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넣는 것은 절대 안돼!! >
<어? 왜? >
<이곳 방침方針이야. >
초희는 의문을 표시하는 유나에게 단호하게 말했다.
유나는 초희와 같은 집창촌에서 일한 적이 있는 3살 위의 전직 창녀이다.
오늘부터 초희의 소개로 이발소에서 일하게 된 것이다.
집창촌에서 나온 이래 다른 퇴폐업소에서 일한 적이 있는 그녀지만
그녀의 감각으로서는 성기결합 없이 순전히 유사성행위로만 손님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게 얼핏 이해가 안 갔다.
<거기, 시쳇말로 “대딸방”이었니? >
초희는 유나의 말이 약간 신경에 거슬렸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뭐 말하자면……… >
<야!! 그럼, 남자 “좆陰莖”을 “보지陰部” 말고 어떤 걸로 해줘야 하는데? >
그녀는 집창촌에서 쓰던 말 버릇이 그대로 나오고 있었다.
자신을 동생이라기보다는 거의 친딸처럼 대하는 은숙에게 잘 보이려고
일찌감치 언어습관을 고친 초희로서는 약간 질릴 노릇이었다.
분명히 자기도 옛날에 예사로 썼던 말인데도 새삼 다시 듣자니 내심
비위에 거슬렸다.
<………………. 거기 말고도 많기만 한데 뭐가 걱정이야? >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어디?>
타이트한 청바지와 청 재킷 안에 가슴에 밀착된 탱크 탑만 착용한 약간
짧은 머리의 유나는 짓궂게 물어왔다. 초희는 막상 말하려니 좀 난감해졌다.
<손이나, 입이나, 발하고 다리…… 아니면 가랑이 사이든지………… >
<그래? 그럼 후장肛門은? >
<?!!! 거…. 거기도 안돼!! >
초희의 얼굴이 빨개졌다. 유나는 손과 입은 이해가 되는데 발과 다리는
좀 이해가 안 갔다.
<아참!! 거기서는 우리가 있던 데처럼 말하지 마!! 아까도 말했지만 거기
언니들, 우리 같지 않아서 대개 순진하니까 말이야. >
<호~~~ 그러셔? >
초희의 말이 물론 원래는 가능한 전직 윤락녀들을 고용하고는 있지만
종업원들 중에 반은 평소에는 평범한 가정주부라는 것이다.
확실히 어제 면접을 겸해 갔던 가게의 분위기가 자신이 겪은 집창촌의
그런 분위기와는 무관한 게 사실이었다. 초희가 소개해 준 그 가게의
최 고참이라 할 은숙이라는 중년 여성도 꽤 섹시하긴 했지만 자세히 보면
원래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듯 한데 4년 전에 그녀가 온 뒤로 분위기가
확 바뀌어서 지금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아마 초희도 그녀에게 이런저런 영향을 받은 모양이었다.
유나로서는 은숙에게 처음으로 상냥한 대우를 받았었다.
업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좀 낮 설긴 하지만 좋은 것만은 확실했다,
유나는 초희를 갑자기 야릇한 시선으로 훑어봤다.
지금 긴 생머리의 끝부분을 리본으로 맵시 있게 묶고 미니스커트에
펌퍼짐한 약간 푸른 색 티로 된 옷차림이 옛날의 집창촌에서보다는
무척 수수해져 있었다.
숫처녀같이 청순해져서 유나의 욕정을 부추겼다.
초희는 약간 경계했다.
집창촌에 있을 때 그녀는 툭하면 초희를 껴안거나 덮치기가 일쑤였다.
가게에서 서비스 하는 것 외에는 동생인 근영 외에는 몸을 섞는 게
이제는 꺼림칙해진 그녀로서는 유나가 좋기는 하지만 그녀의 눈길이
부담스러웠다.
유나는 초희를 껴안았다. 초희는 저항할 새도 없이 그녀에게 덮쳐 안겼다.
<어, 언니!! 하지 마!! >
<요년!! 거기 나오더니 참해져서 더 예뻐졌네, 얌전해지고? >
<아잉~~ 싫어♡ >
유나로서는 집창촌에서의 퇴폐退廢한 분위기를 완전히 벗고 평범한
아가씨 같아진 초희의 모습이 기쁘고 사랑스러운 한편으로 질투심이 났다.
유나의 입술이 초희의 입술을 덮쳤고 혀가 침입해 들어왔다,
초희는 그녀를 어떻게든 밀치려 했지만 2년여 만에 대하는 그녀의
손길이 싫지만은 않았다.
유나의 키스와 애무를 받으면서 초희는 점차 몸이 뜨거워졌다.
유나는 초희의 구강을 입술과 혀로 탐하면서 그녀의 티와 브래지어를
올려서 유방을 드러나게 했다.
유나는 자신도 제법 가슴이 좀 큰 편에 속하지만 자기보다 더 풍만하고
예쁘게 모양이 잡혀있는 탱글탱글한 젖가슴이 내심 부러웠다.
전반적으로 자신도 제법 스타일이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상대적으로 초희가 자신보다 더 낫다고 느껴왔었다.
유나는 초희의 탐스러운 유방을 한입 베어 물고 빨면서 다른 쪽 유방을
주물렀다.
초희는 유나에게 가슴을 애무 받으며 그 자신도 유나를 껴안았다.
민감한 유두를 입으로 빨리는 느낌이 왠지 좋았다.
유나는 초희의 풍만한 유방을 입과 손으로 애무하면서 한 손을 내려서
스커트를 올렸다.
같은 여자의 팬티이지만 스커트가 올려져 드러난 것이 무척
섹시하면서도 귀엽게 느껴졌다.
유나는 짓궂어졌다.
팬티에 감싸여 있는 고간을 손가락으로 농락하기 시작했다.
<아앙~~~♡ 싫어~~~ >
<보지로는 안 된다는 건 여기서는 한번도 손님 좆을 안받아 봤다는 거지?
좀 아쉽겠네? 손님들도 네게 청량리에서 최고 명기인 걸 알면 아까워서
죽으려고 할거야~~~ 아니면 지금도 네 보지에다 좆을 박고 씹질을 하고
싶어 미칠 것 같은데? >
유나는 일부러 저속한 표현을 쓰면서 초희의 음핵이 발기되어서 팬티
안에서 윤곽이 드러난 음순을 손가락으로 파고들었다.
<언니, 정말~~~~ 아앗~~ 아앙아앙앙♡ >
일부러 저속한 표현을 쓴 것은 딱히 어떤 나쁜 저의가 있었다거나 한
것은 전혀 아니었다.
