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부. 새로운 관계와 끝
아내와 나 ...
이미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관계가 아닐까? 점점 그들에게 맞춰가는 아내의 모습... 그저 방관자적 입장에서 봐라보는 나... 어느 순간 부터 나 또한 아내와 그들이 무엇을 하든 그저 성적호기심을 채워주는 단지 그런 사이일 뿐이였다. 한달이 지나면 우리는 서로 원래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까? 내가 경험했던 그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을까? 무엇하나도 명쾌한 답을 내리기는 어려웠고, 점점 내 귀가 시간도 늦어졌다. 아니면 그들에 의해서 서서히 조련되는 아내의 모습이 너무나 싫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 오히려 그 주인공이 나이고 싶었던 것 같았다. 이런저런 답답한 생각들과 결론나지 않은 고민들이 점점 켜져갔다. 현관문을 열고 싶을 들어섰다. 지친 발걸음.. 하지만 오늘은 조용했다. 아니 아무도 없었다. 그들의 흔적도 아내의 모습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 였던가?
신발을 벗고, 한참을 쇼파에 앉았다. 쇼파에는 아내의 애액 냄새가 마치 스며나오듯 느껴졌다. 그리고 쇼파 옆에 있던 쿠션을 티비로 향해 힘껏 던져버렸다.
"휴우~"
긴 한숨이 이 정적과 같은 공간을 다 채우듯 난 한동안 천장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해묵은 갈증처럼 타는 듯 한 느낌이 가슴을 움켜졌고, 식탁위에 있는 주전자를 들어 벌컥벌컥 물을 마셨다.
"쪽지? ... 주소?"
아무런 내용도 없이 경기도 양평의 한 주소가 써 있었다.
...
상상
난 다시 물을 마셨다. 그리고 현관문을 나섰다. 벌써 새벽1시가 지났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난 급해졌다. 어쩌면 아내를 구하러 간다는 생각보다는 그들과 함께하고 싶었고, 난 그속에서 주인공이고 싶었다. 아내를 빼긴 남편이 아닌 내가 원해서 아내를 공유하고 그들에게 특별히 허락한 사람처럼 굴림하고 싶었다.
100.. 120.. 140..
자동차의 속도는 한없이 올라갔고, 나의 심장소리도 차안에 모든 것을 채우는 듯 했다. 그리고 수철이 놈과, 혁, 은철의 자지를 빨고 핥고 있을 아내의 모습이 스쳐지나갔다. 정말 길고 긴 한시간은 나의 모든 감각과 상상력을 동원하게 만들었고, 어느새 난 그 주소에 있던 별장 앞에 서있었다.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지만 난 마치 발정난 강아지처럼 초인종을 눌러댔다. 그리고 열리는 대문 사이로 뛰어들어갔다. 신발을 어떻게 벗었는지.... 현관문을 어떻게 열었는지 난 기억나지 않았다.
다만 아내가 보였다.
그리고 많은 눈들이 날 쳐다봤다.
"민지...."
"아이고 울 동생도 갱뱅파티 왔어?? 2박3일 일정인건 알고 온거지??"
"하윽....아윽....오빠...더...하윽...."
8명의 남자로 둘러싸인 아내는 남자 세명의 손가락으로 인해 보지의 양 음순을 좌우로 벌린 채, 발기된 음핵을 한명이 끊임없이 문질러 댔다. 그러는 사이도 아내는 얼굴곁에 자리를 핥았고, 양손으로는 남자들의 자지를 하나씩 잡고 흔들고 있었다. 주위 남자들은 발정난 암캐의 아내를 보며 흥분한 듯, 아내의 보지 깊숙히 서로 손을 찔러 넣었고, 아내는 더욱더 몸부림치며, 신음을 질러댔다. 그 사이 짧은 스포츠 머리에 어린 친구가 아내의 보지에 자지를 깊숙히 찔러넣었다.
"아아악~ 아....미쳐...오빠~~"
양다리를 벌려진 채, 원하든 원치 않든 아내의 항문과 보지는 남김없이 모든 것을 보였고, 스포츠머리의 어린 친구가 움직일때마다 정액인지, 애액인지 모를 끈끈한 액체가 아내의 회음부를 타고 항문으로 흘렀다.
"아악..앙...앙...아~"
"우웁...웁...앙..암...웁...."
자세를 바꿔 아내를 자신의 위에 태운채 일으켜 세웠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한 남자가 발기된 자지를 아내에 입에 박은채 흔들기 시작했다. 헛구역질인지 모른 아내의 신음소리 터져나오자 다시 다른 남자 아내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었다. 순간, 오줌이 밑에 누워 있던 어린 친구의 배넷나루를 타고 흘러내렸고, 그는 그게 재미있는지 연신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아아압....웁...웁...웁... 우우우웁..."
손가락을 넣고 빼고 금방 실증이 났는지 그 친구는 아내의 항문에 발기된 자지를 뿌리 깊이 박았다.
쑤걱쑤걱..푸걱푸걱.....웁...웁....
아내는 모든 구멍을 통해 마치 소리를 지르듯 음란한 소리를 내며 자지러지듯 움직였고, 그 주위에는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은 친구들이 아내를 등위로 정액을 뿌렸고, 그리고 마치 자랑하듯 아내의 입술과 입안을 탐하던 친구를 자지를 쭉 뺀채 힘겹게 바르르 떠는 아내의 얼굴을 향해 정액을 뿌렸다. 눈과 입 그리고 이마를 타고 흐르는 정액은 아내를 더욱더 추잡하고 걸래로 만드는듯 했다. 하지만 양손이 구속된 아내는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한참을 아내의 보지와 항문을 괴롭혔던 친구는 깊숙히 아내의 몸 곳곳에 이름을 새기듯 안 깊숙히 정액을 뿌리듯 했다. 침대위로 쭉 쳐진채, 항문에서 약간의 피와함께 정액이 흘러나왔다. 아내의 항문은 마치 숨을 쉬듯 보지처럼 입을 버금버금 거리는 듯 했다. 그리고는 그들은 재미난게 생각났는지 아내의 항문과 보지에 나오는 정액들을 손바닥으로 받은 후, 아내에게 다다갔다.
