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불륜과 낮선 남자들
4부
유언비어나 잘못 된 헛소문은 본인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이런 것을 믿고 덤비는 모자라는 인간은 큰 낭패를 보기가 일쑤다.
몽구란 어린놈이 그간 떠돌던 소문만 믿고 겁도 없이 덜렁 싸우려고 뛰어나왔다. 이 모습에 백상어는 이제 조금 있으면 재미나는 큰 구경거리가 있다는 듯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형님! 내가 저 어린놈을 당장에 요절을 내겠습니다.”
동철이가 화가 치미는지 앞을 나서며 말했다.
“동철아! 네가 나서면 저기 진태 저놈을 못 데려간다. 약속은 약속이니까 현준이 저 동생이 나와서 싸워야 한다. 알겠냐?”
백상어는 마치 왜 이 재미나는 싸움에 동철이 네가 끼어서 드나 하는 마음으로 큰 소리로 제지를 했다. 진태는 두 손이 꽁꽁 묶인 채로 넓은 창고 한쪽에 쳐 박혀 있었다.
“동철이 너는 걱정 말고 가만히 지켜보고 있어라! 내가 오늘 백곰 아니 백상어 형님이 다시는 우리 나발을 넘겨보지 못하도록 단단히 버릇을 가르쳐 줄 테니까 말이야!”
“어허! 현준이 너 괜히 너 부하들 앞이라고 개폼 잡다가 오늘 개망신 당한다. 지금이라도 내 앞에 잘못했다고 빌면 내가 너를 잘 보살펴 줄게 그렇게 하자”
내 말에 백상어는 아주 업신여기는 말투로 큰 소리쳤다.
“야! 몽구인지 하는 너! 오다가 왜 그냥 서 있냐?”
“그냥 서 있는 게 아니고요 우리 백상어 형님이 말씀하시지 않아요. 그래서 잠시 기다린 거지요”
“응 그랬어? 이제 네 두목 백상어 형님 말을 들을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조금 있으면 너희 백상어 형님이 내 앞에 두 무릎을 꿇고 빌 것이거든”
“에이 현준이 형님도 무슨 그런 말씀을? 저 번에 초짜에게 개망신 당한 것을 우리들이 다 아는데 뭘 그러십니까?”
몽구란 놈이 아주 업신여기는 말투로 대든다.
“아니? 이 어린 새끼가 겁도 없이 말을 하는 것 좀 봐 그 때는 내가 너무 안일하게 그 놈들을 대하다가 한 번 실수를 한 것을 가지고 그러네!”
나는 몽구란 놈을 쳐다보면서 말했다.
“몽구야! 뭐 하냐? 어서 현준이 저 동생을 인정사정을 두지 말고 정신 차리게 해 드려라”
내 말에 백상어는 여전히 업신여기는 말투로 소리쳤다.
그러나 백상어의 이 말이 잠시 후에 쏙 들어가 버렸다.
겁도 없이 나에게 대들던 몽구란 놈의 손목을 내가 비틀어 백상어가 있는 쪽으로 휙 던져 버렸기 때문이다.
“형님! 옛날의 현준이 형님이 아닌 것 같습니다. 단숨에 몽구를 처리하는 저 솜씨가 보통 솜씨가 아닙니다.”
백상어 옆에 붙어있던 준표란 놈이 엄청나게 놀라며 말했다.
“그 이상하네? 옛날에 현준이는 저런 실력이 없었는데 어쩐 일이지?”
백상어는 손목이 부러져 아프다고 울부짖는 몽구를 보면서 말했다.
“형님! 어쩔 까요?”
준표가 백상어를 보고 묻자 그만 화를 벌컥 내며 백상어는 소리를 꽥 질렀다.
“야! 임마! 어서 나가서 싸워야지 뭘 물어 봐”
그러자 준표가 자기 곁에 둘러 서 있는 부하들을 데리고 나에게로 다가왔다.
나는 그대로 열 대 여섯 놈들을 대파선생에게 배운 대로 공중으로 휘익~ 날아서 오르며 연속 양발차기로 놈들을 눈 깜짝할 사이에 쓰러뜨렸다. 그러자 백상어는 놀란 눈으로 겁에 질려서 어쩔 줄을 모른다.
“야! 모두 붙어 싸워라! 칼이든 몽둥이든 모두 사용하고 현준이만 이기면 된다. 알았어?”
