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하도 심란해서 글도 안써지고 툭하면 필터링도 걸리고 아이디어 고갈에
요즘 봄을 타서인지 좀 무기력해지고 해서..... 열심히 분발하겠습니다(__);;;;;;;;
등장인물(10부에서 개정改定)
은숙/서현숙 38세-이발소 종업원. 가족을 모두 잃은 미망인
유성진 26세 - 이발소에서 알바중인 취업준비 생
선희/명초희 22세-동료종업원, 은숙의 의동생, 전직 성 매매 여성으로 성 매매방지법 강화 이후에
이발소에 취직
명근영 19세 -초희의 친 동생이자 愛人, 수험준비중인 고등학생
이유나 25세- 초희의 이전 집창촌 언니
배동현 11세- 초희의 옆집꼬마
감기식 71세-은숙에게 흑심을 품고 이발소에 드나드는 단골노인 ,
상당한 재력가로 근방의 교회 목사
<이걸로…… 시범을 보여달라고? >
초희는 유나가 들이민 물건에 기겁을 했다.
유나가 짓궂게 그녀 앞에 들이댄 것은 남자의 음경을 실감나게 본떠서
만든 딜도였다.
일을 끝내고 술집에 다니는 언니와 같이 살고 있는 유나의 거처에
같이 들어갔다 침대 밑의 그걸 우연히 초희의 눈에 띄어서 민망했던 유나가
분위기를 만회하기 위해 풋잡의 시범을 보여달라고 한 것이다.
새벽 두 시이지만 내일은 둘 다 비번이고 그리 잠이 오지 않았다.
유나와 같이 사는 언니는 아침에나 오기 일쑤다.
<응. 다른 건 몰라도 발로 남자를 만족시키는 건 좀 어려워 보이거든. >
민망해진 초희는 애써 시선을 돌리면서 캔맥주만 홀짝대었다.
<…… 그냥 손으로 남자의 걸 만족시키는 걸 발로 하는 것뿐이니까,
그리 어려운 것도 아냐. 하긴 처음에는 좀 힘들긴 할 걸. >
초희는 멋쩍게 웃기만 했다.
<그러니까 한번 보여줘 봐. >
<근데, 막상 보여달라고 하면 좀…… >
초희는 주저주저하면서 그녀의 발에서 유나의 손으로 세워진 딜도를
발끝으로 슬슬 만지작거렸다.
<선희 너 말야, 다리가 너무 잘빠져서 무척 예쁜 것 같애. >
유나는 미니스커트 밑으로 쭉 빠진 흰 살결의 맨 다리를 슬쩍 쓰다듬었다. 초희도 유나의
다리를 흘끔 보았다.
<그래? 언니도 몸매는 나 못지 않은 것 같은 데, 뭘. >
초희의 발 놀림이 점차 빨라지고 열기를 더했다.
유나는 초희의 매혹적인 발이 딜도를 능란하게 애무하는 모습을
뜨거운 눈길로 바라보았다.
<이거 은근히 흥분된다. >
<가끔 내가 오히려 흥분되더라고. >
<일종의 우월감優越感 같은 것도 느껴지지 않아? >
<무슨……근데………. 이걸로 자위自慰를 하면 좀 아프지 않아? 진짜
남자의 것보다 좀 큰데……… >
초희는 금새 자기가 한 말을 약간 후회했다. 초희의 풋잡 시범을
보면서 그녀의 매끈한 다리를 어루만지던 유나의 눈길이 초희에게
향하면서 짓궂게 변한 것이다.
<해 볼래, 이걸로? >
초희는 기겁했다.
<엑!!! 싫어!!!!!!!!!! >
<해보면 엄청 좋아!! >
아연실색하는 초희를 유나는 끌어안았다.
유나의 얼굴이 초희의 목덜미에 파묻혔다.
딜도를 이용한 풋잡 시범으로 약간 흥분했던 초희는 자신의 목덜미로
유나의 뜨거운 숨결이 파고들자 소름 끼치는 짜릿한 감정과 함께 급격히
흥분했다. 유나는 티셔츠에 싸인 초희의 한쪽 가슴을 한 손으로
애무하면서 초희의 매끄러운 다리를 쓰다듬다가 스커트 안으로 침범했다.
탱탱한 엉덩이가 유나의 손에 주물러졌다.
<선희는 이렇게 엉덩이가 튼실하니까
시집가면 시부모님한테 엄청 사랑 받을 거야♡>
<모, 몰라;;;;;;;;>
유나는 초희를 애무하면서 눕히고서 그녀의 다리를 한껏 벌렸다.
얇은 면의 순백의 팬티가 그녀의 여음女陰을 아슬아슬하게 감싸고 있는
모습에 유나는 더 흥분했고 초희는 창피해서 얼굴이 화끈거렸다.
<계집애, 팬티가 꽤 예쁘네♡ >
<언니 미워♡ >
유나는 완전히 노출된 초희의 가랑이를 황홀한 눈길로 바라보다가
무릎에 있는 딜도를 집어 들었다. 초희는 순간적으로 가랑이를 양 손으로
감쌌다.
약간 겁먹은 듯한 초희의 모습이 귀엽게 느껴졌다.
<아유~~~~~ 좋다니까~~~ >
<하, 하지만…….>
유나는 가랑이를 감싸고 있는 초희의 손등으로 딜도의 귀두龜頭를 문지르며
희롱했다.
약간 징그럽게 생긴 실리콘이 자신의 손등을 훑고 지나자 초희는 소름이
쫙쫙 끼쳐서 손을 치웠다.
유나는 짓궂게 딜도의 귀두를 초희의 가랑이에 가볍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순간적으로 얇은 팬티를 사이에 두고 딜도의 귀두가 비벼지자 초희는
순간적으로 흥분하여 싫어싫어를 연발하면서 비명을 질러댔다.
점점 장난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자 덜컥 겁이 났기 때문이었다.
유나는 초희가 조금씩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자 더 짓궂게 귀두로 가랑이를 비벼대는 강도를 더했다.
초희의 음순은 딜도가 비벼대는 움직임에 의해 양 옆으로 갈라지기 시작했고 음핵이 솟기 시작했다.
팬티의 표면에서 점차 음순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초희는 가랑이에서의 자극에 흥분과 창피함으로 감흥에 빠져들었다.
유나는 아예 초희의 하체에서 한 팔로 한껏 벌린 초희의 허벅다리를 껴안고
딜도로 초희의 가랑이를 문질러 대는 데 열중했다 초희의 팬티가 젖어가고 있었다.
딜도의 귀두는 음순을 계속적으로 문지르다가 점차 크게 솟아오른
음핵을 눌러가며 비벼대었다.
<아앗!! 어, 언니!!! 거, 거기는!!!!! >
<좋아? >
<모, 몰라!!!!!! 아앗!! 아앙~~~~~~~~~아아앙 아앙아앙♡ >
초희는 이제는 오르가슴까지 느끼며 비명을 질렀다.
덩달아 흥분한 유나는 자신의 양 다리로 큼지막한 베개를 감아서 자신의
가랑이에 대고 눌렀다.
귀두가 계속해서 음핵을 누르는 통에 초희의 여음에서는 계속해서
애액이 흘러서 팬티를 흠벅 젖게 만들고 새어 나오기까지 했다.
<선희, 너 완전히 젖었어. 팬티를 벗겨야겠다. >
<언니, 정말 못됐어♡>
유나는 초희의 팬티를 벗겨 내었다. 초희는 반항하는 체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들어서 유나가 팬티를 벗기는 걸 돕기까지 했다.
