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
눈을 뜨면 언제나 똑같은 풍경.
좁은 반지하방은 언제나 퀘퀘한 냄새가 나고
작은 창문으로 들어보는 빛조차도 나를 피해간다.
작은 앰프로 흘러 나오는 기타 소리.
손가락이 벗겨져 피가 날 때까지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른다고 해도
아무도 알아주지도, 봐주지도 않는다.
그냥 좁은 방 속에서 지쳐서 잠들 뿐이다.
그녀를 본건 어쩌면 행운일지도 몰라.
까칠하고 직설적으로 밖에 말하지 못하는대도 그녀는 싫어하지 않고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의 노래를 들어주고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준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이 이런것일까?
작은 방이 포근하게 느껴지고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진다.
그런 일만 없었다면 좋았을텐데.
그녀는 화를 내며 나가 버렸고
술을 몇잔 더 마시고 가게를 나서서 길을 건널때 어디선가 노랫 소리가 들렸다.
그녀를 위한 노래.
그녀가 부르기에 가장 적당한 음역과 멜로디.
그녀가 부를때 가장 아름다운 음악이 되는 노래.
"아. 기타를 두고 왔네."
이제 조그만 방구석 보다 더 좁은 곳으로 들어가게 되겠구나.
"나를 사랑해?"
그녀의 목소리는 약간 허스키 하고 좋은 울림을 가지고 있다.
이런 목소리는 어떤 장르의 노래를 부르던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다.
발라드를 부른다면 부드럽게 들릴거고
댄스를 부르면 발랄하게.
락을 부른다면 파워있는 시원한 소리로.
사랑이라는 노래를 부르면 감미롭게 들리겠지.
"선배는 절 사랑해요?"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
아니. 사랑하지 않을것이다.
손을 놓아버리는 순간 도망가 버릴거야.
그러니까 한순간도 손을 놓으면 안돼.
그녀를 안는다.
따스한 느낌이 불안한 심장소리를 진정 시킨다.
나는 그녀를 안다.
어쩌면 그녀보다 더 잘 알지도 모른다.
어떤 식으로 생각할지.
내가 어떤 행동을 할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오랫동안 지켜봐왔고 많은 얘기를 나눴으니까.
그러니까 그녀는 나를 사랑하지 않을꺼야.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꿈을 꾸고 일어났을 때
그녀가 눈앞에 있다는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야.
더이상 아프고 싶지 않으니까.
그녀의 몸은 나에게 익숙해져있다.
그녀의 성감대가 어디에 있는지, 어디를 자극해주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턱 밑을 ?아주면 마치 고양이 마냥 고개를 쳐들고는 움직이지 못한다.
그대로 턱선을 따라 귀밑까지 키스해주면 허스키한 작은 울림을 들을 수 있다.
가슴은 크지 않지만 민감한 부분중에 하나.
언제나 브래지어 로 가려지고 손이 잘 가지 않는 부분이라 그런지
가슴 아랫쪽을 쓰다듬어 주는것도 좋아한다.
바깥쪽에서 부터 천천히 간지럽히듯 만지면 귀엽게 솟아있는 앵두는 단단하게 익어간다.
"아앗-"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것보다 아래에서 올라가 가볍게 튕겨주면 놀랏듯한 신음을 내뱉는다.
간지럼을 잘타는 그녀는 허리를 만지면 안된다.
애써 달구어논 몸에 찬물을 끼얹는듯 순식간에 식어버리니까.
하지만 허리를 돌아 등을 간지럽히는 것은 좋아해서
그곳을 간지럽히면 이내 아랫쪽은 흠뻑 젖어든다.
"싫어. 간지러워.."
몸을 비틀면 그 틈을 타고들고 손은 엉덩이로 내려간다.
갈라진 협곡은 땀과 흘러내린 그녀의 흔적으로 쉽게 지나갈 수 있다.
뒤쪽 구멍을 스치듯이 지나쳐 회음부를 압박하면
그녀는 하아-하는 귀여운 신음을 내뱉는다.
밖에서는 남자처럼 하고 다니면서도 침대 위에선 영락없는 소녀다.
손가락이 조금 젖어든다 싶을 때면 천천히 앞쪽으로 나와 문을 두드린다.
그녀는 싫다고 입으로 말하면서 팔은 내 허리를 감싸 안는다.
손가락이 한커풀 벗겨 내며 움직일때마다 그녀의 몸은 이쪽으로 저쪽으로 튀어오른다.
조심스럽게 마지막 문을 두드린다.
아직 그녀는 처녀를 가지고 있다.
누군가에게 이것을 주겠지.
그것이 내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자 갑자기 그녀의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아...안돼...!!"
튀어오르듯 격하게 움직이고는 짧게 여러번 경련을 일으킨다.
격한 움직임 때문에 그녀의 처녀막이 손상될뻔 했지만 다행히 손가락이 찌르고 들어가진 않았다.
이렇게 몸을 섞고 있으면서도 그녀가 날 사랑하지 않는 듯이
이미 수십번이나 성적 쾌락을 느낀 그녀는 여전히 처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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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왠지 꼬이네요..;;
장편은 써본적이 없어서 그려러니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월오님 겜샘겜사님 리플 감사합니다~~
눈을 뜨면 언제나 똑같은 풍경.
