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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0:08 914회 0건
“씨발 좆 같아서!”

“뭐? 씨발 불알만 두 쪽 가지고 니가 하는 게 도대체 뭔데?”

“개 같은년아 입 닥쳐라!”

“너나 닥쳐 이 미친놈아!”

영수와 은희는 매번 이런 식으로 부부싸움을 했다. 그나마 부부싸움을 하는 경우도 한 집에서 얼굴을 마주쳐야 할 수 있었는데, 영수와 은희는 한 집에서 살았지만, 일주일에 두세 번 얼굴 보기 힘들 정도였다. 서로 집에 들어오는 일이 드물었으니...

“걸레 같은 년이 씨발... 다른 개새끼들 좆 맛보고 다니느라... 집에 들어 올 생각도 없지.”

“너나 잘해 미친놈아. 여기저기 좆물 흘리고 다닌다고... 동네 소문 다 났다. 개새끼야.”

영수와 은희는 서로 얼굴을 보지 않았으면 했다. 얼굴을 보게 되는 날이면 여지없이 부부싸움을 했다. 사실 허울만 부부일 뿐, 지난 5년 간 거의 남처럼 지내왔다. 서로의 사생활도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아 씨발!”

“그만 씨발거려 미친놈아!”

영수와 은희는 서른 살의 동갑내기였다. 그리고 처음부터 이렇게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다. 영수와 은희는 7년 전 나이트에서 우연히 만나 하룻밤을 보냈고, 예상치 못하게 은희가 임신을 하면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계획에 없던 결혼을 하게 된, 영수와 은희.

양가의 도움을 받아서 그리 어렵지 않게 결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고, 철없던 나이기는 했지만 은희 뱃속의 아이가 연결고리가 되어 서로에게 나름 최선을 다하기 시작했다. 사랑해서 결혼한 것은 아니었으나, 결혼을 해서 사랑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 두 사람이었다.

그렇게 아이가 태어났고, 한동안은 세상의 그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했다. 어린 나이라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영수와 은희도 자라나는 아이를 보면서 더 이상 바랄 것도 없었다. 그렇게 1년 여 의 시간이 지났고, 아이가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뜻밖의 불행이 닥쳐왔다.

건강하고 활발하게 크던 아이가 후진을 하던 차여 치여서 죽어버린 것이었다. 채 20개월도 되지 않았던 시기에 벌어진 일이었고, 아이의 죽은 영수와 은희의 인연이 다했음을 알려왔다.

충격과 허망함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했고, 영수와 은희는 점점 서로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사소한 것 하나를 트집 잡기 일쑤였고, 나중에는 그냥 서로가 싫어 욕설을 내뱉었다. 그 뒤로는 집을 나가 밖으로 나돌아 다녔다. 양가의 부모에게 도움 받은 돈으로 나이트를 다니거나 술을 마시거나, 다른 이성과 놀아나거나, 아주 피폐한 삶을 살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렇게 5년이 지났다.

이미 이혼을 해도 했어야 할 두 사람이었지만, 경제적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그것조차 하지 않았다. 이혼을 한 후, 각자의 부모의 집에 들어가서 살기는 싫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부부의 연을 잡고 있었지만, 이미 서로에게 마음이 떠난 지는 오래였다. 오로지 증오와 원망만 남아 있을 뿐이었다.

영수와 은희가 이런 지옥 같은 부부의 연을 끊기로 결심하게 된 건, 컴퍼니의 초대장 때문이었다. 각자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빚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 날 컴퍼니라는 곳에서 섹스 게임에 참여할 것을 제안하는 초대장이 온 것이었다.

컴퍼니에 대한 제안을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빚을 청산할 수 있다는 것과 서로의 부부의 연을 끊을 수 있는 정도의 막대한 상금 앞에 영수와 은희는 5년 만에 서로의 의견을 조율할 수 있었다. 섹스 게임에 참여해서 상금을 탄 후, 정확히 절반으로 나누고 이혼을 하자고 합의했다.

‘섹스’라는 주제에 민감해야 할 당사자들이었지만, 영수와 은희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부부이기는 했지만, 또 부부가 아니기도 했을 만큼 수년간 문란한 삶을 하던 그들이 아니었던가. 이제 와서 배우자의 육체가 다른 사람과 합일이 된다고 어떤 감정을 내비치는 게 우스운 일이었다.

