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부 . 밀월
그 일 이후, 아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그들은 매일 저녁쯤 전화를 했고, 아내 밤마다 일을 나갔다. 아내와 나 사이에는 어떤 대화도 이뤄지지 못했다. 아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아내에 대한 배신감 ... 그날 내가 할수 있던 것은 그들에게 더이상 아내에게 마약 같은 약을 팔지 말라는 것 뿐이였고, 그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듯 흔쾌히 내 부탁을 들어줬다. 그렇게 그날 이후 일주일이 흘렀다. 오늘도 늘 그러듯 6시가 되면 저녁을 차려놓고 아내는 간단한 복장을 입은 채로 업소로 출근하려고 했다.
"저기 ...민지야 우리...떠나자..."
어쩌면 내가 할수있는 마지막 수단은 이것 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다. 현관에서 구두를 신던 아내의 몸짓이 멈췄다.
흔들리는 모습. 어쩌면 아내 또한 이런 생활을 원한건 아니였다.
"어차피 .... 다 악몽이였던 것 뿐이야.. 우리 떠나자... "
난 아내의 손을 잡고 현관을 나섰다. 그렇게 우리 둘은 기분 나쁜 악몽을 뒤로 한채, 이 어두운 도심을 벗어났다.
아내는 운전하는 내 어깨에 고개를 묻은 채, 한동안 반대편 차창으로 지나쳐가는 차들을 감상하는 듯 했다.
마치 오랜 시간이 흘러간 듯 했고, 우리 둘만의 행복했던 연애시절의 풋풋한 기억들이 눈 앞에 아른거리듯 . 아무말 없이 끝없는 도로 위를 달렸다.
"오빠 미안....내가....그때는 너무나 힘들었어... 그저 그들이 주는 것들에 취해 그 기분과 쾌감을 잊을 수 없었어 ... 물론 그럴때마다 오빠에게 미안하고 더욱더 오빠에게 다가갈수가 없었어...."
그렇게 긴 얘기들... 그리고 난 아내를 바라본 후 말을 이었다.
"모두 다 괜찮아 다 잃어버리자..."
우리 둘은 그렇게 핸드폰까지 꺼버린채, 차를 달려 안면도에 다다랐고, 우리 부부는 마치 여행 온 커플처럼 그 여유를 즐겼다. 주중이라서 팬션은 가격이 저렴했고, 빈방도 많은 듯 했다. 커플를 위한 알록달록한 장식들이 아내를 더욱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그렸다. 아내는 마치 이 행복을 놓치 않으려는 듯 연신 내 품과 팔을 꼭 껴안은채, 나와 걸었다. 팬션에 챙겨왔던 가방을 놓고, 나와 아내는 이미 어두워진 바닷가를 걸었다.
"오빠... 이대로 쭉 같이 있을꺼지??"
고개를 끄덕인 후, 나와 아내는 그렇게 더 몇 시간을 오가는 바닷물을 바라봤고, 편의점에서 간단한 요기꺼리와 술을 산 후, 팬션으로 향했다. 팬션에 들어선 후, 좀 수척해진 아내를 바라봤고, 청바지에 햐얀 블라우스를 입은 아내의 모습을 한없이 감상했다. 아내는 그런 내 눈길에 어떡해야 할지를 모르는 듯 했고, 우린 편의점에서 사온 냉동식품과 맥주를 마셨다. 이내 아내의 얼굴은 붉어졌다. 비록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아내의 주량은 그대로였다. 햐얀블라우스 때문일까? 유난히 아내의 얼굴은 마치 새색시처럼 붉게 타올랐다. 그 순간 난 어느덧 아내의 입술을 덮었고, 아내를 그대로 눕혔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우리는 서로를 벗겼고, 어느새 아내는 속옷만 입은채로 내 앞에 벗겨졌다. 긴 딥 키스가 이어졌다. 마치 우리둘은 연애시절처럼 뜨겁게 서로의 혀를 탐닉했다. 그리고는 이내 아내의 턱선을 따라 아담한 가슴을 향해 고개를 돌렸고, 아내는 수줍은 듯 살며시 고개를 돌련채, 눈을 감고 내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했다. 아내의 가슴 끝에 봉긋하게 달린 갈색 빛의 젖꼭지를 마치 구슬치기하듯 혀로 굴렸고, 때론 강하게 때론 약하게 빨았다. 그 순간 순간마다 아내의 입가에는 낮은 신음소리를 내며 온몬을 비비 꼬는 듯 했다.
