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정신적인 충격이 큰 탓에 아침까지도 제정신이 아니였다....
난..아이들 얼굴 보기가 두려웠다..
어제밤에 일들로 아이들이 대한 지금까지의 생각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아~이..아이들의 나쁜 생각들을 어떻게 되돌려 놓지?"
아이들을..깨우고...학교를 보냈다....
현주와 은주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평소와 같이 집을 나섰다.
회사에서도 전혀 일손이 잡히지 않았다....그저..멍하게 시간만 보낼 뿐 이였다....
"은영 언니...또...무슨 생각....표정이 왜 그래요?"
"아~이반장님....잠시..딴 생각을...."
"언니...어디 아파요?...얼굴색이 별로....."
"아니....그냥...몸이 좀 안 좋아서..."
"그래요?....그럼..오늘은 일찍...퇴근하세요........"
"응?..그래도 되겠어...?..괜찮겠어?"
"녜..그래요...은영 언니는..남 같지 않아서....퇴근하세요..위엔..제가..알아서...얘기 할께요...."
난..이반장의 배려에 고마움을 느꼈다...
집에 돌아와...아이들 방을 샅샅히 뒤지기 시작했다...
"이건..은주 일기?"
은주의 일기를 펼쳤다...
2월20일
"오늘은..언니가..평소와..틀리다....무엇에 흥분 했는지....나를...심하게 다뤘다....아마도..엄마의
일 때문에..그런 것 같았다....중간 생략........난..이젠 언니 없인 못살것 같다.....남학생들도 관심이 없다...
언니는 날..어떻게..생각할까....."
2월14일
"언니와 섹스를 했다....벌써..1년째 언니와 섹스를 하고 있다...언제부턴지 점점 자극적인 대화와 행동을
그리워 하게 되었다...이러면 안된다고 몇번이고 후회를 했지만...언니와 난 평범한 섹스에 이젠 흥미를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
2월7일
오늘 엄마 이름으로 음란 싸이트에 가입을 했다.난...안 된다고 말렸지만...언니는.....
너무도 충격적인 영상들이 많았다...마치..전부들 변태 같았다....
하지만..언니와...나도...이젠...정상인이 아니라는 걸 느낄수 있다...자매간의 동성애...이건...분명
금기시 되는 일이다....하지만..난..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은주의 일기를 읽으면서 난 다시 한번 아이들의 행동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이..아이들은 마치 성인 남녀와 같이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비록...자매간의 동성애로 괴로워 하는 흔적들이 보이긴 하지만....사랑이란 이름으로
자신들의 행동을 합리화 하고 있었다....
"앞으로..어떻게..하지...알고 나면..더..후회가 된다고 하지만..이건...잘못된...행동..."
"현주,은주의 일을..알고서도...방치 할순 없어..설득을..해야 하는데....."
"애들한테..뭐라고...말해야..하나..아~이럴때..곁에 그이라도 있었으면.."
난.....아이들을 설득할..자신이..없었기..때문에...속으로..끙끙..앓으면서...한 주를 보냈다...
2/28일
언니가..사이트에서..엄마와..딸의 섹스에 대한 근친 레즈 동영상을 찾았다고..기뻐했다...
흔치 않은 동영상이라며 나랑..같이 보자고 했다...난..아직까지..엄마에 대한 내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상황이라 거절을 했다...하지만..자극적인 내용에 난...마음을 돌려야만 했다...
딸에..손에...흥분으로 몸부림 치는 엄마...그런..엄마를 야릇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딸....
결국에는 자신의 학교 남학생에게..엄마를..줘버리는 딸.....말도 안되는 내용이었지만...
언니는...흥분으로 들떠서..나를..만지고....애무했다.............
오늘도..결국엔.언니와...섹스를..했다...이젠..나도..어쩔수 없다...언니의..행동들은...
언제나..내..마음을...이상하게..만든다...점점..언니에게..빠져드는 내...마음과..육체가....
더..이상..순진한...여학생의 가장된 모습을 버리게 한다......
"아~은주야..더 이상은...안돼..."
아이들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리고..나를 부르는 아이들에 소리에 깜짝,깜짝..놀라기 까지 했다.
혼자서 감당 하기엔...아이들의 일들이 내겐 큰 부담이 되었다...
"은영 언니?...요즘 무슨 고민 있어요?...통 기운이 없고..가끔가다...마치.넋 빠진 사람처럼...."
"이 반장?....아니...괜찮아...."
