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앙... 흐응... 하앙... 흐흑... 흐흑... 훌쩍...
하앙...하앙.. 아앙... 아파... 하앙.."
종군위안부...
아마 나를 일컬어 하는 소리같다.
낮에는 어깨들이 돌아가며 나를 따먹으러 온다.
올때마다 뽕티켓을 놓고 간다. 마치 티켓 다방아가씨가 된것처럼...
이 새끼들이 나의 신분을 학교에다가 다 까발린다고
어디서 구했는지 내 친구들이랑 함께 노는 사진을 구해서는
온갖 협박을 한다.
휴학때문에 듣지 못했던 수업때문에
겨울 방학 보충수업을 듣게 되면, 거의 시체처럼
앞이 어깨넓은 남학생에 붙어서 졸기에 바쁘다.
계절학기를 듣는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저녁시간에는 시간이 빌때마다 나이트 공연...
난 성귀남이 거느린 조폭에 팔려간거나 다름없게 榮?
덕분에 돈은 많이 벌었지만
그 돈은 명품백과 옷을 사고 치장하는데 쓰게 된다.
조사장과 성귀남은 마치 옥녀와 변강쇠의 만남처럼
아주 환상의 궁합이었다.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짝 달라붙어서 온갖 애정행위를 한다.
낯이 뜨겁다.
사무실 앞에 데스크에는 다른 아가씨가 앉아 있고
난 비서실에서 있게 榮?
비서실에 있으면서 필요하면 쓰리썸 사이에서 성놀이게가 된다.
"어머! 자기야? 어디 갔었어? 그만둔줄 알았잖아!응? 이 언니 알지?"
"예! 예~"
쓴웃음을 지어본다.
저번에 그 아줌마들이다.
나의 엉덩이를 조물락거리면서 가슴을 바짝붙여서 나의 얼굴에
자기들 얼굴을 가져가 덴다.
"호호... 어때? 오늘 시간있어?"
"아니... 저 과제가 있어서..."
진짜 과제가 있긴 있었다. 뭐 친구들에게 명품 돌리고 대신해주기는 하겠지만
무슨 수작인지는 안다.
몸과 마음이 피곤해서 어디가서 쉬고싶다.
"어머어머 어딜 갈려구~ 응? 오늘은 못빠져나가~"
양쪽에 두 골드미씨가 팔장을 끼고 안놓아준다.
꽤 풍만한 가슴과 부드러운 살결을 가지고 있다.
"아아잉~ 자기야... 피곤해서 그래? 우리 그냥 어디가서 쉴까?"
"예... 좀 피곤해서요..."
"그럼? 내가 사장한테 이야기해볼까?"
"어머! 사장님아세요?"
"물론 알지~조사장이랑 골프친구야..."
"흑... 어느 사이에 그 암캐가 아줌마들이랑 수다떠는 그런 아줌마가 된건가?"
"아~ 그래도 제가 몸이 너무 안좋아서..."
"호호.. 우리 어디 여행 갈까? 스키두 타구~ 내가 잘~ 말해줄께..."
여행간다는 이야기에 솔깃하다.
좀 많이 쉬고 싶다. 약기운이 떨어져서 온몸이 으실으실 춥다.
"어머.. 자기 몸이 진짜 안좋은가 보다... 그럼 지금 바로 가자..."
"네? 괜찮아요?"
"어! 조사장님? 어머 자기야.. 우리 소영이 나랑 여행좀 다녀오면 안될까?"
"호호호... 걱정마... 내가 잘 돌봐줄께..."
"예... 그럼 저 잠시 제 방에가서 짐을 꾸릴께요..."
"으응... 그럼 아래 카페서 김여사랑 차한잔할께... 어서와~?"
"네... 흐흐..."
"또각 또각... 또각..."
몸이 지친다. 약기운이 떨어져서 으슬으슬 춥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 잠시라도 이곳에서 벗어나려면...
