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상 유흥주점을 갈 일이 잦았다. 때로는 하청 문제 때문에 직접 접대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업소 여자들의 시중을 들으며 술을 마신 적은 수없이 많았다. 그러나 민혁은 단 한 번도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은 적이 없었다. 술자리는 피치 못할 사정이었지만, 다른 여성과의 관계만큼은 달랐다. 본인의 의지로 충분히 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민혁은 단 한 번도 배신을 한 적이 없었다.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는 것 혹은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주는 것 자체가 가정에 대한 배신이라고 생각했기에 언제나 그런 유혹에서도 벗어나려고 노력하던 사람이었다. 떳떳한 배우자, 당당한 아빠가 되길 원했던 민혁이었다.
그런 민혁이 결혼 후 처음으로 낯선 여자와 관계를 맺기 일보직전이었다.
“하... 하지 마.”
민혁이 은희에게 소리를 질렀다. 그런 민혁의 모습이 오히려 은희에게는 순진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왜요? 어차피 오빠 부인도 그 개자식 좆에 질질 싸고 있을 텐데요.”
아주 저렴한 표현이었다. 민혁은 무시하고 싶지만 또 무시하기에도 힘들었다. 자신의 아내가 영수라는 남자에게 능욕을 당하고 있을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가 느껴졌다. 참아야 한다는 현실을 알지만, 너무나 참기 힘들었다.
“씨발... 그 개 같은 소리 좀... ”
뻔히 아내가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민혁은 움직일 수가 없었다. 분명 이런 상황을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그러나 막상 그 상황이 닥치자, 마음이 가만있지를 못했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겪는 것은 그만큼 차이가 있기 때문이었다.
“오빠 한 번 제 보지로 먹어볼게요.”
현실은 하늘을 뚫을 듯 발기가 되어 있는 민혁이었다. 민혁은 이런 자신이 너무나 싫었다. 왜 이런 미친년의 몸에 반응을 해야 하는 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당장 때려죽이고 싶을 정도로 원망스러운 은희가 아니던가.
쑤욱.
은희가 민혁의 몸에 올라탔다. 그리고 민혁의 자지를 손으로 잡은 후, 자신의 보지에 갖다 댔다. 은희 점점 몸에 힘을 빼면서 내리자, 손쉽게 민혁의 자지가 은희의 보지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윽!”
완전한 삽입이 되면서 민혁이 외마디 소리르 지르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그리고 은희는 그 모습이 재밌다는 듯이 실실 웃으며 민혁을 내려다보았다.
“어때요? 제 보지 괜찮죠?”
“개소리...”
“개소리라뇨? 오빠 자지가 이미 반응하고 있는데? 내 보지 안에서 껄떡대고 있는 것 안 느껴져요?”
냉정히 보자면 은희 말이 결코 틀리지는 않았다. 민혁은 은희와의 섹스가 분명 거북했고, 애초에 원하지도 않았지만, 삽입이 되는 순간 이런 마음이 어느 정도 사라져버렸다.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놀라운 쪼임이 민혁의 자지를 자극시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씨발.”
민혁이 스스로에게 욕을 했다. 그러나 은희는 자신에게 욕을 하는 줄 알고 민혁의 가슴을 가볍게 살짝 때리며 앙탈을 부렸다.
“아잉. 왜 자꾸 욕만 해요? 솔직히 내 보지 좋잖아? 쪼임 죽이지?”
“......”
민혁이 눈을 감아버렸다. 도저히 눈을 뜨고서는 은희의 유혹을 버틸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또 눈을 감아요? 뭐, 괜찮아요. 섹스는 자지로 느끼는 것이니까. 제 보지는 타고 났어요. 그 어떤 남자도 제 보지 맛을 보면 저를 잊지 못하죠. 이건 비밀인데, 저도 이 사실을 고작 몇 년 전에 알았답니다. 호호.”
은희가 무슨 말을 하든 민혁은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 했다. 아까처럼 마음속으로는 다시 애국가를 부르며 참고 버티려고 했다. 그러나 은희가 이런 민혁을 가만두지 않았다.
