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한편 남았습니다. 좋은 스토리라인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정..훈아..어서..."
엄마의 말이 떨어졌지만 처음때와는 달리 녀석은 여유있게 자기 자지만 부드럽게 문지르고 있었다.
"어서.. 응 ?? ... 빨리.. 와"
한껏 달아오른 엄마는 눈도 뜨지 못 한체 정훈이를 향해 연신 신음소리만 내고 있었다.
그제서야 우뚝 선 자지를 내민체 천천히 다가간 정훈이는 다시 엄마의 귀에다 대고 속삭였다.
“미주씨. 내 꺼 넣으라고?? .......응?......내 자지 여기에다 넣어?”
그러면서 보지에다 귀두만 살짝 문지르며 물어보더니 넣지는 않고 그냥 구멍 입구만 아래위로 훑고 지나갔다.
그리고는 다시 엄마에게 말했다.
“말을 해 봐!......응? 넣어 달라고?? 그 말이야??”
그 와중에도 계속 귀두부분만 엄마의 보지를 위아래로 문지르면서 물었다. 문지를수록 점점 더 질척질척 소리가 커졌다. 물론 엄마의 신음소리는 더. 흥분의 표정자체가 달라져갔다.
"넣어줘. 어서. 내 안에 넣어줘. "
"뭘 넣어줘?? 손가락?? 아님 뭐?? 정확히 말을 해. 미주씨 보지안에 뭘 넣어달라는거야?? 내 자지를 넣고 싶은데 창피해서 말을 못 하겠어? 정우가 있어서?? 그게 부끄럽고 창피해?? 정확하게 얘기해. 넣고 싶으면 넣고 싶다고 . 아니면 계속 혼자 손가락으로 하던가. 그것도 아님 정우한테 해달라고 하던가. "
그 순간 이번에는 내가 하는건가 하는 마음도 들었다. 나 역시도 자지를 꺼낸체 엄마의 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렸다. 비록 녀석의 자지에 비해 좀 부실해서 비교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내것이 작은게 아니다. 니 자지가 흉측한거지. ㅠㅠ
잠시 정훈이를 향해 애타는 눈빛을 보이던 엄마는 그래도 통하지 않자 나를 바라봤다. 짧은 순간 번갈아 애타는 눈으로 우리를 쳐다보던 엄마는 벌리고 있던 다리를 위로 올려 가랑이를 더 벌리며 정훈이의 등을 감고 있던 팔을 허리로 내려 꼭 껴안으면서 끌어당겼다.
"내 안에 니 자지 넣어줘. 이제 됐니?? 좋아?? 어서 넣어. 나 미치겠어. "
그제서야 정훈이는 승자의 미소를 지으며 엄마의 허리를 두 손으로 단단히 붙잡고 보지에다 자지를 천천히 밀어넣기 시작했다.
“아악..하흐흐?흐응!”
정훈이는 자지를 보지 속으로 일단 깊숙이 밀어 넣고는 천천히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였다. 워낙 오랫동안 자위로 달아올라 있는 상태라 그런지 엄마의 몸도 금세 반응을 하면서 그의 펌핑에 박자를 맞추어 사타구니를 들썩였다.
정훈이는 한동안 그렇게 보지를 박아대다가 엄마의 신음소리가 높아지자 천천히 두 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리고는 여전히 보지에 박은 채 조심스럽게 엄마의 허리와 엉덩이를 끌어안아 자신의 허벅지 위에 마주보고 앉혔다.그리고는 자신의 다리를 길게 뻗어 몸전체를 완전히 자신의 허벅지에 올려놓고는 엄마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벌리면서 잡고 위아래로 들썩이게 하며 밑에서 허리를 튕겨댔다. 얼굴이 마주치자 정훈이가 가볍게 아랫 입술을 내밀었고 엄마는 게걸스러 빨아댔다.
그리고 녀석이 나를 향해 웃었다.
"이래야, 저기서 지켜보는 정우가 더 잘 보이지?? "
그래. 참 잘 보인다. 고맙기도 하셔라.
