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이 있고 한두달도 안지나서 그냥 그날 사건을 잊게되었어.
다시 볼일도 없을뿐더러 다시 본다고 뭐 어쩌겠어?
이미 난 현실을 받아 들이는데에 익숙해 져서 그 뜨거웠던 KTX딸은 그냥 헤프닝으로 마무리 지었지.
그래도 길거리 다니다가 빨간색 메니큐어 발가락에 바른여자들 보면 눈이가더라.
친구녀석이 부산에 내려오면 둘이 딱히 하는게 없어.
그냥 회사 일 이야기좀 하다가 흔히 남자둘이 만나면 하는 이야기들을 해.
정치, 사회, 연예계, 가족, 친구, 주식 등등....
물론 섹스 이야기도 무지 많이 했어.
당연히 섹스의 대상은 새로온 여직원이라던가 아까 지나가면서 본 여자라던가,
요즘 핫한 연예인이라던가가 주 대상이었어.
그러면서 간간히 지네 부부 이야기를 해.
이놈은 다른 이야기도 마찬가지지만 몸에 밴 자랑질을 좀 섞어가면서 이야기를 하지.
그럼 난 또 놈의 비위를 맞춰주느라 부러운 척 해주고 말이야.
뭐 사실 부럽기도 하고.
그러다가 지난 연말쯤에 이놈이 내려와서는 할일이 없어서
뽐뿌 자유게시판을 보면서 올라온 글들 중에 재미있는 글을 가지고 둘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그렇게 한참 놀고 있는데 소라넷의 위엄 뭐 이런 글이 있는거야.
그래서 소라넷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됐지.
나보고 소라넷 가봤냐고 하길래 당연히 가끔 들어가서 본다고 했지.
사진도 올리냐고 묻더라?
그래서 농담으로 내 마누라가 소라넷 마누라들 만큼 몸매가 되면 올리겠다고 했지.
그러면서 망가진 마누라 몸매에 대해서 푸념을 하면서 니네 마누라 몸매 좋으니 올려라고 농을 했어.
그랬더니 이놈이 올리고 있는데?? 이러는 거야.
물론 농담으로 받아 들였고, 인기 좋겠다고 했어.
갑자기 이놈이 진지한 얼굴을 하더니만,
나니까, 지 제일 친한 친구니까 아무한테도 이야기 안할거라고 믿으니까 이야기 한다면서 이야길 하더라.
결혼하고 얼마 안지나서 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대.
그냥 처음에는 둘이 소장용으로 찍었는데 소라넷 이야기 접할때 마다 호기심에 올려보고 싶더래.
그래서 부부가 합의하에 한장 올려봤는데 대박 인기가 많더라네?
댓글들 많이 달리고 쪽지 오고 장난이 아니었대.
그렇게 많은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가 자기 마누라라는게 뿌듯하고 꼴리더래.
그 재미에 중독이 되서 소라넷에 사진을 올린지가 일년이 넘는다고 하더라구.
그 이야기를 듣는데 난 맨붕이 오는거야. 이걸 뭐라고 대답을 해야하나.
친구 와이프의 벗은 몸이고 뭐고 친구놈이 그런 엄청난 비밀을 갑자기 털어 놨다는게 충격이었어.
일단 불안해 할지도 모르니 당연히 넌 내 베프니 아무에게도 이야기 않겠다고 했어.
그리고 아까도 이야기했듯 나 같아도 마누라 몸매 좋으면 올리겠다고 했고.
솔직히 믿어지지가 않더라. 구란가 싶기도 하고. 그러면서 기대도 되고.
그날 집에 돌아와서 미친듯이 소라넷을 뒤졌어.
그때 서울서 본 제수씨의 엉덩이, 발목, 발이 생각이 다시나면서 꼴려서
그 여자의 알몸을 볼수 있다는 기대에 몇시간을 소라넷을 뒤졌어.
그런데 알잖아. 누가 얼굴을 까.
봤어도 모르고 지나갔을거고 그 많은 게시판과 게시물을 뒤져서 한명을 찾는게 쉽겠어?
이 여자가 아닐까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이렇게 보면 또 아닌거 같고 저렇게 보면 또 맞는것 같고.
