 시내를 벗어나 소연이를 집으로 태우고 가기 위해 봉천동 집으로 천천히 차를 운전하여 올라갔다.
무심코 차창 밖으로 눈길이 가는 곳에 교복을 입은 여학생 하나가 걸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그냥 지나치려고 하다가 왜 그런지 눈에 익은 모습이 낯설지가 않아서 차를 길가에 세우고 자세히 살펴보니 바로 혜영이었다.
“혜영아!”
“응? 오빠!”
철민이가 반가워서 부르니 혜영이도 철민이를 얼른 알아보고는 좋아서 승용차 곁으로 다가왔다.
“이제 학교에서 돌아오는가 보네!”
“응 그래요 그런데 오빠는 소연이 언니 태우러 와요?”
“그래 아침에는 여기에 태워다주고 저녁에는 다시 태워서 가고”
“오빠! 그럼 어서 가 보세요.”
“아니? 혜영이 너는 차에 안타고?”
“나는 그냥 걸어가면 되요”
“너 혼자서 걸어가는 것을 보고 내가 어떻게 그냥 가니?”
“천천히 걸어가면 되는데”
“그러지 말고 어서 차에 타라!”
철민이가 재촉을 하자 혜영이가 운전석 옆자리에 올라탔다.
“오빠! 나하고 한강으로 가서 유람선 한 번 태워 주면 안 되나?”
“응? 한강 유람선?”
“그래요 아직까지 이랜드 크루즈를 한 번도 안 타봤거든요”
“그래? 그럼 우리 혜영이를 위해서 그래야지”
“정말 오빠?”
“그래”
무척이나 좋아하는 혜영이를 태우고 철민이는 차를 돌려서 한강 유람선을 타려고 갔다.
유람선이 여의도를 출발하여 밤섬으로 선유도로 가는 동안 배 안에서 철민이는 혜영이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오빠! 정말 분위기 좋은 곳에서 이렇게 함께 저녁식사를 하니 너무 좋아!”
“그래? 우리 혜영이가 이렇게 좋아하니 앞으로 자주 와야 되겠다.”
두 사람은 정말 오랜 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강 유람선 선착장에 세워 둔 승용차에 오르자 시원한 강바람이 불고 있는 강변을 달리다가 숲길이 나 있는 강변길에서 차를 잠시 멈추고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구경했다.
“오빠! 정말 밤에 보니까 경치가 너무 좋다”
“그래 이런 경치는 또 처음보네”
혜영이와 철민이가 단둘이 이야기를 하며 편안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혜영이가 철민이의 무릎위에 올라타며 두 손으로 목을 감싸 안았다.
“응? 갑자기 왜 그러냐?”
철민이가 영문을 몰라 헤영이를 보고 물었다.
“오빠! 안아 줘!”
“뭐? 아니? 이 애가 갑자기 왜 그래?”
“오빠는 이 혜영이가 안 좋아요?”
“안 좋은 게 아니고 지금 너 교복을 입고 있는데 내가 너를 안고 있는 모습을 누가 본다면 당장에 미성년자하고 그 짓을 한다고 경찰에 신고를 할 거다”
사실 한강 유람선을 타고 있을 때도 여중학교 교복을 입은 혜영이와 둘이서 붙어서 다니니 커플로 배를 탄 젊은 남녀들이 아주 호기심이 가득 찬 눈으로 쳐다보고는 했다. 물론 친오빠와 친여동생으로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그중에는 철민이가 어린 여중생과 연애를 하는 것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아이 오빠는 그런 걱정은 말아요! 내가 오빠를 좋아해서 그러는데 누가 감히 그런 말을 해요?”
“그래도 세상살이는 그런 것이 아니란다. 내 마음하고 다른 사람들 마음하고 같지 않거든”
“오빠는 그냥 가만있어요!”
혜영이가 철민이의 제일 불만인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었다.