이 엄청난 배덕의 순간에도 난 어느 순간부터 아무렇지도 않게 두 사람의 섹스행위에 집중하고 있었다. 마치 전혀 다른 사람들을 보는것처럼. 이럴때 보면 나와 엄마는 닮은 점이 많다. 무슨 일이든 일단 벌어지면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 지금은 저들이 주는 쾌감에 집중할때이다.
이젠 엄마도 한창 쾌감이 몰려오는지 주저하지 않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그의 허벅지위에서 엉덩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시작되었지만 정훈이의 자지가 보지 깊숙이 박히면서 쾌감이 점점 커지자 엄마의 엉덩방아도 빨라지고 거칠어졌다.
녀석의 허벅지에선 엄마의 엉덩이가 내려찍을 때마다 살 부딪히는 펑펑 하는 소리가 요란해졌고 그만큼 연신 거친 신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어느 순간부터 정훈이가 밑에서 손으로 받쳐주지 않아도 엄마는 혼자 알아서 방아를 찧기도 하고 때로는 미친 듯 엉덩이를 돌려대기도 했다. 나와 할때에도 엄마가 위에서 한 적이 많았지만 지금은 완전히 차원이 다른 허리돌림이었다. 저러다 정훈이 자지가 남아있나 싶을정도로.
그 순간 엄마는 절정이 오는지 방아질도 제대로 못 한체 거푸 신음만 내뱉었다.
“으아아...으흐흐흑!....하흐흐흑!”
“흐흐응... 아흐. 아아..!”
역시나 엄마가 먼저 무너지듯 힘없이 주저앉자 정훈이는 재빨리 엄마를 소파에 돌려 바로 눕힌 뒤 위로 올라가 보지에다 다시 자지를 깊숙이 박았다.
그리곤 슬슬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천천히 길게 자지를 넣었다 뺐다 하더니 조금씩 속도가 빨리지면서는 깊숙이 박지는 않고 엄마의 보지구멍 입구에서만 왔다갔다를 반복했다.
이런게 강약조절이구나. 감탄이 나왔다. 저 자식은 나랑 동갑인데 어떻게 저런게 가능한지 어처구니가 없었다. 저 정도니 엄마가 아들앞에서도 저러는거구나 싶을 정도였다.
그러자 엄마의 신음소리는 다시금 커지기 시작했다.
“아하흥!....흐흐흐!......흐흑!.....!”
정훈이는 엄마의 발목을 잡고 무릎을 접어 가랑이를 M자로 활짝 벌리고는 쪼그린 자세로 보지를 힘차게 박기 시작했다. 잠시후 엄마가 고개를 바짝 들곤 손을 뻗어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는 녀석의 팔목을 잡고는 흔들어댔다. 그게 무슨 행동인가 싶었는데.
그러자 정훈이는 좀 더 위로 올라타더니 자지를 깊숙이 박은체 허리를 빙빙 돌려댔다.
환상의 호흡이었다. 그동안 나도 모르게 둘이 얼마나 많이 했는지 착 하니 척이었다. 그리고 엄마는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흥분을 해서 연신 까무러칠 듯 비명을 질러댔다.
그 순간 엄마가 절정을 느끼고 있었다. 정훈이도 금새 알아차렸는지 잠시 움직임을 멈추곤 기다려주었다. 잔뜩 헝클어진 머리카락도 쓸어올려주면서 엄마의 표정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었다.
"미주씨, 오늘따라 일찍 가버렸네. 난 아직 싸지도 못 했는데. "
"정우가 보고 있어서 그런가?? 평소보다 더 힘들었나봐. 안 그런척 해도 긴장했군. 일단 좀 쉬어."
엄마는 고개를 끄덕였고 여전히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절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욕실에서 수건을 가져온 정훈이는 잔뜩 젖어버린 엄마의 보지를 세심하게 꼼꼼이 닦아주기 시작했다. 그리곤 소파에 걸쳐있던 엄마의 몸을 번쩍 들어 침실로 걸어들어갔다. 어찌나 가볍게 한번에 드는지 현실감이 없을 정도였다.
잠시후 조심스레 문을 닫고 밖으로 나온 녀석은 나에게 대문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우리, 밖에 나가서 얘기 좀 하자. "
밖으로 나온 우린 아파트단지 한가운데 회색빛 대리석으로 형상화한 정체불명의 조형물 앞에서 "대화"를 시작했다.