얼굴이 안보이니 답답해 죽겠더라고. 결국 포기 했지.
이주 후에 오더니만 이제 대 놓고 소라넷 이야기를 하는거야.
자기 말로는 나처럼 안심하고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다는 거야.
이야기를 하길래 나도 궁금한것들을 많이 물어봤어.
사진은 어떤걸 찍냐, 제수씨 반응은 어떻냐. 댓글들을 어떻냐 등등...
그런데 내가 느낀게 뭐냐면 나보다 이놈이 더 신나 하는거야.
마치 내가 뭘막 물어봐 주기를 바라고 말이 끊기면 더 궁금한거 없냐고 하고 말이야.
지가 지 입으로 자긴 변태라고 하더라구.
남이 자기 여자 벗은거 보고 침을리는거 보는게 꼴린대.
아무튼 그런 이야기를 한참을 했어. 솔직히 재미 있더라구. 오랫만에 흥분도 되고 말이야.
이놈이 갑자기 훅 들어 오더라?
사진 보여줄까? 이렇게 말이야. 사실 이렇게 나올줄 어느정도 예상은 했어.
그래서 이렇게 나오면 요렇게 대답을 해야지 하고 생각을 해 둔게 있어서 그대로 했어.
정말로 소라넷에 자기 마누라 올리는 놈이라면 그런 이야기 털어 놓은 나한테 안보여 주고 싶겠어?
속으로는 보여달라고 하고 싶었지. 그래도 그럴수 있나. 이놈이 날 떠보는 거면 어떻해.
친구가 그냥 친구도 아니고 내 밥줄을 쥐고 있는 놈인데다 다른 문제도 아니고 자기 여자 문제잖아.
혹시나 1%라도 잘못되면 난 좆돼는 거잖아. 그래서 아니라고 했어.
그래서 보더라도 난 이놈이 부탁을 해서 난 마지못해 보게되는 그런 상황을 원했지.
그래야 나중에 이놈이 딴소릴해도 할 말이 있을거 아니야.
내가 어떻게 재수씨 그런 사진을 보냐. 그건 아닌거 같다.
다만, 니 이야기는 다 들어 주겠다고 했어.
우리가 아무리 친해도 어느 정도 선은 지켜야 친구인 너한테도 예의다.
이렇게 멋지게 이야기 했지.
친구놈도 멋지게 이야기를 하더라? 그런거 있잖아.
친구들끼리 가끔 좆나 니끼하게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친구인지 말하는 그런거.
막 그런 이야기를 하더니만 자기 같은 변태한테는 보여 주겠다는데 안본다고 하면 예의가 아니래.
그러더니 지 랩탑에서 소라넷으로 들어가서는 지 아이디로 접속을 하더니
MY앨범을 누르는 거야. 그동안 올린 사진들 리스트가 쫙 나오더라.
그 랩탑을 나한테 주더니 자기는 담배하나 피고 오겠대.
친구가 나가자 난 망설임은 개뿔, 광속으로 첫번째 리스트를 클릭을 했어.
내가 혼자 소라넷을 뒤질땐 본적이 없는 여자가 나오더라. 날짜를 보니 올린지 두달정도 된 게시물이었어.
야외에서 노출을 하고 뒤로 서있는 사진이었는데 전에
요가바지 위로 봤던 풍만했던 엉덩이가 다 보이는 사진이었어.
정말 어려서 그런지 운동을 해서 그런지 어리고 운동을 해서 그런지 등에서 잘록한 허리
그리고 풍만한 엉덩이로 떨어지는 골반 라인과 늘씬한 다리가 예술이더라구.
객관적으로 본다면 소라넷에서 많이 보이는 몸매 좋은 여자 사진이었어.
그런데도 그 사람이 누구라는걸 알고 또 그 여자가 나에게 역대급으로
꼴리게 해줬던 기억때문인지 너무 흥분이 되는거야.
얼굴도 나오지도 않고 보지를 까 보인것도 아닌 그냥 벗고 서있는 평범한 사진인데 말이지.
댓글들을 보니 그녀의 몸매에 대한 찬사가 이만 저만이 아닌거야.
댓글들을 보다가 이럴때가 아니다 싶어 다음 리스트를 클릭을 했어.
