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쾌락과 저주의 춤.
마키의 남성 부분을 희롱하던 손이 입고있는 가운을 걷어내고 무릎을 쥐어 조금 넓게 벌렸다.
마치 끈 덜어진 꼭두각시 인형처럼 되어버린 양 무기력하게 그 손길에 몸을 맡겼다.
야릇한 눈 웃음을 지어보이며 히토미의 늘씬한 여체가 엄청난 크기로 부풀어오른 페니스를
앞두고 앉았다.
히토미는 상당한 크기로 솟아올라 꿈틀대고 있는 그것을 바라보며 감탄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아...]
무기력하게 늘어진 몸이 경직되어 퍼들거리며 마키의 두 눈이 경악으로 물들었다.
불문곡직 히토미의 입술이 벌려져 위로부터 덮어 씌워진 때문이다.
쭈르르 쭈륵...두어차례 입안으로 절반 넘게 사라졌다 드러난 살 기둥은 침과 체액에
번들번들 코팅된듯 흉물스럽게 꿈틀거렸다.
쩝쩝 살며시 입맛을 다신 후 벌려진 입술 새로 꿈틀거리는 혀가 길게 뻗쳐지며
침과 체액에 덮힌 살 기둥 아래부분부터 휘감아 기어오른다.
거의 드러난 귀두 아랫쪽의 살점을 당겨내리며 가장자리부터 차근 차근 혀끝으로 날름거렸다.
한 손은 페니스 밑둥을 가볍게 쥐고 다른 손은 여자로서의 부분을 섬세하게 희롱하며
차근차근 공략해왔다.
부르르 부르르 몸을 가늘게 떨고있는 소노무라 마키 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쾌감이었다.
더구나, 빈틈없는 계산으로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 자극이었다.
살며시 이빨끝이 귀두 뿌리부분을 머금었고 뻗쳐진 양 팔이 날씬한 마키의 허리 부분을
휘감았다.
[...!]
허덕허덕 쾌감에 몰두하며 머리 속이 텅 비워져 가던 마키의 눈이 부릎떠졌다.
쭈루르륵...히토미의 혀와 입 안이 강하게 페니스를 물고 아주 천천히 삼키기 시작한 것이다.
가볍게 물린 이빨 끝에 살점이 약간씩 스치며 아주 느릿 하게 빨려졌다가 잠깐씩
뱉어졌다.
쭈읍 주르르 야릇하게 물기젖은 무언가를 빨아들이는 소리가 아랫도리에서 울리며
멍할 정도로 진한 쾌감이 머릿 속을 물들여 갔다.
퍼득 마키의 허리와 엉덩이가 덜컥 흔들렸다.
아주 가볍게 톡톡 항문 주름 하나 하나를 건들이며 자극하던 히토미의 손가락 하나가
깊이 파고들었다.
침과 체액에 젖어든 손가락이라 그런지 쑤욱 거의 뿌리 까지 파고 든 손가락...
그 것은 마키의 항문 안쪽 벽을 가만 가만 자극하고 있었다.
[......!]
갑자기 마키의 전신이 벼락 맞은듯 떨렸다.
콰악 양 손이 히토미의 며리칼을 움켜 쥐었고 허리 역시 미친듯 일렁거렸다.
쭈르릅...깊이 머금어지는 살 기둥이 깊이 입 안을 파고들었고 어느틈엔가
인후를 꿰뚫고 목구멍 안쪽까지 넘나들었다.
주르르 끈적이는 침과 체액이 히토미의 입 가와 페니스를 타고 마구 흘러 내렸다.
[하윽...하으으...히...히토미상...으으윽...]
애원하는듯한 신음을 내며 몸을 떠는 마키는 마구 엉덩이와 허리를 꿈틀거렸다.
그와달리 히토미의 사르르 내려감았던 짙은 속눈썹이 열리며 차가운 빛을 뿌려내는
눈동자엔 야릇한 열기와 승리감이 듬뿍 담겨 있었다.
입 안과 목을 느슨하게 하는 대신 뱀 같은 혀가 길게 뻗쳐져 살 기둥을 휘감고
꿈틀거렸다.
그 부분이 스르륵 녹아 내리는듯한 쾌감이 느껴졌지만 극치감은 아니다.
한마디로 히토미 그녀는 입과 목 전체를 최상의 "명기"라 불리는 여성의 생식기처럼
사용하여 마키를 혼내고 있는 것이다.
쾌감은 느끼게 하되 극치감은 허락하지 않는다는것이다.
[으으으...제...제발...아아...]
태앵...마키의 젖가슴 끝에 유두가 융기하며 허공에 솟구쳤다.
또르륵 땀 방울이 탄탄한 아랫배 근육을 타고 흘러 내린다.
큭큭큭...야릇한 콧소리가 히토미에게서 새어 나왔다.
승리감이 깃든 득의한 웃음소리였고 천천히 히토미의 눈이 사르르 내리 감겼다.
그리고...얼마 지나지 않아 마키의 거친 허리 움직임이 뚝 멈췄다.
이윽고 뻣뻣이 세워진채 푸들푸들 떨리는 마키의 전신...
우선 히토미의 한쪽 손 가운데 손가락이 마키의 항문 깊은곳 어딘가를 딱 맞춰 더듬었다.
그리고 다른손 역시 마키의 허벅지 안쪽을 뒤로 더듬어 양성체의 몸 중 여성의 부분
그 안쪽으로 파고들어 오돌도돌한 살점이 단단히 뭉쳐진 무언가를 찻아내 긴 손가락 끝으로
터치했다.
마지막으로 입안과 혀가 페니스를 휘감고 목구멍 역시 단단히 조이며 꾸물꾸물 빨아들였다.
단순히 그냥 빨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소용돌이치듯 휘감고 달라붙어 들이 마시고 있는것이다.
푸들푸들...마키의 손이 억세게 히토미의 머리채를 휘어 잡았다.
그 서슬에 단정히 묶어올린 히토미의 머리칼이 흩어져 푸스스 마구 흘러내렸다.
[으으, 으아아...]
마키에게서 터져나온 비명...그것은 지옥으로 떨어지는 불쌍한 영혼의 절규와도 같았다.
무시무시한 쾌감의 물결과 함께 전기가 통하는듯 등줄기에서부터 저릿거리는 감각이
터져 올라왔다.
완전히 뿌리까지 삼켜져버린 살 기둥...그 서슬에 히토미의 입 가가 ?어져라 크게 벌려졌고
박혀든 페니스 때문인지 가는 목덜미가 부풀어 오르며 목젖이 드러나 보였다.
얼굴 역시 벌겋게 달아올랐지만 히토미의 표정만큼은 평온해 보였다.
오히려 간간히 차고 요염한 눈빛이 드러나 보이며 능숙하게 손과 입을 움직이고 있었다.
드디어 엄청난 쾌락을 견디지 못하고 마키의 신체가 크게 꿈틀 거리며 콰학, 엄청난 양의
정액을 뿜어내고 말았다.
꿈틀...무언가를 느꼈는지 히토미의 아미가 살짝 좁혀졌다 천천히 풀어졌다.
뜨거운 체액이 뿌려지는 감각이 깊이 삼켜진 목구멍 안쪽에서 분명히 느껴졌던 것이다.