철민이의 윤리의식이 지나치게 강하여 혜영이가 사랑을 하려면 그것이 큰 장애물로 가로막고는 했다.
보통 남자라면 자기 같은 예쁜 소녀가 좋아한다고 달려서 들면 ‘이게 웬 떡이냐?’ 하고 덥석 받아줄 텐데 철민이는 혜영이가 좋아한다고 안기면 무슨 세상 사람들의 눈길이 어떻고 자기 엄마에게 말을 해야 하겠다고 하는 행동이 영 마음에 들지가 않았다.
그래도 혜영이가 워낙 철민이를 좋아하다가 보니 그런 부분을 스스로 해체를 하고 자기의 본연의 목적을 꼭 달성을 하고야마는 혜영이었다.
오늘도 그런다.
모처럼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나와 자기가 너무나 좋아하는 철민이 오빠하고 황홀한 기분을 내려고 하는데 갑자기 교복을 입고 있는 너를 어떻게 안고 있니? 하며 그놈의 윤리의식을 또 내세운다.
그러나 철민이의 이런 말에 그냥 넘어갈 혜영이가 아닌지라 용감하게 돌진을 하여 성을 무너뜨리고 그 성안에 있는 성주를 정복하고 마는 혜영이다
혜영이가 철민이의 목을 두 손으로 끌어안고 얼굴을 비벼대자 그만 욕정에 정복을 당한 철민이가 혜영이의 이끌림에 당하고 말았다.
얼른 교복 치마 아래로 팬티를 끌어내린 혜영이는 두 다리를 벌리고 철민이의 무릎에 걸터앉아서 가볍게 흔들자 철민이도 이런 혜영이의 행동에 호응하여 바지에 허리띠를 풀고 팬티마저 벗고는 얼마 전 밤에 뚫고 들어갔던 혜영이의 보지에 자기의 좆을 조심스럽게 밀어 넣었다.
“아! 오빠! 살살 해 줘!”
혜영이의 이런 애교스런 목소리에 철민이는 더욱 흥분이 되었다.
카섹스를 이렇게 할 줄을 몰랐던 철민이는 그 전에 동네 가게 아줌마와 비오는 밤에 한번 하고는 오늘 밤 혜영이와 두 번째 이렇게 하게 되었다.
풋풋한 싱싱함이 넘쳐나는 어린 혜영이와 이렇게 카섹스를 하고보니 그만 쾌락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고 마는 철민이였다.
혜영이의 가냘픈 신음소리에 철민이의 좆이 자꾸만 깊이 혜영이의 보지에 들어간다.
교복을 입고 있는 혜영이를 안고 카섹스를 하니 기분이 참 이상했다.
이 세상의 인연은 참으로 묘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철민이가 세상에 열다섯 살의 어린 혜영이를 이렇게 마주 끌어안고 쾌감에 허덕일 줄을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여름 밤 차안에서 혜영이와 철민이는 서로 끌어안은 채 하나가 되어 거친 숨을 헐떡거렸다.
뜨겁게 혜영이가 철민이의 입술을 빨면서 속삭였다.
“오빠는 이제 완전히 내 거야!”
“아우! 혜영아!”
이렇게 철민이는 혜영이와 둘이서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며 점점 애무에 집중을 하니 오로지 섹스에 쾌감에 점점 깊이 빠져서 들어갔다.
철민이의 좆이 어린 혜영이의 보지를 조심스럽게 밀고 들어가니 혜영이는 아픈 신음소리를 크게 냈다.
“아아아 오빠! 아 음 아아아 음 오빠!”
이런 혜영이의 신음소리에 철민이는 더욱 사랑스러워 혜영이의 보지에 자기 좆을 더욱 깊이 박아대고 있었다.
늘씬하고 쭉 빠진 혜영이의 두 다리가 마구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싱그럽고 싱싱한 혜영이를 끌어안고서 철민이는 가쁜 숨을 크게 헐떡거렸다.