예전과 달리 그런 걸 창피해 하는 초희가 신기하기도 하고 그게 고깝거나
밉지 않고 귀엽게 느껴 져서였다.
유나가 확실히 느낀 것은 이제 초희가 생각 없이 몸을 팔기만 하던 옛날의
그녀가 아니라는 느낌이었다.
유나로서는 그게 좀 섭섭하기는 해도 그게 뭔가 자신에게도 희망적인
메시지로 느껴졌다.
유나는 집창촌에서의 못된 버릇처럼 초희의 팬티 안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아앗~~~ 어, 언니!! >
초희는 양 손으로 유나의 팔을 잡고 제지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걸 무시한 채 손바닥으로 음부를 감싸서 비벼대자 초희는
몸이 급격히 뜨거워짐을 느껴야 했다.
한동안 겉에서 초희의 음순을 만지작거리던 그녀의 한 손가락이 음순을
부드럽게 비집고 질 안으로 삽입되었다.
손가락으로 질 안을 후비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가락에서 따듯하면서도 왠지 꽉 조이는 느낌을 받았다.
손가락은 그녀의 질 안에서 휘저어졌고 초희는 음부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자극에 완전히 열락에 빠져버렸다.
<아앙~~` 언니!! 나, 몰라~~ 아앗아앙아아아아앙아앙~~~♡ >
완전히 흥분한 그녀의 모습에 유나도 덩달아 흥분해 손가락의 놀림을
가중시켰다. 초희는 눈을 지긋이 감은 채 뜨거운 숨결을 내뿜고 있었다.
이윽고 유나는 초희의 질에서 손가락을 빼서 검지와 마찰시켰다 양
손가락 사이에 점막처럼 애액이 가느다랗게 띠를 이루었다.
초희의 눈 앞에 그걸 보여주자 그녀는 창피한 듯 시선을 내리 돌렸다.
유나는 그 모습이 귀엽다는 듯 그녀의 볼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
<얼마 동안 받아보지 못한 남자 좆, 아니 성기性器대신이야♡ >
<안 그래도 돼~~~ 나 좋아하는 남자가 있단 말야~~~ >
그 말에 유나는 잠시 움직임이 멈췄다.
<정말이야? >
유나는 왠지 우울했다. 이내 유나의 얼굴이 초희의 목덜미에 파묻혔다.
남자에게 몸을 팔면서 반면에 남자에게 질려있어서 점차 같은 여자에게
욕정을 느끼는 체질이 된 그녀는 가장 어리고 귀여웠던 초희를 무척
좋아했다.
헤어져서 2여년동안 서로 떨어져 지내자 유나는 초희가 그리웠을 정도였다.
초희도 유나를 좋아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는 언니로서일 뿐이고 그녀에게
안기는 것만은 처음에는 좋다고만 느낄 수 없었다. 나중에냐 익숙해져서
유나에게 안기는 걸 적당히 즐기게 된 것뿐이었다. 가끔 그녀가 은숙에게
동성애적인 감정을 느끼고 심지어 단 한번이지만 성관계까지 가게 된 게
실은 유나에게 영향을 받은 것도 있었다.
<으응~~~ 하지만 선희야. 그럼 가끔씩이라도 옛날처럼……………… 안될까? >
그녀의 간절한 속삭임에 마음이 풀어진 초희는 얼굴이 붉게 상기된 채 고개를 끄덕였다.
<대신에……… 가끔이야. >
그러자 그녀는 기쁜 듯 초희를 꽉 끌어안고 키스를 한 뒤 자신의 청바지와 청 재킷을
벗고 초희를 방 바닥에 눕힌 뒤 초희의 팬티를 벗겼다.
한쪽다리만 팬티에서 빼고 팬티는 말린 채 그녀의 허벅지에 걸치게 했다.
그게 마치 가터벨트처럼 느껴져 섹시했다.
섹시한 짧은 헤어스타일의 유나는 아무 장식이나 무늬가 없는 T팬티와 한 세트인-탱크 탑인 줄
알았던- 스포츠브라차림으로 초희의 가랑이 사이에서 그녀의 한껏 벌어진 꽃잎을 황홀한
눈길로 바라보았다.
<너무 예뻐!! 우리 초희는 완전히 처녀보지잖아? >
<아잉~~~ 그런 말 하지 말라니깐~~~ >
<미안~~ 하긴 이제부터 나도 말 습관을 고쳐야지…… >
유나는 진심眞心을 담아서 말하고는 이내 초희의 음순에 입을 맞추었다.
“쪼옥~~~ 쪽쪽♡”
<아앙~~어, 언니!! >
초희는 은밀한 곳을 유나에게 입으로 키스 당하자 완전히 흥분해버렸다.
유나는 초희의 음부에 키스하며 음순을 가볍게 입술로 물고 빨았다.
유나의 직접애무에 황홀경에 빠진 초희의 가랑이에서 애액이 솟아나와
엉덩이를 타고 흘러서 바닥에 고이기 시작했다.
<아, 언니, 언니!! 나 어떡해!! >
<어때? 오래간만에 나하고 하는 게? >
<모, 몰라~~~아무 생각도 안나!! 아앗아앙아앙~~~♡ >
<아~~~ 선희 것이 너무 맛있어♡ >
초희는 황홀경에 빠진 상태에서도 근영에 대한 미안함에 솔직하게 좋다고는 못했다.
실은 유나에게는 미안하지만 자신을 애무해주는 여자가 은숙이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유나는 한동안 음순을 빨고 난 뒤 혀가 질 안으로 파고 들었다.
혀로 질을 후벼대는 중에도 유나는 입술로 계속해서 초희의 음부를 모두 감싸서 빠는
것을 잊지 않았고 초희는 음부가 빨리는 감촉에 이제는 완전히 이성을 잃고 말았다.
초희의 음순을 애무하는 와중에 그녀는 자신의 하체를 초희에게로 향했다.
초희는 그녀의 팬티를 벗겼다.
핑크색의 초희와는 달리 유나는 음순이 검붉은 색상으로 풍부한 남성 경험을 자랑하고 있었다.
실제로 초희가 집창촌에 들어오기 더 전부터 초희가 나간 뒤에도 장소만 옮겨서
남성을 받아들여야 했던 탓이었다.
초희는 유나와 같이 그녀의 엉덩이를 부둥켜안고
같이 유나의 음부를 입으로 애무했다.
유나도 진작에 음부가 촉촉히 젖어 있었다.
두 여자는 한동안 쿤닐링구스에 빠져 있었다.
잠시 동안의 오럴섹스 뒤에 유나는 초희와 가랑이를 겹쳤다.