“오빠 알아요? 아니, 느낄 수 있죠? 사실 남자를 흥분 시키는 건 자지만 공략하면 되죠? 자지를 아주 맛있게 빨거나, 아니면 보지로 잘 쪼여주거나. 제가 맛있게 빨아줬으니, 이제 잘 쪼여줄게요. 두 번째 게임도 우리가 이겨야 하니까, 정말 미안해요. 대신 정말 잘해줄게요.”
“창녀같은 년...”
듣다가 참지 못한 민혁이 내뱉었다. 은희의 태도는 몸을 파는 여자와 다를 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요. 저 창년, 맞아요. 그리고 그 개자식은 저보고 걸레라고도 하지요. 창년이든, 걸레든, 무엇이 그렇게 중요하나요. 결국에는 제 보지 아래 질질 쌀 남자들이...”
말을 마친 은희가 천천히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은희가 아주 잠시 움직인 것이었지만 민혁은 발가락 구부릴 정도로 짜릿한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도저히 인간이 참을 수 없는 자극이었고, 민혁은 더 이상 애국가도 부를 수가 없었다.
“으으윽!”
민혁이 할 수 있는 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이를 악물며 참는 것 뿐이었다. 그렇지만 자지는 어떻게 통제할 수 없었다. 은희의 보지 안에서 자지는 아주 부드럽고 자유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따금씩 쪼임 아래 묘한 쾌감을 느껴야 했다.
“오빠앙... 좋아... 아앙... 너무... 좋앙...”
은희가 허리를 돌리면서 신음을 내뱉었다. 콧소리와 더불어 내는 은희의 신음 소리는 이제 민혁의 귀까지 괴롭혔다. 민혁은 주먹을 쥔 두 손을 풀어서 귀를 막아보지만, 역부족이었다. 점점 더 은희의 신음이 커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앙... 아앙... 오빠앙... 더 세게... 더... 깊게...”
사실상 민혁이 하고 있는 건 없었지만, 은희는 정말로 남자와 섹스를 즐기는 듯 연기를 하고 있었다. 민혁은 죽을 맛이었다. 자지와 보지가 싸우면 절대 자지가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몸소 깨닫고 있었다. 그만큼 남자의 본능과 육체의 자극은 여자보다 크고 빨랐다.
“씨이이이발!”
놀라운 은희의 보지 쪼임 기술에 결국 민혁도 참지 못하고 소리를 내질렀다. 그나마 마지막 남은 이성이 신음보다는 욕설을 내뱉게 만들었다. 은희에게 자신의 몸이 반응해서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순 없었기 때문이었다.
“오빠.... 자지 너무 좋아... 아아아아... 아앙... 대단해... 우람해... 아앙.... 단단해... 계속 박아줘용... 계속... 더... 더...”
은희는 허리를 시계방향으로 돌리거나, 앞뒤로 흔들거나, 이 두 가지 방법 밖에 쓰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에 타고난 보지를 소유해서 민혁을 괴롭히고 있었다. 사실 민혁이 처음부터 참아야 하는 상황이 아니었다면, 이미 많은 양의 정액을 내 뿜었을 것 이었다.
“아앙... 좋다고... 말해 줘... 은희 보지 예쁘다고 말해 줘... 아아앙...”
은희가 고개를 뒤로 젖히고 눈을 감았다. 그리고 점점 격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민혁은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참는 다는 게 이렇게 고통스러운지, 이제까지 알 수가 없었지만, 지금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숨을 쉬고 싶었다.
“헉... 헉....”
마치 100미터 달리기를 수 차 례 반복한 듯, 민혁은 거친 숨을 내뱉었다. 그럼에도 민혁은 산소가 부족했다.
“그.... 그만... 그만...”
민혁은 어렵게 그만두라는 말을 했지만, 은희가 그만 둘리가 없었다. 은희는 경험상 민혁의 사정이 다가왔음을 느꼈다. 생각보다 민혁이 오래 버티기는 했지만, 은희는 자신의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다.
“오빠앙... 너무 좋아... 자지... 너무 좋앙... 가지고 싶어.... 먹고 싶어...”
은희가 음란한 말을 계속 던지며 민혁의 자지를 유린하고 있었고, 민혁은 민혁대로 정신을 잃을 것 같은 황홀함 속에서 헤메고 있었다. 이성은 버텨야 한다고 하지만,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게 조금의 시간이 더 흘렀고, 민혁은 한계에 다다랐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제... 제발... 그만...”