"원하는게 뭐냐. 도데체. 이러는 이유나 알자. "
"시간. 시간이지. "
"알기 쉽게 말해라. 쳐맞기전에. "
"오케이. 진지하게 다이렉트로 하지. 니가 우릴 좀 도와줘야겠어. 만날 시간이 너무 없다. "
"나보고 그래서 둘이 만날 수 있게 뭘 도우라는 말이냐?? 때려죽이지 않는것도 무진장 도와준거라는 생각은 안드냐."
"들지, 물론 고맙지. 니가 없었으면 이런 순간들을 상상이나 했겠냐. 그런데 이젠 그냥 스톱하기엔 내가 마음까지 뺏겼거든. 너희 엄마한테. 오늘 봤으니 대충 알겠지?? 우리가 어느정도로 서로 느끼고 교감하고 좋아하는지. 말로 하면 안 믿을것 같아서 오라고 한거다. 나, 너희 엄마 좋아해. 진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게 인연이라는게 실재한다면 두 사람의 만남은 아들의 친구, 친구의 엄마, 뿐만 아니라 그 보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는 인연이기 때문이 아닐까?
정말이지 난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20살 남자의 고백치고는 너무 진지했다.
"난 너희 엄마 볼 때마다, 아니 생각만해도 가슴이 떨렸어. 꽤 오래전부터. 아니, 처음부터 그랬어. 그래서 니가 나한테 처음 그런 제의를 했을때 워낙 오랫동안 바라고 바라던 일이라 하느님이 도와주시기라도 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
그랬지. 내가 처음 자위얘기를 꺼냈을때도 이 녀석은 엄마가 매력적이라고 했지. 대뜸.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것처럼.
" 야, 확실히 너희 엄마가 엄청 이쁘거나 그런 건 아닌데 끌리는 매력이 있어"
" 내가 군대가기전까지만 만날게. 물론 그 이전에도 너희 엄마가 싫다고 하시면 끝이고. 그러니까 우리 만남이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니가 좀 도와줘. 내가 이렇게 멀리 있으니까 너 도움 없이는 시간 내기도 , 구실 만들기도 너무 힘들다. 부탁한다. 정우야. "
" 이런 것이 사랑일까? 싶어. 요즘 내 마음이. 우리 나이때 흔히 펑펑 터지는 흔한 연애감정이 발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기도 했어. 그런데 지금은 사랑이란 것이 우리가 꿈꾸던 그런 이상적인 상황이 아니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 너희 엄마와 내가 나누고 있는 사랑, 이 정도만으로도 인생을 걸어 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도 같거든. 그러니 도와줘. 우리가 너무 많이 잃으면서 , 남들에게 더 많이 상처주면서까지 사랑하지 않을수 있게"
한숨이 나왔다. 하늘을 보았다. 푸른 하늘은 한눈에 보기에도 다가올 봄의 따스함을 품고있는듯 했다. 나만 상처받고 나만 괴로워하고 나만 불안해하라고 강요받고 있는 이 현실과 너무 다르게 대구의 봄 바람과 하늘은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웠다. 그래서였을까. 난 해서는 안되는 말을 해 버렸다.
" 한가지 확실한 건 두사람의 인연이 길지 않다는거야. 알면서도 사랑을 하겠다면 , 그렇게 소중하다면 분명 항상 헤어지는 순간에 대한 각오도 단단히 하길 바래. 특히 우리 엄마가, 이별을 잘 준비할수 있도록 도와줘. 아마, 확신할 수 없지만 엄마에게 있어서 처음이지 마지막 사랑일테니까. 엄청 상투적인 말이지만 가장 정확한 표현인것 같다. "
정훈이는 내 눈을 당당히 보고 웃으며 말했다.
"어제 케이블 티브이에서 여행관련 방송을 보는데 거기 나오는 누가 그러더라. 축제는 끝이 있기에 더욱 아름다운 법이라고.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흘러서 나에게 진실로 사랑한 적이 있었냐고 자문했을때 지금 이 순간이 그랬다고 말하고 싶고, 헤어지는 순간조차도 행복했다고 말할수 있도록 사랑할게. "
"정..훈아..어서..."
