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동훈이라고 합니다. 기준이 형님 대학교 후배입니다."
"안녕하세요. 권은영이예요"
"안녕하세요. 저는 최선아라구 합니다"
"이렇게 불쑥 찾아와서 죄송해요. 기준선배가 같이 가도 된다고해서..."
"괜찮아요~ 식사 안하셨죠? 같이 해요"
"미인 두분과 같이 저녁식사를 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푸훗"
"어서들 드세요~"
화기애애하게 술자리가 무르익어갔고 어느덧 2차 얘기가 나오고, 이른시간이라
기주가 집으로 가자고 권한다. 자연스레 4사람은 기주의 집으로 향했고 간단하게
술상이 차려지고 양주가 오갔다. 시간은 금방 12시가 되었고 은영은 술기운에
방으로 가 잠이 들었다.
꿈인가? 여자 신음소리가 나 눈을 떠보니 어렴풋이 3명이 엉키어 있다. 개처럼
엎드려 있는 여자는 선아인듯했고 뒤에는 남편이 선아의 보지에 박음질을 하고
있었고 선아의 입으로는 동훈으로 추측되는 남자의 자지가 들락거리고 있었다.
자지를 머금은 선아의 입에선 침과 함께 신음이 터져나오고 있었고 동훈의 왼손은
선아의 아름다운 가슴을 꽉 지고 있었다. 아무리 눈을 비비고 선명하게 보려해도
은영은 볼수가 없었다.
밝은 햇살에 눈을 뜬 은영...
"꿈이였구나... 꿈까지 그런 꿈을 꾸다니.."
밖으로 나가보니 술상은 깨끗이 치워져있었고 싱크대엔 어제 마신 술잔과 접시
몇개만 있었다. 서둘러 기주를 깨우고 아침을 준비했다. 왠지 모르게 은영의
몸도 가벼워진거 같았다.
"여보~ 선아씨 어때? 동훈이 녀석이 맘에 들어하던데"
"저두 만난지 몇번 안되서 잘은 몰라요"
"이쁘고 싹싹하고 재밌어보이던데 동훈이 맺어줄까?"
"전화번호 줄까요?"
"그래 전화번호 주면 알아서 하겠지머"
"이따가 4시쯤 회사로 나와~ 오랜만에 데이트하자~"
"갑자기 데이트는???"
"그런게 있어~ 시간맞춰 나와 복장은 문자로 알려줄게"
"알겠어요~"
남편이 뭘 하려는지 대충은 알고 있어 두렵기도 했지만 끌어오르는 기대감은
어쩔수 없는 은영이였다. 남편이 출근하고 모처럼만에 수영을 하러 갔다.
자주 안온다고 잔소리하는 강사였다. 자주 안오니 다른 회원들하고 속도가
안맞다. 겨우 강의 시간을 마치고 강사가 무슨일 있냐며 물었지만 별일 없었다고
했다. 수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남편한테 문자가 왔다.
"오늘은 밝은색 미니스커트에 블라우스, 가디건 이렇게 입고 와. 노팬티, 노브라로"
팬티는 스커트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브라는 걱정이였다. C컵정도의 가슴에
노브라면 유두가 도드라져보일게 분명하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남편이 좋아한다니
어쩔수 없이 따르기로 맘먹었다.
남편이 지시한대로 차려입고 집을 나서 지하철을 탔다. 이놈에 지하철은 탈때마다
만원이였다. 겨우 지하철에 껴 타고 반대편 문앞에 자리를 잡았다. 지하철역을
거칠때마다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다. 은영의 엉덩이로 자꾸만 콕콕 찌르는듯한
느낌이다. 은영은 다른이의 손일까 했지만 손은 아닌듯하다. 살짝 뒤를 보니 양복을
입은 한 젊은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안절부절이다. 은영은 그 사내를 놀려주기로 했다.
엉덩이를 조금씩 움직여 더욱 자극시켰다. 어쩔줄 몰라하는 사내가 넘 귀엽게 보여
은영은 갑자기 몸을 돌려 사내를 쳐다봤다.
"죄...죄송해요 저.. 그.게"
갑자기 사람들이 더 많이 타버렸다. 그 사내의 자지는 은영의 둔부를 자극했고 더욱
어쩔줄 몰라했다. 그렇게 둘은 거의 부둥켜안은채 은영의 목적지까지 왔고 그 사내를
두로 은영은 내렸다.