무성한 거웃에 둘러싸인 핑크빛의 싱싱한 여음이 촉촉한 물기를 머금으며 완전히 드러나자
유나는 초희의 여음에 입을 맞추고 혀로 여음의 물기를 핥았다.
‘홀짝홀짝홀짝~~”
<아아~~ㅅ!! 어, 언니♡ >
자신의 민감한 곳을 부드럽게 빨리고 핥아지자 초희는 흥분이 가중되었다.
유나는 초희의 여음의 애액을 끝까지 핥아 마셨다.
그런 뒤 딜도를 다시 초희의 여음에 대고 비벼댔다.
잠시 물기가 엷었던 초희의 음순은 다시 부드러운 실리콘의 감촉을
맨 살로 직접 느끼면서 다시금 촉촉히 젖어들었다.
이에 유나는 딜도를 초희의 질구膣口에 갖다 대었다.
<넣어도 돼? >
<시, 싫어~~~ >
<정말 싫어?>
초희는 얼굴이 빨갛게 상기된 채로 고개만 약간 돌린 채 딴청을 부렸다.
초희의 여음은 이미 젖을 대로 젖어 있어서 달리 윤활유가 필요 없었다.
유나는 딜도를 살살 돌려가면서 초희의 질 안으로 삽입했다.
“푸~~~~~~~~~~~~~~~~~~~~욱~~~”
<하앙~~♡>
초희는 자신의 몸 안으로 비대하면서 물컹한 것이 파고들자 미세한 고통과 함께 극도의 쾌감을 느꼈다.
유나는 서서히 딜도를 초희의 질 안 깊숙이 삽입한 뒤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하였다.
딜도와 질구가 마찰하면서 그 사이의 애액이 거품을 이루며 흘러내렸다.
딜도는 펌프역할을 하면서 질에서 분비되는 애액을 품어 올렸다.
뿜어 올려진 애액은 엉덩이 골짜기를 타고 흘러내려서 방바닥에서
호수湖水를 이루기 시작했다.
“푹!! 푹!! 푸욱!!! 처~억 척척!! “
유나는 초희의 여음에서의 딜도의 움직임을 눈으로 쳐다보면서 희열喜悅에
잠겼다.
초희는 하체에서의 움직임이 가중될수록 감흥의 정도가 더해갔다.
아직 소녀라고 해도 좋을 앳된 외모의 귀여운 아가씨가 팬티만 벗겨진
채 다리를 벌리고 딜도가 꽂혀져서 열락에 잠긴 모습은 상당히
색정적이었다.
<아!!! 아앙!!!!!! 어, 언니. 그…… 그만 해!! >
<기집애!! 완전히 흥분했어♡>
<아~~~ 아앙, 모올라!! >
유나는 초희의 허벅지를 휘감던 팔을 풀고 점차 초희의 몸 위로 올라왔다.
어느새 유나도 노 팬티 상태로 하체에 초희의 한쪽 허벅지를 휘감고
초희의 미끈한 허벅지에다 자신의 여음을 밀착시키고 마찰했다.
초희의 매끈한 맨 살이 유나의 음순에 마찰하면서 흥분할대로 흥분한
유나는 음부를 초희의 허벅지에 비벼대면서 한 팔로 초희의 가는 허리를
감싼 채 한 손으로 딜도를 쥐고 초희의 여음을 유린했다.
티셔츠가 입혀진 초희의 유방과 민소매 티-나시티- 차림의 유나의 유방도
서로 맞대어져서 가볍게 마찰하고 있었다. 유나의 뜨거운 숨결이 초희의
목덜미로 파고 들었다.
한동안 그 상태로 초희는 유나에게 안겨서 딜도로 질 안을 유린당했다.
< 어, 언니, 이제 그만 좀 해!! >
<그럼, 이번에는 나도 해줘♡ >
<어, 뭘? >
유나는 초희의 질 안에 박혀 있던 딜도를 뽑아서 초희에게 건넸다.
초희는 이번에는 자신이 유나의 몸을 눕혀서 진작에 노 팬티인 유나의 다리를 벌렸다.
유나의 여음도 초희의 허벅지와의 마찰로 촉촉히 젖어 있었다.
초희의 한쪽 허벅지에는 유나의 애액이 흥건히 묻어 있었다.
초희도 유나가 자신에게 한 것처럼 아직 자신의 애액이 흥건히 묻은 딜도를
유나의 여음에 비벼대며 애액의 분비를 부추겼다.
<아~~~ 선희야. 적당히 하고 빨리 쑤셔줘♡ >
<아, 응. >
초희는 점차 부드럽게 딜도를 삽입시켰다.
초희는 삽입시킨 딜도를 천천히 움직이며 유나의 쾌감을 유도했다.
<아잉, 그렇게 뜨뜻미지근하게 하지 말고 좀 푹푹 쑤셔줘잉♡ >
<아, 알았어. >
초희는 딜도를 삽입시키는 강도를 더했다. 유나는 초희가 자신의 여음을
유린하는 강도를 더하면 더할수록 극도의 쾌감에 사로잡혔다.
“푹푹~~~ 서걱서걱!!! 처억 처억~~ “
초희도 딜도가 유나의 질 안을 들락거리며 애액을 품어내는 모습에
흥분되었다.
<언니, 좋아? >
<아!! 너무 좋아!! 선희 네가 쑤셔주니까 보지가 불타는 기분이야!! >
그 말에 초희는 딜도를 뽑은 뒤 입을 유나의 여음에 맞추고 애무했다.
초희의 쿤닐링구스에 유나는 더더욱 흥분해 초희의 어깨를 다리로 감싸
안았다.
초희는 입과 혀로 딜도의 거친 유린으로 뜨거워진 유나의 여음을 부드럽게 애무해 달래주면서
유나에게 새로운 쾌감을 안겨주었다.
유나는 한동안 초희의 음부를 애무하던 초희를 안아 올렸다.
두 여자는 서로 껴안고 강렬하기 키스를 했다.
서로 입을 맞추고 혀를 비벼대면서 역시 가랑이의 거웃을 맞대고
비벼대었다.
잠시 둘은 서로 끌어안고 같이 누워 있었다.
<어땠니, 선희야? >
<아직도 가랑이가 화끈거려. >
그 말에 유나는 냉장고의 냉동실에서 얼음을 몇 개 그릇에 담아 오더니
다시 초희의 여음에 얼음을 대고 비볐다.
이번에는 차가운 물질이 자신의 여음을 애무하여 초희는 움찔거렸다.
<어때? 뜨거운 게 좀 나아졌어? >
<아잉~~ 너무 차가워♡ >
<후훗~~~ >
<동현아~~~! >
유나의 집에서 자고 나서 점심시간까지 있은 초희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아파트 복도로 들어서는 순간 자기 집 현관문 바로 옆 문에서
약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서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소년을 발견하고
친숙하게 불렀다.
<아, 누나!! >
동현이는 풍족하지 않은 가정형편 탓에 맞벌이를 하는 옆집 중년부부의
아들로 초희가 옆집으로 이사오기 전부터 살고 있었는데 외 아들인데다
내성적이고 수줍을 약간 타는 성격이라 그리 친구가 많지 않은 동현이는
예쁘고 상냥한 옆집 누나인 초희를 무척 따랐고 초희도
어렸을 때의 근영을 연상시키는 옆집 꼬마인 동현이가 귀엽게 느껴져서
거의 친 남매처럼 가까웠다.
