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비련 (4)
[ 시작하기에 앞서서..........
야설은 야설일 뿐! 현실과 혼동하지 마십시오!!
만약, 야설이나 기타 등등을 접한 이후로 자신이 뭔가 달라졌다 싶으신 분은
잠시 야설이나 기타 등등을 멀리하시고, 운동으로 좀 더 정신을 가다듬으신 후에
다시 찾아 주십시오. ]
‘ 아아........ ’
뭔가를 갈구하는 듯한 누나의 애절한 눈빛에, 남궁천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 누나의 입술에 입맞춤을 하였다.
‘ 잠깐 하는 입맞춤이라면 누나도 용서해 줄거야.
하지만........
‘ 으음....’
처음으로 맛보는 누나의 입술은 의외로 무척이나 부드럽고 달콤해, 남궁천은 내심 놀랐다. 꽤 많은 여자를 안고 입맞춤을 해본 그였지만, 그러한 느낌을 준 여자는 함소소외엔 없었다.
그런데, 그 느낌을 누나한테서 받게 될 줄이야.......
“ ........... ”
잠깐은 금새 지나갔지만, 남궁천은 누나의 입술에서 입을 떼지 않았다. 잠깐이라는 생각은 잊은 체, 오히려 더욱더 누나의 입술을 탐했다. 상대가 누나라는 것도 잊었다. 그저, 지금은 이 부드럽고도 달콤한 입술을 즐기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그러다, 혀를 집어 넣어 좀 더 강한 자극을 느끼고자 했을 때, 남궁천은 그제서야 지금 입맞추고 있는 상대가 누나란 걸 깨달았다.
‘ 어떻게 할까.... ’
남궁천은 고민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누나의 입술에서 입을 떼지 못한 체, 살짝 눈을 떠서, 누나를 바라보았다. 행인지, 불행인지 누나의 두 눈은 꼬옥 감겨있었다.
그 모습에 조금은 용기가 생긴 남궁천은 거절당할 것을 각오하고는 혀로 누나의 이와 잇몸을 슬쩍 핥으며서 살며시 누나의 입을 벌려보았다.
‘ 아.......! ’
의외로 누나의 입이 활짝 열렸다.
‘ 누나......! ’
남궁천은 누나가 자신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 들이자, 무척이나 기뻤다.
‘ 누나.....!! ’
남궁천은 마음속으로 누나를 부르면서 조심스레 누나의 입 안으로 혀를 집어 넣었다.
역시나 누나의 입 안의 감촉도 너무나 좋았다. 남궁천은 나직한 신음을 흘리며, 누나의 입 안 구석구석을 탐했다. 그러다, 이내 누나의 혀와 만났다.
‘ 아아....! ’
누나의 혀는 마치 달콤한 과육같았다. 남궁천은 자신도 모르게 점점 이성을 잃고, 거칠면서도 격정적으로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다.
‘ 으음........! ’
남궁옥은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이성은 이쯤에서 그만둬야 한다고 외치고 있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처음으로 맛보는 동생의 입술은 너무나 부드럽고 맛있어서 남궁옥은 이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두 눈을 감고 동생의 입술이 주는 감촉을 느꼈다.
하지만, 갈수록 자신도 모르게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었다. 동생의 입 안에 혀를 넣어 입 안 구석구석을 맛보면서 격렬한 입맞춤을 하고 싶어졌다.
자신의 마음을 눈치챈 것일까.....?!
동생의 혀가 이와 잇몸을 핥아오자, 남궁옥은 살며시 입을 벌려주었다.
‘ 동생이야. 그저... 동생과 입맞춤을 하는 것 일 뿐이야..... ’
그렇게 내심 정당화시키면서.............
하지만, 동생의 혀가 주는 감촉은, 동생과의 입맞춤은 생각외로 너무나 기분이 좋아, 남궁옥은 놀랍고도 당황스러웠다.
‘ 아........ 동생한테서 이런 느낌을 받게 되다니........ ’
동생의 혀와 혀가 얽히기 시작하면서, 남궁옥은 점점 더 자신을 주체할 수가 없게 되었다.
부드러웠던 입맞춤은 어느새 거칠고도 격정적인 입맞춤이 되어 버렸다.
서로의 혀가 상대의 입 안 구석구석을 탐하고 탐하면서 돌아다녔다. 그러다, 이내 서로 얽히고 설키면서 더욱더 서로를 격정적으로 몰아갔다.
“ 아아.......! ”
“ 아...........! ”
호흡이 거칠어지고 숨이 막힐때쯤에서야 서로의 입술이 떨어졌다. 하지만, 얽혀 있던 혀는 떨어지기 싫은지 허공에서 잠시 머물다가, 진한 선을 그리면서 떨어졌다.
“ 누나....! ”
“ ............. ”
서로의 시선이 마주쳤다.
남궁천은 이쯤에서 그만둬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이미, 혀를 집어 넣은 입맞춤만으로도 누나와 동생이란 선을 넘겨버렸다. 여기서 더 이상 했다가는 어쩌면 자신은 누나를 범하게 될지도 모른다.
남궁천은 그것이 두려웠다. 하지만, 마주친 누나의 시선에서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었다.
‘ 이제 그만 해야 해. ’
더 이상 했다간 자신들은 진짜로 누나와 동생이라는 선을 넘어서 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뜨거워진 몸은 더욱 더 동생을 갈구하고 있었다.
이미, 동생을 사내로 인식해 버린 마음 한 구석이 어서 빨리 동생에게 안기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그래서 남궁옥은 마주친 동생의 시선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 아아...............! ’
머릿속에서 이성은 더 이상 하면 위험하다고 맹렬히 외치고 있었지만, 몸은 발꿈치를 세우고서 점점 더 동생에게로 다가가고 있었다.
그러다, 남궁옥은 천천히 두 눈을 감으면서 동생의 목에 팔을 두르고는 매달리다시피 하면서 동생의 입에 입맞춤을 하였다. 동생의 입 안에 혀를 깊숙이 집어 넣어 동생의 혀와 얽히면서 점점 정열적인 입맞춤을 하였다.
‘ 으음....... 누나.....! ’
누나의 행동에 남궁천은 더 이상 아무 생각 안하기로 했다. 하지만, 한 가지만은 꼭 확인하고 싶었다.
남궁천은 누나의 정열적인 입맞춤에 부드럽게 응하면서 누나의 허릴 꽈악~! 껴안았다. 그리고는, 누나의 왼쪽 다릴 들어 허리에 감고는, 습하면서도 뜨거운 기운을 내뿜고 있는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대고는 누나가 확실히 알 수 있도록 강하게 허릴 움직여 문질러대면서 누나의 반응을 살폈다.
‘ 아.....! ’
남궁옥은 동생이 왜 이런지 알 수 있었다. 그만 둘려면 지금뿐이란 뜻이었다. 더 이상 했다가는 자신을 범하게 될 거라는 동생의 마지막 신호였다. 이성도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외쳐다고 있었다.
‘ 그래. 이제 정신을 차려야 돼. ’
하지만............
자신을 신경써주는 동생의 마음이 너무나 고맙고 감격스러웠다.
남궁옥은 동생에게 더욱더 격정적인 입맞춤을 하면서, 강하게 허릴 움직여 동생의 자지에 보지를 문질러댔다.
자신의 행동이 무얼 뜻하는지 남궁옥은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 모든 걸 떠나서 동생을 남자로서 받아들이고 싶었다. 자신의 몸에 동생의 몸을 각인시키고 싶어졌다.