백상어는 이제 애가 타서 자기 부하들에게 모두 나가서 싸우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백상어의 부하들이 몽둥이 칼 쇠사슬 모든 무기를 들고 나에게 달려들었다.
나는 공중으로 몸을 휘익~ 솟구치며 허리에 감고 다니는 철검을 뽑아들어 휘두르며 닥치는 대로 백상어의 부하들을 쓰러뜨렸다. 전광석화같이 백상어의 부하 삼십 여명을 모조리 작살을 내니 백상어는 너무나 놀랐는지 그 자리에서 얼어붙은 듯이 서서 부들부들 떨고만 있었다.
“백상어 형님아! 이제 어떡할 거야? 조용히 살래? 아니면 오늘 제사를 지낼 거야?”
“현준아! 내가 잘못했다. 한 번만 봐주라 다시는 너하고 다투지 않을 테니”
내 말에 백상어는 나하고 싸울 자신이 도무지 없는지 몸을 도사리며 물러섰다.
현철이가 꽁꽁 묶여있는 진태를 무사히 데려오고 백상어가 나에게 항복을 하면서 이번 사태는 조용하게 마무리 되었다.
얼마 뒤에 나는 현철이를 데리고 인왕산에 살고 있는 대파선생님을 찾아갔다.
“대파선생님의 덕분으로 백상어를 싸워서 이겼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대파선생에게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자 대뜸 대파선생은 나를 보고 물었다.
“현준이 너도 나처럼 요즘 술을 많이 먹냐?”
“아닙니다. 저는 술을 별로 좋아하지를 않아서 마시지를 않습니다.”
“그래? 그럼 밤마다 그 넘쳐나는 힘은 어디에다가 쓰고?”
“네엣? 밤마다 힘을요? 아 그냥 참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더 못 참을 것 같으면 마당에서 벽돌을 깨고 기왓장을 깨고 있습니다.”
나는 처음에는 대파선생의 말을 이해를 못하다가 비로소 그 뜻을 깨닫고 대답을 했다.
“그러지 말고 현준이 너는 형편이 되니까 여자들에게 힘을 좀 쓰라”
“네? 아 네”
우리 조직은 백상어를 이기고 나서 더욱 나발이 넓어졌다. 나의 용맹무쌍한 소문이 조직들 간에 널리 퍼지자 감히 이제 우리 조직에게 도전을 하는 패거리들이 아예 없어졌다.
집으로 돌아오자 기다리고 있던 주인여자와 그녀의 여동생 수지가 나를 반기며 말했다.
“오늘은 당신 생일인데 잊으셨어요?”
“형부의 생일을 제가 축하드려요”
“아 그랬나요?”
나는 내 생일을 기억하다가 그건 물 건너갔고 지금은 현준이라는 인물의 생일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계기로 주인여자의 이름과 그녀의 여동생 이름까지 다 알게 되었다. 주인여자의 이름은 김수희 그녀의 여동생 이름은 김수지 이었다.
잠잘 시간이 되자 수희는 아이들과 함께 큰 방으로 가고 수지는 내 방으로 들어왔다.
“처제 무슨 나에게 할 말이 있어?”
“아니요? 저번에 약속한 것을 지키려고 왔는데”
“응? 무슨 약속?”
“형부는 잊었나 봐요 나를 안고 30분 있으면 무엇이든지 제가 다해 준다고 했는데”
“아 그거? 그냥 지키지 않아도 돼 그냥 편하게 가서 자”
“안돼요? 그러면 언니에게 혼나는데”
“언니에게는 내가 잘 말할 테니까 그냥 가도 되는데”
“아니요 내 맘대로 할 거예요”
그러더니 수지가 확 나에게 달려들며 안긴다.
그 순간 나는 수지에게서 물큰 느껴지는 여자의 향기에 그만 취하여 그녀를 와락 힘을 주며 껴안았다.
이렇게 먹어달라고 달려드는데 그것을 뿌리치면 바보 병신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수지를 오늘 밤 내 여자로 만들겠다고 생각을 했다.
수지의 달아 오른 예쁜 몸이 뜨겁다.
짧은 스커트를 입은 수지의 몸을 슬그머니 당기니 그녀가 내 품에 안겨온다.
수지의 살결이 느껴진다.
지금 수지도 뭘 원하는지 감을 잡은 것 같다.