대개 동현이가 초희의 집에서 숙제를 하거나 초희에게 공부를 배우면서
같이 노는 게 일이었고 초희는 동현이에게 좋은 과외 선생이 되어주었다.
그런 이유로 아들과 같이 있을 여유가 많지 않은 동현이 부모들에게
예쁘고 착한 옆집 처녀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했다.
물론 두 부부는 초희의 직업을 모른다. 그저 늦은 시간에 힘들게 직장에
다니는 착실한 처자處子라는 정도였다.
<학교에서 일찍 왔구나? >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어서 일찍 끝났어. 근데 집 열쇠를 잃어버려서…… >
<이런 이런…… >
<엄마도 오려면 한참이나 있어야 하는데…… >
<그럼 우리 집에 있으면 되잖아. >
그러자 동현이는 망설였다. 그러고 보면 처음에는 잘도 초희의 집에
드나들던 동현이는 요즘 들어서 초희의 곁에 오는 걸 망설이는 눈치였다.
<……그래도 되려나? >
<얘는 새삼스럽게 무슨 체면을 차리고 그러니? >
<엄마가 누나한테 너무 폐를 끼치지 말라고 그러셔서…. >
<괜찮아. 아 점심은 먹었니? 누나가 자장면 시켜줄까?>
<네!!! >
동현이는 초희가 자장면을 시켜주겠다는 말에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초희가 시켜준 자장면을 먹은 뒤 동현이는 안 방에서 상을 펴고 초희의 도움을 받으며
숙제와 공부를 했다.
마지막 문제를 풀면서 동현이는 약간 투덜거렸다.
<이 문제는 좀 어려워. >
<잘 풀었는데 뭐. >
<그거야 누나가 가르쳐 줘서 그렇지 뭐, 누나는 선생님 하면 참 좋을 텐데……
누나는 상냥하고 머리가 좋으니까 우리 선생님보다 엄청 잘 가르쳐 줄
것 같아. >
동현이의 말에 초희는 약간 씁쓸해졌다.
어렸을 때는 우등생이었고 꽤 총명했던 그녀의 장래희망이 교사였다.
큰 아버지라는 작자 때문에 몸과 마음이 완전히 피폐해져서 가출하는
바람에 학교에서도 퇴학당해서 몇 달 전까지 그녀의 학력은
고등학교 중퇴로 그쳤었고 몇 달 전에야 동생인 근영에게 자극을 받아
검정고시를 패스했지만 현재 자기로서는 대학까지는 이런저런 이유로
능력 밖이지 싶어졌다. 무엇보다 몸까지 판 자신이 애들을 가르친 다는 게
꺼림직했다.
<아, 사과 먹을래? >
<응, 고마워. 근데 혹시, 내가 뭔가 말을 잘못했어? >
동현이는 초희가 씁쓸한 표정을 짓는 걸 보고 자기가 뭔가 잘못한 느낌을
받았다.
초희는 동현이의 천진한 눈동자를 지긋이 들여다 보다가 상냥하게 웃어주었다.
동현이는 초희의 모습에 순간적으로 가슴이 두근거렸다.
<아이~~ 그렇지 않아. 동현이는 칭찬해 준 거잖아. 누나는 기뻐♡>
곧 이어서 초희는 부드러운 입술로 동현이의 뺨에 뽀뽀해 주었다.
동현이는 심장에 뭔가 엄청난 충격이 가해진 느낌을 받으며 얼굴이
화끈거렸다.
안 그래도 비록 어리지만 사춘기가 바로 코 앞인 동현이는 초희의
예쁜 얼굴에다 심지어 지금 초 미니스커트 밑의 쭉 뻗은 흰 살결의 다리에
다리를 감싸고 있는 커피 색 밴드 스타킹, 스커트 안으로 언뜻 보이는 팬티.
티셔츠 안에서 봉긋하게 부풀은 유방이 곁에서 맡아지는 그녀의 풋풋한
체취體臭와 함께 엄청 자극적이었고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상하다. 내가 왜 이러지? )
최근에 초희에게 느껴지는 감정이 어떤 건지 몰라서 쩔쩔매는 동현이 였다.
이윽고 초희가 사과와 과도果刀가 담긴 쟁반을 상 위에 놓는 순간에
초희의 풍만한 가슴이 자신의 눈 앞에서 약간 출렁이는 것을 보고 동현이는
멍해졌다. 그날따라 초희의 유방이 동현이에게 야릇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동현이의 멍한 표정을 보고 의아했던 초희는 아이의 시선이 자신의 유방을
응시하고 있음을 알고 잠시 있다가 짓궂게 흘겨보며 물었다.
<동현아~~~♡ 지금 어디를 보는 거니? >
순간에 정신을 차린 동현이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찌할 바를 몰랐다.
<아, 아니!! 아무데도;;;;;;;;;;;; >
<동현이,, 너~~~♡ >
초희는 꺄르르 하고 웃으며 동현이를 끌어안고 엉덩이를 때렸다.
동현이는 초희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에 덩달아 웃었다.
한참을 그렇게 껴안고 있은 뒤 초희는 동현이에게 여전히 장난기가
남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만져보고 싶니? >
<응!! >
그냥 장난이었다. 초희로서는 동현이의 어리광이 귀여웠고 동현이는
부모에게도 부리기 힘든 어리광을 부릴 수 있는 초희가 좋았다.
초희는 아직도 웃음기가 가시지 않은 표정으로 가슴을 디밀었다.
동현이는 장난스럽게 초희의 봉긋한 유방을 고사리 같은 양 손으로
감싸 쥐고 만지작거렸다.
동현이로서는 여자의 가슴을 만지는 것은 정말로 난생 처음이었다.
- 동현이 엄마는 젖이 안 나와 아들에게 분유와 이유식離乳食만
- 먹였다는 것이다. -
말랑말랑한 감촉이 좋게 느껴졌다.
동현이는 점차 장난기가 가시고 뭔가 간절한 느낌으로 초희의 유방을 만지기 시작했고
초희도 꼬마의 유방 애무에 조금씩 야릇한 느낌을 받았다.
잠시 동현이가 티셔츠 위에서 가슴을 만지게 놓아둔 초희는 아예 티셔츠를
위로 올렸다. 동현이는 하얀색 브래지어에 감싸인 초희의 유방에 약간 경직됨을 느꼈다.
<누나…. 엄청 예뻐!! >
<그러니? >
황홀하게 초희의 유방을 바라보던 동현이는 다시금 브래지어에 감싸여
있는 초희의 유방을 만지작거렸다. 말랑말랑한 감촉에 브래지어 위로
느껴지는 초희의 매끄럽고 부드러운 우유 빛 살결은 어린 꼬마를 더더욱
흥분시켰다.
동현이의 가슴 애무에 초희는 점차 가슴이 커지고 유두가 일어섬을 느꼈다. 브래지어가
약간 갑갑할 정도였다.
<빨고 싶어…… >
동현이는 초희의 유방을 만지작거리며 무의식적으로 말했다.
<그럴래? >
초희는 뒤로 양 손을 뻗어서 브래지어를 풀었고 그 순간에 브래지어에
억압되어 있던 초희의 풍만한 유방은 상당한 탄력彈力을 자랑하며
튕겨 올랐다.
동그랗고 뽀얀 살결의 큼직한 살덩이가 양 옆에서 튕겨 오르자
그 순간에 동현이는 움찔했다.