역시 야외노출 사진인데 이번엔 앞판이었어. 얼굴은 모자이크를 했구.
역시 라인은 죽였고 특이했던게 우리 마누라는 다리사이에 꼭 쑤세미 같은
돼지털 같은 보지털이 있는데, 이여자는 거기도 정리를 하는지 털이 무슨
남자들 수염처럼 짧고 단정하게 있더라구.
그리고 가슴... 진짜 핑두라는게 있더라.
크기는 날씬한 몸 때문인지 그리 작아 보이지는 않았는데 꼭지가 진짜 핑크인거야.
얼굴도 참 미인인데 모자이크 때문에 꼭 사진을 망친 기분이 들고 너무 아쉬운거야.
한참을 을 놓고 모자이크가 된 얼굴 부분에 마음속으로 그녀의 얼굴을 집어 넣으려고 노력을 했어.
또 정신을 다잡고 다음사진들을 봤는데 계속 비슷한 류의 야외 노출 사진들이었어.
소라급으로 따지면 굉장히 소프트한 사진들이었구.
리스트를 보니 주로 야외노출이 많았고 엉덩이짱에 계시물이 있어서 보려는데
친구놈이 들어오는 소리가 나는거야. 진짜 아쉽더라구.
뭔 담배를 그렇게 빨리피는지.
나름 놈도 내가 어쩌고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 조바심이나서 일찍 온것 같았어.
놈이 들어 왔을때 진짜 내가 고삐리도 아니고 이런 소프트한 사진만 봤는데도 좆이 얼얼할 정도였어.
들어오면서 친구놈이 다 봤냐? 내가 너무 빨리 왔나 이지랄 하면서 들어 오는거야.
나가라고 할수도 없고 많이 봤다고 했어. 근데 이때 내가 분명히 본게 있어.
이새끼 바지도 불룩하게 꼴려 있는거야.
지도 이상황이 꼴리고 흥분되고 즐기고 있단 말이겠지. 용기가 좀 나더라.
어떻냐고 물어보는데 이거 참 대답하기가 애매 했어.
친구 와이프 나체를 처음 봤는데 너무 천박하게 말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말 안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용기 조금 내서 그냥 몸매 좋으신데 얼굴이 가려져서 재수씬지 모르겠다고 했지.
그말을 기다리고 있었나봐.
그래서 나를 위해 준비 했대. 원본하고 소라에 못올린 사진 몇장 가지고 왔다는 거야.
그러면서 지 랩탑에서 뭘 막 찾더라.
물어봤지. 이렇게 다 계획하고 왔냐고.
그랬대. 자긴 이런게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고.
뭐 결국 지 재미를 위해서 지 마누라 사진을 나한테 보여주는거야 이놈은.
나는 이놈한테 그냥 소라넷에 라이브 회원쯤 되는것 같았어.
폴더를 하나 여니까 사진들이 쫙 있는데 작아서 잘 안보였어.
맨 첫장을 클릭하니까 사진이 전체로 나오는데 왜 만화보면 그런거 있잖아?
여자보면 남자가 코피 팍! 터져나오는거?? 왜 그런걸 그렸는지 알겠더라고.
사진을 보는데 진짜 머리속에 뭐가 팍 터지는 느낌이 나는거야.
지금까지 소라서 봤던 얼굴가린 소프트한 사진이 아니었어.
소파에서 홀랑 벗고 두다리 쫙 벌리고 양손으로 보지를 쫙 벌린 사진이 나오는거야.
물론 얼굴도 다 나오고. 역시 보지털은 손질을 하는게 맞아 보였어.
씹두덩에는 털이 있는데 보지주변에는 털이 없더라구.
아직 20대라 그런지 보지색도 핑크에 가까왔어.
전에 봤을때는 좀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런 사진이라 그런지
여자가 엄청나게 음탕해 보이더라구.
다음사진들로 넘기는대 대략 스무장쯤 되는것 같았어.
아까 소라에서 봤던 야외노출 무삭제로 얼굴 다 나온사진도 있었어.
뒤치기 자세로 보지랑 똥꼬를 확대한 사진등등 온갖 포즈로 몸의 구석구석을 봤어.
사진들 막바지가 압권이었어.