"언니!..오늘..나랑 술한잔 하자...기분도...꿀꿀한데..."
"술?.......그래.....나도...좀..기분이..그런데....한잔하자...."
나와..이반장은 평소와 달리 술을 많이 마셨다..
이반장 역시..오늘은...무슨일이 있는지...말도 별로 없이 술잔을..만지작 거리며...혼자서 술을..들이켰다..
"이 반장?...이반장도..무슨 고민있어?"
"아뇨..전..별일 없어요..다만..언니가...요즘..힘들어 하는거 같애서...괜히.맘이 좀 그렀네요..."
"나?..나 때문에?"
"녜...전..그래도..언니를..친언니처럼.. 그렇게..생각했는데....언니가...힘들어 하면서..
별 얘기..안하시니까....마음이...좀..우울해요....."
"아~그래?...나도...이 반장을..친동생 처럼..생각해...근데...남에게...속시원 하게..얘기할..상황이..아니라서.."
"언니....도대체..무슨..고민이기에...아무리...언니..사생활이지만...혼자..힘들어 하지..말고...
제게..얘기해..봐요....서로..같이..고민하면..해결할...방안이..나올지..누가 알아요....?"
"............"
난...아무말..없이...술잔을...들고...소주 한잔을...들이켰다...
"언니...남자 문제죠....혹시...어떤...남자가...언니..괴롭히는거 아녜요?"
"남자?..이반장은....내가..남자가..어딨어....아니야...."
"그럼....?뭐예요?"
"휴~~말하기가....아니..괜찮아..됐어.....그냥..술이나...한잔..더 마시쟈..."
다시..이반장과의..대화가.끊어졌다...
"언니...아무리...속상해도..그만..마셔....너무..취했어...."
"아냐..괜찮아...... 이반장은...내맘...모를꺼야..내가..얼마나..괴로운지..알어?"
"도대체..무슨일이야..언니.....속 시원하게..얘기 해봐..걱정되잖아...."
"휴~아니야...됐어..그냥...이반장은...모르는게...좋아...."
만취한....나를...부축해서..이반장은..택시 타는곳 까지....데리고 갔다...
나는...밖에..나오자 마자...더 더욱..인사불성이 되었다....그리고..마침내는...토하기까지...했다
"언니...정신차려...언니!.어떻해...완전히....정신을..잃었네...."
내가..눈을..다시 떳을때......난..당황 해야만..했다....
"여긴...여기가..어디지...?"
아직..술에서..덜깬...몸을..겨우 일으켜...방바닥에서 일어났다...
"어머...이게..뭐지....."
난...소스라치게..놀랐다....이불속의 내 몸이....거의 발가벗겨져 있었다...겨우 팬티와..브래지어만...
"여기...그리고..왜..내가.."
난..놀라서,...이불을.끌어 안고..주위를 살폈다......
이반장이....내..옆에..누워 있었다...
"아~그럼...여긴...이반장.....집...?"
난...어제..일을..기억하려고...했지만....전혀..기억이..나지..않았다....
"옷이...어딨지?..응?..여긴 없는데...."
난..내옷을.찾기 시작했다...하지만..방안에는..없었다...
이반장이..깰까봐...조심스레..이불에서 빠져 나왔다...
그리고..방문을.,열고.나갔다...하지만..거실에도..없었다....
혹시나..하는 마음에...화장실로..갔다......
"아~저건....."
내 옷은...목욕탕 빨래줄에 걸려 있었다....
"아~어떻해....그럼..어제..내가...아~이반장 앞에서....챙피하게...."
"그나저나..어떻해..아직..옷도...안 말랐고....근데..지금 몇시...어머..2시...?"
"은영언니?....일어났어요?...지금..화장실에...있어요?"
밖에서..이반장의..목소리가..들렸다....
"어머..이반장...깼나보네.....어떻해....."
난..내 몸을...바라 보았다....
달랑...팬티와..브래지어만....입고.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
"어떻하지...이꼴로......."
"은영언니...화장실?"
난..겨우..모기만한..목소리로....
"응...화장실....근데...옷이..."
"아~옷요...어제..언니가...너무 많이..토해서....제가..어제..빨았어요....그리고...언니가..정신이
없어서...집으로..데려다..줄수가..없어서...저희 집으로...."
"으응....고마워...근데...집에..가야..되는데....애들이..."
"애들은..걱정 말아요..제가..전화했어요...옷은....제옷을..주고 싶은데...맞을만 한게...없어서,.,."
"어떻하지...그럼....."
