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클럽 2부 – 몽매난망 편 –
2장 다음 날(2)
미진이 현재 살고 있는 집은 미란과 함께 동거를 시작한 이태원의 월셋방이었다. 미진은 미란이 떠나간 후 에도 여전히 그 집에서 미란이 남기고 간 모든 것을 그대로 유지하며 살고 있었다. 언젠가는 돌아 올 거라는 믿음과 함께 노예 성향까지 그대로 간직하고 말이다.
미진과 미란은 택시를 타고 미진의 집으로 향했다.
“계속 살고 있던 거야?”
미란의 질문에 미진은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예” 대답했다.
이런 미진을 보면서 미란은 미진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단번에 알아차렸다. 치욕과 복종.
집에 들어선 미란은 집 곳곳을 살펴보았다. 몇 가지 가구가 변했고, 장식이 추가되었지만 기억 속 집의 구조와 분위기는 그대로였다.
“기다리고 있었어요”
미진의 얼굴은 이미 ON이 켜져 있었다. 그런 미진이 귀엽다는 듯 미란이 미진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는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 곳에서 바지를 벗어 던지고 이내 곧 팬티까지 벗어 던졌다. 미란이가 화장실 변기에 걸 터 앉은 체 다리를 벌리고 있자 미진이 개처럼 기어와 혀를 길게 내밀어 미란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오줌 냄새가 나요… 주인님의 오줌… 내가 핥아 드릴께요”
미진의 현란한 혀 놀림에 미란의 보지가 음란한 애액으로 젖어가기 시작했다. 등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뜨거운 관능, 화끈거려 오는 보지와 그 속에서 솟아 나오는 듯한 느낌. 눈 너머 들어오는 아름다운 곡선. 미란이도 어쩌면 미진이를 그리워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미란은 남겨진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자신의 유두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주인님 보지를 혀로 정성 들여 깨끗하게 해 드릴께요”
“시끄럽고 빨기나 해 쌍년아”
“예. 주인님”
미진은 이내 보지에 코를 파 묻고 혀를 최대한 길게 내밀어 혀에 닿는 대로 있는 힘껏 빨기 시작했다. 미란의 숨소리가 거칠어져 가며 보짓물이 더욱 거세게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미진은 그 보짓물을 놓치기 아까운 듯 더욱 빠르게 혀 닿는 구석 구석을 빨며 핥기 시작했다. 미란이 엉덩이를 살짝 내밀어 똥구멍이 위로 올라가게 자세를 바꾸자 미진은 그대로 미란의 똥꾸멍으로 미끄러져 내려가 혀로 똥구멍 구석 구석 핥아 내려가기 시작했다.
“맛있냐?”
“예 주인님 너무 맛있어요”
미진은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다시 미란의 허벅지 사이로 얼굴을 파 묻고 똥구멍이며 보지며 있는 대로 핥기 시작했다. 미란의 몸의 반동이 점차 강해지고 신음이 세어 나오다 못해 점차 격렬해 지고 있었다. 미진은 그 어떤 애무도 받지 않았지만 이미 후끈 달아 오르고 있었다. 미진은 미란을 주인님이라 부르고 시키는 대로 하고 있지만 SM 성향에서 새디스트도 매조도 아니었다. 복종을 통해 자존심이 뭉개지는 자신이 창녀보다 못하다는 치욕을 느끼면서 동시에 자신의 애무에 상대방이 이성을 잃어가며 흥분하는 모습을 통해 정복감을 느끼는 사디스트와 매조의 성향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다. 미란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변기에서 일어났다.
“존슨 있어?”
“예. 방에 있어요”
미란이 도도하게 화장실을 나와 방으로 걸어가고 있지만 보지물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는 뒷모습과 살짝 풀린 듯 한 발걸음에 미진은 만족했다.
‘이제 다시 함께 할 수 있을거야’
개처럼 기어 뛰어 방으로 들어가자 미란이 침대에 누워 있다. 내리 깔보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곤 있지만, 살짝 벌려진 허벅지 사이로 미끈거리는 보짓물이 한 눈에 들어왔다. 재빨리 존슨을 꺼내 들고 침대 위로 올라갔다. 미란이 손을 내밀어 셔츠의 풀어진 사이로 손을 집어 넣어 유방을 움켜 쥔다.