바로 그때였다.
어둠 속에서 혜영이의 엄마 이숙희의 얼굴이 환하게 떠 올랐다.
‘아 내가 엄마와 딸을 이렇게 사랑하다니’
철민이는 혜영이를 안고 자기의 좆을 혜영이의 보지에 깊이 박아대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점점 혜영이의 신음소리는 더 커져만 가고 철민이의 좆이 그때마다 혜영이의 보지에 더욱 깊이 들어가 박혔다.
보드라운 탄력이 넘치는 혜영이의 젖가슴을 교복 속으로 손을 넣어 쓰다듬다가 교복을 위로 밀치고 얇은 속옷과 브래지어를 걷어서 올리며 눈앞에 드러난 혜영이의 젖가슴을 입으로 쪽쪽 소리가 나도록 빨았다.
“음 오빠! 너무 좋아요! 나 이제 오빠하고만 사랑하고 살 거예요”
혜영이는 마치 꿈에 취한 것처럼 이런 말을 계속 속삭이고 있었다.
“나도 혜영이 네가 너무 좋아!”
만일 혜영이의 엄마 이숙희가 이 말을 들었으면 “철민씨는 지금 제 정신 이예요? 어떻게 내 딸하고 그 짓을 하면서 그런 말을 해요? 철민씨는 정말 미쳤어요! 미쳤어!” 하고 큰 소리를 질러댈 것이다.
이제 흥분과 쾌락의 절정에서 철민이는 황홀감의 피치를 올리며 혜영이의 탄력이 넘치는 늘씬하게 쭉 빠진 두 다리를 크게 벌렸다.
“아 오빠! 어서! 해 줘!”
혜영이의 다급한 목소리에 철민이는 자기의 좆을 혜영이의 보지에 더욱 깊이 박았다.
“혜영아! 좋아?”
“응! 오빠! 어서 해 줘!”
“이렇게?”
“응 그렇게 해 줘! 오빠!”
혜영이는 더욱 힘을 주어 철민이의 목을 끌어안고 할딱거리며 소리쳤다.
갑자기 어둠속에서 소리치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바로 혜영이의 엄마 이숙희였다.
“철민씨! 안돼요! 내 딸 혜영이는 아직 어려요! 그 애 보지에 사정을 하려면 차라리 내 보지에 하세요.”
그러나 혜영이가 철민이의 목을 꼭 껴안으며 두 다리를 크게 벌리면서 자기의 보지를 밀착시키자 그만 참고 있던 쾌감이 터져 나오며 철민이의 좆에서 분수처럼 좆 물이 세차게 나와서 혜영이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이렇게 철민이는 어린 혜영이의 보지에 자기 좆을 박은 채 사정을 하고 있었다.
23부
안연홍 경찰서장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철민이는 어떻게 하면 재철이를 죽인 연쇄살인범을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깊이 빠져 있었다.
며칠 전만 하더라도 회사에서 “형님! 언제 우리 형수님을 한번 만나러 가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하고 말을 하던 그 모습이 선하게 떠올랐다.
“저번에 그 놈을 만났을 때 아주 끝장을 내어버리는 건데”
전자랜드 여사장인 박주희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그만 바보처럼 연쇄살인범 그놈에게 넘어가 틈을 주어 달아나게 한 것이 정말 후회가 되었다. 정미희와 진옥경이가 사는 원룸에 침입을 했을 때도 너무 여유를 가지고 그놈을 맞대응 한 것도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김서방! 아무래도 우리 둘이서 그놈을 찾아서 잡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같은데 김서방 생각은 어때?”
“그렇지요? 저도 어머니의 생각에 찬성입니다”
안연홍 경찰서장의 말에 철민이는 동감을 하며 그 방법이 연쇄살인범을 잡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을 했다.
