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기를 가진 여자 아이가 여고에서 여자와의 관계를 그린 소설입니다. 트랜스젠더의 대한 설정은 다분히 판타지적입니다. 흔히 일본 망가에서 나오는 "후타나리"와 비슷한 설정입니다. 일본 애니나 망가 같은 가벼운 분위기를 생각하시며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장르를 분류하자면 후타나리, 레즈비언물입니다.
#8
땀에 젖었던 혜림은 찝찝함에 잠에서 깼다. 정신이 몽롱해서 잠시 눈을 꾹 감았다가 다시 떠 주위를 둘러보았다. 보건실 침대…, 혜림은 방금 전까지 있었던 일들을 모두 떠올렸다. 최희 선생님과 섹스…. 너무 부끄럽고, 이 커튼을 걷으면 선생님 얼굴을 볼 텐데 어쩌지하며 얼굴을 붉혔다. 다행히 열은 내리고 몸은 괜찮아진 것 같다.
일어나기 전에 우선 휴대폰을 꺼내 보았다. 점심시간이 거의 끝난 시간, 유나에게 톡이 와 있었다.
"유나랑 밥 먹어야 하는데…."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너무 부끄러워 일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최희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혜림아, 일어났니?"
"네…."
선생님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이윽고 커튼이 걷히고 최희 선생님의 얼굴이 보였다. 선생님도 약간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몸은 괜찮아졌니?"
"네…."
최희 선생님은 혜림의 옆에 앉아 조심스럽게 머리를 쓰다듬었다. 혜림은 그저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지?"
"……네…."
민망한 질문에 혜림은 대답을 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지금 이 순간이 너무 부담스러워 빨리 이 상황을 끝내고 싶었다.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선생님한테 와. 후훗…."
혜림은 얼굴이 달아올라버렸다. 새빨개진 혜림을 보고 너무 귀여워 최희는 혜림을 안았다. 모든 게 편해지는 따뜻한 품…, 혜림도 선생님을 안으며 눈을 꾹 감았다.
"너무…, 좋았어요."
"후후훗…."
너무나 사랑스러워 최희는 혜림에게 부드럽게 입을 맞추었다. 혜림도 이젠, 조금은 진정된 마음으로 선생님의 키스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 느릿하게, 천천히 혀를 움직이며 선생님과 타액을 교환했다. 굉장히 야한 느낌…. 싫은 느낌은 전혀 없다.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선생님의 손길과 서로를 사랑해주는 이 야한 행위를 하면서 혜림의 마음은 녹아버렸다.
입술이 떨어졌을 때, 혜림은 몽롱한 얼굴이 되었다. 아까 섹스할 때랑 같았던 얼굴, 최희는 계속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 혜림이 귀여워 웃음지었다.
그렇게 서로 아무 말 없이 앉아있을 때, 혜림이 수줍게 입을 열였다. 물론 눈을 마주치지는 못했다.
"오늘…, 수업 끝나고 와도 돼요…?"
"언제든지 와."
선생님은 미소지으며 답해주었다.
#9
최희 선생님과 밥을 먹고 돌아왔을 때는 이미 5교시가 끝나있었다. 5교시 쉬는 시간에 교실로 돌아온 혜림은 유나를 찾았다. 오랫동안 답장이 없어서 많이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
"혜림아."
유나였다. 얼굴을 보니 다시 두근거리긴 했지만, 이제 똑바로 대답은 할 수 있었다.
"응."
"많이 아파?"
"이젠 괜찮아."
유나가 옆에 앉아 혜림의 이마에 손을 댔다. 스킨쉽…. 가슴이 두근거리긴 하지만 아까처럼 현기증을 느끼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그보다, 미안한 마음이 너무 컸다. 유나의 스타킹은 아직도 혜림이 신고 있었는데, 그 일을 절대 사실대로 말할 수는 없었다. 유나의 사물함에 넣어뒀단 자신의 스타킹은 어떻게 했는지…, 유나의 다리를 언뜻봐선 그걸 그냥 신은 것처럼 보였다.
"오늘 도서관 가기로 했던 건 미뤄야겠다."
"응?"
그러고보니 오늘은 방과 후에 유나와 도서관에서 공부하기로 했었다.
