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왕 [夜王] 1-16
*** 도망자(逃亡者) - 2 ***
" 나와 흑명사황과 대화한 내용을 알고 있다는 말인데. 젠장. 어떻게 하지. "
구면백비가 혼자 생각하고 있을때 북리천은 미소를 짓는 그대로 구면백비에게 말을 했다.
" 구면선배에게 한가지만 불어보고 싶은데. 대답해 줄수 있습니까?. "
" 젠장. 설마 그것을 물어볼 생각인가?. "
" 뭐냐?. "
" 나를 데리고 어디로 가는지 알고 싶습니다. 가르쳐 주십시오. "
" 뭐야. 본인은 모른다 말인가?. "
" 네?. "
" 자네 혹시 황금마차라고 들어봐는가?. "
" 아니요. "
" 자네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참 한심한 인간이군. 잘들어. "
" 경청(敬聽)하겠습니다. "
" 자네를 찾는 인물은 바로 황금마차의 주인이네. "
" 그 사람이 왜 저를?. "
" 내가 어떻게 알겠는가. 뭐 들리는 소문에는 자네가 황금마차 가족을 몰살(沒殺)해다는 말을 있고.. 또
자네가 황금마차의 주인의 귀중한 것을 훔쳐다는 소문도 있네. 그중에 제일 최근에 들리는것은 자네가
그 여인을 강간해다는 말도 나오고있네. "
" 제가요?.. "
" 나는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전한것 뿐이네. "
" 누구지?. 나와 원수를 지고 있는 사람은 없는데. 알수가 없네. "
" 자네가 모른다면 누가 알겠나.. 아.. 맞다 황금마차 주인을 찾아가면 알겠군. "
" 그래야 겠군요. 그렇게 하는것이 제일 빠르겠네요. 아무튼 고맙습니다. 선배님. "
" 뭘.. 헤헤헤. "
"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
북리천은 두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바로 그자리에서 경공을 발휘해 멀리 날아가고 말았다. 순식간에 일
어난 상황에 두 사람은 멀어져 가는 북리천의 뒤만 쳐다보고 있었다.
" 세상에 저런 경공술이 있다니. "
" 어디서 본 무공인데.. 생각이 안나네. 젠장. "
" 늙은 자네가 생각할것이 어디있어. "
" 뭐야. 너 이 늙은 두더지. "
" 그럼 나도 실례하네. 잘있게.. 하하하.. "
" 파..악.. "
" 거기 서.. "
" 쓩.. 파파파악.. "
" 젠장. 저 늙은이 까지 도망갔네. "
연투는 귀면백비을 약올리고 그대로 땅을 파고 사라지고 말았다.
*
두 사람을 뒤로 하고 그곳을 나온 북리천은 경공을 발휘해 계속 달리고 있었다. 그러데 북리천의 표정은
왠지 무엇인가 살피고 있는것 같았다.
" 저렇게 많이 따오다니 도대체 황금마차 주인이 누구이면 무엇때문에 나를 노리는 거지?. "
지금 북리천이 걱정하는 것은 자신을 따라오고 있는 무림인들을 경계하고 있었다. 북리천이 경공을 발휘
해 가는동안 많은 사람들이 뒤를 따라오고 있었다. 그 중에 실력이 없는 자는 뒤 처저 갔고 몇사람만이 북
리천의 경공과 맞먹는 속도로 따라 오고 있었다.
북리천은 그런 사람들이 자기를 잡으로 오는것을 알고 있지만 모른체 계속해서 앞으로 향해 갔다.
" 젠장. 저들을 데리고 더 갈수가 없네. "
북리천은 결정을 했는지 밑으로 내려가 넓은 장소에 멈추었다. 그러자 뒤따라 온 무림인들도 자신의 경
공을 멈추고 숨어서 북리천을 보기 시작했다.
북리천은 주변에 있는 무림인들을 살펴보고 천천히 그들을 향해 말을 했다.
" 그만 나오시는것이 어떻까요?. "
" ... "
북리천이 말을 했지만 숨어 있는 무림인들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북리천은 다시 그들을 향해 말을
하면서 거의 협박 위주로 말을 했다.
" 지금 안나오면 무력을 사용하겠습니다. "
그러자 숨어있던 무림인들중 몇명은 잠시 흠칫했고 그것을 놓칠 북리천이 아니였다.
" 경고했습니다. 그럼.. "
" 잠깐만.. 내려가네. "
무공(武功)을 전개할 순간에 한 인영이 어두운 곳에서 자신의 모습을 밖으로 내밀고 천천히 걸어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여러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밖으로 나와 북리천을 노려보았다.
북리천은 나오는 사람들을 보고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다시 어두운 곳을 노려보고 차갑게 말을 했다.