민혁이 은희에게 애원을 한다. 그러나 은희는 민혁의 말을 무시했다.
“오빠앙... 내 안에 싸 줘... 정액 맛을 보여 줘. 은희 보지에... 가득히...”
은희가 마지막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민혁의 몸은 크게 반동을 일으켰다. 그리고 거칠게 은희의 보지 안에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총 5번이나 사정을 크게 할 만큼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 부었다.
“더... 더... 더 싸 줘요.”
은희는 사타구니와 엉덩이에 강하게 힘을 주며 민혁의 자지를 쪼이기 시작했다. 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까지 보지로 빨아들이고 있는 그녀였다.
“으아아아악!”
민혁이 괴성을 질렀다. 그리고 그런 민혁의 모습을 흐뭇하게 쳐다보며 은희가 그의 몸에서 내려왔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도 않고 은희의 보지 안에서 민혁의 정액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심판님?”
은희의 요청에 주위에서 캠코더로 찍고 있던 컴퍼니 직원이 다가왔다. 그리고 은희의 보지와 민혁의 자지를 유심히 보더니 짧게 대답을 했다.
“최민혁님 사정 확인 됐습니다.”
컴퍼니 직원의 말과 동시에 스크린에 있는 타이머가 작동을 멈추었다.
“아슬아슬 했네요. 그리고 그 개자식은 아직 안 끝났나?”
은희가 남은 시간을 보고 중얼 거렸다. 그리고 한동안 괴성을 질렀던 민혁이 스크린을 통해 남은 시간을 확인 했다.
1분 15초.
1분 여만 버텼으면 두 번째 게임을 가져갈 수 있었던 민혁은 다시 한 번 거친 욕설과 더불어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씨이이이이발!!!!”
***
서영은 서영대로 고군분투 중이었다. 영수의 자지는 컸다. 그리고 무엇보다 체력이 좋았다. 아주 쉴 새 없이 서영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고 있었다. 단 한 번의 휴식도 없었다. 오로지 강한 허리힘과 튼튼한 허벅지를 내세워 박아 댈 뿐이었다.
“후아... 후아... 좋아... 너무 좋아.”
“우웁... 윽.”
눈물을 흘리고 있지만, 서영의 몸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었다. 하체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감정이 서영의 온 몸을 훑고 있었다. 두 손으로 입을 막지 않았다면, 이미 수 차 례의 강한 신음이 터져 나올 것이었다.
“참아... 참아주니까... 나... 너무 고마운데...”
영수는 숨이 가쁘기는 했지만, 서영과의 섹스를 멈출 생각이 없었다. 게임을 이겨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서영에게서 느껴지는 짜릿한 감정을 조금 더 느끼고 싶었다. 한편으로는 시간제한이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게임 초반에 서영에게 대화를 하며 날려버린 시간도 안타까웠다. 1초라도 더 가지고 싶은 여자가 영수가 느끼는 서영이었다.
“우우웁...”
서영의 입에서는 입을 막고 있는 두 손을 비집고 신음이 조금씩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스크린에는 연속해서 숫자가 나타나고 있지만 다행히 지금까지 60을 넘어서지는 않았다.
“당신도 좋지? 후아.... 후...”
영수가 서영의 가슴을 두 손으로 강하게 움켜쥐었다. 서영은 외마디 소리를 내뱉었지만, 여전히 60 데시벨을 넘지는 않았다. 그런 서영을 내려다보며 영수는 마음껏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후... 후... 별로 안 남았어... 이러다 우리가 게임을 지겠는 걸...”
영수가 고개를 살짝 돌려 뒤를 돌아보니 스크린에는 이제 채 3분도 남지 않았다.
“후아.... 그 개년은 뭐하는 거야... 늙은 남자 하나 못 잡고... 씨발... 당신... 남편 잘 버티나 봐..”
서영은 자신의 남편인 민혁이 최선을 다하여 참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이 남자는 아니어서 모든 것을 알 수 없지만, 남자라는 동물이 육체적인 자극에 취약함을 어느 정도 알고 있던 그녀였다.
“게임에... 지면... 어쩔 수... 후아... 후아... 없지만... 그래도... 당신을... 이렇게...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난 행복해... 후하... 후하... 더... 강하게... 박고 싶어.”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영수가 마지막 힘을 가했다. 그리고 서영은 터져 나오는 눈물을 머금으면서까지 참아내고 있었다. 조금만 더 버티면 두 번째 게임을 가져갈 수 있었다. 이렇게까지 참았는데 게임을 내줄 수 없었다.