보통 여성이었다면 아마 진작에 사래가 들리던지 했을 터였지만 그녀는 분명히
툭 불거진 목젖을 움직 움직 거리며 상당한 양의 체액을 삼켜 식도를 거쳐 위 쪽으로
흘려 내려보냈다.
느릿하게 걸쭉한 액체가 히토미의 입 안과 식도를 타고 넘어가며 근지러운 느낌을 전해 주었다.
그와 동시에 아플정도로 괄약근에 박힌 손가락을 조여대는 감각과 리드미컬하게 살점이 달라 붙으며
찌익 찍 체액을 뿜는 여성의 그 부분...그리고, 천천히 힘을 잃으며 정액을 뿌려대는 남근...
그 모든 감각을 즐기며 히토미의 눈이 반짝 떠졌다가 슬며시 가늘어졌다.
퍼득 퍼득...눈을 까뒤집으며 전율하던 마키의 몸이 추욱 늘어지며 푹신하고 편안한 의자에 몸을
기댔고 머리채를 쥔 손도 풀리며 처억 아래로 늘어트렸다.
발갛게 변한 히토미의 얼굴...득의양양한 기색이 어린 끈적한 눈동자가 열리며
아직 힘을 완전히 잃지않은 페니스를 절반 정도 게워내 머금으며 입 안에서 즐기듯
이리 굴리고 저리 굴려댔다.
히토미의 볼이 이리저리 올록볼록 부풀었다 가라앉으며 혀로 데굴데굴 굴렸다.
푸들 푸들...마키의 몸이 잔 떨림을 보이며 점차 히토미의 입 안에 물린 페니스 역시
다시금 뜨겁고 단단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츄륵...한참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뱉어낸 요염한 입술이 살며시 곡선을 그렸다.
입 주위에서부터 목 주위 심지어는 값비싼 차이나 드레스 앞섶까지 온통 침과 정액
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지만 아랑곶 없이 혀를 뻗어 싸아아 미처 삼키지 못해 주르륵
입 가를 타고 흘러 내리는 체액을 듬뿍 혀로 핥았다.
끈끈한 꿀물에 범벅이 된 두 손으로 마키의 부푼 페니스를 쥐며 감탄하는 시선으로
내려다보는 그녀...
연신 입 가를 핥던 그녀의 혀가 날람 귀두 앞 요도에 맺혀있는 액체를 핥아 올렸다.
파르르 떠는 마키의 전신...텅 비어버린 두눈은 무심하게 허공을 담고 있었고
가뿐 숨만 내 쉬고 있었다.
[소노무라상, 괜찮으셨나요? 하지만 아직 멀었답니다...차근차근
맛 보여 드릴께요...그리고, 오늘 당신은 다시 태어나게 될 겁니다.
몸과 마음 모두...새롭게 말이지요...]
살짝 귀두 앞 머리에 입을 맞추며 히토미가 나직히 한 말이었다.
어떻게 이곳까지 왔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았다.
화려하고 넓은 욕실 가운데, 마키가 누워있는 커다란 원형 쿠션은 속이 특수한
액체로 채워진 것이었다.
한쪽에 놓인 에로틱한 디자인의 향로에선 야릇한 향 내음이 가늘게 피어 오르고 있었다.
진귀한 사향과 미약이 재료인 향 연기를 맡은데다 반은 정신이 나가있는 상태였기에
소노무라 마키는 구름 위를 걷는듯 몸이 부웅 떠오르는 느낌을 맛보고 있었다.
실내 바닥은 따뜻한 느낌이 나는 향기나는 나무로 되어 있었고 한쪽 벽면이 특수 유리로
되어 밖의 경치가 훤히 내려다 보였다.
화려한 샤워 부스와 장식들이 눈을 휘둥그렇게 만들었고 부글부글 거품이 이는
크고 넓은 욕조는 자수정 원석으로 된 것이었다.
각각 장미넝쿨과 뱀, 포도넝쿨에 휘감긴 여신상이 야릇한 쾌감에 찬 표정으로 욕실
가장자리마다 서 있었고 가운데 작은 연못에 있는 반라의 여신상이 든 항아리에선
쏴아아 물이 폭포처럼 흘러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간신히 원형 쿠션에 누워 헐떡거리고 있는 마키의 앞...살아있는 여신상이
사뿐사뿐 다가왔다.
뿌연 시야 사이로 떠오른 살아있는 여신의 몸...그 것은 어떤 조각보다도 아름다웠고
화려했다.
더러워진 차이나 드레스를 벗고 더운물로 가볍게 샤워를 마친 히토미가 살짝 입에
머금은 장식 끈으로 머리를 묶어 올렸다.
물기를 머금은 황홀한 여체, 특히 눈길이 가는 것은 큰 키에 어울리는 늘씬한 다리와
굉장한 크기로 부풀어 오른 젖가슴 이었다.
군살없이 미끈한데다 살짝 기름기가 도는 농염한 여체였다.
사뿐사뿐 걷는 걸음마다 풍만한 젖가슴이 흔들렸고 사타구니 사이에 게 자라난
체모의 숲이 앙증맞았다.
[대단하시더군요 소노무라상...어지간한 남자라 해도 이 정도까지 견디지 못할텐데...]
야릇하게 눈 웃음을 흘리며 다가드는 마성의 여신을 올려보며 마키는 몸부림을 쳤지만
하지만 가누기 힘든 육체는 무력했고 목소리 마저 잘 나오지 않는다.
무엇보다 곤혹스러운 것은 히토미가 싫지 않다는것이다.
어째서인지 와락 히토미에게 덤벼들어 그녀를 마구 범하고 싶은 생각 뿐이다.
미친듯 솟아 오르는 욕정과 열기는 마키를 초조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편안히 가지세요, 절대 당신을 해롭게 하거나 하지는 않을테니...
아키코, 그 아이 역시...]
[......!]
살며시 다기들어 마키의 몸을 매만지며 히토미가 한 말에 등골이 오싹해지며 차가운
기운이 전신에 퍼지는 것이 느껴졌다.
몸 전체가 분명 뜨겁고 근질거렸지만 머리 속이 조금 맑아지는 것 같았다.
[히...히토미상? 설마 아키코를...]
히토미는 고개를 살짝 흔들었다.
[정말 대단한 자제력이시군요...하지만 시간이 많지않네요, 이야기는 조금 이따
하기로 하죠...]
생긋 미소지으며 사르르 하얀 뱀처럼 뻗쳐진 손이 탱탱하게 부푼 마키의 가슴과
탄탄한 복근을 거쳐 흉물스럽게 꿈틀거리며 서 있는 페니스를 스쳐 지나갔다.
부르르 쾌감과 함께 잔떨림이 마키의 전신을 스쳤다.
히토미는 바닥에 놓여있던 에로틱한 곡선의 용기 하나를 집어들어 뚜껑을 열었다.
평범한 샴프나 로션은 아닌 수상쩍은 우윳빛 액체가 천천히 흘러 내렸다.
[......!]
처음엔 조금 차가운 감각이느껴졌지만 흘러내린 걸쭉한 액체를 매만져 마사지하며
넓게 바르는 동안 들부들 전기가 흐르며 감미로운 감각이 조금씩 느껴졌다.
