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매니악한 장르의 야설입니다. 레즈비언, 트랜스젠더에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은 읽지 말아주세요.
양성구유(후타나리)는 남녀 양성을 가진 사람으로 이 소설에서는 여성의 몸에 남성기를 가진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흔히 일본 망가에서 나오는 후타나리와 비슷한 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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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시험기간인데, 오늘도 야자 빼?"
"응… 부활동이 있어서…."
유나와 혜림은 며칠째 함께하지 못했다. 보건보조로 방과가 바빠진 혜림은 급식마저도 보건실에서 먹는 일이 생겼다. 점심시간 전까지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에는 서로 체온을 느낄 정도로 가까이 앉아 붙어있었지만, 실제로 하루 24시간 중 가장 오래 함께있는 둘이기도 했지만, 유나는 혜림과 멀어진 기분을 느꼈다.
"그렇구나…, 어쩔 수 없지. 오늘은 민희랑 도서관에서 공부해야겠다."
"다음엔 나도 같이 할게…."
혜림의 여린 목소리에 유나는 활기찬 미소로 답했다. 겉으로 미소는 지었지만 유나의 가슴은 살짝 쓰라렸다. 혜림이 보건실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몰랐지만, 요즘들어 자신을 피하는 혜림에게 어렴풋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대입과 취업에도 도움이 되는 보건보조생 활동이기 때문에 열심일 수밖에 없다고 믿고는 싶지만 최희 선생님에 대한 질투가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떠나서, 가장 좋아하는 친한 친구와 함께있지 못하는 것은 슬픈 일이었다.
#31
방과 후, 혜림은 유나와 짧게 인사를 하고 곧바로 보건실로 갔다. 머리로는 의식하고 있지는 못했지만 혜림의 아래는 조금씩 꿈틀거리며 스커트 위로 반응을 일으키고 있었다. 보건실의 문을 열자 평소보다도 야하게 입은 최희 선생님의 모습이 보였다. 40인치가 넘는 커다란 가슴의 라인을 드러내는 브라 곡선과 새하얀 가슴골을 드러내는 루즈한 티셔츠에, 혜림의 두 배는 될듯한 커다란 골반과 엉덩이의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타이트한 정장 스커트, 그리고 피부색이 비치는 얇은 데니아의 검은색 스타킹. 어깨에는 정장 재킷대신 의사 가운을 걸치고 있었다. 혜림은 무의식적으로 선생님의 커다란 엉덩이를 빨고 싶다는 욕정이 피어났다. 물론 머리로는 의식하지 못했지만.
"안녕하세요."
"혜림이 왔구나. 바로 출발하자. 잠깐만 기다려."
최희는 몇가지 서류와 물건들을 챙기고는 외투를 걸치고, 백을 걸치고 보건실의 불을 껐다. 선생님이 어디로 데려갈 모양이었지만 혜림은 아무런 거부감도 들지 않았다. 섹스에 대한 어렴풋한 기대와 설렘이 커져갈 뿐이었다. 최희는 문 앞에 서있는 혜림에게 다가와 손을 잡고 보건실을 나와 문을 잠궜다. 복도에서 잠시 혜림을 바라보며 미소지은채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다정한 여교사와 여학생의 모습으로 보이지만 두 여자의 가슴에는 욕정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선생님의 자가용을 타고 선생님의 오피스텔까지 가는데는 30분 정도가 걸렸다. 그 시간이 왠지 길게 느껴졌다. 섹스에 대한 설렘 때문일까. 오줌마려운 것처럼 다리를 괜히 꿈틀거리며 무릎을 힘이 들어가 모으고 있었다. 물론 치마 위로 가방을 두어서 선생님에게 그렇게 눈에 뛰지는 않았을 거라고 혜림은 생각했다.
"혜림이 화장실 급하니?"
"네…? 아니요."