"벌러...개년...ㅋ"
아내는 마치 익숙하듯 입을 벌렸고, 그는 얼굴에 정액을 문지르듯 비벼댔다. 그런 모습에 난 한참을 아내를 바라봤고, 아내는 게슴츠레 한 눈으로 날 잠시 바라본 후, 다시 다른 남자의 자지를 핥아 먹듯 연신 양손으로 부여잡은 채 질벽에서 느껴지는 꽉찬 느낌에 어쩔 줄 몰라했다.
"우웁 음 음....앙...아..."
부르르 떠는 다리 흥분과 쾌감에 아내는 몸서리 치듯 움직였다.
"개 같은 년....지금...난...씨발..."
욕이 나왔다. 더러운 년. 나는 보이지 않는 사람이였고, 아내를 둘러싼 사내들 사이로 난 끼여들었다. 그때 였다. 아내와 내가 눈이 마주쳤고, 아내는 벌리고 있던 다리를 붙이고 모든 동작이 멈췄다. 난 그런 아내의 모습조차 웃겼다. 아니 어이없었다. 그리고 아내의 항문에 박힌 채, 부르르 떨고 있던 바이브레이터의 줄이 보였다. 난 옆에 있는 엄청난 크기의 딜도를 들었다. 남자 주먹만한 크기였고, 이윽고 모든 남자의 시선이 그 딜도를 향했다.
"자기... 아악..."
찢어질듯 아니, 대음순부터 아내의 질안으로 말려 들어갔고, 난 주저하지 않고 더욱더 깊게 쑤셨다. 아내는 좌우로 다리르 크게 벌린 채, 계속해서 부르르 떨고 내 손을 잡고 그만이라고 외쳤지만, 내 눈에 아니 내 앞에 있는 사람은 더이상 내 아내가 아니였다. 그저 여러사람에 몸을 돌리는 싸구려 여자 . 더러운 존재일 뿐이였다.
"아악...아~ 그~~아악..."
바둥바둥거리는 모습에 더 흥분했는지 주위의 남자들은 정신없이 아내를 희롱했다.
"쏴아아"
침대 위로 아내의 오줌 줄기가 뿜어져나왔다. 딜도가 깊게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주우욱 물을 뿜어내듯 물줄기가 이어졌다. 거침없이 흔들기 시작했다. 내가 지치면 다른 남자가 다시 딜도를 붙잡고 흔들었다. 아픔조차도 아내는 그저 성적 유희일 뿐 인듯 했다. 그리고는 다른 사내 하나가 비명을 지르고 있는 아내의 입안에 자지를 찔러넣었다.
피.
회음부 바로 위쪽의 얇은 막이 찢겨진듯 했고, 딜도가 아내의 자궁을 뚫어버릴듯 움직였다.
동그랗게 열려있는 아내의 보지 안으로는 정액과 애액 그리고 피가 섞여 회음부를 타고 흘렀고, 축쳐진 뻗어버린 아내는 눈가 정액인지, 애액인지 모를 이슬이 흘러내린 듯 했다.
눈물?
"아닐꺼야..그저...쾌감에 미쳐서 흘린거겠지..."
"ㅋㅋ 이년 완전히 벋었는데 아직 하루 밖에 안지났구만 벌써 지쳤나..."
축 쳐진 아내를 남자 둘이 어깨동무를 해서 욕조에 눕혔다. 웬지모르겠지만 마치 아내는 내 눈을 피하는 듯 했고, 자꾸 눈물이 흐르는 듯 했다. 어차피 내 착각일꺼라는 생각을 한채 그들을 따라갔다.
"내가 이년 씻길까?"
그들은 아내를 샤워기로 거침없이 뿌려되었고, 입을 벌린 후, 입안을 행구듯 아내를 괴롭혔다.
"우우웁..."
입안에 뿌려지는 샤워기의 물은 정액과 섞여 흘러내렸고, 그러면서도 아내의 음순을 좌우로 벌리며 깊숙히 손가락을 넣어가며 닦아댔고, 아내는 원치않는 신음소리를 지르며 물줄기를 피하느냐 정신이 없었다. 아내는 쉴새없이 도망치듯 피하기 바벘고 뜻하지 않게 엉덩이를 흔들며 엉금엉금 피하기에 정신이 없었다. 그런 아내를 난 손을 잡아 끌듯 안았다. 아내는 마치 날 확인하고 안심한듯 했지만, 난 이미 그들과 다를 바 없었다. 밑에서 느껴지는 그 더러운 손 움직임에 아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날 봤고, 난 그런 아내를 무시하듯 손가락 깊숙히 찔어 넣어 긁어 내듯 아내의 질벽을 문질렀고, 순간 커진 눈동자, 나를 볼 겨를도 없이 아내의 얼굴을 잡은 한 사내는 자신의 발기된 자지를 아내의 입속 깊숙히 넣은 채, 부르르 떨었고, 아내는 그 사내의 양허벅지를 잡은 채로 바들바들 떨었다.
"ㅋㅋ 여기가 쉬네...."
이미 이성의 끊어저 버린듯, 아내의 질에서 흘러나오는 더러운 것들을 난 손으로 깊게 찔러넣은 후, 밖으로 긁어내듯 움직였고, 주변에 있던 다른 사내들은 아내의 항문을 좌우로 벌린 후, 침을 뱉은 후, 항문주위를 바른 채, 다시 엉덩이를 들어 올리듯 아내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은 채, 움직였다.
"우우웁...."
"아아악...웁....웁...아...악..."
신음소리? 비명소리인지 모를 아내의 외침과 다르게 아내의 항문과 보지는 마치 움찔움찔하듯 움직였고, 우윳빛의 애액이 터져나오는 것을 볼수 있었다. 난 아내를 괴롭히던 손을 뺀 채, 발기된 내 자지를 꺼냈다. 앞의 사내에게 머리를 붙잡힌 채, 음란하게 고개를 움직이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내 눈에 보였고, 욕실 바닥에는 침과 정액이 범벅이 아내의 분비물이 흘러내리는 듯 했다.
"아앙....아.....앙...그만.....웁웁...."
