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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랑 작은엄마 - 5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0:14 1,331회 0건
5부. 시간이 멈추웠으면...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 드려요~
많이 부족한 저한테 과분한 사랑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옆에서는 애아빠가 힘들게 머하러 쓰냐고 핀잔을 주지만,
난 나만의 자부심이 있어서 그만둘수가 없어요 ㅎㅎ
암튼 계속해서 많은 조회수와 그리고
추천과 댓글 부탁 드립니다.(글을 잘 못 쓰는 주제에 너무 많은것을 바라는것이 아닌지..)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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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이 그냥..아니 아주 멈추웠으면 좋겠다.
내가 그리워 하고 좋아하는 그녀를 언제 또 이렇게 안아볼수있을까?
제발 시간이 멈추길 바랬다.

분명 작은엄마도 느꼈을텐데 피할생각도 없는듯 그냥 내게 안기여 있다.
2절도 다 끈나고 룸안은 고요한데 작은엄마는 떨어질줄 모른다.

‘계속 안고 있어야 하나?’
‘아니지..그래도 아직은 아냐’

속으로 다짐하고는
작은엄마와 일부러 떨어트리고 자리에 가서 건배를 한다.
얼굴을 보니 술집에서보다 더 붉게 물들어 있다.
이젠 내 얼굴을 재대로 응시를 않한다.

그전까지는 내 얼굴 을 뚫어지라 보곤 했는데, 강제로 부루스를 추곤 난후에는
내 얼굴을 마주 하지 않았다.
‘이유가 머지? 내가 잘못 한건가?’ 혼자 속으로 생각하지만
부루스를 춘게 그리 잘못한것이 아니라 생각이 들었고,
또,
싫었다면 내게 안기지도 않았을거라고 판단이 되어 강하게 나가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작은 엄마의 모습을 새삼 처다 보니
헐렁한 반팔 티셔츠에 주름진 치마를 입고있었는데...

작은엄마의 노래가 끝나고 내가 또 부를때 이번에도 김범룡 노래를 불렀다.
이번에도 스테이지로 나가서 작은엄마를 끌고 가다시피 했는데,
내가 힘을 주지 않아도 알아서 따라와 주었다.
이번에는 처음부터 내게 안기어 있다.
머리에서는 샴퓨 냄새가 그 어떤것 보다 향기로운 냄새가 나의 코를 자극했고,
왼손은 그녀의 등뒤로 넘어가서 브래지어의 후크 부분을 만졌다.
그런대도 그녀는 싫다는 내색도 없었고, 그저 나한테 안겨 있었다.
은근히 풍기는 향수 냄새는 나를 하여금 의식을 잃은것 같은 향기
세상에 그 어떤 향기 보다 더 유혹적이고 내게 하여금 버틸수 없게끔 만드는
그런 향기다.
샴퓨 냄새와 몸에서 나는 향기로운 향수 냄새에 나도 모르게 취해만 같다.

이젠 노래는 뒷전이다.
그저 꼭 안는 것만이 전부다.
그리 하지 않으면 이상할것 같은 분위기.
조명은 우리를 더욱더 부추기는것만 같았고, 마이크를 잡은 손도 어느새 그녀의 목덜미
뒤로 넘어가내 양손의 손목을 잡고 그녀 또한 내 허리에 두손을 부여 잡고,
그대로 시간이 멈춘것 같았다.

어떠한 말도 없었고, 그저 가만히 안고만 있었다.

‘이런것을 원했나?’

‘삼춘과 어떤 불화가 있나?’

‘나를 좋아 하나?’

‘진도를 더 나가도 갠찬나?’

‘좋아한다고 아니 사랑 한다고 고백을 할까?’

‘고백 하기에는 장소가 갠찬을까?’

‘술에 취해서 기억은 하실까?’

‘다음날이면 또 까마득히 잊어 먹는건 아닐까?’

‘이쯤에서 입술에 살며시 뽀뽀를 해버릴까?’

혼자서 속으로 수많은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그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그저 두다리에는 힘이 아닌 힘이
실리고 그저 안고만 있었다.

용기를 내어
아니 어디서 이런 용기가............
자신감이 있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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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를 잡은 손을 살며시 풀며 마이크를 입으로 가저 가서는
작은 소리로 말을 했다.

“작은엄마를.....아니...................................”
“선아씨를 사 랑 합니다!!!.


시간이 멈춘것 같았다.
심장소리가 마이크때문인지 룸안에는 엄청나게 쿵쿵 거리는 소리가 울렸다.
내 심장은 터질것만 같다.

적막한 ..............
숨죽이는 ...............

말없이 그리 한동안 있다가 작은엄마가 살며시 고개를 들며,
나를 바라본다.

