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떨지고 자리에 앉은 나는 화가 치밀었고 슬펐다.
그분과 보낼려고하는 두번째 밤이 이렇게 망가질것만 같아 입술을 꽉문채로 울음을 참았다.
나의 사정을 모르고 계실 그분은 나름 기분이 좋아지셔서 몇개의 노래를 부르셨고 나는 그분이 자리에 앉으면 해밀턴으로 가자고 할 참이었다.
친구는 멋적어 진채로 담배를 핀다며 밖으로 나갔고 나는 그사이에 그분에게로 다가가 그분의 어깨에 기대어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참에 그분이 노래를 중단하고 나를 데리고 자리에 앉으시며 한두잔의 맥주를 드셨고 나는 그분을 물끄러미 보며 이야기 했다.
"너무 피곤해요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그분은 나를 잠시 살피시더니 그럼 시간만 끝나면 해밀턴으로 내려가자고 하시면서 그때까지는 재밋게 놀자고하신다.
대체 뭐가 재밋게 노는것인지 나로서는 이해할수 없으나 그분과 말씨름을 하며 시간을 보낼수 없어 묵묵히 그러마고 말씀 드리자 그분이 나를 안아주셨다.
나는 울컥 눈물이 흘렀으나 그분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그분의 턱아래로 내 얼굴을 묻고 좀전의 상황을 잊으려 노력했다.
그분은 가만히 얼굴을 쓰다듬다가 내 턱을 들어 키스를 하셨다.
친구가 들어오면 어쩌나 하는 말을 할새도 없었고 그분의 키스에 화답을 하면서도 내내 문을 열고 친구가 들어올것만 같은 불안감에 떨며 그분의 기분을 맞춰드렸다.
그분은 그렇게 나와 키스를 하시더니 내 가슴에 손을 넣으실려고 했고 나는 놀래서 친구가 곧 들어올거라고 말씀드리며 자세를 바로잡으려 했으나 그분이 말씀하셨다.
"다 아는데 뭐 어때"
그리고는 나를 당겨 무릅 가까이 앉히시고는 쇼파에 나를 반쯤 눕힌 자세로 한손으로는 내목과 등을 받치고 다른 손으로는 가슴을 만지셨다.
나는 그분을 바라보며 안된다고 고개를 저었으나 그분은 윗도리아래쪽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주물렀고 나는 출입구쪽으로 벌어져 있는 내 다리를 오무려 치마가 올라가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쓰며 친구가 들어오지않기를 바랐다.
그분은 내 가슴을 만지시며 내게 한마디 하시고는 다시 나와 키스를 시작하셨다.
"여기서 따먹고 싶다"
그분과 지내시는 동안 나는 따먹고 싶다는 이 상스러운 문장을 수도없이 들었으며 그때마다 말로는 거부반응을 보이면서도 약간의 흥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나도 가끔 그분의 귓속으로 그말을 중얼거렸었다.
"따먹히고 싶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니었다.
예의없는 그 친구가 들어와서 이 장면을 본다면 어찌 할것인가....
나는 키스를 중단해야 했다. 그런데 그분이 내얼굴을 위에서 누르며 키스를 하시는 바람에 도무지 말할 틈도, 빠져나갈 틈도 없이 키스에 빠져들게 된것은 아마 그분이 내 가슴을 만지시는 것도 큰 이유중에 하나였다.
친구가 오면 그분이 알아서 일어나실거라고 생각했다.
결국 나는 그분의 키스와 애무에 화답하면서 몰두하게 되었지만 다리가 벌어지려고 하는것 만큼은 억누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문이 열렸고 나는 놀라서 그분을 밀치며 가슴에 들어온 손을빼 내려고 요동쳤고 그분은 친구가 들어와서 우리를 힐끗거리고 있자 천천히 나를 놔주시며 친구에게 이야기 했다.
"분위기파악도 못하고 들어오냐?"
그러자 친구가 이야기 했다.
"나 신경쓰지마라 나는 노래나 할란다"
그리고 친구는 노래를 골라 시작했고 멋적어진 그분은 나를 끌고 나가서 춤을 추며 안으며 이야기 하셨다.
"젖었어?"