수지의 옷을 벗겼다.
사륵 사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이불을 걷어내고 둘이서 침대의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수지의 두 다리 사이에 손을 집어서 넣자 까슬까슬한 그녀의 보지 털의 느낌이 새롭게 느껴진다.
수지의 입에서 아까 느꼈던 여자의 향기가 다시 물씬 다가온다.
수지의 입에 내 입을 맞추고 키스를 해 버렸다.
수지는 내가 자기의 입을 빨면서 키스를 해도 대담하게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이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상상하며 기다리는 수지다. 수지의 숨이 벌써부터 거칠다.
“아음.............”
교태가 섞인 수지의 신음소리에 나의 좆이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만 같다.
수지의 얼굴이 창문에 비춰 들어오는 빛에 예쁘게 드러난다.
흥분으로 벌떡 거리는 좆을 수지의 보지에 조심스럽게 밀어서 넣었다.
“아.............. 응...............”
수지의 눈동자에 욕정의 눈빛이 가득히 보인다.
내 좆이 수지의 보지에 들어가는 동안에 수지는 깊고 고른 숨소리만 내며 두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하앙 음~~ 하아~~~~ 응 응 응~~~~ 하아 하아 하아...........”
수지의 신음소리가 더욱 내 좆을 세게 박게 하며 흥분을 시켰다.
꽉 쪼여주는 수지의 보지에 나는 그저 황홀한 기분에 빠져 계속 쌕쌕거리는 수지의 입을 빨면서 좆을 쑤셔댔다.
“하앙 음~~ 하앙~~~~ 응 으 응 으 응~~~~ 하아 하아...........”
수지의 신음소리는 점차 내 몸을 더욱 들뜨게 만들었고 내 좆은 이제 완전하게 수지의 보지에 박혀서 하나로 붙어 있었다.
출렁이는 수지의 탄력 있는 두 유방이 내 손에서 매끄럽게 만져지고 있었다.
“형부! 형부! 살살 좀 해요! 아 응 아파!”
“아 그래 조심할게”
순간적으로 너무 세게 쑤시니 수지가 아픔을 호소하며 내 목을 끌어안고 속삭였다.
하긴 처녀성을 그대로 간직한 수지이니 함부로 할 수가 없었다.
힘센 내 큰 좆이 수지의 보지를 휘젓고 있었다.
“아.......음...........아 학.............응.......응.......응.......”
“푹....... 푹 푹 푹...............”
“아.................음.................음........응.......응..........”
“헉 헉 헉.............”
“아 응 아 응.........”
“질 퍽....... 질 퍽......... 질 퍽....... 퍽 퍽 퍽,,,,,,,,,,”
“으응,,,,,,,,,,,,으 응................”
수지의 보지에 좆을 깊게 넣었다 뺐다 할수록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아 응..............응 응 응,,,,,,,,,,,,음,,,,,,,,으음,,,,,,,,,,,,,,,,,,,”
“헉....... 헉........헉........”
“응........아.......응 ..................아 응.......”
“처제!.......아....... 헉.......”
“형부!....... 아,,,,,,,,응,,,,,,,,,,,,,,,,,,,,,응,,,,,,,,,,,,,,,,,,,,,,,,,,,,”
처제!.......... 헉 헉 헉........”
“형부!...... 응...............,,,,,,,,으 응....................”
이렇게 나는 수지의 입을 빨고 그녀의 커다란 탄력이 넘치는 두 유방을 움켜쥐고 만지며 주물러 대면서 마음껏 욕망을 마구 풀었다.
언제나 그렇듯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나는 그만 흥분의 쾌감 절정을 참지 못하고 수지의 보지에 좆을 깊이 박은 채 사정을 하고 말았다.
“응.......아.......형부!....... 나....... 몰라.......”
“아......... 처제!....... 너무 좋아!”
“아 몰라........형부!.............”
예쁜 수지는 내 몸에 깔린 채 두 다리를 벌리고 부들부들 떨면서 쌕쌕거리고 있었다.
이렇게 주인여자의 여동생 수지와 육체적인 관계를 맺자 그 동안 이런 꿀맛을 몰랐던 나는 밤마다 수지와 육체적 깊은 관계를 가지면서 황홀한 쾌감의 욕망을 채웠다.
“형부! 나 이제 지쳐서 더 못하겠어요! 형부는 어떻게 이렇게나 힘이 세어요?”