“아니? 엄마는 참! 경찰서장님이 직접 범인을 찾아서 쫓아다니는 그런 경우가 어디 있어요? 자기 밑에 부하 형사들을 보고 잡아오라고 하는 거지요”
철민이와 자기 엄마가 연쇄살인범을 찾아서 나간다는 말에 소연이는 정색을 하면서 말렸다.
“응? 아니? 왜? 안되냐? 경찰서장이라고 범인을 못 잡으라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나는 우리 김서방하고 둘이서 그 연쇄살인범을 꼭 잡고 싶다”
자기의 딸 소연이가 적극적으로 말리고 나서자 안연홍 경찰서장은 더욱 더 자기의 뜻을 굽히지 않고 진행을 할 모습을 보였다.
“아이! 참! 엄마도! 그 연쇄살인범이 얼마나 잔인하고 무도한 놈인데 달랑 둘이서 그 놈을 잡으려고 찾아 다녀요?”
“소연씨!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어머니를 꼭 지키고 있으니까 그놈이 감히 우리 어머니의 몸에 손끝하나 대지를 못합니다.”
소연이의 말에 철민이는 아무 염려를 말라는 듯이 아주 자신이 있게 대답을 했다.
‘그 놈이 우리 엄마의 몸에 손을 대는 것이 아니라 철민이 당신이 우리 엄마의 몸에 손을 댈 것 같아서 그러는 것인데’
소연이의 마음속에는 이런 생각으로 가득히 차 있었다.
회사에 출근을 하자마자 수혁이 재만이 승엽이 해성이 영호 성호 승우 동민이 근석이가 재철이의 복수혈전을 외치며 철민이에게 얼른 허락을 해달라고 졸라댔다.
“재철이 부모님에게 경찰에서 연락이 갔으면 지금 모두 병원으로 가보자”
철민이가 재철이의 시신이 안치 된 병원으로 가자는 말에 복수혈전은 다음기회로 연기가 되고 모두들 철민이를 따라서 승합차에 올랐다.
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서니 경찰들과 방송 신문기자들이 계속 들락거리며 이번 사건을 취재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봉천동 해병대전우동지회에서 솔선수범하여 여러 가지 일들을 도우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철민이가 수혁이 재만이 승엽이 해성이 영호 성호 승우 동민이 근석이와 함께 재철이 엄마에게 인사를 하자 갑자기 재철이 엄마 유미정은 철민이 가슴에 와락 안기며 엉엉하고 큰 소리로 울어댔다.
철민이는 자기 품에 안겨서 엉엉하고 울어대는 재철이 엄마를 안고 한참 동안이나 그대로 있었다.
실컷 울고 난 재철이 엄마 유미정은 그제 서야 마음이 좀 안정이 되었는지 여러 가지 하소연을 철민이에게 했다.
“우리 재철이가 사장님께 늘 하늘같은 은혜를 입었다면서 그 은혜에 꼭 보답을 하겠다고 그런 말을 했는데 그 은혜도 못 갚고 이렇게 졸지에 가버리니 어미 된 저는 너무나 가슴이 아파요”
“저도 어머니의 그 아픈 마음을 잘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우리 재철이의 원수를 꼭 갚아주실 거지요?”
“그럼요 제가 온 힘을 다해 재철이의 원수를 꼭 갚도록 하겠습니다.”
“고마워요 사장님!”
철민이의 말에 재철이 엄마 유미정은 위로가 되는지 안심을 하며 고맙다는 말을 했다.
“그런데 재철이 아버지는 안 보이네요”
옆에서 잠잠히 듣고만 있던 승엽이가 재철이 엄마에게 물었다.
“내가 우리 재철이 아버지하고 2년 전에 이혼을 해서 그 사람은 지금 이 자리에 아마 올 수가 없을 거야”
유미정은 승엽이 물음에 사실대로 말했다.