‘ 흐..... ’
누나의 행동에 남궁천은 마지막 남아 있던 이성을 버려버렸다.
남궁천은 누나의 입에서 입을 떼고는 누나의 몸을 살며시 들어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는 누나의 눈을 보며서 천천히 바지와 솟곳을 벗어 알몸이 된 후, 누나의 알몸을 천천히 바라보았다.
“ .........음.....! ”
처음으로 보는 누나의 알몸은 너무나 훌륭했다.
우유빛 피부란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릴 정도로 피부는 새하얗으며, 봉긋 부풀어 있는 새하얀 젖가슴은 누워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양을 유지하고 있었고, 봉긋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유두는 너무나 탐스러워 보였다.
허리는 세류요란 말이 절로 떠오를 정도로 잘록하고 가늘었으며, 아랫배는 매끈했다.
길게 뻗어 있는 다리는 너무나 길고 아름다웠으며, 새하얀 허벅지는 당장이라도 손을 뻗어서 만지고 싶을 정도였고, 거기에 발목은 길고 가느다랬다.
다리 사이에 자리한 봉긋이 솟은 둔덕에는 수풀이 무성하게 자리하고 있었으며, 살짝 벌려진 다리 때문에 얼핏 보이는 분홍빛 계곡은 뜨거운 열기와 맑은 애액을 흘려내고 있었다.
‘ 흐으..... ’
자신이 품어온 여자들 중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누나의 알몸은 너무나 훌륭했다. 더불어, 누나의 보지 또한 명기 중의 명기임을 깨달았다. 그건, 그 동안 꽤 많은 여자를 품어봤었기에 느낄 수 있는 그만의 직감이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남궁천을 견딜 수 없게 만든 것은 멍한 듯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누나의 두 눈이었다.
‘ 반드시! 내 모든 것을 다해 누나를 기쁘게 해줄께. ’
남궁천은 입고 있던 바지를 벗어 알몸으로 침대로 올라가, 누나 옆에 모로 누워 가만히 누나의 눈을 응시했다. 그러면서 손을 휘저어 기막을 펼쳤다.
동생에 의해 침대에 눕혀졌지만, 남궁옥은 동생으로부터 시선을 떼지 않았다. 멍하니 동생의 눈을 바라보면서 어서 빨리 동생이 자신의 곁에 와 주기만을 바랐다.
이윽고, 동생이 알몸이 되어 침대로 올라와 자신의 옆에 누웠을 때, 남궁옥은 고개를 끄덕이며 살며시 눈을 감았다. 고개를 끄덕인 것은 왠지 그렇게 해야할 듯 싶어서였다.
남궁천은 왼팔을 누나의 목과 등 밑으로 넣어 안으면서 누나의 입에 입맞춤을 하였다. 처음엔 부드럽게, 그러다 이내 거칠면서도 정열적으로 입을 맞추었다. 그러면서 오른손으로 오른쪽 젖가슴을 살며시 움켜쥐어보았다. 손안에 녹아들 듯 하면서도 착~! 달라붙는 것이 너무나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적인 가슴이었다.
‘ 아....! 누나의 가슴이 이렇게 부드럽다니......역시나..... ’
내심 짐작하고 있던 것이었지만, 그것을 직접 확인해 보니 너무나 신선하고 감동으로 다가왔다.
남궁천은 왼손마저 밑으로 내려서 누나의 왼쪽 젖가슴을 마음껏, 그러나 부드럽고 섬세하게 주무르면서, 더욱 더 깊은 입맞춤을 하였다. 그러다, 입술을 떼고는 혀로 선을 긋듯 하면서 귓불로 이동해, 귓불을 잘근잘근 씹듯이 하다가도 혀를 세워 귀를 찌르듯 애무했다.
“ 아.......! 아흥..........! 아.........! ”
누나의 신음소리조차 남궁천을 들뜨게 만들었다.
동생과의 입맞춤은 너무나 감미로웠고, 동생의 애무는 생각보다 너무나 그녀의 몸을 들뜨게 만들었다.
남궁옥은 애써 신음을 참지 않았다. 동생의 애무에 마음껏 반응하며 나오는 대로 신음을 흘렸다.
목덜미를 타고 동생의 얼굴이 젖가슴에 머무르며, 동생의 입과 부드럽고 따스한 혀가 양쪽 젖가슴과 유두를 애무했을 땐, 두 손으로 동생의 머릴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신음을 내질렀다.
“ 아흑........! 천아야......! 아.....천아....! ”
남궁천은 침으로 범벅된 가슴에서 밑으로 이동해 배꼽과 배꼽 주위를 간질이듯 입술과 혀로 애무하면서 두 손으로는 누나의 허벅지와 허벅지 안쪽을 번갈아가며 애무해 나갔다. 그러면서 손가락으로 살짝 애액을 흘리고 있는 보지를 닿을 듯 말 듯 스쳐지나가기도 했지만, 직접적으로 매만지거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남궁옥은 너무나 애태우는 동생의 애무에 미칠 것만 같았다.
동생의 머릴 쓰다듬으면서 허벅지를 벌리고는, 허리를 움직이면서 어서 빨리 보지를 매만져 주었음 싶었지만, 야속하게도 동생의 손은 애만 태울 뿐, 다시 도망가 버리고 말았다.
남궁옥으로서는 신음을 흘리면서 애타게 동생의 이름을 부르는 게 다였다.
애타게 자신을 부르는 누나의 목소리를 흘려 넘기면서, 남궁천은 허벅지로 입술과 혀를 이동해, 새하얀 허벅지를 애무해 가기 시작했다.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분홍빛 속살을 드러낸 누나의 보지가 보였지만, 애써 무시하고는 허벅지만 정성스레 애무했다.
“ 흐윽......! 아아.......! 천아.......! ”
남궁옥은 자신도 모르게 허벅지를 활짝 벌리면서 동생의 머리를 보지쪽으로 끌어당겼지만, 남궁천은 무시하고는 계속해서 양쪽 허벅지를 오가며 입술과 혀로 애무해 나갔다. 그러면서, 두 손으로는 끊임없이 길게 뻗은 아름다운 다리를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러다가 왼쪽 다리로 이동해, 허벅지에서부터 발쪽으로 입술과 혀로 애무해 내려가면서 살며시 상체를 세우고는, 누나의 왼쪽 다리를 세워서 어깨에 걸쳤다. 그리고는 발가락까지 하나하나 섬세하고 부드럽게, 혀와 입술로 빨 듯이 하면서 애무해 주었다. 오른쪽 다리도 마찬가지로 허벅지에서부터 발가락까지 정성을 다해서 애무했다.
“ 아흑........! 천아........! 흐윽.......! ”
그럴 때마다 애절한 신음을 흘리면서 반응을 보이는 누나의 모습에, 남궁천은 새삼 누나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보여, 더욱 더 정성을 들여 애무했다.
“ 아.....! 아아.......! 천아......! 천아.....! 아아아아아~~~~! ”
동생이 두 손으로 허벅지와 종아리를 어루만지며, 혀와 입술로 새끼발가락까지 애무했을 때, 남궁옥은 끝내 몸 깊은 곳에서 터져나오는 희열을 만끽하며 절정을 맛보았다.
“ 하으......! 하아..... 하아.....! ”
남궁천은 어깨에 걸쳐 놓은 누나의 다릴 조심스레 놓고는, 누나의 옆에 모로 누워 누나의 머릴 쓰다듬으면서 누나의 호흡이 가라앉길 기다렸다가, 다시 입을 맞추었다.
