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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누나들 - 95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0:18 1,137회 0건
나의 누나들 95


두려웠다.
남편이후 처음으로 남자의 품에 알몸으로 안겨 있었다.
하지만 내 두려움은 혼외정사의 부정함 에서 오는것이 아니었다.

내 두려움은 내 컴플렉스 에서 비롯되고 있었다.
너무나 멋진 젊은 남자와 애인이 되기로 약속하며 뜨거운 키스를 나누었다.
서로의 성기를 69자세로 빨아 주었고 너무 흥분한 내가 먼저 그를 유혹했다.

내 몸속에 들어와 달라고 애원하며 칭얼대는 내 모습에 나 스스로 많이 놀라웠다.
다행이 너무 귀엽다며 좋게 봐주는 멋진남자 덕분에 나는 서툰 애교를 이어갈 수 있었다.
어리지만 병진씨는 여자의 애교를 이끌어 낼 줄 아는 진정한 남자였다.

여자는 강한 남자 앞에서 애교를 부리도록 되어 있는것 같았다.
남편과의 몇년동안 전혀 없었던 애교가 만난지 몇 일 밖에 되지않은 어린 남자 앞에서 아무 꺼리낌이 없었다.
나는 내 생각을 속에 담고 있지 못했다.

어린 남자에게 나의 주인이 되어 달라고 고백하고 얼굴을 붉혀야 했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았다.
진심으로 그가 나의 강한 새로운 주인이 되었으면 너무 좋겠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다리를 활짝 벌린 내 앞에서 정말 멋지고 큰 자지를 잡고 다가오고 있었다.
젖어있는 내 보지 가랑이를 귀두로 뜨겁게 문지르며 애액을 펴 바르고 있었다.
제발 남편과 같은 느낌을 내가 사랑하는 병진씨가 느끼지 못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의 뜨거운 귀두가 내 구멍입구를 넓히며 들어오고 있었다.
순간 살이 갑자기 늘어났는지 짧은 아픔이 느껴져서 몸을 움찔거려야 했다.
그가 선전포고를 하고 있었다.

내가 준비할 것은 더이상 없다고 생각했다.
이미 내 보지는 새로생긴 주인의 세심한 애무에 충분하게 젖어 있었고 순결을 간직한 처녀도 아니지 않은가?
하지만 나는 미처 준비하지 못한 것을 급하게 만들어 입밖으로 내 질러야 했다.

그것은 바로 비명 이었다.
살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끼며 본능적으로 내 뱉을 비명이 절실하게 필요할 줄 꿈에도 몰랐었다.
단발마의 비명을 지르며 동그랗게 말린몸을 그의 품안에 넣고 움직일 수 없었다.

가랑이가 찢어진 것 같았다.
다행이 피가 흐르는 상처는 입지 않았지만 그에 버금가는 고통에 엄청 놀랐다.
마치 커다란 도깨비 방망이가 내 몸속에 들어와 박히며 요술을 부린것 같았다.

관계를 할때마다 한강이니 산정호수니 하는 소리를 듣던 내 보지구멍이 좁아져 있었다.
그것도 순결한 처녀의 구멍처럼 좁아진 것 같았다.
맨처음 남편에게 순결을 줄때도 이렇게 아프고 고통 스럽지는 않았었다.

그저 생소한 이물감을 몸속에서 느끼는 정도였는데 이건 그런 삽입과 차원이 달랐다.
뜨거움을 동반한 강한 남성의 입궁은 고통과 환희를 동시에 느끼게 해 주었다.
나를 아름다운 여자로 새로 태어나게 해주고 있었다.

그의 사랑고백을 들으면서 나의 주인은 이미 바뀌어 버렸다.
어리지만 그렇게 병진씨는 순식간에 내 몸과 마음을 사로 잡으며 새로운 나의 주인이 되고 있었다.
그의 절대마력 같은 남성미에 홀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새주인을 맞고 있었다.

맛 있다고 말해주는 그의 말에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많이 울지는 않았지만 그동안의 내 상처를 아는 듯 자상한 새주인이 내 눈물을 닦아주고 있었다.
내 몸속을 꽉 채운 채 불끈거리는 새주인의 대물을 정말 그렇게도 구박박던 내 불쌍한 속살들이 반기고 있었다.