“주인님 만져주세요. 이 젖가슴은 주인님꺼예요”
미란이 브라자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가슴의 촉감을 즐기듯이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미진은 엉덩이를 흔들면서 미란의 기분을 맞추어 주려 노력하고 있다. 유방에서 손을 떼고 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천천히 풀어 옷을 벗겨 내려갔다. 옷 위로 느껴지는 손길의 안타까움이 미진을 더욱 흥분 시켰다. 셔츠의 단추를 모두 풀고 브라자를 풀어 젖가슴이 들어났다.
“예쁘네”
“주인님에 비하면 거지 같은 가슴입니다.”
“내 가슴이 예뻐?”
미란이 가슴을 살짝 내밀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대답하고 미진은 며칠 굶은 개가 밥을 본 거 마냥 고개를 숙여 젖꼭지를 입 속에 넣고 빨아 대기 시작했다. “쭉 쪽 쭈르륵” 다양한 소리를 내며 격하게 빨아 되었다.
‘하아 학 하악 흐윽’
미란의 신음이 점차 격해지고 몸에서 흥분의 열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미진은 이때다 싶어 가랑이 사이로 자신의 한쪽 다리를 끼어 보지 끝까지 밀어 올렸다. 무릎이 보지에 닿자 보짓물이 터져 나오듯 흘려 내리기 시작했다. 무릎을 살짝 살짝 움직일 때 미란의 몸이 파르르 파르르 경련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미란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미진의 아래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주인님 보지가 욱신거려요”
“…….”
“미진이의 보지를 달래주세요”
“………”
“주인님 부탁드려요”
미란이 미진을 살짝 들어 올렸다. 그리고 이내 몸을 돌려 69의 자세를 만들었다. 미란의 위에 올라타 있는 미진의 보지로 미란의 숨결이 느껴져 오기 시작했다. 미진이 먼저 고개를 파 묻고 미란의 보지를 빨아 대기 시작했다. 이미 민감해져 있는 터라 혀가 닿자 마자 ‘하아앙’ 신음 소리와 함께 숨소리가 거칠어 졌고 그 숨소리를 보지로 느낄 수 있었다. 미진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감싸 안고 자신의 얼굴 쪽으로 당겨와 미란도 미진의 보지를 빨아 대기 시작했다.
“하으으으!!! 아아아 아아악 아아아 좋아.. 좋아요 주인님 좋아요”
미진은 참을 수도 없을 정도로 기다려 온지라 보지를 감싸는 자극에 온 몸에 경련이 밀려왔다. 격렬한 자극과 쾌감. 온 몸이 터져 나갈 것 같은 짜릿함.
“아아아악. 하아앙. 와요.. 와요.. 온다고요”
실제로는 애무만 했을 뿐 애무를 받지 않았던 미진이 불과 3분도 안되어 보지에서 분출을 시작했다. 미란은 그 분출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엉덩이를 감싸 안았던 손을 감싸 안 듯 힘을 풀었다. 부드러움으로 모든 것을 받아 들이는 듯 얼굴을 보지로 더욱 밀착 시켰다. 미진은 아랫배에 힘을 주어 분출에 힘을 더했다.
도깨비 잠에서 깬 연희는 자궁에서부터 올라오는 온 몸의 욱신거림을 뒤로 하고 핸드폰을 먼저 찾아 보았다. 부재중 전화 3. 메시지 2. ‘누구지?’ 혼잣말을 하면서 내심 진용이가 뭐라고 보냈나 궁금했다. 부재 중 전화부터 확인 해 보니 다른 친구들의 전화. 메시지 역시 다른 친구들의 메시지. ‘휴’
핸드폰을 들고 다시 침대에 들어 누웠다.
“이 새끼 진짜 매너 좆이네”
연락 없는 진용이에게 서운했다. 그리고 이내 어젯밤 일들이 떠올라 얼굴이 붉게 달아 올랐다.
‘어제 대단하긴 했어’
그리고 이내 미진과의 일들이 떠올랐다.
‘언니 진짜 야하던데… 나도 언니처럼 야하고 섹시하게 비쳤을까?’
