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하는 생각으로 와본 남산이었지만 내가 생각한것 보다 많은 아가씨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
그중에는 나같은 사람도 있었고 일반 여성들이나 아줌마들도 있었다.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랐기때문에 천천히 걸어 올라가며 그들을 관찰하듯 지켜봤다.
자동차가 그들 앞에 멈춰 이야기를 나누다가 한명씩 태우고 자리를 뜨기도 했지만
멈추는듯 하다가 그냥 지나치거나, 기껏 멈춰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그냥 떠나가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이 일도 그리 녹녹치는 않은듯 보였다.
용기를 내어 가로등 아래 서 있는 트랜스젠더 아가씨 한명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저기..."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담배만 뻐끔거린다.
약간 허스키하지만, 언뜻 들으면 실제 여성처럼 들리는 목소리가 나지막히 되돌아 왔다.
"귀찮으니까 저리가라 응?"
그 후 몇차례 더 다른 트랜스젠더에게 말을 걸어보려고 했지만 결국 제대로된 대화는 할 수 없었다.
딱히 물어볼 말이 있었던것은 아니었지만 왠지 그들에게 말을 걸면
어떠한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을것 같은 막연한 생각을 가졌던 것 같다.
남자는 1주일의 시간을 내게 줬지만, 거의 매일 같이 찾아와 나를 괴롭혔다.
처음 남산에 다녀온 다음날에도 남자에게 한차례 시달림을 당해야 했고 다시 남산으로 발길을 옮겼다.
전날의 허스키한 트랜스젠더가 있는 곳에 당도했을때,
그녀는 은색 소나타의 남자와 흥정을 하고 있는 듯 보였다.
한참을 이야기 하던 그녀는 멀찌감치 서서 그 광경을 보고 있떤 나를 불렀다.
"저요?"
"돈 벌기 싫어? 빨리와"
나는 힐을 신은 발이 아픈줄도 모르고 오르막길을 뛰어 올라갔다.
차안에는 운전석과 보조석에 두명의 남자가 앉아 있었다.
보조석의 남자는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니 물었다.
"몇살?"
"열아홉...살이에요."
"영계네? 얼굴도 반반하고."
트랜스젠더 아가씨가 끼어들었다.
"아저씨, 밤새 우리 책임질거 아님 빨랑 결정해. 타? 콜?"
"그래 콜이다, 두년 다 타"
트랜스젠더 아가씨는 나를 뒷좌석에 밀어넣고, 뒤이어 옆으로 들어와 앉았다.
행선지도 모르고 얼떨결에 탄 차는 인근 주택가로 들어갔다.
밤 2시의 주택가는 조용했고 짙은 어둠에 묻혀 마치 사람이 살지 않는 곳 같처럼 느껴졌다.
"아저씨, 멀었어?"
나와 동행하고 있는 아가씨가 물었다.
"거 참 말 많네. 다 왔어."
"지금 어디가는 거야?"
"우리집"
"집? 집에서 하는거야? 참 내.."
"그래 집이다 왜? 모텔이라도 잡아서 할줄 알았냐?"
어느 빌라에 당도한 두 남자는 주위를 두리번 살피더니 1층의 101호라고 적힌
집안으로 데리고 갔다.
주방과 방 두개가 전부인듯, 마땅히 세간이라고 할만한 것도 보이지 않는
휑한 모습이었다. 그저 잠만 자는 그런 곳인듯 보였다.
두 남자는 모두 30대 초반이었는데 둘 중 좀 더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자가
나를 데리고 침대가 있는 방안으로 들어갔다.
샤워같은건 없었다.
들어오자마자 잽싸게 자신의 옷을 벗고 내 옷을 벗겨냈다.
나를 침대에 눕히고 내 몸에 올라탄 남자는 가슴을 번갈아가며 빨기 시작했다.