‘ 아아....... ’
머릴 쓰다듬는 동생의 손길에 기분 좋은 후희를 느끼면서, 남궁옥은 자신이 어느새 동생을 완전한 한 남자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동생이 입을 맞춰올 때, 남궁옥은 동생의 목에 팔을 두르면서 입을 활짝 벌려 정열적으로 응했다.
하지만.......
‘ 정말 이대로 좋은 걸까....?! ’
한 번 절정을 맞이해서 그런지 어느 정도 이성이 돌아왔다. 그 이성이 마음 한구석에서 자꾸 그렇게 속삭이고 있었다.
그렇지만, 다시 시작된 동생과의 입맞춤은 몸과 마음을 들뜨게 만들었다.
그리고........
“ 아...........! ”
다시 시작된 동생의 애무에, 남궁옥의 이성은 점점 사라져 갔다.
입술에서 귓불로...
귓불에서 목을 타고 가슴으로.....
가슴에서 잠시 머물다가 배꼽을 타고 아래로 내려오면서 누나의 다리 사이에 자리 잡은 남궁천은, 벌어진 다리로 인해, 살짝 분홍빛 속살을 드러내고 있는 보지를 바라보았다.
“ 너무나 예뻐, 누나. ”
경험이 적든 많든 간에, 자지를 받아들인 보지는 보통 그 색이 옅은 갈색으로 변하고 만다. 하물며, 누나는 매형과 5년 동안 살을 부대끼고 살았었다.
하지만, 누나의 보지는 마치 처녀처럼 맑고 고운 분홍빛 색을 유지하고 있었다.
‘ 아아.... 천아가 내 거길....... ’
동생이 자신의 거길 보고 있다는 사실에, 남궁옥은 부끄러움보다는 강렬한 쾌감을 느끼면서 자신도 모르게 보지를 움찔거리면서 애액을 흘려냈다.
‘ 아....! 난 몰라....... ’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닫고 부끄러워졌지만, 그 부끄러움은 곧 더한 쾌감으로 변해버렸다.
‘ 아.... 어서 빨리........! ’
남궁옥은 애무든 뭐든 동생이 뭔가 해줬으면 싶어, 자신도 모르게 계속 보지를 움찔거리면서 살며시 허벅지를 좌우로 벌리고 말았다.
그 바람에 보지가 더욱 벌어지면서 움찔거리는 모습까지 남궁천의 두 눈에 들어왔다.
그건, 동생의 행동을 재촉하기 위한 은밀한 유혹이었다.
“ 아........! ”
그 유혹을 견디지 못한 남궁천은 누나의 허벅지를 더욱 활짝 벌리고는, 수풀을 헤치고 두 손으로 보지를 활짝 벌려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는 입을 벌려 보지를 덮치다시피 해서 대고는 혀를 내밀어 보지를 핥으면서 애액을 맛보았다.
‘ 음..... ’
일부러 향수같은 것을 뿌리지 않는 이상은 조금은 찌릿내가 날 법도 한데, 그러기는 커녕, 오히려 향긋한 냄새까지 나는 듯 했다.
‘ 아...... 천이의 혀가..... 내 거기에........ ’
“ 아흑.........! ”
그것만으로도 남궁옥은 작은 절정을 느끼고 말았다.
하지만, 동생의 애무는 이제 시작이었다. 보지를 핥던 동생의 혀가, 속살을 헤치면서 깊숙이 들어오더니, 이내 질벽을 헤저으면서 곳곳을 누비고 다니기 시작했다.
“ 아흑.......! 아아.......! 천아........! 아응.........! ”
그것만으로도 견딜 수 없을 정도인데, 가끔씩 음핵에 부딪쳐 오는 동생의 코와 코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콧김은 남궁옥을 더욱 더 미치게 만들었다.
남궁옥은 허벅지를 세워 좌우로 활짝 벌리고는, 동생의 머릴 꼬옥 잡고는 보지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러면서 살짝 허리를 띄워, 동생의 혀의 움직임에 맞추어 연신 허리를 상하좌우로 부드럽게 움직였다.
“ 허억.....! ”
남궁옥은 자신도 모르게 헛바람을 들이키며, 동생의 머릴 꽉 쥐고 말았다. 동생의 혀의 움직임이 변했기 때문이었다.
부드럽고도 섬세하게 질벽을 헤저으며 곳곳을 누비던 동생의 혀가 빠르게 움직이면서 보지를 찔러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동생의 두 손은 연신 가슴을 부드러우면서도 거칠게 어루만지면서 잔뜩 곤두서 있는 유두를 희롱했다.
“ 흐윽.....! 천아.......! 천아.....! 아흐윽...........! ”
" 아.... 천아....! 그렇게 하면 난...... 흐윽........! “
보지와 가슴을 공격한 동생의 애무에 남궁옥은 또 다시 온 몸이 걷잡을 수 없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가슴과 보지에서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쾌감은 마치, 공중에 붕~! 뜬 듯 온 몸을 나른하게 만들었으며, 정신마저 몽롱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쾌감은 더욱더 커져만 갔다.
“ 아흑..! 나 어떻해.......! 아흑.......! 천아.....! 천아...........!! ”
끊임없이 솟아오르면서 커져만 가는 쾌감에, 남궁옥은 미칠 거 같았다. 정신없이 동생의 이름을 부르면서 신음을 내질렀다. 두 손은 동생의 머릴 꽉 잡고 보지쪽으로 끌어당기면서, 동생의 혀의 움직임에 맞추어 미친 듯이 허리를 움직여댔다.
“ 흐윽.....! 흐으.......! 아흐윽...........! 천아.........! ”
정신은 나락으로 떨어지듯 아득해지며 더욱더 몽롱해져 갔고, 온 몸이 부들부들 떨려오기 시작했다. 죽은 남편과의 성교는 무척이나 만족스러웠었다. 할 때마다 절정을 느끼면서 행복을 만끽하곤 했었다. 하지만, 오늘처럼 이토록 격렬한 쾌감을 느껴보기는 처음이었다. 마치, 자신의 몸이 자신의 몸이 아닌 것 같았다.
“ 아흑.....! 아흐........! 아아.......! 흐윽..........! 천아......! 천아........!! 아아앙........!!! ”
‘ 아, 안돼! 오줌이...........! 난 몰라......! 아흑..........! ’
격렬한 쾌감속에서 남궁옥은 몸 속 깊은 곳에서 쌓이고 쌓였던 쾌감이 폭발하면서 절정에 이르려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금방이라도 쌀 것만 같은 요의를 느끼고는 당황해 동생의 얼굴을 황급히 밀치려 했지만, 이내 화려하게 폭발해 버린 쾌감에 극도의 절정을 느끼면서, 동생의 머릴 밀어내려했던 두 손으로 오히려 동생의 머릴 거세게 잡아당기면서, 허벅지를 꽈악 조이며 온 몸을 경직시켰다. 그러면서 자기도 모르게 쏴아아~! 오줌을 누고 말았다.
‘ 난 몰라......! 어떻해....! 아흐윽......! ’
오줌을 누면서 남궁옥은 또 다시 절정을 맞보며, 처음으로 눈물까지 흘렸다.
‘ 아......! ’
누나가 오줌을 누듯 보지에서 애액을 쏟으며 절정을 맞이하자, 남궁천은 무척이나 기뻤다. 자신의 애무만으로 누나가 절정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머릴 꽈악 ~! 움켜쥔 누나의 손길이 아프긴 하였지만, 이정도 기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남궁천은 누나의 보지에서 쏟아지듯 나오는 애액을 조금도 흘리지 않고 꿀꺽꿀꺽~! 받아 마셨다.