선생님이 자신의 상태를 눈치챈 것 같아 혜림은 겉잡을 수 없이 부끄러워졌다. 고개를 푹 숙이고 눈을 감고 있는데, 선생님이 무릎에 있던 가방을 가져갔다. 혜림은 화들짝 놀라 무방비가 된 자신의 스커트를 손으로 가렸고 선생님을 살짝 바라보았다. 최희 선생님은 얇게 미소지으며 혜림의 손을 잡아주었고 조심스럽게 교복 치마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혜림은 소리없이 입김을 내었다. 굉장히 로맨틱한 기분이 들었다. 결국 선생님의 의해 치마를 가리고 있던 혜림의 손은 뿌리쳐졌고 야한 분위기에 더욱 취한 혜림은 더욱 더 커다래진 아래를 숨길 수 없게 되었다. 선생님의 손이 교복 스커트 안으로 들어갔고 그대로 천천히, 팬티스타킹 안쪽으로, 쿠퍼액을 흘리며 꿈틀대고 있는 혜림의 발기된 자지로 선생님의 따뜻한 손이 들어갔다.
"팬티 살짝만 내려줄래?"
선생님의 말에 혜림은 무의식적으로, 반사적으로 엉덩이를 들어 스타킹과 팬티를 무릎까지 내렸다. 빳빳하게 발기된 자지가 말아올라간 스커트 밑에서 솟아올라 있었다. 최희 선생님은 특유의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혜림의 자지를 문지르기 시작했고 혜림은 부끄러움도 잊은 채 신음을 흘렸다.
"하응……."
도로의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자 선생님은 손을 멈췄지만 혜림의 자지에서 손을 떼지는 않았다. 한손으로 운전을 하며 혜림의 자지를 붙잡고 있는 선생님. 그래도 두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지 않는게…, 안전을 생각하는 걸까, 혜림을 애태우는 걸까 알 수는 없었지만 결과는 어쨌든 헤림이 상당히 애태우게 되었다. 결국 자신의 자지를 감싸고 있는 선생님의 손을 잡아 흔들기 시작했다. 평소의 혜림이었다면 하지 못할 행동이었지만 왕성한 성욕을 주체할 수 없는 혜림은 부끄러움도 잊고 선생님의 손으로 느끼며 자위했다. 최희는 고개를 젖힌 채 자위하고 있는 혜림의 얼굴을 보고는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절대 심한 짓을 하지는 못하게 만드는, 너무도 여리고 아리따운 소녀의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32
거의 업히다시피 선생님의 허리를 껴안은 채, 선생님은 그런 혜림의 허리와 엉덩이를 감싼 채, 오피스텔에 도착했다. 혜림을 침대에 눕히고 외투를 벗고 최희는 말했다.
"선생님 먼저 씻을까? 아니면 같이 씻을래?"
다리를 밖으로 내놓은채 눕혀졌던 혜림은 상체를 일으켜 선생님과 눈을 한번 마주치고는 부끄러워 다시 숙였다.
"안 씻으면 안 돼요…?"
"응?"
"선생님 냄새…, 좋아요……."
최희는 살짝 당황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혜림은 급해서라기 보다는 페티쉬였다. 여자의 냄새를 좋아하는. 은밀하고 야한 냄새일수록 성적 흥분을 느끼는. 혜림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수많은 사람과 섹스의 경험이 있는 최희는 알고 있었다.
"그래…, 나도 혜림이 냄새가 좋아."
최희는 혜림의 옆에 앉아 허리를 껴안으며 천천히 얼굴을 가까이 했다. 혜림은 눈을 감고 살짝 입술을 내밀었다. 입술이 포개어지자마자 서로의 안으로 혀가 들어왔고 진한 타액 교환이 이어졌다. 경험이 적은 여자들, 특히 키스에 낭만이 가득한 때인 여고생들은 바로 혀가 닿는 것보다 입술이 삼켜지는, 얇은 키스를 좋아한다. 하지만 혜림은 바로 혀가 엉키는 딥키스를 좋아했다. 혜림을 잘 아는 최희는 혜림이 키스를 길게하는 걸 좋아한다는 것도 알았고, 키스하는 동안 가슴과 허리, 엉덩이를 애무 받기를 좋아하는 것도 알았다. 애무는 급하지 않게, 서서히 쓰다듬듯이 만져줘야 하고, 민감한 엉덩이 부분을 만질 때는 혜림이 신음을 흘리기 때문에 입술이 떨어졌을 때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혜림은 행복해했다.