“약속지키는 거야. 정말 절반으로 딱 나누는 거야.”

“너나 지켜. 이제 우리도 끝을 내자.”

“내가 원하던 일이야.”

그렇게 영수와 은희는 섹스 게임에 참여를 결정했다.

***

침대 위의 이불 속에 자신의 몸을 감추려던 서영은 갑작스런 낯선 남자의 손길에 당황을 해야 했다. 나체인 자신의 허리를 남자의 손이 강하게 감싸며 잡아끌었기 때문이었다.

“왜... 왜 그래요?”

서영은 큰 목소리를 낼 수도 없었다. 스크린에는 50이라는 숫자가 나타났다.

“생각보다 매끄럽고... 탄력도 괜찮은데... ”

갑자기 돌변한 영수가 서영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나지막하게 말했다. 서영은 영수가 배신했음을 알 수 있었고, 그의 손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다행히 영수는 서영을 붙잡지는 않았다. 재빨리 이불속으로 자신의 몸을 숨긴 서영이 영수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하하.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나 보군. 게임 룰 때문에 말도 제대로 할 수 없으니, 얼마나 답답할까. 하하하.”

영수는 더 이상 말을 더듬지도 않았다. 그리고 얼마 전까지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움츠려있던 영수의 상체는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펴서 그 누구보다 당당한 모습을 보였고, 애절하고 불쌍했던 표정은 얼굴에서 지워진지 오래였다. 오히려 영수의 입가에는 간사한 미소만이 가득할 뿐이었다.

“놀랄 필요 없어. 인생이란 게 이런 거 아니겠어?”

서영의 눈에는 영수에게 ‘왜 배신을 했냐’라는 말이 가득이었다. 그런 서영을 바라보며 영수는 차분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뒤를 돌아 스크린을 확인하며 시간이 얼마 남아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시간이 27분이나 남았으니... 7분 정도는 내가 양보를 하지. 궁금한 것을 알려주고 싶기도 하고... 진실을 알고 싶을 것 아니야?”

영수의 말에 서영은 오로지 노려 볼 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사실 진실이랄 게 없지. 지금까지 했던 말과 행동, 다 거짓이었으니. 나름 연기 괜찮았지? 그러니까 이렇게 자연스레 당신들을 속였고 말이야. 후후.”

모든 것이 연기였다는 영수의 말에 서영이 온 몸을 파르르 떨었다. 에이스의 말이 떠올랐다. 과연 거짓 된 부부를 구분할 수 있냐는 에이스의 조언, 그것을 간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사전 협의를 했지만, 배신을 당했기에 치명적인 결과가 미래에 있을 것 같아 두렵기도 했다.

“오오. 그렇게 떨지 마. 그러면 나 더욱 흥분을 하잖아.”

영수가 말을 하며 옷을 하나 둘씩 벗기 시작했다. 옷을 벗는 과정에도 말을 멈추지는 않았다.

“개 같은 년이.. 아 당신에게 욕하는 게 아니야. 여기서 개 같은 년은 내 아내인 은희야. 우리는 돈이 필요 해. 많은 상금을 타서 절반씩 나눈 후, 이혼을 하기로 했거든. 그 년과 지금까지 부부로 살아온 게 너무나 지옥 같았는데... 이런 기회가 오니 놓칠 수야 없지. 후후.”

영수가 상의를 벗어버리자, 군살 없는 단단한 상체가 드러났다. 그리고 그의 두 손은 바지 지퍼를 내리기 시작했다.

“그 개년이랑 몇 년 만에 많은 대화를 나눴지.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은 년이지만, 이 게임에 이기기 위해서는 서로 협력할 후 밖에 없었어. 둘 다 나쁜 머리로 많은 생각을 했단 말이야. 많은 가정을 하고 또 연기를 했지... 참 운이 좋았어. 우리가 원하던, 또 머리로 그리던 상황이 2라운드에 펼쳐지고 있었으니까. 후후”

영수가 바지와 팬티를 벗자, 이미 발기가 된 그의 물건이 당당하게 드러났다. 그 순간 서영이 눈을 감아버렸다. 도저히 보고 있을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벌써부터 눈을 감으면 어떡하나. 자, 눈을 뜨라구...”

서영이 영수의 지시를 무시했다.

“규칙이 기억이 안 나? 내 지시를 무시하면... 어떻게 될 지는 본인이 잘 알 텐데...”