동현이의 바지가랑이 사이에서 뭔가 팽팽히 치솟아 버린 것이다.
동현이는 어리지만 왠지 초희에게 민망하고 창피해서 어쩔 줄 몰랐다.
초희도 그걸 보고 약간 당황했다가 이내 아까 전의 장난기 넘치는 웃음을
터트리면서 껴안으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초희의 향긋한 체취와 따뜻한 체온, 부드러운 살의 감촉이 꼬마의 몸에 전달되었다.
요즘에 동현이가 초희에게 약간 거리를 두는 듯한 이유를 짐작하고 있던
초희는 이럴 때 어쩔 줄 몰라 잘 달래주지 않으면 동현이에게 트라우마가 될 공산이 컸기 때문에
현명해질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동현이도 어른이 되간다는 뜻이야. 좋은 일이니까 그렇게 창피해 하지 않아도 돼♡ >
<하, 하지만…… >
<왜? 어른이 되면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도 할 수 있고 얼마나 좋은데? >
초희의 한쪽 검지 손가락이 동현이의 오똑한 콧등을 살짝 두들겼다.
솜사탕이 살살 녹는 느낌이 드는 달콤한 목소리의 초희의 말에 동현이는
마음이 풀려 초희에게 어리광을 부리듯 말했다.
<나 나중에 누나랑 결혼할래!! >
<어머나!! >
초희는 역시 어린애구나 하는 생각에 귀여운 동현이에게 모성본능을 느꼈다.
상냥하고 따뜻한 모성본능은 은숙을 만나 그녀의 모친적인 배려를
받고 근영과 사랑을 하면서 본래의 착한 마음씨 위에서 처절한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생긴 성품이었다.
초희의 핑크 빛 유두乳頭가 동현이의 입에 디밀어졌고 동현이는 약간
흥분하며 초희의 유두를 입에 머금고 빨았다.
부드러운 살을 빨면서 동현이는 편안한 기분과 함께 난생 처음 느끼는
짜릿한 기분을 느꼈다.
초희는 동현이가 유방을 편하게 빨도록 해주기 위해 침대에서 큰 베개를
잡아내려 동현이를 껴안고 누웠다.
동현이는 초희의 가는 허리를 한 팔로 끌어안고 한 손으로 다른 쪽
가슴을 계속 만지면서 젖을 빠는 데 열중했다.
초희는 동현이의 가슴 애무에 조금씩 흥분이 되었다.
가끔 내쉬어지는 초희의 뜨거운 숨결과 약간 템포를 빨리 하는
심장박동소리가 동현이에게 신기하게 느껴졌다.
동현이의 음경은 바지에서 빳빳하게 커져 있었다.
약간 흥분한 초희는 동현이의 고추가 보고 싶어졌다.
<동현아. 누나도 동현이의 고추를 만져보고 싶어. >
<으응~~~ 좀 창피한데…. 하긴 나도 누나 찌찌를 만지고 있으니까…. >
초희는 동현이에게 가슴을 내맡기면서 동현이의 바지 지퍼를 내렸다.
아직 포경상태의 음경이 제법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며 뻣뻣하게
발기가 되어서 툭 튀어 나왔다.
<동현이는 이제 보니 장군감이네♡ >
<아이~~ >
지금까지 성인 남자들의 시커멓고 징그럽기까지 한 음경에 익숙했던
초희에게는 작은 꼬마의 미성숙한 느낌을 주는 고추가 사랑스러웠다.
거웃이 한 올도 나지 않은 매끈한 피부도 깨끗하게 느껴졌다.
그러면서도 어른 못지 않은 크기가 신기했다.
한 손의 엄지, 검지, 중지로 살짝 쥐어보았다.
음경이 초희의 부드러운 손길에 쥐어지자 동현이는 온 몸에 전류가 흐르는
느낌을 받았다.
<누, 누나!! 이상해. 그런데…… 너무 좋아!! >
<그 그래? >
초희는 이런 꼬마도 성적 쾌감을 느낀다는 생각에 의외라고 생각했다.
초희의 부드러운 순길이 가볍게 동현이의 음경을 애무했다.
동현이는 처음으로 하체에서 짜릿한 느낌을 받아서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여전히 초희의 젖꼭지를 빨았다.
초희의 살덩이를 베어 물고 있는 동현이의 입에서 가느다랗게 신음소리가 들렸다.
초희는 이발소에서 손님들에게 하는 서비스와는 전혀 다른 손놀림으로
동현이의 음경을 애무했다.
그냥 귀여운 꼬마의 신체의 일부를 사랑스럽게 쓰다듬는 느낌일 분이었다.
한편으로 동현이의 순진하고 천진난만한 가슴 빨기가 사랑스러우면서도
왠지 모를 감흥을 안겨주었다.
음경을 만지작거리는 도중에 동현이의 포경이 초희의 손으로 벗겨졌다.
새빨간 귀두가 허연 물을 흘리며 드러났다.
동현이는 포경이 벗겨지는 순간에 쾌감이 정점에 이르렀다.
<누, 누나!! 뭐, 뭐가 나오려는 것 같아!! >
<어, 응? >
그 순간에 동현이의 귀두에서 허연 액체-정액이 솟구쳐 올라왔다.
<아!! >
<어머!! >
초희는 놀랐다. 설마 동현이가 사정을 할거라고는 전혀 예상을 못했던
것이다.
초희는 약간 충격을 받아서 그대로 굳었다.
동현이는 처음으로 인공적으로 사정을 하면서 상당한 정액을 뿜어내었다.
이윽고 사정을 마친 동현이는 잠시 정신을 못 차리다가 자신이 사정을
했음을 알고 아연했다.
<……동현이는 이제 진짜 어른이네? >
잠시 후 초희는 티슈로 동현이의 하체에 잔뜩 묻은 정액을 닦아주며
동현이에게 대견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 누나. 미안… >
동현이는 약간 풀이 죽어 있었다.
<괜찮아. 이것도 네가 커가고 있다는 듯이니까, 오히려 축하할 일이야. >
초희는 정액을 다 닦아 준 뒤 동현이의 볼에 가볍게 뽀뽀를 했다.
동현이는 초희의 달램에 마음이 편해졌다.
“딩동~~~”
그 순간에 현관에서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초희와 동현이는 화들짝 놀라서 떨어졌다.
초희는 미처 브래지어는 못 차고 티만 내린 뒤 현관으로 향했다.
<네. >
<초희처자, 우리 동현이 여기 있지? >
단지 내 마트에서 일을 마치고 온 동현이 엄마였다.
<네. >
<늘 신세를 많이 지네. 우리 동현이 때문에….. >
<아니 예요. 저도 동현이랑 노는 게 재미있는데요. >
동현이 엄마와 초희가 얘기를 하는 중에 동현이는 바지를 입고 안방에서
나왔다.
<엄마. >
<얼른 나와. >
<누나. 안녕~~~ >
<그래. 내일도 재미있게 놀자. >
동현이는 엄마랑 현관을 나서며 초희에게 애교스럽게 윙크를 했다.
초희는 동현이에게 상냥하게 웃어 주며 배웅해 주었다.
<누나랑 잘 놀았니? >
<네. 오늘은 누나랑 너무 재미있게 놀았어요.
<그래도 전에 말했지만 누나한테 너무 버릇없이 굴지 마. 알았지? >
동현이에게 자못 엄하게 주의를 준 뒤 동현이 엄마는 초희 쪽의 현관을
고마움과 안쓰러움을 담아서 응시했다.