재철이의 장례절차가 끝나기 까지 수혁이 재만이 승엽이 해성이 영호 성호 승우 동민이 근석이를 그곳에 머물러 있으라고 말해 놓고는 철민이 혼자 회사로 돌아왔다.
“사장님! 우리가 가서 도울 일은 없어요?”
철민이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미희가 물었다.
“동생들을 보고 그곳에서 모두 자리를 지키고 있으라고 했으니까 오늘은 미희씨나 옥경씨가 안 가도 돼요”
“재철이가 참 안 됐어요. 한참 젊은 나이에 그렇게 되어서”
“사장님! 재철이 애인 유리가 연쇄살인범에게 납치를 당하였다고 신문 방송에 크게 뉴스로 나왔어요.”
미희의 말에 옥경이도 걱정을 하면서 말했다.
“하! 그 놈의 새끼를 잡으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도무지 어디에 숨어있는지 알 수가 없네!”
미희와 옥경이 앞에서 그만 철민이는 자기도 모르게 거친 말이 흘러서 나왔다.
“저어! 사장님! 제가 그 연쇄살인범의 미끼가 되어서 그 나쁜 놈을 꼬셔내면 어떨까요?”
“네? 미희씨가 그 놈의 새끼를 꼬셔낸다고요?”
미희의 뜻밖의 말에 철민이는 깜짝 놀라며 반문했다.
“지금으로서는 그 방법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안돼요! 그 놈의 새끼한테 걸리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미희의 말을 철민이는 가로막으며 위험하다는 말을 강조했다.
하긴 미희가 생각해도 그날 밤 원룸에서 철민이가 없었다면 벌써 저 세상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솔선수범하여 그 연쇄살인범에게 자기 자신을 내 바치는 것은 마치 심청이가 눈먼 자기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공양미 삼 백석에 몸을 파는 것 같은 심정으로 미희는 철민이가 보는 앞에서 죽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다.
요즘 철민이가 나비선녀인 소연이를 따라서 천수보살의 집에서 나간 후로 영 미희는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며 쓸쓸하였다.
이런 판국에 차라리 연쇄살인범의 미끼가 된다면 철민이가 얼마나 자기를 위해 줄 것이며 혹시나 잘못 되어서 죽기라도 한다면 영원토록 철민이의 가슴에 자기의 애틋한 사랑이 남아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그런 말을 한 것이다.
“언니 혼자서는 위험하고 우리 둘이는 본래 연쇄살인범이 노리던 표적이니 함께 나가서 거리를 다니는 것이 어떨까요?”
미희의 말에 얼른 눈치를 챈 옥경이도 슬쩍 자기도 그 자리에 가기를 원하면서 철민이의 눈치를 슬쩍 본다.
“그 참 안된다고 하는데 그래요 두 사람이 만일 그러다가 잘못되면 나는 평생 동안 후회를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그런 일을 왜 합니까?”
천부당만부당 하다는 표정으로 철민이가 가로막고 나섰다.
철민이의 이 말에 미희와 옥경이는 마음속으로 좋아서 미칠 것 같았다.
철민이의 이 말은 지금도 자기들을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었다. 그런 마음이 없다면 자기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두 사람이 연쇄살인범에게 끌려가서 죽든지 말든지 관계가 없이 오직 범인을 잡는 일에 몰두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에 마음 같으면 그대로 철민이의 품에 안겨서 몸부림을 칠 것인데 애써 그런 욕망을 참았다.
지금도 미희나 옥경이의 눈앞에 있는 철민이는 너무나 멋이 있다.
늘씬한 몸매에 멋진 양복을 입고 세련된 넥타이를 맨 모습이 정말 멋이 있다. 어디 그 뿐이랴! 너무나 잘 생긴 얼굴은 모든 여자들이 보아도 단번에 호감을 갖고 반할 미남이다.
그기에 남자로서 용감하고 씩씩하고 힘도 세지! 돈도 많고 능력 있는 큰 회사의 사장님이다.