"오빠...꺼 줘.."
내가 팬티는 벗는 사이에 아내는 자기의 속옷을 다 벗었고, 난 침대에 몸을 맡기듯 누웠다. 그러자 위로 아내가 올라왔고, 이내 내 눈 앞에 아내의 모든 것들 남김없이 보여졌다. 그리고 하복부에서 밀려오는 아내의 손길이 느껴졌다.
"역시. "
아내는 전과는 달랐다. 내 자지를 잡고 흔드는 것이 아니라, 귀두와 음낭과 회음부를 핥아 내듯 애무하기 시작했고, 그런 적극적인 구애는 이내 용솟음 치듯 자지는 그 빳빳하게 새웠다. 내 자지를 빨고 애무하는 아내에게 경쟁하듯 아내의 음핵을 벗겨낸 후, 공알을 입안에 넣은 채, 톡톡 치듯 애무했다.
"으음......암암...오빠.. 너무 좋아.... 오빠가...암..암.."
이미 여러 남자들이 핥았던 그녀의 음핵은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했고, 내가 강하게 흡입하듯 빨때마다 아내는 내 자지를 입안에 넣은채, 신음소리를 질렀다. 어느덧 아내의 질 깊은 곳부터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아내는 내 자지를 붙잡고 밑에서 부터 느껴지는 모든 감각에 무너지듯 연신 신음소리를 냈다.
"앙..앙..오빠 더.....더...빨아...음....앙.."
"어디 말이야...민지야 어디를?"
내 물음에 답을 피한체 아내는 연신 비음섞인 신음을 터뜨렸다. 난 아내는 침대에 눕히고, 아내의 보지전체를 감싸듯 손으로 움켜잡은 채로 음순주위를 찔러넣을 듯 만지작 거렸고, 남은 한손으로 아내의 가슴을 움켜쥐고 유륜과 유두를 빨아되었다.
"아흑....암...앙.....앙..오빠...넣어줘....음...? 오빠 넣어줘..?"
"민지야 어디에 말이야?? 어디?"
"아흑.....아.앙...장난치지 말고...앙...오빠...보순이에 ....앙.."
아내의 말을 할때마다 난 아내의 보지 전체를 압박했고, 그럴때마다 아내는 움찔거리듯 신음을 터뜨렸다. 이미 아내의 보지주변은 좌우로 벌어진채, 연신 애액을 터뜨리고 있었다. 그런 음란한 아내의 보지의 대음순을 좌우로 크게 벌렸고, 손가락을 두개를 아내의 질에 쫙 핀채 넣었다.
"음....앙앙..오빠 좋아.......오빠....아...빨리..."
그런 아내의 입을 내 입술로 덮은채, 아내의 질에 손가락을 넣은채, 배곱을 향해 손을 구부린채, 손가락을 흔들었다.
"음음...음.."
아내의 혀를 탐닉하던 나는 크게 벌려지는 아내의 입과 코에서 터져나오는 깊은 호흡에 더욱더 흥분했고, 마치 아내가 다른 남자에 의해 정복당한채 내게 입을 맡긴 것 같은 착각이 느껴졌다.
"하윽....아...앙 아아앙...."