[아아...]
문득 신음이 흘러 나오자 멈칫 마사지하는 손길이 살짝 멈췄다.
[기분 좋은가보군요, 보람이 있네요 어쨋거나 아주 진귀한 것이니까...]
묘한 웃음을 담은 목소리가 영롱하게 실내를 울렸다.
걸쭉한 액체를 듬뿍 손에 담아 마키의 가슴 부분에 흘러 내리게 했다.
역시 처음엔 차가운 기분에 몸을 퍼뜩였지만 점차 간질거리며 저릿저릿 감미로운
쾌감이 느껴 졌다.
남과는 다른 양성체의 몸을지닌 마키였지만 나름대로 여성의 몸이랄수 있는 젖가슴 역시
제법 볼륨이 있는 터였다.
킥킥 가볍게 웃으며 가슴을 주무르는 히토미의 손길이 조금 장난스러워졌다.
[당신의 가슴 부드럽고 기분 좋네요...어머? 귀여워라..]
탱글거리며 손 안에서 이지러지는 젖가슴 오또마니 서서 떨고있는 유두와 확연히
부풀어 오른 젖꼭지 가장자리를 장난스레 터치하다가 가만히 움켜쥐고 데굴데굴 굴렸다.
손가락 사이에 살점이 삐져나올 정도로 조여지다 부드럽게 짜내지듯 움켜 쥐어진다.
마키는 천신에 느껴지는 진한 쾌감에 몸을 경직시켰다.
굉장히 능숙하면서 섬세한 터치...조금 거칠고 난폭하며 서툰 아키코와는 차원이 다른
손길이었다.
주르르 가슴에서 목덜미 어깨 겨드랑이 팔과 다리 곳곳에 그 우윳빛 액체가 부어졌고
히토미의 손길은 점점 농밀해져 갔다.
전신에 부어지는 젤 타입의 뿌연 액체가 퍼져가며 끈적이지 않고 미끌거리는 감촉이
감미로웠다.
[하아아...]
나른하게 가라앉는 기분 이제 어떻게 되어도 좋았다.
온 몸을 히토미에게 내 맡겨버렸다.
전신이 번들거리며 젤 투성이가 되어갔다.
얼마 후 넓게 다리를 벌려세운채 늘어져버린 마키를 내려다보며 히토미가 자신의
풍만한 젖가슴을 모아 그 계곡 사이로 듬뿍 우윳빛 액체를 부었다.
주르르 가슴 삼각 계곡 사이에 고인 그 액체를 스스로 가슴을 움켜쥐어 크게
원을 그리며 주물러 비비기 시작했다.
이윽고 충분히 비벼져 살짝 거품과 젤 투성이가 된 가슴을 양 쪽으로 열며 다가왔다.
목표는 마키의 사타구니 사이 검붉게 끄떡이며 고개를 들고있는 흉칙한 물건...
[......!]
뭐랄까...처음엔 아무 감각도 없었다.
하지만 곧이어 머리 속이 하얗게 변해버렸다.
충격? 무서움?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 희뿌연 젤 타입의 액체에 범벅이 된 마성의 가슴이 벌려지고 우뚝 솟은 채 살짝
요도 입구에 액체를 매달고 있는 흉측한 페니스가 끼워지며 다시 양 가슴이 닫혀졌고
히토미의 손길이 스스로의 가슴을 크게 원을 그리며 부벼진 순간, 하반신이
완전히 녹는듯한 착각에 빠져야 했다.
젖무덤과 함께 전신을 일렁거리며 위 아래로 부비다가 다시 스스로의 젖가슴을
압착하며 원을그렸다.
방글빙글 원을 그리는 사이로 삐져나온 귀두 부분을 혀로 날름거리거나
입술로 머금어 살짝 빨아올렸다.
부들부들...마키의 머리 속이 완전히 녹아 내렸다.
찌익 찌이익...자연스레 엄청난 기세로 정액이 뿜어져 버렸다.
그럼에도...쾌락은 가라앉지 않았고 단단하고 뜨겁게 발기된 페니스의 감각 역시
사그러 들 줄 몰랐다.
가슴 플레이...파이즈리 라고 하는 이것, 마키로서는 여태까지 경험이 없었던 것이다.
[후후후...어떤가요? 그 애도 이것 만큼은 어쩔수 없을 거예요...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하는 히토미의 말 처럼 이 플레이는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고
그 조건이 된다 하더라고 선뜻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어려운 것이었다.
방법 자체는 간단하기는 했다.
여성의 젖가슴 사이에 남자 성기를 끼우고 문지르거나 해서 사정하게 하는 것이니까...
하지만 우선 여성의 가슴 크기가 어느 이상이 되어야 했고 단순히 문지른다 는 것이 아닌
테크닉이 필요했으며 무엇보다도 이 행위를 실제로 할 수 있는 여성이 필요한 것이 문제였다.
아마도 어지간히 서로를 사랑하는 연인이라고 해도 이 행위를 서로 하겠다거나 해 달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실제로 일본 여성 중에는 이 행위를 할 만큼 가슴이 큰 여성 자체가
드물었다.
아키코의 경우 또래에 비해서 성숙했고 성적인 테크닉도 있었지만 아까의 펠라치오는 물론
이번의 가슴 비비기는 어림도 없었다.
아예 조건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았으니까...
[히토미상...그 그만!]
헛소리처럼 연신 몸을 떨며 숨을 헐떡이닌 마키는 와락 겁이 났다.
무시무시한 쾌락과 함께 전신의 체액이 몽땅 삐져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 마저
들었다.
절정감이 멎지않고 계속되었고 괄약근이 간헐적으로 꿈틀거리며 정액을 뿜어냈다.
이미 히토미의 얼굴과 목덜미는 정액 투성이로 입가엔 듬뿍 묻어난 정액으로 번들거렸고
몇 차례나 마신 양만해도 상당할 것이다.
그녀가 까르르 웃었다.
[이런이런, 소노무라상 이 정도에서 항복 이신가요? 아직 본 게임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쿡쿡 가벼운 웃음을 흘리며 오히려 가슴 부위를 더욱 밀착시킨 그녀였다.
느릿하게 혀를 내밀에 불쑥 귀두 부분을 휘어감아 입 안으로 빨아들였다.
[으윽...제 제발...]
부르르 애원하는 마키의 두 눈엔 절망과 공포감마저 어려 있었다.
꿀럭 뿜어지는 정액을 맛있다는듯 들이마시며 야릇하게 하토미는 눈을 빛냈다.
[당신의 정액 정말 맛있지만 할수 없네요. 조금 봐 드리기로 할까요?]
조금은 아쉽다는듯 두 어차례 가슴 사이로 마키의 페니스를 느릿하게 원을 그리며 부비며
감촉을 만끽한 아키코가 가슴 사이에서 페니스를 빼내며 살짝 밑둥부터 핥았다.
쭈르르 흘러 넘친 제액이히토미의 혀헤 스치며 입 안으로 날름 삼켜졌다.
은근하면서도 굉장한 자극이 일었다.
약간 아쉬우면서도 마음이 놓였지만 글쎄...히토미는 의미심장한 웃음과 함께 늘씬한
몸을 일으켜 세었다.