평소보다 일찍 퇴근한 남편과 은영은 즐거운 시간을 계획하고 있었다.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외식도 하기로 했다. 먼저 쇼핑을 하기로 했다. 차로 이동하는중에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해줬다.
"그래서 그 사내는 어떻게 됐어?"
"그건 몰라요 내가 먼저 내려서"
"재밌었겠다. 당신도 흥분됐지? 어디볼까"
"아이.. 누가 봐요"
"썬팅이 찐해서 안보여 다리 조금만 벌려봐~"
"이거 뭐야? 물이 아직 있네? 아직도 흥분돼?"
"몰라요..."
"당신 누가 본다니까 흥분되는거지?"
"그만 만져요 정말 흥분할거 같아요"
"우와 당신 가슴도 이러고 온거야? 꼭지가 아주 예술인데?"
"어머 내 정신좀 봐.. 깜박했네...당신 때문이예요"
"난 좋은데? 진작에 이럴껄 그랬어"
"그만해요~"
"하하하 그래..그래"
어느덧 중심가에 있는 백화점에 도착했다. 마땅히 필요한건 없었지만 남편이 옷과
구두를 사준다기에 온것이였다. 1층부터 아이쇼핑을 하고 구두가 있는 매장으로
이동했다. 은영은 구두 욕심은 많치는 않았지만 예쁜 구두를 보니 눈빛이 빛났다.
그때 기주는 은영에게 블루투스를 귀에 끼어줬다.
"은영아 이거 끼구 내가 하라는 대로 해"
"뭘 할려구요"
"일단 저기 저 매장에 가서 예쁜 힐 추천해달라해"
"같이 안가요?"
"난 저기서 지켜볼꺼야 어서 가"
"알..았어요"
구두매장에 들어서자 남자 직원들이 반갑게 맞이한다.
"어서오세요!"
"저에게 어울릴만한 힐 추천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저기 앉아 계시면 가져다 드릴께요"
(여보 들려?)
(네 들려요)
(남자 직원이 힐 가져오면 도도하게 신겨달라해)
(네? 그...그럼 치마 속이 보일텐데?)
(만지는것도 아니고 보는건데뭐 반응이 어떨지 생각만해도 흥분된다)
(그러다가 그 직원이 이상한행동하면요?)
(내가 바로 갈께)
(알았어요)
(어 직원 온다)
"이거 먼저 신어보세요"
"네.."
"제가 해드릴께요~"
"안그러셔도 되는데..."
"원래 해드리는거예요"
다리를 잡아오는 직원. 은영의 다리가 살짝 벌어졌다. 직원은 못본거 같았다.
하지만 은영은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리에 힘이 들어갔다.
"다리 힘 좀 풀어주세요 너무 뻑뻑해요"
"그냥 맘 편하게 계시면 되요"
"이쪽도 신어보세요"
직원이 반대쪽 다리를 잡아챌때 다리가 살짝 벌어져 직원의 눈길이 쏠렸다.
"... 일어서서 거울 한번 보세요! 완전 잘 어울리시는데요?"
"네.. 근데 너무 높아서 걷기가 힘드네요"
"그럼 이거 한번 신어보세요 여기 앉으시구요"
신었던 구두를 벗기는데 직원의 눈길이 구두가 아니라 허벅지사이로 쏠려있는것을
알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남편이 말을 걸어온다.
(은영아 조금만 벌려줘)
(.....)
(조금 더)
기주의 명령에 은영은 주먹을 꽉 쥐고 다리를 살짝 벌렸다. 흠칫 놀라는듯한 직원은
구두를 못신기고 있다. 구두를 신기는 건지 아닌지 발은 보지도 않고 치마속만 쳐다
보고 있는 직원이다.
"아얏! 뭐 하시는거예요!"
"죄송합니다"
"그만둬요!"
"갈꺼예요!"
은영은 일어서 나와버렸다. 기주는 은영을 데리고 얼른 화장실로 들어가 은영의
치마속에 손을 넣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자크를 열고 자지를 꺼내 은영에게 보여준다.
"은영아 이거봐! 나 너무 흥분됐어!"
"어머 정말그러네요!"
"은영이두 아래가 끈적하네???"
"왠지 보인다니까 흥분되서요"
"은영아 돌아서봐 못참겠어!"