그래도 서영은 눈을 뜨지 않았다. 그리고 그 순간 치킨 박의 목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졌다.

- 김서영님. 1차 경고입니다. 엘로 카드 아시죠? 한 번 더 그러면 제가 빨간 카드를 꺼내겠습니다. 하하하하. 그러면 루저가 되지요. 하하하하.

루저가 된다는 말에 서영이 힘겹게 눈을 떴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영수의 몸을 피했다.

“아... 난 그런 거부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 그래야 내가 당신을 품을 때, 더 자극적이지 않겠어.”

영수가 음란한 말로 서영을 유린하고 있었기에 서영은 아랫입술을 깨물며 버텼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게 그것 밖에 없었다.

“우리는 두 번째 게임도 이길 거야. 그리고 세 번째도 이길 것이지. 후후. 두 번째 게임은 우리에게 참 유리 해. 당신 신음 내게 하는 거, 그거 나에게 일도 아니야. 조금 있다가 내가 진정한 남자의 맛을 보여줄게. 기대되지?”

영수는 여유가 넘쳤다. 영수가 보기에 서영은 전형적으로 순진한 주부였다. 이런 여자를 가지고 노는 건 누워서 떡 먹는 일보다 쉽다고 생각했다. 지난 수 년 간 수많은 여자를 상대했던 그가 아니던가.

“그 개년도 프로야. 걸레 중의 걸레지. 당신 남편 지금 엄청난 서비스를 받고 있을 거야. 거기가 천국이다 싶을 정도로... 정액 빼는 일. 그 개년에게도 참 쉬운 일이지.”

서영은 영수의 말을 들으며 민혁을 걱정했다. 그리고 지금 상황을 냉정히 바라보려고 노력했다.

‘아... 이런 엄청난 실수를...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정말...’

고민을 하지만 해결책은 없었다. 버티면 능욕을 당할 것이고, 버티지 않으면 패배하게 되었다. 그러면 3라운드 게임을 반드시 이겨야 했는데, 너무나 큰 부담이자 위험이었다.

“이제부터 난 당신을 즐길 거야. 내가 손을 대자마자 소리를 질러버리면 말짱 꽝이겠지만, 그래도 난 승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손해 보는 일은 없지. 뭐, 버티면 버티는 대로 나쁘지는 않아. 난 즐길 수 있을 테니까.”

서영은 영수의 말을 들으며 여러 가정을 해보기 시작했다. 자신이 버티게 되면 온갖 능욕을 당하게 되었다. 하지만, 최소한의 승리의 발판은 마련이 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민혁이 버티지 못하면 무승부가 된다. 규정상 무승부는 패배와 다를 바가 없다.

‘내가... 여기서 소리를 질러버리면... 그 상황에서 민혁씨가 버텨버리면...’

고작 30분이라는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 동안 다른 방에 있었기에 서로의 사정을 알 길이 없었다. 그랬기 때문에 서영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매우 혼란스러웠다. 게임을 포기하자니, 민혁이 끝까지 버틸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버티자니 민혁이 포기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머리로 많은 생각을 하는데... 내가 결정해 주지. 당신 남편 게임 포기할 생각이 없어... 벌써 10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치킨 박이 결과를 말해주지 않잖아. 개년이 이겼든, 당신 남편이 이겼든, 승패가 정해졌으면 치킨 박이 알려줬겠지. 누가 알아? 서로 미친 듯이 즐기고 있을지... 후후.”

서영을 유린하며 말을 하긴 했지만, 영수의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

‘그이도... 버티고 있는 거야.’

서영은 영수의 능욕을 피할 수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남편인 민혁도 버티고 있는 것이라면, 자신도 버텨야 했다. 이렇게 결정 된 이상 두 번째 게임은 반드시 승리해야 했다.

“자. 이제 시작해 볼까? 그 아름다운 몸 이불로 가리지 말고 나와. 침대에 그냥 편안하게 누워. 참... 손으로 가릴 생각도 하지 마. 눈을 감아서도 안 되고... 흐흐.”

게임 규정상 방어 팀은 공격 팀의 지시를 무시할 수 없었다. 이미 경고를 한 번 받았기에 서영은 눈물을 머금고 이불 속에서 나와 침대에 누웠다. 그녀의 나체가 적나라하게 영수의 눈에 들어왔다.