‘누구한테? 진용이한테? 나 설마.. 꺅~ 진용이 좋아하나? 아니.. 좋아해야지. 걸레도 아니고 어제 그렇게 심하게.. 아…;
연희의 모든 사고는 섹스로 마무리 짓게 되었다. 왜 이러지 하면서도 어젯밤 일들이 자꾸 떠올라 무심코 모든 생각이 섹스로 물들어 버렸다. 자궁의 욱신거림과 보지에서 전해오는 통증이 조금씩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클럽 갈까…..’
시계를 봤다. 저녁 10시. 내일 출근인데 어떻게 할까? 그냥 잘까? 아직 보지에 진용이 것도 남아 있고… 연희는 다시 얼굴을 붉혔다. 순간 진용이의 정액을 보지로 받아 들이고 입으로 받아 들이고 그것도 모자라 미진과 함께 정액을 주고 받아 먹은 것들이 떠올랐다.
‘하…. 진짜 나 왜 이러지. 이런 애 아니잖아!! 연희야!!’
생각과 달리 살짝 손을 내려 팬티 속으로 집어 넣었다. 보짓물인지 정액인지 모르겠지만 팬티에 묻은 흔적들. 그리고 보지 둔턱에서 느껴지는 촉감들. 살짝 허벅지를 벌리고 엉덩이를 들어 올려 자위의 자세를 취했다.
‘아냐. 이러다 병 걸리겠다’
바로 팬티에서 손을 꺼내 들었다. 하지만 그 사이 손가락에 묻어 올라온 시큰한 음란한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뭐 있어. 그냥 가자’
연희는 침대에서 일어나 욕실로 향했다.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그대로 엎어져버렸다. 미란이 다정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아 해주고 싶은데…. 나처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은데’ 생각과 달리 허리를 들 수 없었다.
“괜찮아 누워 있어.”
미란이 누운 체 있는 미진을 끌어 안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입술을 열고 미란의 혀를 받아 들이긴 했으나 못내 갈증이 채워져 갔다.
‘아닌데… 이건 아닌데…’
순간 미진은 일어나지도 못하는 자신에게 쌍욕을 하면서 모욕감을 주고 억지로 일으켜 세워 자신의 얼굴을 보지에 파 묻고 쌍년답게 미친 듯이 빨아 보라며 소리 지르던 미란의 옛 모습을 그리워했다.
“지금 무슨 생각해?”
미란의 다정한 질문. 미진의 몸이 점차 식어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리워 하면서 기다렸는데…. 그렇게 기뻤는데,,,,,, 그렇게 흥분되었는데…..
시간을 뛰어 넘는 것이 몸정이라 했는데 그 몸정을 만든 성향이 바뀐 것은 어떻게 해야 하나.
미진은 혼란스러웠다. 의무적으로 혀를 받아 들이곤 있지만 무엇인가 배신당한 기분에 허탈함이 느껴졌다. 대답이 없는 미진을 지켜보던 미란은 그냥 그대로 미진의 옆에 안겨 누웠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 놓기 시작했다. 떠나서 미안했다는 말, 남자는 더럽고 냄새가 나고 이기적인 존재라는 말들을 늘어 놓는데 미진의 귀에는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
미진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가끔 미란의 손이 유두를 꼬집을 때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살짝 살짝 비틀며 허벅지 사이로 파고드는 미란을 받아 들이곤 있지만 거의 기계에 가까운 반응이었다.
“이 쌍년아 너 같은 창녀는 똥이나 처 먹어야 해”
미란이 소리를 지르면 미진은 무릎을 꿇고 싹싹 빌게 된다. 하지만 미진은 그런 미진에게 가차 없이 자신의 엉덩이를 내밀고는 “아 벌리고 똥구멍에 입 대고 있어” 미진은 계속 잘못을 빌지만 그대로 엉덩이를 미진에 얼굴에 파 묻는다.