수지는 나하고 달라붙어 같이 뒹굴면서 모든 욕정을 만족스럽게 다 채우고는 육체적으로 힘이 지쳐서 이렇게 애교를 부렸다.
“처제는 이제 완전한 내 여자야!”
“형부가 최고에요!”
“나는 수지가 최고!”
우리는 이렇게 서로가 끌어안은 채 입을 맞추고 빨면서 행복한 대화를 하고 있었다.
언니와 동생을 내 여자로 차지를 하고는 한집에 사니까 무척이나 좋았다. 첫째 언니와 동생이다 보니까 둘이서 서로 시기 질투를 하지 않아서 좋았다. 둘째로 서로 서로 이해를 하고 감싸주니 신경을 안 써도 되고 셋째는 둘이 형제다 보니 아이들을 같이 키워도 전혀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그렇다고 둘이를 함께 데리고 자는 그런 일은 하지를 않았다. 번갈아 가면서 데리고 자는 예의를 지키며 조심스럽게 둘을 대했다.
몇 개월 뒤에 수지가 애를 가졌다며 과일을 매일 밤 먹어댔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렇게 애지중지 하며 올라타고 깊은 관계를 가졌던 수지였지만 그녀가 내 아이를 임신하자 혹시나 건강에 이상이 생길까 봐 멀리하며 함부로 대하지를 못했다.
하루는 대파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놀다가 갑자기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현준아! 너는 내가 매일 이렇게 술만 먹고 지내는 것이 너무 이상하게 보일거야 그러나 내가 이렇게 술만 먹고 지내는 이유가 다 있지”
“선생님!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듣고 싶습니다.”
“그렇지? 궁금할 거다”
“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삼십 여 년 전 내 나이 서른 살 때였지 현준이 너도 보다시피 내가 그저 눈만 뜨면 운동 밥만 먹으면 운동 그러고 사는 사람이라 이런 나에게 누가 시집을 올 여자가 있겠냐?”
“그렇습니다. 요즘 여자들은 아주 영리하고 야무져서 아무 남자하고 결혼을 하지를 않지요”
“그래서 말인데 나는 아예 일찍이 결혼을 포기하고 혼자 살기로 작정을 했는데 아 이런 나에게 어느 날 어떤 여자가 찾아와서 나하고 결혼을 하고 싶다는 것이야!”
“정말로 놀라운 일이군요”
“그렇지 정말로 놀라운 일이였지 나는 이게 웬 떡인가? 싶어서 앞뒤를 살필 겨를도 없이 그 여자와 덜컥 결혼을 했는데 몇 개월 만에 파탄이 났지 뭔가?”
“파탄이 나다니요?”
“그년이 바로 도둑년이었지 혼인신고도 안하고 결혼식만 올리고 몇 개월 살다가 하루는 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니 아내라는 년은 온데간대 없이 사라지고 어디 그 뿐이야? 집안에 있던 폐물이며 금목걸이 금반지 농짝 안에 꽁꽁 숨겨 두었던 돈뭉치 까지 홀랑 가지고 줄행랑을 쳤지 뭔가?”
“하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 일이 생기고 나서 나는 여자만 보면 그년이 그년 같고 그년이 그년 같아서 다시는 여자를 볼 생각이 전혀 나지를 않아 그때부터 줄곧 술을 벗 삼아 이렇게 지내고 있네!”
“그런데 선생님 댁에 돈과 패물이 있다는 그런 사실을 그 여자가 어떻게 알고 접근을 했을 까요?”
“어떻게 알기는? 우리 부모가 아들 장가를 보내려고 돈과 패물을 준비해 두었다는 소문을 듣고 접근을 한 거겠지”
“그 참 세상에 그런 일을 당하면 여자에 대한 정이 다 떨어지겠군요.”
“그렇지! 그런 일을 당하고 나서는 다시는 여자들을 만나지 않고 이렇게 산속에서 혼자 지내고 있지”
대파선생님의 집을 나와 우리 집으로 오면서 나는 갑자기 오래 전에 내가 박몽준으로 있을 때에 불륜을 저지른 내 아내와 그리고 아들과 딸이 지금 쯤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머리에 스치며 지나갔다.