혜림은 사랑받는다는 기분을 온종일 느낄 수 있었고, 이어지는 섹스도, 선생님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느낄 수가 있었다. 선생님의 몸매와 테크닉에 의한 성적 쾌감이 강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도 사실이었지만 혜림은 그저 선생님을 자신이 사랑해준다고 느낄 뿐이었다. 보건보조, 처음보는 여자의 성기를 빠는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선생님과 섹스가 행복한 것도, 혜림의 성욕이 커다랗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섹스에 대한 환상을 완벽히 채워준 최희 선생님 덕분이기도 했다. 상대에 대한 마음이 활짝 열리면 섹스에도 적극적이 될 수 있었다.
서로 옷도 전부 않은 채, 혜림은 블라우스의 단추와 브라만이 풀려져 새하얀 가슴과 핑크빛 유륜이 드러나있었다. 가슴 사이즈도 40인치 이상의 최희와 비교가 가능할 정도로 커다랬지만, 브라를 벗어도 탱탱하고 부드러운 모양을 유지하는 혜림의 가슴은 유두와 유륜이 굉장히 커다랬다. 가슴이 큰만큼 어쩔 수 없었지만 선생님보다도 커다래 너무나 부끄러웠다. 피부가 하얀 탓에 핑크빛 유륜은 더욱 강조되어 보여 야한 모습이었지만 혜림은 부끄럽기만 했다. 그런 혜림의 유두를 선생님은 사랑스러운듯이 빨아주고 있었다.
"하으응……, 선생님……."
민감한 혜림의 젖꼭지는 빠르게 핥는 것보다, 깊게 흡입하며 유륜 전체를 삼키듯이 빨아주는 것을 좋아한다. 혜림의 신음이 거칠어지자, 최희는 혜림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스타킹과 팬티를 벗겼다. 방금 전에 사정한 자지가 정액 냄새를 풍기며 빳빳하게 솟아있었다. 새하얀 골반과 허벅지 사이로 솟아오른 검붉은 자지. 피부가 워낙 하얀 편이라 자지도 검붉다기보단 하얀 편이었지만, 피부색과 대비되어 피가 쏠린, 그리고 손때 묻은 검붉은 색으로 보였다. 그것을 한 입에 삼켜 빨기 시작하는 선생님. 혜림은 자위를 할 때도, 섹스를 할 때도 다리를 잘 벌리지 않는다. 여성스러움이 남다른 탓에 느껴지는 쾌감에 다리를 꾹 모아 무릎에 힘을 주며 꿈틀거렸다. 그런 여린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웠지만 한가지 하기 불편한 체위가 있었다. 우선 최희는 혜림의 스타킹과 팬티를 발목까지 내려 전부 벗겼다. 그리고 천천히 혜림의 다리를 벌리며 말했다.
"혜림아, 선생님이 가슴으로 해줄게…."
"선생님의 커다란 가슴…."
혜림은 무의식적으로 무릎에 힘을 주고 있던 것을 풀었다. 선생님이 자신의 다리를 벌리자 부끄러워 다시 모으고 싶었지만 선생님의 사랑을 느끼며 손길에 의지했다. 다리가 벌려지자 그 안에는 고환과, 그 밑으로 고환에 살짝 가려진 양성구유의 성기가 보였다. 벌써 몇번이나 사정한 것처럼 젖어있는 혜림의 보지. 최희는 그곳을 핥아보고 싶었지만 양성구유 아이의 보지는 보통 여자보다 훨씬 민감하기 때문에, 그곳을 애무하면 혜림이 같은 여린 아이는 기절할 수도 있었다.
선생님은 무릎을 꿇고 앉아 혜림의 다리 사이로 들어와 자지를 커다란 가슴에 감싸주었다. 길이가 10센치정도 되는 혜림의 자지는 선생님의 가슴에 완전히 파묻혀져 귀두 끝 부분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이미 쿠퍼액으로 젖어있던 혜림의 자지는 선생님의 가슴 속에서도 매끄럽게 문질러졌고 가슴으로 강하게 쪼일 때는 신음을 흘렸다.
