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병 정도 되나~?
분홍빛 실크에 쌓여 알록달록한 큐빅으로 장식된 이쁜 보석상자였다.
4자리 암호키를 가진 작은 금빛 자물쇠로 잠기어 있었다.
"솔직히 내가 상자를 열어보려 했는데... 도대체 암호를 모르겠더구나..."
" ^^; "
방긋 미소를 성기 아저씨게 건낸다...
"여하튼 바닦에 소하꺼라고 적혀있더구나. 자~ 받아라"
아저씨가 뭐 맛있는거 먹자고 비싼데 가자고 했는데...
난 떡복이에 쫄면 김밥을 저녁식사로 하였다.
"하하... 오년만이구나... 아마 너보다 조금 어렸을꺼야..."
".... 아~"
"아마 너보다 두살정도 어렸나? 너만큼이나 귀엽고 사랑스러웠지~"
새콤달콤한 고추장 소스에 입가에 붉은 양념이 묻는지도 모르는체
난 맛있게 떡복이를 먹었다.
"쓰으윽~"
"천천히 먹어라 안빼앗아 먹는다~"
" ^^* 헤헤 넘~ 맛있어요..."
아저씨는 습관처럼 귀여운 나의 모습을 볼때마다
몽글몽글 부풀어있는 나의 양볼을 살짝 꼬집어주었다.
아저씨는 입가의 양념을 닦아주신다.
소박하지만 즐거운 저녁식사에 아저씨와 난 대만족이었다.
"저~ 아저씨~ 저 집에 가봐야해요."
"벌써~?"
"네~ 9시까지 가야해서... 자리에서 일어나야해서요..."
"음~ 그래... 아쉽네... 자~ 이거 받아라.."
아저씨는 안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더니 하얀 종이를 나에게 쥐어주었다.
"어~ 이게 뭐에요~?"
"아니... 차비나 해라... 직접 데려다 주고 싶지만 이게 더 나을것 같구나..."
"허헉~ 십만원이요? 걸어서 15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넘 많아요~"
"아니다 너덕분에 너무나 즐거웠구나~"
집에와서 난 "비밀번호가 뭘까~?"
하며 곰곰히 생각하다. 음... 이것저것 돌렵다.
문득 내꺼라고 했으니깐? 내 생일? 하지만 이것도 아니다.
아! 양력생일?
"딸깍~"
하며 자물쇠는 열렸다.
조심스럽게 상자의 뚜껑을 열었고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름아닌 약과 주사기 뭔지 모를 주사약병이 한가득 있었다.
참 빼곡히도 놓여 있었다.
알약통에는 여러통을 같이 모아놓았는지 작은 알약들이 가득차 있었다.
그리고 출력된 설명서가 있었다.
상자안에 있는 약품 이름과 용도, 사용법, 효과 등이 깨알같이 가득 적혀있었다.
에스트로겐데포, 프로테스테론데포, 에스트로겐 약정, 프로테스테론데포 등 네가지 알약과 주사약이 있었다. (지어낸 약이름임)
한참을 읽고 그동안에 먹고 있었던 약병과 주사약병을 꺼내어 보았다.
"허헉~"
난 그 동안 여성호르몬제를 2년여동안 복용하고 6개월여간이나 주사재를 맞고 있었던 것이다.
봉긋하게 솟아올라 이제는 물컹물컹하게 잡혀있는 이 가슴과 탄탄했던 근육이 풀리고 피부아래로 부드럽게 올라온 지방층, 몰라보게 환해진 피부톤과 가늘어진 머리결... 잘 부러지는 손톱...
이런 모든 증상들이 모두 현우의 거짓에서 비롯된 결과였던 것이다.
멍하니 한시간 동안 설명서를 읽고 또 읽었다.
머리속이 복잡해졌고 약상자를 책장뒷편의 나만의 비밀장소에 깊숙히 치웠다.
잠이 오지 않아 현우가 주었던 딜도를 생각해 간단히 관장을 하고
젤로 잔뜩바른 딜도를 항문 깊숙히 쑤시며, 나만의 G스폿(전립선)을
자극하였다.
"아아악~ 흐윽~ 하악~ 하악~ 좋아~ 아아앙~ 현우야~"
나도 모르게 현우를 불렀고
한손으로는 자지를 잡고 열심히 흔들었다.
"아아악~ 으~ 으~ 좋아~ 아아앙~ 아~"
"찔꺽 ~ 찔꺽~ 쭈어억~ 푸욱~ 찔꺽~"
한손에선 딜도가 한손에선 자지가 흔들리며
나의 모든 신경을 음탕한 쾌락으로 물들였다.