"일단..나오세요.....뭐..어때요.....같은...여자끼리....."
"그래도......좀...."
난...이반장의.괜찬다는 말에..겨우...화장실을..나왔다....
"언니..이리와요..여기..앉아봐요..그리고..이거..한잔..마시세요...."
난....아무리..같은..여자지만...부끄러운..생각에...몸을..움추렸다....
이반장은..나를 위해..꿀물을...준비했다....
"와~언니...몸매...예술이다....평소엔...몰랐는데...글래머네..호호호"
"어머..이반장은...."
"아줌마...몸매가..아니네....나이가..몇인데..아직까지...애도..둘이나..있으면서....가슴도..크고..호호호"
"어머..이반장....놀리꺼야..가뜩이나...챙피한데....."
"뭐..어때요....정..그러면..저도..벗을께요......"
"뭐....?..아냐...됐어..나중에..옷..마르면..다시..입지...."
"호호호...옷이..언제..말라요.....전..괜찬으니까....."
이반장은....자신의..옷을..벗었다.....
그녀의...몸은..너무..왜소했다......
"이젠...똑같죠..언니...?..나..어때요..많이..말랐죠....?"
"으응?..조금...말랐네...."
"근데...도대체..무슨 일이예요? 무슨 일이기에..그렇게...술을....."
"휴~"
난 다시..아이들..생각에...한숨이..나왔다....
"언니...솔직하게..남자..문제..맞죠?...."
"남자?..아니야..정말....."
"그럼..무슨일...말해봐요.제가..도울수 있음..도울께요......"
난..잠시..생각에..잠겼다....아이들의..문제는..쉽사리...타인에게..얘기 하지 못할...일이였다...
만약..잘못 생각하면...두고두고....문제가..될..소지가..있었다...
난...이반장의..눈을..쳐다 보았다......
"그래..이반장..이라면..내게..무슨..조언이라도......"
"휴..사실....이런..얘기...해야 할지..모르겠지만...."
난..현주와..은주에..대해서..이반장에게...얘기하기 시작했다.....
이반장은..얘기..도중에..놀라는..표정을..감추지..못했다...
얘기를 하면서도...나 역시...괜히..얘기 한다는...후회가..들기도..했다...
하지만..속시원히..얘기하고..나니..마음이..한결..가벼워..졌다....
"이러니..내가..오죽하겠어..요즘엔....미치겠어..정말....."
"언니....동성애에....근친이라...정말..심각하겠어요......"
"동성애?..근친?...그래...아~맞어....난..내가..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어....."
"언니...저도..지금은...뭐라고...얘기..해야될지..."
이반장과....난...아무말도..못하고..그냥..다시..잠을..청했다....
낯선..집에서..잠을..자려고..하니..좀처럼..잠이..오지..않았다....
시간이..조금..흐르자...슬슬..잠이...오기..시작했다......
"으음....음....음....."
"으음..아~음....음...."
난...옆에서..들리는..이상한..소리에...잠에서..깨어났다...
"뭐지?..무슨 소리지?..."
"으음...으음...음.음..아~"
"어머..이건....."
분명이...이 소린..신음..소리였다....
"지금...내..옆엔...이반장...밖에는,,없는데...설마...이반장이..자위?"
"으음...음..아학~흑~으음....음....."
난..설마,설마..했지만...분명,,,이소린...이반장의..신음..소리였다...
"어머...이반장이...내..옆에서..자위를.....어쩜...어머머....."
"아흑~아흑~아윽~아~음음......"
내가..옆에..있어서...그런지..입을...꽉 다물고...자위를 하고..있지만..흥분에..들뜬..신음소리를
완전히..막지는..못했다.....
"으음...언니..은영언니...언니를...갖고 싶어...언니..보지....빨고 싶어...."
분명..나즈막히..하는 소리였지만....내..귀에..선명하게..들렸다.....
"내..보지?.빨고..싶어?....설마..이반장이...."
"으음..음...은영 언니...보지...아~빨고..싶어...."
"이반장이...동성애자?...레즈비언?....."
옆에서..들리는..신음 소리와..이반장의..말에...놀라고..황당했지만...끈쩍끈적한...이반장의
색기 어린...신음 소리에..나도 모르게....심장이..콩닥콩닥...뛰기..시작했다....
"언니..보지...내가..먼저...먹고 싶어..애들이...가지기..전에....아~음....음...."
난...두가지..상반된..마음에...정신이..없었다.....
"아..안돼..이반장까지..나를....난...안돼....."