"혜림이 너, 오늘은 집에서 쉬는 게 좋을 것 같아."
"괜찮은…."
혜림은 괜찮다고 말하려다가, 잠시 멈칫했다. 방과 후에 최희 선생님도 만나기로 했던 것이다. 선생님과 만나면 또…, 섹스할 수 있겠지…….
"너 오늘 2교시부터 많이 아팠잖아. 그냥 쉬어!"
"우웅…. 알았어."
유나가 완강하게 말려서 도서관은 안 가도 되겠지만, 혜림은 혼란에 빠졌다. 혜림은 유나를 좋아했다. 이 떨림과 두근거림, 얼굴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져. 혜림은 너무나 유나를 사랑했다. 그런데 최희 선생님과 야한 짓…, 섹스하는 게 옳은 일일까…? 혜림은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하고 싶었다. 유나와…, 섹스하는 건 언제나 상상해왔던 일이다. 그런데도 최희 선생님과 하고 싶었다.
"왜 이러지…."
혜림은 오늘 두 번이나 유나에게 잘못한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했다. 몰래 유나의 스타킹으로 자위하고, 다른 사람과 섹스까지 해버렸다…. 생각할수록 자괴감이 들었다. 오늘은 유나 말대로 쉬는 게 좋겠다. 아프기도 했고…, 오늘은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10
수업이 끝나고, 혜림은 유나의 손을 잡고 하교길에 나섰다. 중간에 분식집에서 조금 시간을 보냈지만 더 오래 놀지는 않고 집으로 갔다. 괜찮다고 했지만 집까지 바래다준 유나에게 인사를 하고 혜림은 집으로 들어갔다.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투룸. 일 나간 엄마는 아직 돌아올 시간이 아니었다. 혜림은 우선 샤워부터 했다. 아까 열이 나고, 최희 선생님과 섹스할 때 온몸이 땀에 젖었었다. 다행히 그땐 체육복을 입고 있어서 교복은 빨지 않아도 괜찮았다.
혜림은 입고있던 교복과 속옷을 벗고 샤워기의 물을 틀었다. 아직은 3월 늦겨울의 추위가 가시지 않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해야 했다. 혜림은 욕실의 전신 거울로 자신의 몸을 바라보았다. 피부도 뽀얗고, 가슴도 고등학생 치고는 많이 큰 편이었다. 예쁜 몸이라고 생각하지만 컴플렉스는 역시 밑에 부분이었다. 부모님과 최희 선생님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혜림의 비밀을 모른다.
…최희 선생님은 이런 이상한 몸도 사랑해주었다. 과연 유나도 사랑해줄까?
샤워를 마치고, 머리를 대충 말리고 쉬폰 원피스로 갈아입은 다음에 혜림은 침대에 누웠다. 오늘은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유나 말대로 머리를 조금 식히고 쉬어야겠다.
휴대폰을 꺼내 유나와 잡담을 조금 나누고 있는데, 메시지가 하나 왔다. 단톡은 전부 알림을 꺼놔서 메시지가 안 뜨는데, 메시지가 떴다는 건 갠톡이었다. 최희 선생님이었다.
"혜림아 선생님 오늘 일이 생겨서.. 시간이 안 되겠구나...ㅠㅠ 내일 보자.. 미안해...♥"
내일…, 볼 수 있을까?
혜림은 선생님을 떠올렸다. 그때는 정신이 너무 몽롱해 잘 기억나진 않지만, 그때의 느낌만은 뚜렷히 기억났다. 내 자지가 선생님의 그곳으로 들어가는 느낌…. 절대 잊을 수 없는 쾌감이었다. 또… 하고 싶었다. 유나를 사랑하지만, 최희 선생님과도 섹스하고 싶었다.
어느새 혜림의 스커트 부분이 불룩 솟아올라버렸다. 선생님과 섹스했던 걸 다시 떠올리니 흥분해버린 것이다. 자지에 손을 가져다대자, 혜림은 무의식적으로 유나를 떠올렸다. 혜림은 자위할 때 항상 유나와 섹스하는 상상을 했다. 자위를 시작한 중학교 때부터…. 혜림은 유나와 섹스하는 상상을 하며 최희 선생님과 섹스했을 때 그 느낌을 떠올렸다.