헐거워진 아내의 질.... 벌어질때로 벌어진 소음순과 붉게 타올라버린 아내의 대음순 사이로 아내의 질과 요도까지 다 보이는 듯 했다. 그런 아내의 모습은 더 굵게 곧게 자지를 발기시키는 듯 했고, 아내의 따듯한 질 안 깊게 박은 채, 난 아내를 음미하듯 잠깐 가만히 있었다. 아내의 엉덩이가 마치 음란하게 움직이며 나보고 움직이라는 몸짓을 했고, 난 그 어느때보 거칠게 아내를 엉덩이 찰싹찰싹 때리며 움직였다.
"아악....앙앙...아악...."
순간 엄청난 양의 정액이 아내의 몸속으로 터져버렸고, 난 발기된 자지를 그대로 유지한 아내의 항문을 넓게 벌린 후, 아내의 질 사이로 흘러나오는 정액들을 엉덩이 사이로 문질렀고, 그대로 난 아내의 항문 깊숙히 찔러넣었다. 타이트한 느낌... 그리고 자지 주변에 느껴지는 압박감... 한번에 깊숙히 넣어 버린 내 자지에 아내는 작살에 맞은 듯 연신 부르르 떨며 오줌을 지렸고, 그때마다 주위의 남자들은 와하는 탄성소리를 질렀다. 입은 이미 다른 사내에게 정복된 채, 아내는 음음...거리며, 고통에 몸서리 치는 듯 했다. 하지만 그런 모습들 조차 주변 사내들에게는 그저 한낱 보기 좋은 먹잇감일 뿐이였고, 내 자지가 아내의 항문을 범할때마다 아내는 엉덩이를 움직였고, 연신 다리를 떨었다.
"아악...오빠....악....그만..."
아내의 그런 모습이 나에게는 배신감처럼 느껴졌다. 다른 사내를 위해서는 모든 것들을 다 해주면서 왜... 나에게는 안된다고만 하는 것인지 ... 난 더욱더 세게 , 깊게 움직였다. 그렇게 몇분이 흘렀을까? 아내는 실신한 듯 쓰러져 있었다.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못한 채로, 침대 위에 누워 있었다.
"자는 것일까?"
하지만 아내의 휴식은 그리 길지 않았고, 실신한 쓰러져 있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이미 빨갛게 부은 아내의 항문과 보지 둔덕을 보며, 툭툭 장난치듯 건들었고, 그럴때마다 아내는 낮은 신음을 내며, 힘겹게 피했다. 그리고 잠시후... 다시 자지러지는 아내의 신음소리가 방안에서 터져나왔다. 밖에 있는 사내들은 내 아내에 대해 이런저런 평을 하며 서로 순서를 정하기에만 바빴다. 어쩌면 지금 이 자리는 그런 자리일지도 몰랐지만 나에게는 웬지 모를 쓸쓸함과 굳이 이런 자리를 같이 온 아내를 더욱더 이해할 수는 없었다. 이미 여러번 절정에 올랐던 아내는 다시 쉽게 신음소리를 내며, 그들을 방안에서 마주 하는 것 같았다.
"참 동생은 언제로 넣어줄까? ... ㅋㅋ 동생 원하는데로 해줄께.."
히죽히죽 웃으며 다가온 이명철 사장... 순간 화가 났지만 솔직히 다른사람들 앞에서 그와 싸우고 싶지도 그렇다고 지금 사내들 속에서 몸을 맡긴 채,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있는 여자가 내 아내인 것도 밝히고 싶지 않았다.
"마지막으로..해줘...마지막으로..."
그는 뭐 괜찮냐는 듯이 여러번 다시 물은 후, 사내들 사이로 사라졌다. 주위에 사람들은 둘이 같이 들어가겠다는 사람들과 혼자 들어가겠다는 사람 그리고 이미 아내를 즐기고 나와 마치 영웅담처럼 떠드는 사람부터 정신없는 분위기였고, 다들 내 아내를 놓고 이년, 저년... 그리고 씹년 부터 다양하게 아내를 부르며 아내를 먹은 얘기를 떠들어되었다. 8명의 남자들은 둘이 .. 때로는 혼자 들어갔다 나올때마다, 아내의 신음소리를 점점 작아졌고, 때로는 비명과 같은 아내의 목소리가 간간히 흘러나왔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사내들의 영웅담은 점점 늘어났고, 아내의 목소리도 점점 들리지 않았다. 살이 부딪치는 음란한 소리만 가득했다.
내 차례가 왔다.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무엇을 상상했는지 기다림이라는 시간속에 다 잊어 버렸다. 침대 위에는 땀과 애액.. 그리고 여러 남자들의 흔적이 아내의 몸과 시트 위에 적나라게 뿌려져 있었다. 아내는 이미 지칠때로 지쳐서 그저 누운 채 힘겹게 누워있었다. 다리를 오므리지도 않은 채, 그저 이 방에 들어오는 남자들을 상대할 뿐인 듯 했다.
정적..
난 그저 아내를 바라봤다. 때늦은 후회 그리고 이곳을 향해 달려왔던 나 자신을 원망했고, 잠깐이지만 아내의 쭉 뻗었던 손. 그리고 나를 바라봤던 눈빛들이 갑자기 눈 앞을 지나가는 듯 했다. 아내는 마치 나를 바라보지 못했고, 이내 다리를 오므렸다.
"오빠?"
왜 이런 상황을 선택을 했고, 그들을 따라나섰는지 아내에게 묻고 싶었다. 적어도 내게 얘기정도는 꺼내야 되는건 아닌지 묻고 싶었다. 난 살포시 아내 옆에 누웠다. 어쩌면 이 방을 들어오기 전까지 나도 그들과 다른게 없었다. 아니 그저 똑같은 사람일 뿐이였다. 아내가 입을 열었다. 너무나 작은 목소리였고, 난 아내를 바라봤다. 그 큰 눈동자는 파르르 떨렸다. 입술을 포갰고, 난 방을 나왔다. 여러 사람들이 이런저런 얘기를 물었지만 하나도 들리지 않았고, 그들 뒤에서 웃고 있는 이명철 사장의 모습이 보였다.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느꼈고, 침대 위에 누워있던 아내의 모습이 자꾸 오버랩되었다.
참자..조금만..
