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편 : 706호 - 제 5장]
“키스 하라니까~ 뭐하니?”
“................................”
“왜, 별로야? 아니면 내가 무서워서 그러니? 키스 해봐~ 해 보고 싶었을 꺼 아니야~”
그렇다. 해보고는 싶었다. 키스라는 걸......
그리고 솔직히 지금 내 앞에 있는 이 여자를 상상하며 숱하게 자위행위를 일 삼았고, 어쩌면 ‘따먹을’ 수 있는 기회를 상상하며 즐거워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지금 수분의 시간동안 수포로 돌아갔다.
한번의 사정이 끝나서인지, 그래서 정신이 또렷해지는 이유에서인지 지금 내 앞에 있는 지난 나의 상상속에 정분을 나누던 여인이 혐오의 대상으로 실제하고 있었다.
“뭐하니? 뭘 그렇게 생각해? 안할 거야? 이거 괜히 기분 나빠질라 그러네~ 너 내가 아줌마로만 보이니?”
“아.. 아니요... 그게....”
솔직히 반 반 이었다. 여자를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 그리고 이여자만은 아니다 싶은 마음...
그렇게 엇갈린 마음이 공존한 채 머릿속을 복잡하게 어지럽히고 있었다.
‘그래! 일단 그냥 해 보자. 안하면 이여자가 또다시 무슨 협박을 할지 모르니, 일단 해달라는대로 다~ 해 줘 보자.’
마음을 다 잡고 부인의 곁으로 몸을 움직인다.
살며시 부인의 곁으로 다가서자 코끝이 찡해오는 짙은 향수냄새가 진동을 한다.
입술을 잔뜩 오므리고는 부인의 입술에 살짝 포개어 얹는다.
“깔깔깔깔~”
갑자기 부인이 크게 웃고는 나를 밀쳐낸다.
“니가 지금 하는건 뽀뽀고~ 뽀뽀뽀 어린이야? 지금 뭐하니? 으이구~ 으이구~”
멋쩍어 뚜~ 하니 서 있는 나를 올려다보고는 가까이 오라는 듯 손짓을 한다.
“일루 와봐~ 누나가 가르쳐 줄게.”
어느순간 아줌마가 누나로 변모하는 순간이었다.
“자~ 고개를 45도로 꺽어... 그렇지.. 그리고 입술을 에~~ 하는 식으로 살짝만 벌리고 다가와봐~ 넌 눈 감고 그냥 느끼기만 해~ 후후훗....”
시키는대로 고개를 꺾어 부인에게 다가서며 자연스레 부인의 어깨에 양 손을 얹어 지탱하고는 서서히 얼굴을 맞대어 다가선다.
내 아랫입술에 부인의 입술이 닿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는 살며시 깨물더니 부인의 혀가 내 입속을 헤집고 들어온다. 부인의 혀의 돌기 하나하나가 느껴지는 듯 아찔 하기만 하다.
부인의 혀는 내 혀를 감싸듯이 돌돌 돌려 원을 그려 바깥을 맴돌더니 내 입천정을 긁듯이 핥고는 다시 내 혀를 거칠게 비비기 시작한다.
“으음....”
자연스레 신음이 나오고 만다.
그렇게 혀의 향연이 지속되는 동안 내 자지가 고개를 쳐 들어 뻐근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압박이 오기 시작한다.
이내 부인의 손에 내 자지가 거머쥐이게 된다.
“흐윽...”
부인이 천천히 입술을 떼더니 내 자지를 어루만지며 나를 물끄러미 올려다 본다.
“자지도 꽤 탐스럽네... 잘 영글었어~ 후후훗...”
내 자지를 앞뒤로 천천히 피스톤질을 하면서 귀두에 프리컴이 방울지면 원을 그리듯 살살 돌려가며 만지고 있었다.
“귀두가 상당히 크네... 아주 딱이야~ 긁는 느낌까지 들겠어... 후훗..”
*****
그렇다. 남들에 비해 굵은 자지를 소유한 나는 유달리 귀두가 큰 편이고, 위로 살짝 휜 일명 ‘바나나’ 자지였다.
어려서 남달리 큰 귀두덕에 남자라면 으레 치루는 통과의례, 포경수술을 면할 수도 있었다.
자연스레 놔 두어도 귀두가 표피를 벗어던져 고개를 드러내고 있었다.
발기를 하면 울퉁불퉁 핏줄도 곧잘 섰고, 부인의 한손으로 겨우 거머쥘 수 있는 굵직한 크기였다.
친구들과 모여 장난삼아 발기시켜 길이를 쟤 봤을 때 무려 17cm나 되는 길이엿다.