[소노무라상, 입과 가슴으로 느끼기엔 제법이었어요. 하지만 이쪽으론 어떨지...]
[......!]
눈을 부릅떠야 했다.
몸을 일으켜 양 다리를 세우고 다가와 자신의 은밀한 부분을 살며시 과시하듯 벌려 보였다.
양쪽으로 넓게 벌려진 음순은 아주 연한 핑크빛이었고 가운데 꽃술 부분은 조금 짙은 분홍빛
살점의 동굴에는 층층이 쌓인 돌기와 점막 들이 싸아아 요염하게 하느작 거리고 있었다.
꿈틀꿈틀...살아 움직이는 해면 생물들의 군집같이 보이는 그것은 맛있는 것을 어서
먹고 싶다는듯 주르르 꿀같이 진한 음액을 흘려내고 있었다.
완전히 발기된 채 꺼떡거리고 있는 페니스를 하이얀 손가락이 움켜쥐었고 느릿하게 허리를
가라앉혀 꿈틀거리는 흡반에 닿게 했다.
검붉게 부푼 귀두 부분에 투명한 분홍빛 살점이 쩌억 달라 붙으며 토해진 음액이 듬뿍
문혀졌다.
[흐으응...뜨겁고 단단하네요...하아앙...]
[흐...으윽...히토미상...]
단번에 앞 머리를 삼킨 그것은 쭈릅 쭈르릅 조금씩 조금씩 살 기둥을 머금어갔다.
부드러워보이는 투명한 분홍빛 흡반이 둘러싸며 조였다 아니, 조금씩 씹어 삼킨다고
해야 적당할 듯 싶었다.
말 그대로 히토미의 늪은 하나의 괴물이나 야수의 아가리와 같았다.
층층이 쌓인 돌기와 살점들이 수많은 실뱀이나 거머리 처럼 꾸물거리며 달라붙었다.
쭉쭉 빨아들이며 사방에서 조여 왔다.
게다가 분명 삼켜지고 있는데 안쪽에서 강한 저항감도 같이 느껴졌다.
공포감에 휩싸이며 천천히 삼켜지고 있는 자신의 일부를 더는 보지못하고 눈을 돌렸다.
점차 거세지는물결처럼 사타구니에서부터 퍼져가며 커지고 있는 쾌감이 등줄기를 타고
치밀어 올랐다.
[으으...아 안돼...으으응]
[하아앙..굉장해요...안까지 닿았어 하아앙]
마키의 페니스가 뿌리까지 히토미에게 삼켜지며 둘의 체모가 서로 닿았다.
풍만한 핑크빛 복숭아같은 히토미의 엉덩이 근육이 꿈틀거렸다.
안쪽 자궁 입구가 살짝 고개를 숙이고 마키의 귀두 앞쪽을 살짝 머금어 버렸다.
꿈틀꿈틀 전신이 거머리로 화한 히토미가 고갯짓을 하며 입술을 벌렸다.
퍼득 전율하는 두사람...그 거머리 소굴에서 더는 참지 못하고 마키의 괄약근이
크게 움직였다.
[우...하으으...]
[뜨거워...]
와락 마키의 손이 히토미의 엉덩이 부위를 움켜 쥐었다.
미끈둥하고 고무같은 탄력감이 왈칵 느껴지며 전기에 감전된 듯 부르르 몸을 떨었다.
쾌감과 같이 느껴지는 엄청난 분출감...괄약근의 움직임과 함께 정액이 뿜어졌다.
단순히 페니스가 삽입 된것만으로도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하으으...안 돼...그만...]
[하아, 마키...좋아요...하앙...]
달덩이 같은 히토미의 엉덩이가 위로 쳐들렸고 검붉은 페니스가 조금 드러났다.
그리고 다시 허리가 내려지며 쑤욱 삼켜졌고 이내 그 것은 허리와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아질 하는 모습이 되어 버렸다.
단순한 방아찧기가 아니었다.
깊이 삼켜진 페니스를 짓이기듯 허리와 엉덩이가 또아리 틀듯 혹은 맷돌을 돌리듯
움직였다.
마키의 페니스를 축으로 히토미의 가는 허리가 회전했고 양 엉덩이가 실룩거리며
꿈틀 거렸다.
그와 동시에 안쪽 거머리 소굴이 쥐어짜듯 달라붙어 미친듯 수축했다.
풍만한 엉덩이가 비벼 돌려지는 자극적인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쾌락지옥...河淄苛?절정감...아까 가슴 플레이 때와 차원이 달랐다.
더구나 마음대로 절정감을 만끽할 수도 없다.
하늘로 끝없이 내려갔다가 실팔지옥까지 추락하며 그 지독한 전율감을 느껴야 했다.
간간이 그녀가 엉덩이를 슬쩍 허공에 띄우고 느슨하게 풀어줄 때마다 덜컥 허리를
흔들어 올리며 정액을 히토미의 자궁을 향해 뿜어냈다.
[그..그만 제발...흑...흐으윽...]
주륵 눈물까지 흘렀다.
쾌감이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것을 뼈저리게 느껴야했다.
마음대로 가지도 못하고 마음대로 느끼지도 못한다 철저히 히토미에게 농락당하듯
다뤄지고 있었다.
마키의 육체는 기계적으로 허리를 마주 움직였고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쥔 손 역시
히토미의 움직임에 철저히 보조를 맞출 수 밖에 없었다.
쾌감을 느끼는 것도 오직 히토미의 움직임과 본능적인 계산대로 였다.
[하앙...좋아...더 더...]
[으윽...흑...]
덜컥, 히토미의 얼굴이 쾌락과 욕망에 물들며 스스로의 손으로 커다란 가슴을
쥐어짜며 허리를 허공에 띄웠다.
짙은 염기와 열기에 휩싸인 그녀가 절정감을 만끽했고 마키 역시 전율하며 재차
정액을 뿜어냈다.
보통의 섹스였다면 이미 정액은 고갈된 상태였을것이고 쾌락보다는 고통을
느껴야했겠지만 어떤 마법이 걸렸는지 뿜어지는 체액은 끝이 없는듯 했고 느껴지는
쾌락 역시 그러했다.
히토미 역시 파도가 치듯 절정감을 반복해서 느끼고 있었다.
[하으으응...굉장해 이건...아아앙...]
눈이 하얗게 치떠지며 촤르르 묶여졌던 머리칼이 해초처럼 흘러 내렸다.
[마키상, 당신 절대 놓치지 않을거야...절대,그 아이에게도 하아앙..]
[히도미상...으음...]
풀썩 쓰러지듯 몸을 겹친 히토미의 전신을 받아들며 둘은 어느틈엔가 미칠듯한
입맞춤을 나누고 있었다.
말랑거리는 혀가 서로 얽혀들며 부어지는 숨결과 체액이 마구 넘쳐흐르며 교환되었다.
[마키상...쯔읍 쯔으읍...]
[히토미...으응...하압...]
줄줄 그들의 입 가에는 젤과 침이 범벅이되어 흘러내렸다.
뜨거운 쾌락은 끝 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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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는 계속 발견되고 어색한 부분도 끊이질 않고...글 쓰는 것은 역시...어렵군요..;
도데체 몇번 수정하는거야? 나름 정리하고 올리는데..;;;
마키의 남성 부분을 희롱하던 손이 입고있는 가운을 걷어내고 무릎을 쥐어 조금 넓게 벌렸다.