엄마의 말이 떨어졌지만 처음때와는 달리 녀석은 여유있게 자기 자지만 부드럽게 문지르고 있었다.
"어서.. 응 ?? ... 빨리.. 와"
한껏 달아오른 엄마는 눈도 뜨지 못 한체 정훈이를 향해 연신 신음소리만 내고 있었다.
그제서야 우뚝 선 자지를 내민체 천천히 다가간 정훈이는 다시 엄마의 귀에다 대고 속삭였다.
“미주씨. 내 꺼 넣으라고?? .......응?......내 자지 여기에다 넣어?”
그러면서 보지에다 귀두만 살짝 문지르며 물어보더니 넣지는 않고 그냥 구멍 입구만 아래위로 훑고 지나갔다.
그리고는 다시 엄마에게 말했다.
“말을 해 봐!......응? 넣어 달라고?? 그 말이야??”
그 와중에도 계속 귀두부분만 엄마의 보지를 위아래로 문지르면서 물었다. 문지를수록 점점 더 질척질척 소리가 커졌다. 물론 엄마의 신음소리는 더. 흥분의 표정자체가 달라져갔다.
"넣어줘. 어서. 내 안에 넣어줘. "
"뭘 넣어줘?? 손가락?? 아님 뭐?? 정확히 말을 해. 미주씨 보지안에 뭘 넣어달라는거야?? 내 자지를 넣고 싶은데 창피해서 말을 못 하겠어? 정우가 있어서?? 그게 부끄럽고 창피해?? 정확하게 얘기해. 넣고 싶으면 넣고 싶다고 . 아니면 계속 혼자 손가락으로 하던가. 그것도 아님 정우한테 해달라고 하던가. "
그 순간 이번에는 내가 하는건가 하는 마음도 들었다. 나 역시도 자지를 꺼낸체 엄마의 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렸다. 비록 녀석의 자지에 비해 좀 부실해서 비교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내것이 작은게 아니다. 니 자지가 흉측한거지. ㅠㅠ
잠시 정훈이를 향해 애타는 눈빛을 보이던 엄마는 그래도 통하지 않자 나를 바라봤다. 짧은 순간 번갈아 애타는 눈으로 우리를 쳐다보던 엄마는 벌리고 있던 다리를 위로 올려 가랑이를 더 벌리며 정훈이의 등을 감고 있던 팔을 허리로 내려 꼭 껴안으면서 끌어당겼다.
"내 안에 니 자지 넣어줘. 이제 됐니?? 좋아?? 어서 넣어. 나 미치겠어. "
그제서야 정훈이는 승자의 미소를 지으며 엄마의 허리를 두 손으로 단단히 붙잡고 보지에다 자지를 천천히 밀어넣기 시작했다.
“아악..하흐흐?흐응!”
정훈이는 자지를 보지 속으로 일단 깊숙이 밀어 넣고는 천천히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였다. 워낙 오랫동안 자위로 달아올라 있는 상태라 그런지 엄마의 몸도 금세 반응을 하면서 그의 펌핑에 박자를 맞추어 사타구니를 들썩였다.
정훈이는 한동안 그렇게 보지를 박아대다가 엄마의 신음소리가 높아지자 천천히 두 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리고는 여전히 보지에 박은 채 조심스럽게 엄마의 허리와 엉덩이를 끌어안아 자신의 허벅지 위에 마주보고 앉혔다.그리고는 자신의 다리를 길게 뻗어 몸전체를 완전히 자신의 허벅지에 올려놓고는 엄마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벌리면서 잡고 위아래로 들썩이게 하며 밑에서 허리를 튕겨댔다. 얼굴이 마주치자 정훈이가 가볍게 아랫 입술을 내밀었고 엄마는 게걸스러 빨아댔다.
그리고 녀석이 나를 향해 웃었다.
"이래야, 저기서 지켜보는 정우가 더 잘 보이지?? "
그래. 참 잘 보인다. 고맙기도 하셔라.