그렇게 몇주가 지나고
그 동안 계속 성기아저씨와 만남을 가졌다.
사실 아저씨랑 만나는 것이 즐거운 것도 있었지만 십만원 이십만원씩 난 교통비 명목으로 들어오는 돈에 관심이 많았다. 게다가 2주전부터는 학원이 끝나고 나를 직접 차로 마중나와 집까지 태워다 주었다. 역시나 이만원 삼만원 배고프면 뭐좀 사먹으라며 간식비 명목으로 나에게 쥐어줬다.
식당에서 잠깐 아저씨가 화장실을 비운사이 아저씨가 가지고온 다이어리를 슬쩍 열어보게 되었다.
이것저것 모를 영어와 스케쥴이 가득 적혀있었다.
다이어리 한쪽에는 이쁜 소녀의 모습이 있었다. 나랑 꽤나 느낌이 많이 닮은 그런 소녀의 모습이다.
그리고 아저씨의 출입증이 눈에 띄였고 생년월일이 눈에 들어왔다.
12월 1일 크리스마스를 불과 5일 전이였다.
"어! 이제 한달 남았네~?"
그 날 이후로 나의 머리속엔 아저씨를 위해 뭘해줄까하는 생각에 잠까지 설쳐가며 일주일 내내 고민을 하였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아저씨와 나는 근사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그리고 한참을 망설이다.
"..."
"저~ 아저씨~ 죄송하지만요, 한가지 뭐좀 여쭤봐도 될까요?"
"뭐니? 이 아저씨가 대답하기 곤란한 뭐라도 되니?"
"아니 저~ 제가 지난주에 아저씨 다이어리를 몰래 봤거든요~"
"음... 그래... 그랬구나?"
"저~ 죄송해요..."
"뭐~ 괜찮다. 뭐 스캐쥴로 가득차있는거~ 어! 그래 너~ 그냥 가질래?
나도 이참에 너한테 줘버리고 좀 쉬고 싶다."
"헤헤... 그럼 솔직히 질문할께요. 저기~ 그 다이어리에 이쁜애 누구에요?"
"..."
"..." 잠시 침묵이 흐르고... 아저씨는 정신차린듯...
"아! 이 아이?"
"죄송해요~"
"하하 괜찮다. 이 아이~ 내 죽은 딸아이란다."
"아~! 아... 정말 죄송해요."
"뭘~ 너가 있는데..."
그렇게 예전보다는 조금 일직 아저씨와 헤어졌다.
헤어질때 웃는 웃음 속에 졌어있는 눈빛이 마음에 걸린다.
그리나서 난 바로 책장 뒤에 쳐박아둔 보석상자를 꺼내고
알약한움큼과 주사재를 두번이나 엉덩이에 주입했다.
"이렇게 하면 아저씨 딸이랑 더 비슷해지겠지?"
하며, 일주일에 두번씩 주사재를 접종했다.
그리고 여기저기 시내 옷가게를 다니며, 나에게 어울릴만한 그리고 그 사진속에
아이가 입었던 것과 비슷한 원피스를 골랐다.
연두색에 하늘거리는 그런 평범한 원피스와 낮은굽의 둥근 코를 가진 공주구두...
12월 1일 꽤 쌀쌀한 날씨에
난 평범한 청바지차림으로 아저씨 집 근처 상가건물 여자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었다.
좀 추워서 살색 팬티스타킹을 신고 하늘색 원피스... 그리고 앙증맞은 힐
거울을 보며 분홍빛 립그로스로 입술을 투명하게 빛냈고
눈엔 분홍빛 쉐도우와 볼에도 살짝 분홍빛으로 붓터치를 했다.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좀더 풍성하게 살짝올리고....
마지막으로 끝이 살짝 곱스러진 어깨까지 내려오는 생머리 가발을 썼다.
"띵똥띵똥"
"누구세요~?"
"아저씨~ 저에요..."
" *^^* " 방긋방긋 난 환한 웃으로 아저씨에게 환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문이 열리고...
아저씨는 놀라 뒷걸음치다 넘어지셨다.
"소영아~"
그리고 몸을 곧바로 추스리시며...
나를 와락 껴안으신 아저씨는 ...
"소영아~ 흑흑흑"
"..."
"어구 우리 아가~ 왜 인제서야 왔어~"
"..."
"그래~ 어디 다시 한번 얼굴좀 보자..."