엘리베이터에서 혹연 조폭애들이랑 만날까봐
계단을 내려간다. 한계단만 더 내려가면 집이다.
"어~! 소영이!"
"허헉... 오빠들~"
이 녀석들(세명)이 오늘따라 우루루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계단을 타고 올라온다.
<아~씨발... 이런 개같은 날이... 흑흑 ㅠㅠ>
"갑자기 계단을 이용하세요?"
"어~ 널 보려고 너네집 가는데... 이거 우리가 발정이 나서 말이지...
별로 높은층도 아니고... 흐흐.."
"아~ 저기 오빠들 제가 좀 어디를 몇일간 가야해서... 미안해요..."
"어~ 씨발 이럼 안되지... 어?"
"저기 오빠들 미안해요..."
난 급히 무릎을 꿇고 녀석들의 사타구니에 손을 올려놓고
가운데 녀석의 혁띠를 푸르고 입에 삼켜버린다.
"어~ 이런 미친년... 어어~ 후아악... 하악.."
"쓰으읍 후으읍.. 허업.. 쩌업... 쪼옥.. 흐으음... 하앙"
코맹맹이 소리를 내면 녀석의 좃을 미치게 만든다.
"으아악... 씨발 오늘 따라 왜 이래 이년이.. 흐으윽.. 싸겠다 으아악..."
"오빠? 아앙... 좋징?"
"으어어~ 그래 좀만 더 해라..."
"싫은뎅? 흐흐... 그럼 옆에 오빠꺼~"
"어~ 씨발 하다 말고 뭐해 이년이~?"
옆에 있던 두녀석의 좃이 양손에 놀아나며 벌떡인다. 두녀석의 좃을 가운데로 당겨서 한입에 살짝 머금어 본다.
입이 벌어져서 타액이 아래로 질질 흐른다.
"야~ 이 씨발년아~ 어서해~ 어~ 씨발..."
"저기 오빠들? 나 부탁하면 안되? 응?"
"나~ 오늘 여행가는데 좀 쉬면 안될까? 응?"
"어~ 씨발..."
양쪽에 있던 두녀석의 자지가 핏줄을 세우며 절정에 다달아 쿠퍼액이 꾸역꾸역 흘러나온다.
"나~ 절대 안해... 그냥 나 죽여... 흑흑흑... 훌쩍.. 훌쩍... 어엉~ 엉~엉~ 엉..."
"어~ 이 미친년... 갑자기 왜 이래?"
계단 구석 모퉁이에 쫙 다리를 뻗어 퍼져 운다.
이녀석들도 양심은 있는지... 자기들 끼리 쑥떡이다가 좃을 들이민다.
"그래그래... 내 함 인심쓴다... 뭐 고생도 많이했는데... 자~ 그러니 어서..."
울먹이면서 녀석들의 좃을 번갈아물며 입술과 혀로 부비운다.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며 한녀석씩 씹물을 빨아 먹는다.
눈물콧물 씹물이 범벅이되어서 목을 타고 넘어간다.
녀석들 하체에 힘이 빠졌는지 계단에 털썩 앉는다.
"탁! 탁!... 뻐금... 뻐금..."
담배를 꼴아문다.
"쓰으읍... 후우~ 하~ 담배맛 직이네...."
난 불쌍한 눈으로 애원하듯 쳐다본다.
손을 앞뒤로 흔들며 가라 재스쳐를 취한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전화가 울린다.
"어머 소영아 왜이렇게 안오니? 응?"
"아~ 언니 미안해요... 잠시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있었어요..."
"몸은 괜찮고?"
"네... 짐은 거의 다 챙겼어요... 10분만 더요... 미안해요..."
세수하고 학교에 나갈때처럼 옷을 차려입는다.
중성적 이미지가 나쁘진 않다.
"어머! 누구니? 좋은데?"
"우리 때문에 이렇게 하고 나온거야?"
"호호... 네... "
"우웅... 자기가 이렇게 하니깐 학생같잖아..."