그리고 보니 그때로부터 7년의 세월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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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펼쳐지는 아내의 불륜과 낯선 남자들을 재미나게 읽어주시고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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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유언비어나 잘못 된 헛소문은 본인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이런 것을 믿고 덤비는 모자라는 인간은 큰 낭패를 보기가 일쑤다.
몽구란 어린놈이 그간 떠돌던 소문만 믿고 겁도 없이 덜렁 싸우려고 뛰어나왔다. 이 모습에 백상어는 이제 조금 있으면 재미나는 큰 구경거리가 있다는 듯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형님! 내가 저 어린놈을 당장에 요절을 내겠습니다.”
동철이가 화가 치미는지 앞을 나서며 말했다.
“동철아! 네가 나서면 저기 진태 저놈을 못 데려간다. 약속은 약속이니까 현준이 저 동생이 나와서 싸워야 한다. 알겠냐?”
백상어는 마치 왜 이 재미나는 싸움에 동철이 네가 끼어서 드나 하는 마음으로 큰 소리로 제지를 했다. 진태는 두 손이 꽁꽁 묶인 채로 넓은 창고 한쪽에 쳐 박혀 있었다.
“동철이 너는 걱정 말고 가만히 지켜보고 있어라! 내가 오늘 백곰 아니 백상어 형님이 다시는 우리 나발을 넘겨보지 못하도록 단단히 버릇을 가르쳐 줄 테니까 말이야!”
“어허! 현준이 너 괜히 너 부하들 앞이라고 개폼 잡다가 오늘 개망신 당한다. 지금이라도 내 앞에 잘못했다고 빌면 내가 너를 잘 보살펴 줄게 그렇게 하자”
내 말에 백상어는 아주 업신여기는 말투로 큰 소리쳤다.
“야! 몽구인지 하는 너! 오다가 왜 그냥 서 있냐?”
“그냥 서 있는 게 아니고요 우리 백상어 형님이 말씀하시지 않아요. 그래서 잠시 기다린 거지요”
“응 그랬어? 이제 네 두목 백상어 형님 말을 들을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조금 있으면 너희 백상어 형님이 내 앞에 두 무릎을 꿇고 빌 것이거든”
“에이 현준이 형님도 무슨 그런 말씀을? 저 번에 초짜에게 개망신 당한 것을 우리들이 다 아는데 뭘 그러십니까?”
몽구란 놈이 아주 업신여기는 말투로 대든다.
“아니? 이 어린 새끼가 겁도 없이 말을 하는 것 좀 봐 그 때는 내가 너무 안일하게 그 놈들을 대하다가 한 번 실수를 한 것을 가지고 그러네!”
나는 몽구란 놈을 쳐다보면서 말했다.
“몽구야! 뭐 하냐? 어서 현준이 저 동생을 인정사정을 두지 말고 정신 차리게 해 드려라”
내 말에 백상어는 여전히 업신여기는 말투로 소리쳤다.
그러나 백상어의 이 말이 잠시 후에 쏙 들어가 버렸다.
겁도 없이 나에게 대들던 몽구란 놈의 손목을 내가 비틀어 백상어가 있는 쪽으로 휙 던져 버렸기 때문이다.
“형님! 옛날의 현준이 형님이 아닌 것 같습니다. 단숨에 몽구를 처리하는 저 솜씨가 보통 솜씨가 아닙니다.”
백상어 옆에 붙어있던 준표란 놈이 엄청나게 놀라며 말했다.
“그 이상하네? 옛날에 현준이는 저런 실력이 없었는데 어쩐 일이지?”
백상어는 손목이 부러져 아프다고 울부짖는 몽구를 보면서 말했다.
“형님! 어쩔 까요?”
준표가 백상어를 보고 묻자 그만 화를 벌컥 내며 백상어는 소리를 꽥 질렀다.
“야! 임마! 어서 나가서 싸워야지 뭘 물어 봐”
그러자 준표가 자기 곁에 둘러 서 있는 부하들을 데리고 나에게로 다가왔다.
나는 그대로 열 대 여섯 놈들을 대파선생에게 배운 대로 공중으로 휘익~ 날아서 오르며 연속 양발차기로 놈들을 눈 깜짝할 사이에 쓰러뜨렸다. 그러자 백상어는 놀란 눈으로 겁에 질려서 어쩔 줄을 모른다.
“야! 모두 붙어 싸워라! 칼이든 몽둥이든 모두 사용하고 현준이만 이기면 된다. 알았어?”