"기분 좋니, 혜림아?"
"흐으읏…, 하앗…, 네에…, 항…"
"선생님 커다란 가슴 봐줄래?"
허리를 들썩이며 누워있던 혜림은 상체를 일으켜 선생님을 풀린 눈으로 내려다보았다. 선생님은 커다란 가슴을 붙잡고 자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부드럽고 야한 몸짓, 느껴지는 가슴의 부드러운 촉감, 보지 속의 오돌토돌한 돌기의 촉감과는 다른 부드럽고 깊은 촉감이었다. 그리고 혜림은 선생님의 얼굴을 보고 신음을 흘려버렸다. 음흉하고 얼굴은 붉어져 있었지만 자신을 느껴주고 사랑해주는 미소와 함께 너무나도 어른스러운 야한 눈빛이었다. 선생님의 파이즈리는 멈추지 않았고 혜림은 사랑에 빠진 눈으로 선생님과 눈을 마주친 채 신음을 계속해서 흘렸다. 그리고 최희 선생님의 치명적인 섹시한 목소리, 혜림은 오르가즘을 느꼈다.
"혜림아…, 너무 사랑스러워…."
"하으응…, 선생님……, 하으읏!"
선생님의 가슴 속에 파묻힌 혜림의 자지가 꿈틀거리며 정액을 사정했다. 선생님의 붉은 얼굴에 정액이 정확히 분출되었다. 가슴, 목, 턱, 코, 눈, 앞머리까지, 혜림의 정액이 선생님의 얼굴 가득 더럽혀버렸다.
"너무 예뻐요…, 더러워진 선생님 얼굴……."
"매일 얼굴에 싸고 시작해야겠구나."
선생님은 나지막하게 미소지으며 뜨거운 입깁 속에 야한 목소리를 내보냈다. 그리고 혜림은 사랑에 빠진 눈으로 자신의 정액이 잔뜩 묻은 선생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런 선생님의 얼굴이 너무나 예쁘고 섹시한지, 껴안아 키스했다.
양성구유(후타나리)는 남녀 양성을 가진 사람으로 이 소설에서는 여성의 몸에 남성기를 가진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흔히 일본 망가에서 나오는 후타나리와 비슷한 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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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인데, 오늘도 야자 빼?"
"응… 부활동이 있어서…."
유나와 혜림은 며칠째 함께하지 못했다. 보건보조로 방과가 바빠진 혜림은 급식마저도 보건실에서 먹는 일이 생겼다. 점심시간 전까지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에는 서로 체온을 느낄 정도로 가까이 앉아 붙어있었지만, 실제로 하루 24시간 중 가장 오래 함께있는 둘이기도 했지만, 유나는 혜림과 멀어진 기분을 느꼈다.
"그렇구나…, 어쩔 수 없지. 오늘은 민희랑 도서관에서 공부해야겠다."
"다음엔 나도 같이 할게…."
혜림의 여린 목소리에 유나는 활기찬 미소로 답했다. 겉으로 미소는 지었지만 유나의 가슴은 살짝 쓰라렸다. 혜림이 보건실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몰랐지만, 요즘들어 자신을 피하는 혜림에게 어렴풋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대입과 취업에도 도움이 되는 보건보조생 활동이기 때문에 열심일 수밖에 없다고 믿고는 싶지만 최희 선생님에 대한 질투가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떠나서, 가장 좋아하는 친한 친구와 함께있지 못하는 것은 슬픈 일이었다.
#31
방과 후, 혜림은 유나와 짧게 인사를 하고 곧바로 보건실로 갔다. 머리로는 의식하고 있지는 못했지만 혜림의 아래는 조금씩 꿈틀거리며 스커트 위로 반응을 일으키고 있었다. 보건실의 문을 열자 평소보다도 야하게 입은 최희 선생님의 모습이 보였다. 40인치가 넘는 커다란 가슴의 라인을 드러내는 브라 곡선과 새하얀 가슴골을 드러내는 루즈한 티셔츠에, 혜림의 두 배는 될듯한 커다란 골반과 엉덩이의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타이트한 정장 스커트, 그리고 피부색이 비치는 얇은 데니아의 검은색 스타킹. 어깨에는 정장 재킷대신 의사 가운을 걸치고 있었다. 혜림은 무의식적으로 선생님의 커다란 엉덩이를 빨고 싶다는 욕정이 피어났다. 물론 머리로는 의식하지 못했지만.