마치 끈 덜어진 꼭두각시 인형처럼 되어버린 양 무기력하게 그 손길에 몸을 맡겼다.
야릇한 눈 웃음을 지어보이며 히토미의 늘씬한 여체가 엄청난 크기로 부풀어오른 페니스를
앞두고 앉았다.
히토미는 상당한 크기로 솟아올라 꿈틀대고 있는 그것을 바라보며 감탄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아...]
무기력하게 늘어진 몸이 경직되어 퍼들거리며 마키의 두 눈이 경악으로 물들었다.
불문곡직 히토미의 입술이 벌려져 위로부터 덮어 씌워진 때문이다.
쭈르르 쭈륵...두어차례 입안으로 절반 넘게 사라졌다 드러난 살 기둥은 침과 체액에
번들번들 코팅된듯 흉물스럽게 꿈틀거렸다.
쩝쩝 살며시 입맛을 다신 후 벌려진 입술 새로 꿈틀거리는 혀가 길게 뻗쳐지며
침과 체액에 덮힌 살 기둥 아래부분부터 휘감아 기어오른다.
거의 드러난 귀두 아랫쪽의 살점을 당겨내리며 가장자리부터 차근 차근 혀끝으로 날름거렸다.
한 손은 페니스 밑둥을 가볍게 쥐고 다른 손은 여자로서의 부분을 섬세하게 희롱하며
차근차근 공략해왔다.
부르르 부르르 몸을 가늘게 떨고있는 소노무라 마키 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쾌감이었다.
더구나, 빈틈없는 계산으로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 자극이었다.
살며시 이빨끝이 귀두 뿌리부분을 머금었고 뻗쳐진 양 팔이 날씬한 마키의 허리 부분을
휘감았다.
[...!]
허덕허덕 쾌감에 몰두하며 머리 속이 텅 비워져 가던 마키의 눈이 부릎떠졌다.
쭈루르륵...히토미의 혀와 입 안이 강하게 페니스를 물고 아주 천천히 삼키기 시작한 것이다.
가볍게 물린 이빨 끝에 살점이 약간씩 스치며 아주 느릿 하게 빨려졌다가 잠깐씩
뱉어졌다.
쭈읍 주르르 야릇하게 물기젖은 무언가를 빨아들이는 소리가 아랫도리에서 울리며
멍할 정도로 진한 쾌감이 머릿 속을 물들여 갔다.
퍼득 마키의 허리와 엉덩이가 덜컥 흔들렸다.
아주 가볍게 톡톡 항문 주름 하나 하나를 건들이며 자극하던 히토미의 손가락 하나가
깊이 파고들었다.
침과 체액에 젖어든 손가락이라 그런지 쑤욱 거의 뿌리 까지 파고 든 손가락...
그 것은 마키의 항문 안쪽 벽을 가만 가만 자극하고 있었다.
[......!]
갑자기 마키의 전신이 벼락 맞은듯 떨렸다.
콰악 양 손이 히토미의 며리칼을 움켜 쥐었고 허리 역시 미친듯 일렁거렸다.
쭈르릅...깊이 머금어지는 살 기둥이 깊이 입 안을 파고들었고 어느틈엔가
인후를 꿰뚫고 목구멍 안쪽까지 넘나들었다.
주르르 끈적이는 침과 체액이 히토미의 입 가와 페니스를 타고 마구 흘러 내렸다.
[하윽...하으으...히...히토미상...으으윽...]
애원하는듯한 신음을 내며 몸을 떠는 마키는 마구 엉덩이와 허리를 꿈틀거렸다.
그와달리 히토미의 사르르 내려감았던 짙은 속눈썹이 열리며 차가운 빛을 뿌려내는
눈동자엔 야릇한 열기와 승리감이 듬뿍 담겨 있었다.
입 안과 목을 느슨하게 하는 대신 뱀 같은 혀가 길게 뻗쳐져 살 기둥을 휘감고
꿈틀거렸다.
그 부분이 스르륵 녹아 내리는듯한 쾌감이 느껴졌지만 극치감은 아니다.
한마디로 히토미 그녀는 입과 목 전체를 최상의 "명기"라 불리는 여성의 생식기처럼
사용하여 마키를 혼내고 있는 것이다.
쾌감은 느끼게 하되 극치감은 허락하지 않는다는것이다.
[으으으...제...제발...아아...]
태앵...마키의 젖가슴 끝에 유두가 융기하며 허공에 솟구쳤다.
또르륵 땀 방울이 탄탄한 아랫배 근육을 타고 흘러 내린다.
큭큭큭...야릇한 콧소리가 히토미에게서 새어 나왔다.
승리감이 깃든 득의한 웃음소리였고 천천히 히토미의 눈이 사르르 내리 감겼다.
그리고...얼마 지나지 않아 마키의 거친 허리 움직임이 뚝 멈췄다.
이윽고 뻣뻣이 세워진채 푸들푸들 떨리는 마키의 전신...
우선 히토미의 한쪽 손 가운데 손가락이 마키의 항문 깊은곳 어딘가를 딱 맞춰 더듬었다.
그리고 다른손 역시 마키의 허벅지 안쪽을 뒤로 더듬어 양성체의 몸 중 여성의 부분
그 안쪽으로 파고들어 오돌도돌한 살점이 단단히 뭉쳐진 무언가를 찻아내 긴 손가락 끝으로
터치했다.
마지막으로 입안과 혀가 페니스를 휘감고 목구멍 역시 단단히 조이며 꾸물꾸물 빨아들였다.
단순히 그냥 빨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소용돌이치듯 휘감고 달라붙어 들이 마시고 있는것이다.
푸들푸들...마키의 손이 억세게 히토미의 머리채를 휘어 잡았다.
그 서슬에 단정히 묶어올린 히토미의 머리칼이 흩어져 푸스스 마구 흘러내렸다.
[으으, 으아아...]
마키에게서 터져나온 비명...그것은 지옥으로 떨어지는 불쌍한 영혼의 절규와도 같았다.
무시무시한 쾌감의 물결과 함께 전기가 통하는듯 등줄기에서부터 저릿거리는 감각이
터져 올라왔다.
완전히 뿌리까지 삼켜져버린 살 기둥...그 서슬에 히토미의 입 가가 ?어져라 크게 벌려졌고
박혀든 페니스 때문인지 가는 목덜미가 부풀어 오르며 목젖이 드러나 보였다.
얼굴 역시 벌겋게 달아올랐지만 히토미의 표정만큼은 평온해 보였다.
오히려 간간히 차고 요염한 눈빛이 드러나 보이며 능숙하게 손과 입을 움직이고 있었다.
드디어 엄청난 쾌락을 견디지 못하고 마키의 신체가 크게 꿈틀 거리며 콰학, 엄청난 양의
정액을 뿜어내고 말았다.
꿈틀...무언가를 느꼈는지 히토미의 아미가 살짝 좁혀졌다 천천히 풀어졌다.
뜨거운 체액이 뿌려지는 감각이 깊이 삼켜진 목구멍 안쪽에서 분명히 느껴졌던 것이다.