좁은 반지하방은 언제나 퀘퀘한 냄새가 나고
작은 창문으로 들어보는 빛조차도 나를 피해간다.
작은 앰프로 흘러 나오는 기타 소리.
손가락이 벗겨져 피가 날 때까지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른다고 해도
아무도 알아주지도, 봐주지도 않는다.
그냥 좁은 방 속에서 지쳐서 잠들 뿐이다.
그녀를 본건 어쩌면 행운일지도 몰라.
까칠하고 직설적으로 밖에 말하지 못하는대도 그녀는 싫어하지 않고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의 노래를 들어주고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준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이 이런것일까?
작은 방이 포근하게 느껴지고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진다.
그런 일만 없었다면 좋았을텐데.
그녀는 화를 내며 나가 버렸고
술을 몇잔 더 마시고 가게를 나서서 길을 건널때 어디선가 노랫 소리가 들렸다.
그녀를 위한 노래.
그녀가 부르기에 가장 적당한 음역과 멜로디.
그녀가 부를때 가장 아름다운 음악이 되는 노래.
"아. 기타를 두고 왔네."
이제 조그만 방구석 보다 더 좁은 곳으로 들어가게 되겠구나.
"나를 사랑해?"
그녀의 목소리는 약간 허스키 하고 좋은 울림을 가지고 있다.
이런 목소리는 어떤 장르의 노래를 부르던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다.
발라드를 부른다면 부드럽게 들릴거고
댄스를 부르면 발랄하게.
락을 부른다면 파워있는 시원한 소리로.
사랑이라는 노래를 부르면 감미롭게 들리겠지.
"선배는 절 사랑해요?"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
아니. 사랑하지 않을것이다.
손을 놓아버리는 순간 도망가 버릴거야.
그러니까 한순간도 손을 놓으면 안돼.
그녀를 안는다.
따스한 느낌이 불안한 심장소리를 진정 시킨다.
나는 그녀를 안다.
어쩌면 그녀보다 더 잘 알지도 모른다.
어떤 식으로 생각할지.
내가 어떤 행동을 할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오랫동안 지켜봐왔고 많은 얘기를 나눴으니까.
그러니까 그녀는 나를 사랑하지 않을꺼야.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꿈을 꾸고 일어났을 때
그녀가 눈앞에 있다는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야.
더이상 아프고 싶지 않으니까.
그녀의 몸은 나에게 익숙해져있다.
그녀의 성감대가 어디에 있는지, 어디를 자극해주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턱 밑을 ?아주면 마치 고양이 마냥 고개를 쳐들고는 움직이지 못한다.
그대로 턱선을 따라 귀밑까지 키스해주면 허스키한 작은 울림을 들을 수 있다.
가슴은 크지 않지만 민감한 부분중에 하나.
언제나 브래지어 로 가려지고 손이 잘 가지 않는 부분이라 그런지
가슴 아랫쪽을 쓰다듬어 주는것도 좋아한다.
바깥쪽에서 부터 천천히 간지럽히듯 만지면 귀엽게 솟아있는 앵두는 단단하게 익어간다.
"아앗-"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것보다 아래에서 올라가 가볍게 튕겨주면 놀랏듯한 신음을 내뱉는다.
간지럼을 잘타는 그녀는 허리를 만지면 안된다.
애써 달구어논 몸에 찬물을 끼얹는듯 순식간에 식어버리니까.
하지만 허리를 돌아 등을 간지럽히는 것은 좋아해서
그곳을 간지럽히면 이내 아랫쪽은 흠뻑 젖어든다.
"싫어. 간지러워.."
몸을 비틀면 그 틈을 타고들고 손은 엉덩이로 내려간다.
갈라진 협곡은 땀과 흘러내린 그녀의 흔적으로 쉽게 지나갈 수 있다.
뒤쪽 구멍을 스치듯이 지나쳐 회음부를 압박하면
그녀는 하아-하는 귀여운 신음을 내뱉는다.
밖에서는 남자처럼 하고 다니면서도 침대 위에선 영락없는 소녀다.
손가락이 조금 젖어든다 싶을 때면 천천히 앞쪽으로 나와 문을 두드린다.
그녀는 싫다고 입으로 말하면서 팔은 내 허리를 감싸 안는다.
손가락이 한커풀 벗겨 내며 움직일때마다 그녀의 몸은 이쪽으로 저쪽으로 튀어오른다.
조심스럽게 마지막 문을 두드린다.
아직 그녀는 처녀를 가지고 있다.
누군가에게 이것을 주겠지.
그것이 내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자 갑자기 그녀의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아...안돼...!!"
튀어오르듯 격하게 움직이고는 짧게 여러번 경련을 일으킨다.
격한 움직임 때문에 그녀의 처녀막이 손상될뻔 했지만 다행히 손가락이 찌르고 들어가진 않았다.
이렇게 몸을 섞고 있으면서도 그녀가 날 사랑하지 않는 듯이
이미 수십번이나 성적 쾌락을 느낀 그녀는 여전히 처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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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왠지 꼬이네요..;;
장편은 써본적이 없어서 그려러니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월오님 겜샘겜사님 리플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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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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