"안녕하세요."
"혜림이 왔구나. 바로 출발하자. 잠깐만 기다려."
최희는 몇가지 서류와 물건들을 챙기고는 외투를 걸치고, 백을 걸치고 보건실의 불을 껐다. 선생님이 어디로 데려갈 모양이었지만 혜림은 아무런 거부감도 들지 않았다. 섹스에 대한 어렴풋한 기대와 설렘이 커져갈 뿐이었다. 최희는 문 앞에 서있는 혜림에게 다가와 손을 잡고 보건실을 나와 문을 잠궜다. 복도에서 잠시 혜림을 바라보며 미소지은채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다정한 여교사와 여학생의 모습으로 보이지만 두 여자의 가슴에는 욕정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선생님의 자가용을 타고 선생님의 오피스텔까지 가는데는 30분 정도가 걸렸다. 그 시간이 왠지 길게 느껴졌다. 섹스에 대한 설렘 때문일까. 오줌마려운 것처럼 다리를 괜히 꿈틀거리며 무릎을 힘이 들어가 모으고 있었다. 물론 치마 위로 가방을 두어서 선생님에게 그렇게 눈에 뛰지는 않았을 거라고 혜림은 생각했다.
"혜림이 화장실 급하니?"
"네…? 아니요."
선생님이 자신의 상태를 눈치챈 것 같아 혜림은 겉잡을 수 없이 부끄러워졌다. 고개를 푹 숙이고 눈을 감고 있는데, 선생님이 무릎에 있던 가방을 가져갔다. 혜림은 화들짝 놀라 무방비가 된 자신의 스커트를 손으로 가렸고 선생님을 살짝 바라보았다. 최희 선생님은 얇게 미소지으며 혜림의 손을 잡아주었고 조심스럽게 교복 치마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혜림은 소리없이 입김을 내었다. 굉장히 로맨틱한 기분이 들었다. 결국 선생님의 의해 치마를 가리고 있던 혜림의 손은 뿌리쳐졌고 야한 분위기에 더욱 취한 혜림은 더욱 더 커다래진 아래를 숨길 수 없게 되었다. 선생님의 손이 교복 스커트 안으로 들어갔고 그대로 천천히, 팬티스타킹 안쪽으로, 쿠퍼액을 흘리며 꿈틀대고 있는 혜림의 발기된 자지로 선생님의 따뜻한 손이 들어갔다.
"팬티 살짝만 내려줄래?"
선생님의 말에 혜림은 무의식적으로, 반사적으로 엉덩이를 들어 스타킹과 팬티를 무릎까지 내렸다. 빳빳하게 발기된 자지가 말아올라간 스커트 밑에서 솟아올라 있었다. 최희 선생님은 특유의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혜림의 자지를 문지르기 시작했고 혜림은 부끄러움도 잊은 채 신음을 흘렸다.
"하응……."
도로의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자 선생님은 손을 멈췄지만 혜림의 자지에서 손을 떼지는 않았다. 한손으로 운전을 하며 혜림의 자지를 붙잡고 있는 선생님. 그래도 두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지 않는게…, 안전을 생각하는 걸까, 혜림을 애태우는 걸까 알 수는 없었지만 결과는 어쨌든 헤림이 상당히 애태우게 되었다. 결국 자신의 자지를 감싸고 있는 선생님의 손을 잡아 흔들기 시작했다. 평소의 혜림이었다면 하지 못할 행동이었지만 왕성한 성욕을 주체할 수 없는 혜림은 부끄러움도 잊고 선생님의 손으로 느끼며 자위했다. 최희는 고개를 젖힌 채 자위하고 있는 혜림의 얼굴을 보고는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절대 심한 짓을 하지는 못하게 만드는, 너무도 여리고 아리따운 소녀의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32
거의 업히다시피 선생님의 허리를 껴안은 채, 선생님은 그런 혜림의 허리와 엉덩이를 감싼 채, 오피스텔에 도착했다. 혜림을 침대에 눕히고 외투를 벗고 최희는 말했다.