“후아... 후아... 씨발... 나올 것... 나올 것 같아...”
영수가 사정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굳이 서영에게 들으라고 한 소리는 아니었지만, 아주 깊게 서영의 몸에 사정할 것임을 예고한 것이었다.
“으... 안... 돼.”
영수가 자신의 몸 안에 사정을 할 것이라는 생각에 서영이 작은 목소리로 거부표시를 했다. 하지만, 서영의 말을 들어 줄 영수가 아니었다.
“더... 더... 후아.. 보지 좀... 더 쪼여...”
영수가 두 손으로 서영의 골반을 잡았다. 그리고 강하게 자지를 서영의 보지 안에 뿌리 채 집어넣었다. 이제 사정이 이뤄지려고 했다.
그런데 그 순간 스크린을 통해 치킨 박이 등장하면서 그의 말이 흘러 나왔다.
- B 방에서는 최민혁님 사정으로 박은희님이 승리하셨습니다. 하하하하.
치킨 박의 말을 들은 서영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리고 영수가 사정하려는 그 순간에 반사적으로 상체를 들어 올려 두 손으로 그를 밀쳐냈다. 갑작스런 서영의 행동에 영수가 옆으로 쓰러졌고, 자연스레 그의 자지가 서영의 보지에서 빠져 나왔다. 보지에서 빠져나온 영수의 자지는 이제 사정을 시작했고, 침대 위의 많은 양의 정액을 쏟기 시작했다.
“으... 씨바... 마지막에... 그 개년은 꼭 도움을 안 줘.”
질내 사정을 하지 못한 영수가 불만스러운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리고 서영은 멍하니 스크린의 타이머를 확인하고 있었다. 타이머에는 1분 5초라는 시간이 나타나 있었고, 그것을 확인한 서영은 지금껏 참아왔던 모든 울분을 큰 비명을 통해 내뱉었다.
“안 돼!”
스크린에는 80이란 숫자가 나타났고, 타이머는 1분 3초에서 멈췄다. 두 번째 게임도 영수 부부의 승리로 끝이난 것이었다.
@ 19부에서 이어집니다.
추천 100이 참 어렵네요.
민혁은 단 한 번도 배신을 한 적이 없었다.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는 것 혹은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주는 것 자체가 가정에 대한 배신이라고 생각했기에 언제나 그런 유혹에서도 벗어나려고 노력하던 사람이었다. 떳떳한 배우자, 당당한 아빠가 되길 원했던 민혁이었다.
그런 민혁이 결혼 후 처음으로 낯선 여자와 관계를 맺기 일보직전이었다.
“하... 하지 마.”
민혁이 은희에게 소리를 질렀다. 그런 민혁의 모습이 오히려 은희에게는 순진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왜요? 어차피 오빠 부인도 그 개자식 좆에 질질 싸고 있을 텐데요.”
아주 저렴한 표현이었다. 민혁은 무시하고 싶지만 또 무시하기에도 힘들었다. 자신의 아내가 영수라는 남자에게 능욕을 당하고 있을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가 느껴졌다. 참아야 한다는 현실을 알지만, 너무나 참기 힘들었다.
“씨발... 그 개 같은 소리 좀... ”
뻔히 아내가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민혁은 움직일 수가 없었다. 분명 이런 상황을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그러나 막상 그 상황이 닥치자, 마음이 가만있지를 못했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겪는 것은 그만큼 차이가 있기 때문이었다.
“오빠 한 번 제 보지로 먹어볼게요.”
현실은 하늘을 뚫을 듯 발기가 되어 있는 민혁이었다. 민혁은 이런 자신이 너무나 싫었다. 왜 이런 미친년의 몸에 반응을 해야 하는 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당장 때려죽이고 싶을 정도로 원망스러운 은희가 아니던가.
쑤욱.
은희가 민혁의 몸에 올라탔다. 그리고 민혁의 자지를 손으로 잡은 후, 자신의 보지에 갖다 댔다. 은희 점점 몸에 힘을 빼면서 내리자, 손쉽게 민혁의 자지가 은희의 보지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윽!”