정신적인 충격이 큰 탓에 아침까지도 제정신이 아니였다....
난..아이들 얼굴 보기가 두려웠다..
어제밤에 일들로 아이들이 대한 지금까지의 생각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아~이..아이들의 나쁜 생각들을 어떻게 되돌려 놓지?"
아이들을..깨우고...학교를 보냈다....
현주와 은주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평소와 같이 집을 나섰다.
회사에서도 전혀 일손이 잡히지 않았다....그저..멍하게 시간만 보낼 뿐 이였다....
"은영 언니...또...무슨 생각....표정이 왜 그래요?"
"아~이반장님....잠시..딴 생각을...."
"언니...어디 아파요?...얼굴색이 별로....."
"아니....그냥...몸이 좀 안 좋아서..."
"그래요?....그럼..오늘은 일찍...퇴근하세요........"
"응?..그래도 되겠어...?..괜찮겠어?"
"녜..그래요...은영 언니는..남 같지 않아서....퇴근하세요..위엔..제가..알아서...얘기 할께요...."
난..이반장의 배려에 고마움을 느꼈다...
집에 돌아와...아이들 방을 샅샅히 뒤지기 시작했다...
"이건..은주 일기?"
은주의 일기를 펼쳤다...
2월20일
"오늘은..언니가..평소와..틀리다....무엇에 흥분 했는지....나를...심하게 다뤘다....아마도..엄마의
일 때문에..그런 것 같았다....중간 생략........난..이젠 언니 없인 못살것 같다.....남학생들도 관심이 없다...
언니는 날..어떻게..생각할까....."
2월14일
"언니와 섹스를 했다....벌써..1년째 언니와 섹스를 하고 있다...언제부턴지 점점 자극적인 대화와 행동을
그리워 하게 되었다...이러면 안된다고 몇번이고 후회를 했지만...언니와 난 평범한 섹스에 이젠 흥미를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
2월7일
오늘 엄마 이름으로 음란 싸이트에 가입을 했다.난...안 된다고 말렸지만...언니는.....
너무도 충격적인 영상들이 많았다...마치..전부들 변태 같았다....
하지만..언니와...나도...이젠...정상인이 아니라는 걸 느낄수 있다...자매간의 동성애...이건...분명
금기시 되는 일이다....하지만..난..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은주의 일기를 읽으면서 난 다시 한번 아이들의 행동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이..아이들은 마치 성인 남녀와 같이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비록...자매간의 동성애로 괴로워 하는 흔적들이 보이긴 하지만....사랑이란 이름으로
자신들의 행동을 합리화 하고 있었다....
"앞으로..어떻게..하지...알고 나면..더..후회가 된다고 하지만..이건...잘못된...행동..."
"현주,은주의 일을..알고서도...방치 할순 없어..설득을..해야 하는데....."
"애들한테..뭐라고...말해야..하나..아~이럴때..곁에 그이라도 있었으면.."
난.....아이들을 설득할..자신이..없었기..때문에...속으로..끙끙..앓으면서...한 주를 보냈다...
2/28일
언니가..사이트에서..엄마와..딸의 섹스에 대한 근친 레즈 동영상을 찾았다고..기뻐했다...
흔치 않은 동영상이라며 나랑..같이 보자고 했다...난..아직까지..엄마에 대한 내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상황이라 거절을 했다...하지만..자극적인 내용에 난...마음을 돌려야만 했다...
딸에..손에...흥분으로 몸부림 치는 엄마...그런..엄마를 야릇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딸....
결국에는 자신의 학교 남학생에게..엄마를..줘버리는 딸.....말도 안되는 내용이었지만...
언니는...흥분으로 들떠서..나를..만지고....애무했다.............
오늘도..결국엔.언니와...섹스를..했다...이젠..나도..어쩔수 없다...언니의..행동들은...
언제나..내..마음을...이상하게..만든다...점점..언니에게..빠져드는 내...마음과..육체가....
더..이상..순진한...여학생의 가장된 모습을 버리게 한다......
"아~은주야..더 이상은...안돼..."
아이들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리고..나를 부르는 아이들에 소리에 깜짝,깜짝..놀라기 까지 했다.
혼자서 감당 하기엔...아이들의 일들이 내겐 큰 부담이 되었다...
"은영 언니?...요즘 무슨 고민 있어요?...통 기운이 없고..가끔가다...마치.넋 빠진 사람처럼...."
"이 반장?....아니...괜찮아...."