"선생님 먼저 씻을까? 아니면 같이 씻을래?"
다리를 밖으로 내놓은채 눕혀졌던 혜림은 상체를 일으켜 선생님과 눈을 한번 마주치고는 부끄러워 다시 숙였다.
"안 씻으면 안 돼요…?"
"응?"
"선생님 냄새…, 좋아요……."
최희는 살짝 당황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혜림은 급해서라기 보다는 페티쉬였다. 여자의 냄새를 좋아하는. 은밀하고 야한 냄새일수록 성적 흥분을 느끼는. 혜림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수많은 사람과 섹스의 경험이 있는 최희는 알고 있었다.
"그래…, 나도 혜림이 냄새가 좋아."
최희는 혜림의 옆에 앉아 허리를 껴안으며 천천히 얼굴을 가까이 했다. 혜림은 눈을 감고 살짝 입술을 내밀었다. 입술이 포개어지자마자 서로의 안으로 혀가 들어왔고 진한 타액 교환이 이어졌다. 경험이 적은 여자들, 특히 키스에 낭만이 가득한 때인 여고생들은 바로 혀가 닿는 것보다 입술이 삼켜지는, 얇은 키스를 좋아한다. 하지만 혜림은 바로 혀가 엉키는 딥키스를 좋아했다. 혜림을 잘 아는 최희는 혜림이 키스를 길게하는 걸 좋아한다는 것도 알았고, 키스하는 동안 가슴과 허리, 엉덩이를 애무 받기를 좋아하는 것도 알았다. 애무는 급하지 않게, 서서히 쓰다듬듯이 만져줘야 하고, 민감한 엉덩이 부분을 만질 때는 혜림이 신음을 흘리기 때문에 입술이 떨어졌을 때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혜림은 행복해했다.
혜림은 사랑받는다는 기분을 온종일 느낄 수 있었고, 이어지는 섹스도, 선생님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느낄 수가 있었다. 선생님의 몸매와 테크닉에 의한 성적 쾌감이 강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도 사실이었지만 혜림은 그저 선생님을 자신이 사랑해준다고 느낄 뿐이었다. 보건보조, 처음보는 여자의 성기를 빠는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선생님과 섹스가 행복한 것도, 혜림의 성욕이 커다랗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섹스에 대한 환상을 완벽히 채워준 최희 선생님 덕분이기도 했다. 상대에 대한 마음이 활짝 열리면 섹스에도 적극적이 될 수 있었다.
서로 옷도 전부 않은 채, 혜림은 블라우스의 단추와 브라만이 풀려져 새하얀 가슴과 핑크빛 유륜이 드러나있었다. 가슴 사이즈도 40인치 이상의 최희와 비교가 가능할 정도로 커다랬지만, 브라를 벗어도 탱탱하고 부드러운 모양을 유지하는 혜림의 가슴은 유두와 유륜이 굉장히 커다랬다. 가슴이 큰만큼 어쩔 수 없었지만 선생님보다도 커다래 너무나 부끄러웠다. 피부가 하얀 탓에 핑크빛 유륜은 더욱 강조되어 보여 야한 모습이었지만 혜림은 부끄럽기만 했다. 그런 혜림의 유두를 선생님은 사랑스러운듯이 빨아주고 있었다.
"하으응……, 선생님……."