" 더 안나오면 용서하시오. "
경고을 하고 북리천은 바로 자신의 한손에 기(氣)를 주입(注入)하는 순간 바로 그어 갔다. 북리천 손에
서 강한 기가 발사하는 순간 그대로 숨어 있는 나머지 무림인들에게 공격해 갔다.
" 파파..악.. "
" 꽝..앙.. "
" 으악... "
" 조심해.. 헉.. "
나온 사람들도 북리천의 무공을 보고 놀라서 입을 벌리고 말았다. 숨어 있던 무림인들은 북리천의 공격
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고 도망치는 사람과 모습을 보인 사람들로 나누어 졌다.
북리천은 다시 주변에 있는 무림인이 있는가 자신의 기로 살펴보고 아무도 없는것을 알고 자신앞에 있
는 무림인들에게 공손히 인사를 했다.
" 안녕들 하십니까?. "
북리천의 인사를 무림인들은 어리벙벙하고 있을때 다시 북리천이 말을 해 갔다.
" 아마도 이곳에 있는 선배들은 나를 노리고 있는것 같은데 맞습니까?. "
" 그러네.. "
" 나를 잡아 황금마차에게 데리고 갈 생각입니까?. "
" 그것 또한 맞네. 왜 자네가 순순히 잡혀줄건가?. "
북리천은 더욱 짜증나기 시작했다.
아무런 이유도 모르는 상황에 그런 소문을 퍼트린 황금마차 주인을 원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
무림인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에 빠져들었다.
무림인들을 보고 한참 생각하고 있을때 누군가 북리천을 향해 말을 했다.
" 그대가 황금마차에서 찾는 인물(人物)인가?. "
" 아마도. "
" 그럼 우리와 같이 가줘야 겠는데. "
" 싫은데.. "
" 그럼 강제라고 데리고 가야겠군. 이보게들.. "
" 상대가 강한것 같으니까. 협공(挾攻)을 해야겠군. "
북리천은 자기를 향해 다가오는 무림인들을 보았다. 하지만 북리천의 얼굴에는 그들을 대수롭지 않게 생
각하고 있었다. 문제는 그 뒤에 숨어서 아직 나오지 않은 고수(高手)들이 문제였다.
" 이들은 그리 어려운 상대가 아니다. 다만 저 뒤에서 숨어 있는 몇명의 고수들이 문제다. 어떻게 해야 하
지. "
점점 앞으로 다가오는 무림인들은 귀면백비(鬼面百匕)의 암기(暗器)를 피하지 않고 모두 자신의 손에
수거하는것을 보았다.
일반 무림인이라면 귀면백비의 암기를 받아내지 못하고 겨우 피할수 있는 정도 였다. 하지만 북리천은
그런 암기를 가만히 서 있는 상태에서 받아냈다는것은 즉 자신들보다 무공수위(武功首位)가 자신들보다
한수나 두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이유로 지금 무림인들이 협공을 해서 북리천을 잡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 얌전이 우리를 따라 오는것을 좋을것 같은데. "
" 강호동도(强豪同道)들과 싸울 생각은 없습니다. 저를 그만 보내주시는것이 어떨까요?. "
" 그렇게 할수는 없네. "
" 그럼 하는수 없이 무력(武力)을 사용 할수 밖에 선배님들 양해을 구합니다. "
북리천은 자신앞에 있는 무림의 선배들에게 양해을 구하고 한쪽에 연연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몇걸음 앞
으로 걸어와 다시 무림인들을 보고 자신의 무공을 발휘하기 위해 천천히 기(氣)를 상승(上昇)시켰다. 그러
자 북리천을 공격할 무림인들이 잠깐동안 뒤로 물러나다가 다시 북리천을 향해 자신의 무기를 경향하고
전진해 왔다.
북리천은 자신의 무공을 보면 그만 포기할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허사였다. 아직 무림에 대해 자세히 모르
는 북리천이였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手段)과 방법(方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는 사람
들이 무림인(武林人)들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지금 북리천 앞에 있는 무림인들은 오직 북리천을 하나 물건으로 보고 있었다. 그를 잡아가면 부(富)와
명예(名譽)를 얻을 수 있고 거기에 천하제일미인(天下第一美人)까지 얻을수 있기때문이다.
북리천은 하는수 없이 그들을 향해 천마(天魔)의 무공을 사용했다.
" 천마광폭수(天魔光爆壽). "
" 피해라. 천마의 무공이다. "
" 젠장.. "
" 으..악.. "
단 한수(漢手)의 공격으로 무림들들 태반이 쓰러지거나 도중에 도망을 쳤다. 하지만 자기의 목숨보도 더
소중한것이 바로 세가지였다.