백상어는 이제 애가 타서 자기 부하들에게 모두 나가서 싸우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백상어의 부하들이 몽둥이 칼 쇠사슬 모든 무기를 들고 나에게 달려들었다.
나는 공중으로 몸을 휘익~ 솟구치며 허리에 감고 다니는 철검을 뽑아들어 휘두르며 닥치는 대로 백상어의 부하들을 쓰러뜨렸다. 전광석화같이 백상어의 부하 삼십 여명을 모조리 작살을 내니 백상어는 너무나 놀랐는지 그 자리에서 얼어붙은 듯이 서서 부들부들 떨고만 있었다.
“백상어 형님아! 이제 어떡할 거야? 조용히 살래? 아니면 오늘 제사를 지낼 거야?”
“현준아! 내가 잘못했다. 한 번만 봐주라 다시는 너하고 다투지 않을 테니”
내 말에 백상어는 나하고 싸울 자신이 도무지 없는지 몸을 도사리며 물러섰다.
현철이가 꽁꽁 묶여있는 진태를 무사히 데려오고 백상어가 나에게 항복을 하면서 이번 사태는 조용하게 마무리 되었다.
얼마 뒤에 나는 현철이를 데리고 인왕산에 살고 있는 대파선생님을 찾아갔다.
“대파선생님의 덕분으로 백상어를 싸워서 이겼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대파선생에게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자 대뜸 대파선생은 나를 보고 물었다.
“현준이 너도 나처럼 요즘 술을 많이 먹냐?”
“아닙니다. 저는 술을 별로 좋아하지를 않아서 마시지를 않습니다.”
“그래? 그럼 밤마다 그 넘쳐나는 힘은 어디에다가 쓰고?”
“네엣? 밤마다 힘을요? 아 그냥 참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더 못 참을 것 같으면 마당에서 벽돌을 깨고 기왓장을 깨고 있습니다.”
나는 처음에는 대파선생의 말을 이해를 못하다가 비로소 그 뜻을 깨닫고 대답을 했다.
“그러지 말고 현준이 너는 형편이 되니까 여자들에게 힘을 좀 쓰라”
“네? 아 네”
우리 조직은 백상어를 이기고 나서 더욱 나발이 넓어졌다. 나의 용맹무쌍한 소문이 조직들 간에 널리 퍼지자 감히 이제 우리 조직에게 도전을 하는 패거리들이 아예 없어졌다.
집으로 돌아오자 기다리고 있던 주인여자와 그녀의 여동생 수지가 나를 반기며 말했다.
“오늘은 당신 생일인데 잊으셨어요?”
“형부의 생일을 제가 축하드려요”
“아 그랬나요?”
나는 내 생일을 기억하다가 그건 물 건너갔고 지금은 현준이라는 인물의 생일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계기로 주인여자의 이름과 그녀의 여동생 이름까지 다 알게 되었다. 주인여자의 이름은 김수희 그녀의 여동생 이름은 김수지 이었다.
잠잘 시간이 되자 수희는 아이들과 함께 큰 방으로 가고 수지는 내 방으로 들어왔다.
“처제 무슨 나에게 할 말이 있어?”
“아니요? 저번에 약속한 것을 지키려고 왔는데”
“응? 무슨 약속?”
“형부는 잊었나 봐요 나를 안고 30분 있으면 무엇이든지 제가 다해 준다고 했는데”
“아 그거? 그냥 지키지 않아도 돼 그냥 편하게 가서 자”
“안돼요? 그러면 언니에게 혼나는데”
“언니에게는 내가 잘 말할 테니까 그냥 가도 되는데”
“아니요 내 맘대로 할 거예요”
그러더니 수지가 확 나에게 달려들며 안긴다.
그 순간 나는 수지에게서 물큰 느껴지는 여자의 향기에 그만 취하여 그녀를 와락 힘을 주며 껴안았다.
이렇게 먹어달라고 달려드는데 그것을 뿌리치면 바보 병신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수지를 오늘 밤 내 여자로 만들겠다고 생각을 했다.
수지의 달아 오른 예쁜 몸이 뜨겁다.
짧은 스커트를 입은 수지의 몸을 슬그머니 당기니 그녀가 내 품에 안겨온다.
수지의 살결이 느껴진다.
지금 수지도 뭘 원하는지 감을 잡은 것 같다.
수지의 옷을 벗겼다.