손가락의 움직임이 빨라질때마다 아내의 신음도 같이 급격히 빨라졌고, 질은 애액이 넘쳐서 아내의 허벅지 주변도 촉촉히 적셨다. 난 아내에게 축축히 애액이 흐르는 손을 자랑하듯 보였고, 아내는 이내 그 손을 잡은 채, 맛있게 손가락을 핥았다.
"자기야 나 자기 엉덩이 넣고 싶어...."
아내는 순간 멈칫했지만 이내 양 다리는 좌우로 벌렸고, 난 아내를 위해 애액을 아내의 항문에 문질렀고, 이내 손가락 하나를 깊게 찔러넣었다. 전과다르게 아내는 큰 어려움없이 손가락이 들어갔고, 아내는 마치 보지에 자지가 들어가듯 고개와 허리를 활처럼 쭉 폈다. 그렇게 왕복운동을 하며 벌리 아내의 항문에 내 자질 가져갔다. 엄청난 쪼임이 느껴졌고, 아내는 고통인지, 쾌감인지 모를 몸부림을 쳤다. 난 더욱더 조심히 귀두를 넣은 채, 살살 왕복을 하기 시작했고, 긴 작업시간이 흐른후, 깊숙히 들어간 내 자지와 애액 범벅의 보지 주변을 볼수 있었다.
"아앙..앙앙..."
아내의 엉덩이와 내 허벅지 부딪치며 쭈걱쭈걱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방안을 채웠고, 아내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신음을 질렀다.
"아..오빠 더....더... 빨리..."
항문의 쪼임때문이였을까? 이내 자지의 모든 것들이 빨려나가는 한 느낌이 났고, 이윽고 아내의 항문에서는 우윳빛의 정액이 흘러내리며, 침대로 흘러내렸다. 아내는 항문성교 때문인지 온몸에 힘이 빠져나간듯 축 쓰러졌다.
"매일 저랬을까?"
아내가 도우미일을 하며, 이런저런 그리고 내 친구앞에서 모든 것을 준 아내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상상되었고, 이내 지쳐던 내 자지는 다시 하늘을 향해 솟았다. 그리고 난 좌우를 두리번 되다가 먹다남은 맥주병을 봤다. 그리고는 맥주를 다 버린채, 누워있는 아내에게 다가갔다.
"음.....음....자기야 나 자기 눈 가리고 한번 할래...오늘따라 자기가 자꾸 넘 예쁘네..."
아내는 고개를 끄덕였고, 난 아내의 얼굴을 얇은 수건으로 가렸다. 그리고는 아내의 보지를 좌우 벌린채, 음순을 짤근짤근 씹듯 애무했고, 혀로 아내의 질을 탐닉했다.
"음...앙....."
아내는 너무나 쉽게 달아올랐고, 난 애액이 넘쳐나는 아내의 보지에 맥주병을 찔러넣었다.
"아앙...앙..오빠...아...그거....아......하..앙앙.."
호가든 맥주병을 주둥이가 깊게 들어갈때마다 아내의 보지에서는 오줌인지 모를 액이 분수처럼 터졌고, 난 그런 아내를 마치 더욱더 괴롭히듯 더 깊게 깊게 찔러넣었다.
"앙앙...앙..아....오빠....오.......빠..아앙.....제발...그만...나....아..."
"오빠 나 오줌....앙...앙"
"아아앙...."
아내는 야동 동영상처럼 오줌을 길게 솼고, 난 그런 아내의 모습이 예쁘면서 한편으로는 자꾸 친구와의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맥주병을 뺀 아내의 질은 마치 동그랗게 구멍이 난 듯 분홍빛깔의 속살들을 보여줬고, 침대는 아내의 오줌과 애액으로 시트가 다 젖어버렸다. 난 아내의 보지에 내자지를 넣었고, 좀 헐겁다는 느낌을 받으며 먼가 부족하듯 움직였다. 그리고는 난 다시 아내의 항문에 맥주병의 주둥이를 박은 채, 다시 보지에 깊게 자지를 찔러넣었다. 아내는 아래위로 느껴지는 강한 압박감에 마치 내 자지를 물듯 꽉 움켜잡았고, 난 아내를 무너뜨리듯 박음질을 시작했다.