"..."
눈물로 가득찬 아저씨의 눈빛은 너무나 간절히 원했던 뭔가를
찾은듯히 기쁨으로 가득차 있었다.
"아빠~"
"그래~ 소영아~"
그렇게 한 삼십분쯔음 아저씨와의 감격의 포옹이 끝나고
아저씨는 울음을 멈추시고는
"고맙다 소하야~"
" 아! 아셨군요? "
"그래~ 물론이지~ 훌쩍훌쩍"
"애기같이 울긴 *^^* "
작은 손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눈가에 남은 눈물을 닦아주었다.
"소영아~ 아니 소하야~"
"소영이라고 부르셔도 되요~"
"그래 고맙구나!"
"소영아~"
그렇게 아저씨와 난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어머나! 어쩜 이렇게 이쁘니~?"
"따님이 너무 이쁘세요~"
"어머! 따님이세요?"
"얘야! 언니랑 사진 한장만 찍지 안을래?"
사실 14살인 나의 나이에 맞지 않게
호르몬대사가 꼬인 나에게 여전히 사춘기 전의
그 초등학생의 뽀송뽀송한 솜털이 남아 있었다.
사람들은 영낙없는 초등학생으로 알아보았다.
"소영아~ 오늘 아빠랑~ 아니! 그래! 아빠랑 같이 자지 않을래?"
"...네?"
"아! 미안하구나..."
"아뇨... 괜찮아요..."
"그래? 고맙구나~ 근데~ 집엔~"
"아! 괜찮아요. 이주후에 기말시험이라서~"
"그래? 다행이구나..."
난 아저씨와 방에 들어섰다.
"소영아~ 아빠랑 목욕할래?"
"네? 저~"
"아! 아니다..."
"아니... 전 괜찮지만... 여자애랑 목욕을요?"
"어! 어~ 그애가 5학년이었지~
그때까지도 나랑 같이 목욕을 하곤했단다..."
"아~ 네~ 그렇구나... 뭐~ 전 괜찮아요."
자신이 호르몬 주사로 이미 봉긋한 가슴을 가진줄도 모르고
난 아저씨와 함께 샤워실로 들어갔다.
아저씨의 손에 스타킹이 벗겨지고 아저씨는 부드럽게 나의 엉덩이부터
다리를 싸아아악~ 쓰다듬는다. "으흐흠~" 긴 호흡과 함께~
"아아악! 간지러워요~"
" ㅎㅎ " 평상시보다 능글맞은 웃음에 아저씨는 나를 쳐다본다.
그리고 나의 원피스를 내린다.
"아! 아네요... 저 샤워안할래요~" 손으로 애써 가슴을 가리려 한다.
하지만 이미 나의 몸은 벗겨졌고 작은 소녀용 A컴 브레이지가 그의 눈에 들어오고
나의 손을 힘있게 뿌리치며 벗겨낸다.
"씨익~" 뭔가 알았다는듯이 눈웃음을 짓는다.
부드럽게 나의 가슴을 만지고는
"좋구나~" 하며 감탄을 하시는 것이었다.
다른 손으로는 이미 나의 팬티를 내리고 있었고
나의 자지를 보시며... 새삼 놀라신다.
"허허~"
아저씨는 샤워용 스폰지에 딸기향이 나는 샤워용 물비누를 바르시고는
나의 몸 구석구석을 부드럽게 닦아주신다.
그 손길이 어찌나 간지럽던지
"꺄르륵~ 하하하 하악~ 간지러워요~ 아저씨~"
"소영아~ 가만이 있어봐~"
"아~, 하~아빠~ 하하하 꺄르륵~"
너무나도 간지럽고 아저씨 손에서 부드럽게 쓰다듬어지는 가슴의 야릇한 느낌이
나를 자극시켰다. 성기가 커지기 시작했고 금새 어저씨의 눈앞에 발딱 서게 되었다.
아저씨는 그런 성기를 ?어준다는 명목으로 열심히 흔들어 ?어주며
피스톤 운동을 하셨다.
"아~ 아빠~ 아빠~ 왜그래요~ 아~ 나~ 이상해요~"
"하악~ 잠시만 좀더 참아볼래~"
"아~ 아빠~ 나 이상해요~ 아~ 아~ 으으윽~ 아~"
"찌꺽 찌꺽 쭈우욱웁~"
사정없는 펌프질에 그만 나는 아저씨 얼굴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
아저씨는 흡족하다는듯 혀로 입술주변으로 흘러내린 정액을 맛보고는
나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겐다.
