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트랜스젠더/SM 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께는 이 소설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황립학교 입학시험장은 예상보다 훨씬크고 화려했다.
덕분에 꽤나 많은수의 청년이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장의 자리가 모자라는 난처한 경우는 생기지 않고
시험에 응시할 모든 청년들이 시험장을 빼곡히 메우고 있었다.
그 중에는 늦게 도착한 이마르와 라인츠도 섞여있었다.
아직도 빈자리가 군데군데 많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라인츠와 이마르는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시험이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그러던 중 갑자기 시험장의 나무문이 열리며 붉은색의 화가모자 같은 모자를 쓴 긴 백발의 할아버지와
밝은 레몬색 머리의 젊은 여성 그리고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지닌 갈색머리의 남성이 차례로 들어왔다.
청년들의 시선은 너나 할것없이 모두 그 세 사람에게로 쏠렸다.
"이거이거... 긴장들을 한건지 교육이 잘되있는건지 모르겠구만... 어찌되었든..."
갈색머리의 남성이 말을 하다말고 백발의 노인을 쳐다보자 노인은 잔뜩 주름진 얼굴로 살며시 미소지으며
고개를 가볍게 끄덕였다.
그러자 밝은 레몬색 머리의 여성은 양손을 교차시키며 눈을 감고는 정신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번 한번만 말한다! 모두 집중하고 잘듣도록! 일단 이 황립학교에 온것을 환영한다!
너희는 이제부터 572대 50! 다시 말하자면 11명중에 한명이 뽑히게 되는 시험을 보게 될것이다!
탈락하게 되는 녀석들은 우리가 책임지고 집까지 보내줄테니 너무 큰 걱정하지 말길 바라고,
합격하는 자들은 이 자랑스러운 황립학교에서 청춘을 보내게 된다!
너희들의 미래가 지금 이 순간에 달려있다! 모두 최선을 다하도록!"
건강해보이는 모습이 거짓이 아니었는지
갈색머리의 남성은 커다란 시험장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큰 소리로 말하였다.
덕분에 시험장에 있던 모든 청년들중 갈색머리의 남성이 말한것을 듣지못한이는 한명도 없었다.
오히려 귀 밝기가 엘프의 뺨을 때린다는 동부의 바렌트 산간지방에서 온 이들은 귀를 막을정도 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갈색머리의 남성의 말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듯
갈색머리의 남성은 숨을 크게 한번 들이쉬더니 다시금 큰소리로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지금부터 황립학교의 간단한 소개는... 말해봐야 입만 아프니 생략하고! 시험을 보게될 과목을 알려주겠다!
먼저 문과(文課)와 무과(武課), 마법과(魔法課)가 있다는 사실 알아두길 바라고,
시험을 보기에 앞서 내 왼쪽에 있는 이 여성분은 에스핀, 마법과 시험 담당 선생님이다!
이분은 햄브린 선생님, 문과 시험 담당 선생님이다!
내 이름은 코일! 보다시피 무과 시험담당 선생님이다!
우리 소개는 다했으니 시험얘기로 다시 돌아가 말하자면, 보통은 모든 과목의 시험을 다 봐야 정상이지만
그랬다간 우리가 사흘 밤낮을 새도 모자랄것 같고,
게다가 지식과 마법, 그리고 건강한 몸을 동시에 가진 평민이란게
그렇게 쉽게 나오는게 아닌지라 자신의 적성에 맞는 시험 한개씩만 보도록 하겠다!
우선적으로 문과 시험을 보고 싶은녀석들은 마음속으로 문과를 외쳐라!"
그러자 신기하게도 꽤 많은 청년들이 일순간 빛을 내며 사라졌다.
그리고 동시에 햄브린이라 불린 할아버지 선생님도 어딘가로 사라졌다.
이마르의 옆자리에서 코일의 말을 경청하던 라인츠도 어딘가로 사라지기는 매한가지 였다.
"걱정말아라! 여기 계신 에스핀 선생님이 텔레포트로 문과시험을 원하는 자들을 뽑아 시험장으로 보낸것이다!
그 다음을 뽑겠다. 마법과 시험에 응시할 생각이 있는 녀석들은 마음속으로 마법과를 외쳐라!"
역시나 꽤 많은 수의 청년들이 빛을 내며 사라졌다.
아까와 다른점은 에스핀이라 불린 여자선생님은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이유인즉 무과시험을 응시할 사람들을 텔레포트시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여기있는 전원은 무과 시험이겠지? 이의없나!"
꽤나 많은 수의 청년들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절반정도의 청년들은 아직 남아있었다.
역시나 평민이 출세하는 제일 빠른방법은 힘, 즉 무과라는 말이 새삼스레 공감이 되었다.
코일은 혹시나 이의가 있을까 주변을 둘러 보았지만 아무도 딱히 이의를 내놓지 않았다.
코일이 시선을 돌려 에스핀을 쳐다보고 텔레포트를 해도 좋다는 사인을 보내려고 할때
약간은 가냘픈 듯한 목소리가 시험장에 퍼졌다.
"저기..."