친구놈 좆을 입에 물고 있는사진, 좆이 보지에 박힌사진등등 하드한 사진들이 나왔어.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이 있는데 침대 위에서 두다리를 쫙 벌리고는 보지에 딜도를 쑤시면서
친구좆을 빨고 있는 사진이었어.
친구놈도 나도 아무런 말도 안하고 그냥 사진만 봤던거 같아.
사진을 다보고 나서 친구가 묻더라. 어떻냐고.
실제로 정신이 없기도 했고 참 말하기가 그렇더라고.
그냥 어버버거렸더니 친구놈이 재미없다면서 무플이냐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기껏한 이야기가 부부가 참 재밌게 사는거 같아 부럽다고 했지.
친구는 좀 실망하면서 적극적으로 이야기 해도 된대.
그래도 진짜 속마음은 말하기 어렵더라구. 그냥 추상적으로 얼버무렸어.
그날밤 집에가서 진짜 몇년만에 처음으로 그 사진들속 그녀를 상상하면서 딸을 두번이나 잡았어.
사진속 남자가 나라고 상상을 하면서 말이야. 친구놈이 부러워 죽겠더라.
다음번에 친구놈이 왔는데 뭐 어색하거나 하진 않았어.
대신 친구놈은 아무렇지 않게 이제 지 마누라가 침대에서 어떤지 이야기를 하더라.
나랑은 그런쪽에 비밀이 없다고 생각을 하나봐.
그리곤 또 사진 볼래? 이러는거야.
이번에는 좀 쉽게 보겠다는 대답이 나오더라구.
역시 둘이 떡치는 사진들이었어. 혼자 딜도로 자위하는 사진들도 있고 동영상도 하나 보여줬어.
몇일전에 찍은 것들인데 나한테 보여줄 생각을 하면서 찍어서 더 흥분이 됐대. 변태새끼.
오늘 보여준 사진 중에 어떤게 제일 마음에 드냐고 하더라고.
다 맘에 들었지만 그냥 그녀가 다 벗고 옆으로 서있는 사진이 있었어.
얼굴 표정도 참 야했고 무엇보다 그녀의 엉덩이와 잘빠진 다리라인 그리고 얇은 발목과
빨간색 매니큐어가 칠해진 발이 참 이쁘게 잘 나온 사진이었어.
그래서 그사진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하면서 이유를 말했어.
평소에 그런 발이나 이런거에 관심이 없었는데 사진이 사진이고 전에 사건 때문에
그런 그녀의 라인이나 발이 참 야하게 느껴지는거야.
친구놈은 나보고 발 페티쉬가 있나보네 하면서 좋아하는거야.
거의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내가 피드백을 해줬거든.
그러면서 전에 서울에 친구놈 집에 갔을때 이야기를 해줬어.
그때 제수씨 봤을때도 발이랑 발목이 참 섹시하게 느껴졌다고.
물론 KTX안에서의 딸딸이 이야기는 안했지.
너무 좋아하는거야. 막 자세히 묻고 말이지.
진작 말을 했으면 그런 사진을 찍아 올텐데 하면서 아쉬워도 하고.
다음에 그렇게 준비를 해 주겠대.
그런데 진짜 신기하더라고. 자기 마누라를 성적대상으로 남이랑 이야기를 하는데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그런거 좋아하는 놈이라는건 확실해 졌고 나도 생각을 좀 했지.
또 이런 사진을 보는 상황이 오면 놈이 좋아하는 피드백을 좀 해줘야겠다고 말이야.
그래야 이놈도 재미를 느껴서 계속 사진을 보여줄거 아니겠어?
그렇지만 정말 적나라한 말들은 아직도 못하겠더라구.
뭐 니 마누라 보지라던가 내가 꼴렸다거나 이런말들은 아직 못하겠더라구.
놈이 서울로 돌아가고 또 새로본 사진들을 기억하면서 딸을 잡았어.
놈 덕분에 내 딸생활이 활발해 지고는 있었지만 집에 있는 마누라만 보면 한숨이 나오더라.
비교가 너무 되는거야. 그리고 이젠 놈이 기다려 지는 거야.
다음에 올땐 또 어떤 사진을 가지고 올지 말이야.
