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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거래 그리고 옆집 여자 - 8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0:03 1,915회 0건
http://cafe.soraflo.info/cafe/main/index.php?p_cafeid=jyfucker

“ 나도 남자요. 한번 b은 말은 책임지는...........”

그 놈이 또 희죽거린다.

죽통을 날리고 싶다.

하지만, 그 놈의 말을 믿고 싶다.

“ ..........................”

“ ..........................”

형님과 나는 아무말이 없다.

서로 머리속에서 다른생각을 할 것이다.

무언가 찜찜하지만 그 놈의 제안을 뿌리칠 용기도 없다.

어?든 그를 달래야 한다.

그때 형님이 일어서며 그 놈에게 말한다.

“ 그럼 오늘 저녁에 봅시다. 7시쯤에 전화 하겠소. ”

“ 그럽시다. 흐흐..”

형님은 나의 팔을 잡아끌고 밖으로 나온다.

“ 형님 저 새끼말을 믿어요? ”

“ .................................”

“ 형님............................”

“ 씨발 그럼 어쩌라고........”

처음보는 형님의 얼굴이다. 분노

“ 넌 자신있어? ”

“ 네? ”

“ 자신있냐고 이 새끼야.”

“ ....................”

형님이 고개를 떨어뜨린다.

“ ........난 자신 없어.......”

“ ..........................”

나도 자신 없다. 내 인생이 송두리채 날아갈 것이다.

형님이 힘없이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본다.

“ 칼자루를 쥔 건 저 새끼야...우린 선택권이 없어......일단 하자는 대로 해...”

“ 그래도 형님 ...이러면 저 새끼가 우릴 우습게.............”

“ 동생......동생이나 나나 서로 원해서 한짓이야,,, 근데 내 마누라는..........”

“ ................................”

그렇다.

성경씨는.........

잊고 있었다. 오로지 내 생각만 하고 있었다.

성경씨는 무슨 죄로..........

“ 저녁에 보자......”

“ ...........”

형님의 차가 미끌어지듯 시야에서 사라진다.




강남의 어느 고급주점.

나와 형님 그리고 그 놈은 이미 술에 취해있다.
귓가에 옆에 앉은 아가씨의 재잘거림이 웅웅거린다.

형님은 연신 그 놈에게 웃음을 흘리며, 그 놈의 말도 안돼는 무용담에 답한다.

나이는 45, 이름은 강재근........나머진.....기억이 나질 않는다.

머리를 푹 숙이고 흐느적 거리는 몸을 겨우 가누면서도, 머리속은 컴퓨터 처럼 돌아간다.

머리가 아프다.

형님이 마담을 부른다.

잘아는 사인듯 마담이 미소지으며 형님의 말을 듣는다.

잠시후, 아가씨들이 모두 나간다.

갑자기 찾아온 정적.

나는 고개를 들고 정신을 차리려 애쓴다.

그 놈이 자세를 고쳐 앉으며 이야기한다.

“ 자 그럼..술도 마실 만큼 마셨고... 우리 이야기 좀 해 봅시다. ”

“ 무슨..........”

형님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나도 일순간 정신이 번쩍난다.

“ 대우씨, 대우씨는 훔쳐보면 반응이 온다 그랬수 ? ”

“ 아 그게.....”

“ 괜찮수..남자끼린데 뭐 어떻수.........”

“ 사실 좀 흥분되긴 합디다. ”

형님이랑 그 놈은 친분이 있는 사이인양 말을 주고 받는다.

형님의 사근사근함에 비해 그 놈은 마치 자신이 상관인 듯 느긋하다.

빈정이 상한다.

“ 야 너 이 새끼 사람 놀리냐..딸꾹...원하는 게 있음 말을 해 새끼야...”

내 말에 그 놈은 나를 잠시 쳐다본다.

“ 그 이야기는 아까 다 끝난걸로 아는데..안 그래 형씨.”

“ 너 같으면 너 같은 새끼가 한말을 믿겠냐...크크. ”

“ 그러는 형씨도 나랑 별 다를거 없어 보이는데, 틀렸수...크크 ”

“ 뭐, 이 새끼야.........”

“ 형수고 뭐고 꼴리면 그냥 쑤시고 보는.........크크 ”

“ .............................”

“ 하기야 그 정도 몸이면 안 달려드는 놈이 이상한 거지...크크 ”

“ ................................”