“ 쩝쩝......! 후르르륵....! 쩝쩝접.....! ”
애액의 줄기가 약해지자, 소리까지 내가면서 누나의 보지에 혀를 깊숙이 넣어 핥아먹기까지 했다.
“ 하아....! 하아..! 하아......! ”
경직된 근육이 풀리고 가빠진 호흡이 돌아오면서 오줌을 눈 것이 생각나, 남궁옥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동생을 보기가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하기도 하고 미안해서였다.
하지만, 뭔가 쩝쩝거리면서 빨아먹는 듯한 소리와 함께 보지에서 느껴지는 동생의 입술과 혀의 움직임에, 남궁옥은 동생이 여전히 자신의 보지에 입을 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아...! 설마......!! 아.....! ’
순간, 남궁옥은 동생이 자신의 오줌을 마셨다는 것을 깨닫고는 감동을 받았다. 그 감동은 이내 다시금 보지에서 피어오른 쾌감과 함께 그녀의 몸과 마음을 덮쳐와, 또다시 걷잡을 수 없는 쾌락의 늪으로 빠뜨렸다.
“ 하아......! 아....! 아흑........! 아아......! 천아.....! 천아....! ”
남궁옥은 애절하게 동생의 이름을 부르며, 동생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아 위로 끌어당겼다. 갑자기, 너무나 동생과 입맞춤을 하고 싶어서였다.
남궁천은 그 손길을 거역하지 않았다. 누나의 손길에 따라 살며시 몸을 일으켜, 왼팔을 누나의 목과 어깨로 집어 넣어 안듯이 하면서 누나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그러면서 왼손으론 누나의 젖가슴을 조금은 거칠게 주물럭거리면서 가끔가다 엄지와 검지로 유두를 비비듯이 만져댔고, 오른손으론 보지를 매만지다가 중지를 깊숙이 넣어 천천히 삽입운동을 하면서 엄지로 음핵을 비비듯이 애무해 나갔다.
“ 아흐윽.....! 흐읍......! 우으으으읍......! ”
그것만으로도 남궁옥은 동생의 목을 꽉~! 끌어않고 격정적으로 입을 맞추면서 또다시 절정을 맛보았다.
하지만, 남궁천은 동작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속도를 조절해 가면서 누나의 보지를 쑤시면서, 몸을 일으켜 밑으로 내려갔다. 그리고는 왼손으로 누나의 보지를 활짝 벌리고는, 고개를 숙여 혀와 입술로 음핵을 애무하면서, 누나의 보지에 검지를 하나 더 삽입해서 강약을 조절해 가면서 누나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 아....! 아아.....! 아흐으윽.........! 흐으으윽.....! 아아아.......! ”
미처 절정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찾아온 극도의 쾌락에 남궁옥은 신음을 지르며 온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정신은 몽롱해지다 못해 멍해져서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를 정도였고, 연이어 절정을 맞은 보지는 연거푸 애액을 토해내, 졸졸졸 흐를 정도였다.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조차 없었으며, 온 몸이 노곤하다 못해 녹아내릴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솟아나는 쾌감에, 남궁옥은 미칠 것만 같았다.
“ 아아......! 천아..... 그만....! 이제 그만.....!! 천아........! 제발......! 더 이상 하면 난......난.......!! ”
정신마저 혼미해지고 이러다 죽을 것만 같은 두려움마저 들어 남궁옥은 동생의 이름을 부르며 애원했지만, 동생의 애무는 멈추지 않았다.
“ 아아........! 아아아아아.........! 천아....! 천아........! 아아아아아아아~~~~악~~~~!! ”
결국 비명 같은 신음을 지르며 남궁옥은 잠시 의식을 잃고 말았다.
“ 이런.....! ”
누나에게 극도의 쾌락을 준다는 것이 너무 심했나보다. 남궁천은 자신을 자책하며 누나의 전신을 부드럽게 주물러 주었다. 그러면서 누나의 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얼마나 부드럽고 자극적인지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대쪽 같은 기상을 보여주었던 매형이 누나만 보면 왜 헤벌레 했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매형이 죽은 이후로, 집 안에만 틀어박혀 지내서 그렇지, 만약, 지금이라도 강호행에 나선다면 조금 과장되게 말해서 남자들이 벌떼같이 달려들 것이다.
실제로, 성수산장에서 지내는 한 달 동안, 누나가 만난 인물이라곤 성수신의와 그 가족들뿐이었지만, 누군가 우연히 누나를 본 후로 누나에 대한 소문이 나서, 성수산장을 떠나기 전까지 그 어느 때보다 성수산장을 찾은 환자와 방문객들이 부쩍 늘어나기도 했었다.
‘ 그 만큼 누나의 몸은........... ’
한 번 빠지면 절대 헤어나올 수 없는 늪과도 같았다. 손에 착 달라붙으면서도 너무나 부드럽고 탄력적인 피부는 만져도 만져도 계속 만지고 싶게 만들었다. 스물 중반의 완연한 성숙미를 풍겨내는 얼굴 또한 너무나 아름답고 매혹적이어서 더더욱 그러했다.
“ 아아..... 누나.....! ”
부드럽게 누나의 알몸을 주무르던 손길이 어느새 다시 애무의 손길로 변해버렸다.
남궁천은 왼손으로 누나의 가슴과 유두를 번갈아 가면서 부드럽게 애무하면서, 오른손으로는 허벅지 안쪽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러다가 보지를 덮듯이 하면서 손가락을 이용해 보지를 애무하다가 중지를 깊숙이 집어 넣었다.
“ 음.....! ”
홍건히 젖어 있는 보지속으로 중지가 미끄덩~! 들어가 버렸다. 아니, 쏘옥 빨려들어갔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의식이 없는 상태인데도 누나의 보지는 중지를 쏘옥~! 빨아들이면서 연신 꿈틀거리며 조여 대면서 뜨거운 열기를 내뿜기 시작했고, 누나의 허리는 꿈틀거리면서 반응을 보였다.
정말이지, 극상의 몸이요, 명기중의 명기였다.
남궁천은 중지를 서서히 삽입운동을 하면서 엄지로 음핵을 부드럽게 애무하면서 누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 으음.....! 아.....! ”
의식이 없는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미간을 찌뿌리면서 중지의 움직임에 따라 연신 허리를 꿈틀거리면서 반응했다. 중지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고, 강도를 높여 음핵을 애무할 때마다 누나는 얼굴을 찌뿌리며 연신 신음을 흘려댔다.
하지만, 쾌락에 들뜬 누나의 얼굴조차 너무나 요염하면서도 매혹적이었다.
중지의 삽입운동을 천천히 하면서, 남궁천은 고개를 숙여 누나의 입 안에 혀를 깊숙이 넣어 입맞춤을 하였다. 그러면서 누나의 다리 사이로 몸을 넣어 자리를 잡고는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넣을 준비를 했다.
“ 으음.....! 아흑......! 아아. 가가...! 가가.......! ”
그 순간, 의식이 돌아왔는지, 누나가 목을 감아오면서 입맞춤에 응했다. 하지만, 이내 누나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에, 남궁천은 마음이 아파왔다.
매형이 죽은 지 이미 3년이 지났지만, 누난 아직도 매형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 누나.....! ”
매형을 잊게 하고자 온 정성과 마음을 다해 애무하고 애무했었다. 의식을 잃을 정도로 극도의 쾌락을 안겨주었었다.
누나가 쾌락에 겨워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서 신음을 흘릴 때마다 얼마나 기뻤었던가...!