"김여사 우리두 좀 게 입어볼까?"
"어! 좋은데?"
"흐흐..."
"소영아? 너 남는 청바지 있니?"
"네? 갑자기?"
"우리 자기꺼 좀 빌려입자.. 응?"
"흐흑... 예... <그 새끼들 갔을까? 아호...>"
문앞에서 정확하게 마주친다.
인사를 꾸벅한다.
"어머어머 누구니?"
"예~ 조사장님 남편분 회사 직원들에요..."
"아~"
녀석들이 자리에 멈춰 우리가 들어가는 모습을 계속 뚫어져라 쳐다본다.
"이야~ 그 아줌마들 이쁜데?"
"어머어머 쟤네들 우리 계속쳐다봐..."
옆에 이여사님이 핸드폰을 꺼낸다.
"거기 경찰서죠~?"
녀석들이 자리를 피한다.
............
"어머! 자기 옷이 나한테 맞아~! 이쁘지~?"
부츠컷 스판 청바지가 안맞을리는 없지만
아가씨같은 몸매에 꽤 멋스럽다.
우리 이대로 전공책 들고 다시 학교나 갈까? 응?
"왜요~? 교수님들 강의하시게요?"
"으씨... 그렇게 이상해?"
"아앙... 아뇨... 너무 이쁘세요... 맨날 화려한 옷만 입으니깐
오히려 나이들어보이셨어여~ 앞으론 젊게 입으세여..."
"호호 괜찮겠지?"
"어머! 미니스커트들도 많네? 입어볼까? 모두 명품이네~? 오호~"
이것저것 입어보며 한껏 멋을 부려본다.
워커힐에 청바지 화려한 귀걸이와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하얀, 분홍빛
니트를 입고 화장도 산뜻하게 바꾼다.
나름 40대후반인데... 32~33정도... 꽤 어려보인다.
우리셋은 서로서로 팔장을 끼고 그렇게 여행을 간다.
"어디갈까? 스키장? 우리 콘도가 거기 있는데.. 좋겠지? "
하앙...하앙.. 아앙... 아파... 하앙.."
종군위안부...
아마 나를 일컬어 하는 소리같다.
낮에는 어깨들이 돌아가며 나를 따먹으러 온다.
올때마다 뽕티켓을 놓고 간다. 마치 티켓 다방아가씨가 된것처럼...
이 새끼들이 나의 신분을 학교에다가 다 까발린다고
어디서 구했는지 내 친구들이랑 함께 노는 사진을 구해서는
온갖 협박을 한다.
휴학때문에 듣지 못했던 수업때문에
겨울 방학 보충수업을 듣게 되면, 거의 시체처럼
앞이 어깨넓은 남학생에 붙어서 졸기에 바쁘다.
계절학기를 듣는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저녁시간에는 시간이 빌때마다 나이트 공연...
난 성귀남이 거느린 조폭에 팔려간거나 다름없게 榮?
덕분에 돈은 많이 벌었지만
그 돈은 명품백과 옷을 사고 치장하는데 쓰게 된다.
조사장과 성귀남은 마치 옥녀와 변강쇠의 만남처럼
아주 환상의 궁합이었다.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짝 달라붙어서 온갖 애정행위를 한다.
낯이 뜨겁다.
사무실 앞에 데스크에는 다른 아가씨가 앉아 있고
난 비서실에서 있게 榮?
비서실에 있으면서 필요하면 쓰리썸 사이에서 성놀이게가 된다.
"어머! 자기야? 어디 갔었어? 그만둔줄 알았잖아!응? 이 언니 알지?"
"예! 예~"
쓴웃음을 지어본다.
저번에 그 아줌마들이다.
나의 엉덩이를 조물락거리면서 가슴을 바짝붙여서 나의 얼굴에
자기들 얼굴을 가져가 덴다.
"호호... 어때? 오늘 시간있어?"
"아니... 저 과제가 있어서..."