*****
“어땠니? 첫키스... 좋았니?”
“아니.. 아... 네..... 네에.....”
“뭐야.. 정신 못 차리네.... 크크큭... 좋은거야~ 싫은거야~”
솔직히 말해 싫었다.
그 느낌을 더욱 망가뜨린 건 바로 초콜릿 내음이었다. 부인의 혀가 들어오는 순간 강한 초콜렛 맛이 났는데, 아마 내가 씻는동안 양치질을 하지 못한 부인은 초콜릿을 입에 물어 입냄새를 제거한 모양이다.
남이 먹다 뱉은 초콜릿을 베어물은 여간 찜찜한 느낌이 아니었다.
‘첫키스를 하면 귀에서 종소리가 울린다던데.....’
.
.
.
.
‘젠장....’
너무 싫은 느낌만이 완연했다. 그냥 이대로 지구가 멸망이라도 해 버렸으면 좋겠다.
창녀촌 여자들도 입술은 함부로 허락을 안 한다고 한다.
난 지금 그 사람들보다도 더 못한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이다.
“어땠어? 달콤했니?”
뭐가 좋은지 부인은 계속 싱글벙글이다.
“..............네에.....”
마지못해 대답을 한다. 정말 이순간 나란 존재 자체가 싫어지기까지 한다.
좀도둑의 말로가 이렇게까지 비참해 질 줄은...................
“어때.... 더 해 보고 싶니?”
“네?... 네에... 아...... 아니.....요.....”
순간 부인이 눈을 흘겨 나를 쳐다본다.
“왜이래~ 좋았다면서~ 왜.. 내가 아까 겁줘서 그런거야? 복수라도 하는거니? 왜 자꾸 빼는 시늉을 해? 니 속 내가 훤히 들여다 보고 있는데~~”
‘그럼 제발 멈춰 주세요....... 제발.....’
“..............................”
“뭐~ 키스가 별로일 수도 있겠지.... 이거 만져본 적 있니? 이거 좀 만져봐봐~ 처음 만져보지?”
부인은 내 손을 이끌어서는 자신의 가슴에 올려 놓는다.
다시금 심장이 터질 것처럼 요동치더니 박동소리가 귓속을 맴돌기 시작한다.
“아~~ 동생은 너무 순진하다~ 귀여워~~”
키스를 한 순간 이후 갑자기 태도가 180도 바꾼 부인은 이제 나를 부드럽게 터치하며 리드하기 시작한다.
“자~ 부끄러워 하지만 말고.. 그냥 마음껏 만져봐... 자... 이렇게....”
부인은 내 자지를 만지던 손을 떼고는 양손을 후드티 뒤쪽으로 넣더니 능숙한 솜씨로 브래지어를 풀어 꺼내 놓는다.
아이보리색 브래지어를 빼내 옆에 놔두고는 내 손을 이끌어 후드티 안에 넣어 부인의 손으로 젖가슴을 만지게끔 한다.
“어때...? 좋지?.... 세게 만져도 되.... 아프게 만져도 괜찮아... 마음껏 만져봐.... 응?”
한손으로는 내 손으로 하여금 자신의 젖가슴을 애무하며, 반대손으로는 내 자지를 어루만진다.
프리컴이 계속 나오는 탓인지 내 자지를 어루만지며 종종 귀두를 미끈거리게 돌돌 돌려가며 원을그려 애무를 한다.
“으으.......”
“왜 또? 또 쌀 거 같니?”
“아.. 아니요.. 그...그냥..”
부인은 자지와 가슴께 내손에 포갠 손을 떼고는 나를 물끄러미 쳐다본다.
그러고는 훌렁~ 하고 후드 상의를 위로 제껴 올린다.
“이거봐라~~~ 크크크큭....”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가늠 할 수가 없다.
이여자는 정말 변태, 그 자체인 것 같다.
어린시절이어서 그랬는지, 여자는 그렇게 밝히면 안 되는 걸로만 인식하고 있던 나에게 정신적으로 심한 충격을 선사해 주고 있는 여자였다.
“이거 처음보지~? 그렇지~? 힝힝~”
이제 애교까지 떨면서 별 쑈를 하고 앉아있다.
몸통을 흔들어 딸랑이 마냥 가슴을 흔들어 댔는데, 기억에 B컵정도의 적당한 크기의 가슴이었던 걸로 생각된다.
정말 이순간이 싫다.
“자~ 와서 만져봐봐~ 응? 일루 가까이 와봐...”