새주인을 기쁘게 해 주고 싶어졌다.
아직 화끈 거리고 고통이 조금 남아 있었지만 새주인의 쾌감을 위해 움직여 달라고 얘기했다.
내 고통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새주인이 천천히 불덩이를 움직이고 있었다.

슬로우 비디오처럼 천천히 움직이며 전해주는 아찔한 마찰의 쾌감이 온몸에 느껴지고 있었다.
내 봉긋한 젖가슴을 입에 물고 빨아주는 새주인의 뺨을 사랑스럽게 어루만져 주었다.



"아아앙!...병진씨...나 너무좋아요...정말 대단해요...내 몸속이 불덩이로 꽉 찬것 같아요...꿈같아요
내 몸이 어떻게 이렇게 뜨거워질 수 있는거죠?...신기해요...당신때문이예요....내 마음은 또 어떻게
이렇게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나요?...당신이 알려줘요...은영이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너무 좋아요"

"사랑이지...모든게 사랑에서 생겨나고 느껴지는거야...내가 은영이 사랑하고...은영이가 날 사랑하니까"

"당신말이 맞는것같아요...이렇게 좋을때는 어떻게 해야해요?"

"결혼도 한사람이 그런것도 몰라?...은영이 바보구나?"

"맞아요...나 바보예요...정말 그동안 바보처럼 살았나봐요...이제 바보로 살지 않을거예요"

"이렇게 좋을때는 그냥 은영이 본능이 시키는대로 하면돼...은영이 마음대로 느끼면 돼는거야"

"그렇게 쉬운것도 모르고 살았어요...알몸이 되었을때 나는 매번 울어야 했거든요"

"아무말 하지말고 다 잊어...오늘 이순간 부터 은영이 인생이 바뀌는것만 알면돼"

"병진씨 고마워요...자기 말대로 할께요"


병진씨가 조금씩 더 빠르게 내 몸속을 드나들고 있었다.
미끈한 애액이 쉼없이 배어나와 새로산 침대 커버를 적시고 있었다.

새롭게 단장한 침실에서 처음 맞는 새주인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아마도 이 신혼방 같은 지금의 침실을 평생 잊지 못할것 같았다.
오늘이 나에게는 새로운 첫날 이라고 생각했다.

점점 빠르게 내 몸을 파고드는 뜨겁고 굵은 병진씨의 대물은 엄청난 화력으로 내 살구멍을 불사르고 있었다.
데일것 같은 뜨거움이 아찔한 쾌감으로 바뀌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섹스가 이렇게 황홀함 속으로 사람을 밀어 넣을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다리를 더 벌려주며 새로운 주인 병진씨를 받아들이며 힘껏 안아주었다.
박음질을 이어가며 해주는 감미로운 키스는 내 영혼을 마비시키고 있었다.
몸속 깊숙이 박혀 들어오며 그동안 쌓여있던 응어리진 내 욕정을 다 녹여내고 있었다.


"아크흐읍!...아아아앙!...병진씨 사랑해요!...너무좋아요...캬아하앙!...아아아앙!..더..더요..좀마더요
크으흐극!...아크윽!...어떡해...너무좋아요...좀만더 세게 해주세요...이제 아프지 않아요..세게해줘요"

"아아아!...은영이 안아퍼?....알았어...이제부터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한다"

"예...엄마아아앙!...병진씨 마음대로 하세요...아크흐읍!...아아앙!..하아아앙!...아앙..너무간지러워..아앙
아아앙!...이런느낌 처음이예요...당신정말 대단해요...병진씨 최고예요!...캬아아항!..아아앙!...사랑해요!"

"나도 사랑해...아아...아아아!...은영이 보지 정말 맛있어...정말 맛있는 보지야!"

"병진씨!...캬아하앙!..아하아앙!...정말이죠?!...많이 많이 해주세요!...은영이 보지 맛있다고 백번 천번
말해주세요!...꺄아하앙!...아아앙!...더해줘요...맛있다고 칭찬해주세요!...사랑해요 병진씨...아아아앙!"

"은영이 보지 정말 맛있어!...자주먹게 해줄꺼지?...은영이 보지 자주먹게 해줄꺼지?!"

