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유부녀 야설
16-08-22 00:16 905회 0건


“뭘 그렇게 쳐다봐요?”
“응?....아무것도 아니야.”
“싱겁긴... 거기 수건이나 좀 줘요.”

아내는 항상 속옷차림으로 아이를 씻긴다.
또래 아이들처럼 장난꾸러기인 아이는 씻는 것도 한가지의 놀이로 인식하는지 물장구를 치며 장난감들을 늘어놓고 온 사방을 물바다로 만드는 통에 애 엄마는 아예 속옷차림으로 아이와 전투를 벌이듯 샤워를 시키는 게 보통의 일상이었다.

단정하게 틀어 올린 머리도 아이의 발버둥엔 무용지물이었기에 샤워를 다 끝내고 나온 아내의 모습은 왠지 모를 섹시함을 담은 흐트러짐을 내게 보여줬다. 꼭 광란의 섹스를 방금 전 끝낸 여자처럼 밴드로 묶은 꽁지 머리카락들이 듬성듬성 삐져나온 나와 흘러내린 채 아이가 감기라도 걸리기라도 할까봐 신속하게 아이를 수건으로 두른 채 안방으로 안고 들어가는 모습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휴~~.. 이젠 안기도 버겁네...”
“재웠어?”
“..응. 근데 어쩔 거예요?”
“..?”
“아이 학교 말이에요!. 동학교로 그냥 보내요?”
“아.. 그러지 뭐..”
“...생각도 안 해봤죠?!”
“...”
“동학교보다 남학교가 훨씬 시설도 좋고 깨끗한데...”
“남학교로 가려면 주소이전인가 뭔가 해야 된다며?”
“그러니까 당신한테 몇 달 전부터 얘기한 거잖아요!”
“....”
“어머님 집으로 옮겨놓으면 남학교로 갈 수 있는 건데..”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동학교도 가깝고 좋던데..”
“이렇다니까.. 당신은 티비도 안 봐요?! 학군이 얼마나 중요한데. 다른 부모들은 번호표까지 뽑는 학교에 못 들여보내서 안달이구먼..”

겨우 잠옷으로 입는 반바지와 흰색티를 걸친 아내는 입술을 삐죽 내밀고는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내 반응이 못마땅한지 화장대에 돌아앉은 아내는 저녁화장을 시작했고 그 모습을 찬찬히 지켜보게 된 나였다. 그러고 보니 아내의 몸과 얼굴을 회피하듯 난 무의식적으로 아내를 피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사진속의 아내와 혹여나 그때의 잔상처럼 남은 모습을 발견할거같은 두려움에 행한 행동임을 모른 체 원기둥같이 생긴 화장대 의자에 앉아 살짝 눌린 엉덩이와 짧고 달라붙는 흰색 반팔 티셔츠로 드러난 아내의 모델 같은 뒤태를 찬찬히 지켜보며 나흘 전 있었던 그 남자와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떠올리기 싫던 기억에 난 이마를 손으로 감싸 쥐곤 그대로 침대에 누워버렸다.

“호호호호호. 진짜 안서요?”
“...”

“야! 넌 왜 쳐 웃고 지랄이야!”
“어머~ 오빠는..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란 걸 몰라!? 참나! 내가 얼마나 매력이 없으면 어떻게 꼴리지가 않냐고!”
“이년이...”
“진짜 흥분 안 돼요?”

이럴 리가 없는데...
단추를 위부터 네 개나 풀어 거의 벌어진 와이셔츠 사이로 보이는 여대생이라 칭하는 여자의 탱탱한 가슴은 노브래지어 상태였고 날 자극시키기 위해 이벤트라며 조금씩 씻기 시작한 얇은 검은색의 스타킹은 절묘하게 구멍이 뚫려 그녀의 보지와 엉덩이까지 훤히 드러낸 상태였다.

내가 넘볼 수 없는 어린 여자인 그녀는 일반 여성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섹시한 몸매와 얼굴로 텔레비전에서나 나올법한 인상으로 자극적이고 음란한 행동을 서슴없이 내 앞에서 했었다. 정확힌 그 남자가 내가 이런 곳에 처음 왔다는 말을 꺼낸 후로 시작된 그녀의 행동은 자신만의 영업방식인지 아니면 원래 끼가 많고 섹을 밝히는 여자인지 헷갈릴 정도로 내 시선을 어느 곳에 둬야 할지 모르정도로 행동했다고 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내 심리상태였다.
한 방안에서 낯선 여자와 단 둘이 있었다면 모를까, 막상 사진 속처럼 2대 1이란 어색한 상황 자체에 좀처럼 몸과 마음이 익숙해지질 않았고 섹시한 여대생의 몸짓에도 내 자지가 반응을 하지 않은 것이다.