나는 아무 대답도 할수 없었고 그저 그분에게 안긴채로 시간이 빨리 끝나기만 기다렸으나 그분은 아랑곳 없이 나를 계속 만지셨다.
치마안으로 손을 넣으신채로 팬티를 뒤져 내 엉덩이를 만지셨고 이어 내 배꼽에서 그분이 발기하고 계시는 것이 느껴졌다.
다른사람이 있는 이런 상황에서 그분에게 이런 말을 듣는것 자체가 흥분되는 것은 사실이었으나, 다만 친구가 내게 했던 행동이 거슬려서 쉽게 그분의 말씀에 동조를 못한채로 그분에게 안겨있었다.
그때, 그분의 등뒤에서 노래부르던 그 친구는 나와 정면으로 선채로 내게 윙크를 보냈다.
나는 갑자기 불쾌해졌지만 표시내지 않은채로 그 친구를 노려보았고 친구는 그분이 등을 돌린것을 이용해 내게 연실 추파를 던졌다.
그때 갑자기 그분이 마이크를 잡으시며 말씀하셨다.
"이제 둘이 춤춰"
그리고는 그분이 노래를 시작하셨고 나는 감히 들어가지도 못한채로 엉거주춤 서서 그분에게 붙으려 했으나 친구는 나를 끌어 음악에 맞춰 몸을 비벼댔다.
여전히 내 아랫배에 친구를 문지르며 나를 희롱했고 급기야 그분과 같은 자세로 서서 그분이 했던것처럼 치마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팬티안의 내 엉덩이를 쥐었다.
나는 너무놀라 한손을 뒤로 돌려 친구의 손을 붙잡았고 친구는 손을 팬티안에서 꺼내 등뒤로 옮겼다.
"제발 예의좀 지켜주세요"
나는 그분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친구에게 속삭였고 친구도 내귀에 대고 조용히 말했다.
"예의를 많이 지키는건데.."
그리고 그 말이 끝나자마자 나를 세게 당겨 껴안고 내귀를 빨기시작했다.
나는 따귀라도 때려야 했지만 친구에게 갖혀 아무일도 벌이지 못했고 친구는 그새 내귀를 빨며 혀를 귓속으러 넣은채로 후비고 있었고 아랫도리는 내게 비비고 있었다.
온몸에 소름이 끼치며 울음이 나왔다.
그분에게 이런 상황을 들키면 안된다는 이성은 친구가 내 얼굴을 돌려 키스하려고 할때 순식간에 무너졌으며 결국 나는 소리를 질렀다.
뭐라고 말했는지는 모르지만 비명비슷한 소리를 지른것 같았다.
그리고는 노래방 쇼파에 놓인 가방을 든채로 노래방을 뛰쳐나왔고 철제 계단으로 된 노래방계단을 뛰어 내려와서는 밖에섰다.
낯선 거리....그리고 낯선 공기가 내 폐안으로 스며 들어왔고 잠시후 그분이 나오셨다.
나는 그분께 말씀 드렸다.
"죄송해요....저 이제 해밀턴 가고싶어요."
그분은 아무말 없이 차에 시동을 걸었고 따라나온 친구가 뭐라고 한두마디 하는것처럼 들렸으나 기억나지를 않았다.
그분은 술을 좀 드셨지만 나는 말리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지금은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 시트를 뒤로 제낀 채로 눈을 감았다.
그리고 우리는 해밀턴으로 행했다.
출발한지 얼마되지않아 아무말없던 그분이
"하버브릿지 야경 멋지네"
하는 말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들고 창문을 내린채로 오클랜드의 야경을 보자 기분이 조금 좋아졌다.
"아까 왜그랬어?"
그분이 내게 물었으나 나는 아무말을 할수도 없었고 그저 하버브릿지와 붉은색 조명이 비춰진 스카이씨티의 야경을 구경하며 마음을 진정시켰다.
잠시후 그분을 보며 조용히 이야기 했다.
"이제 괜찮아요 술때문에 속이 좀 안좋았나봐요."
노래방에서의 기억은 되돌리고싶지 않았고 단지 지금은 그분과 같이 있는것이 중요할 뿐이었다.
사실 나는 다시 기분이 좋아지고 있었다.