"여...여기서요?"
"나 자지가 터질거 같아!"
"그래도 여기서 어떻게...."
"얼른 할께! 어서!"
"그럼 조금만이예요!"
"알았어"
은영은 좁은 화장실공간에서 뒤로 돌아 벽을 짚었다. 기주는 은영의 치마를 걷어올렸고
한손은 은영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한손은 자지를 잡아 비벼대고 쓱 밀어넣었다.
"아흑!"
"은영아 소리가 너무 커!"
"얼..른 해요"
"알..았어! 당신 보지가 너무 쪼여!"
"하!!!!! 읍!"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유난히 크다. 아무도 없는 화장실이였지만 누구라도
들어온다면 무슨소린지 바로 알것이다.
"은영아 나.. 쌀거 같아!"
"안에는 안돼요!"
"그..럼 어디다 해?"
"그..냥 엉덩이에 해요. 닦으면 되요"
"윽!!! 싼다!!"
뜨겁고 끈적한 액체가 은영의 뽀얀 엉덩이에 뿌려졌다. 마지막까지 짜내고 은영의
엉덩이를 닦아주자 돌아서서 기주의 자지를 빨아오는 은영이다.
"으....은영아 그냥 닦지그래"
"왜요? 싫어요?"
"아니아니 너무 좋아서 당신두 흥분됐지?"
"몰라요..."
둘은 그렇게 한차례 거사를 치르고 몰래 화장실에서 나왔다. 기주의 팔장을 끼고
아까 전 그 구두매장의 직원을 한번 흘겨보고는 의류 매장으로 올라갔다.
기주가 골라준 옷은 짧고 섹시하고 타이트한 옷들이 전부였다.
"당신은 이런게 잘 어울려~"
"내 나이도 생각해줘야죠!"
"나이가 무슨상관이야 예쁘면 그만이지"
"그래도..."
"이거 한번 입어봐"
"네? 이걸요?"
기주가 골라준 옷은 청핫팬츠였다. 보기만해도 엉덩이가 다 나올거 같았고 보지털도
보일듯이 짧디 짧은 옷이였다. 은영은 마지못해 입고 나갔다. 엉덩이가 1/3쯤은
나와있었고 사타구니털도 조금씩 보였다. 은영은 기주가 보자마자 다시 들어가 갈아
입고 나왔다.
"이번엔 이거 입어봐!"
"알았어요"
이번에 골라서 준옷은 그나마 괜찮았다. 투피스였는데 치마는 빨간색으로 튤립형이였고
위에는 흰색실크블라우스였다. 하지만 은영은 탈의실에 들어서자 아차싶었다. 노브라였다.
그 사실을 깜박했었다. 치마를 갈아입고 블라우스를 입었는데 속살이 그대로 비쳤다.
은영은 문을 살짝 열고 기주를 불렀다.
"여보~ 이리와보세요"
"어? 그냥 나와"
"여보~ 여보~"
은영은 조심스레 가슴을 엑스자로 가리고 나갔다.
"팔은 내려야지"
"안되요.. 너무 잘 보인단말이예요"
"그래도 한번은 봐야지"
"얼른 봐요 그럼"
"이야!! 이거 완전 섹시하다! 이것도 사야겠어"
"이걸 왜사요!"
"당신한테 어울리니까 사는거지 갈아입고와"
"여기 이거랑 저거랑 계산해주세요"
"여보! 사지마요"
"얼른 갈아입고와 영화보러 가야지~"
기주는 핫팬츠와 투피스 옷을 사고는 얼른 매장에서 나와 앞서 갔다.
백화점 음식코너에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고 영화관으로 향했다.
영화가 시작되고 기주는 은영의 허벅지를 만지작거렸다. 그 손은 점점 더 깊은곳으로
향했고 그런 손을 제지하지는 않았다. 점점 더 들어온 손은 은영의 털을 만지작거렸고
은영의 다리도 조금 더 벌어져 있었다. 그때 반대편 무릎을 만져오는 손이 있었다.
"여..보 누..가 제 다.리를 만지는거 같아요..."
"내가 만지고 있잖아?"
"아니.. 그쪽 말구요.. 오른쪽 다리요"
"흐흐 시작했나보군"
"네? 뭐라구요?"
"내 선물이야"
"네?"