완전한 삽입이 되면서 민혁이 외마디 소리르 지르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그리고 은희는 그 모습이 재밌다는 듯이 실실 웃으며 민혁을 내려다보았다.
“어때요? 제 보지 괜찮죠?”
“개소리...”
“개소리라뇨? 오빠 자지가 이미 반응하고 있는데? 내 보지 안에서 껄떡대고 있는 것 안 느껴져요?”
냉정히 보자면 은희 말이 결코 틀리지는 않았다. 민혁은 은희와의 섹스가 분명 거북했고, 애초에 원하지도 않았지만, 삽입이 되는 순간 이런 마음이 어느 정도 사라져버렸다.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놀라운 쪼임이 민혁의 자지를 자극시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씨발.”
민혁이 스스로에게 욕을 했다. 그러나 은희는 자신에게 욕을 하는 줄 알고 민혁의 가슴을 가볍게 살짝 때리며 앙탈을 부렸다.
“아잉. 왜 자꾸 욕만 해요? 솔직히 내 보지 좋잖아? 쪼임 죽이지?”
“......”
민혁이 눈을 감아버렸다. 도저히 눈을 뜨고서는 은희의 유혹을 버틸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또 눈을 감아요? 뭐, 괜찮아요. 섹스는 자지로 느끼는 것이니까. 제 보지는 타고 났어요. 그 어떤 남자도 제 보지 맛을 보면 저를 잊지 못하죠. 이건 비밀인데, 저도 이 사실을 고작 몇 년 전에 알았답니다. 호호.”
은희가 무슨 말을 하든 민혁은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 했다. 아까처럼 마음속으로는 다시 애국가를 부르며 참고 버티려고 했다. 그러나 은희가 이런 민혁을 가만두지 않았다.
“오빠 알아요? 아니, 느낄 수 있죠? 사실 남자를 흥분 시키는 건 자지만 공략하면 되죠? 자지를 아주 맛있게 빨거나, 아니면 보지로 잘 쪼여주거나. 제가 맛있게 빨아줬으니, 이제 잘 쪼여줄게요. 두 번째 게임도 우리가 이겨야 하니까, 정말 미안해요. 대신 정말 잘해줄게요.”
“창녀같은 년...”
듣다가 참지 못한 민혁이 내뱉었다. 은희의 태도는 몸을 파는 여자와 다를 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요. 저 창년, 맞아요. 그리고 그 개자식은 저보고 걸레라고도 하지요. 창년이든, 걸레든, 무엇이 그렇게 중요하나요. 결국에는 제 보지 아래 질질 쌀 남자들이...”
말을 마친 은희가 천천히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은희가 아주 잠시 움직인 것이었지만 민혁은 발가락 구부릴 정도로 짜릿한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도저히 인간이 참을 수 없는 자극이었고, 민혁은 더 이상 애국가도 부를 수가 없었다.
“으으윽!”
민혁이 할 수 있는 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이를 악물며 참는 것 뿐이었다. 그렇지만 자지는 어떻게 통제할 수 없었다. 은희의 보지 안에서 자지는 아주 부드럽고 자유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따금씩 쪼임 아래 묘한 쾌감을 느껴야 했다.
“오빠앙... 좋아... 아앙... 너무... 좋앙...”
은희가 허리를 돌리면서 신음을 내뱉었다. 콧소리와 더불어 내는 은희의 신음 소리는 이제 민혁의 귀까지 괴롭혔다. 민혁은 주먹을 쥔 두 손을 풀어서 귀를 막아보지만, 역부족이었다. 점점 더 은희의 신음이 커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앙... 아앙... 오빠앙... 더 세게... 더... 깊게...”
사실상 민혁이 하고 있는 건 없었지만, 은희는 정말로 남자와 섹스를 즐기는 듯 연기를 하고 있었다. 민혁은 죽을 맛이었다. 자지와 보지가 싸우면 절대 자지가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몸소 깨닫고 있었다. 그만큼 남자의 본능과 육체의 자극은 여자보다 크고 빨랐다.
“씨이이이발!”
놀라운 은희의 보지 쪼임 기술에 결국 민혁도 참지 못하고 소리를 내질렀다. 그나마 마지막 남은 이성이 신음보다는 욕설을 내뱉게 만들었다. 은희에게 자신의 몸이 반응해서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순 없었기 때문이었다.