모든 것들이 잘못되었고, 난 이미 잘못된 결정을 계속하고 있었다. 하지만 더는 참을 필요도 힘들어하는 아내를 모른채 할수도 없었다. 난 그들의 웅성거림을 뒤로한채, 별장 밖으로 나왔다. 긴 담배 연기가 품어져 나왔다. 끊어지지 않는 실처럼 길게 나왔다.
울음소리...
찰싹....
울음소리... 아내의 목소리였다. 난 별장 현관문을 열기 위해 문의 손잡이를 잡았다.
떨컹....떨컹..
"아악"
"이 씨발년이 맛 떨어지게 왜이래... 아까까지는 궁뎅이를 흔들고 좋다좋다하더니..."
"제발요...이제 이만하면 되었잖아.. 당신이 말한 약값도 오늘까지 하면 모든 놓아주기로 했잖아.."
"찰싹...쿵"
"그래...그렇게 할테니... 그러니깐 좀더 즐기자고... ㅋㅋ"
"이제 그만요..제발... 더이상은.. 까악...."
쿵쿵쿵...쿵쿵..
"이명철 문열어....빨리 문열어... 쿵쿵"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아내의 울음...그리고 마찰음... 아내의 비명.. 모든 것들이 내 심장을 후비는 듯 했다. 난 주위들 둘러 보았고, 이네 짱돌하나를 들었고 베란다 창문을 향해 던졌다. 파장창. 유리파편들이 사방으로 튀어나갔고, 순식간에 거실은 아수라장이 된듯 했다. 난 유리조각에 손이 베이면서 베란다 창틀을 부여잡고 안에 들어갔다.
민지...
쓰러져있었다. 아내를 이명철사장이 밟고 있었다. 그 위에는 한 남자자 발가락으로 아내의 그곳에 엄지발가락을 쑤시듯 움직였고, 아내는 모멸감과 수치심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의 거친 행동에 아내는 아무것도 할수 없이 그런 수모를 당하고 있었다.
뚝..
난 피가 흐르는 손으로 주위에 떨어진 유리 파편을 집어들었다.
"이런 개새끼..."
주위에 남자들은 놀라 흩어졌고, 이명철 사장은 놀랐는지 뒤걸음질 쳤다.
"오빠..... 안돼~!!!"
피.....
누구의 피인지 모르겠다. 복부에 찔린 커다란 유리조각에 이명철 사장은 힘겹게 부여잡았다. 이미 날카롭게 베인 내 손바닥에서도 아픔이 느껴졌고 마치 내 손바닥이 짤려나갈듯 아파왔다. 주위에 있던 몇몇은 놀랐는지 급하게 현관을 빠져나갔다. 모든 시간이 정지해버린듯 했다.
"이런... 미친..."
이명철 사장은 복부를 부여잡고 날 밀쳤냈다. 그리고 뒤에 있던 두놈이 달려왔다. 주먹이 내 눈을 가렸다. 아니 정신이 없었다. 아내의 외침이 들려온다. 그리고 점점 그 목소리가 흐릿해지는 듯 했다. 입안에는 돌을 씹은듯 이빨 몇개자 입안을 맴돌았고, 온몸에 아픔이 다가왔다. 흐릿해진 시야에 아내의 모습이 들어왔다. 그리고 점점 흐미해져갔다.
어디서부터 우리가 꼬였는지 알수 없었다.
...
눈을 떳을때는 난 병실에 있었다.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아내가 있었다. 아내는 나를 보고 웃으며 울고 있었다. 하지만 무엇이 문제였을까? 아내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그때의 일로 오른쪽 귀의 고막은 완전히 파열되었고, 왼쪽의 손상도 심각한 상태였다. 갈비뼈 등 온몬은 골절과 타박상으로 병원에 와있었다. 그렇게 3개월에 병원 신세후, 난 퇴원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그리던 집에 아내와 나 둘이 들어왔다. 마치 모든 것을은 그대로 였고, 세상에는 아무일도 없었던 듯 했다. 그리고 아내는 날 쇼파에 앉혔다.
"민지야.."
하지만 어디에도 민지는 없었다. 날 앉힌 것도 나였고, 그리고 아내의 모습은 그저 내 생각속에만 있었다. 그날이 우리의 마지막 날이였다. 거실 벽에서 웃고 있는 아내. 민지의 모습은 한없이 행복해 보였다. 액자를 껴안았다.
"툭.."
봉투한장이 떨어졌다. 봉투안에는 계약서 한부와 일수 수첩처럼 생긴 일지가 있었다. 이명철 사장이 투여한 마약 횟수와 금액, 그리고 민지가 동영상과 술집을 다니면서 까 나간 금액들... 그리고 아내의 후회과 소망도 있었다.
"이번 여행만 가면 난 다시 오빠에게 돌아갈 수 있다. 무서운 맘이 들기도 하지만 드디어 나도 그 손아귀를 빠져나갈수 있을 같다. 하지만 오빠가 날 받아줄까? 무서운 생각들이 내 눈을 가리지만.. 아니야 약해지지 말자 이번 한번이면 끝나..!!"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그저 흐느껴 우는 것들이 전부였다.
....
경찰이 알려준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내가 그 둘에게 밟히고 앞마당에 날 던져놓고, 아내를 성폭행 당하던 중, 아내가 부엌에 있던 식칼로 이명철 사장 찌른 뒤, 남은 두 남자와 몸싸움과정에서 넘어지면 베란다의 유리조각에 목이 찔리면서 과다 출혈로 현장에서 숨졌고, 두 남자는 차를 타고 도망가던 중, 차량의 브레이크 파열로 전봇대를 박고, 현장에서 사망했다라고 사건 경위를 알려줬다. 경찰서를 나온 난 아내가 묻친 납골당으로 향했다. 참으로 밝은 아내의 웃는 사진이 날 맞이했다. 그리고 난 그렇게 아내와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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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처음으로 완료하는 야설이기에 고심도 많았지만 읽어 봐주신 분들께 늘 감사합니다.
좀더 사실적으로 디테일하게 설명하기에는 제 재주가 한참을 모잘라 이렇게 급하게 마무리한 것 같아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좀더 내용과 구성을 생각한 써볼려고 합니다.
그리고 업데이트 매일 늦었던 점 사과드립니다. 뭐 개인적인 사정이 좀 있었던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줄거리를 풀어나가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서 이렇게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아내와 나 ...