“그대로 받아 쳐 먹어 똥개 같은 년”
잘못 했다고 빌고 싶은데 입이 엉덩이에 묻혀 웅얼거리게 된다. 그 웅얼거림에 미란이 움찔 되면 이때다 싶어서 미란의 허리를 부여잡고 집요하게 똥구멍을 핥아주었다. 점차 신음소리가 세어 나오면 그대로 미란을 눕혀서 온 몸을 핥아 주며 용서를 빌었다. 도도한 척 대답은 없지만 자신의 애무에 조금씩 흥분해가면서 못 내 자신을 용서해주던 미란. 미진은 현재 그 미란의 모습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미란은 이런 미진을 인식하지 못한 체 남편 이야기를 쭉 늘어 놓고 있다. 미진은 미란이 지루하게만 느껴졌다. 어젯밤이 떠올랐다. 싫다면서 몸부림 치던 연희. 그리고 점차 자신을 받아 들이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점점 과감해지던 연희의 모습. 그리고 우리 둘을 이해하면서 배려하며 동참하던 진용이의 배려. 몇 번 정신을 잃고 온 몸을 관통하는 짜릿함과 고통에서 의식을 차렸던 기억.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일까? 선명하게 기억할 수 있었다.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빨리 끝내자’ 미진은 어젯밤을 떠올리며 혼자 떠들고 있던 미란의 몸을 뒤 엎고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조금 당황하던 미란도 가랑이를 점점 벌려 빨기 쉬운 자세로 바꾸어 주고는 그대로 미진의 혀의 몸을 맡기었다. 몸을 맡겨 온 느낌을 받은 미진은 그대로 존슨을 보지에 끼어 넣었다.
“으흐흑 악”
“좋아?”
“그리웠어. 존슨이 그리웠어”
미란의 보지로 들어가고 남겨진 존슨을 자신의 보지에 끼어 넣었다. 보지에서 찌릿함이 느껴지긴 했으나 그 찌릿함이 몸으로 퍼져 나가진 않았다. 미진은 미란을 바라보면서 연희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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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섹스 있잖아요. 너무 좋아서... 너무 강렬해서 잊지 못하는 섹스..
시간이 흐르고 그 섹스가 그리웠던건지,, 그 사람이 그리운건지 구분도 못한 체
그 사람을 만나고 섹스를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젊은 날의 내 모습을 그리워하고 있었구나.
2장 다음 날(2)
미진이 현재 살고 있는 집은 미란과 함께 동거를 시작한 이태원의 월셋방이었다. 미진은 미란이 떠나간 후 에도 여전히 그 집에서 미란이 남기고 간 모든 것을 그대로 유지하며 살고 있었다. 언젠가는 돌아 올 거라는 믿음과 함께 노예 성향까지 그대로 간직하고 말이다.
미진과 미란은 택시를 타고 미진의 집으로 향했다.
“계속 살고 있던 거야?”
미란의 질문에 미진은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예” 대답했다.
이런 미진을 보면서 미란은 미진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단번에 알아차렸다. 치욕과 복종.
집에 들어선 미란은 집 곳곳을 살펴보았다. 몇 가지 가구가 변했고, 장식이 추가되었지만 기억 속 집의 구조와 분위기는 그대로였다.
“기다리고 있었어요”
미진의 얼굴은 이미 ON이 켜져 있었다. 그런 미진이 귀엽다는 듯 미란이 미진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는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 곳에서 바지를 벗어 던지고 이내 곧 팬티까지 벗어 던졌다. 미란이가 화장실 변기에 걸 터 앉은 체 다리를 벌리고 있자 미진이 개처럼 기어와 혀를 길게 내밀어 미란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오줌 냄새가 나요… 주인님의 오줌… 내가 핥아 드릴께요”
미진의 현란한 혀 놀림에 미란의 보지가 음란한 애액으로 젖어가기 시작했다. 등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뜨거운 관능, 화끈거려 오는 보지와 그 속에서 솟아 나오는 듯한 느낌. 눈 너머 들어오는 아름다운 곡선. 미란이도 어쩌면 미진이를 그리워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미란은 남겨진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자신의 유두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주인님 보지를 혀로 정성 들여 깨끗하게 해 드릴께요”
“시끄럽고 빨기나 해 쌍년아”
“예. 주인님”
미진은 이내 보지에 코를 파 묻고 혀를 최대한 길게 내밀어 혀에 닿는 대로 있는 힘껏 빨기 시작했다. 미란의 숨소리가 거칠어져 가며 보짓물이 더욱 거세게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미진은 그 보짓물을 놓치기 아까운 듯 더욱 빠르게 혀 닿는 구석 구석을 빨며 핥기 시작했다. 미란이 엉덩이를 살짝 내밀어 똥구멍이 위로 올라가게 자세를 바꾸자 미진은 그대로 미란의 똥꾸멍으로 미끄러져 내려가 혀로 똥구멍 구석 구석 핥아 내려가기 시작했다.