초희와 완전히 결합하고 싶어 져서였고 초희도 그 마음을 헤아렸다.
두 여자의 음순이 포개졌고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감촉에 흥분했다.
유나는 초희의 매끄러운 양 허벅지를 양 팔로 붙잡아 더더욱 하체를
밀착시키고 허리를 움직여서 성기를 비볐다.
<아앙~~서, 선희야!! 오래간만이야, 이 감촉!! >
<어,언니~~ 나, 난!! >
유나와 초희는 서로 격하게 성기를 비벼대며 절정으로 치달았다. 방안의 공기는
급격히 뜨거워졌다. 마찰이 이루어지는 두 여자의 가랑이 사이는
사랑의 물결로 홍수를 이루고 있었다.
<선희야!! 나, 네가 너무 좋아!! 너무 좋아!! 너무 좋아!! >
<어, 언니, 나, 가!! 갈 것 같아!! >
잠시 뒤 두 여자는 울컥하는 감촉과 함께 애액이 대량 유출됨과 동시에
절정에 이르렀다. 두 여자는 실신하다시피 하여서 가랑이를 맞댄 채 가쁜
숨을 내 쉬며 늘어져 버렸다. 엉덩이에서 축축한 감촉을 느끼면서………
초희와 유나가 가게에 들어선 것은 그로부터 몇 시간 지나서였다.
낮 근무여서 먼저 나와 있던 은숙이 두 여자를 맞아주었다.
<아, 어서들 와요. 유나 양은 오늘부터 정식으로 일하는 거죠?
의문이 있으면 선희에게 조언을 구하면 될 거예요. >
<네, 언니. 앞으로 잘 부탁 드릴게요. >
유나는 싹싹하게 은숙에게 대답했다.
유나도 은숙이 좋은 언니임을 한눈에 느끼고 있었다.
반면에 초희는 왠지 그녀를 보는 표정
이 약간 어두웠다. 실은 은숙에게 죄의식이 느껴 져서였다.
<선희야, 왜 그러니? 무슨 일 있는 거니? >
<어? 아. 아니에요, 아무것도. >
초희는 짐짓 밝게 웃으며 은숙을 안심시켰다.
은숙은 초희에게 상냥하게 미소를 지어줬다.
유나는 은숙을 대하는 초희의 모습이 마치 자애로운 어머니에게 뭔가
잘못을 한 것 같은 딸의 모습을 보는 기분이었다.
<스커트를 입을 걸 잘못한 거 아냐? >
청 재킷을 자기 사물함에 벗어 놓은 뒤 가운을 걸친 유나는 타이트 진
차림인 게 신경 쓰였다. 자기만 청바지고 그 외에는 미니스커트 여서였다.
초희는 그녀의 옷차림을 쓰윽 보고는 단언했다.
<괜찮아, 그것도 섹시하니까……어쩌면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다. >
유나는 내심 질렸다. 혹시 여기 변태들만 오나?
<……. 정말, 씹, 아니 섹스는 안 해? >
<안 한다니까…… 뭐, 그 외에 몸을 만지거나 하는 것 정도는 허용할 수
있지만…… 아, 그냥 마사지만 받으러 오는 사람도 있으니까…..>
<나도 그런 것쯤은 알아. 그럼 2차는? >
<그건 눈치껏 알아서 하셔. 나라면 이제 그런 건 안 해………>
이렇게 해서 유나의 첫 근무가 시작됐다.
안마나 마사지 같은 건 유나도 전의 업소에서 해야 해서 별 문제가
아니었다. 그녀가 궁금한 것은 펠라티오나 손으로 外의 방법으로 손님의
성욕을 해소해 주는 방법이었다. 물론 경험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좀 생소한 건 사실이었다. 쉬는 틈에 살짝 초희를 훔쳐볼까 하다 관두었다.
집에서 가르쳐 달라는 게 더 좋을 것 같았다.
<처음 보는 얼굴이네요? >
<네, 유나 라고 해요, 앞으로 잘 부탁 드려요. >
그녀의 마지막 손님인 단골로 오는 대학생이 유나를 보고 관심을 보였고
유나는 섹시하게 웃어 보였다.
마사지를 마치고 잠시 몸을 돌리는 순간에 엉덩이를 쓰다듬는 손길을 느꼈다.
유나는 손님인 같은 또래의 대학생이 홀린 듯한 눈길로 자신의 엉덩이를
쳐다보다가 급기야 손바닥으로 쓰다듬기 시작한 것이다.
그 대학생은 유나가 자신을 쳐다보자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손을 떼려 했고 유나는
대학생의 손을 잡아서 엉덩이에 붙였다.
<오빠. 내 엉덩이가 좋으면 만져도 좋아요. >
<그, 그래도 되나요? 청바지를 입은 게 너무 섹시해서…. >
유나를 앞에 세우고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유나는 그 대학생이 무척 흥분했음을 느꼈다.
유나도 청바지를 사이에 두고 엉덩이와 다리에서의 그의 손길에 내심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었다.
대학생은 그녀의 하체에 얼굴을 묻고 껴안아서 엉덩이를 양 손으로 잡고
만지작대었고 곧 이어서 손이 아래로 내려와 허벅지와 종아리를 쓰다듬었다.
유나는 점차 그의 손길에 몸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의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남자의
손길에 익숙해서 웬만해서는 몸이 반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심지어 손님이 테크닉이 별로 면 오르가슴을 가장해야 할 정도였다.
그런데 단순히 옷 위로 몸을 만지는 것뿐인데 몸이 반응한다는 느낌이었다.
어쩌면 이렇게 세세細細한 애무를 받은 적이 별로 없어서이지 않나 싶었다.
대학생은 얼굴을 유나의 하체에 묻은 채 한동안 계속해서 다리와 엉덩이를
만지작대더니 얼굴을 약간 올려 가운 사이로 노출된 그녀의 배꼽에 입술을
맞추고 혀로 배꼽을 핥았다.
<아~~~!! >
따듯하고 촉촉한 혀의 감촉이 배꼽으로 느껴지자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가볍게 신음소리를 내었다.
유나의 엉덩이와 다리를 만지며 혀로 그녀의 배꼽을 핥는데 집중하던
이윽고 대학생은 유나를 거울 대에 손을 짚고 엉덩이를 약간 뒤로 빼서
서 있게 하고는 그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청바지에 싸인 탄력 있는
엉덩이를 만지작대었다. 그리고는 일어서서 그녀의 가운을 벗기더니
잠시 그녀의 부드러운 배를 쓰다듬고 나서 스포츠브라에 감싸인 그녀의
풍만한 유방을 만지작대었다.