“ 그년 그거 면상만 딱봐도 밝히게 생긴게, 허벅지도 찰져보이고, 빨통도 끝내주더만, 나도 형

씨랑 고년 떡칠때 고년 색소리에 두번 紈測?.크크...아...이게 실례했수..나도 모르게...크크 ”

그 놈이 형님을 보며 희죽거린다.

나도 순간 형님을 쳐다본다.

그 놈의 이야기를 듣는 형님의 표정이 내 예상과 달리 상기되어있다.

분노가 아닌 흥분으로.

방안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간다.

잠시 정적이 감도는 방안, 형님이 입을 뗀다.

“ 아, I찮습니다...편하게 하세요..편하게...”

“ 내가 원래 배운게 없어서..흐흐..그럼 계속 편하게 말해도 되겠수 ? ”

“ 그럼요...어차피 우리 다 공범아닙니까? ”

“ 공범? 하하하.....형씨 화통하시우...”

충격이다.

이상황에서도 그 놈의 쌍스런 말에 흥분하는 것인가.

그 놈의 쌍스런 말투로 묘사되는 그날의 일들을 형님은 즐기는 것인가.

그 놈의 쌍스런 이야기의 당사자인 나는 이야기에 끼어들수가 없다.

무안하다.

계속 물만 들이킨다.

정신이 점점 또렷해 진다.

“ 형씨는 정말 복받았수다.”

그 놈은 계속해서 말을 이어간다.

“ 내가 말이우, 여자를 좀 아는데, 형씨 마누라는 타고난 요부요, 요부 ”

“ 그걸 어떻게 .........”

형님이 자세를 고쳐잡으며 그 놈에게 집중한다.

“ 얼굴생김새만 봐도 딱 알지...오똑한 콧날에 눈빛이 강렬하고 입술이 두툼하지 않수...

그렇게 도도하고 딱 부러지게 생긴 년들이 한번 뚫기 힘들어서 그렇지, 진정한 자지맛을 한번

알게 되면 밤낮없이 달려드는 법이우. 화면상으로 봐도 고년 엉덩이살이 탱탱한 것이 위로 딱

올라 붙은게 뒤에서 한번 두툼한 걸로 쑤셔주면 아주 자지러지게 신음하며 자지를 아주 잘근

잘근 씹을년이우. 빨통도 대단하던데 어떤느낌일지.....그러고 보니 여기서 고년 씹맛을 못 본

게 나밖에 엄네 그려.....크크크....죄송하게 됐수다...선배님들 앞에서 제가 실수를..하하하.“

참으로 어이없는 새끼다.

남의 마누라를 마치 창녀다루듯 이야기한다. 그것도 남편앞에서...

형님이 앞에 놓인 술잔을 들어 단숨에 들이마신다.

목이 타는가 보다.

나도 목이 탄다.

“ 형씨, 형씨가 한 번 이야기 해 보슈 ”

그넘이 갑자기 나에게 말을 건다.

“ 그때 고년 쑤실때 느낌이 어w수? 빨통 감촉이 죽이지 않았수?”

“ 이 새끼가........”

그때 형님이 고개를 내쪽으로 돌린다.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나와 형님은 한동안 서로의 눈을 응시한다.

“ 그러고 보니 동생한테 그날 일을 못 들었네..”

“ 무슨..........”

“ 그냥 동생 느낌말이야...편하게 이야기해 봐 ”

“ 형님..그래도 어떡해...”

소파에 기대어 지긋이 우릴 쳐다보며 희죽대던 그넘이 거든다.

“ 형씨..형님이 괜찮다잖수..그리고 남자들끼리 씹질이야기 하는데 뭐 그리 체면차리슈.”

“ ......................................”

그래도 이건 아닌거 같다.

아무리 술이 들어갔다해도 형님의 태도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자기 마누라 따먹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니....

“ 빨리 이야기해 봐..”

형님이 고쳐앉으며 나를 다그친다.

다시한번 형님을 쳐다본다.

무언가를 갈구하는 눈빛.

술기운인지 모르지만 나도 모르게 흥분하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 그래 니가 그렇게 원하면 해주지’

“ 처음에..............”

“ ...............................................”

나의 말이 시작되자 둘은 숨죽여 집중한다.

“ 처음에 형수님을 봤을때는 그냥 몸매좋고 이쁜 옆집여자 정도 였습니다. ”

“ 아 형씨, 형수님이 뭐요 그냥 그년, 저년 하면 되지...느낌이 안오잖수..”