요즘 봄을 타서인지 좀 무기력해지고 해서..... 열심히 분발하겠습니다(__);;;;;;;;
등장인물(10부에서 개정改定)
은숙/서현숙 38세-이발소 종업원. 가족을 모두 잃은 미망인
유성진 26세 - 이발소에서 알바중인 취업준비 생
선희/명초희 22세-동료종업원, 은숙의 의동생, 전직 성 매매 여성으로 성 매매방지법 강화 이후에
이발소에 취직
명근영 19세 -초희의 친 동생이자 愛人, 수험준비중인 고등학생
이유나 25세- 초희의 이전 집창촌 언니
배동현 11세- 초희의 옆집꼬마
감기식 71세-은숙에게 흑심을 품고 이발소에 드나드는 단골노인 ,
상당한 재력가로 근방의 교회 목사
<이걸로…… 시범을 보여달라고? >
초희는 유나가 들이민 물건에 기겁을 했다.
유나가 짓궂게 그녀 앞에 들이댄 것은 남자의 음경을 실감나게 본떠서
만든 딜도였다.
일을 끝내고 술집에 다니는 언니와 같이 살고 있는 유나의 거처에
같이 들어갔다 침대 밑의 그걸 우연히 초희의 눈에 띄어서 민망했던 유나가
분위기를 만회하기 위해 풋잡의 시범을 보여달라고 한 것이다.
새벽 두 시이지만 내일은 둘 다 비번이고 그리 잠이 오지 않았다.
유나와 같이 사는 언니는 아침에나 오기 일쑤다.
<응. 다른 건 몰라도 발로 남자를 만족시키는 건 좀 어려워 보이거든. >
민망해진 초희는 애써 시선을 돌리면서 캔맥주만 홀짝대었다.
<…… 그냥 손으로 남자의 걸 만족시키는 걸 발로 하는 것뿐이니까,
그리 어려운 것도 아냐. 하긴 처음에는 좀 힘들긴 할 걸. >
초희는 멋쩍게 웃기만 했다.
<그러니까 한번 보여줘 봐. >
<근데, 막상 보여달라고 하면 좀…… >
초희는 주저주저하면서 그녀의 발에서 유나의 손으로 세워진 딜도를
발끝으로 슬슬 만지작거렸다.
<선희 너 말야, 다리가 너무 잘빠져서 무척 예쁜 것 같애. >
유나는 미니스커트 밑으로 쭉 빠진 흰 살결의 맨 다리를 슬쩍 쓰다듬었다. 초희도 유나의
다리를 흘끔 보았다.
<그래? 언니도 몸매는 나 못지 않은 것 같은 데, 뭘. >
초희의 발 놀림이 점차 빨라지고 열기를 더했다.
유나는 초희의 매혹적인 발이 딜도를 능란하게 애무하는 모습을
뜨거운 눈길로 바라보았다.
<이거 은근히 흥분된다. >
<가끔 내가 오히려 흥분되더라고. >
<일종의 우월감優越感 같은 것도 느껴지지 않아? >
<무슨……근데………. 이걸로 자위自慰를 하면 좀 아프지 않아? 진짜
남자의 것보다 좀 큰데……… >
초희는 금새 자기가 한 말을 약간 후회했다. 초희의 풋잡 시범을
보면서 그녀의 매끈한 다리를 어루만지던 유나의 눈길이 초희에게
향하면서 짓궂게 변한 것이다.
<해 볼래, 이걸로? >
초희는 기겁했다.
<엑!!! 싫어!!!!!!!!!! >
<해보면 엄청 좋아!! >
아연실색하는 초희를 유나는 끌어안았다.
유나의 얼굴이 초희의 목덜미에 파묻혔다.
딜도를 이용한 풋잡 시범으로 약간 흥분했던 초희는 자신의 목덜미로
유나의 뜨거운 숨결이 파고들자 소름 끼치는 짜릿한 감정과 함께 급격히
흥분했다. 유나는 티셔츠에 싸인 초희의 한쪽 가슴을 한 손으로
애무하면서 초희의 매끄러운 다리를 쓰다듬다가 스커트 안으로 침범했다.
탱탱한 엉덩이가 유나의 손에 주물러졌다.
<선희는 이렇게 엉덩이가 튼실하니까
시집가면 시부모님한테 엄청 사랑 받을 거야♡>
<모, 몰라;;;;;;;;>
유나는 초희를 애무하면서 눕히고서 그녀의 다리를 한껏 벌렸다.
얇은 면의 순백의 팬티가 그녀의 여음女陰을 아슬아슬하게 감싸고 있는
모습에 유나는 더 흥분했고 초희는 창피해서 얼굴이 화끈거렸다.
<계집애, 팬티가 꽤 예쁘네♡ >
<언니 미워♡ >
유나는 완전히 노출된 초희의 가랑이를 황홀한 눈길로 바라보다가
무릎에 있는 딜도를 집어 들었다. 초희는 순간적으로 가랑이를 양 손으로
감쌌다.
약간 겁먹은 듯한 초희의 모습이 귀엽게 느껴졌다.
<아유~~~~~ 좋다니까~~~ >
<하, 하지만…….>
유나는 가랑이를 감싸고 있는 초희의 손등으로 딜도의 귀두龜頭를 문지르며
희롱했다.
약간 징그럽게 생긴 실리콘이 자신의 손등을 훑고 지나자 초희는 소름이
쫙쫙 끼쳐서 손을 치웠다.
유나는 짓궂게 딜도의 귀두를 초희의 가랑이에 가볍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순간적으로 얇은 팬티를 사이에 두고 딜도의 귀두가 비벼지자 초희는
순간적으로 흥분하여 싫어싫어를 연발하면서 비명을 질러댔다.
점점 장난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자 덜컥 겁이 났기 때문이었다.
유나는 초희가 조금씩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자 더 짓궂게 귀두로 가랑이를 비벼대는 강도를 더했다.
초희의 음순은 딜도가 비벼대는 움직임에 의해 양 옆으로 갈라지기 시작했고 음핵이 솟기 시작했다.
팬티의 표면에서 점차 음순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초희는 가랑이에서의 자극에 흥분과 창피함으로 감흥에 빠져들었다.
유나는 아예 초희의 하체에서 한 팔로 한껏 벌린 초희의 허벅다리를 껴안고
딜도로 초희의 가랑이를 문질러 대는 데 열중했다 초희의 팬티가 젖어가고 있었다.
딜도의 귀두는 음순을 계속적으로 문지르다가 점차 크게 솟아오른
음핵을 눌러가며 비벼대었다.
<아앗!! 어, 언니!!! 거, 거기는!!!!! >
<좋아? >
<모, 몰라!!!!!! 아앗!! 아앙~~~~~~~~~아아앙 아앙아앙♡ >
초희는 이제는 오르가슴까지 느끼며 비명을 질렀다.
덩달아 흥분한 유나는 자신의 양 다리로 큼지막한 베개를 감아서 자신의
가랑이에 대고 눌렀다.
귀두가 계속해서 음핵을 누르는 통에 초희의 여음에서는 계속해서
애액이 흘러서 팬티를 흠벅 젖게 만들고 새어 나오기까지 했다.
<선희, 너 완전히 젖었어. 팬티를 벗겨야겠다. >
<언니, 정말 못됐어♡>
유나는 초희의 팬티를 벗겨 내었다. 초희는 반항하는 체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들어서 유나가 팬티를 벗기는 걸 돕기까지 했다.