물론 철민이가 이렇게 성공을 한 배경에는 박신혜와 천수보살의 지대한 공로가 있지만 그녀들은 이미 철민이를 정복하고 지나갔다. 지금은 나비선녀인 소연이가 품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 철민이를 자기들도 품을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한 번도 버린 적이 없는 미희와 옥경이었다.
“미희씨와 옥경씨는 먼저 퇴근을 해서 집으로 들어가세요.”
“사장님은 오늘 소연언니 데리러 안 가세요?”
철민이가 미희와 옥경이를 먼저 집으로 들어가라고 하니 미희가 영문을 몰라 하며 물었다.
“나는 회사에 남은 일이 좀 있어서 그러니 두 사람은 먼저 가세요.”
“그럼 사장님! 조심해서 오세요.”
애써 먼저 집에 들어가라고 철민이가 강권을 하자 미희와 옥경이는 퇴근 준비를 해서 사무실을 나갔다.
철민이가 회사에 남은 업무를 모두 다 마치고 퇴근을 하니 아직도 여름날의 저녁 햇살이 남아 있었다.
복잡한 시내를 벗어나 소연이를 집으로 태우고 가기 위해 봉천동 집으로 천천히 차를 운전하여 올라갔다.
무심코 차창 밖으로 눈길이 가는 곳에 교복을 입은 여학생 하나가 걸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그냥 지나치려고 하다가 왜 그런지 눈에 익은 모습이 낯설지가 않아서 차를 길가에 세우고 자세히 살펴보니 바로 혜영이었다.
“혜영아!”
“응? 오빠!”
철민이가 반가워서 부르니 혜영이도 철민이를 얼른 알아보고는 좋아서 승용차 곁으로 다가왔다.
“이제 학교에서 돌아오는가 보네!”
“응 그래요 그런데 오빠는 소연이 언니 태우러 와요?”
“그래 아침에는 여기에 태워다주고 저녁에는 다시 태워서 가고”
“오빠! 그럼 어서 가 보세요.”
“아니? 혜영이 너는 차에 안타고?”
“나는 그냥 걸어가면 되요”
“너 혼자서 걸어가는 것을 보고 내가 어떻게 그냥 가니?”
“천천히 걸어가면 되는데”
“그러지 말고 어서 차에 타라!”
철민이가 재촉을 하자 혜영이가 운전석 옆자리에 올라탔다.
“오빠! 나하고 한강으로 가서 유람선 한 번 태워 주면 안 되나?”
“응? 한강 유람선?”
“그래요 아직까지 이랜드 크루즈를 한 번도 안 타봤거든요”
“그래? 그럼 우리 혜영이를 위해서 그래야지”
“정말 오빠?”
“그래”
무척이나 좋아하는 혜영이를 태우고 철민이는 차를 돌려서 한강 유람선을 타려고 갔다.
유람선이 여의도를 출발하여 밤섬으로 선유도로 가는 동안 배 안에서 철민이는 혜영이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오빠! 정말 분위기 좋은 곳에서 이렇게 함께 저녁식사를 하니 너무 좋아!”
“그래? 우리 혜영이가 이렇게 좋아하니 앞으로 자주 와야 되겠다.”
두 사람은 정말 오랜 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강 유람선 선착장에 세워 둔 승용차에 오르자 시원한 강바람이 불고 있는 강변을 달리다가 숲길이 나 있는 강변길에서 차를 잠시 멈추고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구경했다.
“오빠! 정말 밤에 보니까 경치가 너무 좋다”
“그래 이런 경치는 또 처음보네”
혜영이와 철민이가 단둘이 이야기를 하며 편안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혜영이가 철민이의 무릎위에 올라타며 두 손으로 목을 감싸 안았다.
“응? 갑자기 왜 그러냐?”
철민이가 영문을 몰라 헤영이를 보고 물었다.
