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클럽 1부 5장 -합신-
물이나 빛, 분위기 따위에 푹 젖은 모양을 나타내는 말
가랑이 사이에서 느껴지는 숨소리와 자신의 타액을 아이스크림 핥듯이 빨아 먹고 있는 미진의 움직임으로 연희는 점차 사고력을 잃어 갔다. 가장 친한 언니가. 아니 한 여성에게 보지를 빨리고 있다는 수치심과 느끼고 있다는 자신의 대한 혐오감이 조금씩 사라져가고 어느 사이 허벅지에 밀착된 미진을 느끼기 시작했다. 남자와 다른 여성의 부드러운 살결, 그리고 부드러움에 희열로 치 닫기 시작했다. 불과 몇 분전까지 흘러 나오는 신음을 참으며 하지 말라고 애원하던 목소리는 신음으로만 채워져 갔다. 그렇게 연희의 몸에서 점차 힘이 빠져 나갔다. 더 이상 사고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미진의 집요한 혀 놀림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만 것이다.
미진은 부드럽게 더욱 부드럽게 진용이로 인해 이미 열린 연희의 구석 구석을 탐닉해 갔다. 그렇게 그 누구도 닿지 않았던 부분까지 핥아가며 미세한 연희의 움직임까지 포착하였다. 그렇게 연희조차도 몰랐던 성감대를 찾아낸 것이다.
연희 몸에서 힘이 빠져 나가는 것은 연희의 손을 잡고 있던 진용이도 느낄 수 있었다. 점차 거세지는 숨소리와 어떻게든 빠져나가려던 움직임에서 쾌감에 젖어 몸을 비틀리는 것으로 변한 움직임을 감지 한 것이다. 진용이 잡고 있던 손을 놓자마자 연희는 기다렸다는 듯 보지를 탐닉하던 미진의 머리카락을 움켜 잡았다.
‘더 더’
미진은 연희의 손에 응대라도 하듯이 혀를 길게 내밀어 좀 더 길게 핥고 좀 더 깊게 집어
넣으며 연희를 탐닉해 갔다. 그리고 진용이가 어느새 연희의 젖가슴에 손을 올려두어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손바닥 가득 채우는 풍만한 부드러움과 유두의 딱딱함을 즐기듯 진용이의 손결은 점차 거침 없이 연희를 농락하기 시작했다. 깊숙한 곳에서 시작되는 욱신거림.
‘넣어줘… 보지에 뭐든 좋으니 넣어줘’
저항감과 수치심은 진작에 사라졌다. 연희는 그저 보지에서 시작된 쾌락을 쫓는 20대 후반의 암캐일 뿐이었다.
미진은 깊숙하게 혀를 집어 넣고 살짝 살짝 그 안을 헤 짖고 있었다. 이는 예전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해 주었던 것으로 무엇인가를 넣고 싶다는 충동을 일으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알면서 의도적으로 연희를 애 태우면서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어느 순간 연희는 엉덩이를 살짝 들고는 이곳을 빨아 달라는 듯 미진의 혀에 자신의 소중한 곳을 밀착 시키고 있었다. 미진은 목적이 달성된 듯한 성취감에 젖어 한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미끈거리는 애액이 조금씩 나오는가 싶더니 이내 손가락이 그 안으로 들어간다. 좀 전에 진용이의 자지가 지나간 자리. 고개를 살짝 들어 진용이를 쳐다봤다. 진용이는 상기된 얼굴로 멍하니 쳐다 보고 있었다.
‘하긴 여자 둘이 이러고 있는데 히히’
진용이에게 윙크를 한번 하고는 손가락 두 개를 단번에 집어 넣었다. 손 끝에서 전해오는 따듯함과 몸의 떨림. 연희는 자신도 모르게 허리가 젖혀졌다. 온 몸을 관통하여 뇌까지 끌어 올라 온 듯한 쾌감에 몸을 맡기기 시작했다.
연희의 경험이 적은 편은 아니다. 3년 사귄 남자친구와는 육체의 쾌락을 쫓아 인터넷, 서적, 친구들 이야기 등, 섹스와 관련된 많은 것을 시도했었다. 회사 회식에서 술에 취해 부장에게 몸을 허락하고 직장 내 불륜 경험도 있다. 나이트에서의 원나잇도 적지 않다, 하지만 레즈비언과 2:1 섹스는 처음이었다. 두 가지 첫경험을 받아 들이기엔 거부감이 있을 수 밖에 없었지만, 서서히 받아 들인 순간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쾌락에 빠져 들고 만 것이다.