이미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관계가 아닐까? 점점 그들에게 맞춰가는 아내의 모습... 그저 방관자적 입장에서 봐라보는 나... 어느 순간 부터 나 또한 아내와 그들이 무엇을 하든 그저 성적호기심을 채워주는 단지 그런 사이일 뿐이였다. 한달이 지나면 우리는 서로 원래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까? 내가 경험했던 그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을까? 무엇하나도 명쾌한 답을 내리기는 어려웠고, 점점 내 귀가 시간도 늦어졌다. 아니면 그들에 의해서 서서히 조련되는 아내의 모습이 너무나 싫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 오히려 그 주인공이 나이고 싶었던 것 같았다. 이런저런 답답한 생각들과 결론나지 않은 고민들이 점점 켜져갔다. 현관문을 열고 싶을 들어섰다. 지친 발걸음.. 하지만 오늘은 조용했다. 아니 아무도 없었다. 그들의 흔적도 아내의 모습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 였던가?
신발을 벗고, 한참을 쇼파에 앉았다. 쇼파에는 아내의 애액 냄새가 마치 스며나오듯 느껴졌다. 그리고 쇼파 옆에 있던 쿠션을 티비로 향해 힘껏 던져버렸다.
"휴우~"
긴 한숨이 이 정적과 같은 공간을 다 채우듯 난 한동안 천장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해묵은 갈증처럼 타는 듯 한 느낌이 가슴을 움켜졌고, 식탁위에 있는 주전자를 들어 벌컥벌컥 물을 마셨다.
"쪽지? ... 주소?"
아무런 내용도 없이 경기도 양평의 한 주소가 써 있었다.
...
상상
난 다시 물을 마셨다. 그리고 현관문을 나섰다. 벌써 새벽1시가 지났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난 급해졌다. 어쩌면 아내를 구하러 간다는 생각보다는 그들과 함께하고 싶었고, 난 그속에서 주인공이고 싶었다. 아내를 빼긴 남편이 아닌 내가 원해서 아내를 공유하고 그들에게 특별히 허락한 사람처럼 굴림하고 싶었다.
100.. 120.. 140..
자동차의 속도는 한없이 올라갔고, 나의 심장소리도 차안에 모든 것을 채우는 듯 했다. 그리고 수철이 놈과, 혁, 은철의 자지를 빨고 핥고 있을 아내의 모습이 스쳐지나갔다. 정말 길고 긴 한시간은 나의 모든 감각과 상상력을 동원하게 만들었고, 어느새 난 그 주소에 있던 별장 앞에 서있었다.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지만 난 마치 발정난 강아지처럼 초인종을 눌러댔다. 그리고 열리는 대문 사이로 뛰어들어갔다. 신발을 어떻게 벗었는지.... 현관문을 어떻게 열었는지 난 기억나지 않았다.
다만 아내가 보였다.
그리고 많은 눈들이 날 쳐다봤다.
"민지...."
"아이고 울 동생도 갱뱅파티 왔어?? 2박3일 일정인건 알고 온거지??"
"하윽....아윽....오빠...더...하윽...."
8명의 남자로 둘러싸인 아내는 남자 세명의 손가락으로 인해 보지의 양 음순을 좌우로 벌린 채, 발기된 음핵을 한명이 끊임없이 문질러 댔다. 그러는 사이도 아내는 얼굴곁에 자리를 핥았고, 양손으로는 남자들의 자지를 하나씩 잡고 흔들고 있었다. 주위 남자들은 발정난 암캐의 아내를 보며 흥분한 듯, 아내의 보지 깊숙히 서로 손을 찔러 넣었고, 아내는 더욱더 몸부림치며, 신음을 질러댔다. 그 사이 짧은 스포츠 머리에 어린 친구가 아내의 보지에 자지를 깊숙히 찔러넣었다.
"아아악~ 아....미쳐...오빠~~"
양다리를 벌려진 채, 원하든 원치 않든 아내의 항문과 보지는 남김없이 모든 것을 보였고, 스포츠머리의 어린 친구가 움직일때마다 정액인지, 애액인지 모를 끈끈한 액체가 아내의 회음부를 타고 항문으로 흘렀다.
"아악..앙...앙...아~"
"우웁...웁...앙..암...웁...."
자세를 바꿔 아내를 자신의 위에 태운채 일으켜 세웠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한 남자가 발기된 자지를 아내에 입에 박은채 흔들기 시작했다. 헛구역질인지 모른 아내의 신음소리 터져나오자 다시 다른 남자 아내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었다. 순간, 오줌이 밑에 누워 있던 어린 친구의 배넷나루를 타고 흘러내렸고, 그는 그게 재미있는지 연신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아아압....웁...웁...웁... 우우우웁..."
손가락을 넣고 빼고 금방 실증이 났는지 그 친구는 아내의 항문에 발기된 자지를 뿌리 깊이 박았다.
쑤걱쑤걱..푸걱푸걱.....웁...웁....
아내는 모든 구멍을 통해 마치 소리를 지르듯 음란한 소리를 내며 자지러지듯 움직였고, 그 주위에는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은 친구들이 아내를 등위로 정액을 뿌렸고, 그리고 마치 자랑하듯 아내의 입술과 입안을 탐하던 친구를 자지를 쭉 뺀채 힘겹게 바르르 떠는 아내의 얼굴을 향해 정액을 뿌렸다. 눈과 입 그리고 이마를 타고 흐르는 정액은 아내를 더욱더 추잡하고 걸래로 만드는듯 했다. 하지만 양손이 구속된 아내는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한참을 아내의 보지와 항문을 괴롭혔던 친구는 깊숙히 아내의 몸 곳곳에 이름을 새기듯 안 깊숙히 정액을 뿌리듯 했다. 침대위로 쭉 쳐진채, 항문에서 약간의 피와함께 정액이 흘러나왔다. 아내의 항문은 마치 숨을 쉬듯 보지처럼 입을 버금버금 거리는 듯 했다. 그리고는 그들은 재미난게 생각났는지 아내의 항문과 보지에 나오는 정액들을 손바닥으로 받은 후, 아내에게 다다갔다.