무성한 거웃에 둘러싸인 핑크빛의 싱싱한 여음이 촉촉한 물기를 머금으며 완전히 드러나자
유나는 초희의 여음에 입을 맞추고 혀로 여음의 물기를 핥았다.
‘홀짝홀짝홀짝~~”
<아아~~ㅅ!! 어, 언니♡ >
자신의 민감한 곳을 부드럽게 빨리고 핥아지자 초희는 흥분이 가중되었다.
유나는 초희의 여음의 애액을 끝까지 핥아 마셨다.
그런 뒤 딜도를 다시 초희의 여음에 대고 비벼댔다.
잠시 물기가 엷었던 초희의 음순은 다시 부드러운 실리콘의 감촉을
맨 살로 직접 느끼면서 다시금 촉촉히 젖어들었다.
이에 유나는 딜도를 초희의 질구膣口에 갖다 대었다.
<넣어도 돼? >
<시, 싫어~~~ >
<정말 싫어?>
초희는 얼굴이 빨갛게 상기된 채로 고개만 약간 돌린 채 딴청을 부렸다.
초희의 여음은 이미 젖을 대로 젖어 있어서 달리 윤활유가 필요 없었다.
유나는 딜도를 살살 돌려가면서 초희의 질 안으로 삽입했다.
“푸~~~~~~~~~~~~~~~~~~~~욱~~~”
<하앙~~♡>
초희는 자신의 몸 안으로 비대하면서 물컹한 것이 파고들자 미세한 고통과 함께 극도의 쾌감을 느꼈다.
유나는 서서히 딜도를 초희의 질 안 깊숙이 삽입한 뒤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하였다.
딜도와 질구가 마찰하면서 그 사이의 애액이 거품을 이루며 흘러내렸다.
딜도는 펌프역할을 하면서 질에서 분비되는 애액을 품어 올렸다.
뿜어 올려진 애액은 엉덩이 골짜기를 타고 흘러내려서 방바닥에서
호수湖水를 이루기 시작했다.
“푹!! 푹!! 푸욱!!! 처~억 척척!! “
유나는 초희의 여음에서의 딜도의 움직임을 눈으로 쳐다보면서 희열喜悅에
잠겼다.
초희는 하체에서의 움직임이 가중될수록 감흥의 정도가 더해갔다.
아직 소녀라고 해도 좋을 앳된 외모의 귀여운 아가씨가 팬티만 벗겨진
채 다리를 벌리고 딜도가 꽂혀져서 열락에 잠긴 모습은 상당히
색정적이었다.
<아!!! 아앙!!!!!! 어, 언니. 그…… 그만 해!! >
<기집애!! 완전히 흥분했어♡>
<아~~~ 아앙, 모올라!! >
유나는 초희의 허벅지를 휘감던 팔을 풀고 점차 초희의 몸 위로 올라왔다.
어느새 유나도 노 팬티 상태로 하체에 초희의 한쪽 허벅지를 휘감고
초희의 미끈한 허벅지에다 자신의 여음을 밀착시키고 마찰했다.
초희의 매끈한 맨 살이 유나의 음순에 마찰하면서 흥분할대로 흥분한
유나는 음부를 초희의 허벅지에 비벼대면서 한 팔로 초희의 가는 허리를
감싼 채 한 손으로 딜도를 쥐고 초희의 여음을 유린했다.
티셔츠가 입혀진 초희의 유방과 민소매 티-나시티- 차림의 유나의 유방도
서로 맞대어져서 가볍게 마찰하고 있었다. 유나의 뜨거운 숨결이 초희의
목덜미로 파고 들었다.
한동안 그 상태로 초희는 유나에게 안겨서 딜도로 질 안을 유린당했다.
< 어, 언니, 이제 그만 좀 해!! >
<그럼, 이번에는 나도 해줘♡ >
<어, 뭘? >
유나는 초희의 질 안에 박혀 있던 딜도를 뽑아서 초희에게 건넸다.
초희는 이번에는 자신이 유나의 몸을 눕혀서 진작에 노 팬티인 유나의 다리를 벌렸다.
유나의 여음도 초희의 허벅지와의 마찰로 촉촉히 젖어 있었다.
초희의 한쪽 허벅지에는 유나의 애액이 흥건히 묻어 있었다.
초희도 유나가 자신에게 한 것처럼 아직 자신의 애액이 흥건히 묻은 딜도를
유나의 여음에 비벼대며 애액의 분비를 부추겼다.
<아~~~ 선희야. 적당히 하고 빨리 쑤셔줘♡ >
<아, 응. >
초희는 점차 부드럽게 딜도를 삽입시켰다.
초희는 삽입시킨 딜도를 천천히 움직이며 유나의 쾌감을 유도했다.
<아잉, 그렇게 뜨뜻미지근하게 하지 말고 좀 푹푹 쑤셔줘잉♡ >
<아, 알았어. >
초희는 딜도를 삽입시키는 강도를 더했다. 유나는 초희가 자신의 여음을
유린하는 강도를 더하면 더할수록 극도의 쾌감에 사로잡혔다.
“푹푹~~~ 서걱서걱!!! 처억 처억~~ “
초희도 딜도가 유나의 질 안을 들락거리며 애액을 품어내는 모습에
흥분되었다.
<언니, 좋아? >
<아!! 너무 좋아!! 선희 네가 쑤셔주니까 보지가 불타는 기분이야!! >
그 말에 초희는 딜도를 뽑은 뒤 입을 유나의 여음에 맞추고 애무했다.
초희의 쿤닐링구스에 유나는 더더욱 흥분해 초희의 어깨를 다리로 감싸
안았다.
초희는 입과 혀로 딜도의 거친 유린으로 뜨거워진 유나의 여음을 부드럽게 애무해 달래주면서
유나에게 새로운 쾌감을 안겨주었다.
유나는 한동안 초희의 음부를 애무하던 초희를 안아 올렸다.
두 여자는 서로 껴안고 강렬하기 키스를 했다.
서로 입을 맞추고 혀를 비벼대면서 역시 가랑이의 거웃을 맞대고
비벼대었다.
잠시 둘은 서로 끌어안고 같이 누워 있었다.
<어땠니, 선희야? >
<아직도 가랑이가 화끈거려. >
그 말에 유나는 냉장고의 냉동실에서 얼음을 몇 개 그릇에 담아 오더니
다시 초희의 여음에 얼음을 대고 비볐다.
이번에는 차가운 물질이 자신의 여음을 애무하여 초희는 움찔거렸다.
<어때? 뜨거운 게 좀 나아졌어? >
<아잉~~ 너무 차가워♡ >
<후훗~~~ >
<동현아~~~! >
유나의 집에서 자고 나서 점심시간까지 있은 초희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아파트 복도로 들어서는 순간 자기 집 현관문 바로 옆 문에서
약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서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소년을 발견하고
친숙하게 불렀다.
<아, 누나!! >
동현이는 풍족하지 않은 가정형편 탓에 맞벌이를 하는 옆집 중년부부의
아들로 초희가 옆집으로 이사오기 전부터 살고 있었는데 외 아들인데다
내성적이고 수줍을 약간 타는 성격이라 그리 친구가 많지 않은 동현이는
예쁘고 상냥한 옆집 누나인 초희를 무척 따랐고 초희도
어렸을 때의 근영을 연상시키는 옆집 꼬마인 동현이가 귀엽게 느껴져서
거의 친 남매처럼 가까웠다.