"유나야……."
스커트를 들추고 본격적으로 자지를 흔들며 느끼기 시작했다. 그 때, 휴대폰에서 메시지가 울렸다.
"오늘은 공부하지 말고! 꼭 쉬어!"
유나였다.
유나가 너무 좋았다. 혜림은 발기된 자지를 한번 바라보았다. 선생님과 했던 것처럼, 유나랑 하고 싶어…….
혜림은 오늘 입었던 유나의 스타킹을 떠올렸다. 교복을 걸어놓은 옷걸이 밑에 벗어놓은 스타킹을 집어들어 코에 박았다. 보지 부분에는 자신의 애액 냄새가 났지만, 다른 부분은 유나의 냄새가 났다. 언제나 유나와 붙어있는 혜림은 유나의 냄새를 분명히 알 수 있었다.
"몰래 이런 짓 하는 게 잘못 된 건 알지만…. 너무 하고 싶은 걸……, 참을 수가 없어……."
혜림은 다시 누워서 스커트를 걷고 유나의 스타킹 냄새를 맡으며 자위했다. 손을 빠르게 움직이며 자지를 문질렀다. 한 손으론 가슴을 만지고 싶었지만, 코에 유나의 스타킹을 박고 있어서 그러지는 못했다.
"하아…, 너무 좋아…, 유나야…, 사랑해……."
다리를 꾹 모으고, 허리를 쭉 뻗고 고개는 위로 젖혔다. 혜림의 여린 목소리는 계속 유나를 부르며 신음했고, 머릿속으론 유나가, 최희 선생님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몸 위에서 열심히 허리를 흔들며 움직이고 있었다.
"흐응…, 유나야 사랑해…!"
유나의 보지속 느낌을 상상하면서, 그곳에 자신의 자지가 들어가는 느낌을 상상한다. 떠올리는 느낌은 최희 선생님의 보지였지만, 혜림의 머릿속에선 이미 유나의 보지였다. 그곳으로, 혜림의 애액을 사정한다….
"하아앙……, 유나야……!"
혜림의 새하얀 다리 사이에 솟아오른 그 물건. 그곳에서 야한 애액이 분출되어 혜림의 스커트 위로 쏟아졌다.
장르를 분류하자면 후타나리, 레즈비언물입니다.
#8
땀에 젖었던 혜림은 찝찝함에 잠에서 깼다. 정신이 몽롱해서 잠시 눈을 꾹 감았다가 다시 떠 주위를 둘러보았다. 보건실 침대…, 혜림은 방금 전까지 있었던 일들을 모두 떠올렸다. 최희 선생님과 섹스…. 너무 부끄럽고, 이 커튼을 걷으면 선생님 얼굴을 볼 텐데 어쩌지하며 얼굴을 붉혔다. 다행히 열은 내리고 몸은 괜찮아진 것 같다.
일어나기 전에 우선 휴대폰을 꺼내 보았다. 점심시간이 거의 끝난 시간, 유나에게 톡이 와 있었다.
"유나랑 밥 먹어야 하는데…."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너무 부끄러워 일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최희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혜림아, 일어났니?"
"네…."
선생님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이윽고 커튼이 걷히고 최희 선생님의 얼굴이 보였다. 선생님도 약간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몸은 괜찮아졌니?"
"네…."
최희 선생님은 혜림의 옆에 앉아 조심스럽게 머리를 쓰다듬었다. 혜림은 그저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지?"
"……네…."
민망한 질문에 혜림은 대답을 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지금 이 순간이 너무 부담스러워 빨리 이 상황을 끝내고 싶었다.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선생님한테 와. 후훗…."
혜림은 얼굴이 달아올라버렸다. 새빨개진 혜림을 보고 너무 귀여워 최희는 혜림을 안았다. 모든 게 편해지는 따뜻한 품…, 혜림도 선생님을 안으며 눈을 꾹 감았다.
"너무…, 좋았어요."
"후후훗…."