"아앙...오빠....하나는..조......"
"앙...앙..나 미쳐...오빠....~~~"
내 움직임에 아내는 리드미컬하게 좌우 다리를 떨며, 연신 허리와 엉덩이를 흔들었고, 질 사이로는 우윳빛의 애액이 텨져나오듯 쏟아졌다. 나는 아내를 마치 작살로 뚫어버릴듯 하게 더욱더 깊숙히 찔러넣었고, 아내는 마치 퍼득퍼득 거리듯 온몸을 떠는 듯 했다.
"우왕..오빠...오빠~~~ 앙앙....아흑...나..."
마치 난 다른 이와 함께 아내의 보지와 항문을 탐닉하듯 한 상상에 빠졌고, 아내의 입안으로 내 손가락 쑤시듯 넣었고, 마치 자지를 빠는 듯 아내는 연신 내 손가락을 빨았다.
"이런 여자였던가? 아니면 .... "
묘한 흥분감과 쾌감 그리고 또다른 아내에 대한 생각들이 자꾸 내 머리속을 휘집어 놓았고, 아내는 마치 나와는 상관없이 그저 성욕에 미친 창녀처럼 그저 자신의 본능에 충실한 듯 움직였다.
엄청난 양의 정액이 아내의 보지 깊은 곳에 뿌려졌고, 급하게 난 자지를 뺀 후, 아내의 입에 자지를 넣었다. 예전이라면 거부했던 아내였지만 마치 아이스크림을 핥아 먹듯 터져나오는 정액을 막으며, 마셨고, 난 그대로 아내의 보지를 확인했다.
정액일지 애액일지 모를 액체들이 주둥이가 항문이 박힌 맥주병을 타고 흘러내렸고, 난 살며시 맥주병을 뽑았다.
"음음....아..."
아내의 항문은 마치 동그랗게 구멍을 뚫린 듯 열려있었고, 난 그대로 아내의 보지에 다시 맥주병을 깊게 찔러넣었다.
"아악...오빠..아....파..오"
아프다고 얘기하던 아내의 입은 어느새, 맥주병의 움직임에 맞춰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미 한차례 절정을 맞이했던 터 일까? 아내는 다시 쉽게 절정을 향해 달리는 듯 했다. 들썩이는 허리와 정신없이 내 자지를 빠는 아내의 모습은 어쩌면 내가 그렇게 상상했던 장면이 아니였을까? 하지만 점점 아내의 모습이 아름답다기 보다는 그저 추잡한 여자 일뿐이였다. 그렇게 또 한차례 아내는 맥주병과 함께 절정을 맞이 한듯 온몸에 힘을뺀 채 축쳐져 있었다. 침대에 누워 있는 아내의 모습을 한없이 바라본 나는 팬션 베란다에 서서 담배 한 개비를 물었다.
"난 아내를 사랑한다. 그리고 이제까지 일은 모두 다 덮기로 하지 않았던가? ...."
머리속에서 맴도는 여러가지 상상과 생각 그리고 마치 흔들리지 않는 듯 얘기했던 내 자신의 모습. 어쩌면 지금의 현실에 대해서 나는 너무나 싶게 생각하지 않았던가? 그렇게 아무런 생각없이 핸드폰을 켰다. 여러 문자가 와있었다. 이명철 사장의 반 협박성에 가까운 메시지와 회유적 메시지가 섞여 있었다. 난 다시 핸드폰을 껐다. 여러 생각을 정리한채, 안으로 들어갔을때, 아내는 많이 지친 듯 잠을 자고 있었다. 햐얀색의 평범한 속옷만 입은 채로 얇은 이불을 다리사이에 낀 채, 참 묘한 포즈를 취한 채 누워있었다.