민감한 혜림의 젖꼭지는 빠르게 핥는 것보다, 깊게 흡입하며 유륜 전체를 삼키듯이 빨아주는 것을 좋아한다. 혜림의 신음이 거칠어지자, 최희는 혜림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스타킹과 팬티를 벗겼다. 방금 전에 사정한 자지가 정액 냄새를 풍기며 빳빳하게 솟아있었다. 새하얀 골반과 허벅지 사이로 솟아오른 검붉은 자지. 피부가 워낙 하얀 편이라 자지도 검붉다기보단 하얀 편이었지만, 피부색과 대비되어 피가 쏠린, 그리고 손때 묻은 검붉은 색으로 보였다. 그것을 한 입에 삼켜 빨기 시작하는 선생님. 혜림은 자위를 할 때도, 섹스를 할 때도 다리를 잘 벌리지 않는다. 여성스러움이 남다른 탓에 느껴지는 쾌감에 다리를 꾹 모아 무릎에 힘을 주며 꿈틀거렸다. 그런 여린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웠지만 한가지 하기 불편한 체위가 있었다. 우선 최희는 혜림의 스타킹과 팬티를 발목까지 내려 전부 벗겼다. 그리고 천천히 혜림의 다리를 벌리며 말했다.
"혜림아, 선생님이 가슴으로 해줄게…."
"선생님의 커다란 가슴…."
혜림은 무의식적으로 무릎에 힘을 주고 있던 것을 풀었다. 선생님이 자신의 다리를 벌리자 부끄러워 다시 모으고 싶었지만 선생님의 사랑을 느끼며 손길에 의지했다. 다리가 벌려지자 그 안에는 고환과, 그 밑으로 고환에 살짝 가려진 양성구유의 성기가 보였다. 벌써 몇번이나 사정한 것처럼 젖어있는 혜림의 보지. 최희는 그곳을 핥아보고 싶었지만 양성구유 아이의 보지는 보통 여자보다 훨씬 민감하기 때문에, 그곳을 애무하면 혜림이 같은 여린 아이는 기절할 수도 있었다.
선생님은 무릎을 꿇고 앉아 혜림의 다리 사이로 들어와 자지를 커다란 가슴에 감싸주었다. 길이가 10센치정도 되는 혜림의 자지는 선생님의 가슴에 완전히 파묻혀져 귀두 끝 부분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이미 쿠퍼액으로 젖어있던 혜림의 자지는 선생님의 가슴 속에서도 매끄럽게 문질러졌고 가슴으로 강하게 쪼일 때는 신음을 흘렸다.
"기분 좋니, 혜림아?"
"흐으읏…, 하앗…, 네에…, 항…"
"선생님 커다란 가슴 봐줄래?"
허리를 들썩이며 누워있던 혜림은 상체를 일으켜 선생님을 풀린 눈으로 내려다보았다. 선생님은 커다란 가슴을 붙잡고 자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부드럽고 야한 몸짓, 느껴지는 가슴의 부드러운 촉감, 보지 속의 오돌토돌한 돌기의 촉감과는 다른 부드럽고 깊은 촉감이었다. 그리고 혜림은 선생님의 얼굴을 보고 신음을 흘려버렸다. 음흉하고 얼굴은 붉어져 있었지만 자신을 느껴주고 사랑해주는 미소와 함께 너무나도 어른스러운 야한 눈빛이었다. 선생님의 파이즈리는 멈추지 않았고 혜림은 사랑에 빠진 눈으로 선생님과 눈을 마주친 채 신음을 계속해서 흘렸다. 그리고 최희 선생님의 치명적인 섹시한 목소리, 혜림은 오르가즘을 느꼈다.
"혜림아…, 너무 사랑스러워…."
"하으응…, 선생님……, 하으읏!"
선생님의 가슴 속에 파묻힌 혜림의 자지가 꿈틀거리며 정액을 사정했다. 선생님의 붉은 얼굴에 정액이 정확히 분출되었다. 가슴, 목, 턱, 코, 눈, 앞머리까지, 혜림의 정액이 선생님의 얼굴 가득 더럽혀버렸다.
"너무 예뻐요…, 더러워진 선생님 얼굴……."
"매일 얼굴에 싸고 시작해야겠구나."
선생님은 나지막하게 미소지으며 뜨거운 입깁 속에 야한 목소리를 내보냈다. 그리고 혜림은 사랑에 빠진 눈으로 자신의 정액이 잔뜩 묻은 선생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런 선생님의 얼굴이 너무나 예쁘고 섹시한지, 껴안아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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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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