"아하아앙!...엄마아아앙!...그럴께요...자주자주 드릴께요!...이제 은영이 주인은 당신이니까요...캬아아앙!"


내 보지가 정말 맛있다는 그의 칭찬에 결국 또다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그를 맞아주고 있었다.
계속해서 맛있다고 말해주는 그의 음성에 영혼을 빼앗기며 온몸을 내맡기고 있었다.
그는 내 눈물을 닦아주지도 않은 채 빠르고 강한 박음질로 내 눈물을 말려주고 있었다.

몸속이 얼마나 뜨거운지 감각이 없을 지경이었다.
기어코 그의 박음질에 내 속살들은 엄청난 자극에 몹시 놀란듯 심한 경련을 일으키고 말았다.
심하게 떨어대며 새로운 주인의 대물을 물어주고 있었다.

더이상 참지못할 쾌감에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고 있었다.
엉덩이가 잠시도 침대에 붙어 있을수 조차 없을 정도의 아찔한 자극이 내 가랑이 사이에 퍼부어 지고 있었다.
오줌이 마려운 것처럼 뱃속이 찌릿찌릿 하며 전기가 흐르는 기분이 자꾸 느껴졌다.

태어나서 생전 느껴보지 못한 그런 느낌이 내 몸 전체에서 정방위 적으로 일어나고 있었다.
질경련도 처음 느껴보는 현상 이었지만 섹스중에 뇨의가 느껴지는것을 정말 당황스러웠다.
새주인은 더 빠르고 강한 박음질로 내 오줌보를 터트릴듯 거칠어져 있었다.



"병진씨...나 그만요!....아크흡!..너무세요!...자기 정말 대단해...아아아항!..아아앙!..화장실 가고싶어요!
자꾸 뭐가 나올것같아요!...캬아하흑!...아아아앙!...보내줘요...못참을것 같단말이예요..아아앙!..아아앙!"

"참지말고 싸버려!...은영이가 싸고 싶은거 오줌이 아니야"

"아아앙!...꺄아하앙!...아아아하아앙!...그럼뭐예요?!...오줌맞아요...아아앙!..아앙!...병진씨 미워요!"

"오르가즘이 오고 있는거야...은영이 오르가즘 못느껴 봤구나?"

"오르가즘요?...들어는 봤어도 느껴보지는 못했어요...지금 내가 느끼는게 오르가즘 이라구요?"

"맞아...그러니까 마음껏 느끼고 마음껏 즐겨...바보같이 참는다고 애쓰거나 오줌이라고 우기지 말고"

"아..알았어요...너무 신기해요"

"이제부터 더 아찔하고 황홀한 느낌이 올꺼야...시작한다!...은영이의 첫 오르가즘 축하해...은영이를 처음
으로 오르가즘에 올려주는 남자가 나여서 기분이 좋다...은영이...준비 됐지?...그럼 여행을 시작해 볼까?"

"예...너무 기대되요...느껴보고 싶었어요...자기가 느끼게 해주세요 병진씨"


그가 잠시 멈추었던 박음질을 다시 시작하고 있었다.
깊숙히 들어오는 그의 박음질이 조금전과 또 다른 느낌을 전해주고 있었다.
마음을 푹 놓고 오줌이 나올것 같은 느낌을 계속 느끼면서 호기심을 가지고 오르가즘에 다가서고 있었다.

빠르고 강한 박음질에 조금 진정 되었던 질경련이 더 심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감각이 없어지고 어지러움이 조금 느껴지고 있었다.
굵고 뜨거운 병진씨의 대물이 뿌리까지 박혀들며 내 혼을 쏙 빼놓고 있었다.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고 있었다.
보짓속 깊은 곳부터 느껴지는 극한의 간지러움을 참을수 없을것 같았다.
오줌이 아니라고 말한 오줌같은 물줄기가 내 보지에서 뿜어져 나가고 있었다.



"캬아흑!...아크흐큭!...그만!...병진씨!...그만해요!...멈춰주세요!...제발요!...미칠것같아요...너무이상해요
하지말란말이야!...흐어어엉!...어어엉!...나 정말 이상하단말이예요...그만해요!...죽겠어요!...놓아주세요..
병진씨이이이....미워요!...어쩌면좋아!...아아아앙!...캬아하아앙!...크흐흡!...아크흐큭!...어떡해..어떡해"

"아아아아!....마음껏 느끼고 즐겨...높은곳으로 올려줄께!....은영아...사랑해!"

