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안녕하세요;; 첨 뵙겠습니다~
성희♡ 라고 합니다.
제가 쓰려는 "내가 원하는 삶"의 장르는 트랜스/게이/SM 입니다.
트랜스/게이/SM 장르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백스페이스 버튼이나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내용에 앞서
저는 초보입니다.
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초보 맞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쓰려는 장르가 워낙에 마이너 한 장르이다 보니
많은 조횟수 라던지 추천은 먼 꿈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이성진군의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대강의 콘티를 잡아두고선 얘기를 합니다만
솔직히 한동안은 여러분의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갈만한 일은 없을정도로
야설이 아닌 소설형식으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단지 현재 쓰는 내용은 앞으로의 이성진군 에게 일어날 일에 대한 발단 과정일 뿐입니다
이왕이면 재미 없는 소설일지라도
이성진군이 원하는 삶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이름은 이성진
나이는 10살인 나는 남들이 보기에도... 내가 생각하기에도 어렸다.
하지만 유치원을 졸업할때나, 9살 까지만해도 가지고 있었던
"변할수 있다" 라는 나의 꿈중 하나이면서
내 머릿속에 대부분을 차지하던 생각은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었다.
하지만 변하고 싶었다.
변할수 없다는걸 들었어도
그래도 난 변하고 싶었다.
나는 학교에가면 언제나 여자아이들과 어울려 놀았다.
그 나이때라면 거의 당연하다시피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만 어울려 노는것이
하나의 고정관념처럼 아이들 머리속에 박혀있었다.
하나의 예로
내 뒤엣녀석은 동물을 매우 좋아하는 녀석인데
그녀석 짝꿍이 강아지를 샀다하여 어느날 짝꿍의 집에 가게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우리반에선 그녀석과 그녀석 짝꿍이 사귄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떠돌았고,
당사자들은 아니라고 했지만 반녀석들은 당사자들의 말을 무시한채
하루종일 놀리다가 학교끝날때쯤이나 잠잠해졌다.
물론 그런 일은 하루이틀로 끝난게 아니라 일주일정도는 갔고
그녀석이 씩씩대며 놀린 녀석과 싸움이 나고
그녀석 짝꿍이 친구들이 놀린다며 선생님한테 고자질을 해서야 겨우 멈추었다.
하지만 나는 이상하게도 남자애들보다는 여자애들과 친했고
반애들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듯 했다
"원래 저런애" 라는 딱지가 나도몰래 붙어버린걸까?
남자애들은 축구나 피구를 할때 나를 부르지 않았고
여자애들은 고무줄놀이나 공기를 할때마다 나를 불렀다.
반아이들은 나를 마치 여자아이 처럼 취급했고
나도 언제나 여자아이처럼 행동했다.
난.. 여자아이가 되고싶었다. 아니 여자아이로 변하고 싶었다.
물론 친구들이나 부모님 선생님에게는 그와 관련해선 한마디도 얘기하지 않았고
부모님도 나를 "우리 성진이는 수줍음이 많지만 밝은 아이"
정도로 해석해 여자아이하고만 노는것에 대해 별로 큰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
나 또한 나의 이런 비밀을 들키고 싶지 않았기에 딱히 신경을 써주지 않는 부모님이
그렇게 고마웠다.
어느날 이었다.
쉬는시간이었는데, 갑자기 내앞에 앉는 녀석이 나에게 말을 걸어 주었다.
남자아이가 나에게 말을 거는것은 무엇을 빌리거나 딱히 부탁이 있어서 거는것이
대부분 이었으므로(남자아이가 여자아이한테 말을 걸때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그 녀석이 나에게 무슨부탁을 할지 생각하면서 대답했다.
"성진아"
"응?"
녀석의 이름은 경현이 였다. 경현이는 내가 대답을 하며 자신을 쳐다보자
음흉한 미소를 씨익 지으며 내 옆에 와서는 어깨동무를 했다.
덕분에 나는 더욱 더 불안한 목소리로 말했다.
"왜불러..?"
그 녀석은 불안해 하는빛이 역력한 내 얼굴을 보더니 오해하지 말라는듯 다시한번 씨익 웃어주었다.