<아앙♡ >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잠시 가슴을 쓰다듬는 그의 손을 감쌌다.
한동안 브래지어 위에서 유방을 감싸서 주무르고 만지작거리던 그는
한 손을 브라의 안으로 넣고 한쪽 가슴을 움켜쥐었다.
<아으~~~~~~~~~~~~~~응!!!!!>
그걸 시작으로 유나는 연극이 아닌 진짜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대학생은 유나의 유방을 애무하는 한편으로 엉덩이에 자신의 하체를 밀착하고 비벼대었다
유나는 엉덩이 골짜기에서 발기할 대로 발기한 음경의 딱딱하고 뜨거운 감촉을 느낄 수 있었다.
대학생은 유나의 가슴을 애무하는 한편으로 반바지 안의 자신의 음경을 청바지에 감싸여
있는 엉덩이 계곡 사이에 끼우고 비벼대다
이어서 손도 내려서 엉덩이를 둥글게 쓰다듬었다.
유나는 더 이상 참기가 어려웠다.
<오빠.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때려줘요. >
<그래도 돼요? >
대학생도 청바지에 감싸인 유나의 매력적인 엉덩이를 때려보고 싶었던
것이다.
이내 왼손바닥이 그녀의 엉덩이를 가볍게 강타했다.
“찰싹!! “
<아앙~~~♡ >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고 맞는 감촉에 둘은 더더욱 흥분했다.
또다시 손바닥이 엉덩이를 두 번 세 번 후려쳤고 둘의 감흥은 고조되었다.
대 여섯 번에서 유나의 엉덩이 때리기를 그친 대학생은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고 하체를 밀착해서 음경을 비벼대며 다시 그녀의 가슴애무를
재개했다.
이번에는 허리를 감싸 안던 손을 점차 위로 올려 브래지어를 위로 올리고
가슴을 노출 시킨 뒤 손으로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살의 감촉을 즐기며
다시 한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고 하체의 마찰을 가중시켰다.
그의 손길 모두가 유나를 색다르게 흥분시켰다.
대학생은 자꾸 흘러내리려는 브래지어를 올려가며 가슴을 만지작거렸다.
그러다 마찰하는 것만으로는 만족하기가 어려웠던지 그는 유나의
청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그녀의 바지를 벗기려 했다.
흥분한 와중에도 유나는 성기결합은 안 된다는 초희의 말을 상기했다.
<저기 오빠. 여기서는 이건 안 되는데…… >
<아참…… 그럼 어쩌지? >
생각 같아선 유나는 대학생의 음경을 받아들이고 싶지만 여기는 규정도
규정이고 거기다 콘돔 같은 게 비치되어 있지 않았다.
대신에 대기실의 수납장에 스타킹이 잔뜩 비치되어 있는 것은 봤지만……
유나도 몸이 뜨거워 질대로 뜨거워져서 더 이상 참기가 어려웠다.
<그럼 오빠에게만 이번만 특별히 해줄게요. 대신에 비밀이에요. >
<고, 고마워요. >
대학생은 자신의 반바지를 벗고 나서 유나의 청바지를 무릎 아래까지
내리고 팬티를 내렸다.
안 그래도 유나도 상당히 흥분해 어느 정도 젖어 있었다.
대학생은 유나의 엉덩이를 양 손으로 벌려서 그녀의 음부를 드러냈다.
그녀의 음부를 바로 본 대학생은 완전히 흥분해서 그것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아잉~~ 오빠. 빨리요♡ >
대학생은 음경을 그녀의 질구에 조준하고 서서히 삽입했다.
<으음~~~!!! >
<아앙!! >
성기 결합순간의 야릇한 감촉에 둘은 가볍게 신음소리를 내었다.
음경에서 미끈하고 물컹한 질의 감촉이 느껴지자 대학생은 흥분할 대로
흥분해서 음경을 기둥뿌리까지 집어넣었다.
음경이 자신의 속을 파고들자 유나는 카타르시스에 가까운 쾌감을 느꼈다.
대학생은 유나의 허리를 잡고 엉덩이를 움직였다.
<어머, 아악!! 오빠!! >
대학생은 음경을 유나의 질 안에서 비벼대었다.
유나는 질 안에서의 남자의 움직임에 더더욱 몸이 뜨거워졌고 짜릿한
감흥을 느꼈다.
그녀의 음부에서는 애액이 음경의 비벼짐과 진퇴로 인한 마찰로 거품이
일면서 다리를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아~~아!! 오빠 너무 좋아. 계속 쑤셔줘!! 아아~~아앙아앗아아아~~!!! >
<어억!! 너무 좋아!! 죽인다!! 누나 것이 내 것을 조이고 있어요!! >
대학생은 유나의 질에서의 감촉에 더더욱 흥분해 엉덩이의 움직임을 가중시켰고 유나는
그 압박에 풍만한 유방이 흔들리기까지 했다.
유나는 완전히 열락에 빠졌다. 대학생도 온몸으로 땀을 뿜어내며 허리를 움직였다.
두 사람은 완전히 황홀경에 빠졌고 룸 안은 둘의 열기로 공기가 덥혀졌다.
<어억, 누나!! 나 쌀 것 같아요!! >
<아, 안은 안돼요!! >
대학생은 사정감을 느끼고 더더욱 움직임에 힘을 더했다.
그리고 사정이 되기 직전에 간발의 차이로 음경을 뽑았다.
유나는 잠시 허전한 기분이 느껴졌지만 이내 가랑이 사이로 뜨끈하고
걸쭉한 액체가 끼얹여지는 걸 느꼈다.
<아앙~~~~♡ >
<어억~!!! >
그녀의 자궁으로 나온 애액으로 축축히 젖은 음경은 질 안을 빠져 나온
순간에 사정해 음부에 직격直擊으로 정액을 뿌렸다.
맹렬한 기세로 요도에서 나온 정액은 음부에 부딪혀서 튀었고 이어서
엉덩이에까지 정액이 솟아올라 뒤덮였다.
자신의 정액이 유나의 음부와 엉덩이를 뒤덮는 모습을 본 대학생은 그
모습에 넋을 잃을 만큼 절정에 이르렀다.
유나는 처음으로 오르가슴을 강렬하게 느꼈다.
<어휴~~~~~!! >
<좋았어요, 오빠? >
유나는 코맹맹이 소리를 냈다.
<네. >
유나는 티슈를 뽑아서 가랑이 사이로 정액을 닦았다. 대학생은 엉덩이를 닦아주었다.
유나는 청바지를 다리 올려 입고는 대학생의 음경을 입으로 닦아주었다.
그녀의 첫 근무는 그렇게 끝났다.