“오빠! 집중 좀 해요!”
“에..네??”
“무슨 생각해요!?”

어느새 내 바지의 지퍼까지 다 내린 상태가 되어 내 물건을 쥐고 주물럭거리며 엎드린 여대생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와이셔츠가 중력의 힘으로 몸에 달라붙어 그대로 호리병 같은 뒤태와 끝자락에 살짝 보이는 검은색 스타킹의 동그란 엉덩이는 구멍사이로 흰 살결까지 보여주며 음란함을 말해주고 있었지만...

좀처럼 내 자지가 반응을 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어머.. 진짜 아깝다.”
“....?”
“이런 훌륭한 물건이 제 기능을 못하고...”
“....”

“.....”

여대생의 말에 그제야 내 물건을 여대생과 마찬가지로 뚫어져라 쳐다보는 부러운 남자의 시선을 확인한다.
아내의 전 남친도 어느새 옷을 다 벗고 자신의 자지를 주무르고 있는데,, 아까 말했던 남자의 말대로 보기에도 작아 보이는 물건은 이미 발기한 상태임에도 아직 발기조차 하지 않은 내 물건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였다.

“후읍~..쯥즙~~”
“자..잠깐만요.”
“후르룹~ 쯥즙”

다짜고짜 여대생이 내 자지의 뿌리를 잡고는 그대로 입속에 담아버린다.
아직 씻지도 않아 찌린내가 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순간 들어 엉덩이를 빼려고 해봤지만 여대생의 테크닉을 놀라웠다. 한 손을 내 엉덩이에 두르곤 다른 손으로 불알과 밑동을 동시에 잡아 그대로 세워 입속에 담고는 눈을 감은 채 위아래로 머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볼록하게 들어간 양 볼이 보여주듯 엄청난 흡입력으로 내 커지지 않은 자지를 강제로 위아래로 훑기 시작한 여대생의 행동에 이미 쾌감을 느끼며 몸이 반응을 시작했어야 하는데...

“쫍~.. 오빠. 진짜 안 되는 거야?”
“...죄..송합니다.”
“아잉~ 긴장 좀 풀고..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물건인데 이러지 말고!! 응!~~”
“...”

커질 기미 없이 축 쳐져있는 내 물건을 잡은 여대생의 손은 멈추질 않았지만 역시나 반응조차 없었다.

“어머!”

그때 엎드려 있는 여대생의 뒤에서 남자가 참지 못하고 구멍 난 스타킹을 더 찢으며 자지를 보지에 디밀어 댔다.

“자기야! 콘돔 껴야지!!”
“미안. 오늘은 준비 못했다.”
“아이~~ 그럼 일반콘돔이라도 껴!”
“급해 이년아.”
“아씨!...”
“헉헉~헉헉~”
“아응~~ 아~~ 아~~”

내 자지를 잡고 있는 여자의 흔들림에 묘한 리듬이 생겨났다.
남자의 뒤치기가 더 강해질수록 내 자지를 잡고 있는 여자의 손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그제야 내 몸에 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정확힌 목덜미를 타고 찌릿한 전기 같은 갈증에 마른 침을 삼키게 되었고 항문 주위부터 뜨거운 무엇인가가 스멀스멀 고환 쪽으로 밀어 올라오기 시작했다.

내 자신의 충동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겨우 물건이 발기하며 묘한 흥분감에 사로잡히기 막 시작했을 때..
갑자기 기미를 보이던 내 자지가 ‘푹’하고 죽어버린다.

여대생이 느낄 수 없는 찰나에 막 반응을 보이려던 내 물건은 뒤에서 격렬하게 움직이는 남자의 행동과 맞물려 흔들리는 여자의 가슴이 내 무릎에 닿아 고스란히 충격을 전달해주는 자극적인 모습과 함께 난 여자의 표정을 봐버린 것이다.