"언니!..오늘..나랑 술한잔 하자...기분도...꿀꿀한데..."
"술?.......그래.....나도...좀..기분이..그런데....한잔하자...."
나와..이반장은 평소와 달리 술을 많이 마셨다..
이반장 역시..오늘은...무슨일이 있는지...말도 별로 없이 술잔을..만지작 거리며...혼자서 술을..들이켰다..
"이 반장?...이반장도..무슨 고민있어?"
"아뇨..전..별일 없어요..다만..언니가...요즘..힘들어 하는거 같애서...괜히.맘이 좀 그렀네요..."
"나?..나 때문에?"
"녜...전..그래도..언니를..친언니처럼.. 그렇게..생각했는데....언니가...힘들어 하면서..
별 얘기..안하시니까....마음이...좀..우울해요....."
"아~그래?...나도...이 반장을..친동생 처럼..생각해...근데...남에게...속시원 하게..얘기할..상황이..아니라서.."
"언니....도대체..무슨..고민이기에...아무리...언니..사생활이지만...혼자..힘들어 하지..말고...
제게..얘기해..봐요....서로..같이..고민하면..해결할...방안이..나올지..누가 알아요....?"
"............"
난...아무말..없이...술잔을...들고...소주 한잔을...들이켰다...
"언니...남자 문제죠....혹시...어떤...남자가...언니..괴롭히는거 아녜요?"
"남자?..이반장은....내가..남자가..어딨어....아니야...."
"그럼....?뭐예요?"
"휴~~말하기가....아니..괜찮아..됐어.....그냥..술이나...한잔..더 마시쟈..."
다시..이반장과의..대화가.끊어졌다...
"언니...아무리...속상해도..그만..마셔....너무..취했어...."
"아냐..괜찮아...... 이반장은...내맘...모를꺼야..내가..얼마나..괴로운지..알어?"
"도대체..무슨일이야..언니.....속 시원하게..얘기 해봐..걱정되잖아...."
"휴~아니야...됐어..그냥...이반장은...모르는게...좋아...."
만취한....나를...부축해서..이반장은..택시 타는곳 까지....데리고 갔다...
나는...밖에..나오자 마자...더 더욱..인사불성이 되었다....그리고..마침내는...토하기까지...했다
"언니...정신차려...언니!.어떻해...완전히....정신을..잃었네...."
내가..눈을..다시 떳을때......난..당황 해야만..했다....
"여긴...여기가..어디지...?"
아직..술에서..덜깬...몸을..겨우 일으켜...방바닥에서 일어났다...
"어머...이게..뭐지....."
난...소스라치게..놀랐다....이불속의 내 몸이....거의 발가벗겨져 있었다...겨우 팬티와..브래지어만...
"여기...그리고..왜..내가.."
난..놀라서,...이불을.끌어 안고..주위를 살폈다......
이반장이....내..옆에..누워 있었다...
"아~그럼...여긴...이반장.....집...?"
난...어제..일을..기억하려고...했지만....전혀..기억이..나지..않았다....
"옷이...어딨지?..응?..여긴 없는데...."
난..내옷을.찾기 시작했다...하지만..방안에는..없었다...
이반장이..깰까봐...조심스레..이불에서 빠져 나왔다...
그리고..방문을.,열고.나갔다...하지만..거실에도..없었다....
혹시나..하는 마음에...화장실로..갔다......
"아~저건....."
내 옷은...목욕탕 빨래줄에 걸려 있었다....
"아~어떻해....그럼..어제..내가...아~이반장 앞에서....챙피하게...."
"그나저나..어떻해..아직..옷도...안 말랐고....근데..지금 몇시...어머..2시...?"
"은영언니?....일어났어요?...지금..화장실에...있어요?"
밖에서..이반장의..목소리가..들렸다....
"어머..이반장...깼나보네.....어떻해....."
난..내 몸을...바라 보았다....
달랑...팬티와..브래지어만....입고.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
"어떻하지...이꼴로......."
"은영언니...화장실?"
난..겨우..모기만한..목소리로....
"응...화장실....근데...옷이..."
"아~옷요...어제..언니가...너무 많이..토해서....제가..어제..빨았어요....그리고...언니가..정신이
없어서...집으로..데려다..줄수가..없어서...저희 집으로...."
"으응....고마워...근데...집에..가야..되는데....애들이..."
"애들은..걱정 말아요..제가..전화했어요...옷은....제옷을..주고 싶은데...맞을만 한게...없어서,.,."
"어떻하지...그럼....."