이 엄청난 배덕의 순간에도 난 어느 순간부터 아무렇지도 않게 두 사람의 섹스행위에 집중하고 있었다. 마치 전혀 다른 사람들을 보는것처럼. 이럴때 보면 나와 엄마는 닮은 점이 많다. 무슨 일이든 일단 벌어지면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 지금은 저들이 주는 쾌감에 집중할때이다.
이젠 엄마도 한창 쾌감이 몰려오는지 주저하지 않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그의 허벅지위에서 엉덩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시작되었지만 정훈이의 자지가 보지 깊숙이 박히면서 쾌감이 점점 커지자 엄마의 엉덩방아도 빨라지고 거칠어졌다.
녀석의 허벅지에선 엄마의 엉덩이가 내려찍을 때마다 살 부딪히는 펑펑 하는 소리가 요란해졌고 그만큼 연신 거친 신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어느 순간부터 정훈이가 밑에서 손으로 받쳐주지 않아도 엄마는 혼자 알아서 방아를 찧기도 하고 때로는 미친 듯 엉덩이를 돌려대기도 했다. 나와 할때에도 엄마가 위에서 한 적이 많았지만 지금은 완전히 차원이 다른 허리돌림이었다. 저러다 정훈이 자지가 남아있나 싶을정도로.
그 순간 엄마는 절정이 오는지 방아질도 제대로 못 한체 거푸 신음만 내뱉었다.
“으아아...으흐흐흑!....하흐흐흑!”
“흐흐응... 아흐. 아아..!”
역시나 엄마가 먼저 무너지듯 힘없이 주저앉자 정훈이는 재빨리 엄마를 소파에 돌려 바로 눕힌 뒤 위로 올라가 보지에다 다시 자지를 깊숙이 박았다.
그리곤 슬슬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천천히 길게 자지를 넣었다 뺐다 하더니 조금씩 속도가 빨리지면서는 깊숙이 박지는 않고 엄마의 보지구멍 입구에서만 왔다갔다를 반복했다.
이런게 강약조절이구나. 감탄이 나왔다. 저 자식은 나랑 동갑인데 어떻게 저런게 가능한지 어처구니가 없었다. 저 정도니 엄마가 아들앞에서도 저러는거구나 싶을 정도였다.
그러자 엄마의 신음소리는 다시금 커지기 시작했다.
“아하흥!....흐흐흐!......흐흑!.....!”
정훈이는 엄마의 발목을 잡고 무릎을 접어 가랑이를 M자로 활짝 벌리고는 쪼그린 자세로 보지를 힘차게 박기 시작했다. 잠시후 엄마가 고개를 바짝 들곤 손을 뻗어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는 녀석의 팔목을 잡고는 흔들어댔다. 그게 무슨 행동인가 싶었는데.
그러자 정훈이는 좀 더 위로 올라타더니 자지를 깊숙이 박은체 허리를 빙빙 돌려댔다.
환상의 호흡이었다. 그동안 나도 모르게 둘이 얼마나 많이 했는지 착 하니 척이었다. 그리고 엄마는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흥분을 해서 연신 까무러칠 듯 비명을 질러댔다.
그 순간 엄마가 절정을 느끼고 있었다. 정훈이도 금새 알아차렸는지 잠시 움직임을 멈추곤 기다려주었다. 잔뜩 헝클어진 머리카락도 쓸어올려주면서 엄마의 표정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었다.
"미주씨, 오늘따라 일찍 가버렸네. 난 아직 싸지도 못 했는데. "
"정우가 보고 있어서 그런가?? 평소보다 더 힘들었나봐. 안 그런척 해도 긴장했군. 일단 좀 쉬어."
엄마는 고개를 끄덕였고 여전히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절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욕실에서 수건을 가져온 정훈이는 잔뜩 젖어버린 엄마의 보지를 세심하게 꼼꼼이 닦아주기 시작했다. 그리곤 소파에 걸쳐있던 엄마의 몸을 번쩍 들어 침실로 걸어들어갔다. 어찌나 가볍게 한번에 드는지 현실감이 없을 정도였다.
잠시후 조심스레 문을 닫고 밖으로 나온 녀석은 나에게 대문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우리, 밖에 나가서 얘기 좀 하자. "
밖으로 나온 우린 아파트단지 한가운데 회색빛 대리석으로 형상화한 정체불명의 조형물 앞에서 "대화"를 시작했다.