‘이상해. 아래가 이상해. 아아아아아’
점차 쾌락에 빠져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 찰라 미진이 연희의 콩알을 살짝 깨문다. 연희는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허어억 으아아아아”
그리고 이내 몸에서 영혼이 빠져 나가는 듯한 느낌. 그렇게 연희는 생애 첫 분수를 쏟아 냈다. 자신도 모르게 움찔거려지는 허리 움직임이 미진이 잡고 있는 허벅지와 진용이 누르고 있는 젖가슴에 속박을 느끼면서 그 속박마저 쾌감으로 전해져 왔다. 미진은 그 분수를 피하지 않고 그대로 입을 벌려 받아 드렸다. 끝임 없이 쏟아 내는 신음과 거친 숨소리.
“맛있어. 너무 맛있어”
미진의 애교 섞인 목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보지에 힘을 주어 분수를 더욱 더 분출하기 시작했다.
분수의 분출이 끝나 갈 무렵 미진이 다시 연희의 보지에 입술을 포개고
혀를 내밀어 콩알을 핥기 시작했다.
“아앙 헉 헉 좋아 너무 좋아”
연희는 자신도 모르게 좋다는 표현을 했다. 이내 미진과 진용이 이것을 빌미로 어떤 것을 요구해 올 거라는 불안감과 동시에 기대감에 뭔지 모를 한숨을 길게 내 뱉었다.
그리고 희열 감으로 떨리는 몸을 느끼면서 괜히 눈물이 났다.
‘나 뭐야. 나란 인간 대체 뭐야.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느끼고 만거야?’
자신의 대한 책망도 잠시 미진이 젖가슴을 만지던 진용이의 손을 치우더니 연희 위에 올라 타 연희를 꼭 안아주었다. 온 몸을 감싸는 부드러움. 가슴에서 전해져 오는 언니 가슴의 감촉이 싫지 않았다.
“괜찮았어?”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이내 미진이 연희의 입술에 입술을 가져댔다. 연희가 입술을 꽉 다물었으나 미진은 개의치 않고 다문 입술 그대로를 핥기 시작했다. 미진의 입에서 살짝 전혀 오는 자신의 보지 비릿내에 고개를 돌려 버렸다.
고개를 돌린 연희 귓가에 미진이 속삭인다.
“오래 전부터 널 사랑했어”
‘사랑이라고?’
연희의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여자친구에게 자주 표현하고 자주 듣는 연희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사랑이란 단어가 무겁게 심장에 흘러 들어갔다.
“가끔 너 생각하면서 자위도 하는걸”
‘싫어 뭐야 그게’
미진이 손을 연희 얼굴에 대 얼굴을 다시 정면을 바라보게끔 유도했다. 싫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연희는 그 손길에 고개를 돌려 미진을 쳐다봤다. 미진이 천천히 눈을 감고 연희를 향해 다가 간다. 연희는 못 이기는 척 입술을 열어 혀를 받아 들였다. 입술로부터 윗몸을 핥아 혀로 들어오는 미진의 키스에 등줄기부터 짜릿한 기운이 온 몸을 감싸 보지에서 다시금 열기가 돌기 시작한다. 그렇게 서로의 육체를 더욱 밀착 시켜가며 혀와 혀가 감겨져 방 안에는 다시 열기로 뒤 덮이기 시작했다.
“허 나도 좀 껴줘”
연희는 어느 순간 진용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다. 사실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을 때부터 조금씩 진용이의 존재를 잊고 있었다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연희는 순간 정신이 들었다. 언니의 애무에 오줌까지 지리며 난생 처음 폭포수 같은 물을 쏟아내던 것이 떠올랐다. 창피함. 다시금 창피하다 라는 감정이 돌자 진용이의 시선이 자신의 어떤 모습을 보고 있을까 걱정되었다. 하지만 미진은 전혀 개의치 않고 여전히 연희의 육체를 탐닉할 뿐이다. 연희의 감정 변화를 눈치라도 챘듯이 오히려 더 강하게 몸을 밀어 붙이고 연희 입 속에 들어가 있는 혀를 사용해 자신을 봐 달라는 듯한 키스를 이어갔다.
감미로운 혀의 감김. 연희는 이내 진용이의 시선을 뒤로 하고 키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미 절정을 맞은 육체는 쾌락을 쫓아 사고를 지워 나가고 있었다. 미진의 숨소리도, 미진의 타액도 달콤하게만 느껴진다.