오히려 나는 그 미소가 불안하다는것을 모르는지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중요한 얘기라도 되는지 내 귀에대고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저기.. 내가.. 부탁할게.. ... ...?"
간지러움을 참으며 귓속말을 들으려고 귀를 가까이 댔지만
부탁할다는 말 이후론 전혀 들리지 않았다.
워낙에 밝고 운동도 잘해서 축구할때나 피구를 할때엔 언제나 에이스를 맡았고
덕분에 인기도 좋아서 친구들 사이에선
"경현이가 없으면 노는것이 재미가 없다" 라는 말도 있을정도로 밝고 씩씩한 아이였다.
오죽하면 잘 논다는 이유하나로 부반장이 되었을까...
아무튼 그것은 그것이고 제대로 잘 듣지 못했기에 난 경현이에게 다시 물었다.
그러자 그녀석은 멋쩍은듯 칠판을 한번 쳐다보더니
다시금 귓속에 대고 차근차근 아까보단 큰소리로 말했다.
"그러니까~ 내가 부탁한가지만 하려고 그래.. 너랑 잘노는 미진이 있잖아.. 걔가 나 좋아하는지좀..."
뒤에 무슨말이 더있어야 할것 같았지만
듣지 않아도 알것 같았고 경현이도 더이상의 말은 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남자애지만 여자애들과 잘어울리는 나에게
미진이가 경현이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봐달라는 거였다.
아무리 씩씩하고 밝아도 그것만큼은 본인이나 주변의 여자애들에게 말하기가 껄끄러웠는지
그나마 나은 나에게 부탁을 한것인데
부반장에게 잘보여서 나쁠건 없고 같은 반친구라는 생각이 들어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녀석은 아까의 그 부담스럽지만 훨씬 밝아져서 거부감은 느껴지지 않는 웃음을 지으며
잘부탁한다는 말을 하곤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그리곤 학교끝날때까지 나를 흘끔흘끔 쳐다보다가 웃음을 짓는게
아까의 잘부탁한다는 말을 계속하고 있는것 같았다.
2편 연속으로 올라갑니다.
안녕하세요;; 첨 뵙겠습니다~
성희♡ 라고 합니다.
제가 쓰려는 "내가 원하는 삶"의 장르는 트랜스/게이/SM 입니다.
트랜스/게이/SM 장르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백스페이스 버튼이나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내용에 앞서
저는 초보입니다.
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초보 맞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쓰려는 장르가 워낙에 마이너 한 장르이다 보니
많은 조횟수 라던지 추천은 먼 꿈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이성진군의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대강의 콘티를 잡아두고선 얘기를 합니다만
솔직히 한동안은 여러분의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갈만한 일은 없을정도로
야설이 아닌 소설형식으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단지 현재 쓰는 내용은 앞으로의 이성진군 에게 일어날 일에 대한 발단 과정일 뿐입니다
이왕이면 재미 없는 소설일지라도
이성진군이 원하는 삶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이름은 이성진
나이는 10살인 나는 남들이 보기에도... 내가 생각하기에도 어렸다.
하지만 유치원을 졸업할때나, 9살 까지만해도 가지고 있었던
"변할수 있다" 라는 나의 꿈중 하나이면서
내 머릿속에 대부분을 차지하던 생각은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었다.
하지만 변하고 싶었다.
변할수 없다는걸 들었어도
그래도 난 변하고 싶었다.
나는 학교에가면 언제나 여자아이들과 어울려 놀았다.
그 나이때라면 거의 당연하다시피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만 어울려 노는것이
하나의 고정관념처럼 아이들 머리속에 박혀있었다.
하나의 예로
내 뒤엣녀석은 동물을 매우 좋아하는 녀석인데
그녀석 짝꿍이 강아지를 샀다하여 어느날 짝꿍의 집에 가게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우리반에선 그녀석과 그녀석 짝꿍이 사귄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떠돌았고,
당사자들은 아니라고 했지만 반녀석들은 당사자들의 말을 무시한채
하루종일 놀리다가 학교끝날때쯤이나 잠잠해졌다.