"원하는게 뭐냐. 도데체. 이러는 이유나 알자. "
"시간. 시간이지. "
"알기 쉽게 말해라. 쳐맞기전에. "
"오케이. 진지하게 다이렉트로 하지. 니가 우릴 좀 도와줘야겠어. 만날 시간이 너무 없다. "
"나보고 그래서 둘이 만날 수 있게 뭘 도우라는 말이냐?? 때려죽이지 않는것도 무진장 도와준거라는 생각은 안드냐."
"들지, 물론 고맙지. 니가 없었으면 이런 순간들을 상상이나 했겠냐. 그런데 이젠 그냥 스톱하기엔 내가 마음까지 뺏겼거든. 너희 엄마한테. 오늘 봤으니 대충 알겠지?? 우리가 어느정도로 서로 느끼고 교감하고 좋아하는지. 말로 하면 안 믿을것 같아서 오라고 한거다. 나, 너희 엄마 좋아해. 진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게 인연이라는게 실재한다면 두 사람의 만남은 아들의 친구, 친구의 엄마, 뿐만 아니라 그 보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는 인연이기 때문이 아닐까?
정말이지 난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20살 남자의 고백치고는 너무 진지했다.
"난 너희 엄마 볼 때마다, 아니 생각만해도 가슴이 떨렸어. 꽤 오래전부터. 아니, 처음부터 그랬어. 그래서 니가 나한테 처음 그런 제의를 했을때 워낙 오랫동안 바라고 바라던 일이라 하느님이 도와주시기라도 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
그랬지. 내가 처음 자위얘기를 꺼냈을때도 이 녀석은 엄마가 매력적이라고 했지. 대뜸.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것처럼.
" 야, 확실히 너희 엄마가 엄청 이쁘거나 그런 건 아닌데 끌리는 매력이 있어"
" 내가 군대가기전까지만 만날게. 물론 그 이전에도 너희 엄마가 싫다고 하시면 끝이고. 그러니까 우리 만남이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니가 좀 도와줘. 내가 이렇게 멀리 있으니까 너 도움 없이는 시간 내기도 , 구실 만들기도 너무 힘들다. 부탁한다. 정우야. "
" 이런 것이 사랑일까? 싶어. 요즘 내 마음이. 우리 나이때 흔히 펑펑 터지는 흔한 연애감정이 발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기도 했어. 그런데 지금은 사랑이란 것이 우리가 꿈꾸던 그런 이상적인 상황이 아니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 너희 엄마와 내가 나누고 있는 사랑, 이 정도만으로도 인생을 걸어 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도 같거든. 그러니 도와줘. 우리가 너무 많이 잃으면서 , 남들에게 더 많이 상처주면서까지 사랑하지 않을수 있게"
한숨이 나왔다. 하늘을 보았다. 푸른 하늘은 한눈에 보기에도 다가올 봄의 따스함을 품고있는듯 했다. 나만 상처받고 나만 괴로워하고 나만 불안해하라고 강요받고 있는 이 현실과 너무 다르게 대구의 봄 바람과 하늘은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웠다. 그래서였을까. 난 해서는 안되는 말을 해 버렸다.
" 한가지 확실한 건 두사람의 인연이 길지 않다는거야. 알면서도 사랑을 하겠다면 , 그렇게 소중하다면 분명 항상 헤어지는 순간에 대한 각오도 단단히 하길 바래. 특히 우리 엄마가, 이별을 잘 준비할수 있도록 도와줘. 아마, 확신할 수 없지만 엄마에게 있어서 처음이지 마지막 사랑일테니까. 엄청 상투적인 말이지만 가장 정확한 표현인것 같다. "
정훈이는 내 눈을 당당히 보고 웃으며 말했다.
"어제 케이블 티브이에서 여행관련 방송을 보는데 거기 나오는 누가 그러더라. 축제는 끝이 있기에 더욱 아름다운 법이라고.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흘러서 나에게 진실로 사랑한 적이 있었냐고 자문했을때 지금 이 순간이 그랬다고 말하고 싶고, 헤어지는 순간조차도 행복했다고 말할수 있도록 사랑할게.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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