“오빠.... 자지 너무 좋아... 아아아아... 아앙... 대단해... 우람해... 아앙.... 단단해... 계속 박아줘용... 계속... 더... 더...”
은희는 허리를 시계방향으로 돌리거나, 앞뒤로 흔들거나, 이 두 가지 방법 밖에 쓰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에 타고난 보지를 소유해서 민혁을 괴롭히고 있었다. 사실 민혁이 처음부터 참아야 하는 상황이 아니었다면, 이미 많은 양의 정액을 내 뿜었을 것 이었다.
“아앙... 좋다고... 말해 줘... 은희 보지 예쁘다고 말해 줘... 아아앙...”
은희가 고개를 뒤로 젖히고 눈을 감았다. 그리고 점점 격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민혁은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참는 다는 게 이렇게 고통스러운지, 이제까지 알 수가 없었지만, 지금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숨을 쉬고 싶었다.
“헉... 헉....”
마치 100미터 달리기를 수 차 례 반복한 듯, 민혁은 거친 숨을 내뱉었다. 그럼에도 민혁은 산소가 부족했다.
“그.... 그만... 그만...”
민혁은 어렵게 그만두라는 말을 했지만, 은희가 그만 둘리가 없었다. 은희는 경험상 민혁의 사정이 다가왔음을 느꼈다. 생각보다 민혁이 오래 버티기는 했지만, 은희는 자신의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다.
“오빠앙... 너무 좋아... 자지... 너무 좋앙... 가지고 싶어.... 먹고 싶어...”
은희가 음란한 말을 계속 던지며 민혁의 자지를 유린하고 있었고, 민혁은 민혁대로 정신을 잃을 것 같은 황홀함 속에서 헤메고 있었다. 이성은 버텨야 한다고 하지만,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게 조금의 시간이 더 흘렀고, 민혁은 한계에 다다랐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제... 제발... 그만...”
민혁이 은희에게 애원을 한다. 그러나 은희는 민혁의 말을 무시했다.
“오빠앙... 내 안에 싸 줘... 정액 맛을 보여 줘. 은희 보지에... 가득히...”
은희가 마지막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민혁의 몸은 크게 반동을 일으켰다. 그리고 거칠게 은희의 보지 안에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총 5번이나 사정을 크게 할 만큼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 부었다.
“더... 더... 더 싸 줘요.”
은희는 사타구니와 엉덩이에 강하게 힘을 주며 민혁의 자지를 쪼이기 시작했다. 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까지 보지로 빨아들이고 있는 그녀였다.
“으아아아악!”
민혁이 괴성을 질렀다. 그리고 그런 민혁의 모습을 흐뭇하게 쳐다보며 은희가 그의 몸에서 내려왔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도 않고 은희의 보지 안에서 민혁의 정액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심판님?”
은희의 요청에 주위에서 캠코더로 찍고 있던 컴퍼니 직원이 다가왔다. 그리고 은희의 보지와 민혁의 자지를 유심히 보더니 짧게 대답을 했다.
“최민혁님 사정 확인 됐습니다.”
컴퍼니 직원의 말과 동시에 스크린에 있는 타이머가 작동을 멈추었다.
“아슬아슬 했네요. 그리고 그 개자식은 아직 안 끝났나?”
은희가 남은 시간을 보고 중얼 거렸다. 그리고 한동안 괴성을 질렀던 민혁이 스크린을 통해 남은 시간을 확인 했다.
1분 15초.
1분 여만 버텼으면 두 번째 게임을 가져갈 수 있었던 민혁은 다시 한 번 거친 욕설과 더불어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씨이이이이발!!!!”
***
서영은 서영대로 고군분투 중이었다. 영수의 자지는 컸다. 그리고 무엇보다 체력이 좋았다. 아주 쉴 새 없이 서영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고 있었다. 단 한 번의 휴식도 없었다. 오로지 강한 허리힘과 튼튼한 허벅지를 내세워 박아 댈 뿐이었다.
“후아... 후아... 좋아... 너무 좋아.”
“우웁... 윽.”
눈물을 흘리고 있지만, 서영의 몸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었다. 하체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감정이 서영의 온 몸을 훑고 있었다. 두 손으로 입을 막지 않았다면, 이미 수 차 례의 강한 신음이 터져 나올 것이었다.