애타게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누나가 혼절했을 때, 남궁천은 드디어 누나의 몸과 마음에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정작 아직도 누나의 입에서 나온 것은 매형이었다.
“ 누나.....! ”
남궁천은 그것이 너무나 서운하고 마음이 아파, 애무를 멈추고는 안타까운 시선으로 누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 ......... ”
“ ........ 아, 천아.....! ”
그 순간, 누나의 눈이 떠지면서 몇 번 깜빡거리더니, 이내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
의식을 잃은 순간부터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마치, 아늑하게 느껴지는 새하얀 공간 속에 홀로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을 뿐이었다.
그러다 온 몸을 주무르는 손길에 기분 좋은 쾌감을 느끼면서, 남궁옥은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기분 좋은 쾌감을 주는 이는, 아주 가끔 꿈속에서 만난 님 외엔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님이 자신의 보지 속으로 중지를 깊숙이 넣어 삽입운동을 하면서, 입을 맞춰 왔을 때, 남궁옥은 님의 목에 팔을 두르고는 열렬히 응하면서 쾌락에 겨운 신음을 흘렸다. 보지를 쑤셔대는 손가락의 느낌이 너무나 생생했지만, 너무 오랜만에 느껴서 그런 갚다 생각했다.
그러다, 님이 애무를 멈추면서 보지에서 스르륵~! 손가락을 빼냈을 때, 보지에서 손가락이 빠져나가는 그 느낌이 다시 한 번 너무나 생생하게 느껴져, 님에게 왜 애무를 중단했는지 묻기도 전에, 남궁옥은 모든 것을 생각해 낼 수 있었다.
‘ 아아...........! ’
그래도, 그 모든 일이 꿈이기를 바라며 두 눈을 떠보았지만, 역시나 자신의 눈 앞에 있는 것은 동생의 얼굴이었다.
“ ....천아.....! ”
남궁옥은 너무나 부끄러웠다. 색마가 남겨 놓은 영향으로 인해 그러하였든간에, 자신은 동생의 손길과 애무로 인하여 미친 듯이 신음을 흘리며, 극도의 쾌락을 맛보았었다. 절정을 느낀 것만도 서 너번 이상이었으며, 죽을 것만 같은 쾌락을 느끼면서 혼절해 보기는 처음이었다.
3년 전에 죽은 님과 성교할 때에도 이렇게까지 극도의 쾌락과 절정을 느껴보지는 못했었다.
하지만, 오늘!
그것도 동생에 의해서 자신은 극도의 쾌락과 절정을 느꼈다. 여자의 기쁨이 어떤 것인지 뼈저리게 느꼈다.
그래서, 동생이 너무나 고마웠지만........
‘ 왜 하필 동생인 것일까......? ’
왜 하필 자신에게 이렇게까지 극도의 쾌락과 절정을 느끼게 해 준 대상이 동생인 것인지 슬펐다.
‘ 천아.........! ’
이렇게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몸은 동생에게 반응해 버린다.
잠시 가라앉았던 가슴은 두근거리면서 부풀어 올랐고, 유두는 성을 내면서 어서 자신을 만져달라는 듯 잔뜩 곤두서기 시작했다. 보지는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면서 애액을 흘리고 있었고, 입 안은 어서 동생이 입맞춤을 해주기를 바라면서 잔뜩 메말라 있었다.
자신조차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의 몸은 이미, 동생에게 길들여져 있었다.
동생의 손길과 입술과 혀의 감촉이 주는 쾌감은 몸 깊이 각인되어져 있었고, 자신의 마음 속에서 동생은 이미 동생이 아닌, 자신에게 이토록 극도의 쾌락과 절정을 안겨주는 한 남자로 깊숙이 새겨져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동생이었다. 물보다 진하다는 피로 맺어져 있는 동생이었다.
욕을 먹는 것은 자신 하나면 족했다. 동생까지 천륜을 어긴 죄인으로 만들 수는 없었다.
“ 천아....! 미안..... 미안해, 천아......! ”
남궁옥은 안고 싶은 마음을 간신히 억누른 체, 두 손으로 약간은 땀에 젖은 동생의 얼굴과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목소리는 어느새 울먹이는 듯한 목소리로 바뀌어 있었다.
“ .............!! ”
누나가 자신의 얼굴과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연신, 미안하다며 흐느끼고 있었다. 자신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이다.
새삼스레 이성이 돌아오면서 누나와 자신이 혈육이었음을 남궁천은 뼈저리게 깨달았다.
하지만, 그 점이 남궁천을 슬프게 만들었으며 분노하게 만들었다.
‘ 왜 하필 누나인 것인가.....?! ’
자신은 이미 누나의 몸이 얼마나 아름다우며 황홀할 정도로 매혹적인 몸인지 알아버렸다.
누나의 입술과 혀가 얼마나 달콤한 지 알아버렸으며, 누나의 가슴이 얼마나 부드럽고 탐스러운지 알아버렸다. 새하얀 허벅지와 엉덩이가 너무나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적이란 것을 알아버렸고, 손가락을 넣었을 때, 쏘옥~! 빨아들이면서 조여 대던 누나의 보지가 명기 중의 명기임을 알아버렸다.
어디를 어떻게 애무하면 누나가 얼마나 간드러지는 신음을 흘리며 느끼는 지 알아버렸으며, 누나의 신음소리조차 너무나 매혹적이란 것을 알아버렸다.
자신의 인내심도 한계였고, 잔뜩 성난 자지도 한계였다.
지금 당장, 누나를 품에 안고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거칠게 박으면서 누나의 모든 것을 느끼고 싶었다.
한데, 안된다니........!!
도저히 그럴 수 없었다. 아니, 지금 당장 누나를 안고픈 이 욕망을 결코 포기할 순 없었다. 누나는 모르겠지만, 너무나 아름다웠던 누나는 사춘기 시절, 자신의 우상이자 여신이요, 첫사랑이었었다.
그 시절, 누나가 여자로 보이면서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얼마나 당황했었던가!!
자신에게 환한 미소를 보이며 잘했다고 칭찬해 줄때마다, 남궁천은 누나를 안고서 누나의 매혹적인 앵두빛 붉은 입술에다 열렬히 입맞춤을 하고 싶었었다. 둘 만이 아는 비밀수련장에서 단 둘이 있을 때마다, 또 얼마나 누나를 강간하고픈 충동을 필사적으로 참아내야 했었던가!!
누나가 결혼한다며 매형감을 데려왔을 땐, 하늘이 노래지는거 같았었다. 그리고, 둘 만의 비밀수련장에서 누나가 매형하고 성교를 하는 걸 봤을 땐, 정말이지 당장 달려들어 매형을 밀쳐내고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박고픈 충동을 필사적으로 참아냈었다. 기루를 드나들며 수많은 여자들을 품은 것도 모두 누나에 대한 생각을 떨쳐내기 위해서였었다.
그런데, 오늘!!
자신의 우상이자 여신이요 첫 사랑이었었던 누나를, 누나의 몸을, 누나의 모든 것을 드디어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품에 안고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면서 누나의 보지가 주는 느낌을, 누나의 몸이 주는 느낌을, 누나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를, 드디어 마음껏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으로 한 발짝! 한 발짝만 더 다가가면 되는데, 이제 와서 안된다니.......
“ 누나, 미안.....! ”
남궁천은 욕망이 가득 담긴 뜨거운 두 눈으로 누나의 눈을 마주보며 말했다. 더 이상 누나에 대한 욕망을 숨기고 싶지 않았다. 자신이 얼마나 누나를 안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 찼는지 두 눈으로 똑똑히 전하고 싶었다.
p.s : 에... 연재가 늦어져서 무척이나 지송함당.