이야기가 길어지네. 내일 또 올릴게.
다시 볼일도 없을뿐더러 다시 본다고 뭐 어쩌겠어?
이미 난 현실을 받아 들이는데에 익숙해 져서 그 뜨거웠던 KTX딸은 그냥 헤프닝으로 마무리 지었지.
그래도 길거리 다니다가 빨간색 메니큐어 발가락에 바른여자들 보면 눈이가더라.
친구녀석이 부산에 내려오면 둘이 딱히 하는게 없어.
그냥 회사 일 이야기좀 하다가 흔히 남자둘이 만나면 하는 이야기들을 해.
정치, 사회, 연예계, 가족, 친구, 주식 등등....
물론 섹스 이야기도 무지 많이 했어.
당연히 섹스의 대상은 새로온 여직원이라던가 아까 지나가면서 본 여자라던가,
요즘 핫한 연예인이라던가가 주 대상이었어.
그러면서 간간히 지네 부부 이야기를 해.
이놈은 다른 이야기도 마찬가지지만 몸에 밴 자랑질을 좀 섞어가면서 이야기를 하지.
그럼 난 또 놈의 비위를 맞춰주느라 부러운 척 해주고 말이야.
뭐 사실 부럽기도 하고.
그러다가 지난 연말쯤에 이놈이 내려와서는 할일이 없어서
뽐뿌 자유게시판을 보면서 올라온 글들 중에 재미있는 글을 가지고 둘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그렇게 한참 놀고 있는데 소라넷의 위엄 뭐 이런 글이 있는거야.
그래서 소라넷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됐지.
나보고 소라넷 가봤냐고 하길래 당연히 가끔 들어가서 본다고 했지.
사진도 올리냐고 묻더라?
그래서 농담으로 내 마누라가 소라넷 마누라들 만큼 몸매가 되면 올리겠다고 했지.
그러면서 망가진 마누라 몸매에 대해서 푸념을 하면서 니네 마누라 몸매 좋으니 올려라고 농을 했어.
그랬더니 이놈이 올리고 있는데?? 이러는 거야.
물론 농담으로 받아 들였고, 인기 좋겠다고 했어.
갑자기 이놈이 진지한 얼굴을 하더니만,
나니까, 지 제일 친한 친구니까 아무한테도 이야기 안할거라고 믿으니까 이야기 한다면서 이야길 하더라.
결혼하고 얼마 안지나서 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대.
그냥 처음에는 둘이 소장용으로 찍었는데 소라넷 이야기 접할때 마다 호기심에 올려보고 싶더래.
그래서 부부가 합의하에 한장 올려봤는데 대박 인기가 많더라네?
댓글들 많이 달리고 쪽지 오고 장난이 아니었대.
그렇게 많은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가 자기 마누라라는게 뿌듯하고 꼴리더래.
그 재미에 중독이 되서 소라넷에 사진을 올린지가 일년이 넘는다고 하더라구.
그 이야기를 듣는데 난 맨붕이 오는거야. 이걸 뭐라고 대답을 해야하나.
친구 와이프의 벗은 몸이고 뭐고 친구놈이 그런 엄청난 비밀을 갑자기 털어 놨다는게 충격이었어.
일단 불안해 할지도 모르니 당연히 넌 내 베프니 아무에게도 이야기 않겠다고 했어.
그리고 아까도 이야기했듯 나 같아도 마누라 몸매 좋으면 올리겠다고 했고.
솔직히 믿어지지가 않더라. 구란가 싶기도 하고. 그러면서 기대도 되고.
그날 집에 돌아와서 미친듯이 소라넷을 뒤졌어.
그때 서울서 본 제수씨의 엉덩이, 발목, 발이 생각이 다시나면서 꼴려서
그 여자의 알몸을 볼수 있다는 기대에 몇시간을 소라넷을 뒤졌어.
그런데 알잖아. 누가 얼굴을 까.
봤어도 모르고 지나갔을거고 그 많은 게시판과 게시물을 뒤져서 한명을 찾는게 쉽겠어?
이 여자가 아닐까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이렇게 보면 또 아닌거 같고 저렇게 보면 또 맞는것 같고.
얼굴이 안보이니 답답해 죽겠더라고. 결국 포기 했지.