"꺄아하앙!...아아앙!...하아아앙!..아앙!...몰라요...자기나뻐요...크흡!...캬아하극!...너무이상해요..어지러
나..못참아요...죽을것같애요....이런느낌 정말 첨이야!....흐어어엉...어어엉...놓아줘요...병진씨 너무해요!"

"아아아!...은영이 보지가 너무 맛있어서 멈출수가 없어!...정말 뜨겁고 맛있는 보지야!"



새 주인님은 나를 죽이려고 마음 먹은것 같았다.
팔다리까지 후들거리며 떨리기 시작 했지만 주인님의 박음질은 오히려 더 빠르고 강해지며 나를 당황 시켰다.
사정하고 애원하면 할수록 주인님의 박음질은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내 가랑이에 엄청난 자극을 퍼붓고 있었다.

주인님이 야속했지만 밉지는 않았다.
주인님이 나를 어디까지 끌고 가시는지 끝까지 끌려가 보고 싶은 생각도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다.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내 몸을 꿰뚫어 버릴듯이 파워가 넘치는 펌프질에 내 보지두덩이 부어 오르고 있었다.
연약한 속살은 아마도 세상이 뒤바뀌는 엄청난 경험을 하고 있는것 같았다.
경련이 더욱 심해지며 더이상 내 질에 감각세포는 기능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온몸에 힘이 빠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뜨거운 불방망이는 내 뱃속 깊숙이 파고들며 내 마지막 모습을 즐기고 있는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환희가 느껴지며 흐르는 눈물이었다.
온몸이 허공으로 떠오르는 기분이 들었다.
이것이 오르가즘 이라는것을 그때서야 비로서 알 수 있었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오르가즘의 쾌감은 실로 엄청난 자극 그 자체였다.
말로는 아무리 잘 표현해도 절반밖에 표현하지 못할것 같았다.

내가 받은 이세상 최고의 선물 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나의 새 주인님은 나에게 엄청난 선물을 주시고 계셨다.

하지만 아직 내 오르가즘은 끝난게 아니었다.
어지럽고 정신마저 혼미한 내 몸이 주인님의 박음질에 리듬을 타며 흔들리고 있었다.
주인님의 불덩이에 온 몸이 다 녹아 내릴것만 같았다.

오줄줄기 같은 보짓물이 주인님의 아랫배에 쏘아지고 있었다.
신혼방 처럼 꾸며진 새단장한 침실에서 나는 정말 귀중한 첫경험을 하고 있었다.
그것도 내 인생을 바꾸어줄 새로운 주인님과 사랑을 나누며 느끼는 내 인생 첫 오르가즘 이었다.



"병진씨!...못참아요!...죽을것같아요!...제발 그만해요!...은영이죽어요!...정말 죽을것같단말이예요....
너무해요!...병진씨 미워!...병진씨 나빠요!...크흐으흑!...죽는단말야...병진씨..정말 너무하네요..아앙!
나 이제 알아요!...오르가즘도 안다구요!...느꼈단말야!...살려줘요...병진씨...제발...살려주세요..제발!
이렇게 빌잖아요!...캬아아아앙!...미쳐....꺄아아크흑!...엄마아아앙!...어쩜좋아!...나 어쩜좋아..하흑!"

"조금만 참아...나도 시큰거려...곧 할것같아"

"몰라요!...지금당장 멈춰요!...제발 살려주세요!...나..정말 죽는단말야...흐어어엉...어어엉...흐어어엉..
너무해요...살려주세요...한번만!...잘못했어요....정말잘못했다구요!....용서해주세요!...잘못했어요..아앙
아아앙!...아하아앙!...흐어어엉....어엉...한번만 살려주면...앞으로 잘할께요!...잘할께요!...병진씨...
하늘처럼 모실께요!...정말 주인님으로 모실께요!...크허윽!...정말죽는단말야!...흐어어엉..어엉!..어어엉!"

"아아아아!...정말 주인처럼 모실꺼야?!"