“ ......................................”

형님이 다시 다그친다.

“ 그래 우리끼리니까 재근씨처럼 해봐.”

“ .........................................”

미친새끼들.....

“ 그래요, 그럼 그렇게 해 드리죠. ”

나는 앞에 놓인 음료수를 한모금 마시고 말을 이어간다.

“ 처음에는 별 생각없었어...근데 동영상으로 그년 알몸을 보고나서는 내 밑에 한번 깔아보고 싶더라고...”

내 말이 짧아져도 아무도 개의치 않는다.

“ 그날도 처음엔 좀 떨렸는데. 그년 도도한 얼굴로 나를 쏘아부치는 모습에 내 자지가 터질거

같더라구...그래서 그냥 소파에 눌러놓고 쑤셨지.“

“ 좀 자세하게 이야기 해보슈..흐흐..뭐 이렇게 간단해..흐흐 ”

그 놈이 끼어든다.

말을 꺼내기는 힘들었지만, 말을 시작하자 나도 점점 흥분된다.

나도 미쳐간다.

“ 흠....다들 봤잖아....별거 없어.........”

“ 고년 보지맛은 어떻수....잘근잘근 씹어 줍니까 ”

“ 아, 처음에는 잘 모르겠던데, 내가 귀에다가 성경씨 보지라고 말하니까 씹물을 울컥거리며, 자지를 조이는데, 아주 죽이던데. ”

“ 흐흐..그년 빨통은 빨아보니 느낌이 어떻습디까.? 영상으로 봐도 대단한던데..”

“ 몰랑몰랑 부드러운게 혀로 살살 굴려주니 유두가 금방 땅땅하게 일어서더라구..그 탄력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

“ 흐흐..고년 고거 한번 쑤셔보고 싶네..흐흐 ”

“ 그 년이 얼굴 찡그리며 색소리 참는 모습이 압권이야. 자지로 꾹꾹 찌를때마다 조금씩 변하

는데 고년 참...”

나와 그 놈은 형님의 존재를 무시한듯 계속 떠든다.

형님을 쳐다본다.

말없이 술잔을 기울이며 허공을 보고있다.

‘내가 니 마누라랑 씹질하는 이야기 들으니 흥분돼냐 ‘

왠지 형님을 괴롭히고 싶어진다.

“ 아 이야기 하다보니 또 그 년 보지에 자지 담그고 싶네..”

“ 흐흐. 거 봐 시원하게 말하니 얼마나 좋수...흐흐”

“ 형님 ”

나는 허공을 바라보는 형님을 부른다.

“ 형님도 내 마누라.. 우리 지연이 강간하고 싶다 했잖소..”

“ ..........................”

“ 말해 보쇼,,나도 다 말하고 있잖소..”

“ .................................”

그 놈이 희죽대며 나를 바라본다.

“ 그쪽 마누라도 그 년 못지않나 보우...흐흐”

“ 우리 마누라.............장난아니지...... 형수같은 년이랑 십몇년을 같은 이불쓰고 살던 형님이

왠만해서 눈에 들어오겠어..흐흐 ”

“ 호오...성경이라는 년보다 더 육덕진가보우...흐흐..좋겠수다..”

“ 우리 마누라 한번 보면 깜작 놀랠껄....탄탄한 젖가슴하며, 자지를 꽉꽉 물어오는게 매일 먹

어도 질리지 않지..흐흐”

나는 계속 형님을 바라보며 그 놈말에 대꾸한다.

“ 어때요, 내 한번 줄테니까 형님이 한번 따보슈...”

“ 나도.....니 마누라.....씨발.....지연씨...................”

“ .............................................”

“ 니 마누라년 마음대로 주무르고 빨고 쑤셔서 걸레를 만들고 싶다.....근데......”

뒤통수가 뻐근하다.

형님입에서 우리 지연이가 나온다.

우리 지연이를 걸레를 만들고 싶다한다.

이런느낌인가.

기분이 더러우면서도 알 수 없는 흥분감...

“ 흐흐 두분다 진정하시고...흐흐 ”

정적을 깨고 그 놈이 끼어든다.

“ 원래 남자는 다 그렇수..그건 변태도 아니고 정상적인거유..남의 마누라 한번 먹고싶은건 남

자들의 로망 아니겠수..”