물론 그런 일은 하루이틀로 끝난게 아니라 일주일정도는 갔고
그녀석이 씩씩대며 놀린 녀석과 싸움이 나고
그녀석 짝꿍이 친구들이 놀린다며 선생님한테 고자질을 해서야 겨우 멈추었다.
하지만 나는 이상하게도 남자애들보다는 여자애들과 친했고
반애들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듯 했다
"원래 저런애" 라는 딱지가 나도몰래 붙어버린걸까?
남자애들은 축구나 피구를 할때 나를 부르지 않았고
여자애들은 고무줄놀이나 공기를 할때마다 나를 불렀다.
반아이들은 나를 마치 여자아이 처럼 취급했고
나도 언제나 여자아이처럼 행동했다.
난.. 여자아이가 되고싶었다. 아니 여자아이로 변하고 싶었다.
물론 친구들이나 부모님 선생님에게는 그와 관련해선 한마디도 얘기하지 않았고
부모님도 나를 "우리 성진이는 수줍음이 많지만 밝은 아이"
정도로 해석해 여자아이하고만 노는것에 대해 별로 큰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
나 또한 나의 이런 비밀을 들키고 싶지 않았기에 딱히 신경을 써주지 않는 부모님이
그렇게 고마웠다.
어느날 이었다.
쉬는시간이었는데, 갑자기 내앞에 앉는 녀석이 나에게 말을 걸어 주었다.
남자아이가 나에게 말을 거는것은 무엇을 빌리거나 딱히 부탁이 있어서 거는것이
대부분 이었으므로(남자아이가 여자아이한테 말을 걸때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그 녀석이 나에게 무슨부탁을 할지 생각하면서 대답했다.
"성진아"
"응?"
녀석의 이름은 경현이 였다. 경현이는 내가 대답을 하며 자신을 쳐다보자
음흉한 미소를 씨익 지으며 내 옆에 와서는 어깨동무를 했다.
덕분에 나는 더욱 더 불안한 목소리로 말했다.
"왜불러..?"
그 녀석은 불안해 하는빛이 역력한 내 얼굴을 보더니 오해하지 말라는듯 다시한번 씨익 웃어주었다.
오히려 나는 그 미소가 불안하다는것을 모르는지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중요한 얘기라도 되는지 내 귀에대고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저기.. 내가.. 부탁할게.. ... ...?"
간지러움을 참으며 귓속말을 들으려고 귀를 가까이 댔지만
부탁할다는 말 이후론 전혀 들리지 않았다.
워낙에 밝고 운동도 잘해서 축구할때나 피구를 할때엔 언제나 에이스를 맡았고
덕분에 인기도 좋아서 친구들 사이에선
"경현이가 없으면 노는것이 재미가 없다" 라는 말도 있을정도로 밝고 씩씩한 아이였다.
오죽하면 잘 논다는 이유하나로 부반장이 되었을까...
아무튼 그것은 그것이고 제대로 잘 듣지 못했기에 난 경현이에게 다시 물었다.
그러자 그녀석은 멋쩍은듯 칠판을 한번 쳐다보더니
다시금 귓속에 대고 차근차근 아까보단 큰소리로 말했다.
"그러니까~ 내가 부탁한가지만 하려고 그래.. 너랑 잘노는 미진이 있잖아.. 걔가 나 좋아하는지좀..."
뒤에 무슨말이 더있어야 할것 같았지만
듣지 않아도 알것 같았고 경현이도 더이상의 말은 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남자애지만 여자애들과 잘어울리는 나에게
미진이가 경현이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봐달라는 거였다.
아무리 씩씩하고 밝아도 그것만큼은 본인이나 주변의 여자애들에게 말하기가 껄끄러웠는지
그나마 나은 나에게 부탁을 한것인데
부반장에게 잘보여서 나쁠건 없고 같은 반친구라는 생각이 들어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녀석은 아까의 그 부담스럽지만 훨씬 밝아져서 거부감은 느껴지지 않는 웃음을 지으며
잘부탁한다는 말을 하곤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그리곤 학교끝날때까지 나를 흘끔흘끔 쳐다보다가 웃음을 짓는게
아까의 잘부탁한다는 말을 계속하고 있는것 같았다.
2편 연속으로 올라갑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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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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