"예...주인처럼 모실께요...병진씨가 하라면 뭐든지 할께요!...죽으라면 죽을께요!...끄허헉!..끄흑!
은영이 죽어요!...병진씨...하늘에 맹세해요!...제발 은영이 살려주세요...더하면 정말 죽는단말야!"

"알았어...어디에 싸줄까?"

"몸안에요!...꺄아하앙!...아아앙!...아하아앙!..은영이 몸속에요..꺄아아하큭!...크흐흐큭!...끄어헉!!"

"나...싼다...싸아아아!!!!"


그의 박음질이 멈추더니 뜨거운 생명수가 내 몸속 깊은 곳으로 뿜어져 들어오고 있었다.
가느다란 정신줄 한가닥을 겨우 붙잡고 억지로 버티며 주인님의 생명수를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었다.
늘어진 사지가 신경가스를 마신 실험용 쥐처럼 부들부들 떨어대고 있었다.

주인님이 살며시 몸을 포개어 덮어주며 내 몸을 포근하게 안아주고 계셨다.
마치 요람에 들어가 누운 아기처럼 편안하고 아늑했다.
이세상 아무것도 부러운것이 없었다.

주인님 품속에서 영원히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내 몸속을 뜨거운 정액으로 가득 채워 주시고 주인님의 대물이 뱃속에서 꿈틀거렸다.
작은 꿈틀거림에도 내 몸 전체가 움찔거리며 예민한 반응으로 화답해주고 있었다.

엄마의 품속에서 젖을 찾듯 주인님의 입술을 찾았다.
부드러운 주인님의 입술이 내 입술에 포개어 지고 있었다.
주인님의 혀를 빨아들여 침을 빼앗아 먹으며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고 있었다.

이제 나는 주인님 없이 이세상을 살아갈 수 없을것 같았다.
나를 다그치고 핍박하던 이중령의 손아귀 따위는 우습게 생각되고 있었다.
그까짓 버러지 같은 남자를 남편으로 받들며 하루도 살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다.

새로운 주인님이 계시기에 이중령 따위는 그동안의 어줍잖은 주인노릇을 당장 멈추어야 할 것 같았다.
그렇지 않으면 혼자 살던가 그전의 나처럼 멍청하고 바보같은 년을 하나 다시 찾으면 될 것 같았다.
새로운 주인님으로 인해 다시 태어난 내모습이 내 삶의 의욕을 빠르게 회복 시켜주고 있었다.



"병진씨 정말 애인 열명이죠?"

"이제 믿겠어?...거짓말 이라고 놀리며 믿지 않더니"

"믿어요...병진씨랑 알게되면 떠나갈 수 없을것 같아요...당신이 설령 나를 미워 하더라고 말이예요"

"그건 아니야...우리의 관계는 서로 사랑하는 틀위에서 유지될수 있는거야...미워하며 같이 있으면 뭐해"

"맞아요...당신말이 맞아요...궁금한게 있어요"

"말해봐"

"당신이 정리한 여자가 있었나요?"

"아직은 없어...아홉명의 애인과 모두 사랑하고 있으니까...이제 열명이지만"

"아홉명의 여자들이 다 알고 있나요...병진씨가 많은 여자애인이 있다는거 말이예요"

"모두 알고 있지는않아...그래서 곤란할때도 있어...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고"

"무슨말인지 알것같아요...당신 애인들 얘기 천천히 알게해 주실꺼죠?...나는 다 이해할께요...막내니까요"

"알았어...그럴께...그래서 솔직하게 말한거야...아홉명이라고...믿어주지 않았지만 말이야"

"그말을 어떻게 처음부터 믿어요?...당신품에 안겨보니까 알겠어요...당신은 마력이 있어요...그래서 아홉명의
애인들은 아마 평생 당신곁을 떠나지 않을거예요...아니 저까지 열명 모두요...아마도 더 늘어나겠죠?"

"아니...너무 많아...그만만들꺼야"

"당신은 그렇게 말하지만 아마 더 늘어날 거예요...막내자리 내놓아야 하면 말해줘야 해요"

"그럴께...은영이 너무 착하고 귀여워...오늘 너무좋았어...은영이 너무 맛있었어...자기 맛있는 여자야"

"알아요...당신이 알려 줬잖아요...누가 뭐래도 나는 매력있고 맛있는 여자예요...맞죠?"