<어? 왜? >
<이곳 방침方針이야. >
초희는 의문을 표시하는 유나에게 단호하게 말했다.
유나는 초희와 같은 집창촌에서 일한 적이 있는 3살 위의 전직 창녀이다.
오늘부터 초희의 소개로 이발소에서 일하게 된 것이다.
집창촌에서 나온 이래 다른 퇴폐업소에서 일한 적이 있는 그녀지만
그녀의 감각으로서는 성기결합 없이 순전히 유사성행위로만 손님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게 얼핏 이해가 안 갔다.
<거기, 시쳇말로 “대딸방”이었니? >
초희는 유나의 말이 약간 신경에 거슬렸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뭐 말하자면……… >
<야!! 그럼, 남자 “좆陰莖”을 “보지陰部” 말고 어떤 걸로 해줘야 하는데? >
그녀는 집창촌에서 쓰던 말 버릇이 그대로 나오고 있었다.
자신을 동생이라기보다는 거의 친딸처럼 대하는 은숙에게 잘 보이려고
일찌감치 언어습관을 고친 초희로서는 약간 질릴 노릇이었다.
분명히 자기도 옛날에 예사로 썼던 말인데도 새삼 다시 듣자니 내심
비위에 거슬렸다.
<………………. 거기 말고도 많기만 한데 뭐가 걱정이야? >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어디?>
타이트한 청바지와 청 재킷 안에 가슴에 밀착된 탱크 탑만 착용한 약간
짧은 머리의 유나는 짓궂게 물어왔다. 초희는 막상 말하려니 좀 난감해졌다.
<손이나, 입이나, 발하고 다리…… 아니면 가랑이 사이든지………… >
<그래? 그럼 후장肛門은? >
<?!!! 거…. 거기도 안돼!! >
초희의 얼굴이 빨개졌다. 유나는 손과 입은 이해가 되는데 발과 다리는
좀 이해가 안 갔다.
<아참!! 거기서는 우리가 있던 데처럼 말하지 마!! 아까도 말했지만 거기
언니들, 우리 같지 않아서 대개 순진하니까 말이야. >
<호~~~ 그러셔? >
초희의 말이 물론 원래는 가능한 전직 윤락녀들을 고용하고는 있지만
종업원들 중에 반은 평소에는 평범한 가정주부라는 것이다.
확실히 어제 면접을 겸해 갔던 가게의 분위기가 자신이 겪은 집창촌의
그런 분위기와는 무관한 게 사실이었다. 초희가 소개해 준 그 가게의
최 고참이라 할 은숙이라는 중년 여성도 꽤 섹시하긴 했지만 자세히 보면
원래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듯 한데 4년 전에 그녀가 온 뒤로 분위기가
확 바뀌어서 지금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아마 초희도 그녀에게 이런저런 영향을 받은 모양이었다.
유나로서는 은숙에게 처음으로 상냥한 대우를 받았었다.
업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좀 낮 설긴 하지만 좋은 것만은 확실했다,
유나는 초희를 갑자기 야릇한 시선으로 훑어봤다.
지금 긴 생머리의 끝부분을 리본으로 맵시 있게 묶고 미니스커트에
펌퍼짐한 약간 푸른 색 티로 된 옷차림이 옛날의 집창촌에서보다는
무척 수수해져 있었다.
숫처녀같이 청순해져서 유나의 욕정을 부추겼다.
초희는 약간 경계했다.
집창촌에 있을 때 그녀는 툭하면 초희를 껴안거나 덮치기가 일쑤였다.
가게에서 서비스 하는 것 외에는 동생인 근영 외에는 몸을 섞는 게
이제는 꺼림칙해진 그녀로서는 유나가 좋기는 하지만 그녀의 눈길이
부담스러웠다.
유나는 초희를 껴안았다. 초희는 저항할 새도 없이 그녀에게 덮쳐 안겼다.
<어, 언니!! 하지 마!! >
<요년!! 거기 나오더니 참해져서 더 예뻐졌네, 얌전해지고? >
<아잉~~ 싫어♡ >
유나로서는 집창촌에서의 퇴폐退廢한 분위기를 완전히 벗고 평범한
아가씨 같아진 초희의 모습이 기쁘고 사랑스러운 한편으로 질투심이 났다.
유나의 입술이 초희의 입술을 덮쳤고 혀가 침입해 들어왔다,
초희는 그녀를 어떻게든 밀치려 했지만 2년여 만에 대하는 그녀의
손길이 싫지만은 않았다.
유나의 키스와 애무를 받으면서 초희는 점차 몸이 뜨거워졌다.
유나는 초희의 구강을 입술과 혀로 탐하면서 그녀의 티와 브래지어를
올려서 유방을 드러나게 했다.
유나는 자신도 제법 가슴이 좀 큰 편에 속하지만 자기보다 더 풍만하고
예쁘게 모양이 잡혀있는 탱글탱글한 젖가슴이 내심 부러웠다.
전반적으로 자신도 제법 스타일이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상대적으로 초희가 자신보다 더 낫다고 느껴왔었다.
유나는 초희의 탐스러운 유방을 한입 베어 물고 빨면서 다른 쪽 유방을
주물렀다.
초희는 유나에게 가슴을 애무 받으며 그 자신도 유나를 껴안았다.
민감한 유두를 입으로 빨리는 느낌이 왠지 좋았다.
유나는 초희의 풍만한 유방을 입과 손으로 애무하면서 한 손을 내려서
스커트를 올렸다.
같은 여자의 팬티이지만 스커트가 올려져 드러난 것이 무척
섹시하면서도 귀엽게 느껴졌다.
유나는 짓궂어졌다.
팬티에 감싸여 있는 고간을 손가락으로 농락하기 시작했다.
<아앙~~~♡ 싫어~~~ >
<보지로는 안 된다는 건 여기서는 한번도 손님 좆을 안받아 봤다는 거지?
좀 아쉽겠네? 손님들도 네게 청량리에서 최고 명기인 걸 알면 아까워서
죽으려고 할거야~~~ 아니면 지금도 네 보지에다 좆을 박고 씹질을 하고
싶어 미칠 것 같은데? >
유나는 일부러 저속한 표현을 쓰면서 초희의 음핵이 발기되어서 팬티
안에서 윤곽이 드러난 음순을 손가락으로 파고들었다.
<언니, 정말~~~~ 아앗~~ 아앙아앙앙♡ >
일부러 저속한 표현을 쓴 것은 딱히 어떤 나쁜 저의가 있었다거나 한
것은 전혀 아니었다.