순순히 부인의 말대로 앞에 서서 가슴을 만지려 했으나, 서 있는 자세에서는 자세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그걸 눈치라도 챘는지 갑자기 다리를 쫘악 벌리고는 나를 무릎꿇혀 앉히고는 내 양손을 잡고 각각 한손에 젖가슴 하나씩 올려 놓는다.
“자~ 이제 됐지? 해봐~~ 만져봐봐....”
그냥 손만 얹고 있을 뿐, 무슨 액션을 취해야 할 지를 모르겠다.
“야! 너 정말.. 자꾸 이럴래? 빼는 것도 한두번이야~ 확~ 안 줘버리는 수가 있어~ 무슨 일이든 단계라는게 있는거야~ 처음부터 구멍부터 찾으면 그게 짐승이지 사람이니?”
착각도 자유라더니.... 속에서 열불이 나고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그저 이 상황에서는 시키는대로 해야만 하는 수 밖에.....
천천히 쥐었다 피듯이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하자 부인이 나지막하게 신음을 낸다.
“흐음... 그래.... 살살 하듯이 만지다가 세고 거칠게 만져줘.... 터뜨려도 좋을 만큼 세게.... 아파도 괜찮아... 자.... 해봐...”
어떻게 만져야 할지는 모르겠던 나로서는 그냥 잼잼이 놀이를 하듯 쥐었다 폈다를 빠르게 했다가 천천히도 했다 하는 정도로 애무하고 있었다.
부인의 가슴이 조금 커져 부풀어 오르는가 싶더니 아까보다 약간 단단해 진 느낌이다.
“흐음... 좋아... 아앙~~~”
부인은 급기가 트레이닝 바지속으로 손을 넣더니 음부를 스스로 애무하기 시작한다.
“더... 더 세게 만져봐봐... 흐응....... 하아~~~~”
정말로 세게 꽉 쥐어 본다.
“아아악....”
부인은 상체를 들며 외마디 비명을 지르는가 싶더니 이내 다시 몸을 가라앉힌다.
“흐음... 좋아... 하앙~~~”
계속 보지를 비비는가 싶더니 바지를 벗어 내린다.
역시나 노팬티 차림이었다.
난생 처음으로 보지를 눈 앞에 바로 보게 된 셈이다.
상황은 싫었지만,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탓인가? 벌려진 다리사이 수풀을 지나 골짜기가 있는 곳을 유심히 바라본다.
“흐흐흣... 짜식.. 좋으면서 빼기는....”
이미 초점을 잃어가는 눈빛으로 부인은 나를 쳐다보고는 내 머리를 감싸더니 보지쪽으로 내려 앉힌다.
“자~ 그렇게 궁금했니? 봐봐...”
가슴에서 손이 떼어지고 부인의 허벅지에 손이 올려 진 채 보지를 바라보게 된다.
더 자세히 보란 듯이 부인이 양 다리를 개구리 모양처럼 들어 쇼파에 올렸는데, 똥꼬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됐다.
“보니까 좋니? 응?”
“......................”
[꿀꺽.]
나도 모르게 침이 넘어가는 소리가 들리고, 고요한 공간에 울리듯이 소리가 퍼져흐른다.
“깔깔깔깔.. 먹고 싶어? 응? 그런거야? 흐흐흐흣...”
부인은 내 머리를 더욱 골짜기 쪽으로 끌어 당기기 시작한다.
이내 비릿하면서도 오징어냄새 같은 지린내가 난다.
“자~ 먹어봐~ 그럼... 살짝 깨무는 것 까진 좋은데, 씹어 먹는건 안된다~ 흐흐흐흣~~ 핥아 먹는게 가장 좋단다~”
더욱 고개를 당겨버리니 보지가 눈 바로 앞에 보이게 됐는데, 흡사 껍데기를 벗긴 홍합의 알맹이처럼 주름진 검은색에 가까운 대음순이 덜렁거리듯이 길게 늘이어져 있었고, 사이에 분홍빛 속살이 보이고 있었다.
경험이 없는 내가 보더라도 숱한 남자 경험이 있는, 친구들과 농담삼아 얘기하던 일명 ‘허벌창’ 느낌의 보지였다.
“빨리니까 뭐하니? 먹어보라고~ 먹고 싶잖아~”
당시엔 아마 이 여자의 보지만 저렇게 징그럽고 못생겼을 거라 생각했다.
자꾸 머리를 끌어당겨 보지와 코가 거의 맞닿았는데, 진동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은근하게 퍼져오는 지린내 때문에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아아... 저.. 저기... 이거는.. 이거는 못하겠는데요....”
갑자기 짧은 내 머리채를 감아쥐더니 더욱 세게 끌어 당긴다.