"맞아...사랑해 은영아"

"아아..너무 행복해요...꿈은 아니겠죠?....사랑해요 병진씨...막내 많이 사랑해 줄꺼죠?...나의 주인님"

"물론이지...은영이 행복해야돼...행복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이 주인님께 기대고 의지해"

"그럴께요...하지만 나 이미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해요...당신 때문에요..고맙고 사랑해요..주인님"


뜨거운 키스가 이어지고 있었다.
주인님과 내 살틈으로 주인님의 정액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주인님의 대물은 사정을 하고 나서도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새로운 주인님이 다시 욕심을 부리며 움직이고 있었다.
나도 엉덩이를 돌려주며 주인님의 움직임을 도와 쾌감을 높이고 있었다.
강한 자극이 빠르게 온몸으로 퍼지며 금새 내 몸을 불덩이로 만들어 버렸다.

주인님의 강력한 박음질은 나를 더 높은 오르가즘으로 몰아가고 있었다.
아까보다 훨씬 더 아찔하고 높은 오르가즘을 느끼며 결국에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
깨어났을때 주인님은 자대로 복귀 했는지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샤워를 하고 주인님의 체취와 흔적이 얼룩진 시트를 벗겨 곱게 접기 시작했다.
이 시트를 나는 오랫동안 간직 할것이라 마음먹고 있었다.
새 주인님과 첫섹스가 고스란히 기록된 소중한 물건 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내 인생을 다시 찾아준 구원자를 생각하며 정리를 마치고 나왔다.
집으로 오늘길에 다리가 풀려 몇번이나 벽이나 기둥을 잡고 쉬어야 했다.
힘들었지만 그를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남편이 들어와 욕실로 들어갔다.
식사를 했다고 말해 쇼파에 앉아 쉬었다.
배가 볼록나온 볼품없는 알몸으로 나오며 팬티를 가져 오라고 시킨다.

다른날 같으면 미리 욕실앞에 대령해 놓았을 것이다.
앉은 자리에서 볼품없는 배가나온 이중령을 쳐다보며 손가락 으로 서랍장을 가리켰다.
이중령이 자기 검지 손가락을 머리통 옆에서 빙빙 돌리며 또라이가 되었냐고 묻고 있었다.

대꾸도 하지않고 텔레비젼을 보고 있었다.
남편이 자지를 덜렁이며 오더니 내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옷장으로 끌고가고 있었다.


"맛대가리도 없는게 살림이라도 잘 해야지...쳐먹고 빈둥빈둥 놀면 되겠어?"

"이거놔!...놓으라구!"

"꼴에 앙탈은!...맛대가리도 업는것이...아악!!"


이중령의 손을 뿌리치며 덜렁이는 자지를 무릅으로 차 올려 버렸다
거실에 데굴데굴 구르는 이중령을 보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떨렸지만 무섭지는 않았다.
나에게는 나를 새롭게 태어나게 해주신 새로운 주인님이 계셨기 때문이었다.

일어서지 못하고 나를 쳐다보며 고통스러워 하는 남편을 내려다 보며 비웃듯 말했다.
남편의 얼굴에 짙은 근심과 함께 그동안 못 느끼던 나약함이 비쳐 보였다.


"내가 니 몸종이야!...맛대가리도 없는 년하고 참고 살지말고 끝내자!..나 새로꾸민 관사로 안들어가
지금 헌병대로 전화해서 니새끼가 그동안 나한테 한 지랄들 다 얘기하고 너 똥별 절대 못달게 할꺼야
꼴 좋을거야...그동안 너한테 내 청춘 다 바쳐서 내가 얻은게 뭐니?...맛대가리 없는년...넌 맛있니?
너두 맛대가리 형편없어...결혼한지 몇년동안 나 한번 올려준적 있니?...사랑하고 아껴줘도 맛대가리
없는 너때문에 못올라갈 오르가즘을 구경이라도 한번 해봤으면 너한테 당하면서 억울하지나 않겠다!"

"너...너..닥치지 못해?!"

"닥쳐!...아직도 상황판단이 안되니?...이제 정말 끝이야!"