대개 동현이가 초희의 집에서 숙제를 하거나 초희에게 공부를 배우면서
같이 노는 게 일이었고 초희는 동현이에게 좋은 과외 선생이 되어주었다.
그런 이유로 아들과 같이 있을 여유가 많지 않은 동현이 부모들에게
예쁘고 착한 옆집 처녀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했다.
물론 두 부부는 초희의 직업을 모른다. 그저 늦은 시간에 힘들게 직장에
다니는 착실한 처자處子라는 정도였다.
<학교에서 일찍 왔구나? >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어서 일찍 끝났어. 근데 집 열쇠를 잃어버려서…… >
<이런 이런…… >
<엄마도 오려면 한참이나 있어야 하는데…… >
<그럼 우리 집에 있으면 되잖아. >
그러자 동현이는 망설였다. 그러고 보면 처음에는 잘도 초희의 집에
드나들던 동현이는 요즘 들어서 초희의 곁에 오는 걸 망설이는 눈치였다.
<……그래도 되려나? >
<얘는 새삼스럽게 무슨 체면을 차리고 그러니? >
<엄마가 누나한테 너무 폐를 끼치지 말라고 그러셔서…. >
<괜찮아. 아 점심은 먹었니? 누나가 자장면 시켜줄까?>
<네!!! >
동현이는 초희가 자장면을 시켜주겠다는 말에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초희가 시켜준 자장면을 먹은 뒤 동현이는 안 방에서 상을 펴고 초희의 도움을 받으며
숙제와 공부를 했다.
마지막 문제를 풀면서 동현이는 약간 투덜거렸다.
<이 문제는 좀 어려워. >
<잘 풀었는데 뭐. >
<그거야 누나가 가르쳐 줘서 그렇지 뭐, 누나는 선생님 하면 참 좋을 텐데……
누나는 상냥하고 머리가 좋으니까 우리 선생님보다 엄청 잘 가르쳐 줄
것 같아. >
동현이의 말에 초희는 약간 씁쓸해졌다.
어렸을 때는 우등생이었고 꽤 총명했던 그녀의 장래희망이 교사였다.
큰 아버지라는 작자 때문에 몸과 마음이 완전히 피폐해져서 가출하는
바람에 학교에서도 퇴학당해서 몇 달 전까지 그녀의 학력은
고등학교 중퇴로 그쳤었고 몇 달 전에야 동생인 근영에게 자극을 받아
검정고시를 패스했지만 현재 자기로서는 대학까지는 이런저런 이유로
능력 밖이지 싶어졌다. 무엇보다 몸까지 판 자신이 애들을 가르친 다는 게
꺼림직했다.
<아, 사과 먹을래? >
<응, 고마워. 근데 혹시, 내가 뭔가 말을 잘못했어? >
동현이는 초희가 씁쓸한 표정을 짓는 걸 보고 자기가 뭔가 잘못한 느낌을
받았다.
초희는 동현이의 천진한 눈동자를 지긋이 들여다 보다가 상냥하게 웃어주었다.
동현이는 초희의 모습에 순간적으로 가슴이 두근거렸다.
<아이~~ 그렇지 않아. 동현이는 칭찬해 준 거잖아. 누나는 기뻐♡>
곧 이어서 초희는 부드러운 입술로 동현이의 뺨에 뽀뽀해 주었다.
동현이는 심장에 뭔가 엄청난 충격이 가해진 느낌을 받으며 얼굴이
화끈거렸다.
안 그래도 비록 어리지만 사춘기가 바로 코 앞인 동현이는 초희의
예쁜 얼굴에다 심지어 지금 초 미니스커트 밑의 쭉 뻗은 흰 살결의 다리에
다리를 감싸고 있는 커피 색 밴드 스타킹, 스커트 안으로 언뜻 보이는 팬티.
티셔츠 안에서 봉긋하게 부풀은 유방이 곁에서 맡아지는 그녀의 풋풋한
체취體臭와 함께 엄청 자극적이었고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상하다. 내가 왜 이러지? )
최근에 초희에게 느껴지는 감정이 어떤 건지 몰라서 쩔쩔매는 동현이 였다.
이윽고 초희가 사과와 과도果刀가 담긴 쟁반을 상 위에 놓는 순간에
초희의 풍만한 가슴이 자신의 눈 앞에서 약간 출렁이는 것을 보고 동현이는
멍해졌다. 그날따라 초희의 유방이 동현이에게 야릇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동현이의 멍한 표정을 보고 의아했던 초희는 아이의 시선이 자신의 유방을
응시하고 있음을 알고 잠시 있다가 짓궂게 흘겨보며 물었다.
<동현아~~~♡ 지금 어디를 보는 거니? >
순간에 정신을 차린 동현이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찌할 바를 몰랐다.
<아, 아니!! 아무데도;;;;;;;;;;;; >
<동현이,, 너~~~♡ >
초희는 꺄르르 하고 웃으며 동현이를 끌어안고 엉덩이를 때렸다.
동현이는 초희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에 덩달아 웃었다.
한참을 그렇게 껴안고 있은 뒤 초희는 동현이에게 여전히 장난기가
남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만져보고 싶니? >
<응!! >
그냥 장난이었다. 초희로서는 동현이의 어리광이 귀여웠고 동현이는
부모에게도 부리기 힘든 어리광을 부릴 수 있는 초희가 좋았다.
초희는 아직도 웃음기가 가시지 않은 표정으로 가슴을 디밀었다.
동현이는 장난스럽게 초희의 봉긋한 유방을 고사리 같은 양 손으로
감싸 쥐고 만지작거렸다.
동현이로서는 여자의 가슴을 만지는 것은 정말로 난생 처음이었다.
- 동현이 엄마는 젖이 안 나와 아들에게 분유와 이유식離乳食만
- 먹였다는 것이다. -
말랑말랑한 감촉이 좋게 느껴졌다.
동현이는 점차 장난기가 가시고 뭔가 간절한 느낌으로 초희의 유방을 만지기 시작했고
초희도 꼬마의 유방 애무에 조금씩 야릇한 느낌을 받았다.
잠시 동현이가 티셔츠 위에서 가슴을 만지게 놓아둔 초희는 아예 티셔츠를
위로 올렸다. 동현이는 하얀색 브래지어에 감싸인 초희의 유방에 약간 경직됨을 느꼈다.
<누나…. 엄청 예뻐!! >
<그러니? >
황홀하게 초희의 유방을 바라보던 동현이는 다시금 브래지어에 감싸여
있는 초희의 유방을 만지작거렸다. 말랑말랑한 감촉에 브래지어 위로
느껴지는 초희의 매끄럽고 부드러운 우유 빛 살결은 어린 꼬마를 더더욱
흥분시켰다.
동현이의 가슴 애무에 초희는 점차 가슴이 커지고 유두가 일어섬을 느꼈다. 브래지어가
약간 갑갑할 정도였다.
<빨고 싶어…… >
동현이는 초희의 유방을 만지작거리며 무의식적으로 말했다.
<그럴래? >
초희는 뒤로 양 손을 뻗어서 브래지어를 풀었고 그 순간에 브래지어에
억압되어 있던 초희의 풍만한 유방은 상당한 탄력彈力을 자랑하며
튕겨 올랐다.
동그랗고 뽀얀 살결의 큼직한 살덩이가 양 옆에서 튕겨 오르자
그 순간에 동현이는 움찔했다.