“못하긴~ 한번 먹어봐~ 먹어보면 생각 바뀐다고!!”
악력에 이기지 못해 코와 입이 보지에 맞 닿아버렸다.
시키는대로 혀를 살짝 보지에 갖다 댔는데, 구토감이 유발된다.
“우욱...”
“어머!!!”
부인을 밀쳐내듯 떨어져서는 헛구역질을 하고만다.
“우욱....우우욱..”
부인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본다.
“허~ 참나.... 웃긴다 정말... 보지 처음.. 아!! 처음이지? 그래도 그렇지... 그정도는 오바다~ 정말....”
“죄..죄송해요. 헌데, 이건 정말... 도저히.... 모... 못하겠어요.”
“아직도 떠니? 겁 좀 작작내.. 무슨 등치는 산만한 남자놈이 그렇게 겁이 많아서.... 귀엽다~ 귀여워~”
“.........................”
“그럼.. 이제 우리 자리를 옮길까?”
드디어 올 것이 온 것인가? 나의 첫 동정을 잃게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 다가오고 있었음을 직감으로 알 수 있었다.
부인은 나를 안방으로 인도한다.
그러고는 침대에 大자로 벌러덩 눕더니 다시금 개구리마냥 다리를 M자로 만들어 벌린다.
“자~ 다리사이로 들어와봐~”
드디어 올 것이 온 것인가.....
너무 떨리기만 하고, 두렵기만 하다.
이성은 이 혐오스러운 여자를 반대하고 있는데, 몹쓸몸은 제어가 안된다.
자지는 이제 터질만큼 팽장해 있다.
부인의 다리 사이로 무릎을 꿇은 상태로 있자,
“아직 넣을 생각 하지마~ 김칫국 마시긴~ 다시한번 혀로 도전해 보면 안될까?”
“.................................그... 그건.....”
“한번 다시 해봐... 야구르트나 뭐 먹을거라도 발라줄까?...”
“아.. 아니요...”
‘당신 덕분에 이제 앞으로 초콜릿도 싫어지게 생겼는데......’
“아~ 정말.. 그래가지고 나중에 장가는 어떻게 갈라구 그러니? 니가 생각하는 거와 여자들은 달라~ 보지 빠는게 그렇게 싫으면 그냥 차라리 넌 수녀를 만나라~ 수녀를 만나~ 깔깔깔깔~”
“............................”
뭐가 그렇게 좋은건지 혼자서도 잘 웃는 여자였다.
“그래~ 강요는 안할게. 그럼 손으로 만져봐~ 손으로 하는 건 할 수 있잖아~ 그것마저 못한다고 하면 나 정말 아까처럼 화 낸다~”
이제 화를 낸다는 부인의 말에 겁이 나지도 않았다.
그냥 내 앞에 있는 여체는 그냥 사람의 육신을 빌린 변태 짐승처럼 보였다.
머리에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고, 그저 시키는대로 하는 게 이제 편하지는 않지만 익숙하기는 하다.
자세를 숙여 보지에 손을 얹고 있는다.
그저 위아래로 쓰다듬듯 손바닥 전체를 활용하여 상하로 왔다갔다만 반복할 뿐이었다.
“아휴~~ 정말... 보지도 처음 만져보는지라 애가 뭘 모르네... 그렇게 하지 말고~ 자~~ 우선 포인트부터 알려줄게. 검지와 약지로... 아니다! 일단 엎드려서 두손으로 보지를 벌려봐~”
시키는대로 보지를 벌리는데, 아까말했듯 ‘허벌창’답게 무지막지하게 벌려진다.
거짓말을 조금 보태자면 내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벌려지는 것 같았다.
속에 분홍빛 속살이 드러났는데, 검은색 속이 훤히 드러나보이는 동굴같은 커다란 구멍과 위에 쭈글쭈글한 주름진 속살이 흘러내리듯 맞닿아 있었다.
후에 생각했는데, 이 여자는 온갖 성적 행위를 즐긴 탓에 보지가 남들과 달리 약간 변형이 된 것 같기도 했다.
여하튼, 대음순을 비롯해 주름은 남들과 달리 부채처럼 커다란 굴곡을 그린 채 자리해 있었다.
“자~ 위에 있지? 공알 보여? 쫙 벌린채로 위로 손가락을 올려봐봐.. .내가 그만 할 때 까지... 공알 안 보이니? 일단 손가락 올려~ 더.... 더.... 더.... 아!! 거기!! 지금 거기!!”
손가락을 멈춘 곳에 공알만한 돌기가 솟아 있음이 느껴졌다.
“그래, 거길 비벼... 벌린채로 거길 손가락을 이용해서 비벼봐....”