생판 본적이 없는 남자를 오늘 만나서 그 남자가 내 가슴을 빨고 있는 현실이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아무 생각없이 멍한 상태에서 나는 남자에게 몸을 맡겼다.
남자는 젖꼭지를 잘근잘근 아프지 않게 씹어댔다.
결국 난 이런 사람밖에 안되는구나 라는 자책감, 자괴감이 밀려왔지만
몸과 머릿속은 각기 다른 길을 가고 있었다.
내 몸이 조금씩 흥분하기 시작했다.
"아..."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입에서 새어나왔다.
남자는 나를 올라탄채로 몸을 위로 올려 내 입에 자지를 가져댔다.
"잘 한번 빨아봐"
짭짤하지만 익숙한 맛과 냄새가 전해졌다.
"헉,
야 이 썅년,
매일 이 짓만 했나
좋아
아... 좋아"
남자는 내 입에 자지를 넣은채 몸을 앞뒤로 흔들며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목젖에 남자의 자지가 닿을때마다 괴로웠지만 남자는 괴로워할 틈을 주지 않았다.
남자가 자지를 뺐을땐 내 침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콘돔을 쓰우고, 뭔가를 바른 후 내 다리를 V자로 들어 올렸다.
그리고 내 엉덩이에도 뭔가를 바르기 시작했다.
손가락이 몇차례 내 몸안을 드나들었다.
남자가 말했다.
"길이 잘 나 있구만. 너 애인 있냐? 내가 애인 해줄까?"
그리곤 내 몸에 자지를 박아넣었다.
"엄마야!"
나도 모르게 소리를 쳤다.
"야 이 개같은년, 여기서 엄마를 찾음 어떻게 해"
퍽
자지가 내 몸안으로 들어올때마다 남자의 몸과 내 몸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남자는 나를 쑤셔댈때마다 습관처럼 욕지거리를 해댔다.
"좋냐? 좋아? 개년, 썅년"
남자가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넌 좋겠다? 남자도 먹으면서 돈도 벌고. 몇놈하고 자봤어?"
"아..."
내 입에서 나오는건 신음소리 뿐이었다.
"야 이년아 묻잖아.
한 100명쯤 되냐?
이년이 뿅 갔나 보네."
"오늘 처음이에요."
"뭐? 오늘 처음? 거짓말 하지마 이 썅년아."
퍽 퍽
"처음"
퍽
"하는"
퍽
"년"
퍽
"보지가"
퍽
"이렇냐"
남자의 하체는 더욱 힘주어 나를 쑤셔댔다.
"일나온거 처음이라구요. 아..."
남자는 세차례나 내 몸에 정액을 쏟아내고 몸을 빼냈다.
내게는 10만원과 차비조로 1만원이 쥐어졌다.
그리고 남자는 나중에 연락하라며 연락처도 함께 건냈다.
방을 나왔을때 옆방에서는 여전히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는 현관앞에 서서 그녀를 기다렸다.
잠시 후 그녀가 나왔지만 그녀는 나를 본채만채하며 밖으로 나갔다.
"너 웃긴다. 나 기다린거야?"
"네..."
나는 그녀를 졸졸 따라갔다.
그녀는 택시를 타고 다시 남산으로 향했다.
"3만원 내놔"
"네?"
"내가 소개한거잖아."
"아... 네..."
나는 지갑에서 3만원을 끄집어 내려는데 여자가 말했다.
"아, 됐어, 장난이야. 너 이 일 처음이야?"
"네..."
"어쩐지 그런거 같더라. 택시비는 니가 내라"
"네..."
그녀는 처음 호객행위를 하던 그곳에서 내렸다.
어느정도 "구역"같은 것이 있어서 대개는 늘 하는 곳에서 호객 행위를 한다고 했다.
나는 방해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멀리 떨어져 그녀가 하는 것을 지켜봤다.
그녀는 한차례 더 남자와 함께 근처 풀숲에서 일을 치루고 돌아왔지만 그날밤은 그것이 전부였다.