보통 여성이었다면 아마 진작에 사래가 들리던지 했을 터였지만 그녀는 분명히
툭 불거진 목젖을 움직 움직 거리며 상당한 양의 체액을 삼켜 식도를 거쳐 위 쪽으로
흘려 내려보냈다.
느릿하게 걸쭉한 액체가 히토미의 입 안과 식도를 타고 넘어가며 근지러운 느낌을 전해 주었다.
그와 동시에 아플정도로 괄약근에 박힌 손가락을 조여대는 감각과 리드미컬하게 살점이 달라 붙으며
찌익 찍 체액을 뿜는 여성의 그 부분...그리고, 천천히 힘을 잃으며 정액을 뿌려대는 남근...
그 모든 감각을 즐기며 히토미의 눈이 반짝 떠졌다가 슬며시 가늘어졌다.
퍼득 퍼득...눈을 까뒤집으며 전율하던 마키의 몸이 추욱 늘어지며 푹신하고 편안한 의자에 몸을
기댔고 머리채를 쥔 손도 풀리며 처억 아래로 늘어트렸다.
발갛게 변한 히토미의 얼굴...득의양양한 기색이 어린 끈적한 눈동자가 열리며
아직 힘을 완전히 잃지않은 페니스를 절반 정도 게워내 머금으며 입 안에서 즐기듯
이리 굴리고 저리 굴려댔다.
히토미의 볼이 이리저리 올록볼록 부풀었다 가라앉으며 혀로 데굴데굴 굴렸다.
푸들 푸들...마키의 몸이 잔 떨림을 보이며 점차 히토미의 입 안에 물린 페니스 역시
다시금 뜨겁고 단단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츄륵...한참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뱉어낸 요염한 입술이 살며시 곡선을 그렸다.
입 주위에서부터 목 주위 심지어는 값비싼 차이나 드레스 앞섶까지 온통 침과 정액
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지만 아랑곶 없이 혀를 뻗어 싸아아 미처 삼키지 못해 주르륵
입 가를 타고 흘러 내리는 체액을 듬뿍 혀로 핥았다.
끈끈한 꿀물에 범벅이 된 두 손으로 마키의 부푼 페니스를 쥐며 감탄하는 시선으로
내려다보는 그녀...
연신 입 가를 핥던 그녀의 혀가 날람 귀두 앞 요도에 맺혀있는 액체를 핥아 올렸다.
파르르 떠는 마키의 전신...텅 비어버린 두눈은 무심하게 허공을 담고 있었고
가뿐 숨만 내 쉬고 있었다.
[소노무라상, 괜찮으셨나요? 하지만 아직 멀었답니다...차근차근
맛 보여 드릴께요...그리고, 오늘 당신은 다시 태어나게 될 겁니다.
몸과 마음 모두...새롭게 말이지요...]
살짝 귀두 앞 머리에 입을 맞추며 히토미가 나직히 한 말이었다.
어떻게 이곳까지 왔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았다.
화려하고 넓은 욕실 가운데, 마키가 누워있는 커다란 원형 쿠션은 속이 특수한
액체로 채워진 것이었다.
한쪽에 놓인 에로틱한 디자인의 향로에선 야릇한 향 내음이 가늘게 피어 오르고 있었다.
진귀한 사향과 미약이 재료인 향 연기를 맡은데다 반은 정신이 나가있는 상태였기에
소노무라 마키는 구름 위를 걷는듯 몸이 부웅 떠오르는 느낌을 맛보고 있었다.
실내 바닥은 따뜻한 느낌이 나는 향기나는 나무로 되어 있었고 한쪽 벽면이 특수 유리로
되어 밖의 경치가 훤히 내려다 보였다.
화려한 샤워 부스와 장식들이 눈을 휘둥그렇게 만들었고 부글부글 거품이 이는
크고 넓은 욕조는 자수정 원석으로 된 것이었다.
각각 장미넝쿨과 뱀, 포도넝쿨에 휘감긴 여신상이 야릇한 쾌감에 찬 표정으로 욕실
가장자리마다 서 있었고 가운데 작은 연못에 있는 반라의 여신상이 든 항아리에선
쏴아아 물이 폭포처럼 흘러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간신히 원형 쿠션에 누워 헐떡거리고 있는 마키의 앞...살아있는 여신상이
사뿐사뿐 다가왔다.
뿌연 시야 사이로 떠오른 살아있는 여신의 몸...그 것은 어떤 조각보다도 아름다웠고
화려했다.
더러워진 차이나 드레스를 벗고 더운물로 가볍게 샤워를 마친 히토미가 살짝 입에
머금은 장식 끈으로 머리를 묶어 올렸다.
물기를 머금은 황홀한 여체, 특히 눈길이 가는 것은 큰 키에 어울리는 늘씬한 다리와
굉장한 크기로 부풀어 오른 젖가슴 이었다.
군살없이 미끈한데다 살짝 기름기가 도는 농염한 여체였다.
사뿐사뿐 걷는 걸음마다 풍만한 젖가슴이 흔들렸고 사타구니 사이에 게 자라난
체모의 숲이 앙증맞았다.
[대단하시더군요 소노무라상...어지간한 남자라 해도 이 정도까지 견디지 못할텐데...]
야릇하게 눈 웃음을 흘리며 다가드는 마성의 여신을 올려보며 마키는 몸부림을 쳤지만
하지만 가누기 힘든 육체는 무력했고 목소리 마저 잘 나오지 않는다.
무엇보다 곤혹스러운 것은 히토미가 싫지 않다는것이다.
어째서인지 와락 히토미에게 덤벼들어 그녀를 마구 범하고 싶은 생각 뿐이다.
미친듯 솟아 오르는 욕정과 열기는 마키를 초조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편안히 가지세요, 절대 당신을 해롭게 하거나 하지는 않을테니...
아키코, 그 아이 역시...]
[......!]
살며시 다기들어 마키의 몸을 매만지며 히토미가 한 말에 등골이 오싹해지며 차가운
기운이 전신에 퍼지는 것이 느껴졌다.
몸 전체가 분명 뜨겁고 근질거렸지만 머리 속이 조금 맑아지는 것 같았다.
[히...히토미상? 설마 아키코를...]
히토미는 고개를 살짝 흔들었다.
[정말 대단한 자제력이시군요...하지만 시간이 많지않네요, 이야기는 조금 이따
하기로 하죠...]
생긋 미소지으며 사르르 하얀 뱀처럼 뻗쳐진 손이 탱탱하게 부푼 마키의 가슴과
탄탄한 복근을 거쳐 흉물스럽게 꿈틀거리며 서 있는 페니스를 스쳐 지나갔다.
부르르 쾌감과 함께 잔떨림이 마키의 전신을 스쳤다.
히토미는 바닥에 놓여있던 에로틱한 곡선의 용기 하나를 집어들어 뚜껑을 열었다.
평범한 샴프나 로션은 아닌 수상쩍은 우윳빛 액체가 천천히 흘러 내렸다.
[......!]
처음엔 조금 차가운 감각이느껴졌지만 흘러내린 걸쭉한 액체를 매만져 마사지하며
넓게 바르는 동안 들부들 전기가 흐르며 감미로운 감각이 조금씩 느껴졌다.