이주 후에 오더니만 이제 대 놓고 소라넷 이야기를 하는거야.
자기 말로는 나처럼 안심하고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다는 거야.
이야기를 하길래 나도 궁금한것들을 많이 물어봤어.
사진은 어떤걸 찍냐, 제수씨 반응은 어떻냐. 댓글들을 어떻냐 등등...
그런데 내가 느낀게 뭐냐면 나보다 이놈이 더 신나 하는거야.
마치 내가 뭘막 물어봐 주기를 바라고 말이 끊기면 더 궁금한거 없냐고 하고 말이야.
지가 지 입으로 자긴 변태라고 하더라구.
남이 자기 여자 벗은거 보고 침을리는거 보는게 꼴린대.
아무튼 그런 이야기를 한참을 했어. 솔직히 재미 있더라구. 오랫만에 흥분도 되고 말이야.
이놈이 갑자기 훅 들어 오더라?
사진 보여줄까? 이렇게 말이야. 사실 이렇게 나올줄 어느정도 예상은 했어.
그래서 이렇게 나오면 요렇게 대답을 해야지 하고 생각을 해 둔게 있어서 그대로 했어.
정말로 소라넷에 자기 마누라 올리는 놈이라면 그런 이야기 털어 놓은 나한테 안보여 주고 싶겠어?
속으로는 보여달라고 하고 싶었지. 그래도 그럴수 있나. 이놈이 날 떠보는 거면 어떻해.
친구가 그냥 친구도 아니고 내 밥줄을 쥐고 있는 놈인데다 다른 문제도 아니고 자기 여자 문제잖아.
혹시나 1%라도 잘못되면 난 좆돼는 거잖아. 그래서 아니라고 했어.
그래서 보더라도 난 이놈이 부탁을 해서 난 마지못해 보게되는 그런 상황을 원했지.
그래야 나중에 이놈이 딴소릴해도 할 말이 있을거 아니야.
내가 어떻게 재수씨 그런 사진을 보냐. 그건 아닌거 같다.
다만, 니 이야기는 다 들어 주겠다고 했어.
우리가 아무리 친해도 어느 정도 선은 지켜야 친구인 너한테도 예의다.
이렇게 멋지게 이야기 했지.
친구놈도 멋지게 이야기를 하더라? 그런거 있잖아.
친구들끼리 가끔 좆나 니끼하게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친구인지 말하는 그런거.
막 그런 이야기를 하더니만 자기 같은 변태한테는 보여 주겠다는데 안본다고 하면 예의가 아니래.
그러더니 지 랩탑에서 소라넷으로 들어가서는 지 아이디로 접속을 하더니
MY앨범을 누르는 거야. 그동안 올린 사진들 리스트가 쫙 나오더라.
그 랩탑을 나한테 주더니 자기는 담배하나 피고 오겠대.
친구가 나가자 난 망설임은 개뿔, 광속으로 첫번째 리스트를 클릭을 했어.
내가 혼자 소라넷을 뒤질땐 본적이 없는 여자가 나오더라. 날짜를 보니 올린지 두달정도 된 게시물이었어.
야외에서 노출을 하고 뒤로 서있는 사진이었는데 전에
요가바지 위로 봤던 풍만했던 엉덩이가 다 보이는 사진이었어.
정말 어려서 그런지 운동을 해서 그런지 어리고 운동을 해서 그런지 등에서 잘록한 허리
그리고 풍만한 엉덩이로 떨어지는 골반 라인과 늘씬한 다리가 예술이더라구.
객관적으로 본다면 소라넷에서 많이 보이는 몸매 좋은 여자 사진이었어.
그런데도 그 사람이 누구라는걸 알고 또 그 여자가 나에게 역대급으로
꼴리게 해줬던 기억때문인지 너무 흥분이 되는거야.
얼굴도 나오지도 않고 보지를 까 보인것도 아닌 그냥 벗고 서있는 평범한 사진인데 말이지.
댓글들을 보니 그녀의 몸매에 대한 찬사가 이만 저만이 아닌거야.
댓글들을 보다가 이럴때가 아니다 싶어 다음 리스트를 클릭을 했어.