"우웁~"
난 아저씨를 급히 뿌리치고 샤워실 밖으로 뛰쳐나간다.
"아저씨~ 뭐에요? 지금? 아저씨 나빠요~"
"아~ 아니..."
"아저씨~ 이런 사람이었어요? 실망이에요..."
"아~.... 내가 정말로 미안하구나..."
"싫어요~ 아저씨 정말 싫어요~"
아저씨의 눈가에 다시 이슬이 맺히고 나에게 두손을 모으고
빌면서 미안하다 용서해달라 부탁을 한다.
여기에 난 끝까지 싫다며 꼴도보기 싫으니 다시는 보지 말자고
아저씨를 뿌리친다.
갑자기 아저씨는 냉정을 되찾으시더니
"아~ 그래... 내가 잘못했으니 내 책임이구나... 미안하구나"
"...씨익~ 씨익~"
"화좀 풀거라... 아니... 미안하구나... 나도 모르게 그만 너에게 몹슬짓을 했구나..."
"...후욱~ 후욱~ 피잇~"
터질듯한 심장고동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거친 호흡에 화가 잔득난 나였으니깐...
"그래... 그것보다 우선 몸부터 물로 행구고 밤이 늦었으니 자고 가려무나..."
"제가 아저씨를 어떻게 믿구요? 싫어요..."
"으흠... 그러지 말고 내가 잠시 자리를 피하마..."
난 마지못해 몸에 묻은 비누물을 행구고는 옷을 챙겨입었다.
"아니! 이시간에 가려구~?"
"네~"
나의 손목을 붙잡으며...
"오늘이 내 생일인데... 한번만 봐주면 안되겠니~?"
"싫어요!"
"아~ 그럼 그냥 자고만이라도 가주지 않으련?"
"..."
슬픈눈으로 울먹이는 아저씨의 간절한 애원에 마지못해 승낙을 한다.
대신에 난 방문을 걸어잠그고 자기로 한다.
"부시럭~ 부시럭~"
방문을 닫으며 아저씨의 간절한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게다가 아저씨한테서 느껴진 남자의 그 손길, 여성호르몬으로 인해
잔뜩 품고있던 여성의 감각이 아저씨손의 부드러운 애무에 깨어난 것이다.
자지를 조물락 조물락 가슴을 만지작 만지작...
머리속에 현아누나랑 현우와의 격렬한 섹스가 떠오르며, 좀처럼 타오르는 이 성욕을
감당할 수가 없다.
난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고 큰방문을 살며시 열고는 아저씨의 침대곁으로 간다.
깔끔한 피부 약간 살찐듯한 가슴이 들어나 배와 허벅지에만 얇은 이불이 덥혀져
곤히 주무신다.
"꿀꺽~"
난 아저씨의 발아래로 조심스럽게 이불을 들추고 머리를 파묻는다.
아저씨의 쫘악 벌어진 다리 사이를 조심스럽게 비집고 들어갔고
뭔가 부드러운 것이 내 코에 닿는다. "노팬티"
"꿀꺽~ 콩닥콩닥" 심장이 미칠듯이 뛴다.
난 조심스럽게 아저씨의 커다란 자지를 잡고는 입으로 가져간다.
입안가득 채워 나의 타액으로 자지를 적시고는
혀끝으로 귀두를 살살 간지럽히며 핥기 시작한다.
아저씨가 사준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현우의 탐스러운 자지를 핥아주었던 기억... 그리고 현아언니의 분홍빛 젓꼭지를
미칠듯이 핥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점점 애무의 강도가 커져간다.
이미 아저씨의 다리는 내가 자지를 빨기 좋도록
벌어져 굽혀있었고 난 아저씨의 엉덩이와 허벅지 살을 조그만 손으로 만지작 거리며
목구멍 깊숙히 아저씨의 성기를 가득 채워본다.
"으으음~ 으흠~~"
어디선가 거친 남성의 신음소리가 들리고
나의 머리위를 덥고 있던 이불위로 뭔가 묵직한 것이 나의 머리를 누른다.
사타구니에 나의 얼굴이 더욱더 파묻히도록 아저씨는 허리를 올린다.
"으으음~ 좋아~ 아하~"
아저씨의 굵고 부드러운 자지맛에 취해 반쯤 감긴 눈이 번쩍뜨인다.
"커어억~ 케액"
순간 숨이 차왔고 오무렸던 입안에서 아저씨의 자지를 빼내려 하였다.