너무나 사랑스러워 최희는 혜림에게 부드럽게 입을 맞추었다. 혜림도 이젠, 조금은 진정된 마음으로 선생님의 키스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 느릿하게, 천천히 혀를 움직이며 선생님과 타액을 교환했다. 굉장히 야한 느낌…. 싫은 느낌은 전혀 없다.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선생님의 손길과 서로를 사랑해주는 이 야한 행위를 하면서 혜림의 마음은 녹아버렸다.
입술이 떨어졌을 때, 혜림은 몽롱한 얼굴이 되었다. 아까 섹스할 때랑 같았던 얼굴, 최희는 계속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 혜림이 귀여워 웃음지었다.
그렇게 서로 아무 말 없이 앉아있을 때, 혜림이 수줍게 입을 열였다. 물론 눈을 마주치지는 못했다.
"오늘…, 수업 끝나고 와도 돼요…?"
"언제든지 와."
선생님은 미소지으며 답해주었다.
#9
최희 선생님과 밥을 먹고 돌아왔을 때는 이미 5교시가 끝나있었다. 5교시 쉬는 시간에 교실로 돌아온 혜림은 유나를 찾았다. 오랫동안 답장이 없어서 많이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
"혜림아."
유나였다. 얼굴을 보니 다시 두근거리긴 했지만, 이제 똑바로 대답은 할 수 있었다.
"응."
"많이 아파?"
"이젠 괜찮아."
유나가 옆에 앉아 혜림의 이마에 손을 댔다. 스킨쉽…. 가슴이 두근거리긴 하지만 아까처럼 현기증을 느끼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그보다, 미안한 마음이 너무 컸다. 유나의 스타킹은 아직도 혜림이 신고 있었는데, 그 일을 절대 사실대로 말할 수는 없었다. 유나의 사물함에 넣어뒀단 자신의 스타킹은 어떻게 했는지…, 유나의 다리를 언뜻봐선 그걸 그냥 신은 것처럼 보였다.
"오늘 도서관 가기로 했던 건 미뤄야겠다."
"응?"
그러고보니 오늘은 방과 후에 유나와 도서관에서 공부하기로 했었다.
"혜림이 너, 오늘은 집에서 쉬는 게 좋을 것 같아."
"괜찮은…."
혜림은 괜찮다고 말하려다가, 잠시 멈칫했다. 방과 후에 최희 선생님도 만나기로 했던 것이다. 선생님과 만나면 또…, 섹스할 수 있겠지…….
"너 오늘 2교시부터 많이 아팠잖아. 그냥 쉬어!"
"우웅…. 알았어."
유나가 완강하게 말려서 도서관은 안 가도 되겠지만, 혜림은 혼란에 빠졌다. 혜림은 유나를 좋아했다. 이 떨림과 두근거림, 얼굴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져. 혜림은 너무나 유나를 사랑했다. 그런데 최희 선생님과 야한 짓…, 섹스하는 게 옳은 일일까…? 혜림은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하고 싶었다. 유나와…, 섹스하는 건 언제나 상상해왔던 일이다. 그런데도 최희 선생님과 하고 싶었다.
"왜 이러지…."
혜림은 오늘 두 번이나 유나에게 잘못한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했다. 몰래 유나의 스타킹으로 자위하고, 다른 사람과 섹스까지 해버렸다…. 생각할수록 자괴감이 들었다. 오늘은 유나 말대로 쉬는 게 좋겠다. 아프기도 했고…, 오늘은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10
수업이 끝나고, 혜림은 유나의 손을 잡고 하교길에 나섰다. 중간에 분식집에서 조금 시간을 보냈지만 더 오래 놀지는 않고 집으로 갔다. 괜찮다고 했지만 집까지 바래다준 유나에게 인사를 하고 혜림은 집으로 들어갔다.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투룸. 일 나간 엄마는 아직 돌아올 시간이 아니었다. 혜림은 우선 샤워부터 했다. 아까 열이 나고, 최희 선생님과 섹스할 때 온몸이 땀에 젖었었다. 다행히 그땐 체육복을 입고 있어서 교복은 빨지 않아도 괜찮았다.
혜림은 입고있던 교복과 속옷을 벗고 샤워기의 물을 틀었다. 아직은 3월 늦겨울의 추위가 가시지 않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해야 했다. 혜림은 욕실의 전신 거울로 자신의 몸을 바라보았다. 피부도 뽀얗고, 가슴도 고등학생 치고는 많이 큰 편이었다. 예쁜 몸이라고 생각하지만 컴플렉스는 역시 밑에 부분이었다. 부모님과 최희 선생님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혜림의 비밀을 모른다.