진짜 과제가 있긴 있었다. 뭐 친구들에게 명품 돌리고 대신해주기는 하겠지만
무슨 수작인지는 안다.
몸과 마음이 피곤해서 어디가서 쉬고싶다.
"어머어머 어딜 갈려구~ 응? 오늘은 못빠져나가~"
양쪽에 두 골드미씨가 팔장을 끼고 안놓아준다.
꽤 풍만한 가슴과 부드러운 살결을 가지고 있다.
"아아잉~ 자기야... 피곤해서 그래? 우리 그냥 어디가서 쉴까?"
"예... 좀 피곤해서요..."
"그럼? 내가 사장한테 이야기해볼까?"
"어머! 사장님아세요?"
"물론 알지~조사장이랑 골프친구야..."
"흑... 어느 사이에 그 암캐가 아줌마들이랑 수다떠는 그런 아줌마가 된건가?"
"아~ 그래도 제가 몸이 너무 안좋아서..."
"호호.. 우리 어디 여행 갈까? 스키두 타구~ 내가 잘~ 말해줄께..."
여행간다는 이야기에 솔깃하다.
좀 많이 쉬고 싶다. 약기운이 떨어져서 온몸이 으실으실 춥다.
"어머.. 자기 몸이 진짜 안좋은가 보다... 그럼 지금 바로 가자..."
"네? 괜찮아요?"
"어! 조사장님? 어머 자기야.. 우리 소영이 나랑 여행좀 다녀오면 안될까?"
"호호호... 걱정마... 내가 잘 돌봐줄께..."
"예... 그럼 저 잠시 제 방에가서 짐을 꾸릴께요..."
"으응... 그럼 아래 카페서 김여사랑 차한잔할께... 어서와~?"
"네... 흐흐..."
"또각 또각... 또각..."
몸이 지친다. 약기운이 떨어져서 으슬으슬 춥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 잠시라도 이곳에서 벗어나려면...
엘리베이터에서 혹연 조폭애들이랑 만날까봐
계단을 내려간다. 한계단만 더 내려가면 집이다.
"어~! 소영이!"
"허헉... 오빠들~"
이 녀석들(세명)이 오늘따라 우루루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계단을 타고 올라온다.
<아~씨발... 이런 개같은 날이... 흑흑 ㅠㅠ>
"갑자기 계단을 이용하세요?"
"어~ 널 보려고 너네집 가는데... 이거 우리가 발정이 나서 말이지...
별로 높은층도 아니고... 흐흐.."
"아~ 저기 오빠들 제가 좀 어디를 몇일간 가야해서... 미안해요..."
"어~ 씨발 이럼 안되지... 어?"
"저기 오빠들 미안해요..."
난 급히 무릎을 꿇고 녀석들의 사타구니에 손을 올려놓고
가운데 녀석의 혁띠를 푸르고 입에 삼켜버린다.
"어~ 이런 미친년... 어어~ 후아악... 하악.."
"쓰으읍 후으읍.. 허업.. 쩌업... 쪼옥.. 흐으음... 하앙"
코맹맹이 소리를 내면 녀석의 좃을 미치게 만든다.
"으아악... 씨발 오늘 따라 왜 이래 이년이.. 흐으윽.. 싸겠다 으아악..."
"오빠? 아앙... 좋징?"
"으어어~ 그래 좀만 더 해라..."
"싫은뎅? 흐흐... 그럼 옆에 오빠꺼~"
"어~ 씨발 하다 말고 뭐해 이년이~?"
옆에 있던 두녀석의 좃이 양손에 놀아나며 벌떡인다. 두녀석의 좃을 가운데로 당겨서 한입에 살짝 머금어 본다.
입이 벌어져서 타액이 아래로 질질 흐른다.
"야~ 이 씨발년아~ 어서해~ 어~ 씨발..."
"저기 오빠들? 나 부탁하면 안되? 응?"
"나~ 오늘 여행가는데 좀 쉬면 안될까? 응?"