예전과 달리 그런 걸 창피해 하는 초희가 신기하기도 하고 그게 고깝거나
밉지 않고 귀엽게 느껴 져서였다.
유나가 확실히 느낀 것은 이제 초희가 생각 없이 몸을 팔기만 하던 옛날의
그녀가 아니라는 느낌이었다.
유나로서는 그게 좀 섭섭하기는 해도 그게 뭔가 자신에게도 희망적인
메시지로 느껴졌다.
유나는 집창촌에서의 못된 버릇처럼 초희의 팬티 안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아앗~~~ 어, 언니!! >
초희는 양 손으로 유나의 팔을 잡고 제지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걸 무시한 채 손바닥으로 음부를 감싸서 비벼대자 초희는
몸이 급격히 뜨거워짐을 느껴야 했다.
한동안 겉에서 초희의 음순을 만지작거리던 그녀의 한 손가락이 음순을
부드럽게 비집고 질 안으로 삽입되었다.
손가락으로 질 안을 후비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가락에서 따듯하면서도 왠지 꽉 조이는 느낌을 받았다.
손가락은 그녀의 질 안에서 휘저어졌고 초희는 음부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자극에 완전히 열락에 빠져버렸다.
<아앙~~` 언니!! 나, 몰라~~ 아앗아앙아아아아앙아앙~~~♡ >
완전히 흥분한 그녀의 모습에 유나도 덩달아 흥분해 손가락의 놀림을
가중시켰다. 초희는 눈을 지긋이 감은 채 뜨거운 숨결을 내뿜고 있었다.
이윽고 유나는 초희의 질에서 손가락을 빼서 검지와 마찰시켰다 양
손가락 사이에 점막처럼 애액이 가느다랗게 띠를 이루었다.
초희의 눈 앞에 그걸 보여주자 그녀는 창피한 듯 시선을 내리 돌렸다.
유나는 그 모습이 귀엽다는 듯 그녀의 볼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
<얼마 동안 받아보지 못한 남자 좆, 아니 성기性器대신이야♡ >
<안 그래도 돼~~~ 나 좋아하는 남자가 있단 말야~~~ >
그 말에 유나는 잠시 움직임이 멈췄다.
<정말이야? >
유나는 왠지 우울했다. 이내 유나의 얼굴이 초희의 목덜미에 파묻혔다.
남자에게 몸을 팔면서 반면에 남자에게 질려있어서 점차 같은 여자에게
욕정을 느끼는 체질이 된 그녀는 가장 어리고 귀여웠던 초희를 무척
좋아했다.
헤어져서 2여년동안 서로 떨어져 지내자 유나는 초희가 그리웠을 정도였다.
초희도 유나를 좋아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는 언니로서일 뿐이고 그녀에게
안기는 것만은 처음에는 좋다고만 느낄 수 없었다. 나중에냐 익숙해져서
유나에게 안기는 걸 적당히 즐기게 된 것뿐이었다. 가끔 그녀가 은숙에게
동성애적인 감정을 느끼고 심지어 단 한번이지만 성관계까지 가게 된 게
실은 유나에게 영향을 받은 것도 있었다.
<으응~~~ 하지만 선희야. 그럼 가끔씩이라도 옛날처럼……………… 안될까? >
그녀의 간절한 속삭임에 마음이 풀어진 초희는 얼굴이 붉게 상기된 채 고개를 끄덕였다.
<대신에……… 가끔이야. >
그러자 그녀는 기쁜 듯 초희를 꽉 끌어안고 키스를 한 뒤 자신의 청바지와 청 재킷을
벗고 초희를 방 바닥에 눕힌 뒤 초희의 팬티를 벗겼다.
한쪽다리만 팬티에서 빼고 팬티는 말린 채 그녀의 허벅지에 걸치게 했다.
그게 마치 가터벨트처럼 느껴져 섹시했다.
섹시한 짧은 헤어스타일의 유나는 아무 장식이나 무늬가 없는 T팬티와 한 세트인-탱크 탑인 줄
알았던- 스포츠브라차림으로 초희의 가랑이 사이에서 그녀의 한껏 벌어진 꽃잎을 황홀한
눈길로 바라보았다.
<너무 예뻐!! 우리 초희는 완전히 처녀보지잖아? >
<아잉~~~ 그런 말 하지 말라니깐~~~ >
<미안~~ 하긴 이제부터 나도 말 습관을 고쳐야지…… >
유나는 진심眞心을 담아서 말하고는 이내 초희의 음순에 입을 맞추었다.
“쪼옥~~~ 쪽쪽♡”
<아앙~~어, 언니!! >
초희는 은밀한 곳을 유나에게 입으로 키스 당하자 완전히 흥분해버렸다.
유나는 초희의 음부에 키스하며 음순을 가볍게 입술로 물고 빨았다.
유나의 직접애무에 황홀경에 빠진 초희의 가랑이에서 애액이 솟아나와
엉덩이를 타고 흘러서 바닥에 고이기 시작했다.
<아, 언니, 언니!! 나 어떡해!! >
<어때? 오래간만에 나하고 하는 게? >
<모, 몰라~~~아무 생각도 안나!! 아앗아앙아앙~~~♡ >
<아~~~ 선희 것이 너무 맛있어♡ >
초희는 황홀경에 빠진 상태에서도 근영에 대한 미안함에 솔직하게 좋다고는 못했다.
실은 유나에게는 미안하지만 자신을 애무해주는 여자가 은숙이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유나는 한동안 음순을 빨고 난 뒤 혀가 질 안으로 파고 들었다.
혀로 질을 후벼대는 중에도 유나는 입술로 계속해서 초희의 음부를 모두 감싸서 빠는
것을 잊지 않았고 초희는 음부가 빨리는 감촉에 이제는 완전히 이성을 잃고 말았다.
초희의 음순을 애무하는 와중에 그녀는 자신의 하체를 초희에게로 향했다.
초희는 그녀의 팬티를 벗겼다.
핑크색의 초희와는 달리 유나는 음순이 검붉은 색상으로 풍부한 남성 경험을 자랑하고 있었다.
실제로 초희가 집창촌에 들어오기 더 전부터 초희가 나간 뒤에도 장소만 옮겨서
남성을 받아들여야 했던 탓이었다.
초희는 유나와 같이 그녀의 엉덩이를 부둥켜안고
같이 유나의 음부를 입으로 애무했다.
유나도 진작에 음부가 촉촉히 젖어 있었다.
두 여자는 한동안 쿤닐링구스에 빠져 있었다.
잠시 동안의 오럴섹스 뒤에 유나는 초희와 가랑이를 겹쳤다.
