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에도 불구하고 잼나게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욤..*^^*
쪽지도 많이 주시구..하루정도 지났는데 벌써 답장 써드리기가 힘들어졌네요..ㅜㅜ..
무튼 밤에 또 시간이 좀 나서 글 계속 올려욤~
추운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욤..
알랴뷰 쏘마취~~*^^*
영진삼촌과 그렇게 끝난 후 삼촌은 방에 돌아가고 혼자 침대에 앉아서 딜도를 신기해서 만지적 거리구 있다-실제 손에 쥐어보는건 첨이라 완전 신기해했네요...*_*- 전 잠에 스르르 잠이 들까하는데
똑똑똑 하며 문소리가 어렴풋이 들리더라구요
-희연아?
순간 번쩍 눈이 뜨여졌다는...
-네?
영진삼촌이 다시 와서는 들어오진 않구. 문 밖에서 부르더라구요
왜 들어오지 않구 노크를?? 하는 생각이 들다가 혹시나 해서 문을 살짝 열어봤더니
영진삼촌이랑 인수오빠가 문 앞에서 술병을 흔들면서
-아 잠도 잘 안 오고 해서 술 한잔 정도 더 해야하지 않을까?
-아...네..그래요..
삼촌과 인수오빠는 제 방으로 들어와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죠
제가 약간 달콤한 술을 좋아하는데...ㅜㅜ...
위스키만 한병 딸랑 들고 오셨더라구요
첫 잔은 웟샷해야 한다면서 그냥 훌러덩 마셨는데...아...그땐 술도 그렇게 잘하던 때가 아니라..
-아... 저 정말 써서 못마시겠어요..ㅜㅜ...
사람마다 다르기야 하겠지만..전 지금두..ㅜㅜ..달콤하거나 약간 섞어 마시는 편이예요..
써서 힘들어 하는 절 보고는..
영진삼촌은 절 보고 막 웃으시면서
-인수야?
-네 과장님?
-밑에 가면 자판기 있더라. 희연이랑 같이 콜라라도 섞어마시게 같이 갔다와라
-네 알겠습니다.
그리해서 인수오빠랑 저랑 단 둘이 콜라 좀 뽑으로 가게 되었어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길이었는데
-희연아...
-네?
이름을 부르고 나선 얼굴을 그냥 빤히 보더니
-아니다...아냐..
-뭐예요? 오빠..ㅎㅎ 궁금하게..
-아...그냥 궁금해서 그런건데..아..물어봐도 되는건가?...아니야...됐어..괜찮아..
순간 뭔가 잘못되어가는거 같다는 직감이 드는데...ㅜㅜ...
-그냥 물어보세요. 싱겁게시리..ㅎㅎ
-너 과장님이랑 꽤 친한거 같아서..
-아..그게 삼촌딸들 과외도 하고 이리 저리 잘 챙겨주시거든요 ^^;..
-아..그래?..그렇구나...
하며 시선은 다른데를 보면서 고개만 끄덕끄덕 거리는게...영....뭐랄까...못 믿는눈치...아....ㅜㅜ...
-아참 글구 너 침대 구석에 여성용 물건 있던데?
순간 드는 생각이...
딜.도..........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
얼굴이 활활 타오를듯하는 화끈함...ㅜㅜ...
정.말 별별 생각 다 들더라구요..ㅜㅜ
그런데 그 다음으로 인수오빠 입에서 나오는 말은...
-나 사실 잠 들려는 찰라에 과장님이 나가시더라구. 그래서 깼거든
한참 뒤에 들어오시는데 나 깨어있으니깐 당황하시더라구..
-아.. 그..랬어요?
-어디 다녀오세요? 물었더니 당황하시면서 와이프랑 통화 좀 하고 왔데..
근데 돌아오시기 전 과장님 핸드폰은 과장님 침대 스텐드 옆에 있었거든.... 이상하지 않니?
-그러게요?..
-그리고는 분명 자기 전에 샤워하셨는데...다시 샤워실에 들어가서 샤워를 하시더라구...
전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줄 알았어요..