"어~ 씨발..."
양쪽에 있던 두녀석의 자지가 핏줄을 세우며 절정에 다달아 쿠퍼액이 꾸역꾸역 흘러나온다.
"나~ 절대 안해... 그냥 나 죽여... 흑흑흑... 훌쩍.. 훌쩍... 어엉~ 엉~엉~ 엉..."
"어~ 이 미친년... 갑자기 왜 이래?"
계단 구석 모퉁이에 쫙 다리를 뻗어 퍼져 운다.
이녀석들도 양심은 있는지... 자기들 끼리 쑥떡이다가 좃을 들이민다.
"그래그래... 내 함 인심쓴다... 뭐 고생도 많이했는데... 자~ 그러니 어서..."
울먹이면서 녀석들의 좃을 번갈아물며 입술과 혀로 부비운다.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며 한녀석씩 씹물을 빨아 먹는다.
눈물콧물 씹물이 범벅이되어서 목을 타고 넘어간다.
녀석들 하체에 힘이 빠졌는지 계단에 털썩 앉는다.
"탁! 탁!... 뻐금... 뻐금..."
담배를 꼴아문다.
"쓰으읍... 후우~ 하~ 담배맛 직이네...."
난 불쌍한 눈으로 애원하듯 쳐다본다.
손을 앞뒤로 흔들며 가라 재스쳐를 취한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전화가 울린다.
"어머 소영아 왜이렇게 안오니? 응?"
"아~ 언니 미안해요... 잠시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있었어요..."
"몸은 괜찮고?"
"네... 짐은 거의 다 챙겼어요... 10분만 더요... 미안해요..."
세수하고 학교에 나갈때처럼 옷을 차려입는다.
중성적 이미지가 나쁘진 않다.
"어머! 누구니? 좋은데?"
"우리 때문에 이렇게 하고 나온거야?"
"호호... 네... "
"우웅... 자기가 이렇게 하니깐 학생같잖아..."
"김여사 우리두 좀 게 입어볼까?"
"어! 좋은데?"
"흐흐..."
"소영아? 너 남는 청바지 있니?"
"네? 갑자기?"
"우리 자기꺼 좀 빌려입자.. 응?"
"흐흑... 예... <그 새끼들 갔을까? 아호...>"
문앞에서 정확하게 마주친다.
인사를 꾸벅한다.
"어머어머 누구니?"
"예~ 조사장님 남편분 회사 직원들에요..."
"아~"
녀석들이 자리에 멈춰 우리가 들어가는 모습을 계속 뚫어져라 쳐다본다.
"이야~ 그 아줌마들 이쁜데?"
"어머어머 쟤네들 우리 계속쳐다봐..."
옆에 이여사님이 핸드폰을 꺼낸다.
"거기 경찰서죠~?"
녀석들이 자리를 피한다.
............
"어머! 자기 옷이 나한테 맞아~! 이쁘지~?"
부츠컷 스판 청바지가 안맞을리는 없지만
아가씨같은 몸매에 꽤 멋스럽다.
우리 이대로 전공책 들고 다시 학교나 갈까? 응?
"왜요~? 교수님들 강의하시게요?"
"으씨... 그렇게 이상해?"
"아앙... 아뇨... 너무 이쁘세요... 맨날 화려한 옷만 입으니깐
오히려 나이들어보이셨어여~ 앞으론 젊게 입으세여..."
"호호 괜찮겠지?"
"어머! 미니스커트들도 많네? 입어볼까? 모두 명품이네~? 오호~"
이것저것 입어보며 한껏 멋을 부려본다.
워커힐에 청바지 화려한 귀걸이와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하얀, 분홍빛
니트를 입고 화장도 산뜻하게 바꾼다.
나름 40대후반인데... 32~33정도... 꽤 어려보인다.
우리셋은 서로서로 팔장을 끼고 그렇게 여행을 간다.
"어디갈까? 스키장? 우리 콘도가 거기 있는데.. 좋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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