사륵 사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이불을 걷어내고 둘이서 침대의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수지의 두 다리 사이에 손을 집어서 넣자 까슬까슬한 그녀의 보지 털의 느낌이 새롭게 느껴진다.
수지의 입에서 아까 느꼈던 여자의 향기가 다시 물씬 다가온다.
수지의 입에 내 입을 맞추고 키스를 해 버렸다.
수지는 내가 자기의 입을 빨면서 키스를 해도 대담하게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이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상상하며 기다리는 수지다. 수지의 숨이 벌써부터 거칠다.
“아음.............”
교태가 섞인 수지의 신음소리에 나의 좆이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만 같다.
수지의 얼굴이 창문에 비춰 들어오는 빛에 예쁘게 드러난다.
흥분으로 벌떡 거리는 좆을 수지의 보지에 조심스럽게 밀어서 넣었다.
“아.............. 응...............”
수지의 눈동자에 욕정의 눈빛이 가득히 보인다.
내 좆이 수지의 보지에 들어가는 동안에 수지는 깊고 고른 숨소리만 내며 두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하앙 음~~ 하아~~~~ 응 응 응~~~~ 하아 하아 하아...........”
수지의 신음소리가 더욱 내 좆을 세게 박게 하며 흥분을 시켰다.
꽉 쪼여주는 수지의 보지에 나는 그저 황홀한 기분에 빠져 계속 쌕쌕거리는 수지의 입을 빨면서 좆을 쑤셔댔다.
“하앙 음~~ 하앙~~~~ 응 으 응 으 응~~~~ 하아 하아...........”
수지의 신음소리는 점차 내 몸을 더욱 들뜨게 만들었고 내 좆은 이제 완전하게 수지의 보지에 박혀서 하나로 붙어 있었다.
출렁이는 수지의 탄력 있는 두 유방이 내 손에서 매끄럽게 만져지고 있었다.
“형부! 형부! 살살 좀 해요! 아 응 아파!”
“아 그래 조심할게”
순간적으로 너무 세게 쑤시니 수지가 아픔을 호소하며 내 목을 끌어안고 속삭였다.
하긴 처녀성을 그대로 간직한 수지이니 함부로 할 수가 없었다.
힘센 내 큰 좆이 수지의 보지를 휘젓고 있었다.
“아.......음...........아 학.............응.......응.......응.......”
“푹....... 푹 푹 푹...............”
“아.................음.................음........응.......응..........”
“헉 헉 헉.............”
“아 응 아 응.........”
“질 퍽....... 질 퍽......... 질 퍽....... 퍽 퍽 퍽,,,,,,,,,,”
“으응,,,,,,,,,,,,으 응................”
수지의 보지에 좆을 깊게 넣었다 뺐다 할수록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아 응..............응 응 응,,,,,,,,,,,,음,,,,,,,,으음,,,,,,,,,,,,,,,,,,,”
“헉....... 헉........헉........”
“응........아.......응 ..................아 응.......”
“처제!.......아....... 헉.......”
“형부!....... 아,,,,,,,,응,,,,,,,,,,,,,,,,,,,,,응,,,,,,,,,,,,,,,,,,,,,,,,,,,,”
처제!.......... 헉 헉 헉........”
“형부!...... 응...............,,,,,,,,으 응....................”
이렇게 나는 수지의 입을 빨고 그녀의 커다란 탄력이 넘치는 두 유방을 움켜쥐고 만지며 주물러 대면서 마음껏 욕망을 마구 풀었다.
언제나 그렇듯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나는 그만 흥분의 쾌감 절정을 참지 못하고 수지의 보지에 좆을 깊이 박은 채 사정을 하고 말았다.
“응.......아.......형부!....... 나....... 몰라.......”
“아......... 처제!....... 너무 좋아!”
“아 몰라........형부!.............”
예쁜 수지는 내 몸에 깔린 채 두 다리를 벌리고 부들부들 떨면서 쌕쌕거리고 있었다.
이렇게 주인여자의 여동생 수지와 육체적인 관계를 맺자 그 동안 이런 꿀맛을 몰랐던 나는 밤마다 수지와 육체적 깊은 관계를 가지면서 황홀한 쾌감의 욕망을 채웠다.
“형부! 나 이제 지쳐서 더 못하겠어요! 형부는 어떻게 이렇게나 힘이 세어요?”