우선 콜라를 뽑고 방으로 돌아오는데 아 이거 정말....어떻게야하나....어떻게.... ㅜㅜ..
-다녀왔습니다
-다녀왔어요..
전 들어오자마자 침대쪽에 있는 딜도를 조용히 이불 밑으로 옮기고..ㅜㅜ...아 완전 부끄러웠네요 그 부분은..
지금 생각해봐도...ㅜㅜ..
-어? 빨리 왔네..위스키가 독할 수도 있지만 이게 콜라랑 좀 섞으면 마실만 할거야
자 마셔봐
콜라와 위스키를 섞은 잔을 웃으면서 저에게 내밀고 있는 모습을 인수오빠가 보고있다는게 너무 신경쓰이더라구요
어떻게 신호를 줄 수 도 없고...
인수오빠도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무슨 생각으로 앉아 있는지도 모르겠구...ㅜㅜ...
어느정도 마시며 이야기를 하다가
-저 화장실 좀..
인수오빠가 화장실을 가더라구요
기회다 싶어서 그 사이 조용히 영진삼촌에게
-어떻게요? 저랑 삼촌 의심하는 거 같아요..
-아...내가 실수를 한거 같기도 하다...
영진삼촌도 인수오빠가 눈치챈거 같다고 생각이 들고 있긴 했나봐요..
삼촌도 저도 별 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한 사이 인수 오빠가 나오더라구요
방안은 아주 잠시지만 정적이 흘렀고
-자~ 자~ 더 마십시다~
인수 오빠 잔을 더 채우며 오히려 재촉을 하더라구요
덕분에 술 잘 못하는 저만..ㅜㅜ...
오늘은 별 다른....내용(?)이 없네요..히힛..죄송해요;;;
그래도 용케 생각해내고 적어낸다구....힘들었어요..ㅜ.ㅜ...
있었던 일인데...
막상 글로 옮길려니...이게 쉬운 일이 전혀 아니네욤..ㅜㅜ..
우선 오늘은 또 여기까지만...
무튼..좋은 하루 오후 혹은 저녁 혹은 새벽 되세욤..~~
여러분 알라뷰 ~ *^^*......
쪽지도 많이 주시구..하루정도 지났는데 벌써 답장 써드리기가 힘들어졌네요..ㅜㅜ..
무튼 밤에 또 시간이 좀 나서 글 계속 올려욤~
추운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욤..
알랴뷰 쏘마취~~*^^*
영진삼촌과 그렇게 끝난 후 삼촌은 방에 돌아가고 혼자 침대에 앉아서 딜도를 신기해서 만지적 거리구 있다-실제 손에 쥐어보는건 첨이라 완전 신기해했네요...*_*- 전 잠에 스르르 잠이 들까하는데
똑똑똑 하며 문소리가 어렴풋이 들리더라구요
-희연아?
순간 번쩍 눈이 뜨여졌다는...
-네?
영진삼촌이 다시 와서는 들어오진 않구. 문 밖에서 부르더라구요
왜 들어오지 않구 노크를?? 하는 생각이 들다가 혹시나 해서 문을 살짝 열어봤더니
영진삼촌이랑 인수오빠가 문 앞에서 술병을 흔들면서
-아 잠도 잘 안 오고 해서 술 한잔 정도 더 해야하지 않을까?
-아...네..그래요..
삼촌과 인수오빠는 제 방으로 들어와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죠
제가 약간 달콤한 술을 좋아하는데...ㅜㅜ...
위스키만 한병 딸랑 들고 오셨더라구요
첫 잔은 웟샷해야 한다면서 그냥 훌러덩 마셨는데...아...그땐 술도 그렇게 잘하던 때가 아니라..
-아... 저 정말 써서 못마시겠어요..ㅜㅜ...
사람마다 다르기야 하겠지만..전 지금두..ㅜㅜ..달콤하거나 약간 섞어 마시는 편이예요..
써서 힘들어 하는 절 보고는..
영진삼촌은 절 보고 막 웃으시면서
-인수야?
-네 과장님?
-밑에 가면 자판기 있더라. 희연이랑 같이 콜라라도 섞어마시게 같이 갔다와라
-네 알겠습니다.