“당신... 참 묘한 매력이 있어. 사실 처음부터 먹어보고 싶었어. 어떤 맛인지. 연식은 됐는데... 왠지 꼴리는 느낌이랄까?”

영수의 뱀처럼 징그러운 말들이 서영의 귀에 들렸고, 서영은 꿋꿋이 참아내고 있었다.

“크게 꾸미지 않는 모습인데... 당신을 처음 봤을 때... 참 괜찮은 여자라 생각했어. 청바지에 셔츠 하나인데... 몸매가 드러나는 느낌... 감추지 못하는 당신의 색기 랄까. 그 개년도 한 몸매 하지만... 당신 나이가 됐을 때, 당신처럼 유지할 수 있을지... 암튼 대단히 아름다워.”

영수가 말을 하며 침대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오른 손으로 서영의 발목을 쓰다듬으며 천천히 위로 올라갔다. 서영은 마치 뱀이 다리를 타고 올라오는 듯한 느낌에 소름이 돋아 몸이 경직되기 시작했다.

“워... 워. 긴장하지는 마. 그냥 마음 편히 먹으면 좋을 텐데. 그냥 서로 즐기면 좋잔아. 섹스 게임에 참여하면서 이런 생각도 하지 못했어? 다른 남자에게 먹히는... 후후. 내가 아마 첫 남자가 될 것 같은데... 이걸 영광으로 생각해야 하나... 그건 그렇고 참 피부가 새하얗고 매끄럽군... 아주 부드러워... 비단같이...”

영수가 서영의 탐스런 허벅지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서영이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고, 영수는 그 모습을 즐겼다.

“난 이렇게 반응이 바로 오는 여자가 좋더라. 당신 같은 여자가 내 아내였으면 좋았을 걸... 그러면 하루에 몇 번이라도 먹어줄 텐데. 남편이 아내 먹어주는 거... 그래야 가정이 행복하잖아. 그건 그렇고 살짝 맛 좀 보게... 다리 좀 벌려 줘.”

영수의 지시에 서영이 천천히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영수의 시선을 피했다. 당장이라도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놀라운 꽃잎이야... 참 예쁜 데... 당신은 안타깝게도 자신의 꽃잎은 볼 수 없네.., 흐흐.”

영수가 두 손으로 서영의 보지를 벌리기 시작했다. 핑크 빛 속살이 드러났고, 만족한 영수가 살짝 혀를 내밀어 그녀의 꽃잎을 건드렸다.

“아!”

그동안 참았던 서영이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내뱉었다. 그리고 스크린에는 48이라는 숫자가 나타났다.

“땀 때문에 간도 적절하게 잘 됐네... 후후. 아주 놀라워. 난 이렇게 새하얀 피부와 누가 봐도 먹고 싶을 정도의 핑크 빛 보지를 좋아하거든. 당신은 모든 걸 갖춘 여자야. 밖에서 만났다면, 난 당신의 노예가 됐을 걸.”

“미... 친...”

서영의 입에서 거친 말이 흘러나왔다. 스크린에는 40이라는 숫자가 나타났다.

“좋아. 좋아. 난 그런 반응 너무 좋아. 일단 간을 봤으니, 살짝 한 번 꽂아 볼까. 기대해. 보시다시피 내 자지 존나 크거든...”

말을 마친 영수가 서영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그리고 서영의 보지에 자신의 귀두를 대고 삽입을 할 준비를 했다. 서영은 당장이라도 소리를 질러버려서 게임을 끝내고 싶었다. 그런데 그럴 수도 없기에 몸을 파르르 떨면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다. 곧 영수의 우람하고 거대한 자지가 자신의 몸에 들어올 것이었으니...

쑤욱.

영수가 서영의 보지에 자지를 거칠게 집어넣었다. 영수의 자지는 매우 컸지만, 강한 힘을 가하자 서영의 보지에 뿌리까지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서영은 자신의 몸 아래에 들어온 거대한 물건을 느끼면서 결국 소리를 지를 수 밖 에 없었다. 순간적으로 입을 틀어막았지만, 그 소리는 생각보다 컸다.

“아악!”

스크린에는 59라는 숫자가 나타났다. 고개만 뒤로 돌려 데시벨 측정 숫자를 확인한 영수가 서영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운이 좋군. 큰일 날 뻔 했어. 후후.”

말을 마친 영수는 이제 본격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 17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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