"벌러...개년...ㅋ"
아내는 마치 익숙하듯 입을 벌렸고, 그는 얼굴에 정액을 문지르듯 비벼댔다. 그런 모습에 난 한참을 아내를 바라봤고, 아내는 게슴츠레 한 눈으로 날 잠시 바라본 후, 다시 다른 남자의 자지를 핥아 먹듯 연신 양손으로 부여잡은 채 질벽에서 느껴지는 꽉찬 느낌에 어쩔 줄 몰라했다.
"우웁 음 음....앙...아..."
부르르 떠는 다리 흥분과 쾌감에 아내는 몸서리 치듯 움직였다.
"개 같은 년....지금...난...씨발..."
욕이 나왔다. 더러운 년. 나는 보이지 않는 사람이였고, 아내를 둘러싼 사내들 사이로 난 끼여들었다. 그때 였다. 아내와 내가 눈이 마주쳤고, 아내는 벌리고 있던 다리를 붙이고 모든 동작이 멈췄다. 난 그런 아내의 모습조차 웃겼다. 아니 어이없었다. 그리고 아내의 항문에 박힌 채, 부르르 떨고 있던 바이브레이터의 줄이 보였다. 난 옆에 있는 엄청난 크기의 딜도를 들었다. 남자 주먹만한 크기였고, 이윽고 모든 남자의 시선이 그 딜도를 향했다.
"자기... 아악..."
찢어질듯 아니, 대음순부터 아내의 질안으로 말려 들어갔고, 난 주저하지 않고 더욱더 깊게 쑤셨다. 아내는 좌우로 다리르 크게 벌린 채, 계속해서 부르르 떨고 내 손을 잡고 그만이라고 외쳤지만, 내 눈에 아니 내 앞에 있는 사람은 더이상 내 아내가 아니였다. 그저 여러사람에 몸을 돌리는 싸구려 여자 . 더러운 존재일 뿐이였다.
"아악...아~ 그~~아악..."
바둥바둥거리는 모습에 더 흥분했는지 주위의 남자들은 정신없이 아내를 희롱했다.
"쏴아아"
침대 위로 아내의 오줌 줄기가 뿜어져나왔다. 딜도가 깊게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주우욱 물을 뿜어내듯 물줄기가 이어졌다. 거침없이 흔들기 시작했다. 내가 지치면 다른 남자가 다시 딜도를 붙잡고 흔들었다. 아픔조차도 아내는 그저 성적 유희일 뿐 인듯 했다. 그리고는 다른 사내 하나가 비명을 지르고 있는 아내의 입안에 자지를 찔러넣었다.
피.
회음부 바로 위쪽의 얇은 막이 찢겨진듯 했고, 딜도가 아내의 자궁을 뚫어버릴듯 움직였다.
동그랗게 열려있는 아내의 보지 안으로는 정액과 애액 그리고 피가 섞여 회음부를 타고 흘렀고, 축쳐진 뻗어버린 아내는 눈가 정액인지, 애액인지 모를 이슬이 흘러내린 듯 했다.
눈물?
"아닐꺼야..그저...쾌감에 미쳐서 흘린거겠지..."
"ㅋㅋ 이년 완전히 벋었는데 아직 하루 밖에 안지났구만 벌써 지쳤나..."
축 쳐진 아내를 남자 둘이 어깨동무를 해서 욕조에 눕혔다. 웬지모르겠지만 마치 아내는 내 눈을 피하는 듯 했고, 자꾸 눈물이 흐르는 듯 했다. 어차피 내 착각일꺼라는 생각을 한채 그들을 따라갔다.
"내가 이년 씻길까?"
그들은 아내를 샤워기로 거침없이 뿌려되었고, 입을 벌린 후, 입안을 행구듯 아내를 괴롭혔다.
"우우웁..."
입안에 뿌려지는 샤워기의 물은 정액과 섞여 흘러내렸고, 그러면서도 아내의 음순을 좌우로 벌리며 깊숙히 손가락을 넣어가며 닦아댔고, 아내는 원치않는 신음소리를 지르며 물줄기를 피하느냐 정신이 없었다. 아내는 쉴새없이 도망치듯 피하기 바벘고 뜻하지 않게 엉덩이를 흔들며 엉금엉금 피하기에 정신이 없었다. 그런 아내를 난 손을 잡아 끌듯 안았다. 아내는 마치 날 확인하고 안심한듯 했지만, 난 이미 그들과 다를 바 없었다. 밑에서 느껴지는 그 더러운 손 움직임에 아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날 봤고, 난 그런 아내를 무시하듯 손가락 깊숙히 찔어 넣어 긁어 내듯 아내의 질벽을 문질렀고, 순간 커진 눈동자, 나를 볼 겨를도 없이 아내의 얼굴을 잡은 한 사내는 자신의 발기된 자지를 아내의 입속 깊숙히 넣은 채, 부르르 떨었고, 아내는 그 사내의 양허벅지를 잡은 채로 바들바들 떨었다.
"ㅋㅋ 여기가 쉬네...."
이미 이성의 끊어저 버린듯, 아내의 질에서 흘러나오는 더러운 것들을 난 손으로 깊게 찔러넣은 후, 밖으로 긁어내듯 움직였고, 주변에 있던 다른 사내들은 아내의 항문을 좌우로 벌린 후, 침을 뱉은 후, 항문주위를 바른 채, 다시 엉덩이를 들어 올리듯 아내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은 채, 움직였다.
"우우웁...."
"아아악...웁....웁...아...악..."
신음소리? 비명소리인지 모를 아내의 외침과 다르게 아내의 항문과 보지는 마치 움찔움찔하듯 움직였고, 우윳빛의 애액이 터져나오는 것을 볼수 있었다. 난 아내를 괴롭히던 손을 뺀 채, 발기된 내 자지를 꺼냈다. 앞의 사내에게 머리를 붙잡힌 채, 음란하게 고개를 움직이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내 눈에 보였고, 욕실 바닥에는 침과 정액이 범벅이 아내의 분비물이 흘러내리는 듯 했다.
"아앙....아.....앙...그만.....웁웁...."