그 일 이후, 아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그들은 매일 저녁쯤 전화를 했고, 아내 밤마다 일을 나갔다. 아내와 나 사이에는 어떤 대화도 이뤄지지 못했다. 아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아내에 대한 배신감 ... 그날 내가 할수 있던 것은 그들에게 더이상 아내에게 마약 같은 약을 팔지 말라는 것 뿐이였고, 그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듯 흔쾌히 내 부탁을 들어줬다. 그렇게 그날 이후 일주일이 흘렀다. 오늘도 늘 그러듯 6시가 되면 저녁을 차려놓고 아내는 간단한 복장을 입은 채로 업소로 출근하려고 했다.
"저기 ...민지야 우리...떠나자..."
어쩌면 내가 할수있는 마지막 수단은 이것 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다. 현관에서 구두를 신던 아내의 몸짓이 멈췄다.
흔들리는 모습. 어쩌면 아내 또한 이런 생활을 원한건 아니였다.
"어차피 .... 다 악몽이였던 것 뿐이야.. 우리 떠나자... "
난 아내의 손을 잡고 현관을 나섰다. 그렇게 우리 둘은 기분 나쁜 악몽을 뒤로 한채, 이 어두운 도심을 벗어났다.
아내는 운전하는 내 어깨에 고개를 묻은 채, 한동안 반대편 차창으로 지나쳐가는 차들을 감상하는 듯 했다.
마치 오랜 시간이 흘러간 듯 했고, 우리 둘만의 행복했던 연애시절의 풋풋한 기억들이 눈 앞에 아른거리듯 . 아무말 없이 끝없는 도로 위를 달렸다.
"오빠 미안....내가....그때는 너무나 힘들었어... 그저 그들이 주는 것들에 취해 그 기분과 쾌감을 잊을 수 없었어 ... 물론 그럴때마다 오빠에게 미안하고 더욱더 오빠에게 다가갈수가 없었어...."
그렇게 긴 얘기들... 그리고 난 아내를 바라본 후 말을 이었다.
"모두 다 괜찮아 다 잃어버리자..."
우리 둘은 그렇게 핸드폰까지 꺼버린채, 차를 달려 안면도에 다다랐고, 우리 부부는 마치 여행 온 커플처럼 그 여유를 즐겼다. 주중이라서 팬션은 가격이 저렴했고, 빈방도 많은 듯 했다. 커플를 위한 알록달록한 장식들이 아내를 더욱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그렸다. 아내는 마치 이 행복을 놓치 않으려는 듯 연신 내 품과 팔을 꼭 껴안은채, 나와 걸었다. 팬션에 챙겨왔던 가방을 놓고, 나와 아내는 이미 어두워진 바닷가를 걸었다.
"오빠... 이대로 쭉 같이 있을꺼지??"
고개를 끄덕인 후, 나와 아내는 그렇게 더 몇 시간을 오가는 바닷물을 바라봤고, 편의점에서 간단한 요기꺼리와 술을 산 후, 팬션으로 향했다. 팬션에 들어선 후, 좀 수척해진 아내를 바라봤고, 청바지에 햐얀 블라우스를 입은 아내의 모습을 한없이 감상했다. 아내는 그런 내 눈길에 어떡해야 할지를 모르는 듯 했고, 우린 편의점에서 사온 냉동식품과 맥주를 마셨다. 이내 아내의 얼굴은 붉어졌다. 비록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아내의 주량은 그대로였다. 햐얀블라우스 때문일까? 유난히 아내의 얼굴은 마치 새색시처럼 붉게 타올랐다. 그 순간 난 어느덧 아내의 입술을 덮었고, 아내를 그대로 눕혔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우리는 서로를 벗겼고, 어느새 아내는 속옷만 입은채로 내 앞에 벗겨졌다. 긴 딥 키스가 이어졌다. 마치 우리둘은 연애시절처럼 뜨겁게 서로의 혀를 탐닉했다. 그리고는 이내 아내의 턱선을 따라 아담한 가슴을 향해 고개를 돌렸고, 아내는 수줍은 듯 살며시 고개를 돌련채, 눈을 감고 내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했다. 아내의 가슴 끝에 봉긋하게 달린 갈색 빛의 젖꼭지를 마치 구슬치기하듯 혀로 굴렸고, 때론 강하게 때론 약하게 빨았다. 그 순간 순간마다 아내의 입가에는 낮은 신음소리를 내며 온몬을 비비 꼬는 듯 했다.