[아아...]
문득 신음이 흘러 나오자 멈칫 마사지하는 손길이 살짝 멈췄다.
[기분 좋은가보군요, 보람이 있네요 어쨋거나 아주 진귀한 것이니까...]
묘한 웃음을 담은 목소리가 영롱하게 실내를 울렸다.
걸쭉한 액체를 듬뿍 손에 담아 마키의 가슴 부분에 흘러 내리게 했다.
역시 처음엔 차가운 기분에 몸을 퍼뜩였지만 점차 간질거리며 저릿저릿 감미로운
쾌감이 느껴 졌다.
남과는 다른 양성체의 몸을지닌 마키였지만 나름대로 여성의 몸이랄수 있는 젖가슴 역시
제법 볼륨이 있는 터였다.
킥킥 가볍게 웃으며 가슴을 주무르는 히토미의 손길이 조금 장난스러워졌다.
[당신의 가슴 부드럽고 기분 좋네요...어머? 귀여워라..]
탱글거리며 손 안에서 이지러지는 젖가슴 오또마니 서서 떨고있는 유두와 확연히
부풀어 오른 젖꼭지 가장자리를 장난스레 터치하다가 가만히 움켜쥐고 데굴데굴 굴렸다.
손가락 사이에 살점이 삐져나올 정도로 조여지다 부드럽게 짜내지듯 움켜 쥐어진다.
마키는 천신에 느껴지는 진한 쾌감에 몸을 경직시켰다.
굉장히 능숙하면서 섬세한 터치...조금 거칠고 난폭하며 서툰 아키코와는 차원이 다른
손길이었다.
주르르 가슴에서 목덜미 어깨 겨드랑이 팔과 다리 곳곳에 그 우윳빛 액체가 부어졌고
히토미의 손길은 점점 농밀해져 갔다.
전신에 부어지는 젤 타입의 뿌연 액체가 퍼져가며 끈적이지 않고 미끌거리는 감촉이
감미로웠다.
[하아아...]
나른하게 가라앉는 기분 이제 어떻게 되어도 좋았다.
온 몸을 히토미에게 내 맡겨버렸다.
전신이 번들거리며 젤 투성이가 되어갔다.
얼마 후 넓게 다리를 벌려세운채 늘어져버린 마키를 내려다보며 히토미가 자신의
풍만한 젖가슴을 모아 그 계곡 사이로 듬뿍 우윳빛 액체를 부었다.
주르르 가슴 삼각 계곡 사이에 고인 그 액체를 스스로 가슴을 움켜쥐어 크게
원을 그리며 주물러 비비기 시작했다.
이윽고 충분히 비벼져 살짝 거품과 젤 투성이가 된 가슴을 양 쪽으로 열며 다가왔다.
목표는 마키의 사타구니 사이 검붉게 끄떡이며 고개를 들고있는 흉칙한 물건...
[......!]
뭐랄까...처음엔 아무 감각도 없었다.
하지만 곧이어 머리 속이 하얗게 변해버렸다.
충격? 무서움?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 희뿌연 젤 타입의 액체에 범벅이 된 마성의 가슴이 벌려지고 우뚝 솟은 채 살짝
요도 입구에 액체를 매달고 있는 흉측한 페니스가 끼워지며 다시 양 가슴이 닫혀졌고
히토미의 손길이 스스로의 가슴을 크게 원을 그리며 부벼진 순간, 하반신이
완전히 녹는듯한 착각에 빠져야 했다.
젖무덤과 함께 전신을 일렁거리며 위 아래로 부비다가 다시 스스로의 젖가슴을
압착하며 원을그렸다.
방글빙글 원을 그리는 사이로 삐져나온 귀두 부분을 혀로 날름거리거나
입술로 머금어 살짝 빨아올렸다.
부들부들...마키의 머리 속이 완전히 녹아 내렸다.
찌익 찌이익...자연스레 엄청난 기세로 정액이 뿜어져 버렸다.
그럼에도...쾌락은 가라앉지 않았고 단단하고 뜨겁게 발기된 페니스의 감각 역시
사그러 들 줄 몰랐다.
가슴 플레이...파이즈리 라고 하는 이것, 마키로서는 여태까지 경험이 없었던 것이다.
[후후후...어떤가요? 그 애도 이것 만큼은 어쩔수 없을 거예요...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하는 히토미의 말 처럼 이 플레이는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고
그 조건이 된다 하더라고 선뜻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어려운 것이었다.
방법 자체는 간단하기는 했다.
여성의 젖가슴 사이에 남자 성기를 끼우고 문지르거나 해서 사정하게 하는 것이니까...
하지만 우선 여성의 가슴 크기가 어느 이상이 되어야 했고 단순히 문지른다 는 것이 아닌
테크닉이 필요했으며 무엇보다도 이 행위를 실제로 할 수 있는 여성이 필요한 것이 문제였다.
아마도 어지간히 서로를 사랑하는 연인이라고 해도 이 행위를 서로 하겠다거나 해 달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실제로 일본 여성 중에는 이 행위를 할 만큼 가슴이 큰 여성 자체가
드물었다.
아키코의 경우 또래에 비해서 성숙했고 성적인 테크닉도 있었지만 아까의 펠라치오는 물론
이번의 가슴 비비기는 어림도 없었다.
아예 조건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았으니까...
[히토미상...그 그만!]
헛소리처럼 연신 몸을 떨며 숨을 헐떡이닌 마키는 와락 겁이 났다.
무시무시한 쾌락과 함께 전신의 체액이 몽땅 삐져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 마저
들었다.
절정감이 멎지않고 계속되었고 괄약근이 간헐적으로 꿈틀거리며 정액을 뿜어냈다.
이미 히토미의 얼굴과 목덜미는 정액 투성이로 입가엔 듬뿍 묻어난 정액으로 번들거렸고
몇 차례나 마신 양만해도 상당할 것이다.
그녀가 까르르 웃었다.
[이런이런, 소노무라상 이 정도에서 항복 이신가요? 아직 본 게임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쿡쿡 가벼운 웃음을 흘리며 오히려 가슴 부위를 더욱 밀착시킨 그녀였다.
느릿하게 혀를 내밀에 불쑥 귀두 부분을 휘어감아 입 안으로 빨아들였다.
[으윽...제 제발...]
부르르 애원하는 마키의 두 눈엔 절망과 공포감마저 어려 있었다.
꿀럭 뿜어지는 정액을 맛있다는듯 들이마시며 야릇하게 하토미는 눈을 빛냈다.
[당신의 정액 정말 맛있지만 할수 없네요. 조금 봐 드리기로 할까요?]
조금은 아쉽다는듯 두 어차례 가슴 사이로 마키의 페니스를 느릿하게 원을 그리며 부비며
감촉을 만끽한 아키코가 가슴 사이에서 페니스를 빼내며 살짝 밑둥부터 핥았다.
쭈르르 흘러 넘친 제액이히토미의 혀헤 스치며 입 안으로 날름 삼켜졌다.
은근하면서도 굉장한 자극이 일었다.
약간 아쉬우면서도 마음이 놓였지만 글쎄...히토미는 의미심장한 웃음과 함께 늘씬한
몸을 일으켜 세었다.