"일단..나오세요.....뭐..어때요.....같은...여자끼리....."
"그래도......좀...."
난...이반장의.괜찬다는 말에..겨우...화장실을..나왔다....
"언니..이리와요..여기..앉아봐요..그리고..이거..한잔..마시세요...."
난....아무리..같은..여자지만...부끄러운..생각에...몸을..움추렸다....
이반장은..나를 위해..꿀물을...준비했다....
"와~언니...몸매...예술이다....평소엔...몰랐는데...글래머네..호호호"
"어머..이반장은...."
"아줌마...몸매가..아니네....나이가..몇인데..아직까지...애도..둘이나..있으면서....가슴도..크고..호호호"
"어머..이반장....놀리꺼야..가뜩이나...챙피한데....."
"뭐..어때요....정..그러면..저도..벗을께요......"
"뭐....?..아냐...됐어..나중에..옷..마르면..다시..입지...."
"호호호...옷이..언제..말라요.....전..괜찬으니까....."
이반장은....자신의..옷을..벗었다.....
그녀의...몸은..너무..왜소했다......
"이젠...똑같죠..언니...?..나..어때요..많이..말랐죠....?"
"으응?..조금...말랐네...."
"근데...도대체..무슨 일이예요? 무슨 일이기에..그렇게...술을....."
"휴~"
난 다시..아이들..생각에...한숨이..나왔다....
"언니...솔직하게..남자..문제..맞죠?...."
"남자?..아니야..정말....."
"그럼..무슨일...말해봐요.제가..도울수 있음..도울께요......"
난..잠시..생각에..잠겼다....아이들의..문제는..쉽사리...타인에게..얘기 하지 못할...일이였다...
만약..잘못 생각하면...두고두고....문제가..될..소지가..있었다...
난...이반장의..눈을..쳐다 보았다......
"그래..이반장..이라면..내게..무슨..조언이라도......"
"휴..사실....이런..얘기...해야 할지..모르겠지만...."
난..현주와..은주에..대해서..이반장에게...얘기하기 시작했다.....
이반장은..얘기..도중에..놀라는..표정을..감추지..못했다...
얘기를 하면서도...나 역시...괜히..얘기 한다는...후회가..들기도..했다...
하지만..속시원히..얘기하고..나니..마음이..한결..가벼워..졌다....
"이러니..내가..오죽하겠어..요즘엔....미치겠어..정말....."
"언니....동성애에....근친이라...정말..심각하겠어요......"
"동성애?..근친?...그래...아~맞어....난..내가..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어....."
"언니...저도..지금은...뭐라고...얘기..해야될지..."
이반장과....난...아무말도..못하고..그냥..다시..잠을..청했다....
낯선..집에서..잠을..자려고..하니..좀처럼..잠이..오지..않았다....
시간이..조금..흐르자...슬슬..잠이...오기..시작했다......
"으음....음....음....."
"으음..아~음....음...."
난...옆에서..들리는..이상한..소리에...잠에서..깨어났다...
"뭐지?..무슨 소리지?..."
"으음...으음...음.음..아~"
"어머..이건....."
분명이...이 소린..신음..소리였다....
"지금...내..옆엔...이반장...밖에는,,없는데...설마...이반장이..자위?"
"으음...음..아학~흑~으음....음....."
난..설마,설마..했지만...분명,,,이소린...이반장의..신음..소리였다...
"어머...이반장이...내..옆에서..자위를.....어쩜...어머머....."
"아흑~아흑~아윽~아~음음......"
내가..옆에..있어서...그런지..입을...꽉 다물고...자위를 하고..있지만..흥분에..들뜬..신음소리를
완전히..막지는..못했다.....
"으음...언니..은영언니...언니를...갖고 싶어...언니..보지....빨고 싶어...."
분명..나즈막히..하는 소리였지만....내..귀에..선명하게..들렸다.....
"내..보지?.빨고..싶어?....설마..이반장이...."
"으음..음...은영 언니...보지...아~빨고..싶어...."
"이반장이...동성애자?...레즈비언?....."
옆에서..들리는..신음 소리와..이반장의..말에...놀라고..황당했지만...끈쩍끈적한...이반장의
색기 어린...신음 소리에..나도 모르게....심장이..콩닥콩닥...뛰기..시작했다....
"언니..보지...내가..먼저...먹고 싶어..애들이...가지기..전에....아~음....음...."
난...두가지..상반된..마음에...정신이..없었다.....
"아..안돼..이반장까지..나를....난...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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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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