역시 야외노출 사진인데 이번엔 앞판이었어. 얼굴은 모자이크를 했구.
역시 라인은 죽였고 특이했던게 우리 마누라는 다리사이에 꼭 쑤세미 같은
돼지털 같은 보지털이 있는데, 이여자는 거기도 정리를 하는지 털이 무슨
남자들 수염처럼 짧고 단정하게 있더라구.
그리고 가슴... 진짜 핑두라는게 있더라.
크기는 날씬한 몸 때문인지 그리 작아 보이지는 않았는데 꼭지가 진짜 핑크인거야.
얼굴도 참 미인인데 모자이크 때문에 꼭 사진을 망친 기분이 들고 너무 아쉬운거야.
한참을 을 놓고 모자이크가 된 얼굴 부분에 마음속으로 그녀의 얼굴을 집어 넣으려고 노력을 했어.
또 정신을 다잡고 다음사진들을 봤는데 계속 비슷한 류의 야외 노출 사진들이었어.
소라급으로 따지면 굉장히 소프트한 사진들이었구.
리스트를 보니 주로 야외노출이 많았고 엉덩이짱에 계시물이 있어서 보려는데
친구놈이 들어오는 소리가 나는거야. 진짜 아쉽더라구.
뭔 담배를 그렇게 빨리피는지.
나름 놈도 내가 어쩌고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 조바심이나서 일찍 온것 같았어.
놈이 들어 왔을때 진짜 내가 고삐리도 아니고 이런 소프트한 사진만 봤는데도 좆이 얼얼할 정도였어.
들어오면서 친구놈이 다 봤냐? 내가 너무 빨리 왔나 이지랄 하면서 들어 오는거야.
나가라고 할수도 없고 많이 봤다고 했어. 근데 이때 내가 분명히 본게 있어.
이새끼 바지도 불룩하게 꼴려 있는거야.
지도 이상황이 꼴리고 흥분되고 즐기고 있단 말이겠지. 용기가 좀 나더라.
어떻냐고 물어보는데 이거 참 대답하기가 애매 했어.
친구 와이프 나체를 처음 봤는데 너무 천박하게 말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말 안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용기 조금 내서 그냥 몸매 좋으신데 얼굴이 가려져서 재수씬지 모르겠다고 했지.
그말을 기다리고 있었나봐.
그래서 나를 위해 준비 했대. 원본하고 소라에 못올린 사진 몇장 가지고 왔다는 거야.
그러면서 지 랩탑에서 뭘 막 찾더라.
물어봤지. 이렇게 다 계획하고 왔냐고.
그랬대. 자긴 이런게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고.
뭐 결국 지 재미를 위해서 지 마누라 사진을 나한테 보여주는거야 이놈은.
나는 이놈한테 그냥 소라넷에 라이브 회원쯤 되는것 같았어.
폴더를 하나 여니까 사진들이 쫙 있는데 작아서 잘 안보였어.
맨 첫장을 클릭하니까 사진이 전체로 나오는데 왜 만화보면 그런거 있잖아?
여자보면 남자가 코피 팍! 터져나오는거?? 왜 그런걸 그렸는지 알겠더라고.
사진을 보는데 진짜 머리속에 뭐가 팍 터지는 느낌이 나는거야.
지금까지 소라서 봤던 얼굴가린 소프트한 사진이 아니었어.
소파에서 홀랑 벗고 두다리 쫙 벌리고 양손으로 보지를 쫙 벌린 사진이 나오는거야.
물론 얼굴도 다 나오고. 역시 보지털은 손질을 하는게 맞아 보였어.
씹두덩에는 털이 있는데 보지주변에는 털이 없더라구.
아직 20대라 그런지 보지색도 핑크에 가까왔어.
전에 봤을때는 좀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런 사진이라 그런지
여자가 엄청나게 음탕해 보이더라구.
다음사진들로 넘기는대 대략 스무장쯤 되는것 같았어.
아까 소라에서 봤던 야외노출 무삭제로 얼굴 다 나온사진도 있었어.
뒤치기 자세로 보지랑 똥꼬를 확대한 사진등등 온갖 포즈로 몸의 구석구석을 봤어.
사진들 막바지가 압권이었어.