진용이는 약간 심보가 났다. 처음에 미진과 연희의 레즈비언 플레이에 자지가 터질 듯 흥분했지만 이내 자신이 무시 당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부둥켜 안고 키스를 하는 둘의 다리로 내려갔다. 여전히 둘은 서로를 느끼며 키스하는데 정신이 팔려 자신은 뒷전이 된 것에 대해 약간의 비참함 마저 들기 시작했다.
‘남자의 무기를 써야 할 때’
자신이 생각하고도 멋진 멘트라 자화자찬 한번 하고 연희 위에 올라탄 미진의 한 쪽 다리를 잡아 연희 가랑이 사이로 집어 넣었다. 미진은 진용의 의도를 알아 챘는지 진용이를 도와 양 다리를 연희 가랑이에 넣는데 협조했다. 그리고 이내 진용이 시키지도 잡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다리를 벌리면서 연희의 가랑이를 같이 벌리고 있다.
‘야 이거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거야’
서로 부둥켜 안은 체 키스를 하고 있는 장면만 해도 명관이었는데 미진이 올라타 부둥켜 안은 체 연희 가랑이 사이로 양 다리를 집어 넣어 다리를 벌리니 연희의 가랑이도 자연스럽게 벌어져 보짓물에 적은 둘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들어났다.
미진은 진용이 이대로 양쪽을 번갈아 삽입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팔을 몸 사이로 끼어 연희의 가슴에 올려 두었다. 작지만 딴딴한 연희의 젖꼭지가 기분 좋게 손바닥 전체에 퍼져 나가고 자신의 손 움직임에 맞혀 숨소리가 가빠지는 연희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져 간다.
‘아까 난 한번 먹었으니깐 연희부터 넣겠지…’
연희에 대한 애정이 커져가는 한편 진용이의 대한 독점욕이 머리를 내밀기 시작했다.
미진의 예상과 달리 진용은 미진이의 가랑이 사이 몸을 움츠려 들어 간 후 양 손을 미진의 엉덩이에 올려둔 체 미진이의 갈라진 꼬리뼈 부분부터 연희의 똥구멍 입구까지 길게 핥아 갔다.
미진의 전율이 시작되기 무섭게 시작되는 연희의 전율. 키스를 하던 둘은 서로의 변화를 감지한다. 그리고 자신의 보지를 핥는 진용이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진용이는 이 행동을 몇 번 반복하더니 이내 미진의 보지를 혀로 공략하고 연희의 보지에는 손가락 두 개를 쑤셔 넣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 윽 하하앙”
“으으으음 헉 헉”
다른 느낌의 신음이 터져 나오자 진용의 자지도 불끈 서버린다.
미진의 보지에서 흘러 내려간 애액이 자신의 몸에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그대로 진용이의 손을 타고 자신의 몸으로 들어온다는 생각에 연희는 다시 한번 알 수 없는 심리적 쾌락에 몸을 부르르 떨곤 만다.
“헉 야 아아아 어어”
키스를 하던 미진의 등이 휘어지고 이내 깊은 신음과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다. 진용이가 미진에 보지에 손가락을 연희 보지에 혀를 집어 넣기 시작한 것이다.
‘찌걱 찌걱 찌걱’
미진의 보지에서 흘러 나오는 소리와 가파른 미진의 숨소리. 그리고 점차 뜨거워져가는 몸뚱이를 아래서 그대로 받아 들이던 연희도 신음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좋아 하하 헉 헉 오윽 해줘”
터져나오는 신음과 거친 숨소리에 진용은 자신감을 되 찾았다.
“이제 넣는다”
연희와 미진의 눈이 마주쳤다. 연희가 쑥스럽다는 듯 눈을 감는데 그 모습이 또 그렇게 사랑스럽게 보일 수가 없다. 미진이 다시 입을 가져가 키스를 시도하자 연희는 기다렸다는 듯이 적극적으로 받아 들인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깊은 신음을 토해내며 모든 움직임이 살짝 멈춘 연희를 감지한다.
‘역시 연희부터 넣는구나’
묘한 질투감에 사로잡히면서도 찌푸려진 미간과 터져 나오는 신음이 사랑스럽다고 느끼는 미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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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오해 받은 쪽지 세 개로 인해 3인칭 시점으로 변경했습니다.
제 첫 작품 -평사뜨사- 를 읽어보면 전 남자임이 분명하게 나옵니다.
오해 하신 분들께 죄송하다 사과 드리며, 화를 내신 한 분께는
♬ 웃자고요 ♬ 라고 전합니다!