일순간에 모든 시선이 그 가냘픈 목소리가 난곳으로 쏠렸다.
사막지방 특유의 특이한 모양을 한 망토아래에
어느 지방의 옷이라고도 할수 없을 정도로 검은가죽에 용도라고는 눈을씻고 찾아봐도 알수가 없는
금색 단추가 화려하게 박힌 몸의 라인을 모두 드러내는 날씬한 옷차림을 한 예쁜 여자아이로 보이는 이마르가
모두의 시선이 쏠린 그곳에 서있었다.
칠흑같이 검은 머리결은 새하얀 얼굴을 더욱 빛나게 하여
멀리 떨어져 있는 청년들도 이마르의 얼굴을 똑똑히 볼수 있었다.
마치 악마가 지상에 내려왔을때의 모습이라고 해도 될만큼 특이했지만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
"뭔가? 시험을 잘못선택한건가?"
코일은 이마르의 몸을 찬찬히 ?어보더니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였다.
근육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질 않고 그렇다고 날랜 움직임을 보일것 같지도 않았다.
문과나 마법과라면 몰라도 무과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마르의 외모였다.
"아뇨 그런건 아니고... 시험에 합격하게되면 앞으로 문과나 마법과의 수업은 들을수 없는지 해서..."
"아! 그렇군 어쩐지 잊고 있었어! 생각나게 해줘서 고맙네!
일단 시험에 합격하게되면 너희들 모두는 똑같은 학생일 뿐이다.
일단 3년정도는 모두 같은것을 배우게 되지, 그리고 나머지 기간은 자신의 적성에 맞춰서 수업을 들으면 된다.
물론 너희들 모두가 들어야 하는 수업도 있겠지만, 무과만 듣게되는 수업도 있을테고,
마법과만 듣게되는 수업도 있을테지...
아~ 물론 두가지 적성을 모두 가졌다면 두 과의 수업을 동시에 들을수도 있겠고
어때? 이만하면 대답이 되었나?"
"아, 네 감사합니다."
"별 소릴 다하는군. 원래는 내가 알아서 해야할 말인데... 그런데 무과 시험을 보겠는가?"
"네, 물론입니다."
"그렇군, 뭔가 믿는것이 있겠지! 하하하! 에스핀선생, 부탁해."
-팟
순식간에 코일을 비롯한 모든 청년들이 시험장에서 사라졌다.
눈을뜨고 그 모습을 확인한 에스핀은 어울리지 않게 밝은 레몬빛 머리를 긁적이더니 뭔가 께름칙한 표정을 지으며
이내 일순간 빛을 뿌리고는 시험장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황립학교 입학시험장은 예상보다 훨씬크고 화려했다.
덕분에 꽤나 많은수의 청년이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장의 자리가 모자라는 난처한 경우는 생기지 않고
시험에 응시할 모든 청년들이 시험장을 빼곡히 메우고 있었다.
그 중에는 늦게 도착한 이마르와 라인츠도 섞여있었다.
아직도 빈자리가 군데군데 많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라인츠와 이마르는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시험이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그러던 중 갑자기 시험장의 나무문이 열리며 붉은색의 화가모자 같은 모자를 쓴 긴 백발의 할아버지와
밝은 레몬색 머리의 젊은 여성 그리고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지닌 갈색머리의 남성이 차례로 들어왔다.
청년들의 시선은 너나 할것없이 모두 그 세 사람에게로 쏠렸다.
"이거이거... 긴장들을 한건지 교육이 잘되있는건지 모르겠구만... 어찌되었든..."
갈색머리의 남성이 말을 하다말고 백발의 노인을 쳐다보자 노인은 잔뜩 주름진 얼굴로 살며시 미소지으며
고개를 가볍게 끄덕였다.
그러자 밝은 레몬색 머리의 여성은 양손을 교차시키며 눈을 감고는 정신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번 한번만 말한다! 모두 집중하고 잘듣도록! 일단 이 황립학교에 온것을 환영한다!
너희는 이제부터 572대 50! 다시 말하자면 11명중에 한명이 뽑히게 되는 시험을 보게 될것이다!
탈락하게 되는 녀석들은 우리가 책임지고 집까지 보내줄테니 너무 큰 걱정하지 말길 바라고,
합격하는 자들은 이 자랑스러운 황립학교에서 청춘을 보내게 된다!
너희들의 미래가 지금 이 순간에 달려있다! 모두 최선을 다하도록!"
건강해보이는 모습이 거짓이 아니었는지
갈색머리의 남성은 커다란 시험장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큰 소리로 말하였다.
덕분에 시험장에 있던 모든 청년들중 갈색머리의 남성이 말한것을 듣지못한이는 한명도 없었다.
오히려 귀 밝기가 엘프의 뺨을 때린다는 동부의 바렌트 산간지방에서 온 이들은 귀를 막을정도 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갈색머리의 남성의 말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듯
갈색머리의 남성은 숨을 크게 한번 들이쉬더니 다시금 큰소리로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지금부터 황립학교의 간단한 소개는... 말해봐야 입만 아프니 생략하고! 시험을 보게될 과목을 알려주겠다!