...........................................
분홍빛 실크에 쌓여 알록달록한 큐빅으로 장식된 이쁜 보석상자였다.
4자리 암호키를 가진 작은 금빛 자물쇠로 잠기어 있었다.
"솔직히 내가 상자를 열어보려 했는데... 도대체 암호를 모르겠더구나..."
" ^^; "
방긋 미소를 성기 아저씨게 건낸다...
"여하튼 바닦에 소하꺼라고 적혀있더구나. 자~ 받아라"
아저씨가 뭐 맛있는거 먹자고 비싼데 가자고 했는데...
난 떡복이에 쫄면 김밥을 저녁식사로 하였다.
"하하... 오년만이구나... 아마 너보다 조금 어렸을꺼야..."
".... 아~"
"아마 너보다 두살정도 어렸나? 너만큼이나 귀엽고 사랑스러웠지~"
새콤달콤한 고추장 소스에 입가에 붉은 양념이 묻는지도 모르는체
난 맛있게 떡복이를 먹었다.
"쓰으윽~"
"천천히 먹어라 안빼앗아 먹는다~"
" ^^* 헤헤 넘~ 맛있어요..."
아저씨는 습관처럼 귀여운 나의 모습을 볼때마다
몽글몽글 부풀어있는 나의 양볼을 살짝 꼬집어주었다.
아저씨는 입가의 양념을 닦아주신다.
소박하지만 즐거운 저녁식사에 아저씨와 난 대만족이었다.
"저~ 아저씨~ 저 집에 가봐야해요."
"벌써~?"
"네~ 9시까지 가야해서... 자리에서 일어나야해서요..."
"음~ 그래... 아쉽네... 자~ 이거 받아라.."
아저씨는 안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더니 하얀 종이를 나에게 쥐어주었다.
"어~ 이게 뭐에요~?"
"아니... 차비나 해라... 직접 데려다 주고 싶지만 이게 더 나을것 같구나..."
"허헉~ 십만원이요? 걸어서 15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넘 많아요~"
"아니다 너덕분에 너무나 즐거웠구나~"
집에와서 난 "비밀번호가 뭘까~?"
하며 곰곰히 생각하다. 음... 이것저것 돌렵다.
문득 내꺼라고 했으니깐? 내 생일? 하지만 이것도 아니다.
아! 양력생일?
"딸깍~"
하며 자물쇠는 열렸다.
조심스럽게 상자의 뚜껑을 열었고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름아닌 약과 주사기 뭔지 모를 주사약병이 한가득 있었다.
참 빼곡히도 놓여 있었다.
알약통에는 여러통을 같이 모아놓았는지 작은 알약들이 가득차 있었다.
그리고 출력된 설명서가 있었다.
상자안에 있는 약품 이름과 용도, 사용법, 효과 등이 깨알같이 가득 적혀있었다.
에스트로겐데포, 프로테스테론데포, 에스트로겐 약정, 프로테스테론데포 등 네가지 알약과 주사약이 있었다. (지어낸 약이름임)
한참을 읽고 그동안에 먹고 있었던 약병과 주사약병을 꺼내어 보았다.
"허헉~"
난 그 동안 여성호르몬제를 2년여동안 복용하고 6개월여간이나 주사재를 맞고 있었던 것이다.
봉긋하게 솟아올라 이제는 물컹물컹하게 잡혀있는 이 가슴과 탄탄했던 근육이 풀리고 피부아래로 부드럽게 올라온 지방층, 몰라보게 환해진 피부톤과 가늘어진 머리결... 잘 부러지는 손톱...
이런 모든 증상들이 모두 현우의 거짓에서 비롯된 결과였던 것이다.
멍하니 한시간 동안 설명서를 읽고 또 읽었다.
머리속이 복잡해졌고 약상자를 책장뒷편의 나만의 비밀장소에 깊숙히 치웠다.
잠이 오지 않아 현우가 주었던 딜도를 생각해 간단히 관장을 하고
젤로 잔뜩바른 딜도를 항문 깊숙히 쑤시며, 나만의 G스폿(전립선)을
자극하였다.
"아아악~ 흐윽~ 하악~ 하악~ 좋아~ 아아앙~ 현우야~"
나도 모르게 현우를 불렀고
한손으로는 자지를 잡고 열심히 흔들었다.
"아아악~ 으~ 으~ 좋아~ 아아앙~ 아~"
"찔꺽 ~ 찔꺽~ 쭈어억~ 푸욱~ 찔꺽~"
한손에선 딜도가 한손에선 자지가 흔들리며
나의 모든 신경을 음탕한 쾌락으로 물들였다.