수지는 나하고 달라붙어 같이 뒹굴면서 모든 욕정을 만족스럽게 다 채우고는 육체적으로 힘이 지쳐서 이렇게 애교를 부렸다.
“처제는 이제 완전한 내 여자야!”
“형부가 최고에요!”
“나는 수지가 최고!”
우리는 이렇게 서로가 끌어안은 채 입을 맞추고 빨면서 행복한 대화를 하고 있었다.
언니와 동생을 내 여자로 차지를 하고는 한집에 사니까 무척이나 좋았다. 첫째 언니와 동생이다 보니까 둘이서 서로 시기 질투를 하지 않아서 좋았다. 둘째로 서로 서로 이해를 하고 감싸주니 신경을 안 써도 되고 셋째는 둘이 형제다 보니 아이들을 같이 키워도 전혀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그렇다고 둘이를 함께 데리고 자는 그런 일은 하지를 않았다. 번갈아 가면서 데리고 자는 예의를 지키며 조심스럽게 둘을 대했다.
몇 개월 뒤에 수지가 애를 가졌다며 과일을 매일 밤 먹어댔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렇게 애지중지 하며 올라타고 깊은 관계를 가졌던 수지였지만 그녀가 내 아이를 임신하자 혹시나 건강에 이상이 생길까 봐 멀리하며 함부로 대하지를 못했다.
하루는 대파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놀다가 갑자기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현준아! 너는 내가 매일 이렇게 술만 먹고 지내는 것이 너무 이상하게 보일거야 그러나 내가 이렇게 술만 먹고 지내는 이유가 다 있지”
“선생님!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듣고 싶습니다.”
“그렇지? 궁금할 거다”
“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삼십 여 년 전 내 나이 서른 살 때였지 현준이 너도 보다시피 내가 그저 눈만 뜨면 운동 밥만 먹으면 운동 그러고 사는 사람이라 이런 나에게 누가 시집을 올 여자가 있겠냐?”
“그렇습니다. 요즘 여자들은 아주 영리하고 야무져서 아무 남자하고 결혼을 하지를 않지요”
“그래서 말인데 나는 아예 일찍이 결혼을 포기하고 혼자 살기로 작정을 했는데 아 이런 나에게 어느 날 어떤 여자가 찾아와서 나하고 결혼을 하고 싶다는 것이야!”
“정말로 놀라운 일이군요”
“그렇지 정말로 놀라운 일이였지 나는 이게 웬 떡인가? 싶어서 앞뒤를 살필 겨를도 없이 그 여자와 덜컥 결혼을 했는데 몇 개월 만에 파탄이 났지 뭔가?”
“파탄이 나다니요?”
“그년이 바로 도둑년이었지 혼인신고도 안하고 결혼식만 올리고 몇 개월 살다가 하루는 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니 아내라는 년은 온데간대 없이 사라지고 어디 그 뿐이야? 집안에 있던 폐물이며 금목걸이 금반지 농짝 안에 꽁꽁 숨겨 두었던 돈뭉치 까지 홀랑 가지고 줄행랑을 쳤지 뭔가?”
“하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 일이 생기고 나서 나는 여자만 보면 그년이 그년 같고 그년이 그년 같아서 다시는 여자를 볼 생각이 전혀 나지를 않아 그때부터 줄곧 술을 벗 삼아 이렇게 지내고 있네!”
“그런데 선생님 댁에 돈과 패물이 있다는 그런 사실을 그 여자가 어떻게 알고 접근을 했을 까요?”
“어떻게 알기는? 우리 부모가 아들 장가를 보내려고 돈과 패물을 준비해 두었다는 소문을 듣고 접근을 한 거겠지”
“그 참 세상에 그런 일을 당하면 여자에 대한 정이 다 떨어지겠군요.”
“그렇지! 그런 일을 당하고 나서는 다시는 여자들을 만나지 않고 이렇게 산속에서 혼자 지내고 있지”
대파선생님의 집을 나와 우리 집으로 오면서 나는 갑자기 오래 전에 내가 박몽준으로 있을 때에 불륜을 저지른 내 아내와 그리고 아들과 딸이 지금 쯤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머리에 스치며 지나갔다.
그리고 보니 그때로부터 7년의 세월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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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펼쳐지는 아내의 불륜과 낯선 남자들을 재미나게 읽어주시고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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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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