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혜림은 정신이 없었다. 수업 시간이라 옆자리의 유나에게 안기거나 할 수가 없어 그저 멍하니 풀린 눈으로 앉아있을 수밖에 없었다. 하루종일 아침시간에 있었던 일이 떠오른다. 빈혈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보건실에서 최희 선생님과는 달리 그 언니의 얼굴은 뚜렷히 떠올랐다. 조금 무섭긴 했지만, 기분이 너무나 좋았다. 박은빈 언니…. 시간이 좀더 있었더라면 섹스까지 해주었겠지. 하지만 수업종이 울리고 그 언니는 번호를 찍어주고 가버렸다. 그 언니는 혜림이 말고도 섹스할 여자 아이가 많이 있을 것 같았다. 그래도 그 언니는 혜림이가 진짜 귀엽다고 해주었다. 그때의 은빈 언니의 표정을 떠올리면 혜림은 또 얼굴이 붉어져 열이 펄펄 끓을 것만 같았다.
최희 선생님과 은빈 언니. 그녀들과 섹스를 계속 하면, 혜림은 유나에게 품는 음탕한 마음을 지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섹스를 하면 할수록, 유나와 섹스를 하고 싶은 욕정은 더욱 커질 뿐이란 걸 혜림은 알지 못했다.
#15
유리는 다리를 벌리고 책상 의자에 앉아있었다. 체구가 굉장히 작은 유리의 다리는 혜림이 보다도 가느랗다. 그 유리의 얆은 다리 사이에는 유나가 앉아 보지를 핥고 빨고 있었다. 유리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신음을 흘리며 유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어여쁜 여자 아이가 자신의 보지를 탐내며 맛있게 빨고 있다. 클리토리스보단 질 속이 맛있는지, 유나는 언니의 애액을 빨아마시며 질 깊숙히 혀를 넣으며 보지에 입을 맞추었다.
"흐아앙……."
유나의 혀놀림에 유리가 흐느끼며 신음했다. 유나는 유리가 잘 느끼는 부위를 잘 알고 있었고 그 부분을 집중해서 애무해주었다. 유리는 점점 더 신음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쾌감에 허리를 흔들었다. 너무나 기분 좋은 유나의 혀, 이대로 절정에 도달해도 괜찮을 것만 같았다.
유나는 완전히 유리의 교복 치마 안으로 얼굴을 파묻어버렸다. 그 안에서는 유리 언니의 보지를 애타게 빨고 있었다. 유나가 곧 생리를 하려는지, 어제와 오늘, 상당히 저돌적으로 애무해준다. 유리는 그런 유나에게 키스 외에는 전혀 애무를 해주지 않아 조금 미안하긴 했다.
"아아…, 유나야…, 거긴…, 으아앙…!"
유나의 혀가 유리의 보지 깊숙히 들어갔다. 쉬지 않고 계속되는 유나의 혀에 유리는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다. 그저 무의식적으로 허리를 돌리며, 보지에서는 굉장한 양의 애액이 흘러내릴 뿐이었다.
"흐아아앙……"
참지 못하고 터져나오는 신음소리. 유나의 혀는 멈추지 않았고, 유리의 오르가즘은 계속되었다. 조금 시간이 흐르고, 유리가 조금 진정되어 허리를 멈추었지만, 유나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보지를 핥고 있었다. 몸은 유나가 훨씬 크고 어른스러웠지만, 유리는 유나가 너무나 귀엽게 느껴졌다. 가슴 속이 찡해지는 사랑스러움, 유리는 유나의 몸을 일으켜 키스해주었다.
유나의 눈은 풀려있었다. 그리고 팬티는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스타킹 밑으로까지 흘러내리고 있었다. 오늘 유나의 키스 또한 굉장히 저돌적이었다. 유리가 입을 맞추자마자, 유리의 모든 타액을 흡입이라도 하듯 진하게, 빠르게 혀를 움직였다. 유나가 강하게 유리의 허리를 껴안자, 유리도 성욕이 폭발해버렸다.
진한 키스를 계속하며, 유리가 유나의 목덜미와 허리, 그리고 엉덩이까지 쓰다듬었다. 이윽고 손을 유나의 치마 속으로 넣었다. 유나의 애액은 팬티의 엉덩이 부분까지 젖게 만들었다.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보지로 손을 쓰다듬으려는 순간, 유나가 입술을 때도 강하게 신음했다.
