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짜 새내기라 글의 문맥이나 문장이 거칠거나 서툰점 너그러히 이해바랍니다^^

100%사실이며, 첨부되거나 부풀린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CD에 대해 거부감이 있으신분들을 읽기를 자제 하시길 당부합니다.


1996년...신촌 어느 3류극장안

야릇한 기분마저 들게하는 좁고 어두은 상영관에는 나를 포함하여 5~6명 쯤 중년의 남성들만 있었다. 객석 맨 뒷줄에 자리를 잡은 나는 무언가 모를 기대감에 두근거리며 화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같은줄 맨 끝자리에 앉아있던 40대중반으로 보이는 한남자가 내옆으로 자리를 잡더니 이내 나의 허벅지에 손을 올려 쓰다듬고 있었다. 난 크게 거부하지 안고 그의 손길을 받아들이며, 조금씩 흥분이 되어가던 찰나 그의 손길이 나의 중심부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나역시 마치 예전부터 해왔던것 처럼 그의 중심부를 손으로 쓰다듬으며 살며시 그를 바라봤다. 거칠고 우왁스럽게 생긴 이남자는 눈을 지그시 감더니 한손으로 바지의 지퍼를 내리며 단단해진 그의 물건을 꺼내고는 나의 머리를 눌러 그의물건을 나의 입으로 집어넣으려했다. 난 거부하지안고 정성스레 오랄을 하기 시작했다. 한 5분쯤 지났을까...그는 나의 귓가에대고는 나지막히 "따라와"라며 속삭이고는 옷을추스리고는 이내 나를 이끌고 상영관을 빠져나와 극장 구석에있는 불결하고 더러운 화장실로 나를 데리고 들어갔다. 딸깍! 화장실 문을 잠그는 소리에 나의 심장은 더욱 두근거렸고 무언가 모를 짜릿함에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난 쭈그리고 앉아 그의 바지를 내리고 본격적으로 오랄을 하기 시작했다.
츄릅~츄릅 ...소리가 빨라질수록 "하아~하아~좋아~"라며 그의 신음 소리도 커져갔다.
신음소리와 오랄을 하면서 나는 소리가 조은 화장실을 가득채울즈음...그는 나에게
"일어나...바지좀 내려"라며 날 일으켜 세우고는 바지를 벗겼다. 그리고는 "뒤로 돌아봐" 그때까진 그가 무엇을 할지 잘몰랐다.
내가 알고있는거라고는 오랄섹스 빼곤 해본적이 없기때문에 더욱 난 불안해하며 뒤로돌아 세면기를 붙잡고 엉거주춤 서 있었다.
"허리좀 숙여바" 라며 그는 나의 등을 눌러서 허리를 숙이게 하곤 그의 침을 뭍혀 나의 애널에 잔뜩 발랐다. 너무 놀라 "왜그러세요"라고 했지만 이미 흥분할데로 흥분한 그는 "가만히 있어 안아프게 해줄게" 라며 나의 엉덩이골 사이로 그의 우왁스런 물건을 밀어 넣기 시작했다.
애널이란게 누구나 다 똑같지만 여성의 성기와는 달라서 충분한 이완이 되질 안으면 엄청난 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경험많은 바텀들도 애널섹스를 하기전엔 충분히 젤을 바르고 이완을 한 후에 하곤 하는데...그날 난 강제로 난생처음 엄청난 고통을 맛봐야했다. "아!! 하지마세요 아퍼!! 아!! 하지말라고 시발!! 제발요!! 아 시발놈아 아프다고"
라고 소리치며 발버둥치며 반항을 하며 그의 물건을 거부했지만 "가만히 있어봐 금방끝나" 라며 그는 엄청난 힘으로 날 제아바고 결국엔 애널 삽입에 성공을했다. 하지만 얼마못가 난 다시 반항을 하며 몸서리를 쳤고 몇번의 피스톤질은 했으나 애널섹스는 실패하고 그는"아 시발 좋았는데 병신새끼 지랄한다" 라고 하고는 유유히 화장실을 떠났다.
난 엄청난 고통으로 한동안 쭉그리고 있다가 겨우 바지를 추스리고는 집으로 향했다.
지하철 화장실에 들려 몇번의 양치질을 하며 어느샌가 난 울고있었다. "시발 병신아...그렇게 살고싶냐"라고 속으로 되내이며 다시는 이짓거리를 안하겠다고 맹새하고는 우울한 마음으로 집으로 들어갔다.
기껏해야 동네친구인 준석이와의 오랄섹스만 즐기던 나에겐 애널섹스는 엄청난 충격이었고 공포였다...혹시라도 병에 걸리면 어쩌지....걱정스런 마음으로 밤새뜬눈 으로 지새고 다음날 난 학교로 향했다.
"야 뭔일있냐? 얼굴이 왜 그지랄이야?"준석이는 웃으면서 나에게 말을걸었지만
난 "별일아냐 잠이안와서"라고 말하곤 책상에 얼굴을 파묻고 잠이들었다.
체육시간..."야 화장실가자" 준석이는 이제 일상적으로 나에게 요구해왔다. "존나 꼴려..빨리" "싫어 이제 안할래" 난 그렇게 말하고는 준석이를 피했다.
한달 두달...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준석이 역시 아무렇지안게 받아들였다. 시간이 흘러 나의 기억속에서 점점 지난 일들이 사라져가고 고3이 지나 정신없던 재수생활까지...난 아주 지극히 평범한 시간을 보냈다. 우여곡절끝에 대학을 입학하고 난 누구보다 즐거운 대학생활을 보내고있었다 물론 여자친구까지 있을정도이니 누가봐도 아주 평범한 대학생의 모습이었다. 전역후 시간이흘러 졸업을 하게되고 그당시에도 누구나 겪었던 취준생의 모습으로 살고있었다. 기본적인 생활비가 필요했기에 오후에는 학원강사로 알바를 하고 오전과 낮시간엔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2004년 어느날...
그날도 학원에서 수업을 끝내고 12시가 다되어 귀가를 하곤 버릇처럼 컴퓨터를 키고 책상에 앉아 시간을 보내던중...우연히 kbc..지금은 없어진 이반 커뮤니티 사이트를 발견했다. 사이트 메인에 들어가는 순간 지난 몇년간 없어지고 지워진줄 알았던 내안의 무언가가 꿈틀거리기 시작하며, 다시금 작은 변화가 새롭게 시작이 되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