“맛있냐?”
“예 주인님 너무 맛있어요”
미진은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다시 미란의 허벅지 사이로 얼굴을 파 묻고 똥구멍이며 보지며 있는 대로 핥기 시작했다. 미란의 몸의 반동이 점차 강해지고 신음이 세어 나오다 못해 점차 격렬해 지고 있었다. 미진은 그 어떤 애무도 받지 않았지만 이미 후끈 달아 오르고 있었다. 미진은 미란을 주인님이라 부르고 시키는 대로 하고 있지만 SM 성향에서 새디스트도 매조도 아니었다. 복종을 통해 자존심이 뭉개지는 자신이 창녀보다 못하다는 치욕을 느끼면서 동시에 자신의 애무에 상대방이 이성을 잃어가며 흥분하는 모습을 통해 정복감을 느끼는 사디스트와 매조의 성향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다. 미란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변기에서 일어났다.
“존슨 있어?”
“예. 방에 있어요”
미란이 도도하게 화장실을 나와 방으로 걸어가고 있지만 보지물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는 뒷모습과 살짝 풀린 듯 한 발걸음에 미진은 만족했다.
‘이제 다시 함께 할 수 있을거야’
개처럼 기어 뛰어 방으로 들어가자 미란이 침대에 누워 있다. 내리 깔보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곤 있지만, 살짝 벌려진 허벅지 사이로 미끈거리는 보짓물이 한 눈에 들어왔다. 재빨리 존슨을 꺼내 들고 침대 위로 올라갔다. 미란이 손을 내밀어 셔츠의 풀어진 사이로 손을 집어 넣어 유방을 움켜 쥔다.
“주인님 만져주세요. 이 젖가슴은 주인님꺼예요”
미란이 브라자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가슴의 촉감을 즐기듯이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미진은 엉덩이를 흔들면서 미란의 기분을 맞추어 주려 노력하고 있다. 유방에서 손을 떼고 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천천히 풀어 옷을 벗겨 내려갔다. 옷 위로 느껴지는 손길의 안타까움이 미진을 더욱 흥분 시켰다. 셔츠의 단추를 모두 풀고 브라자를 풀어 젖가슴이 들어났다.
“예쁘네”
“주인님에 비하면 거지 같은 가슴입니다.”
“내 가슴이 예뻐?”
미란이 가슴을 살짝 내밀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대답하고 미진은 며칠 굶은 개가 밥을 본 거 마냥 고개를 숙여 젖꼭지를 입 속에 넣고 빨아 대기 시작했다. “쭉 쪽 쭈르륵” 다양한 소리를 내며 격하게 빨아 되었다.
‘하아 학 하악 흐윽’
미란의 신음이 점차 격해지고 몸에서 흥분의 열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미진은 이때다 싶어 가랑이 사이로 자신의 한쪽 다리를 끼어 보지 끝까지 밀어 올렸다. 무릎이 보지에 닿자 보짓물이 터져 나오듯 흘려 내리기 시작했다. 무릎을 살짝 살짝 움직일 때 미란의 몸이 파르르 파르르 경련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미란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미진의 아래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주인님 보지가 욱신거려요”
“…….”
“미진이의 보지를 달래주세요”
“………”
“주인님 부탁드려요”
미란이 미진을 살짝 들어 올렸다. 그리고 이내 몸을 돌려 69의 자세를 만들었다. 미란의 위에 올라타 있는 미진의 보지로 미란의 숨결이 느껴져 오기 시작했다. 미진이 먼저 고개를 파 묻고 미란의 보지를 빨아 대기 시작했다. 이미 민감해져 있는 터라 혀가 닿자 마자 ‘하아앙’ 신음 소리와 함께 숨소리가 거칠어 졌고 그 숨소리를 보지로 느낄 수 있었다. 미진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감싸 안고 자신의 얼굴 쪽으로 당겨와 미란도 미진의 보지를 빨아 대기 시작했다.