"나 잠깐 나갔다올테니까 즐겨"
"여..여보!"
은영은 소리칠뻔했다. 기주가 나가고 기주의 자리에 누군가 앉았다. 어두운 영화관이라
얼굴이 어렴풋이 보였는데 젊어보였다. 그 사람은 얼굴은 영화를 보고 있었고 손은
은영의 무릎을 간지럽히며 만져왔다. 은영의 왼쪽 오른쪽 다리가 모르는 사람들에게
맡겨진 채 서로의 사내쪽으로 벌어지고 있었다. 은영의 힘은 역부족이였다. 오므리려고
했지만 사내의 힘을 당할수는 없었다. 손으로 양쪽을 제지할려고 했지만 양 팔은 뒤쪽
사람이 잡아 묶어버린듯했다. 오른쪽 사내가 허벅지를 쓰다듬더니 보지털을 만지작거리며
클리토리스를 건드렸다. 그러자 왼쪽 사내도 보지로 손이 올라와 왼쪽으로 보지를 벌리며
만지작 거렸다. 애액이 스물스물 나오는 듯했다. 이런 상황에 애액이 나오는 자신이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럴 여유도 없이 한 손이 애액을 묻혀 입구로 쑥 들어와버렸다.
"으윽!!!"
손으로 입을 막을수가 없었다. 스스로 소리를 차단할수밖에 없다. 점점 더 강해지는
손길이다. 손가락 갯수는 하나에서 두개로 늘어났고, 클리토리스는 부풀어올라 더 커졌으며
애액도 흘러내려 치마가 젖을것만 같았다. 이러다가는 소리가 언제 터질지 몰랐다.
양손이 치워졌다. 다행이라 생각했지만 그건 큰 오산이였다. 거둬졌던 한손엔 딜도가
들려져서 다시 보지를 찾았고 다른 한손엔 진동기가 있었다. 동시에 보지와 클리토리스를
공격한 양손에 의해 은영은 소리가 터져나왔다. 다행히 영화에서 나온 소리에 은영의
신음소리가 묻혀 드러나진 않았다. 보지속에서 딜도가 돌아가고 진동기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니
은영의 다리는 양껏 벌어져 보지가 치마 밖으로 나와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은영은
한참이나 공격당했다. 몸이 부르르 떨릴때까지 은영은 쾌락을 맛봤다.
영화가 끝나갈때쯤 묶여있던 손이 풀어졌고 정신을 차려보니 치마가 배꼽까지 올라가
있었다. 옷을 추스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양쪽엔 사람이 사라지고 난 후였다. 치마가 젖었다.
"여보~ 어땠어?"
"당신 나빴어!!! 나혼자 얼마나 무서웠다구요"
"그래도 즐거웠지?"
"앞으론 나 두고 어디 가지마요"
"정말 무서웠단 말이야 흑흑흑"
"미안 미안 다신 당신혼자 안둘께"
"가자 나가자!"
"안되요.. 마지막에 나가요..."
"왜? 왜그래?"
"치마가.. 젖었단말이예요"
"하하하 완전 좋으셨구만! 알았어"
"아까 산거 어딨어요? 갈아입어야겠어요.."
"히히 그럴줄 알고 하나 가져왔지~~"
"얼른 줘요!"
"자~ 이거 입고와~"
"헉! 이거 갖고온거예요? 이거 입고 나가라고요?"
"섹시하던데 뭘 괜찮아 엉덩이 가릴만한 긴티도 하나 사왔어"
"그래도 이 팬츠를 입고 어떻게 나가요"
"괜찮아 충분히 가려질꺼야 갈아입어"
"아이 참...."
마지못해 갈아입고 나온 은영이다. 엉덩이에 시원한 바람이 불고 보지는 밖으로
드러나 있는듯했다. 충분히 허벅지까지 내려온 티지만 더 끌어 내려본다.
"자~ 쇼핑도 했고 영화도 봤고~ 이제 집에 갈까? 아님 술한잔 할까?"
"그냥 집으로 가요... 피곤해요"
"그럴까? 우리 은영이 많이 피곤한가보네?"
"다 당신 때문이잖아요"
"알았어~ 알았다구 집으로 가자구"
집으로 가는 차안. 출발한지 얼마 안되서 은영은 잠이 들었다. 짧은 오후시간이였지만
은영에겐 너무나 피곤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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