아내의 전 여친이 격렬하게 움직이며 땀을 빼고 있는 이 순간에 여자의 얼굴엔 아쉬움이란 단어가 엿보였고, 거기에 남자의 움직임에 맞춰 흘리는 신음소리엔 감쪽같은 연극이란 걸 눈치 챌 정도로 신음소리와 달리 표정엔 담담함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담배 태우세요?”
“..끊었습니다.”
“이 좋은걸.. 휴~.. 오랜만에 힘을 뺏더니..”
“..그럼 전 먼저 일어나보겠습니다.”
“형님! 오늘은 정말 아쉬웠잖아요. 그러니까....”
“형님이란 호칭이 좀 거북하네요.”
“네??....네...”
“그럼 먼저 일어나볼게요.”

“아! 형...ㄴ..”
“네?”
“처음엔 다 그래요. 너무 긴장을 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 너무 걱정 마시고 다음에 또 같이 가요.”
“글쎄요...”


“뭘 그렇게 생각해요?”
“응?...아니야.”
“여보. 저 머리 자를까?”
“...갑자기 머린카락은 왜?”
“너무 길지 않아요. 음식에도 머리카락 들어갔다고 아이가 얼마나 옹알 되던데..”
“...”
“참나.. 이해가 안가.. 왜 긴 머리에 그렇게 집착하는..”
“잘라.”
“...네?”
“자르고 싶다며.... 잘라.”
“......”
“왜?”
“당신 무슨 일 있어요?”
“..아니야.”
“..”

아내가 당황한 듯 고개를 돌려 화장품으로 인해 번들거리는 얼굴을 보여준다.
항상 긴 생머리를 고집하며 아내가 파마라도 할 낌새를 보이면 불같이 화를 내던 내 행동을 떠올리게 된다. 갸름한 얼굴에 긴 생머리인 아내의 모습은 정말 내 이상형과 일치했었기에 끈질기게 따라다녔었고 쟁취할 수 있었는데...

그러고보니 문득 내 프러포즈에 망설이던 아내의 얼굴이 떠올랐다.
얼마만큼 친해진 후 내 끈질긴 대시에 넘어와 연인처럼 지내길 몇 달 내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었기에 난 아내에게 최대한 결혼에 대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아내도 싫지 않은 눈치였다. 동영상들의 근사한 프러포즈는 아니었지만 한강 유람선에 올라 데이트를 하던 중 무릎까지 꿇고 멋지게 반지 케이스를 열어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었고 당연히 아낸 눈물을 글썽이며 허락할 줄로만 알았었는데..

눈물을 글썽이며 미리 바닥에 깔아놓은 장미꽃밭에 서있는 아내의 모습은 내 시나리오대로였지만 아내는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대답으로 날 당황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무엇인가를 고뇌하듯 고개를 숙인 아내의 어두운 표정에 뭔가를 말하려고 했다는 걸 지금에서야 깨닫게 된다. 그 땐 시간과 돈을 투자해 이렇게 근사하게 프러포즈 한 내 자신을 무시한 아내가 무심하기만 했고, 화가 났었기에 짜증을 부리며 아내와 대판 싸웠던 기억이..
정확힌 싸웠다기보다 내 일방적인 윽박지름에 고개를 여전히 숙인 채 단 한마디도 하지 않은 아내였다고 해야겠지만 말이다.

“당신은 불륜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해?”
“...네?”
“불륜 말이야. 바람 피우느거.”
“갑자기 생뚱맞게 무슨 말이에요?”
“배우자가 있는데 다른 남자나 여자랑 관계를 갖는다는 걸 어떻게 생각 하냐고.”
“말도 안 되는 거죠! 그럼 왜 결혼을 했데요?”
“..?”
“언약식때 분명히 약속하잖아요! 서로만 바라보고 검은 머리가 흰머리로 변할 때까지 지켜준다고.”
“...그렇지.”
“갑자기 왜요?”
“...”
“여보! 당신 지금 바람 피워요! ?”
“뭐? 아니야.... 우리 한 과장..”
“한과장님이 왜요?”

아내의 의심스러운 눈초리에 엉뚱한 한 과장을 가져다 붙였다.