그렇게 해밀턴으로 귀향했다.
그분과 보낼려고하는 두번째 밤이 이렇게 망가질것만 같아 입술을 꽉문채로 울음을 참았다.
나의 사정을 모르고 계실 그분은 나름 기분이 좋아지셔서 몇개의 노래를 부르셨고 나는 그분이 자리에 앉으면 해밀턴으로 가자고 할 참이었다.
친구는 멋적어 진채로 담배를 핀다며 밖으로 나갔고 나는 그사이에 그분에게로 다가가 그분의 어깨에 기대어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참에 그분이 노래를 중단하고 나를 데리고 자리에 앉으시며 한두잔의 맥주를 드셨고 나는 그분을 물끄러미 보며 이야기 했다.
"너무 피곤해요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그분은 나를 잠시 살피시더니 그럼 시간만 끝나면 해밀턴으로 내려가자고 하시면서 그때까지는 재밋게 놀자고하신다.
대체 뭐가 재밋게 노는것인지 나로서는 이해할수 없으나 그분과 말씨름을 하며 시간을 보낼수 없어 묵묵히 그러마고 말씀 드리자 그분이 나를 안아주셨다.
나는 울컥 눈물이 흘렀으나 그분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그분의 턱아래로 내 얼굴을 묻고 좀전의 상황을 잊으려 노력했다.
그분은 가만히 얼굴을 쓰다듬다가 내 턱을 들어 키스를 하셨다.
친구가 들어오면 어쩌나 하는 말을 할새도 없었고 그분의 키스에 화답을 하면서도 내내 문을 열고 친구가 들어올것만 같은 불안감에 떨며 그분의 기분을 맞춰드렸다.
그분은 그렇게 나와 키스를 하시더니 내 가슴에 손을 넣으실려고 했고 나는 놀래서 친구가 곧 들어올거라고 말씀드리며 자세를 바로잡으려 했으나 그분이 말씀하셨다.
"다 아는데 뭐 어때"
그리고는 나를 당겨 무릅 가까이 앉히시고는 쇼파에 나를 반쯤 눕힌 자세로 한손으로는 내목과 등을 받치고 다른 손으로는 가슴을 만지셨다.
나는 그분을 바라보며 안된다고 고개를 저었으나 그분은 윗도리아래쪽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주물렀고 나는 출입구쪽으로 벌어져 있는 내 다리를 오무려 치마가 올라가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쓰며 친구가 들어오지않기를 바랐다.
그분은 내 가슴을 만지시며 내게 한마디 하시고는 다시 나와 키스를 시작하셨다.
"여기서 따먹고 싶다"
그분과 지내시는 동안 나는 따먹고 싶다는 이 상스러운 문장을 수도없이 들었으며 그때마다 말로는 거부반응을 보이면서도 약간의 흥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나도 가끔 그분의 귓속으로 그말을 중얼거렸었다.
"따먹히고 싶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니었다.
예의없는 그 친구가 들어와서 이 장면을 본다면 어찌 할것인가....
나는 키스를 중단해야 했다. 그런데 그분이 내얼굴을 위에서 누르며 키스를 하시는 바람에 도무지 말할 틈도, 빠져나갈 틈도 없이 키스에 빠져들게 된것은 아마 그분이 내 가슴을 만지시는 것도 큰 이유중에 하나였다.
친구가 오면 그분이 알아서 일어나실거라고 생각했다.
결국 나는 그분의 키스와 애무에 화답하면서 몰두하게 되었지만 다리가 벌어지려고 하는것 만큼은 억누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문이 열렸고 나는 놀라서 그분을 밀치며 가슴에 들어온 손을빼 내려고 요동쳤고 그분은 친구가 들어와서 우리를 힐끗거리고 있자 천천히 나를 놔주시며 친구에게 이야기 했다.
"분위기파악도 못하고 들어오냐?"
그러자 친구가 이야기 했다.
"나 신경쓰지마라 나는 노래나 할란다"
그리고 친구는 노래를 골라 시작했고 멋적어진 그분은 나를 끌고 나가서 춤을 추며 안으며 이야기 하셨다.
"젖었어?"