“하으으으!!! 아아아 아아악 아아아 좋아.. 좋아요 주인님 좋아요”
미진은 참을 수도 없을 정도로 기다려 온지라 보지를 감싸는 자극에 온 몸에 경련이 밀려왔다. 격렬한 자극과 쾌감. 온 몸이 터져 나갈 것 같은 짜릿함.
“아아아악. 하아앙. 와요.. 와요.. 온다고요”
실제로는 애무만 했을 뿐 애무를 받지 않았던 미진이 불과 3분도 안되어 보지에서 분출을 시작했다. 미란은 그 분출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엉덩이를 감싸 안았던 손을 감싸 안 듯 힘을 풀었다. 부드러움으로 모든 것을 받아 들이는 듯 얼굴을 보지로 더욱 밀착 시켰다. 미진은 아랫배에 힘을 주어 분출에 힘을 더했다.
도깨비 잠에서 깬 연희는 자궁에서부터 올라오는 온 몸의 욱신거림을 뒤로 하고 핸드폰을 먼저 찾아 보았다. 부재중 전화 3. 메시지 2. ‘누구지?’ 혼잣말을 하면서 내심 진용이가 뭐라고 보냈나 궁금했다. 부재 중 전화부터 확인 해 보니 다른 친구들의 전화. 메시지 역시 다른 친구들의 메시지. ‘휴’
핸드폰을 들고 다시 침대에 들어 누웠다.
“이 새끼 진짜 매너 좆이네”
연락 없는 진용이에게 서운했다. 그리고 이내 어젯밤 일들이 떠올라 얼굴이 붉게 달아 올랐다.
‘어제 대단하긴 했어’
그리고 이내 미진과의 일들이 떠올랐다.
‘언니 진짜 야하던데… 나도 언니처럼 야하고 섹시하게 비쳤을까?’
‘누구한테? 진용이한테? 나 설마.. 꺅~ 진용이 좋아하나? 아니.. 좋아해야지. 걸레도 아니고 어제 그렇게 심하게.. 아…;
연희의 모든 사고는 섹스로 마무리 짓게 되었다. 왜 이러지 하면서도 어젯밤 일들이 자꾸 떠올라 무심코 모든 생각이 섹스로 물들어 버렸다. 자궁의 욱신거림과 보지에서 전해오는 통증이 조금씩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클럽 갈까…..’
시계를 봤다. 저녁 10시. 내일 출근인데 어떻게 할까? 그냥 잘까? 아직 보지에 진용이 것도 남아 있고… 연희는 다시 얼굴을 붉혔다. 순간 진용이의 정액을 보지로 받아 들이고 입으로 받아 들이고 그것도 모자라 미진과 함께 정액을 주고 받아 먹은 것들이 떠올랐다.
‘하…. 진짜 나 왜 이러지. 이런 애 아니잖아!! 연희야!!’
생각과 달리 살짝 손을 내려 팬티 속으로 집어 넣었다. 보짓물인지 정액인지 모르겠지만 팬티에 묻은 흔적들. 그리고 보지 둔턱에서 느껴지는 촉감들. 살짝 허벅지를 벌리고 엉덩이를 들어 올려 자위의 자세를 취했다.
‘아냐. 이러다 병 걸리겠다’
바로 팬티에서 손을 꺼내 들었다. 하지만 그 사이 손가락에 묻어 올라온 시큰한 음란한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뭐 있어. 그냥 가자’
연희는 침대에서 일어나 욕실로 향했다.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그대로 엎어져버렸다. 미란이 다정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아 해주고 싶은데…. 나처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은데’ 생각과 달리 허리를 들 수 없었다.
“괜찮아 누워 있어.”
미란이 누운 체 있는 미진을 끌어 안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입술을 열고 미란의 혀를 받아 들이긴 했으나 못내 갈증이 채워져 갔다.