동현이의 바지가랑이 사이에서 뭔가 팽팽히 치솟아 버린 것이다.
동현이는 어리지만 왠지 초희에게 민망하고 창피해서 어쩔 줄 몰랐다.
초희도 그걸 보고 약간 당황했다가 이내 아까 전의 장난기 넘치는 웃음을
터트리면서 껴안으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초희의 향긋한 체취와 따뜻한 체온, 부드러운 살의 감촉이 꼬마의 몸에 전달되었다.
요즘에 동현이가 초희에게 약간 거리를 두는 듯한 이유를 짐작하고 있던
초희는 이럴 때 어쩔 줄 몰라 잘 달래주지 않으면 동현이에게 트라우마가 될 공산이 컸기 때문에
현명해질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동현이도 어른이 되간다는 뜻이야. 좋은 일이니까 그렇게 창피해 하지 않아도 돼♡ >
<하, 하지만…… >
<왜? 어른이 되면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도 할 수 있고 얼마나 좋은데? >
초희의 한쪽 검지 손가락이 동현이의 오똑한 콧등을 살짝 두들겼다.
솜사탕이 살살 녹는 느낌이 드는 달콤한 목소리의 초희의 말에 동현이는
마음이 풀려 초희에게 어리광을 부리듯 말했다.
<나 나중에 누나랑 결혼할래!! >
<어머나!! >
초희는 역시 어린애구나 하는 생각에 귀여운 동현이에게 모성본능을 느꼈다.
상냥하고 따뜻한 모성본능은 은숙을 만나 그녀의 모친적인 배려를
받고 근영과 사랑을 하면서 본래의 착한 마음씨 위에서 처절한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생긴 성품이었다.
초희의 핑크 빛 유두乳頭가 동현이의 입에 디밀어졌고 동현이는 약간
흥분하며 초희의 유두를 입에 머금고 빨았다.
부드러운 살을 빨면서 동현이는 편안한 기분과 함께 난생 처음 느끼는
짜릿한 기분을 느꼈다.
초희는 동현이가 유방을 편하게 빨도록 해주기 위해 침대에서 큰 베개를
잡아내려 동현이를 껴안고 누웠다.
동현이는 초희의 가는 허리를 한 팔로 끌어안고 한 손으로 다른 쪽
가슴을 계속 만지면서 젖을 빠는 데 열중했다.
초희는 동현이의 가슴 애무에 조금씩 흥분이 되었다.
가끔 내쉬어지는 초희의 뜨거운 숨결과 약간 템포를 빨리 하는
심장박동소리가 동현이에게 신기하게 느껴졌다.
동현이의 음경은 바지에서 빳빳하게 커져 있었다.
약간 흥분한 초희는 동현이의 고추가 보고 싶어졌다.
<동현아. 누나도 동현이의 고추를 만져보고 싶어. >
<으응~~~ 좀 창피한데…. 하긴 나도 누나 찌찌를 만지고 있으니까…. >
초희는 동현이에게 가슴을 내맡기면서 동현이의 바지 지퍼를 내렸다.
아직 포경상태의 음경이 제법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며 뻣뻣하게
발기가 되어서 툭 튀어 나왔다.
<동현이는 이제 보니 장군감이네♡ >
<아이~~ >
지금까지 성인 남자들의 시커멓고 징그럽기까지 한 음경에 익숙했던
초희에게는 작은 꼬마의 미성숙한 느낌을 주는 고추가 사랑스러웠다.
거웃이 한 올도 나지 않은 매끈한 피부도 깨끗하게 느껴졌다.
그러면서도 어른 못지 않은 크기가 신기했다.
한 손의 엄지, 검지, 중지로 살짝 쥐어보았다.
음경이 초희의 부드러운 손길에 쥐어지자 동현이는 온 몸에 전류가 흐르는
느낌을 받았다.
<누, 누나!! 이상해. 그런데…… 너무 좋아!! >
<그 그래? >
초희는 이런 꼬마도 성적 쾌감을 느낀다는 생각에 의외라고 생각했다.
초희의 부드러운 순길이 가볍게 동현이의 음경을 애무했다.
동현이는 처음으로 하체에서 짜릿한 느낌을 받아서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여전히 초희의 젖꼭지를 빨았다.
초희의 살덩이를 베어 물고 있는 동현이의 입에서 가느다랗게 신음소리가 들렸다.
초희는 이발소에서 손님들에게 하는 서비스와는 전혀 다른 손놀림으로
동현이의 음경을 애무했다.
그냥 귀여운 꼬마의 신체의 일부를 사랑스럽게 쓰다듬는 느낌일 분이었다.
한편으로 동현이의 순진하고 천진난만한 가슴 빨기가 사랑스러우면서도
왠지 모를 감흥을 안겨주었다.
음경을 만지작거리는 도중에 동현이의 포경이 초희의 손으로 벗겨졌다.
새빨간 귀두가 허연 물을 흘리며 드러났다.
동현이는 포경이 벗겨지는 순간에 쾌감이 정점에 이르렀다.
<누, 누나!! 뭐, 뭐가 나오려는 것 같아!! >
<어, 응? >
그 순간에 동현이의 귀두에서 허연 액체-정액이 솟구쳐 올라왔다.
<아!! >
<어머!! >
초희는 놀랐다. 설마 동현이가 사정을 할거라고는 전혀 예상을 못했던
것이다.
초희는 약간 충격을 받아서 그대로 굳었다.
동현이는 처음으로 인공적으로 사정을 하면서 상당한 정액을 뿜어내었다.
이윽고 사정을 마친 동현이는 잠시 정신을 못 차리다가 자신이 사정을
했음을 알고 아연했다.
<……동현이는 이제 진짜 어른이네? >
잠시 후 초희는 티슈로 동현이의 하체에 잔뜩 묻은 정액을 닦아주며
동현이에게 대견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 누나. 미안… >
동현이는 약간 풀이 죽어 있었다.
<괜찮아. 이것도 네가 커가고 있다는 듯이니까, 오히려 축하할 일이야. >
초희는 정액을 다 닦아 준 뒤 동현이의 볼에 가볍게 뽀뽀를 했다.
동현이는 초희의 달램에 마음이 편해졌다.
“딩동~~~”
그 순간에 현관에서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초희와 동현이는 화들짝 놀라서 떨어졌다.
초희는 미처 브래지어는 못 차고 티만 내린 뒤 현관으로 향했다.
<네. >
<초희처자, 우리 동현이 여기 있지? >
단지 내 마트에서 일을 마치고 온 동현이 엄마였다.
<네. >
<늘 신세를 많이 지네. 우리 동현이 때문에….. >
<아니 예요. 저도 동현이랑 노는 게 재미있는데요. >
동현이 엄마와 초희가 얘기를 하는 중에 동현이는 바지를 입고 안방에서
나왔다.
<엄마. >
<얼른 나와. >
<누나. 안녕~~~ >
<그래. 내일도 재미있게 놀자. >
동현이는 엄마랑 현관을 나서며 초희에게 애교스럽게 윙크를 했다.
초희는 동현이에게 상냥하게 웃어 주며 배웅해 주었다.
<누나랑 잘 놀았니? >
<네. 오늘은 누나랑 너무 재미있게 놀았어요.
<그래도 전에 말했지만 누나한테 너무 버릇없이 굴지 마. 알았지? >
동현이에게 자못 엄하게 주의를 준 뒤 동현이 엄마는 초희 쪽의 현관을
고마움과 안쓰러움을 담아서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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