초희와 완전히 결합하고 싶어 져서였고 초희도 그 마음을 헤아렸다.
두 여자의 음순이 포개졌고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감촉에 흥분했다.
유나는 초희의 매끄러운 양 허벅지를 양 팔로 붙잡아 더더욱 하체를
밀착시키고 허리를 움직여서 성기를 비볐다.
<아앙~~서, 선희야!! 오래간만이야, 이 감촉!! >
<어,언니~~ 나, 난!! >
유나와 초희는 서로 격하게 성기를 비벼대며 절정으로 치달았다. 방안의 공기는
급격히 뜨거워졌다. 마찰이 이루어지는 두 여자의 가랑이 사이는
사랑의 물결로 홍수를 이루고 있었다.
<선희야!! 나, 네가 너무 좋아!! 너무 좋아!! 너무 좋아!! >
<어, 언니, 나, 가!! 갈 것 같아!! >
잠시 뒤 두 여자는 울컥하는 감촉과 함께 애액이 대량 유출됨과 동시에
절정에 이르렀다. 두 여자는 실신하다시피 하여서 가랑이를 맞댄 채 가쁜
숨을 내 쉬며 늘어져 버렸다. 엉덩이에서 축축한 감촉을 느끼면서………
초희와 유나가 가게에 들어선 것은 그로부터 몇 시간 지나서였다.
낮 근무여서 먼저 나와 있던 은숙이 두 여자를 맞아주었다.
<아, 어서들 와요. 유나 양은 오늘부터 정식으로 일하는 거죠?
의문이 있으면 선희에게 조언을 구하면 될 거예요. >
<네, 언니. 앞으로 잘 부탁 드릴게요. >
유나는 싹싹하게 은숙에게 대답했다.
유나도 은숙이 좋은 언니임을 한눈에 느끼고 있었다.
반면에 초희는 왠지 그녀를 보는 표정
이 약간 어두웠다. 실은 은숙에게 죄의식이 느껴 져서였다.
<선희야, 왜 그러니? 무슨 일 있는 거니? >
<어? 아. 아니에요, 아무것도. >
초희는 짐짓 밝게 웃으며 은숙을 안심시켰다.
은숙은 초희에게 상냥하게 미소를 지어줬다.
유나는 은숙을 대하는 초희의 모습이 마치 자애로운 어머니에게 뭔가
잘못을 한 것 같은 딸의 모습을 보는 기분이었다.
<스커트를 입을 걸 잘못한 거 아냐? >
청 재킷을 자기 사물함에 벗어 놓은 뒤 가운을 걸친 유나는 타이트 진
차림인 게 신경 쓰였다. 자기만 청바지고 그 외에는 미니스커트 여서였다.
초희는 그녀의 옷차림을 쓰윽 보고는 단언했다.
<괜찮아, 그것도 섹시하니까……어쩌면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다. >
유나는 내심 질렸다. 혹시 여기 변태들만 오나?
<……. 정말, 씹, 아니 섹스는 안 해? >
<안 한다니까…… 뭐, 그 외에 몸을 만지거나 하는 것 정도는 허용할 수
있지만…… 아, 그냥 마사지만 받으러 오는 사람도 있으니까…..>
<나도 그런 것쯤은 알아. 그럼 2차는? >
<그건 눈치껏 알아서 하셔. 나라면 이제 그런 건 안 해………>
이렇게 해서 유나의 첫 근무가 시작됐다.
안마나 마사지 같은 건 유나도 전의 업소에서 해야 해서 별 문제가
아니었다. 그녀가 궁금한 것은 펠라티오나 손으로 外의 방법으로 손님의
성욕을 해소해 주는 방법이었다. 물론 경험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좀 생소한 건 사실이었다. 쉬는 틈에 살짝 초희를 훔쳐볼까 하다 관두었다.
집에서 가르쳐 달라는 게 더 좋을 것 같았다.
<처음 보는 얼굴이네요? >
<네, 유나 라고 해요, 앞으로 잘 부탁 드려요. >
그녀의 마지막 손님인 단골로 오는 대학생이 유나를 보고 관심을 보였고
유나는 섹시하게 웃어 보였다.
마사지를 마치고 잠시 몸을 돌리는 순간에 엉덩이를 쓰다듬는 손길을 느꼈다.
유나는 손님인 같은 또래의 대학생이 홀린 듯한 눈길로 자신의 엉덩이를
쳐다보다가 급기야 손바닥으로 쓰다듬기 시작한 것이다.
그 대학생은 유나가 자신을 쳐다보자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손을 떼려 했고 유나는
대학생의 손을 잡아서 엉덩이에 붙였다.
<오빠. 내 엉덩이가 좋으면 만져도 좋아요. >
<그, 그래도 되나요? 청바지를 입은 게 너무 섹시해서…. >
유나를 앞에 세우고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유나는 그 대학생이 무척 흥분했음을 느꼈다.
유나도 청바지를 사이에 두고 엉덩이와 다리에서의 그의 손길에 내심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었다.
대학생은 그녀의 하체에 얼굴을 묻고 껴안아서 엉덩이를 양 손으로 잡고
만지작대었고 곧 이어서 손이 아래로 내려와 허벅지와 종아리를 쓰다듬었다.
유나는 점차 그의 손길에 몸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의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남자의
손길에 익숙해서 웬만해서는 몸이 반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심지어 손님이 테크닉이 별로 면 오르가슴을 가장해야 할 정도였다.
그런데 단순히 옷 위로 몸을 만지는 것뿐인데 몸이 반응한다는 느낌이었다.
어쩌면 이렇게 세세細細한 애무를 받은 적이 별로 없어서이지 않나 싶었다.
대학생은 얼굴을 유나의 하체에 묻은 채 한동안 계속해서 다리와 엉덩이를
만지작대더니 얼굴을 약간 올려 가운 사이로 노출된 그녀의 배꼽에 입술을
맞추고 혀로 배꼽을 핥았다.
<아~~~!! >
따듯하고 촉촉한 혀의 감촉이 배꼽으로 느껴지자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가볍게 신음소리를 내었다.
유나의 엉덩이와 다리를 만지며 혀로 그녀의 배꼽을 핥는데 집중하던
이윽고 대학생은 유나를 거울 대에 손을 짚고 엉덩이를 약간 뒤로 빼서
서 있게 하고는 그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청바지에 싸인 탄력 있는
엉덩이를 만지작대었다. 그리고는 일어서서 그녀의 가운을 벗기더니
잠시 그녀의 부드러운 배를 쓰다듬고 나서 스포츠브라에 감싸인 그녀의
풍만한 유방을 만지작대었다.