그리해서 인수오빠랑 저랑 단 둘이 콜라 좀 뽑으로 가게 되었어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길이었는데
-희연아...
-네?
이름을 부르고 나선 얼굴을 그냥 빤히 보더니
-아니다...아냐..
-뭐예요? 오빠..ㅎㅎ 궁금하게..
-아...그냥 궁금해서 그런건데..아..물어봐도 되는건가?...아니야...됐어..괜찮아..
순간 뭔가 잘못되어가는거 같다는 직감이 드는데...ㅜㅜ...
-그냥 물어보세요. 싱겁게시리..ㅎㅎ
-너 과장님이랑 꽤 친한거 같아서..
-아..그게 삼촌딸들 과외도 하고 이리 저리 잘 챙겨주시거든요 ^^;..
-아..그래?..그렇구나...
하며 시선은 다른데를 보면서 고개만 끄덕끄덕 거리는게...영....뭐랄까...못 믿는눈치...아....ㅜㅜ...
-아참 글구 너 침대 구석에 여성용 물건 있던데?
순간 드는 생각이...
딜.도..........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
얼굴이 활활 타오를듯하는 화끈함...ㅜㅜ...
정.말 별별 생각 다 들더라구요..ㅜㅜ
그런데 그 다음으로 인수오빠 입에서 나오는 말은...
-나 사실 잠 들려는 찰라에 과장님이 나가시더라구. 그래서 깼거든
한참 뒤에 들어오시는데 나 깨어있으니깐 당황하시더라구..
-아.. 그..랬어요?
-어디 다녀오세요? 물었더니 당황하시면서 와이프랑 통화 좀 하고 왔데..
근데 돌아오시기 전 과장님 핸드폰은 과장님 침대 스텐드 옆에 있었거든.... 이상하지 않니?
-그러게요?..
-그리고는 분명 자기 전에 샤워하셨는데...다시 샤워실에 들어가서 샤워를 하시더라구...
전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줄 알았어요..
우선 콜라를 뽑고 방으로 돌아오는데 아 이거 정말....어떻게야하나....어떻게.... ㅜㅜ..
-다녀왔습니다
-다녀왔어요..
전 들어오자마자 침대쪽에 있는 딜도를 조용히 이불 밑으로 옮기고..ㅜㅜ...아 완전 부끄러웠네요 그 부분은..
지금 생각해봐도...ㅜㅜ..
-어? 빨리 왔네..위스키가 독할 수도 있지만 이게 콜라랑 좀 섞으면 마실만 할거야
자 마셔봐
콜라와 위스키를 섞은 잔을 웃으면서 저에게 내밀고 있는 모습을 인수오빠가 보고있다는게 너무 신경쓰이더라구요
어떻게 신호를 줄 수 도 없고...
인수오빠도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무슨 생각으로 앉아 있는지도 모르겠구...ㅜㅜ...
어느정도 마시며 이야기를 하다가
-저 화장실 좀..
인수오빠가 화장실을 가더라구요
기회다 싶어서 그 사이 조용히 영진삼촌에게
-어떻게요? 저랑 삼촌 의심하는 거 같아요..
-아...내가 실수를 한거 같기도 하다...
영진삼촌도 인수오빠가 눈치챈거 같다고 생각이 들고 있긴 했나봐요..
삼촌도 저도 별 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한 사이 인수 오빠가 나오더라구요
방안은 아주 잠시지만 정적이 흘렀고
-자~ 자~ 더 마십시다~
인수 오빠 잔을 더 채우며 오히려 재촉을 하더라구요
덕분에 술 잘 못하는 저만..ㅜㅜ...
오늘은 별 다른....내용(?)이 없네요..히힛..죄송해요;;;
그래도 용케 생각해내고 적어낸다구....힘들었어요..ㅜ.ㅜ...
있었던 일인데...
막상 글로 옮길려니...이게 쉬운 일이 전혀 아니네욤..ㅜㅜ..
우선 오늘은 또 여기까지만...
무튼..좋은 하루 오후 혹은 저녁 혹은 새벽 되세욤..~~
여러분 알라뷰 ~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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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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