첫째는 무공(武功) 천하제일의 무공이면 전 무림을 지배할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바로 부(富)이다
즉 무림의 모든 황금(黃金)이면 그 역시 무림을 지배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인(美人)
이라고 할수 있다. 천하제일(天下第一)의 미인(美人)을 얻으면 무림을 지배하는것과 같았다.
지금 이들이 북리천을 바라보는 것은 한 사람의 인간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부와 미인을 얻을 수 있는 하
나의 물건으로 보고 있었다.
북리천은 나머지 무림인들을 보고 다시 말을 했다.
" 이제 그만 합시다. 더 이상의 희생은.. "
" 그럼 네놈이 포기하는건가?. "
" 그러면 더욱 좋고. 흐흐흐. "
" 이들의 눈에는 탐욕(貪慾)의 눈이라고 할수 있겠군. 말을 해야 듣지 않을것 같아. 그럼 하는수 없이
다시 무력을 사용해야겠군. "
" 강호 선배들이 정 원한다면 하는 수 없이 무력을 사용해 제압(制壓)할수 밖에.. "
북리천은 자기의 충고를 받지 않은 무림인들에게 또 다시 무력을 사용할 생각이였다. 다시 그들을 향해
무공을 펼쳐 갔다.
" 천마지풍뢰(天魔地風雷). "
" 꽝꽈꽈꽈...앙.. "
" 으..악... "
" 악..악.. "
" 펑..엉.. 퍽퍽.. "
지옥..
무림인들이 서 있는 곳은 한마디로 지옥을 보는것 같았다. 땅에서 번개가 치 솟아 오른 것 같은 무공이
였고 그를 맞은 무림인들은 그대로 죽거나 자신의 신체(身體)일부가 이탈해 갔다. 그리고 죽은 무림인들
에게 튀어 나온 피가 온 사방에 튀었다.
북리천이 사용한 무공은 너무나 가공하면서 독보적인 무공이였다. 그러나 이런 독보적인 무공을 피하는
무림인들은 북리천을 향해 공격해 갔다.
북리천은 자기쪽으로 오는 사람들을 보고 다시 무공을 사용할려는 순간 먼저 공격해 오는 무림인들.
" 쨍..앵.. "
" 쓰..윽.. "
" 이것도 받아라 "
" 읔.. "
접근전에 돌입한 북리천은 무림인들의 공격을 피해 가는데 정신이 없었다.
경험..
실전 경험이 없는 북리천은 자기를 향해 변수(變數)로 공격을 하자 더욱 난감한 표정을 짓었다. 가슴으
로 오던 검이 중간에 방향을 틀어 자기 얼굴로 향해 오고 반대로 명치를 공격하다가 밑으로 향해 허벅지
를 경향해 갔다.
이런 변수가 심하면 심할수록 북리천는 더욱 불리해가고 있었다.
" 쨍..앵.. "
" 피..웅. "
" 파파파..악.. "
내공(內供)를 집중할때 다시 공격해 오자 그것을 막고 다시 내공을 모을려고 하면 다시 공격해오자 북
리천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낭감해 했다.
그러는 순간 그들의 눈에 북리천의 틈을 보이자 바로 공격해 오는 무림인들..
" 받아라.. 이얏.. "
" 헉.. "
사혈(死穴)을 향해 날라오는 검날에 북리천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검끝이 사혈에 다
가오자 북리천은 그대로 죽을수밖에 없었다.
" 읔.. "
" 도검불침(刀劍不侵). "
" 그 정도의 내공을 지니고 있단 말인가. "
도검불침(刀劍不侵)
혹 금강지체라고도 하는 이 신체는 도(刀)와 검(劍)을 이겨내는 몸이다.
하지만 도검불침이라고 해도 모든 몸이 그러치는 않다. 도검불침도 약점이 있었다. 일반 무림인들은 도
검불침의 약점을 쉽게 찾을수가 없다. 즉 같은 내공을 가진 사람이나 더 높은 내공을 가진 사람이면 그
의 몸을 쉽게 상처를 낼수 있다.
북리천은 으악한 모습으로 상대방을 노려 보았다.
자신도 놀라고 있는 북리천은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자신의 먹은 천금수독각(千金獸毒角)의 내단(內丹)
을 복용하는 순간 자신의 몸도 천금수독각과 같이 도검불침의 몸을 가지게 돼는것였다.
" 휴. 독각의 내단 덕분에 살수 있었군. 고맙다고 해야겠군. "
무림인들이 도검불침의 몸을 보고 으악하는 순간 북리천은 다시 초식(初飾)을 전개해 갔다. 무림인들은
북리천이 다시 천마의 무공을 전개하는 것을 보고 북리천을 막아갔다. 하지만 너무 늦게 알아차려서 북리
천의 초식을 저지하지 못했다.