전화기를 들고 미리 알아놓은 헌병대에 전화를 걸고 있었다.
내 행동을 보고 기겁을 하며 억지로 일어난 남편이 전화기를 빼았고 있었다.

내 거친 말과 행동에 많이 놀란것 같았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내 반응에 어떻게 처신해야 할 지 모르고 당황하는 모습에 속이 다 시원했다.
남편은 강한 남자가 아니었다.

강한자 에게는 약하고 약한자에게 무척이나 강한 비굴한 사람이었다.
그동안 참으며 가정을 유지하려 애쓰는 내 약한면을 점점 더 악날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짖밟던 그는 없었다.
아니 이제 그런짖을 한다면 단 하루도 그런 버러지와 살지 않을것 같았다.

나를 달래려 애쓰고 있는 남편의 모습에 더욱 화가났다.
닥치는 대로 살림을 부수고 있었다.

골프채로 텔레비젼이며 냉장고를 가리지 않고 풀스윙을 하였다.
전구가 깨지고 유리창까지 깨지고 있었다.

유리에 발바닥이 베었는지 발을 디디는 곳마다 피가 뭍어나고 있었다.
남편은 내 발악에 끼어들지 못하고 있었다.
깨어지는 모든것 에서 짜릿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쾌감을 느꼈다.

헤드에 부딪혀 박살이 나버리는 결혼사진이 겁에 질린 남편의 발아래 떨어져 나뒹굴고 있었다.
골프채를 집어 던지고 거실 바닥에 앉아서 오열하며 그동안의 울분을 털어내고 있었다.
이제 더이상 너따위에게 맛없는 년으로 단 하루도 살지 않으리라 선포하고 있었다.


"야 이중령!...오늘부터 나랑 살고 싶으면 새로 태어나야 할꺼야...이게 우리의 끝이야..맛있는년 만나서
잘 살아...더이상 이렇게는 하루도 못살아...모든것이 다 너한테 달렸어...우리 이제 깨끗하게 이혼하자"


발바닥에 붙은 유리를 털어내고 신을 신었다.
오늘 나를 거두어 주신 주인님 에게 달려가고 싶었다.
택시를 타고 낮에 주인님과 첫섹스를 나눈 새 관사에 도착했다.

중간에 사 들고온 소주와 오징어를 뜯어먹고 있었다.
그의 체취가 아직 마르지 않은 침대보가 상처입은 내 몸을 덮어주고 있었다.
얼룩진 그의 흔적에 코를대고 주인님의 체취를 느끼고 싶어 애쓰고 있었다.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후회의 눈물이 아니었다.
나를 새롭게 태어나게 해 주신 새로운 주인님의 고마움에 답하는 보은의 눈물 이었다.
자유가 느껴져서 너무 좋은 밤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너무 그립다.










정말 하루하루가 한달 같았다.
그동안 한 군생활보다 최근에 보낸 두달이 더 길게 느껴질 정도였다.
내일이면 말년휴가를 나간다.

휴가에서 복귀하면 바로 전역이다.
이제서야 군복무를 거의 끝냈다는 실감이 조금 나는것 같았다.


아침일찍 신고를 마치고 부대를 빠져 나왔다.
터미널에 휴가 병사들을 내려주고 지원차량이 부대쪽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저마다 빠른 시간의 버스를 타기위해 분주했다.

슬며시 터미널을 빠져 나왔다.
비상등을 껌벅거리며 휜색 아반떼가 한대 서 있었다.
번호판을 확인하고 차에 올라타고 있었다.


"일찍나와 있었어?"

"아뇨...방금왔어요...우리 주인님 얼굴이 점점 더 미남이 되는것같아요"

"그래?...말년이라 그런가?...이제 정말 끝난것같애...휴가 갔다오면 끝이야"

"수고 많았어요...축하해요 병진씨"

"고마워...출발하자...내가 운전할까?...은영씨 피곤하지 않아?"

"아뇨...컨디션 좋아요...초보라서 불안해요?"

"응 조금"

"면허는 8년이나 됐어요...장농면허라 그렇지...연수많이 받았으니까 걱정 말아요"

"알았어"


차는 금방 시내를 빠져나와 고속화 도로에 올라탔다.
새 차 냄새와 조용한 승차감이 기분좋게 느껴지고 있었다.
밝아진 은영의 행복한 모습에 덩달아 기분좋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었다.