“오빠! 안아 줘!”
“뭐? 아니? 이 애가 갑자기 왜 그래?”
“오빠는 이 혜영이가 안 좋아요?”
“안 좋은 게 아니고 지금 너 교복을 입고 있는데 내가 너를 안고 있는 모습을 누가 본다면 당장에 미성년자하고 그 짓을 한다고 경찰에 신고를 할 거다”
사실 한강 유람선을 타고 있을 때도 여중학교 교복을 입은 혜영이와 둘이서 붙어서 다니니 커플로 배를 탄 젊은 남녀들이 아주 호기심이 가득 찬 눈으로 쳐다보고는 했다. 물론 친오빠와 친여동생으로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그중에는 철민이가 어린 여중생과 연애를 하는 것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아이 오빠는 그런 걱정은 말아요! 내가 오빠를 좋아해서 그러는데 누가 감히 그런 말을 해요?”
“그래도 세상살이는 그런 것이 아니란다. 내 마음하고 다른 사람들 마음하고 같지 않거든”
“오빠는 그냥 가만있어요!”
혜영이가 철민이의 제일 불만인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었다.
철민이의 윤리의식이 지나치게 강하여 혜영이가 사랑을 하려면 그것이 큰 장애물로 가로막고는 했다.
보통 남자라면 자기 같은 예쁜 소녀가 좋아한다고 달려서 들면 ‘이게 웬 떡이냐?’ 하고 덥석 받아줄 텐데 철민이는 혜영이가 좋아한다고 안기면 무슨 세상 사람들의 눈길이 어떻고 자기 엄마에게 말을 해야 하겠다고 하는 행동이 영 마음에 들지가 않았다.
그래도 혜영이가 워낙 철민이를 좋아하다가 보니 그런 부분을 스스로 해체를 하고 자기의 본연의 목적을 꼭 달성을 하고야마는 혜영이었다.
오늘도 그런다.
모처럼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나와 자기가 너무나 좋아하는 철민이 오빠하고 황홀한 기분을 내려고 하는데 갑자기 교복을 입고 있는 너를 어떻게 안고 있니? 하며 그놈의 윤리의식을 또 내세운다.
그러나 철민이의 이런 말에 그냥 넘어갈 혜영이가 아닌지라 용감하게 돌진을 하여 성을 무너뜨리고 그 성안에 있는 성주를 정복하고 마는 혜영이다
혜영이가 철민이의 목을 두 손으로 끌어안고 얼굴을 비벼대자 그만 욕정에 정복을 당한 철민이가 혜영이의 이끌림에 당하고 말았다.
얼른 교복 치마 아래로 팬티를 끌어내린 혜영이는 두 다리를 벌리고 철민이의 무릎에 걸터앉아서 가볍게 흔들자 철민이도 이런 혜영이의 행동에 호응하여 바지에 허리띠를 풀고 팬티마저 벗고는 얼마 전 밤에 뚫고 들어갔던 혜영이의 보지에 자기의 좆을 조심스럽게 밀어 넣었다.
“아! 오빠! 살살 해 줘!”
혜영이의 이런 애교스런 목소리에 철민이는 더욱 흥분이 되었다.
카섹스를 이렇게 할 줄을 몰랐던 철민이는 그 전에 동네 가게 아줌마와 비오는 밤에 한번 하고는 오늘 밤 혜영이와 두 번째 이렇게 하게 되었다.
풋풋한 싱싱함이 넘쳐나는 어린 혜영이와 이렇게 카섹스를 하고보니 그만 쾌락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고 마는 철민이였다.
혜영이의 가냘픈 신음소리에 철민이의 좆이 자꾸만 깊이 혜영이의 보지에 들어간다.
교복을 입고 있는 혜영이를 안고 카섹스를 하니 기분이 참 이상했다.