그렇게 몇주가 지나고
그 동안 계속 성기아저씨와 만남을 가졌다.
사실 아저씨랑 만나는 것이 즐거운 것도 있었지만 십만원 이십만원씩 난 교통비 명목으로 들어오는 돈에 관심이 많았다. 게다가 2주전부터는 학원이 끝나고 나를 직접 차로 마중나와 집까지 태워다 주었다. 역시나 이만원 삼만원 배고프면 뭐좀 사먹으라며 간식비 명목으로 나에게 쥐어줬다.
식당에서 잠깐 아저씨가 화장실을 비운사이 아저씨가 가지고온 다이어리를 슬쩍 열어보게 되었다.
이것저것 모를 영어와 스케쥴이 가득 적혀있었다.
다이어리 한쪽에는 이쁜 소녀의 모습이 있었다. 나랑 꽤나 느낌이 많이 닮은 그런 소녀의 모습이다.
그리고 아저씨의 출입증이 눈에 띄였고 생년월일이 눈에 들어왔다.
12월 1일 크리스마스를 불과 5일 전이였다.
"어! 이제 한달 남았네~?"
그 날 이후로 나의 머리속엔 아저씨를 위해 뭘해줄까하는 생각에 잠까지 설쳐가며 일주일 내내 고민을 하였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아저씨와 나는 근사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그리고 한참을 망설이다.
"..."
"저~ 아저씨~ 죄송하지만요, 한가지 뭐좀 여쭤봐도 될까요?"
"뭐니? 이 아저씨가 대답하기 곤란한 뭐라도 되니?"
"아니 저~ 제가 지난주에 아저씨 다이어리를 몰래 봤거든요~"
"음... 그래... 그랬구나?"
"저~ 죄송해요..."
"뭐~ 괜찮다. 뭐 스캐쥴로 가득차있는거~ 어! 그래 너~ 그냥 가질래?
나도 이참에 너한테 줘버리고 좀 쉬고 싶다."
"헤헤... 그럼 솔직히 질문할께요. 저기~ 그 다이어리에 이쁜애 누구에요?"
"..."
"..." 잠시 침묵이 흐르고... 아저씨는 정신차린듯...
"아! 이 아이?"
"죄송해요~"
"하하 괜찮다. 이 아이~ 내 죽은 딸아이란다."
"아~! 아... 정말 죄송해요."
"뭘~ 너가 있는데..."
그렇게 예전보다는 조금 일직 아저씨와 헤어졌다.
헤어질때 웃는 웃음 속에 졌어있는 눈빛이 마음에 걸린다.
그리나서 난 바로 책장 뒤에 쳐박아둔 보석상자를 꺼내고
알약한움큼과 주사재를 두번이나 엉덩이에 주입했다.
"이렇게 하면 아저씨 딸이랑 더 비슷해지겠지?"
하며, 일주일에 두번씩 주사재를 접종했다.
그리고 여기저기 시내 옷가게를 다니며, 나에게 어울릴만한 그리고 그 사진속에
아이가 입었던 것과 비슷한 원피스를 골랐다.
연두색에 하늘거리는 그런 평범한 원피스와 낮은굽의 둥근 코를 가진 공주구두...
12월 1일 꽤 쌀쌀한 날씨에
난 평범한 청바지차림으로 아저씨 집 근처 상가건물 여자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었다.
좀 추워서 살색 팬티스타킹을 신고 하늘색 원피스... 그리고 앙증맞은 힐
거울을 보며 분홍빛 립그로스로 입술을 투명하게 빛냈고
눈엔 분홍빛 쉐도우와 볼에도 살짝 분홍빛으로 붓터치를 했다.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좀더 풍성하게 살짝올리고....
마지막으로 끝이 살짝 곱스러진 어깨까지 내려오는 생머리 가발을 썼다.
"띵똥띵똥"
"누구세요~?"
"아저씨~ 저에요..."
" *^^* " 방긋방긋 난 환한 웃으로 아저씨에게 환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문이 열리고...
아저씨는 놀라 뒷걸음치다 넘어지셨다.
"소영아~"
그리고 몸을 곧바로 추스리시며...
나를 와락 껴안으신 아저씨는 ...
"소영아~ 흑흑흑"
"..."
"어구 우리 아가~ 왜 인제서야 왔어~"
"..."
"그래~ 어디 다시 한번 얼굴좀 보자..."