그중에는 나같은 사람도 있었고 일반 여성들이나 아줌마들도 있었다.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랐기때문에 천천히 걸어 올라가며 그들을 관찰하듯 지켜봤다.
자동차가 그들 앞에 멈춰 이야기를 나누다가 한명씩 태우고 자리를 뜨기도 했지만
멈추는듯 하다가 그냥 지나치거나, 기껏 멈춰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그냥 떠나가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이 일도 그리 녹녹치는 않은듯 보였다.
용기를 내어 가로등 아래 서 있는 트랜스젠더 아가씨 한명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저기..."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담배만 뻐끔거린다.
약간 허스키하지만, 언뜻 들으면 실제 여성처럼 들리는 목소리가 나지막히 되돌아 왔다.
"귀찮으니까 저리가라 응?"
그 후 몇차례 더 다른 트랜스젠더에게 말을 걸어보려고 했지만 결국 제대로된 대화는 할 수 없었다.
딱히 물어볼 말이 있었던것은 아니었지만 왠지 그들에게 말을 걸면
어떠한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을것 같은 막연한 생각을 가졌던 것 같다.
남자는 1주일의 시간을 내게 줬지만, 거의 매일 같이 찾아와 나를 괴롭혔다.
처음 남산에 다녀온 다음날에도 남자에게 한차례 시달림을 당해야 했고 다시 남산으로 발길을 옮겼다.
전날의 허스키한 트랜스젠더가 있는 곳에 당도했을때,
그녀는 은색 소나타의 남자와 흥정을 하고 있는 듯 보였다.
한참을 이야기 하던 그녀는 멀찌감치 서서 그 광경을 보고 있떤 나를 불렀다.
"저요?"
"돈 벌기 싫어? 빨리와"
나는 힐을 신은 발이 아픈줄도 모르고 오르막길을 뛰어 올라갔다.
차안에는 운전석과 보조석에 두명의 남자가 앉아 있었다.
보조석의 남자는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니 물었다.
"몇살?"
"열아홉...살이에요."
"영계네? 얼굴도 반반하고."
트랜스젠더 아가씨가 끼어들었다.
"아저씨, 밤새 우리 책임질거 아님 빨랑 결정해. 타? 콜?"
"그래 콜이다, 두년 다 타"
트랜스젠더 아가씨는 나를 뒷좌석에 밀어넣고, 뒤이어 옆으로 들어와 앉았다.
행선지도 모르고 얼떨결에 탄 차는 인근 주택가로 들어갔다.
밤 2시의 주택가는 조용했고 짙은 어둠에 묻혀 마치 사람이 살지 않는 곳 같처럼 느껴졌다.
"아저씨, 멀었어?"
나와 동행하고 있는 아가씨가 물었다.
"거 참 말 많네. 다 왔어."
"지금 어디가는 거야?"
"우리집"
"집? 집에서 하는거야? 참 내.."
"그래 집이다 왜? 모텔이라도 잡아서 할줄 알았냐?"
어느 빌라에 당도한 두 남자는 주위를 두리번 살피더니 1층의 101호라고 적힌
집안으로 데리고 갔다.
주방과 방 두개가 전부인듯, 마땅히 세간이라고 할만한 것도 보이지 않는
휑한 모습이었다. 그저 잠만 자는 그런 곳인듯 보였다.
두 남자는 모두 30대 초반이었는데 둘 중 좀 더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자가
나를 데리고 침대가 있는 방안으로 들어갔다.
샤워같은건 없었다.
들어오자마자 잽싸게 자신의 옷을 벗고 내 옷을 벗겨냈다.
나를 침대에 눕히고 내 몸에 올라탄 남자는 가슴을 번갈아가며 빨기 시작했다.
생판 본적이 없는 남자를 오늘 만나서 그 남자가 내 가슴을 빨고 있는 현실이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아무 생각없이 멍한 상태에서 나는 남자에게 몸을 맡겼다.