"오빠...꺼 줘.."
내가 팬티는 벗는 사이에 아내는 자기의 속옷을 다 벗었고, 난 침대에 몸을 맡기듯 누웠다. 그러자 위로 아내가 올라왔고, 이내 내 눈 앞에 아내의 모든 것들 남김없이 보여졌다. 그리고 하복부에서 밀려오는 아내의 손길이 느껴졌다.
"역시. "
아내는 전과는 달랐다. 내 자지를 잡고 흔드는 것이 아니라, 귀두와 음낭과 회음부를 핥아 내듯 애무하기 시작했고, 그런 적극적인 구애는 이내 용솟음 치듯 자지는 그 빳빳하게 새웠다. 내 자지를 빨고 애무하는 아내에게 경쟁하듯 아내의 음핵을 벗겨낸 후, 공알을 입안에 넣은 채, 톡톡 치듯 애무했다.
"으음......암암...오빠.. 너무 좋아.... 오빠가...암..암.."
이미 여러 남자들이 핥았던 그녀의 음핵은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했고, 내가 강하게 흡입하듯 빨때마다 아내는 내 자지를 입안에 넣은채, 신음소리를 질렀다. 어느덧 아내의 질 깊은 곳부터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아내는 내 자지를 붙잡고 밑에서 부터 느껴지는 모든 감각에 무너지듯 연신 신음소리를 냈다.
"앙..앙..오빠 더.....더...빨아...음....앙.."
"어디 말이야...민지야 어디를?"
내 물음에 답을 피한체 아내는 연신 비음섞인 신음을 터뜨렸다. 난 아내는 침대에 눕히고, 아내의 보지전체를 감싸듯 손으로 움켜잡은 채로 음순주위를 찔러넣을 듯 만지작 거렸고, 남은 한손으로 아내의 가슴을 움켜쥐고 유륜과 유두를 빨아되었다.
"아흑....암...앙.....앙..오빠...넣어줘....음...? 오빠 넣어줘..?"
"민지야 어디에 말이야?? 어디?"
"아흑.....아.앙...장난치지 말고...앙...오빠...보순이에 ....앙.."
아내의 말을 할때마다 난 아내의 보지 전체를 압박했고, 그럴때마다 아내는 움찔거리듯 신음을 터뜨렸다. 이미 아내의 보지주변은 좌우로 벌어진채, 연신 애액을 터뜨리고 있었다. 그런 음란한 아내의 보지의 대음순을 좌우로 크게 벌렸고, 손가락을 두개를 아내의 질에 쫙 핀채 넣었다.
"음....앙앙..오빠 좋아.......오빠....아...빨리..."
그런 아내의 입을 내 입술로 덮은채, 아내의 질에 손가락을 넣은채, 배곱을 향해 손을 구부린채, 손가락을 흔들었다.
"음음...음.."
아내의 혀를 탐닉하던 나는 크게 벌려지는 아내의 입과 코에서 터져나오는 깊은 호흡에 더욱더 흥분했고, 마치 아내가 다른 남자에 의해 정복당한채 내게 입을 맡긴 것 같은 착각이 느껴졌다.
"하윽....아...앙 아아앙...."