"하아……!"
유리는 피식 웃어버렸다. 아직 보지는 만지지도 않았는데. 유나가 거친 숨을 내쉬며 유리를 강하게 꾹 껴안았다. 유리는 손을 서서히 유리의 보지로 움직였다. 뜨거운 애액이 잔뜩 묻어버렸다. 너무나 맛보고 싶었지만, 유리는 눈을 꾹 감으며 참았다.
잠시간의 정적. 1분, 2분…, 3분…. 유나는 유리 언니를 꾹 껴안은채, 조금은 진정된 숨소리로 나지막이 말했다.
"왜…, 안…, 안 만져줘요…?"
보지에 가려던 손을 유리는 결국 다시 엉덩이로 올려 쓰다듬었다.
"흐히히…."
유리는 유나를 껴안으며 눈을 감고 있었다. 그렇게, 유나가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가만히 있었다. 5분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유리는 유나의 허리를 껴안고 있던 팔을 풀었다. 품에서 떨어지고, 유나의 감겨있는 눈을 보았다. 그리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언니는 못하겠다. 너, 그만 그 애한테 고백하지?"
유리의 말에 유나는 천천히 눈을 떴다. 눈을 한번 마주치고는 다시 유리의 가슴 밑으로 눈을 깔았다.
"그 애랑 사귀고 섹스하면 되잖아. 왜? 걔는 레즈 아니래? 너랑 매일 붙어있는 거 보니까 레즈 아니어도 잘 사귀겠구만."
"그런 거 아니에요."
"그럼 왜. 고백하기가 힘들어?"
"혜림이가 놀랄 거 같아서 그래요. 그래고 혜림이…, "그거"예요."
"그거"라는 말은 양성구유. 후타나리라는 뜻이었다. 유리는 이해가 됐다. 유나는 혜림과 섹스까지 하게 되더라도, 혜림이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는 것이 무서워 할까봐…, 그것이 걱정된다는 게 유나의 말이었다.
"으, 정말. 그래서 사귀기는 어떻게 하려고?"
유나가 유리 언니의 몸에서 떨어졌다. 하지만 유리는 유나의 목을 팔로 감싸며 더 안기려고 했다.
"그만 갈게요. 풀어줘요."
유리는 장난스럽게 유나의 가슴에 안겨버렸다. 유나는 언니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하지만 유나의 얼굴엔 미소가 없이 피곤한 얼굴이었다.
"너 정말 섹스하고 싶어? 혜림이가 아니어도 돼?"
"아니에요. 갈게요."
"한명 소개해줄게. 박은빈. 알지? 걔도 양성이야."
은빈 언니…. 굉장히 예쁘고 섹시한 언니다. 인기도 많고 주위에 좋아하는 그녀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굉장히 많았다. 그 언니가 후타나리였구나…. 그 언니와 섹스…, 은빈 언니 자지는 얼마나 클까?
"하고 싶어?"
유나는 솔직히 하고 싶었다. 그 예쁜 은빈 언니와 섹스…, 게다가 자신의 보지를 채워줄 수 있는 물건까지 가지고 있는 언니였다. 하지만 유리 언니의 말대로 혜림이를 사랑하고 있는 유나는, 혜림이와 섹스를 해야 했다.
"아니에요…."
시무룩한 유나의 얼굴. 유리는 작게 한숨을 쉬고는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 몇 번의 터치 후 귀에 휴대폰을 가져왔다.
"어, 너 여자애 한명만 만나줘. 응. 응. 1학년 유나. 알지? 응, 알았어, 빨리 연락해."
유나가 약간 놀란 얼굴로 물었다.
"뭐예요?"
"너, 먹어준대."
유리는 장난스럽게 웃었고, 유나는 당혹스러운 얼굴로 손으로 입을 가렸다.
"은빈이도 아무 여자하고나 섹스하진 않아. 유나니까 "먹어" 준대."
"먹어"를 강조하는게 굉장히 야하게 느껴졌다. 유나는 혼란스러운 듯 책상 의자에 앉아 고개를 떨군 채로 있었다.
"이따가 연락 준다니까 카페에라도 가 있자."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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