먼저 문과(文課)와 무과(武課), 마법과(魔法課)가 있다는 사실 알아두길 바라고,
시험을 보기에 앞서 내 왼쪽에 있는 이 여성분은 에스핀, 마법과 시험 담당 선생님이다!
이분은 햄브린 선생님, 문과 시험 담당 선생님이다!
내 이름은 코일! 보다시피 무과 시험담당 선생님이다!
우리 소개는 다했으니 시험얘기로 다시 돌아가 말하자면, 보통은 모든 과목의 시험을 다 봐야 정상이지만
그랬다간 우리가 사흘 밤낮을 새도 모자랄것 같고,
게다가 지식과 마법, 그리고 건강한 몸을 동시에 가진 평민이란게
그렇게 쉽게 나오는게 아닌지라 자신의 적성에 맞는 시험 한개씩만 보도록 하겠다!
우선적으로 문과 시험을 보고 싶은녀석들은 마음속으로 문과를 외쳐라!"
그러자 신기하게도 꽤 많은 청년들이 일순간 빛을 내며 사라졌다.
그리고 동시에 햄브린이라 불린 할아버지 선생님도 어딘가로 사라졌다.
이마르의 옆자리에서 코일의 말을 경청하던 라인츠도 어딘가로 사라지기는 매한가지 였다.
"걱정말아라! 여기 계신 에스핀 선생님이 텔레포트로 문과시험을 원하는 자들을 뽑아 시험장으로 보낸것이다!
그 다음을 뽑겠다. 마법과 시험에 응시할 생각이 있는 녀석들은 마음속으로 마법과를 외쳐라!"
역시나 꽤 많은 수의 청년들이 빛을 내며 사라졌다.
아까와 다른점은 에스핀이라 불린 여자선생님은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이유인즉 무과시험을 응시할 사람들을 텔레포트시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여기있는 전원은 무과 시험이겠지? 이의없나!"
꽤나 많은 수의 청년들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절반정도의 청년들은 아직 남아있었다.
역시나 평민이 출세하는 제일 빠른방법은 힘, 즉 무과라는 말이 새삼스레 공감이 되었다.
코일은 혹시나 이의가 있을까 주변을 둘러 보았지만 아무도 딱히 이의를 내놓지 않았다.
코일이 시선을 돌려 에스핀을 쳐다보고 텔레포트를 해도 좋다는 사인을 보내려고 할때
약간은 가냘픈 듯한 목소리가 시험장에 퍼졌다.
"저기..."
일순간에 모든 시선이 그 가냘픈 목소리가 난곳으로 쏠렸다.
사막지방 특유의 특이한 모양을 한 망토아래에
어느 지방의 옷이라고도 할수 없을 정도로 검은가죽에 용도라고는 눈을씻고 찾아봐도 알수가 없는
금색 단추가 화려하게 박힌 몸의 라인을 모두 드러내는 날씬한 옷차림을 한 예쁜 여자아이로 보이는 이마르가
모두의 시선이 쏠린 그곳에 서있었다.
칠흑같이 검은 머리결은 새하얀 얼굴을 더욱 빛나게 하여
멀리 떨어져 있는 청년들도 이마르의 얼굴을 똑똑히 볼수 있었다.
마치 악마가 지상에 내려왔을때의 모습이라고 해도 될만큼 특이했지만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
"뭔가? 시험을 잘못선택한건가?"
코일은 이마르의 몸을 찬찬히 ?어보더니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였다.
근육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질 않고 그렇다고 날랜 움직임을 보일것 같지도 않았다.
문과나 마법과라면 몰라도 무과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마르의 외모였다.
"아뇨 그런건 아니고... 시험에 합격하게되면 앞으로 문과나 마법과의 수업은 들을수 없는지 해서..."
"아! 그렇군 어쩐지 잊고 있었어! 생각나게 해줘서 고맙네!
일단 시험에 합격하게되면 너희들 모두는 똑같은 학생일 뿐이다.
일단 3년정도는 모두 같은것을 배우게 되지, 그리고 나머지 기간은 자신의 적성에 맞춰서 수업을 들으면 된다.
물론 너희들 모두가 들어야 하는 수업도 있겠지만, 무과만 듣게되는 수업도 있을테고,
마법과만 듣게되는 수업도 있을테지...
아~ 물론 두가지 적성을 모두 가졌다면 두 과의 수업을 동시에 들을수도 있겠고
어때? 이만하면 대답이 되었나?"
"아, 네 감사합니다."
"별 소릴 다하는군. 원래는 내가 알아서 해야할 말인데... 그런데 무과 시험을 보겠는가?"
"네, 물론입니다."
"그렇군, 뭔가 믿는것이 있겠지! 하하하! 에스핀선생, 부탁해."
-팟
순식간에 코일을 비롯한 모든 청년들이 시험장에서 사라졌다.
눈을뜨고 그 모습을 확인한 에스핀은 어울리지 않게 밝은 레몬빛 머리를 긁적이더니 뭔가 께름칙한 표정을 지으며
이내 일순간 빛을 뿌리고는 시험장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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