손가락의 움직임이 빨라질때마다 아내의 신음도 같이 급격히 빨라졌고, 질은 애액이 넘쳐서 아내의 허벅지 주변도 촉촉히 적셨다. 난 아내에게 축축히 애액이 흐르는 손을 자랑하듯 보였고, 아내는 이내 그 손을 잡은 채, 맛있게 손가락을 핥았다.
"자기야 나 자기 엉덩이 넣고 싶어...."
아내는 순간 멈칫했지만 이내 양 다리는 좌우로 벌렸고, 난 아내를 위해 애액을 아내의 항문에 문질렀고, 이내 손가락 하나를 깊게 찔러넣었다. 전과다르게 아내는 큰 어려움없이 손가락이 들어갔고, 아내는 마치 보지에 자지가 들어가듯 고개와 허리를 활처럼 쭉 폈다. 그렇게 왕복운동을 하며 벌리 아내의 항문에 내 자질 가져갔다. 엄청난 쪼임이 느껴졌고, 아내는 고통인지, 쾌감인지 모를 몸부림을 쳤다. 난 더욱더 조심히 귀두를 넣은 채, 살살 왕복을 하기 시작했고, 긴 작업시간이 흐른후, 깊숙히 들어간 내 자지와 애액 범벅의 보지 주변을 볼수 있었다.
"아앙..앙앙..."
아내의 엉덩이와 내 허벅지 부딪치며 쭈걱쭈걱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방안을 채웠고, 아내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신음을 질렀다.
"아..오빠 더....더... 빨리..."
항문의 쪼임때문이였을까? 이내 자지의 모든 것들이 빨려나가는 한 느낌이 났고, 이윽고 아내의 항문에서는 우윳빛의 정액이 흘러내리며, 침대로 흘러내렸다. 아내는 항문성교 때문인지 온몸에 힘이 빠져나간듯 축 쓰러졌다.
"매일 저랬을까?"
아내가 도우미일을 하며, 이런저런 그리고 내 친구앞에서 모든 것을 준 아내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상상되었고, 이내 지쳐던 내 자지는 다시 하늘을 향해 솟았다. 그리고 난 좌우를 두리번 되다가 먹다남은 맥주병을 봤다. 그리고는 맥주를 다 버린채, 누워있는 아내에게 다가갔다.
"음.....음....자기야 나 자기 눈 가리고 한번 할래...오늘따라 자기가 자꾸 넘 예쁘네..."
아내는 고개를 끄덕였고, 난 아내의 얼굴을 얇은 수건으로 가렸다. 그리고는 아내의 보지를 좌우 벌린채, 음순을 짤근짤근 씹듯 애무했고, 혀로 아내의 질을 탐닉했다.
"음...앙....."
아내는 너무나 쉽게 달아올랐고, 난 애액이 넘쳐나는 아내의 보지에 맥주병을 찔러넣었다.
"아앙...앙..오빠...아...그거....아......하..앙앙.."
호가든 맥주병을 주둥이가 깊게 들어갈때마다 아내의 보지에서는 오줌인지 모를 액이 분수처럼 터졌고, 난 그런 아내를 마치 더욱더 괴롭히듯 더 깊게 깊게 찔러넣었다.
"앙앙...앙..아....오빠....오.......빠..아앙.....제발...그만...나....아..."
"오빠 나 오줌....앙...앙"
"아아앙...."
아내는 야동 동영상처럼 오줌을 길게 솼고, 난 그런 아내의 모습이 예쁘면서 한편으로는 자꾸 친구와의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맥주병을 뺀 아내의 질은 마치 동그랗게 구멍이 난 듯 분홍빛깔의 속살들을 보여줬고, 침대는 아내의 오줌과 애액으로 시트가 다 젖어버렸다. 난 아내의 보지에 내자지를 넣었고, 좀 헐겁다는 느낌을 받으며 먼가 부족하듯 움직였다. 그리고는 난 다시 아내의 항문에 맥주병의 주둥이를 박은 채, 다시 보지에 깊게 자지를 찔러넣었다. 아내는 아래위로 느껴지는 강한 압박감에 마치 내 자지를 물듯 꽉 움켜잡았고, 난 아내를 무너뜨리듯 박음질을 시작했다.