그 놈이 말을 이어간다.

“ 근데 그것보다 더 죽이는게 다른 놈이 지 마누라 따먹는거 훔쳐보는 거유...나도 사실...”

나는 고개를 돌려 그 놈말에 집중한다.

“ 내가 왕년에는 건달짓좀 하고 다녔수..나름 이름도 좀 있었고..여자도 많았지..내가 물건이

좀 실하거덩..흐흐..

그러다 나이먹고 그 세계에서 은퇴해서 조그만 술집하나 시작했지. 내 인생에 가장 평화롭던

나날이었지..

근데 어느날 대낮에 느낌이 이상하더라구...그래서 가게에서 준비하다말고 집에 갔는데 글쎄

마누라년이랑 어떤 젊은 양아치새끼가 붙어먹고 있더라고...그때만 해도 내가 혈기왕성할 때라

이 년놈들 다 죽여버리겠다 했는데...몸이 안움직이더라고...방에서 떡치는 소리랑 마누라년 헐

떡거리는 색소리에 얼어붙은거야...순간 당황한거지...그대로 소파에 앉아서 한참을 있었수..

한참을 그대로 있는데.....웃음이 나와..나도 모르게...흐흐.... 보고싶더라고...도대체 어떤놈이랑

붙어먹길래...저렇게 색을 쓰나...

그래서 그대로 집을 나섰어..그리고는 카메라를 설치하고 가게에서 매일 지켜봤지..근데 그게

한 두놈이 아냐..흐흐...옛날에 업소에서 일하던 년이라 그러려니 했는데..너무 많아...흐흐..

그래서 도대체 몇 놈이랑 붙어먹나 보자하고 시작했던게 어쩌다 보니 이 장사를 시작한거유..흐흐..“

형님도 나도 그 놈 말에 귀기울이고 있다.

“ 근데 그게 중독성이 있더라고, 끊질 못하겠어...흐흐...나중엔 내가 하면서도 동영상을 찍어..

흐흐............흠흠...처음에는 솔직히 순진한 양반한테 돈 좀 뜯어볼까 한건 맞수...근데 ...보다

보니..나랑 비슷한 부류같아서...

그냥 만나서 이야기나 나눌까 해서 온거유..“

나름 진심인거 같다.

머리가 아프다.

방금까지 뭐라고 떠들어댔는지 모르겠다.

쉬고싶다.

“ 그럼 오늘은 늦었으니 일어나고,,다음에 또 한잔 합시다..그땐 내가 쏘겠수..”

그 놈이 일어난다.

그렇게 어정쩡하게 술자리는 끝이나고, 각자 집으로 향한다.

그후 한동안 형님네 부부와 우리 부부는 이런 저런 핑계로 자리를 피한다.



그러던 어느날..

형님에게서 전화가 온다.

“ 여보세요.”

“ 어, 동생...나야..”

“ 네 형님..”

“ 오늘 우리집에서 술한잔 하지..”

“ 형수님이 불편해 하실텐데....”

“ 괜찮아....어차피 나하고도 불편해..하하 ”

“ ..............................”

“ 그럼 이따봐..”

그날 술자리에서 한말들이 잊혀지지 않는다.

왠지 다른세상에서 벌어진 일들 같다.

형님이 내 아내를 향해 한말들..

내가 형수님을 향해 한말들..

형님은 다 잊은건가...



그날 저녁 집에 도착하니 아내가 벌써 준비를 끝내고 나를 기다린다.

“ 여보, 전화 받았지..빨리 씻어..”

“ 응............”


“ 띵똥. ”

문이 열리고 성경씨가 얼굴을 내민다.

“ 안녕하세요.”

“ 아..안녕하세요.”

성경씨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미소를 보인다.

“ 언니, 맛있는 냄새 나는데...호호. ”

“ 들어와 ”

아내는 연신 방글거리며 거실로 뛰어들어간다.

나와 성경씨는 어색하게 서있다 문을 닫고 거실로 발걸음을 옮긴다.

“ 어...안녕하세요. ”

거실에서 약간 당황한 듯한 아내의 목소리가 들린다.

“ 아..안녕하세요.”

이 목소리...

그 놈인가...

그 놈이 여긴 왜...

거실 소파에 앉아있던 그 놈은 나를 보고는 씽긋 웃는다.

그옆에 나란히 형님이 앉아있다.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형님 옆에 가서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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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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