‘아닌데… 이건 아닌데…’
순간 미진은 일어나지도 못하는 자신에게 쌍욕을 하면서 모욕감을 주고 억지로 일으켜 세워 자신의 얼굴을 보지에 파 묻고 쌍년답게 미친 듯이 빨아 보라며 소리 지르던 미란의 옛 모습을 그리워했다.
“지금 무슨 생각해?”
미란의 다정한 질문. 미진의 몸이 점차 식어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리워 하면서 기다렸는데…. 그렇게 기뻤는데,,,,,, 그렇게 흥분되었는데…..
시간을 뛰어 넘는 것이 몸정이라 했는데 그 몸정을 만든 성향이 바뀐 것은 어떻게 해야 하나.
미진은 혼란스러웠다. 의무적으로 혀를 받아 들이곤 있지만 무엇인가 배신당한 기분에 허탈함이 느껴졌다. 대답이 없는 미진을 지켜보던 미란은 그냥 그대로 미진의 옆에 안겨 누웠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 놓기 시작했다. 떠나서 미안했다는 말, 남자는 더럽고 냄새가 나고 이기적인 존재라는 말들을 늘어 놓는데 미진의 귀에는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
미진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가끔 미란의 손이 유두를 꼬집을 때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살짝 살짝 비틀며 허벅지 사이로 파고드는 미란을 받아 들이곤 있지만 거의 기계에 가까운 반응이었다.
“이 쌍년아 너 같은 창녀는 똥이나 처 먹어야 해”
미란이 소리를 지르면 미진은 무릎을 꿇고 싹싹 빌게 된다. 하지만 미진은 그런 미진에게 가차 없이 자신의 엉덩이를 내밀고는 “아 벌리고 똥구멍에 입 대고 있어” 미진은 계속 잘못을 빌지만 그대로 엉덩이를 미진에 얼굴에 파 묻는다.
“그대로 받아 쳐 먹어 똥개 같은 년”
잘못 했다고 빌고 싶은데 입이 엉덩이에 묻혀 웅얼거리게 된다. 그 웅얼거림에 미란이 움찔 되면 이때다 싶어서 미란의 허리를 부여잡고 집요하게 똥구멍을 핥아주었다. 점차 신음소리가 세어 나오면 그대로 미란을 눕혀서 온 몸을 핥아 주며 용서를 빌었다. 도도한 척 대답은 없지만 자신의 애무에 조금씩 흥분해가면서 못 내 자신을 용서해주던 미란. 미진은 현재 그 미란의 모습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미란은 이런 미진을 인식하지 못한 체 남편 이야기를 쭉 늘어 놓고 있다. 미진은 미란이 지루하게만 느껴졌다. 어젯밤이 떠올랐다. 싫다면서 몸부림 치던 연희. 그리고 점차 자신을 받아 들이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점점 과감해지던 연희의 모습. 그리고 우리 둘을 이해하면서 배려하며 동참하던 진용이의 배려. 몇 번 정신을 잃고 온 몸을 관통하는 짜릿함과 고통에서 의식을 차렸던 기억.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일까? 선명하게 기억할 수 있었다.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빨리 끝내자’ 미진은 어젯밤을 떠올리며 혼자 떠들고 있던 미란의 몸을 뒤 엎고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조금 당황하던 미란도 가랑이를 점점 벌려 빨기 쉬운 자세로 바꾸어 주고는 그대로 미진의 혀의 몸을 맡기었다. 몸을 맡겨 온 느낌을 받은 미진은 그대로 존슨을 보지에 끼어 넣었다.
“으흐흑 악”
“좋아?”
“그리웠어. 존슨이 그리웠어”
미란의 보지로 들어가고 남겨진 존슨을 자신의 보지에 끼어 넣었다. 보지에서 찌릿함이 느껴지긴 했으나 그 찌릿함이 몸으로 퍼져 나가진 않았다. 미진은 미란을 바라보면서 연희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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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섹스 있잖아요. 너무 좋아서... 너무 강렬해서 잊지 못하는 섹스..
시간이 흐르고 그 섹스가 그리웠던건지,, 그 사람이 그리운건지 구분도 못한 체
그 사람을 만나고 섹스를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젊은 날의 내 모습을 그리워하고 있었구나.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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