소녀처럼 해맑은 은영의 모습이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점점 더 예뻐지는 은영을 보며 키스해 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은영이 행복하지?"

"행복해요...당신말대로 된것같아요...정말 행복해요...자기랑 매일 같이 있을수 없다는게 좀 힘들지만요"

"지금 이렇게 같이 있잖아...요즘 대대장님이 잘해줘?"

"너무 잘해줘요...놀음도 안하고 술도 끊었어요...집안일도 많이 도와주고...참 잘해요..사람이 바뀌었어요
한달에 두번 치료도 받아요...그사람도 컴플렉스가 심해서 나에게 그런거래요...성적인 컴플렉스가 심해서
나한테 그런 행동을 하면서 위로받은 거래요...진작 병원에 갔어야 하나봐요...이제라도 늦지 않아서 다행
이라고 생각해요...이게 전부다 우리 주인님 덕분이예요...생각 할수록 신통방통해요...꼭 도사님 같아요"

"하하하...어험!...이제부터 나는 포천 김도사다!"

"호호호...웃기지마요...사고난단말야!"

"오늘이 아이 생일이라고 했지?"

"예...먼저가서 음식이라고 좀 하려구요...도사님이랑 같이 못있어서 어떡하죠?"

"괜찮아...나만 기다리고 있는 아홉명의 애인이 있으니까...막내 없어도 얼마든지 잘 지낼수 있어"

"치이...뭐야?...막내 제일 많이 사랑해 주기로 해놓구선...이씨!...막내 울꺼야..삐칠거야"

"삐치지마...우리 막내 은영이 내가 많이많이 사랑해 줄테니까"

"우리 서울 근처에 가서 같이 있다가 헤어져요"

"알았어 대대장님은 저녁때 올라 오겠네?"

"예 최대한 일찍 온다고 했어요"

"그럼 내일 갈꺼야?"

"그사람만 내일 새벽에 부대로 출근하고 나는 한 이틀 친정에 있다가 가기로 했어요"

"잘됐네...내가 부르면 바로 나와 알았지?"

"그럴께요"

"내가 선배님들 소개시켜 줄께"

"어머!...정말요?...조금 이상해요....그래도 만나보고 싶어요"

"그렇게 해...다는 못 그래도 몇명은 서로 알고 지내도 될꺼야"

"병진씨 정말 내가 열번째 애인이예요?...정말 나까지 열명이예요?"

"또 그소리...참 의심많아...은영이 주인님 에게 혼 좀 나야겠어"

"호호호...잘못했어요...믿는데...내 눈으로 확인을 못했으니까...하지만 거짓말 같지는 않아요"



우리는 교문리의 돌다리 근처에서 깨끗해 보이는 모텔에 들어갔다.
두시간 정도 머물며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다.
주인님은 나를 정말 높은 곳으로 몇번이나 올려 주셨다.

통사정을 하고 울며 애원해서 겨우 기절은 하지 않았다.
아쉬웠지만 룸에서 나와 헤어졌다.
강북이 친정인 나는 망우리 고개를 넘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주인님은 택시를 타고 바로 강남쪽 으로 넘어 간다고 하였다.
우리는 그렇게 포천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회포를 풀고 헤어졌다.
백미러로 보이는 주인님이 자꾸만 작아져서 속이 상했다.

하지만 내일 또다시 만날수 있기에 조금 위안이 되었다.
내일 만나게 될 주인님의 다른 애인들이 너무 궁금했다.

하지만 오늘은 우리 아이의 생일 잔치에 열중하기로 마음먹고 친정을 향해 달렸다.
그전에는 무척이나 짜증나던 서울의 교통체증도 재미있게 느껴졌다.
마음이 변하니까 세상이 바뀐것 같았다.
모두가 주인님의 사랑 덕분이었다.










갑이되고 싶습니다.
갑이 못된다면....
옆에 은영이 같은 여자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은영이라는 여인에게서 자극을 느낍니다.
어쩌면 수컷의 욕망에 잘 어울리는 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합니다.
감기조심 하세요.

댓글과 추천으로 응원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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