[소노무라상, 입과 가슴으로 느끼기엔 제법이었어요. 하지만 이쪽으론 어떨지...]
[......!]
눈을 부릅떠야 했다.
몸을 일으켜 양 다리를 세우고 다가와 자신의 은밀한 부분을 살며시 과시하듯 벌려 보였다.
양쪽으로 넓게 벌려진 음순은 아주 연한 핑크빛이었고 가운데 꽃술 부분은 조금 짙은 분홍빛
살점의 동굴에는 층층이 쌓인 돌기와 점막 들이 싸아아 요염하게 하느작 거리고 있었다.
꿈틀꿈틀...살아 움직이는 해면 생물들의 군집같이 보이는 그것은 맛있는 것을 어서
먹고 싶다는듯 주르르 꿀같이 진한 음액을 흘려내고 있었다.
완전히 발기된 채 꺼떡거리고 있는 페니스를 하이얀 손가락이 움켜쥐었고 느릿하게 허리를
가라앉혀 꿈틀거리는 흡반에 닿게 했다.
검붉게 부푼 귀두 부분에 투명한 분홍빛 살점이 쩌억 달라 붙으며 토해진 음액이 듬뿍
문혀졌다.
[흐으응...뜨겁고 단단하네요...하아앙...]
[흐...으윽...히토미상...]
단번에 앞 머리를 삼킨 그것은 쭈릅 쭈르릅 조금씩 조금씩 살 기둥을 머금어갔다.
부드러워보이는 투명한 분홍빛 흡반이 둘러싸며 조였다 아니, 조금씩 씹어 삼킨다고
해야 적당할 듯 싶었다.
말 그대로 히토미의 늪은 하나의 괴물이나 야수의 아가리와 같았다.
층층이 쌓인 돌기와 살점들이 수많은 실뱀이나 거머리 처럼 꾸물거리며 달라붙었다.
쭉쭉 빨아들이며 사방에서 조여 왔다.
게다가 분명 삼켜지고 있는데 안쪽에서 강한 저항감도 같이 느껴졌다.
공포감에 휩싸이며 천천히 삼켜지고 있는 자신의 일부를 더는 보지못하고 눈을 돌렸다.
점차 거세지는물결처럼 사타구니에서부터 퍼져가며 커지고 있는 쾌감이 등줄기를 타고
치밀어 올랐다.
[으으...아 안돼...으으응]
[하아앙..굉장해요...안까지 닿았어 하아앙]
마키의 페니스가 뿌리까지 히토미에게 삼켜지며 둘의 체모가 서로 닿았다.
풍만한 핑크빛 복숭아같은 히토미의 엉덩이 근육이 꿈틀거렸다.
안쪽 자궁 입구가 살짝 고개를 숙이고 마키의 귀두 앞쪽을 살짝 머금어 버렸다.
꿈틀꿈틀 전신이 거머리로 화한 히토미가 고갯짓을 하며 입술을 벌렸다.
퍼득 전율하는 두사람...그 거머리 소굴에서 더는 참지 못하고 마키의 괄약근이
크게 움직였다.
[우...하으으...]
[뜨거워...]
와락 마키의 손이 히토미의 엉덩이 부위를 움켜 쥐었다.
미끈둥하고 고무같은 탄력감이 왈칵 느껴지며 전기에 감전된 듯 부르르 몸을 떨었다.
쾌감과 같이 느껴지는 엄청난 분출감...괄약근의 움직임과 함께 정액이 뿜어졌다.
단순히 페니스가 삽입 된것만으로도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하으으...안 돼...그만...]
[하아, 마키...좋아요...하앙...]
달덩이 같은 히토미의 엉덩이가 위로 쳐들렸고 검붉은 페니스가 조금 드러났다.
그리고 다시 허리가 내려지며 쑤욱 삼켜졌고 이내 그 것은 허리와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아질 하는 모습이 되어 버렸다.
단순한 방아찧기가 아니었다.
깊이 삼켜진 페니스를 짓이기듯 허리와 엉덩이가 또아리 틀듯 혹은 맷돌을 돌리듯
움직였다.
마키의 페니스를 축으로 히토미의 가는 허리가 회전했고 양 엉덩이가 실룩거리며
꿈틀 거렸다.
그와 동시에 안쪽 거머리 소굴이 쥐어짜듯 달라붙어 미친듯 수축했다.
풍만한 엉덩이가 비벼 돌려지는 자극적인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쾌락지옥...河淄苛?절정감...아까 가슴 플레이 때와 차원이 달랐다.
더구나 마음대로 절정감을 만끽할 수도 없다.
하늘로 끝없이 내려갔다가 실팔지옥까지 추락하며 그 지독한 전율감을 느껴야 했다.
간간이 그녀가 엉덩이를 슬쩍 허공에 띄우고 느슨하게 풀어줄 때마다 덜컥 허리를
흔들어 올리며 정액을 히토미의 자궁을 향해 뿜어냈다.
[그..그만 제발...흑...흐으윽...]
주륵 눈물까지 흘렀다.
쾌감이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것을 뼈저리게 느껴야했다.
마음대로 가지도 못하고 마음대로 느끼지도 못한다 철저히 히토미에게 농락당하듯
다뤄지고 있었다.
마키의 육체는 기계적으로 허리를 마주 움직였고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쥔 손 역시
히토미의 움직임에 철저히 보조를 맞출 수 밖에 없었다.
쾌감을 느끼는 것도 오직 히토미의 움직임과 본능적인 계산대로 였다.
[하앙...좋아...더 더...]
[으윽...흑...]
덜컥, 히토미의 얼굴이 쾌락과 욕망에 물들며 스스로의 손으로 커다란 가슴을
쥐어짜며 허리를 허공에 띄웠다.
짙은 염기와 열기에 휩싸인 그녀가 절정감을 만끽했고 마키 역시 전율하며 재차
정액을 뿜어냈다.
보통의 섹스였다면 이미 정액은 고갈된 상태였을것이고 쾌락보다는 고통을
느껴야했겠지만 어떤 마법이 걸렸는지 뿜어지는 체액은 끝이 없는듯 했고 느껴지는
쾌락 역시 그러했다.
히토미 역시 파도가 치듯 절정감을 반복해서 느끼고 있었다.
[하으으응...굉장해 이건...아아앙...]
눈이 하얗게 치떠지며 촤르르 묶여졌던 머리칼이 해초처럼 흘러 내렸다.
[마키상, 당신 절대 놓치지 않을거야...절대,그 아이에게도 하아앙..]
[히도미상...으음...]
풀썩 쓰러지듯 몸을 겹친 히토미의 전신을 받아들며 둘은 어느틈엔가 미칠듯한
입맞춤을 나누고 있었다.
말랑거리는 혀가 서로 얽혀들며 부어지는 숨결과 체액이 마구 넘쳐흐르며 교환되었다.
[마키상...쯔읍 쯔으읍...]
[히토미...으응...하압...]
줄줄 그들의 입 가에는 젤과 침이 범벅이되어 흘러내렸다.
뜨거운 쾌락은 끝 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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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는 계속 발견되고 어색한 부분도 끊이질 않고...글 쓰는 것은 역시...어렵군요..;
도데체 몇번 수정하는거야? 나름 정리하고 올리는데..;;;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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