이 세상의 인연은 참으로 묘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철민이가 세상에 열다섯 살의 어린 혜영이를 이렇게 마주 끌어안고 쾌감에 허덕일 줄을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여름 밤 차안에서 혜영이와 철민이는 서로 끌어안은 채 하나가 되어 거친 숨을 헐떡거렸다.
뜨겁게 혜영이가 철민이의 입술을 빨면서 속삭였다.
“오빠는 이제 완전히 내 거야!”
“아우! 혜영아!”
이렇게 철민이는 혜영이와 둘이서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며 점점 애무에 집중을 하니 오로지 섹스에 쾌감에 점점 깊이 빠져서 들어갔다.
철민이의 좆이 어린 혜영이의 보지를 조심스럽게 밀고 들어가니 혜영이는 아픈 신음소리를 크게 냈다.
“아아아 오빠! 아 음 아아아 음 오빠!”
이런 혜영이의 신음소리에 철민이는 더욱 사랑스러워 혜영이의 보지에 자기 좆을 더욱 깊이 박아대고 있었다.
늘씬하고 쭉 빠진 혜영이의 두 다리가 마구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싱그럽고 싱싱한 혜영이를 끌어안고서 철민이는 가쁜 숨을 크게 헐떡거렸다.
바로 그때였다.
어둠 속에서 혜영이의 엄마 이숙희의 얼굴이 환하게 떠 올랐다.
‘아 내가 엄마와 딸을 이렇게 사랑하다니’
철민이는 혜영이를 안고 자기의 좆을 혜영이의 보지에 깊이 박아대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점점 혜영이의 신음소리는 더 커져만 가고 철민이의 좆이 그때마다 혜영이의 보지에 더욱 깊이 들어가 박혔다.
보드라운 탄력이 넘치는 혜영이의 젖가슴을 교복 속으로 손을 넣어 쓰다듬다가 교복을 위로 밀치고 얇은 속옷과 브래지어를 걷어서 올리며 눈앞에 드러난 혜영이의 젖가슴을 입으로 쪽쪽 소리가 나도록 빨았다.
“음 오빠! 너무 좋아요! 나 이제 오빠하고만 사랑하고 살 거예요”
혜영이는 마치 꿈에 취한 것처럼 이런 말을 계속 속삭이고 있었다.
“나도 혜영이 네가 너무 좋아!”
만일 혜영이의 엄마 이숙희가 이 말을 들었으면 “철민씨는 지금 제 정신 이예요? 어떻게 내 딸하고 그 짓을 하면서 그런 말을 해요? 철민씨는 정말 미쳤어요! 미쳤어!” 하고 큰 소리를 질러댈 것이다.
이제 흥분과 쾌락의 절정에서 철민이는 황홀감의 피치를 올리며 혜영이의 탄력이 넘치는 늘씬하게 쭉 빠진 두 다리를 크게 벌렸다.
“아 오빠! 어서! 해 줘!”
혜영이의 다급한 목소리에 철민이는 자기의 좆을 혜영이의 보지에 더욱 깊이 박았다.
“혜영아! 좋아?”
“응! 오빠! 어서 해 줘!”
“이렇게?”
“응 그렇게 해 줘! 오빠!”
혜영이는 더욱 힘을 주어 철민이의 목을 끌어안고 할딱거리며 소리쳤다.
갑자기 어둠속에서 소리치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바로 혜영이의 엄마 이숙희였다.
“철민씨! 안돼요! 내 딸 혜영이는 아직 어려요! 그 애 보지에 사정을 하려면 차라리 내 보지에 하세요.”
그러나 혜영이가 철민이의 목을 꼭 껴안으며 두 다리를 크게 벌리면서 자기의 보지를 밀착시키자 그만 참고 있던 쾌감이 터져 나오며 철민이의 좆에서 분수처럼 좆 물이 세차게 나와서 혜영이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이렇게 철민이는 어린 혜영이의 보지에 자기 좆을 박은 채 사정을 하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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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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