신기하다는 생각도 들어 그곳을 꾹꾹 눌러본다.
“아니~ 누르지 말고, 옆으로 미친 듯이 흔들어봐... 막 세게 비벼대...”
시키는대로 돌기를 비벼대기 시작한다.
“흐응~~~~ 좋아... 더... 더 세게.. 문지르듯이 비벼.... 하앙~~~ 아~~~~좋아... .더 비벼봐~~~ 더.. 더 세게.... 옳지....”
손가락보다는 손목이 조금 저려왔지만, 시키는대로 묵묵히 꾹 참고 클리를 비벼댄다.
“하앙.. 하앙... 좋아~~~ 하아~~ 손가락이 굵어서 더 좋아.... 하아~~~~ 아앙~~~~”
계속해서 손가락으로 비벼대자 손목에 쥐가 날 듯 아파오기 시작한다.
그렇게 적어도 10분 정도는 계속 비벼댔던 것 같다.
손목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통증에 이제 그만해야겠다고 부탁을 하려는 그 순간이었다.
“아아아아~~~~ 아앙.............. 더~~~ 더~~~ 더~~ 더~~ 더~ 더~ 더더더더더더더더더........하앙~”
[촤악~]
“어엇???!!”
갑자기 분홍 조개가 바닷물을 내 뿜듯, 흡사 고래가 숨이라도 쉬듯 애액을 내 뿜는다.
얼굴을 대고 있었던 터라 내 얼굴이 마치 오줌을 뒤집어 쓴 듯 젖어버리고 말았다.
‘씨.... 씨발.... 오... 오줌 싼건가....?’
희한하게 지린내는 나지는 않았다.
“흐응.. 흐응....”
[쌕쌕] 거리는 신음소리를 연신 내뱉으며 부인이 고개를 틀어 나를 바라본다.
“하아하아~~~ 흐응... 휴~~~ 이제 좀(하아~) 준비가 된(하아~) 것 같아~~~ 넣어 볼...(하아~).... 래?”
“.........네?....... 근데.. 저....... 이거...”
“응?.....(하아).. 아아.....(하아하아)........ 이거 오줌...(하아).... 아니야~ 괜찮(하아)아~ 드러운거 (하아) 아니니까~ 깔끔 떨기는...... (하아).... 니가 아직 어려서 그러는데~(하아).... 섹스는 드럽게 해야(하아) 더 재미있어~(하아)”
만족을 한건지 쌕쌕 거리며 말을 이어간다.
“이제 넣어야지?... 넣어도 될 것 같아~ 자지는 아직 서 있지?”
“........................네에....”
“자~~ 이제 넣어도 돼~ 넣을 때 있잖아~ 귀두를 보지에 살살 비벼가면서 문지르고... 천천히 미끄러지듯 밀어 넣으면 돼~ 해봐~ 니가 잘 못하면 내가 넣어도 되니까.. 일단 넣어봐봐~”
마음은 도저히 내키지 않는다고 부정하고 있지만, 몸은 그렇지 않았다. 자지는 동굴탐험을 해 달라며 사정없이 껄떡이며 요동치고 있었다.
시키는대로 귀두를 보지둔덕에 비비듯이 마찰시킨다.
“하아~~ 그렇지.. 흐흐흣.. 잘하는데? 느낌 정말 좋다..... 하아~~~”
“흐으으.....”
귀두에 지릿한 쾌감이 몰려 오면서 나도 모르게 신음을 내 뱉어버린다.
대음순으로 덮여진 보지에서 동굴을 찾기가 쉬운일은 아니었다.
대음순 사이로 귀두가 1/3 즘 들어가 자취를 감췄고, 내 몹쓸 자지대가리는 구멍을 찾느라 여념이 없었다.
[스윽.. 스윽...]
계속 위아래로 문지르며, 왠지 구멍같다고 찾은 곳에 밀어 넣으려 해도 잘 들어가지가 않았다.
그럴수록 더욱 자지를 밀어붙이며 위아래로 천천히 문지르기를 반복했다.
“왜? 잘 못 찾겠니? 누나가 도와줄까? 자.. 이렇게 해ㅂ.... 아아아.... 어머어머.. 나 어떡해~ 들어온다.. 아아아아아~~~”
조금은 큰 듯한 부인의 신음소리를 뒤로 내 자지가 서서히 그녀의 보지 속으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한다.
자지에 뜨거운 기운이 느껴지더니 정신이 아득해 지는 게 흡사 4차원 블랙홀에 빠져들어가는 느낌이 들며 순간적으로 정신이 혼미해 진다.
-계속-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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