…최희 선생님은 이런 이상한 몸도 사랑해주었다. 과연 유나도 사랑해줄까?
샤워를 마치고, 머리를 대충 말리고 쉬폰 원피스로 갈아입은 다음에 혜림은 침대에 누웠다. 오늘은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유나 말대로 머리를 조금 식히고 쉬어야겠다.
휴대폰을 꺼내 유나와 잡담을 조금 나누고 있는데, 메시지가 하나 왔다. 단톡은 전부 알림을 꺼놔서 메시지가 안 뜨는데, 메시지가 떴다는 건 갠톡이었다. 최희 선생님이었다.
"혜림아 선생님 오늘 일이 생겨서.. 시간이 안 되겠구나...ㅠㅠ 내일 보자.. 미안해...♥"
내일…, 볼 수 있을까?
혜림은 선생님을 떠올렸다. 그때는 정신이 너무 몽롱해 잘 기억나진 않지만, 그때의 느낌만은 뚜렷히 기억났다. 내 자지가 선생님의 그곳으로 들어가는 느낌…. 절대 잊을 수 없는 쾌감이었다. 또… 하고 싶었다. 유나를 사랑하지만, 최희 선생님과도 섹스하고 싶었다.
어느새 혜림의 스커트 부분이 불룩 솟아올라버렸다. 선생님과 섹스했던 걸 다시 떠올리니 흥분해버린 것이다. 자지에 손을 가져다대자, 혜림은 무의식적으로 유나를 떠올렸다. 혜림은 자위할 때 항상 유나와 섹스하는 상상을 했다. 자위를 시작한 중학교 때부터…. 혜림은 유나와 섹스하는 상상을 하며 최희 선생님과 섹스했을 때 그 느낌을 떠올렸다.
"유나야……."
스커트를 들추고 본격적으로 자지를 흔들며 느끼기 시작했다. 그 때, 휴대폰에서 메시지가 울렸다.
"오늘은 공부하지 말고! 꼭 쉬어!"
유나였다.
유나가 너무 좋았다. 혜림은 발기된 자지를 한번 바라보았다. 선생님과 했던 것처럼, 유나랑 하고 싶어…….
혜림은 오늘 입었던 유나의 스타킹을 떠올렸다. 교복을 걸어놓은 옷걸이 밑에 벗어놓은 스타킹을 집어들어 코에 박았다. 보지 부분에는 자신의 애액 냄새가 났지만, 다른 부분은 유나의 냄새가 났다. 언제나 유나와 붙어있는 혜림은 유나의 냄새를 분명히 알 수 있었다.
"몰래 이런 짓 하는 게 잘못 된 건 알지만…. 너무 하고 싶은 걸……, 참을 수가 없어……."
혜림은 다시 누워서 스커트를 걷고 유나의 스타킹 냄새를 맡으며 자위했다. 손을 빠르게 움직이며 자지를 문질렀다. 한 손으론 가슴을 만지고 싶었지만, 코에 유나의 스타킹을 박고 있어서 그러지는 못했다.
"하아…, 너무 좋아…, 유나야…, 사랑해……."
다리를 꾹 모으고, 허리를 쭉 뻗고 고개는 위로 젖혔다. 혜림의 여린 목소리는 계속 유나를 부르며 신음했고, 머릿속으론 유나가, 최희 선생님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몸 위에서 열심히 허리를 흔들며 움직이고 있었다.
"흐응…, 유나야 사랑해…!"
유나의 보지속 느낌을 상상하면서, 그곳에 자신의 자지가 들어가는 느낌을 상상한다. 떠올리는 느낌은 최희 선생님의 보지였지만, 혜림의 머릿속에선 이미 유나의 보지였다. 그곳으로, 혜림의 애액을 사정한다….
"하아앙……, 유나야……!"
혜림의 새하얀 다리 사이에 솟아오른 그 물건. 그곳에서 야한 애액이 분출되어 혜림의 스커트 위로 쏟아졌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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