진: (퍼억~~!) 야 이 망할 작가야 ! 난 대체 언제 등장하는데?! 응?!
작가: 아야야...! 근다고 때리냐?! 아야, 아포라. 쫌만 기둘려봐. 조만간 나오니깐.
진: 아, 글쎄! 그게 언젠대, 이 망할 작가야! (퍼억~~!!)
작가: 으윽! 너 자꾸 그럼 등장 안시켜 버린다?!
진: 흥! 안시키면 곤란한 건 너잖아, 이 망할 작가야! 주인공을 등장안시켜서 뭐하겠다구!! 다른 주인공을 등장시킬라구?! 독자에겐 어떻게 설명할 건데?! 설마... 이제와서 다시 쓸라구?! 써지지도 않으면서?!
작가: .............노 코멘트!
진: (퍼억~!) 노 코멘트는 무슨 얼어죽을 노 코멘트!
에... 작가를 대신해서 주인공인 제가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먼저, 작가가 하도 무능해서 지송합니다. (아. 왜 내가 작가를 대신해서 사과해야 하냐궁... ㅠ.ㅠ)
작가놈이 쓰라는 글은 안쓰구 짐 wow에 빠져 있어서리....
암튼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비련" 이란 소제목이 끝난 다음에는 제가 억지로라도 등장하겠습니다.
그리고는 더 이상 지지부지 끌지 않고 아주 초고속으로 스토리를 진행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죄송합니다.
주제넘은 말이지만, 여기에 글을 올리는 모든 작가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제발, 이 글은 경험이니 사실이니 하면서 글을 올리지 말아 주십시오.
글을 올리는 작가분들은 그냥 무심코(그것이 자랑이든, 허심탄회하게 올리는 글이든 간에)
이 글은 경험글입니다, 사실입니다 하면서 올리실 지 몰라도,
읽는 독자에게는 생각보다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근묵자흑이라고, 아무리 올바른 정신을 가지고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 야설을 본다 하더라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야설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것이 허구임을 너무나 잘 알면서도 가끔씩 나도 저래봤으면 하는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야설입니다.
그런데, 거기에다 대고 이것은 제가 직접 겪은 경험담입니다, 사실입니다 하는 것은
글을 올리는 작가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읽는 독자로 하여금 한번쯤은 해보고픈, 경험해 보고픈 충동을 불러일으킵니다.
은근히 독자를 부추긴다는 얘기입니다.
거듭 부탁드립니다.
글을 올리시는 것은 좋으나,
사실이니, 경험담이니 하는 말은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야설은 야설일 뿐입니다!
결코 현실과 혼동하지 않도록!!
혼란을 주는 "사실" 이나 "경험담" 이니 하는 문구는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거듭 주제 넘은 부탁을 드려 죄송합니다.
부디 글을 올리시기 전에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 시작하기에 앞서서..........
야설은 야설일 뿐! 현실과 혼동하지 마십시오!!
만약, 야설이나 기타 등등을 접한 이후로 자신이 뭔가 달라졌다 싶으신 분은
잠시 야설이나 기타 등등을 멀리하시고, 운동으로 좀 더 정신을 가다듬으신 후에
다시 찾아 주십시오. ]
‘ 아아........ ’
뭔가를 갈구하는 듯한 누나의 애절한 눈빛에, 남궁천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 누나의 입술에 입맞춤을 하였다.
‘ 잠깐 하는 입맞춤이라면 누나도 용서해 줄거야.
하지만........
‘ 으음....’
처음으로 맛보는 누나의 입술은 의외로 무척이나 부드럽고 달콤해, 남궁천은 내심 놀랐다. 꽤 많은 여자를 안고 입맞춤을 해본 그였지만, 그러한 느낌을 준 여자는 함소소외엔 없었다.
그런데, 그 느낌을 누나한테서 받게 될 줄이야.......
“ ........... ”
잠깐은 금새 지나갔지만, 남궁천은 누나의 입술에서 입을 떼지 않았다. 잠깐이라는 생각은 잊은 체, 오히려 더욱더 누나의 입술을 탐했다. 상대가 누나라는 것도 잊었다. 그저, 지금은 이 부드럽고도 달콤한 입술을 즐기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그러다, 혀를 집어 넣어 좀 더 강한 자극을 느끼고자 했을 때, 남궁천은 그제서야 지금 입맞추고 있는 상대가 누나란 걸 깨달았다.
‘ 어떻게 할까.... ’
남궁천은 고민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누나의 입술에서 입을 떼지 못한 체, 살짝 눈을 떠서, 누나를 바라보았다. 행인지, 불행인지 누나의 두 눈은 꼬옥 감겨있었다.
그 모습에 조금은 용기가 생긴 남궁천은 거절당할 것을 각오하고는 혀로 누나의 이와 잇몸을 슬쩍 핥으며서 살며시 누나의 입을 벌려보았다.
‘ 아.......! ’
의외로 누나의 입이 활짝 열렸다.
‘ 누나......! ’
남궁천은 누나가 자신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 들이자, 무척이나 기뻤다.
‘ 누나.....!! ’
남궁천은 마음속으로 누나를 부르면서 조심스레 누나의 입 안으로 혀를 집어 넣었다.
역시나 누나의 입 안의 감촉도 너무나 좋았다. 남궁천은 나직한 신음을 흘리며, 누나의 입 안 구석구석을 탐했다. 그러다, 이내 누나의 혀와 만났다.
‘ 아아....! ’
누나의 혀는 마치 달콤한 과육같았다. 남궁천은 자신도 모르게 점점 이성을 잃고, 거칠면서도 격정적으로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다.
‘ 으음........! ’
남궁옥은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이성은 이쯤에서 그만둬야 한다고 외치고 있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처음으로 맛보는 동생의 입술은 너무나 부드럽고 맛있어서 남궁옥은 이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두 눈을 감고 동생의 입술이 주는 감촉을 느꼈다.
하지만, 갈수록 자신도 모르게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었다. 동생의 입 안에 혀를 넣어 입 안 구석구석을 맛보면서 격렬한 입맞춤을 하고 싶어졌다.
자신의 마음을 눈치챈 것일까.....?!
동생의 혀가 이와 잇몸을 핥아오자, 남궁옥은 살며시 입을 벌려주었다.
‘ 동생이야. 그저... 동생과 입맞춤을 하는 것 일 뿐이야..... ’
그렇게 내심 정당화시키면서.............
하지만, 동생의 혀가 주는 감촉은, 동생과의 입맞춤은 생각외로 너무나 기분이 좋아, 남궁옥은 놀랍고도 당황스러웠다.
‘ 아........ 동생한테서 이런 느낌을 받게 되다니........ ’
동생의 혀와 혀가 얽히기 시작하면서, 남궁옥은 점점 더 자신을 주체할 수가 없게 되었다.
부드러웠던 입맞춤은 어느새 거칠고도 격정적인 입맞춤이 되어 버렸다.
서로의 혀가 상대의 입 안 구석구석을 탐하고 탐하면서 돌아다녔다. 그러다, 이내 서로 얽히고 설키면서 더욱더 서로를 격정적으로 몰아갔다.
“ 아아.......! ”
“ 아...........! ”
호흡이 거칠어지고 숨이 막힐때쯤에서야 서로의 입술이 떨어졌다. 하지만, 얽혀 있던 혀는 떨어지기 싫은지 허공에서 잠시 머물다가, 진한 선을 그리면서 떨어졌다.