물이나 빛, 분위기 따위에 푹 젖은 모양을 나타내는 말
가랑이 사이에서 느껴지는 숨소리와 자신의 타액을 아이스크림 핥듯이 빨아 먹고 있는 미진의 움직임으로 연희는 점차 사고력을 잃어 갔다. 가장 친한 언니가. 아니 한 여성에게 보지를 빨리고 있다는 수치심과 느끼고 있다는 자신의 대한 혐오감이 조금씩 사라져가고 어느 사이 허벅지에 밀착된 미진을 느끼기 시작했다. 남자와 다른 여성의 부드러운 살결, 그리고 부드러움에 희열로 치 닫기 시작했다. 불과 몇 분전까지 흘러 나오는 신음을 참으며 하지 말라고 애원하던 목소리는 신음으로만 채워져 갔다. 그렇게 연희의 몸에서 점차 힘이 빠져 나갔다. 더 이상 사고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미진의 집요한 혀 놀림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만 것이다.
미진은 부드럽게 더욱 부드럽게 진용이로 인해 이미 열린 연희의 구석 구석을 탐닉해 갔다. 그렇게 그 누구도 닿지 않았던 부분까지 핥아가며 미세한 연희의 움직임까지 포착하였다. 그렇게 연희조차도 몰랐던 성감대를 찾아낸 것이다.
연희 몸에서 힘이 빠져 나가는 것은 연희의 손을 잡고 있던 진용이도 느낄 수 있었다. 점차 거세지는 숨소리와 어떻게든 빠져나가려던 움직임에서 쾌감에 젖어 몸을 비틀리는 것으로 변한 움직임을 감지 한 것이다. 진용이 잡고 있던 손을 놓자마자 연희는 기다렸다는 듯 보지를 탐닉하던 미진의 머리카락을 움켜 잡았다.
‘더 더’
미진은 연희의 손에 응대라도 하듯이 혀를 길게 내밀어 좀 더 길게 핥고 좀 더 깊게 집어
넣으며 연희를 탐닉해 갔다. 그리고 진용이가 어느새 연희의 젖가슴에 손을 올려두어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손바닥 가득 채우는 풍만한 부드러움과 유두의 딱딱함을 즐기듯 진용이의 손결은 점차 거침 없이 연희를 농락하기 시작했다. 깊숙한 곳에서 시작되는 욱신거림.
‘넣어줘… 보지에 뭐든 좋으니 넣어줘’
저항감과 수치심은 진작에 사라졌다. 연희는 그저 보지에서 시작된 쾌락을 쫓는 20대 후반의 암캐일 뿐이었다.
미진은 깊숙하게 혀를 집어 넣고 살짝 살짝 그 안을 헤 짖고 있었다. 이는 예전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해 주었던 것으로 무엇인가를 넣고 싶다는 충동을 일으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알면서 의도적으로 연희를 애 태우면서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어느 순간 연희는 엉덩이를 살짝 들고는 이곳을 빨아 달라는 듯 미진의 혀에 자신의 소중한 곳을 밀착 시키고 있었다. 미진은 목적이 달성된 듯한 성취감에 젖어 한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미끈거리는 애액이 조금씩 나오는가 싶더니 이내 손가락이 그 안으로 들어간다. 좀 전에 진용이의 자지가 지나간 자리. 고개를 살짝 들어 진용이를 쳐다봤다. 진용이는 상기된 얼굴로 멍하니 쳐다 보고 있었다.
‘하긴 여자 둘이 이러고 있는데 히히’
진용이에게 윙크를 한번 하고는 손가락 두 개를 단번에 집어 넣었다. 손 끝에서 전해오는 따듯함과 몸의 떨림. 연희는 자신도 모르게 허리가 젖혀졌다. 온 몸을 관통하여 뇌까지 끌어 올라 온 듯한 쾌감에 몸을 맡기기 시작했다.
연희의 경험이 적은 편은 아니다. 3년 사귄 남자친구와는 육체의 쾌락을 쫓아 인터넷, 서적, 친구들 이야기 등, 섹스와 관련된 많은 것을 시도했었다. 회사 회식에서 술에 취해 부장에게 몸을 허락하고 직장 내 불륜 경험도 있다. 나이트에서의 원나잇도 적지 않다, 하지만 레즈비언과 2:1 섹스는 처음이었다. 두 가지 첫경험을 받아 들이기엔 거부감이 있을 수 밖에 없었지만, 서서히 받아 들인 순간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쾌락에 빠져 들고 만 것이다.