“한과장님이 바람났어요? 정말요?”
“.....”
“와~ 그 분 그렇게 안 봤는데.. 역시 남자는 젓가락 들 힘만 있으면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하더니..”
“...그런가?”
“누구랑? 언제부터 바람났데요? 아니! 한 과장 와이프는?? 저번에 가족 동반 회식 때 보니까 한 과장 와이프 되시는 분도 알고 있데요? 참나..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올라가면 무섭다고 하더니 그렇게 안 봤는데...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한 가지씩 물어봐.. 정신 사나와..”
“피~~”
“당신은.. 어때?”

아내는 고개를 돌려 마저 화장을 하려다말고 무슨 질문이냐는 듯 날 빤히 쳐다봤다.

“내가 바람나면.. 당장 이혼인가?”
“.....음~~”
“당신같이 가정밖에 모르는 사람이라면.. 더 그렇겠지?”
“모르죠,”
“...”
“참아야 될 거 같은데..”
“참아?”
“그렇잖아요. 지나가는 바람이라면..... 아이를 봐서도 그렇고.. 결정적으로 당신이 어디 그럴 사람인가!?”
“...”
“뭐야!? 진짜 당신 이상해요!”
“그럼...”
“..”
“당신이....... 바람나면?”
“제가요?”
“세상일은 모르는 거지. 혹시 알아.. 예전에 만났던 남자가 다시 연락이라도 할 수도 있는 거고...”
“....................”
“원래 그런다며.. 첫 사랑을 내보내도 여자는 고민을 한다며.. 지금 남편이 아닌 그 때 그 사람과 살았다면 더 행복한 건 아닌지...”
“말도 안 돼.. 그럴 일은 없거든욧!! 그리고 당신이 보기에 제가 지금 불행해 보여요?”
“응?”
“불쌍하거나 불행해 보이냐고요!?”
“그건...아닌데.”
“물론 박봉에 집안 일 하나도 안 도와주는 당신이지만... 음~~그러고보니 나도 이상하네... 하여튼 그런 것도 행복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거 있잖아요. 알콩달콩이란 단어는 아니어도 티격태격으로 잼나게 살아가는 평범함??”
“.......평범한 거?”
“군대에서 그런다면서요. 일등도 꼴등도 다 필요 없고 중간이 최고라고.”
“그런가? 의외네 당신이라면..”
“내가 왜요?”

말실수를 할 뻔 했다.
‘당신이라면 여러 남자랑 몸도 섞어봤으니까 좀 더 자극적인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아내의 진실함이 더 느껴질수록 가식처럼 보여 진 지금의 내게 혐오를 느끼게 된다. 과거에 어떤 생활을 했다고 해도 그건 과거일 뿐 현제의 내가 알고 있는 아내란 여자가 그럴 리가 없는데..

그런 말실수가 나올 뻔 한 건 사람이 그렇게 쉽게 변할 수 있느냐에 대한 내 생각과 함께 사진속의 인물처럼 한번 느꼈던 쾌감을 좀처럼 쉽게 잊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이런 진솔한 얘길 하는 아내가 감쪽같이 과거를 속인 것이 화가 난다기 보단 무섭다는 말이 솔직한 내 심정이었다....

“당..신은 어때? 그런 거 말고.. 혹시 잠자리에 불만이 많아?”
“또 뭔 주책 맞는 소리래..”
“한 과장... 그런 거 있잖아. 바람피우는 원인이 만족을 못해서....”
“난 만족하는데... 자긴 아니에요?”
“....”
“진짜!??”
“아니야.. 나도 만족해...”
“피~~ 저 영혼 없는 대답.. 진짜 화 날라 그러네.. 뭐야! 그럼 진짜 바람이라도 피우겠다는 거야! 나한테 만족을 못해서!!!!!!”

아내가 정말로 화를 내기 시작했다.
부부싸움으로 벌질 수 있는 상황임을 직감한 난 슬그머니 침실에서 나와 거실의 텔레비전을 켰다. 지금 싸워봐야 내게 이득 될게 하나도 없었고 자칫 감정적인 싸움에 진짜 싸움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애당초 피하기 위해였다.

텔레비전을 보는건지 생각에 잠겨 있는 건지 모를 시간이 잠시 흐른 후 문득 아내의 전 남친이 헤어지며 했던 말이 머릿속에 떠올랐다.그리곤 슬그머니 안방으로 발소리를 죽여 걸어 들어갔다.