나는 아무 대답도 할수 없었고 그저 그분에게 안긴채로 시간이 빨리 끝나기만 기다렸으나 그분은 아랑곳 없이 나를 계속 만지셨다.
치마안으로 손을 넣으신채로 팬티를 뒤져 내 엉덩이를 만지셨고 이어 내 배꼽에서 그분이 발기하고 계시는 것이 느껴졌다.
다른사람이 있는 이런 상황에서 그분에게 이런 말을 듣는것 자체가 흥분되는 것은 사실이었으나, 다만 친구가 내게 했던 행동이 거슬려서 쉽게 그분의 말씀에 동조를 못한채로 그분에게 안겨있었다.
그때, 그분의 등뒤에서 노래부르던 그 친구는 나와 정면으로 선채로 내게 윙크를 보냈다.
나는 갑자기 불쾌해졌지만 표시내지 않은채로 그 친구를 노려보았고 친구는 그분이 등을 돌린것을 이용해 내게 연실 추파를 던졌다.
그때 갑자기 그분이 마이크를 잡으시며 말씀하셨다.
"이제 둘이 춤춰"
그리고는 그분이 노래를 시작하셨고 나는 감히 들어가지도 못한채로 엉거주춤 서서 그분에게 붙으려 했으나 친구는 나를 끌어 음악에 맞춰 몸을 비벼댔다.
여전히 내 아랫배에 친구를 문지르며 나를 희롱했고 급기야 그분과 같은 자세로 서서 그분이 했던것처럼 치마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팬티안의 내 엉덩이를 쥐었다.
나는 너무놀라 한손을 뒤로 돌려 친구의 손을 붙잡았고 친구는 손을 팬티안에서 꺼내 등뒤로 옮겼다.
"제발 예의좀 지켜주세요"
나는 그분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친구에게 속삭였고 친구도 내귀에 대고 조용히 말했다.
"예의를 많이 지키는건데.."
그리고 그 말이 끝나자마자 나를 세게 당겨 껴안고 내귀를 빨기시작했다.
나는 따귀라도 때려야 했지만 친구에게 갖혀 아무일도 벌이지 못했고 친구는 그새 내귀를 빨며 혀를 귓속으러 넣은채로 후비고 있었고 아랫도리는 내게 비비고 있었다.
온몸에 소름이 끼치며 울음이 나왔다.
그분에게 이런 상황을 들키면 안된다는 이성은 친구가 내 얼굴을 돌려 키스하려고 할때 순식간에 무너졌으며 결국 나는 소리를 질렀다.
뭐라고 말했는지는 모르지만 비명비슷한 소리를 지른것 같았다.
그리고는 노래방 쇼파에 놓인 가방을 든채로 노래방을 뛰쳐나왔고 철제 계단으로 된 노래방계단을 뛰어 내려와서는 밖에섰다.
낯선 거리....그리고 낯선 공기가 내 폐안으로 스며 들어왔고 잠시후 그분이 나오셨다.
나는 그분께 말씀 드렸다.
"죄송해요....저 이제 해밀턴 가고싶어요."
그분은 아무말 없이 차에 시동을 걸었고 따라나온 친구가 뭐라고 한두마디 하는것처럼 들렸으나 기억나지를 않았다.
그분은 술을 좀 드셨지만 나는 말리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지금은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 시트를 뒤로 제낀 채로 눈을 감았다.
그리고 우리는 해밀턴으로 행했다.
출발한지 얼마되지않아 아무말없던 그분이
"하버브릿지 야경 멋지네"
하는 말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들고 창문을 내린채로 오클랜드의 야경을 보자 기분이 조금 좋아졌다.
"아까 왜그랬어?"
그분이 내게 물었으나 나는 아무말을 할수도 없었고 그저 하버브릿지와 붉은색 조명이 비춰진 스카이씨티의 야경을 구경하며 마음을 진정시켰다.
잠시후 그분을 보며 조용히 이야기 했다.
"이제 괜찮아요 술때문에 속이 좀 안좋았나봐요."
노래방에서의 기억은 되돌리고싶지 않았고 단지 지금은 그분과 같이 있는것이 중요할 뿐이었다.
사실 나는 다시 기분이 좋아지고 있었다.
그렇게 해밀턴으로 귀향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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