그윽한 시선으로 처다만 볼뿐, 그 어떤 말도 표현도 없다.
답답 하다.
고백을 했는데 .............
그에 대한 그 어떤 말도 없다.

나를 사랑하면 않된다는......
좋아하면 않된다는............
이러면 않된다는.........
우리는 이러면 않된다는...........
나와는 그저 작은엄마와 조카 사이 뿐이라는................

그 어떤 말도 없다.

답답 하다.

그저 날 바라볼뿐이다.
시간이 흘러 ...
어차피 한번 고백이 힘들지 두세번은 쉬운것 같았다.

다시 한번 고백 을 했다
이번에는 그녀의 귀에다가...........

“사랑해요~~처음본 순간부터 지금 까지.”
“선아씨의 모든 것을 사랑 합니다.”
“한시도 당신을 잊은적 없었고, 그저 바라만봐도 행복했고,
당신 생각만 해도..........
당신 모습만 떠올려도 행복했어요.“

그녀는 내 얼굴을 처다만 볼뿐 그 어떤 말도 행동도 없다.
머라고 해든 무슨말을 하던 받아줄건때,
아무 말도 없이 그저 날 바라만 본다.
답답하다.

내등뒤에 잇던 손을 풀더니

‘아~이제는 어떤 말을 어떤 행동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 했는데
자리로 돌아 간다.

어이 없다.
내가 고백을 했는데............

속으로
‘시기가 잘못됐나?’
‘방법이 나빴나?’

그러면서 나도 같이 자리로 가서 앉았다.
이젠 캔맥주도 떨어지기 직전이다.
손안에 든 맥주를 꽉쥐고 흘러 넘치는 맥주를 바라보다 입에 확 하고 들이킨다.
나또한 취했다.
아니 취한다.
그녀 때문에 취한다.
그녀를 향한 내 마음에 취한다.
내 마음을 몰라주는 그녀 때문에 취한다.

그녀도 말없이 맥주만 들이킨다.
그녀는 상당히 취했는데 그래도 마신다.
앉아있는 데도 상체가 흔들거린다.

옆으로 자리를 옴겨 내 엉덩이가 그녀의 엉덩이와 붙어 있다.

좋았다.
그녀가 내말에 어떠한 대답을 않해도 아니 못해도 난 좋았다.
내 가슴속에 담아져 있던 말을 하니 속이 시원하고 막여 있던 부분이
뻥 하고 뚫린것 같은...정말이지 시원하다.
또, 그녀와 이렇게 붙어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좋았다.

그녀의 체온이 느껴진다.
따듯하다.

“작은엄마?”
라고 말하는순간 허리를 돌리더니 나를 바라본다.
그 어떤 결심을 한것 처럼.......................
얼굴을 내게 가까이 다가온다.


점점 더 가까이..................
심장이 터질것 같다.





누가 날좀 말렸으면 좋겟다
아니 떨어트렸으면 좋겠다.
이러다 내 심장이 터져 죽을것 같다.

하지만 터져 죽더라도 그녀와 함께 있어 행복하다.

그녀의 얼굴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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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름다운.......
세상에서 젤 이쁜 입술이 내 입술에 살며시 부딪친다.

‘헉’

놀란 내눈은 엄청난 사건을 목격한것 처럼 동그랗다 못해 커져서 동공이
터질것 같이 커졌다.
살며시 떨어지는 입술.

세상의 그 어떤 맛보다 이처럼 맛있는
황홀한 것이 있을까?

그녀는 다시 고개를 원위치 하더니 맥주만 처다볼뿐 그 어떤말도 없다.

그녀에 대해 생각을 다시 해봤다.
내 입술에 대기 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생각하고 했을까?
어떤말을 할까?
어떻게 행동을 할까?

그녀의 아픔 마음은 몰라주고 내생각만 한것 같아
순간이지만 내 가슴이 아파왔다.
내잘못으로 나만의 생각으로 그녀를 아프게 했다는 자첵감에
가슴이 아파왔다.

손에든 맥주를 한입에 털어넣으며 손으로 입술을 살며시 만져 본다.
그녀의 체온이....
온기가 남아있는것 처럼 따듯한 입술이 느껴졌다.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다 나도 용기를 내서 더 가까이 다가갔다.




************************************

그녀와의 사랑이 서서히 전개 되네요~~
많은 사랑 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이작품에 이처럼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실지는 정말이지
몰랐는데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주신 독자분들게 감사 드립니다.
글을 잘 못 쓰는 저에게는 너무나 큰 사랑이라 앞으로 어떻게
써 가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큰 사랑을 받은 많큼 보답하는것은 열심히 기재하는것만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잘 할수있을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못 쓰더라도 많은 사랑 부탁(추천,댓글) 드립니다.

** 사랑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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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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