이미 아내는 화장을 다 끝내고 침대에 누워 책을 보고 있었다. 내 인기척에 한 번 눈을 흘기며 무시하기 작전으로 다시 책에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내가 화를 푸는 방법 중 하나였다.

“뭐.. 읽어?”
“얘기하면 알아요?”
“...”
“...”

“무..뭐하는 거예요?”
“아이도 잠들었는데 뭐 어때..”
“문이라도 닫아요.”
“,,,”
“여..보.....흑~”

아내의 반바지는 정말 벗기기 쉬운 형상이다.
잠옷으로 입는 짧은 반바진 거의 팬티와 같은 크기였기에 단번에 팬티와 함께 벗겨 버렸고, 놀란 아내는 내 등을 내려치기 시작했다.

아이가 깨어 이상한 장면이라도 목격할까봐 아내는 항상 아이의 방과 안방의 문까지 다 닫고 안방은 아예 문까지 잠그고 거사(?)를 치루는 게 보통이었고 이런 내 얘기치 않은 행동에 아내가 당황하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화장을 완전히 지워도 뚜렷한 눈썹과 긴 속눈썹이 얼굴의 이목구비를 더 예쁘게 보이는 아내의 몸은 은근히 털순이를 말해주고 있었다. 그런데 보인 아내의 보지엔 털이 다른 곳보다 적다는 걸 이제야 새삼 깨닫게 된다. 털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지만 꼭 제모라도 한 것처럼 얇은 보지 털들로 갈라진 틈이 훤히 보이는.. 아래에 있는 북두칠성 점까지도 내 손에 의해 벌려 드러났을 때 아내가 장난이 아니라는 듯 내 등을 후려치기 시작했다.

“문 닫아요!”
“...아파.”
“진짜!!”

아내는 소리죽인 큰 목소리로 날 밀어댔다.
난 무시하고 그대로 아내의 보지를 혀로 핥기 시작한다. 평소 보빨이나 자빨같은 걸 잘 안하는 우리 부부의 성격대로라면 결코 있을 수 없는 행위에 아내가 몸서리를 치며 더 깜짝 놀랐고 난 그런 아내의 반응을 살피며 혀를 아직 젖지도 않은 아내의 보지 속에 밀어 넣기 시작했다.

강하게 허벅지로 내 얼굴을 조이며 거부하는 아내의 행동에도 난 허리와 골반의 경계선을 손으로 잡고 그대로 충동적인 행위를 계속 이어가며 급기야 아내의 보지와 항문의 중간을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본다.

아내가 내 등을 내려치던 손을 머리카락을 움켜쥐는 행위로 바꿔 힘을 주기 시작했다.

아내의 전 남친이 했던 말대로 아내는 보짓물을 흘려 내 입속을 적시며 격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한창 펌핑의 절정으로 넘어갈 때나 보여주던 반응을 아내는 보빨을 시작한지 3분도 안돼서 보여줬다.

“여기 좋아?”
“흑~........”

몸을 일으켜 아내의 위에 위치한 난 나도 모르게 아내에게 확인하듯 물어보게 된다.....


--계속--

일이 좀 한가해 후다닥 글을 적어 올립니다.
가볍게 쓰는 글이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글이 끝이 나면 구상대로 "착사"가 먼저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유부녀 야설 목록
1,558 개 49 페이지

번호 컨텐츠
838 [비밀의 늪] - 1부6장 HOT 08-22   1086 최고관리자
837 지워진 인연 - 8부 08-22   952 최고관리자
836 [비밀의 늪] - 1부9장 HOT 08-22   1159 최고관리자
835 모순 - 단편1장 HOT 08-22   1067 최고관리자
834 [비밀의 늪] - 1부10장 08-22   899 최고관리자
833 모순 - 단편2장 08-22   913 최고관리자
832 지워진 인연 - 9부 08-22   812 최고관리자
831 버디채팅 - 1부2장 08-22   965 최고관리자
830 버디채팅 - 1부11장 08-22   694 최고관리자
829 지워진 인연 - 10부 08-22   808 최고관리자
828 버디채팅 - 1부3장 08-22   669 최고관리자
827 마지막 프러포즈 - 단편 08-22   586 최고관리자
모순 - 단편3장 08-22   906 최고관리자
825 버디채팅 - 1부4장 08-22   776 최고관리자
824 동네 여자들은 모두가 나의 여자들 - 43부 HOT 08-22   1069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