“ 누나....! ”
“ ............. ”
서로의 시선이 마주쳤다.
남궁천은 이쯤에서 그만둬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이미, 혀를 집어 넣은 입맞춤만으로도 누나와 동생이란 선을 넘겨버렸다. 여기서 더 이상 했다가는 어쩌면 자신은 누나를 범하게 될지도 모른다.
남궁천은 그것이 두려웠다. 하지만, 마주친 누나의 시선에서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었다.
‘ 이제 그만 해야 해. ’
더 이상 했다간 자신들은 진짜로 누나와 동생이라는 선을 넘어서 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뜨거워진 몸은 더욱 더 동생을 갈구하고 있었다.
이미, 동생을 사내로 인식해 버린 마음 한 구석이 어서 빨리 동생에게 안기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그래서 남궁옥은 마주친 동생의 시선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 아아...............! ’
머릿속에서 이성은 더 이상 하면 위험하다고 맹렬히 외치고 있었지만, 몸은 발꿈치를 세우고서 점점 더 동생에게로 다가가고 있었다.
그러다, 남궁옥은 천천히 두 눈을 감으면서 동생의 목에 팔을 두르고는 매달리다시피 하면서 동생의 입에 입맞춤을 하였다. 동생의 입 안에 혀를 깊숙이 집어 넣어 동생의 혀와 얽히면서 점점 정열적인 입맞춤을 하였다.
‘ 으음....... 누나.....! ’
누나의 행동에 남궁천은 더 이상 아무 생각 안하기로 했다. 하지만, 한 가지만은 꼭 확인하고 싶었다.
남궁천은 누나의 정열적인 입맞춤에 부드럽게 응하면서 누나의 허릴 꽈악~! 껴안았다. 그리고는, 누나의 왼쪽 다릴 들어 허리에 감고는, 습하면서도 뜨거운 기운을 내뿜고 있는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대고는 누나가 확실히 알 수 있도록 강하게 허릴 움직여 문질러대면서 누나의 반응을 살폈다.
‘ 아.....! ’
남궁옥은 동생이 왜 이런지 알 수 있었다. 그만 둘려면 지금뿐이란 뜻이었다. 더 이상 했다가는 자신을 범하게 될 거라는 동생의 마지막 신호였다. 이성도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외쳐다고 있었다.
‘ 그래. 이제 정신을 차려야 돼. ’
하지만............
자신을 신경써주는 동생의 마음이 너무나 고맙고 감격스러웠다.
남궁옥은 동생에게 더욱더 격정적인 입맞춤을 하면서, 강하게 허릴 움직여 동생의 자지에 보지를 문질러댔다.
자신의 행동이 무얼 뜻하는지 남궁옥은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 모든 걸 떠나서 동생을 남자로서 받아들이고 싶었다. 자신의 몸에 동생의 몸을 각인시키고 싶어졌다.
‘ 흐..... ’
누나의 행동에 남궁천은 마지막 남아 있던 이성을 버려버렸다.
남궁천은 누나의 입에서 입을 떼고는 누나의 몸을 살며시 들어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는 누나의 눈을 보며서 천천히 바지와 솟곳을 벗어 알몸이 된 후, 누나의 알몸을 천천히 바라보았다.
“ .........음.....! ”
처음으로 보는 누나의 알몸은 너무나 훌륭했다.
우유빛 피부란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릴 정도로 피부는 새하얗으며, 봉긋 부풀어 있는 새하얀 젖가슴은 누워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양을 유지하고 있었고, 봉긋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유두는 너무나 탐스러워 보였다.
허리는 세류요란 말이 절로 떠오를 정도로 잘록하고 가늘었으며, 아랫배는 매끈했다.
길게 뻗어 있는 다리는 너무나 길고 아름다웠으며, 새하얀 허벅지는 당장이라도 손을 뻗어서 만지고 싶을 정도였고, 거기에 발목은 길고 가느다랬다.
다리 사이에 자리한 봉긋이 솟은 둔덕에는 수풀이 무성하게 자리하고 있었으며, 살짝 벌려진 다리 때문에 얼핏 보이는 분홍빛 계곡은 뜨거운 열기와 맑은 애액을 흘려내고 있었다.
‘ 흐으..... ’
자신이 품어온 여자들 중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누나의 알몸은 너무나 훌륭했다. 더불어, 누나의 보지 또한 명기 중의 명기임을 깨달았다. 그건, 그 동안 꽤 많은 여자를 품어봤었기에 느낄 수 있는 그만의 직감이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남궁천을 견딜 수 없게 만든 것은 멍한 듯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누나의 두 눈이었다.
‘ 반드시! 내 모든 것을 다해 누나를 기쁘게 해줄께. ’
남궁천은 입고 있던 바지를 벗어 알몸으로 침대로 올라가, 누나 옆에 모로 누워 가만히 누나의 눈을 응시했다. 그러면서 손을 휘저어 기막을 펼쳤다.
동생에 의해 침대에 눕혀졌지만, 남궁옥은 동생으로부터 시선을 떼지 않았다. 멍하니 동생의 눈을 바라보면서 어서 빨리 동생이 자신의 곁에 와 주기만을 바랐다.
이윽고, 동생이 알몸이 되어 침대로 올라와 자신의 옆에 누웠을 때, 남궁옥은 고개를 끄덕이며 살며시 눈을 감았다. 고개를 끄덕인 것은 왠지 그렇게 해야할 듯 싶어서였다.
남궁천은 왼팔을 누나의 목과 등 밑으로 넣어 안으면서 누나의 입에 입맞춤을 하였다. 처음엔 부드럽게, 그러다 이내 거칠면서도 정열적으로 입을 맞추었다. 그러면서 오른손으로 오른쪽 젖가슴을 살며시 움켜쥐어보았다. 손안에 녹아들 듯 하면서도 착~! 달라붙는 것이 너무나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적인 가슴이었다.
‘ 아....! 누나의 가슴이 이렇게 부드럽다니......역시나..... ’
내심 짐작하고 있던 것이었지만, 그것을 직접 확인해 보니 너무나 신선하고 감동으로 다가왔다.
남궁천은 왼손마저 밑으로 내려서 누나의 왼쪽 젖가슴을 마음껏, 그러나 부드럽고 섬세하게 주무르면서, 더욱 더 깊은 입맞춤을 하였다. 그러다, 입술을 떼고는 혀로 선을 긋듯 하면서 귓불로 이동해, 귓불을 잘근잘근 씹듯이 하다가도 혀를 세워 귀를 찌르듯 애무했다.
“ 아.......! 아흥..........! 아.........! ”
누나의 신음소리조차 남궁천을 들뜨게 만들었다.
동생과의 입맞춤은 너무나 감미로웠고, 동생의 애무는 생각보다 너무나 그녀의 몸을 들뜨게 만들었다.
남궁옥은 애써 신음을 참지 않았다. 동생의 애무에 마음껏 반응하며 나오는 대로 신음을 흘렸다.
목덜미를 타고 동생의 얼굴이 젖가슴에 머무르며, 동생의 입과 부드럽고 따스한 혀가 양쪽 젖가슴과 유두를 애무했을 땐, 두 손으로 동생의 머릴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신음을 내질렀다.