친구놈 좆을 입에 물고 있는사진, 좆이 보지에 박힌사진등등 하드한 사진들이 나왔어.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이 있는데 침대 위에서 두다리를 쫙 벌리고는 보지에 딜도를 쑤시면서
친구좆을 빨고 있는 사진이었어.
친구놈도 나도 아무런 말도 안하고 그냥 사진만 봤던거 같아.
사진을 다보고 나서 친구가 묻더라. 어떻냐고.
실제로 정신이 없기도 했고 참 말하기가 그렇더라고.
그냥 어버버거렸더니 친구놈이 재미없다면서 무플이냐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기껏한 이야기가 부부가 참 재밌게 사는거 같아 부럽다고 했지.
친구는 좀 실망하면서 적극적으로 이야기 해도 된대.
그래도 진짜 속마음은 말하기 어렵더라구. 그냥 추상적으로 얼버무렸어.
그날밤 집에가서 진짜 몇년만에 처음으로 그 사진들속 그녀를 상상하면서 딸을 두번이나 잡았어.
사진속 남자가 나라고 상상을 하면서 말이야. 친구놈이 부러워 죽겠더라.
다음번에 친구놈이 왔는데 뭐 어색하거나 하진 않았어.
대신 친구놈은 아무렇지 않게 이제 지 마누라가 침대에서 어떤지 이야기를 하더라.
나랑은 그런쪽에 비밀이 없다고 생각을 하나봐.
그리곤 또 사진 볼래? 이러는거야.
이번에는 좀 쉽게 보겠다는 대답이 나오더라구.
역시 둘이 떡치는 사진들이었어. 혼자 딜도로 자위하는 사진들도 있고 동영상도 하나 보여줬어.
몇일전에 찍은 것들인데 나한테 보여줄 생각을 하면서 찍어서 더 흥분이 됐대. 변태새끼.
오늘 보여준 사진 중에 어떤게 제일 마음에 드냐고 하더라고.
다 맘에 들었지만 그냥 그녀가 다 벗고 옆으로 서있는 사진이 있었어.
얼굴 표정도 참 야했고 무엇보다 그녀의 엉덩이와 잘빠진 다리라인 그리고 얇은 발목과
빨간색 매니큐어가 칠해진 발이 참 이쁘게 잘 나온 사진이었어.
그래서 그사진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하면서 이유를 말했어.
평소에 그런 발이나 이런거에 관심이 없었는데 사진이 사진이고 전에 사건 때문에
그런 그녀의 라인이나 발이 참 야하게 느껴지는거야.
친구놈은 나보고 발 페티쉬가 있나보네 하면서 좋아하는거야.
거의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내가 피드백을 해줬거든.
그러면서 전에 서울에 친구놈 집에 갔을때 이야기를 해줬어.
그때 제수씨 봤을때도 발이랑 발목이 참 섹시하게 느껴졌다고.
물론 KTX안에서의 딸딸이 이야기는 안했지.
너무 좋아하는거야. 막 자세히 묻고 말이지.
진작 말을 했으면 그런 사진을 찍아 올텐데 하면서 아쉬워도 하고.
다음에 그렇게 준비를 해 주겠대.
그런데 진짜 신기하더라고. 자기 마누라를 성적대상으로 남이랑 이야기를 하는데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그런거 좋아하는 놈이라는건 확실해 졌고 나도 생각을 좀 했지.
또 이런 사진을 보는 상황이 오면 놈이 좋아하는 피드백을 좀 해줘야겠다고 말이야.
그래야 이놈도 재미를 느껴서 계속 사진을 보여줄거 아니겠어?
그렇지만 정말 적나라한 말들은 아직도 못하겠더라구.
뭐 니 마누라 보지라던가 내가 꼴렸다거나 이런말들은 아직 못하겠더라구.
놈이 서울로 돌아가고 또 새로본 사진들을 기억하면서 딸을 잡았어.
놈 덕분에 내 딸생활이 활발해 지고는 있었지만 집에 있는 마누라만 보면 한숨이 나오더라.
비교가 너무 되는거야. 그리고 이젠 놈이 기다려 지는 거야.
다음에 올땐 또 어떤 사진을 가지고 올지 말이야.
이야기가 길어지네. 내일 또 올릴게.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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