헐거워진 아내의 질.... 벌어질때로 벌어진 소음순과 붉게 타올라버린 아내의 대음순 사이로 아내의 질과 요도까지 다 보이는 듯 했다. 그런 아내의 모습은 더 굵게 곧게 자지를 발기시키는 듯 했고, 아내의 따듯한 질 안 깊게 박은 채, 난 아내를 음미하듯 잠깐 가만히 있었다. 아내의 엉덩이가 마치 음란하게 움직이며 나보고 움직이라는 몸짓을 했고, 난 그 어느때보 거칠게 아내를 엉덩이 찰싹찰싹 때리며 움직였다.
"아악....앙앙...아악...."
순간 엄청난 양의 정액이 아내의 몸속으로 터져버렸고, 난 발기된 자지를 그대로 유지한 아내의 항문을 넓게 벌린 후, 아내의 질 사이로 흘러나오는 정액들을 엉덩이 사이로 문질렀고, 그대로 난 아내의 항문 깊숙히 찔러넣었다. 타이트한 느낌... 그리고 자지 주변에 느껴지는 압박감... 한번에 깊숙히 넣어 버린 내 자지에 아내는 작살에 맞은 듯 연신 부르르 떨며 오줌을 지렸고, 그때마다 주위의 남자들은 와하는 탄성소리를 질렀다. 입은 이미 다른 사내에게 정복된 채, 아내는 음음...거리며, 고통에 몸서리 치는 듯 했다. 하지만 그런 모습들 조차 주변 사내들에게는 그저 한낱 보기 좋은 먹잇감일 뿐이였고, 내 자지가 아내의 항문을 범할때마다 아내는 엉덩이를 움직였고, 연신 다리를 떨었다.
"아악...오빠....악....그만..."
아내의 그런 모습이 나에게는 배신감처럼 느껴졌다. 다른 사내를 위해서는 모든 것들을 다 해주면서 왜... 나에게는 안된다고만 하는 것인지 ... 난 더욱더 세게 , 깊게 움직였다. 그렇게 몇분이 흘렀을까? 아내는 실신한 듯 쓰러져 있었다.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못한 채로, 침대 위에 누워 있었다.
"자는 것일까?"
하지만 아내의 휴식은 그리 길지 않았고, 실신한 쓰러져 있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이미 빨갛게 부은 아내의 항문과 보지 둔덕을 보며, 툭툭 장난치듯 건들었고, 그럴때마다 아내는 낮은 신음을 내며, 힘겹게 피했다. 그리고 잠시후... 다시 자지러지는 아내의 신음소리가 방안에서 터져나왔다. 밖에 있는 사내들은 내 아내에 대해 이런저런 평을 하며 서로 순서를 정하기에만 바빴다. 어쩌면 지금 이 자리는 그런 자리일지도 몰랐지만 나에게는 웬지 모를 쓸쓸함과 굳이 이런 자리를 같이 온 아내를 더욱더 이해할 수는 없었다. 이미 여러번 절정에 올랐던 아내는 다시 쉽게 신음소리를 내며, 그들을 방안에서 마주 하는 것 같았다.
"참 동생은 언제로 넣어줄까? ... ㅋㅋ 동생 원하는데로 해줄께.."
히죽히죽 웃으며 다가온 이명철 사장... 순간 화가 났지만 솔직히 다른사람들 앞에서 그와 싸우고 싶지도 그렇다고 지금 사내들 속에서 몸을 맡긴 채,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있는 여자가 내 아내인 것도 밝히고 싶지 않았다.
"마지막으로..해줘...마지막으로..."
그는 뭐 괜찮냐는 듯이 여러번 다시 물은 후, 사내들 사이로 사라졌다. 주위에 사람들은 둘이 같이 들어가겠다는 사람들과 혼자 들어가겠다는 사람 그리고 이미 아내를 즐기고 나와 마치 영웅담처럼 떠드는 사람부터 정신없는 분위기였고, 다들 내 아내를 놓고 이년, 저년... 그리고 씹년 부터 다양하게 아내를 부르며 아내를 먹은 얘기를 떠들어되었다. 8명의 남자들은 둘이 .. 때로는 혼자 들어갔다 나올때마다, 아내의 신음소리를 점점 작아졌고, 때로는 비명과 같은 아내의 목소리가 간간히 흘러나왔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사내들의 영웅담은 점점 늘어났고, 아내의 목소리도 점점 들리지 않았다. 살이 부딪치는 음란한 소리만 가득했다.
내 차례가 왔다.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무엇을 상상했는지 기다림이라는 시간속에 다 잊어 버렸다. 침대 위에는 땀과 애액.. 그리고 여러 남자들의 흔적이 아내의 몸과 시트 위에 적나라게 뿌려져 있었다. 아내는 이미 지칠때로 지쳐서 그저 누운 채 힘겹게 누워있었다. 다리를 오므리지도 않은 채, 그저 이 방에 들어오는 남자들을 상대할 뿐인 듯 했다.
정적..
난 그저 아내를 바라봤다. 때늦은 후회 그리고 이곳을 향해 달려왔던 나 자신을 원망했고, 잠깐이지만 아내의 쭉 뻗었던 손. 그리고 나를 바라봤던 눈빛들이 갑자기 눈 앞을 지나가는 듯 했다. 아내는 마치 나를 바라보지 못했고, 이내 다리를 오므렸다.
"오빠?"
왜 이런 상황을 선택을 했고, 그들을 따라나섰는지 아내에게 묻고 싶었다. 적어도 내게 얘기정도는 꺼내야 되는건 아닌지 묻고 싶었다. 난 살포시 아내 옆에 누웠다. 어쩌면 이 방을 들어오기 전까지 나도 그들과 다른게 없었다. 아니 그저 똑같은 사람일 뿐이였다. 아내가 입을 열었다. 너무나 작은 목소리였고, 난 아내를 바라봤다. 그 큰 눈동자는 파르르 떨렸다. 입술을 포갰고, 난 방을 나왔다. 여러 사람들이 이런저런 얘기를 물었지만 하나도 들리지 않았고, 그들 뒤에서 웃고 있는 이명철 사장의 모습이 보였다.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느꼈고, 침대 위에 누워있던 아내의 모습이 자꾸 오버랩되었다.
참자..조금만..