<아앙♡ >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잠시 가슴을 쓰다듬는 그의 손을 감쌌다.
한동안 브래지어 위에서 유방을 감싸서 주무르고 만지작거리던 그는
한 손을 브라의 안으로 넣고 한쪽 가슴을 움켜쥐었다.
<아으~~~~~~~~~~~~~~응!!!!!>
그걸 시작으로 유나는 연극이 아닌 진짜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대학생은 유나의 유방을 애무하는 한편으로 엉덩이에 자신의 하체를 밀착하고 비벼대었다
유나는 엉덩이 골짜기에서 발기할 대로 발기한 음경의 딱딱하고 뜨거운 감촉을 느낄 수 있었다.
대학생은 유나의 가슴을 애무하는 한편으로 반바지 안의 자신의 음경을 청바지에 감싸여
있는 엉덩이 계곡 사이에 끼우고 비벼대다
이어서 손도 내려서 엉덩이를 둥글게 쓰다듬었다.
유나는 더 이상 참기가 어려웠다.
<오빠.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때려줘요. >
<그래도 돼요? >
대학생도 청바지에 감싸인 유나의 매력적인 엉덩이를 때려보고 싶었던
것이다.
이내 왼손바닥이 그녀의 엉덩이를 가볍게 강타했다.
“찰싹!! “
<아앙~~~♡ >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고 맞는 감촉에 둘은 더더욱 흥분했다.
또다시 손바닥이 엉덩이를 두 번 세 번 후려쳤고 둘의 감흥은 고조되었다.
대 여섯 번에서 유나의 엉덩이 때리기를 그친 대학생은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고 하체를 밀착해서 음경을 비벼대며 다시 그녀의 가슴애무를
재개했다.
이번에는 허리를 감싸 안던 손을 점차 위로 올려 브래지어를 위로 올리고
가슴을 노출 시킨 뒤 손으로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살의 감촉을 즐기며
다시 한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고 하체의 마찰을 가중시켰다.
그의 손길 모두가 유나를 색다르게 흥분시켰다.
대학생은 자꾸 흘러내리려는 브래지어를 올려가며 가슴을 만지작거렸다.
그러다 마찰하는 것만으로는 만족하기가 어려웠던지 그는 유나의
청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그녀의 바지를 벗기려 했다.
흥분한 와중에도 유나는 성기결합은 안 된다는 초희의 말을 상기했다.
<저기 오빠. 여기서는 이건 안 되는데…… >
<아참…… 그럼 어쩌지? >
생각 같아선 유나는 대학생의 음경을 받아들이고 싶지만 여기는 규정도
규정이고 거기다 콘돔 같은 게 비치되어 있지 않았다.
대신에 대기실의 수납장에 스타킹이 잔뜩 비치되어 있는 것은 봤지만……
유나도 몸이 뜨거워 질대로 뜨거워져서 더 이상 참기가 어려웠다.
<그럼 오빠에게만 이번만 특별히 해줄게요. 대신에 비밀이에요. >
<고, 고마워요. >
대학생은 자신의 반바지를 벗고 나서 유나의 청바지를 무릎 아래까지
내리고 팬티를 내렸다.
안 그래도 유나도 상당히 흥분해 어느 정도 젖어 있었다.
대학생은 유나의 엉덩이를 양 손으로 벌려서 그녀의 음부를 드러냈다.
그녀의 음부를 바로 본 대학생은 완전히 흥분해서 그것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아잉~~ 오빠. 빨리요♡ >
대학생은 음경을 그녀의 질구에 조준하고 서서히 삽입했다.
<으음~~~!!! >
<아앙!! >
성기 결합순간의 야릇한 감촉에 둘은 가볍게 신음소리를 내었다.
음경에서 미끈하고 물컹한 질의 감촉이 느껴지자 대학생은 흥분할 대로
흥분해서 음경을 기둥뿌리까지 집어넣었다.
음경이 자신의 속을 파고들자 유나는 카타르시스에 가까운 쾌감을 느꼈다.
대학생은 유나의 허리를 잡고 엉덩이를 움직였다.
<어머, 아악!! 오빠!! >
대학생은 음경을 유나의 질 안에서 비벼대었다.
유나는 질 안에서의 남자의 움직임에 더더욱 몸이 뜨거워졌고 짜릿한
감흥을 느꼈다.
그녀의 음부에서는 애액이 음경의 비벼짐과 진퇴로 인한 마찰로 거품이
일면서 다리를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아~~아!! 오빠 너무 좋아. 계속 쑤셔줘!! 아아~~아앙아앗아아아~~!!! >
<어억!! 너무 좋아!! 죽인다!! 누나 것이 내 것을 조이고 있어요!! >
대학생은 유나의 질에서의 감촉에 더더욱 흥분해 엉덩이의 움직임을 가중시켰고 유나는
그 압박에 풍만한 유방이 흔들리기까지 했다.
유나는 완전히 열락에 빠졌다. 대학생도 온몸으로 땀을 뿜어내며 허리를 움직였다.
두 사람은 완전히 황홀경에 빠졌고 룸 안은 둘의 열기로 공기가 덥혀졌다.
<어억, 누나!! 나 쌀 것 같아요!! >
<아, 안은 안돼요!! >
대학생은 사정감을 느끼고 더더욱 움직임에 힘을 더했다.
그리고 사정이 되기 직전에 간발의 차이로 음경을 뽑았다.
유나는 잠시 허전한 기분이 느껴졌지만 이내 가랑이 사이로 뜨끈하고
걸쭉한 액체가 끼얹여지는 걸 느꼈다.
<아앙~~~~♡ >
<어억~!!! >
그녀의 자궁으로 나온 애액으로 축축히 젖은 음경은 질 안을 빠져 나온
순간에 사정해 음부에 직격直擊으로 정액을 뿌렸다.
맹렬한 기세로 요도에서 나온 정액은 음부에 부딪혀서 튀었고 이어서
엉덩이에까지 정액이 솟아올라 뒤덮였다.
자신의 정액이 유나의 음부와 엉덩이를 뒤덮는 모습을 본 대학생은 그
모습에 넋을 잃을 만큼 절정에 이르렀다.
유나는 처음으로 오르가슴을 강렬하게 느꼈다.
<어휴~~~~~!! >
<좋았어요, 오빠? >
유나는 코맹맹이 소리를 냈다.
<네. >
유나는 티슈를 뽑아서 가랑이 사이로 정액을 닦았다. 대학생은 엉덩이를 닦아주었다.
유나는 청바지를 다리 올려 입고는 대학생의 음경을 입으로 닦아주었다.
그녀의 첫 근무는 그렇게 끝났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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