‘이상해. 아래가 이상해. 아아아아아’
점차 쾌락에 빠져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 찰라 미진이 연희의 콩알을 살짝 깨문다. 연희는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허어억 으아아아아”
그리고 이내 몸에서 영혼이 빠져 나가는 듯한 느낌. 그렇게 연희는 생애 첫 분수를 쏟아 냈다. 자신도 모르게 움찔거려지는 허리 움직임이 미진이 잡고 있는 허벅지와 진용이 누르고 있는 젖가슴에 속박을 느끼면서 그 속박마저 쾌감으로 전해져 왔다. 미진은 그 분수를 피하지 않고 그대로 입을 벌려 받아 드렸다. 끝임 없이 쏟아 내는 신음과 거친 숨소리.
“맛있어. 너무 맛있어”
미진의 애교 섞인 목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보지에 힘을 주어 분수를 더욱 더 분출하기 시작했다.
분수의 분출이 끝나 갈 무렵 미진이 다시 연희의 보지에 입술을 포개고
혀를 내밀어 콩알을 핥기 시작했다.
“아앙 헉 헉 좋아 너무 좋아”
연희는 자신도 모르게 좋다는 표현을 했다. 이내 미진과 진용이 이것을 빌미로 어떤 것을 요구해 올 거라는 불안감과 동시에 기대감에 뭔지 모를 한숨을 길게 내 뱉었다.
그리고 희열 감으로 떨리는 몸을 느끼면서 괜히 눈물이 났다.
‘나 뭐야. 나란 인간 대체 뭐야.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느끼고 만거야?’
자신의 대한 책망도 잠시 미진이 젖가슴을 만지던 진용이의 손을 치우더니 연희 위에 올라 타 연희를 꼭 안아주었다. 온 몸을 감싸는 부드러움. 가슴에서 전해져 오는 언니 가슴의 감촉이 싫지 않았다.
“괜찮았어?”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이내 미진이 연희의 입술에 입술을 가져댔다. 연희가 입술을 꽉 다물었으나 미진은 개의치 않고 다문 입술 그대로를 핥기 시작했다. 미진의 입에서 살짝 전혀 오는 자신의 보지 비릿내에 고개를 돌려 버렸다.
고개를 돌린 연희 귓가에 미진이 속삭인다.
“오래 전부터 널 사랑했어”
‘사랑이라고?’
연희의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여자친구에게 자주 표현하고 자주 듣는 연희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사랑이란 단어가 무겁게 심장에 흘러 들어갔다.
“가끔 너 생각하면서 자위도 하는걸”
‘싫어 뭐야 그게’
미진이 손을 연희 얼굴에 대 얼굴을 다시 정면을 바라보게끔 유도했다. 싫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연희는 그 손길에 고개를 돌려 미진을 쳐다봤다. 미진이 천천히 눈을 감고 연희를 향해 다가 간다. 연희는 못 이기는 척 입술을 열어 혀를 받아 들였다. 입술로부터 윗몸을 핥아 혀로 들어오는 미진의 키스에 등줄기부터 짜릿한 기운이 온 몸을 감싸 보지에서 다시금 열기가 돌기 시작한다. 그렇게 서로의 육체를 더욱 밀착 시켜가며 혀와 혀가 감겨져 방 안에는 다시 열기로 뒤 덮이기 시작했다.
“허 나도 좀 껴줘”
연희는 어느 순간 진용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다. 사실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을 때부터 조금씩 진용이의 존재를 잊고 있었다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연희는 순간 정신이 들었다. 언니의 애무에 오줌까지 지리며 난생 처음 폭포수 같은 물을 쏟아내던 것이 떠올랐다. 창피함. 다시금 창피하다 라는 감정이 돌자 진용이의 시선이 자신의 어떤 모습을 보고 있을까 걱정되었다. 하지만 미진은 전혀 개의치 않고 여전히 연희의 육체를 탐닉할 뿐이다. 연희의 감정 변화를 눈치라도 챘듯이 오히려 더 강하게 몸을 밀어 붙이고 연희 입 속에 들어가 있는 혀를 사용해 자신을 봐 달라는 듯한 키스를 이어갔다.
감미로운 혀의 감김. 연희는 이내 진용이의 시선을 뒤로 하고 키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미 절정을 맞은 육체는 쾌락을 쫓아 사고를 지워 나가고 있었다. 미진의 숨소리도, 미진의 타액도 달콤하게만 느껴진다.