" 천마지풍뢰(天魔地風雷). "
" 피해라.. "
" 으악... "
" 꽝꽈꽈꽈..앙.. "
" 퍼..엉.. "
" 악.. 헉. "
이번에 공격으로 무림인들 절반이 쓰러져갔고 자신의 몸일부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무림인들은 북리천
의 가공할 무공에 더 이상 공격을 할수 없었다.
아니 공격을 하지 못했다. 북리천의 도검불침의 몸과 아까와 다르게 지금 자신들 옆에 있는 무림인들
수가 줄어들어기 때문이다. 현명한 판단을 한 사람은 훗날을 기약하면서 그곳에서 도망쳤고 나머지 무림
인들은 먼저 가는 사람들을 따라갈까 아니면 더 싸울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목적은 지금 놓치면 영영 북리천을 잡을수 없기 때문이다. 북리천도 그들의 눈에서 더 이
상 싸울 의욕이 없는것을 알고 한숨을 쉬어갔다.
잠시 서로의 행동만 살피고 있을때 북리천이 우려하는 일이 일어 나고 말았다. 지금까지 싸운 무림인들
과 차원이 다른 고수들이 조금씩 움직이는것을 북리천은 눈치챘다.
" 더 이상 소인에게 볼일이 없으면 이만. "
북리천은 이곳을 떠날 생각을 하고 살아서 자신을 보고 있는 무림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떠날 생각을 했
다. 그러나 북리천의 생각을 알아 차린 고수들이 움직여 북리천의 앞으로 나타났다.
" 이런.. 이런.. 너무 잔인한 무공군. "
" 사도의 무공이란 원래 잔인한것을 새삼스럽게 놀라기는. "
" 자네 말이 맞네. "
지금 말한대로 였다.
북리천이 시전한 무공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잔인했다. 한마디로 온전한 시체는 하나도 없
다고 해야 맞을것이다.
죽은 사람의 모습의 행태를 보면 팔이나 다리가 떨어져 나가있는 상태거나 아니며 가슴에 거대한 구멍
이 생긴 사람도 있었다.
그정도면 다행이라고 할수 있었다. 어떤 시체를 보면 행태가 없이 오직 머리가 남아 있는것이 대부분이
였다.
무림인들과 북리천은 지금 나타난 사람들을 보고 놀라고 있었다.
" 흑백쌍마(黑白雙摩). "
" 저런 기인(奇人)이 어떻게?.. "
흑백쌍마(黑白雙摩).
한사람은 검은색 옷을 입고 있고 다른 한사람은 흰색 옷을 입고 있었다.
이 두 사람의 성격은 제 각각이였다. 한사람은 사람을 이유도 없이 죽이는 성격을 가졌고 다른 한사람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흰색옷을 입은 사람은 사람을 죽이지 않지만 검은색 입은 사람은 그 반대로 아무런 이유없이 사람을 죽
여갔다. 이들의 성격이 괴팍해 정도(正道)와 사도(邪道)의 무림인들도 이 두 사람의 행동에 예측할수 없
을정도였다.
정도와 사도들은 이 두 사람은 어느 한쪽으로 판단하지 못했다. 강호인들이 놀라는 이유는 이 두사람, 즉
흑백쌍마가 30년전에 무림에서 두문불출(杜門不出)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강호에 나오자 무림인들은
그들의 성격을 잘 아는지 눈치를 보고 있었다.
반면 북리천은 흑백쌍마의 명성(名聲)을 들어보지 못했기때문에 두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았다.
흑백쌍마는 주변의 시체들을 보고 한숨을 쉬면서 북리천을 향해 말을 했다.
" 그대가 천마의 후손인가?.. "
" 아닙니다. 그런데 두분 고인(古人)은?.. "
" 허허. 30년만에 나왔다고 하지만 우리를 몰라보는 무림인들도 있군.. "
" 죄송합니다. 강호 초행(初行)이라 두분의 명성을 몰라 뵙습니다. "
" 허허. 그런가. "
북리천의 눈에는 이 두 사람, 즉 흑백쌍마를 좋게 보고 있었다.
반면 두 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다른 무림인들은 이곳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운이 좋으면 살수 있
고 아니면 죽음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의 행동을 보자 오늘은 흉(凶)보다 길(吉)인것 같았다.
" 후배들이 두분에게 인사 올립니다. "
" 오.. 우리를 알아보는 사람도 있군. "
" 그러게 말일쎄.. 허허.. "
흑백쌍마는 무림인들의 인사를 받고 매우 좋아하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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