"..."
눈물로 가득찬 아저씨의 눈빛은 너무나 간절히 원했던 뭔가를
찾은듯히 기쁨으로 가득차 있었다.
"아빠~"
"그래~ 소영아~"
그렇게 한 삼십분쯔음 아저씨와의 감격의 포옹이 끝나고
아저씨는 울음을 멈추시고는
"고맙다 소하야~"
" 아! 아셨군요? "
"그래~ 물론이지~ 훌쩍훌쩍"
"애기같이 울긴 *^^* "
작은 손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눈가에 남은 눈물을 닦아주었다.
"소영아~ 아니 소하야~"
"소영이라고 부르셔도 되요~"
"그래 고맙구나!"
"소영아~"
그렇게 아저씨와 난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어머나! 어쩜 이렇게 이쁘니~?"
"따님이 너무 이쁘세요~"
"어머! 따님이세요?"
"얘야! 언니랑 사진 한장만 찍지 안을래?"
사실 14살인 나의 나이에 맞지 않게
호르몬대사가 꼬인 나에게 여전히 사춘기 전의
그 초등학생의 뽀송뽀송한 솜털이 남아 있었다.
사람들은 영낙없는 초등학생으로 알아보았다.
"소영아~ 오늘 아빠랑~ 아니! 그래! 아빠랑 같이 자지 않을래?"
"...네?"
"아! 미안하구나..."
"아뇨... 괜찮아요..."
"그래? 고맙구나~ 근데~ 집엔~"
"아! 괜찮아요. 이주후에 기말시험이라서~"
"그래? 다행이구나..."
난 아저씨와 방에 들어섰다.
"소영아~ 아빠랑 목욕할래?"
"네? 저~"
"아! 아니다..."
"아니... 전 괜찮지만... 여자애랑 목욕을요?"
"어! 어~ 그애가 5학년이었지~
그때까지도 나랑 같이 목욕을 하곤했단다..."
"아~ 네~ 그렇구나... 뭐~ 전 괜찮아요."
자신이 호르몬 주사로 이미 봉긋한 가슴을 가진줄도 모르고
난 아저씨와 함께 샤워실로 들어갔다.
아저씨의 손에 스타킹이 벗겨지고 아저씨는 부드럽게 나의 엉덩이부터
다리를 싸아아악~ 쓰다듬는다. "으흐흠~" 긴 호흡과 함께~
"아아악! 간지러워요~"
" ㅎㅎ " 평상시보다 능글맞은 웃음에 아저씨는 나를 쳐다본다.
그리고 나의 원피스를 내린다.
"아! 아네요... 저 샤워안할래요~" 손으로 애써 가슴을 가리려 한다.
하지만 이미 나의 몸은 벗겨졌고 작은 소녀용 A컴 브레이지가 그의 눈에 들어오고
나의 손을 힘있게 뿌리치며 벗겨낸다.
"씨익~" 뭔가 알았다는듯이 눈웃음을 짓는다.
부드럽게 나의 가슴을 만지고는
"좋구나~" 하며 감탄을 하시는 것이었다.
다른 손으로는 이미 나의 팬티를 내리고 있었고
나의 자지를 보시며... 새삼 놀라신다.
"허허~"
아저씨는 샤워용 스폰지에 딸기향이 나는 샤워용 물비누를 바르시고는
나의 몸 구석구석을 부드럽게 닦아주신다.
그 손길이 어찌나 간지럽던지
"꺄르륵~ 하하하 하악~ 간지러워요~ 아저씨~"
"소영아~ 가만이 있어봐~"
"아~, 하~아빠~ 하하하 꺄르륵~"
너무나도 간지럽고 아저씨 손에서 부드럽게 쓰다듬어지는 가슴의 야릇한 느낌이
나를 자극시켰다. 성기가 커지기 시작했고 금새 어저씨의 눈앞에 발딱 서게 되었다.
아저씨는 그런 성기를 ?어준다는 명목으로 열심히 흔들어 ?어주며
피스톤 운동을 하셨다.
"아~ 아빠~ 아빠~ 왜그래요~ 아~ 나~ 이상해요~"
"하악~ 잠시만 좀더 참아볼래~"
"아~ 아빠~ 나 이상해요~ 아~ 아~ 으으윽~ 아~"
"찌꺽 찌꺽 쭈우욱웁~"
사정없는 펌프질에 그만 나는 아저씨 얼굴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
아저씨는 흡족하다는듯 혀로 입술주변으로 흘러내린 정액을 맛보고는
나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겐다.