“참아... 참아주니까... 나... 너무 고마운데...”
영수는 숨이 가쁘기는 했지만, 서영과의 섹스를 멈출 생각이 없었다. 게임을 이겨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서영에게서 느껴지는 짜릿한 감정을 조금 더 느끼고 싶었다. 한편으로는 시간제한이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게임 초반에 서영에게 대화를 하며 날려버린 시간도 안타까웠다. 1초라도 더 가지고 싶은 여자가 영수가 느끼는 서영이었다.
“우우웁...”
서영의 입에서는 입을 막고 있는 두 손을 비집고 신음이 조금씩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스크린에는 연속해서 숫자가 나타나고 있지만 다행히 지금까지 60을 넘어서지는 않았다.
“당신도 좋지? 후아.... 후...”
영수가 서영의 가슴을 두 손으로 강하게 움켜쥐었다. 서영은 외마디 소리를 내뱉었지만, 여전히 60 데시벨을 넘지는 않았다. 그런 서영을 내려다보며 영수는 마음껏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후... 후... 별로 안 남았어... 이러다 우리가 게임을 지겠는 걸...”
영수가 고개를 살짝 돌려 뒤를 돌아보니 스크린에는 이제 채 3분도 남지 않았다.
“후아.... 그 개년은 뭐하는 거야... 늙은 남자 하나 못 잡고... 씨발... 당신... 남편 잘 버티나 봐..”
서영은 자신의 남편인 민혁이 최선을 다하여 참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이 남자는 아니어서 모든 것을 알 수 없지만, 남자라는 동물이 육체적인 자극에 취약함을 어느 정도 알고 있던 그녀였다.
“게임에... 지면... 어쩔 수... 후아... 후아... 없지만... 그래도... 당신을... 이렇게...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난 행복해... 후하... 후하... 더... 강하게... 박고 싶어.”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영수가 마지막 힘을 가했다. 그리고 서영은 터져 나오는 눈물을 머금으면서까지 참아내고 있었다. 조금만 더 버티면 두 번째 게임을 가져갈 수 있었다. 이렇게까지 참았는데 게임을 내줄 수 없었다.
“후아... 후아... 씨발... 나올 것... 나올 것 같아...”
영수가 사정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굳이 서영에게 들으라고 한 소리는 아니었지만, 아주 깊게 서영의 몸에 사정할 것임을 예고한 것이었다.
“으... 안... 돼.”
영수가 자신의 몸 안에 사정을 할 것이라는 생각에 서영이 작은 목소리로 거부표시를 했다. 하지만, 서영의 말을 들어 줄 영수가 아니었다.
“더... 더... 후아.. 보지 좀... 더 쪼여...”
영수가 두 손으로 서영의 골반을 잡았다. 그리고 강하게 자지를 서영의 보지 안에 뿌리 채 집어넣었다. 이제 사정이 이뤄지려고 했다.
그런데 그 순간 스크린을 통해 치킨 박이 등장하면서 그의 말이 흘러 나왔다.
- B 방에서는 최민혁님 사정으로 박은희님이 승리하셨습니다. 하하하하.
치킨 박의 말을 들은 서영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리고 영수가 사정하려는 그 순간에 반사적으로 상체를 들어 올려 두 손으로 그를 밀쳐냈다. 갑작스런 서영의 행동에 영수가 옆으로 쓰러졌고, 자연스레 그의 자지가 서영의 보지에서 빠져 나왔다. 보지에서 빠져나온 영수의 자지는 이제 사정을 시작했고, 침대 위의 많은 양의 정액을 쏟기 시작했다.
“으... 씨바... 마지막에... 그 개년은 꼭 도움을 안 줘.”
질내 사정을 하지 못한 영수가 불만스러운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리고 서영은 멍하니 스크린의 타이머를 확인하고 있었다. 타이머에는 1분 5초라는 시간이 나타나 있었고, 그것을 확인한 서영은 지금껏 참아왔던 모든 울분을 큰 비명을 통해 내뱉었다.
“안 돼!”
스크린에는 80이란 숫자가 나타났고, 타이머는 1분 3초에서 멈췄다. 두 번째 게임도 영수 부부의 승리로 끝이난 것이었다.
@ 19부에서 이어집니다.
추천 100이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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