"아앙...오빠....하나는..조......"
"앙...앙..나 미쳐...오빠....~~~"
내 움직임에 아내는 리드미컬하게 좌우 다리를 떨며, 연신 허리와 엉덩이를 흔들었고, 질 사이로는 우윳빛의 애액이 텨져나오듯 쏟아졌다. 나는 아내를 마치 작살로 뚫어버릴듯 하게 더욱더 깊숙히 찔러넣었고, 아내는 마치 퍼득퍼득 거리듯 온몸을 떠는 듯 했다.
"우왕..오빠...오빠~~~ 앙앙....아흑...나..."
마치 난 다른 이와 함께 아내의 보지와 항문을 탐닉하듯 한 상상에 빠졌고, 아내의 입안으로 내 손가락 쑤시듯 넣었고, 마치 자지를 빠는 듯 아내는 연신 내 손가락을 빨았다.
"이런 여자였던가? 아니면 .... "
묘한 흥분감과 쾌감 그리고 또다른 아내에 대한 생각들이 자꾸 내 머리속을 휘집어 놓았고, 아내는 마치 나와는 상관없이 그저 성욕에 미친 창녀처럼 그저 자신의 본능에 충실한 듯 움직였다.
엄청난 양의 정액이 아내의 보지 깊은 곳에 뿌려졌고, 급하게 난 자지를 뺀 후, 아내의 입에 자지를 넣었다. 예전이라면 거부했던 아내였지만 마치 아이스크림을 핥아 먹듯 터져나오는 정액을 막으며, 마셨고, 난 그대로 아내의 보지를 확인했다.
정액일지 애액일지 모를 액체들이 주둥이가 항문이 박힌 맥주병을 타고 흘러내렸고, 난 살며시 맥주병을 뽑았다.
"음음....아..."
아내의 항문은 마치 동그랗게 구멍을 뚫린 듯 열려있었고, 난 그대로 아내의 보지에 다시 맥주병을 깊게 찔러넣었다.
"아악...오빠..아....파..오"
아프다고 얘기하던 아내의 입은 어느새, 맥주병의 움직임에 맞춰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미 한차례 절정을 맞이했던 터 일까? 아내는 다시 쉽게 절정을 향해 달리는 듯 했다. 들썩이는 허리와 정신없이 내 자지를 빠는 아내의 모습은 어쩌면 내가 그렇게 상상했던 장면이 아니였을까? 하지만 점점 아내의 모습이 아름답다기 보다는 그저 추잡한 여자 일뿐이였다. 그렇게 또 한차례 아내는 맥주병과 함께 절정을 맞이 한듯 온몸에 힘을뺀 채 축쳐져 있었다. 침대에 누워 있는 아내의 모습을 한없이 바라본 나는 팬션 베란다에 서서 담배 한 개비를 물었다.
"난 아내를 사랑한다. 그리고 이제까지 일은 모두 다 덮기로 하지 않았던가? ...."
머리속에서 맴도는 여러가지 상상과 생각 그리고 마치 흔들리지 않는 듯 얘기했던 내 자신의 모습. 어쩌면 지금의 현실에 대해서 나는 너무나 싶게 생각하지 않았던가? 그렇게 아무런 생각없이 핸드폰을 켰다. 여러 문자가 와있었다. 이명철 사장의 반 협박성에 가까운 메시지와 회유적 메시지가 섞여 있었다. 난 다시 핸드폰을 껐다. 여러 생각을 정리한채, 안으로 들어갔을때, 아내는 많이 지친 듯 잠을 자고 있었다. 햐얀색의 평범한 속옷만 입은 채로 얇은 이불을 다리사이에 낀 채, 참 묘한 포즈를 취한 채 누워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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