모든 것들이 잘못되었고, 난 이미 잘못된 결정을 계속하고 있었다. 하지만 더는 참을 필요도 힘들어하는 아내를 모른채 할수도 없었다. 난 그들의 웅성거림을 뒤로한채, 별장 밖으로 나왔다. 긴 담배 연기가 품어져 나왔다. 끊어지지 않는 실처럼 길게 나왔다.
울음소리...
찰싹....
울음소리... 아내의 목소리였다. 난 별장 현관문을 열기 위해 문의 손잡이를 잡았다.
떨컹....떨컹..
"아악"
"이 씨발년이 맛 떨어지게 왜이래... 아까까지는 궁뎅이를 흔들고 좋다좋다하더니..."
"제발요...이제 이만하면 되었잖아.. 당신이 말한 약값도 오늘까지 하면 모든 놓아주기로 했잖아.."
"찰싹...쿵"
"그래...그렇게 할테니... 그러니깐 좀더 즐기자고... ㅋㅋ"
"이제 그만요..제발... 더이상은.. 까악...."
쿵쿵쿵...쿵쿵..
"이명철 문열어....빨리 문열어... 쿵쿵"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아내의 울음...그리고 마찰음... 아내의 비명.. 모든 것들이 내 심장을 후비는 듯 했다. 난 주위들 둘러 보았고, 이네 짱돌하나를 들었고 베란다 창문을 향해 던졌다. 파장창. 유리파편들이 사방으로 튀어나갔고, 순식간에 거실은 아수라장이 된듯 했다. 난 유리조각에 손이 베이면서 베란다 창틀을 부여잡고 안에 들어갔다.
민지...
쓰러져있었다. 아내를 이명철사장이 밟고 있었다. 그 위에는 한 남자자 발가락으로 아내의 그곳에 엄지발가락을 쑤시듯 움직였고, 아내는 모멸감과 수치심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의 거친 행동에 아내는 아무것도 할수 없이 그런 수모를 당하고 있었다.
뚝..
난 피가 흐르는 손으로 주위에 떨어진 유리 파편을 집어들었다.
"이런 개새끼..."
주위에 남자들은 놀라 흩어졌고, 이명철 사장은 놀랐는지 뒤걸음질 쳤다.
"오빠..... 안돼~!!!"
피.....
누구의 피인지 모르겠다. 복부에 찔린 커다란 유리조각에 이명철 사장은 힘겹게 부여잡았다. 이미 날카롭게 베인 내 손바닥에서도 아픔이 느껴졌고 마치 내 손바닥이 짤려나갈듯 아파왔다. 주위에 있던 몇몇은 놀랐는지 급하게 현관을 빠져나갔다. 모든 시간이 정지해버린듯 했다.
"이런... 미친..."
이명철 사장은 복부를 부여잡고 날 밀쳤냈다. 그리고 뒤에 있던 두놈이 달려왔다. 주먹이 내 눈을 가렸다. 아니 정신이 없었다. 아내의 외침이 들려온다. 그리고 점점 그 목소리가 흐릿해지는 듯 했다. 입안에는 돌을 씹은듯 이빨 몇개자 입안을 맴돌았고, 온몸에 아픔이 다가왔다. 흐릿해진 시야에 아내의 모습이 들어왔다. 그리고 점점 흐미해져갔다.
어디서부터 우리가 꼬였는지 알수 없었다.
...
눈을 떳을때는 난 병실에 있었다.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아내가 있었다. 아내는 나를 보고 웃으며 울고 있었다. 하지만 무엇이 문제였을까? 아내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그때의 일로 오른쪽 귀의 고막은 완전히 파열되었고, 왼쪽의 손상도 심각한 상태였다. 갈비뼈 등 온몬은 골절과 타박상으로 병원에 와있었다. 그렇게 3개월에 병원 신세후, 난 퇴원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그리던 집에 아내와 나 둘이 들어왔다. 마치 모든 것을은 그대로 였고, 세상에는 아무일도 없었던 듯 했다. 그리고 아내는 날 쇼파에 앉혔다.
"민지야.."
하지만 어디에도 민지는 없었다. 날 앉힌 것도 나였고, 그리고 아내의 모습은 그저 내 생각속에만 있었다. 그날이 우리의 마지막 날이였다. 거실 벽에서 웃고 있는 아내. 민지의 모습은 한없이 행복해 보였다. 액자를 껴안았다.
"툭.."
봉투한장이 떨어졌다. 봉투안에는 계약서 한부와 일수 수첩처럼 생긴 일지가 있었다. 이명철 사장이 투여한 마약 횟수와 금액, 그리고 민지가 동영상과 술집을 다니면서 까 나간 금액들... 그리고 아내의 후회과 소망도 있었다.
"이번 여행만 가면 난 다시 오빠에게 돌아갈 수 있다. 무서운 맘이 들기도 하지만 드디어 나도 그 손아귀를 빠져나갈수 있을 같다. 하지만 오빠가 날 받아줄까? 무서운 생각들이 내 눈을 가리지만.. 아니야 약해지지 말자 이번 한번이면 끝나..!!"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그저 흐느껴 우는 것들이 전부였다.
....
경찰이 알려준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내가 그 둘에게 밟히고 앞마당에 날 던져놓고, 아내를 성폭행 당하던 중, 아내가 부엌에 있던 식칼로 이명철 사장 찌른 뒤, 남은 두 남자와 몸싸움과정에서 넘어지면 베란다의 유리조각에 목이 찔리면서 과다 출혈로 현장에서 숨졌고, 두 남자는 차를 타고 도망가던 중, 차량의 브레이크 파열로 전봇대를 박고, 현장에서 사망했다라고 사건 경위를 알려줬다. 경찰서를 나온 난 아내가 묻친 납골당으로 향했다. 참으로 밝은 아내의 웃는 사진이 날 맞이했다. 그리고 난 그렇게 아내와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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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처음으로 완료하는 야설이기에 고심도 많았지만 읽어 봐주신 분들께 늘 감사합니다.
좀더 사실적으로 디테일하게 설명하기에는 제 재주가 한참을 모잘라 이렇게 급하게 마무리한 것 같아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좀더 내용과 구성을 생각한 써볼려고 합니다.
그리고 업데이트 매일 늦었던 점 사과드립니다. 뭐 개인적인 사정이 좀 있었던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줄거리를 풀어나가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서 이렇게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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