남자는 젖꼭지를 잘근잘근 아프지 않게 씹어댔다.
결국 난 이런 사람밖에 안되는구나 라는 자책감, 자괴감이 밀려왔지만
몸과 머릿속은 각기 다른 길을 가고 있었다.
내 몸이 조금씩 흥분하기 시작했다.
"아..."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입에서 새어나왔다.
남자는 나를 올라탄채로 몸을 위로 올려 내 입에 자지를 가져댔다.
"잘 한번 빨아봐"
짭짤하지만 익숙한 맛과 냄새가 전해졌다.
"헉,
야 이 썅년,
매일 이 짓만 했나
좋아
아... 좋아"
남자는 내 입에 자지를 넣은채 몸을 앞뒤로 흔들며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목젖에 남자의 자지가 닿을때마다 괴로웠지만 남자는 괴로워할 틈을 주지 않았다.
남자가 자지를 뺐을땐 내 침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콘돔을 쓰우고, 뭔가를 바른 후 내 다리를 V자로 들어 올렸다.
그리고 내 엉덩이에도 뭔가를 바르기 시작했다.
손가락이 몇차례 내 몸안을 드나들었다.
남자가 말했다.
"길이 잘 나 있구만. 너 애인 있냐? 내가 애인 해줄까?"
그리곤 내 몸에 자지를 박아넣었다.
"엄마야!"
나도 모르게 소리를 쳤다.
"야 이 개같은년, 여기서 엄마를 찾음 어떻게 해"
퍽
자지가 내 몸안으로 들어올때마다 남자의 몸과 내 몸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남자는 나를 쑤셔댈때마다 습관처럼 욕지거리를 해댔다.
"좋냐? 좋아? 개년, 썅년"
남자가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넌 좋겠다? 남자도 먹으면서 돈도 벌고. 몇놈하고 자봤어?"
"아..."
내 입에서 나오는건 신음소리 뿐이었다.
"야 이년아 묻잖아.
한 100명쯤 되냐?
이년이 뿅 갔나 보네."
"오늘 처음이에요."
"뭐? 오늘 처음? 거짓말 하지마 이 썅년아."
퍽 퍽
"처음"
퍽
"하는"
퍽
"년"
퍽
"보지가"
퍽
"이렇냐"
남자의 하체는 더욱 힘주어 나를 쑤셔댔다.
"일나온거 처음이라구요. 아..."
남자는 세차례나 내 몸에 정액을 쏟아내고 몸을 빼냈다.
내게는 10만원과 차비조로 1만원이 쥐어졌다.
그리고 남자는 나중에 연락하라며 연락처도 함께 건냈다.
방을 나왔을때 옆방에서는 여전히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는 현관앞에 서서 그녀를 기다렸다.
잠시 후 그녀가 나왔지만 그녀는 나를 본채만채하며 밖으로 나갔다.
"너 웃긴다. 나 기다린거야?"
"네..."
나는 그녀를 졸졸 따라갔다.
그녀는 택시를 타고 다시 남산으로 향했다.
"3만원 내놔"
"네?"
"내가 소개한거잖아."
"아... 네..."
나는 지갑에서 3만원을 끄집어 내려는데 여자가 말했다.
"아, 됐어, 장난이야. 너 이 일 처음이야?"
"네..."
"어쩐지 그런거 같더라. 택시비는 니가 내라"
"네..."
그녀는 처음 호객행위를 하던 그곳에서 내렸다.
어느정도 "구역"같은 것이 있어서 대개는 늘 하는 곳에서 호객 행위를 한다고 했다.
나는 방해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멀리 떨어져 그녀가 하는 것을 지켜봤다.
그녀는 한차례 더 남자와 함께 근처 풀숲에서 일을 치루고 돌아왔지만 그날밤은 그것이 전부였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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