진용이는 약간 심보가 났다. 처음에 미진과 연희의 레즈비언 플레이에 자지가 터질 듯 흥분했지만 이내 자신이 무시 당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부둥켜 안고 키스를 하는 둘의 다리로 내려갔다. 여전히 둘은 서로를 느끼며 키스하는데 정신이 팔려 자신은 뒷전이 된 것에 대해 약간의 비참함 마저 들기 시작했다.
‘남자의 무기를 써야 할 때’
자신이 생각하고도 멋진 멘트라 자화자찬 한번 하고 연희 위에 올라탄 미진의 한 쪽 다리를 잡아 연희 가랑이 사이로 집어 넣었다. 미진은 진용의 의도를 알아 챘는지 진용이를 도와 양 다리를 연희 가랑이에 넣는데 협조했다. 그리고 이내 진용이 시키지도 잡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다리를 벌리면서 연희의 가랑이를 같이 벌리고 있다.
‘야 이거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거야’
서로 부둥켜 안은 체 키스를 하고 있는 장면만 해도 명관이었는데 미진이 올라타 부둥켜 안은 체 연희 가랑이 사이로 양 다리를 집어 넣어 다리를 벌리니 연희의 가랑이도 자연스럽게 벌어져 보짓물에 적은 둘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들어났다.
미진은 진용이 이대로 양쪽을 번갈아 삽입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팔을 몸 사이로 끼어 연희의 가슴에 올려 두었다. 작지만 딴딴한 연희의 젖꼭지가 기분 좋게 손바닥 전체에 퍼져 나가고 자신의 손 움직임에 맞혀 숨소리가 가빠지는 연희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져 간다.
‘아까 난 한번 먹었으니깐 연희부터 넣겠지…’
연희에 대한 애정이 커져가는 한편 진용이의 대한 독점욕이 머리를 내밀기 시작했다.
미진의 예상과 달리 진용은 미진이의 가랑이 사이 몸을 움츠려 들어 간 후 양 손을 미진의 엉덩이에 올려둔 체 미진이의 갈라진 꼬리뼈 부분부터 연희의 똥구멍 입구까지 길게 핥아 갔다.
미진의 전율이 시작되기 무섭게 시작되는 연희의 전율. 키스를 하던 둘은 서로의 변화를 감지한다. 그리고 자신의 보지를 핥는 진용이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진용이는 이 행동을 몇 번 반복하더니 이내 미진의 보지를 혀로 공략하고 연희의 보지에는 손가락 두 개를 쑤셔 넣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 윽 하하앙”
“으으으음 헉 헉”
다른 느낌의 신음이 터져 나오자 진용의 자지도 불끈 서버린다.
미진의 보지에서 흘러 내려간 애액이 자신의 몸에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그대로 진용이의 손을 타고 자신의 몸으로 들어온다는 생각에 연희는 다시 한번 알 수 없는 심리적 쾌락에 몸을 부르르 떨곤 만다.
“헉 야 아아아 어어”
키스를 하던 미진의 등이 휘어지고 이내 깊은 신음과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다. 진용이가 미진에 보지에 손가락을 연희 보지에 혀를 집어 넣기 시작한 것이다.
‘찌걱 찌걱 찌걱’
미진의 보지에서 흘러 나오는 소리와 가파른 미진의 숨소리. 그리고 점차 뜨거워져가는 몸뚱이를 아래서 그대로 받아 들이던 연희도 신음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좋아 하하 헉 헉 오윽 해줘”
터져나오는 신음과 거친 숨소리에 진용은 자신감을 되 찾았다.
“이제 넣는다”
연희와 미진의 눈이 마주쳤다. 연희가 쑥스럽다는 듯 눈을 감는데 그 모습이 또 그렇게 사랑스럽게 보일 수가 없다. 미진이 다시 입을 가져가 키스를 시도하자 연희는 기다렸다는 듯이 적극적으로 받아 들인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깊은 신음을 토해내며 모든 움직임이 살짝 멈춘 연희를 감지한다.
‘역시 연희부터 넣는구나’
묘한 질투감에 사로잡히면서도 찌푸려진 미간과 터져 나오는 신음이 사랑스럽다고 느끼는 미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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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오해 받은 쪽지 세 개로 인해 3인칭 시점으로 변경했습니다.
제 첫 작품 -평사뜨사- 를 읽어보면 전 남자임이 분명하게 나옵니다.
오해 하신 분들께 죄송하다 사과 드리며, 화를 내신 한 분께는
♬ 웃자고요 ♬ 라고 전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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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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