"우웁~"
난 아저씨를 급히 뿌리치고 샤워실 밖으로 뛰쳐나간다.
"아저씨~ 뭐에요? 지금? 아저씨 나빠요~"
"아~ 아니..."
"아저씨~ 이런 사람이었어요? 실망이에요..."
"아~.... 내가 정말로 미안하구나..."
"싫어요~ 아저씨 정말 싫어요~"
아저씨의 눈가에 다시 이슬이 맺히고 나에게 두손을 모으고
빌면서 미안하다 용서해달라 부탁을 한다.
여기에 난 끝까지 싫다며 꼴도보기 싫으니 다시는 보지 말자고
아저씨를 뿌리친다.
갑자기 아저씨는 냉정을 되찾으시더니
"아~ 그래... 내가 잘못했으니 내 책임이구나... 미안하구나"
"...씨익~ 씨익~"
"화좀 풀거라... 아니... 미안하구나... 나도 모르게 그만 너에게 몹슬짓을 했구나..."
"...후욱~ 후욱~ 피잇~"
터질듯한 심장고동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거친 호흡에 화가 잔득난 나였으니깐...
"그래... 그것보다 우선 몸부터 물로 행구고 밤이 늦었으니 자고 가려무나..."
"제가 아저씨를 어떻게 믿구요? 싫어요..."
"으흠... 그러지 말고 내가 잠시 자리를 피하마..."
난 마지못해 몸에 묻은 비누물을 행구고는 옷을 챙겨입었다.
"아니! 이시간에 가려구~?"
"네~"
나의 손목을 붙잡으며...
"오늘이 내 생일인데... 한번만 봐주면 안되겠니~?"
"싫어요!"
"아~ 그럼 그냥 자고만이라도 가주지 않으련?"
"..."
슬픈눈으로 울먹이는 아저씨의 간절한 애원에 마지못해 승낙을 한다.
대신에 난 방문을 걸어잠그고 자기로 한다.
"부시럭~ 부시럭~"
방문을 닫으며 아저씨의 간절한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게다가 아저씨한테서 느껴진 남자의 그 손길, 여성호르몬으로 인해
잔뜩 품고있던 여성의 감각이 아저씨손의 부드러운 애무에 깨어난 것이다.
자지를 조물락 조물락 가슴을 만지작 만지작...
머리속에 현아누나랑 현우와의 격렬한 섹스가 떠오르며, 좀처럼 타오르는 이 성욕을
감당할 수가 없다.
난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고 큰방문을 살며시 열고는 아저씨의 침대곁으로 간다.
깔끔한 피부 약간 살찐듯한 가슴이 들어나 배와 허벅지에만 얇은 이불이 덥혀져
곤히 주무신다.
"꿀꺽~"
난 아저씨의 발아래로 조심스럽게 이불을 들추고 머리를 파묻는다.
아저씨의 쫘악 벌어진 다리 사이를 조심스럽게 비집고 들어갔고
뭔가 부드러운 것이 내 코에 닿는다. "노팬티"
"꿀꺽~ 콩닥콩닥" 심장이 미칠듯이 뛴다.
난 조심스럽게 아저씨의 커다란 자지를 잡고는 입으로 가져간다.
입안가득 채워 나의 타액으로 자지를 적시고는
혀끝으로 귀두를 살살 간지럽히며 핥기 시작한다.
아저씨가 사준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현우의 탐스러운 자지를 핥아주었던 기억... 그리고 현아언니의 분홍빛 젓꼭지를
미칠듯이 핥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점점 애무의 강도가 커져간다.
이미 아저씨의 다리는 내가 자지를 빨기 좋도록
벌어져 굽혀있었고 난 아저씨의 엉덩이와 허벅지 살을 조그만 손으로 만지작 거리며
목구멍 깊숙히 아저씨의 성기를 가득 채워본다.
"으으음~ 으흠~~"
어디선가 거친 남성의 신음소리가 들리고
나의 머리위를 덥고 있던 이불위로 뭔가 묵직한 것이 나의 머리를 누른다.
사타구니에 나의 얼굴이 더욱더 파묻히도록 아저씨는 허리를 올린다.
"으으음~ 좋아~ 아하~"
아저씨의 굵고 부드러운 자지맛에 취해 반쯤 감긴 눈이 번쩍뜨인다.
"커어억~ 케액"
순간 숨이 차왔고 오무렸던 입안에서 아저씨의 자지를 빼내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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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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