“ 아흑........! 천아야......! 아.....천아....! ”
남궁천은 침으로 범벅된 가슴에서 밑으로 이동해 배꼽과 배꼽 주위를 간질이듯 입술과 혀로 애무하면서 두 손으로는 누나의 허벅지와 허벅지 안쪽을 번갈아가며 애무해 나갔다. 그러면서 손가락으로 살짝 애액을 흘리고 있는 보지를 닿을 듯 말 듯 스쳐지나가기도 했지만, 직접적으로 매만지거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남궁옥은 너무나 애태우는 동생의 애무에 미칠 것만 같았다.
동생의 머릴 쓰다듬으면서 허벅지를 벌리고는, 허리를 움직이면서 어서 빨리 보지를 매만져 주었음 싶었지만, 야속하게도 동생의 손은 애만 태울 뿐, 다시 도망가 버리고 말았다.
남궁옥으로서는 신음을 흘리면서 애타게 동생의 이름을 부르는 게 다였다.
애타게 자신을 부르는 누나의 목소리를 흘려 넘기면서, 남궁천은 허벅지로 입술과 혀를 이동해, 새하얀 허벅지를 애무해 가기 시작했다.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분홍빛 속살을 드러낸 누나의 보지가 보였지만, 애써 무시하고는 허벅지만 정성스레 애무했다.
“ 흐윽......! 아아.......! 천아.......! ”
남궁옥은 자신도 모르게 허벅지를 활짝 벌리면서 동생의 머리를 보지쪽으로 끌어당겼지만, 남궁천은 무시하고는 계속해서 양쪽 허벅지를 오가며 입술과 혀로 애무해 나갔다. 그러면서, 두 손으로는 끊임없이 길게 뻗은 아름다운 다리를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러다가 왼쪽 다리로 이동해, 허벅지에서부터 발쪽으로 입술과 혀로 애무해 내려가면서 살며시 상체를 세우고는, 누나의 왼쪽 다리를 세워서 어깨에 걸쳤다. 그리고는 발가락까지 하나하나 섬세하고 부드럽게, 혀와 입술로 빨 듯이 하면서 애무해 주었다. 오른쪽 다리도 마찬가지로 허벅지에서부터 발가락까지 정성을 다해서 애무했다.
“ 아흑........! 천아........! 흐윽.......! ”
그럴 때마다 애절한 신음을 흘리면서 반응을 보이는 누나의 모습에, 남궁천은 새삼 누나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보여, 더욱 더 정성을 들여 애무했다.
“ 아.....! 아아.......! 천아......! 천아.....! 아아아아아~~~~! ”
동생이 두 손으로 허벅지와 종아리를 어루만지며, 혀와 입술로 새끼발가락까지 애무했을 때, 남궁옥은 끝내 몸 깊은 곳에서 터져나오는 희열을 만끽하며 절정을 맛보았다.
“ 하으......! 하아..... 하아.....! ”
남궁천은 어깨에 걸쳐 놓은 누나의 다릴 조심스레 놓고는, 누나의 옆에 모로 누워 누나의 머릴 쓰다듬으면서 누나의 호흡이 가라앉길 기다렸다가, 다시 입을 맞추었다.
‘ 아아....... ’
머릴 쓰다듬는 동생의 손길에 기분 좋은 후희를 느끼면서, 남궁옥은 자신이 어느새 동생을 완전한 한 남자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동생이 입을 맞춰올 때, 남궁옥은 동생의 목에 팔을 두르면서 입을 활짝 벌려 정열적으로 응했다.
하지만.......
‘ 정말 이대로 좋은 걸까....?! ’
한 번 절정을 맞이해서 그런지 어느 정도 이성이 돌아왔다. 그 이성이 마음 한구석에서 자꾸 그렇게 속삭이고 있었다.
그렇지만, 다시 시작된 동생과의 입맞춤은 몸과 마음을 들뜨게 만들었다.
그리고........
“ 아...........! ”
다시 시작된 동생의 애무에, 남궁옥의 이성은 점점 사라져 갔다.
입술에서 귓불로...
귓불에서 목을 타고 가슴으로.....
가슴에서 잠시 머물다가 배꼽을 타고 아래로 내려오면서 누나의 다리 사이에 자리 잡은 남궁천은, 벌어진 다리로 인해, 살짝 분홍빛 속살을 드러내고 있는 보지를 바라보았다.
“ 너무나 예뻐, 누나. ”
경험이 적든 많든 간에, 자지를 받아들인 보지는 보통 그 색이 옅은 갈색으로 변하고 만다. 하물며, 누나는 매형과 5년 동안 살을 부대끼고 살았었다.
하지만, 누나의 보지는 마치 처녀처럼 맑고 고운 분홍빛 색을 유지하고 있었다.
‘ 아아.... 천아가 내 거길....... ’
동생이 자신의 거길 보고 있다는 사실에, 남궁옥은 부끄러움보다는 강렬한 쾌감을 느끼면서 자신도 모르게 보지를 움찔거리면서 애액을 흘려냈다.
‘ 아....! 난 몰라....... ’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닫고 부끄러워졌지만, 그 부끄러움은 곧 더한 쾌감으로 변해버렸다.
‘ 아.... 어서 빨리........! ’
남궁옥은 애무든 뭐든 동생이 뭔가 해줬으면 싶어, 자신도 모르게 계속 보지를 움찔거리면서 살며시 허벅지를 좌우로 벌리고 말았다.
그 바람에 보지가 더욱 벌어지면서 움찔거리는 모습까지 남궁천의 두 눈에 들어왔다.
그건, 동생의 행동을 재촉하기 위한 은밀한 유혹이었다.
“ 아........! ”
그 유혹을 견디지 못한 남궁천은 누나의 허벅지를 더욱 활짝 벌리고는, 수풀을 헤치고 두 손으로 보지를 활짝 벌려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는 입을 벌려 보지를 덮치다시피 해서 대고는 혀를 내밀어 보지를 핥으면서 애액을 맛보았다.
‘ 음..... ’
일부러 향수같은 것을 뿌리지 않는 이상은 조금은 찌릿내가 날 법도 한데, 그러기는 커녕, 오히려 향긋한 냄새까지 나는 듯 했다.
‘ 아...... 천이의 혀가..... 내 거기에........ ’
“ 아흑.........! ”
그것만으로도 남궁옥은 작은 절정을 느끼고 말았다.
하지만, 동생의 애무는 이제 시작이었다. 보지를 핥던 동생의 혀가, 속살을 헤치면서 깊숙이 들어오더니, 이내 질벽을 헤저으면서 곳곳을 누비고 다니기 시작했다.
“ 아흑.......! 아아.......! 천아........! 아응.........! ”
그것만으로도 견딜 수 없을 정도인데, 가끔씩 음핵에 부딪쳐 오는 동생의 코와 코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콧김은 남궁옥을 더욱 더 미치게 만들었다.
남궁옥은 허벅지를 세워 좌우로 활짝 벌리고는, 동생의 머릴 꼬옥 잡고는 보지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러면서 살짝 허리를 띄워, 동생의 혀의 움직임에 맞추어 연신 허리를 상하좌우로 부드럽게 움직였다.
“ 허억.....! ”
남궁옥은 자신도 모르게 헛바람을 들이키며, 동생의 머릴 꽉 쥐고 말았다. 동생의 혀의 움직임이 변했기 때문이었다.
부드럽고도 섬세하게 질벽을 헤저으며 곳곳을 누비던 동생의 혀가 빠르게 움직이면서 보지를 찔러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동생의 두 손은 연신 가슴을 부드러우면서도 거칠게 어루만지면서 잔뜩 곤두서 있는 유두를 희롱했다.
“ 흐윽.....! 천아.......! 천아.....! 아흐윽...........! ”
" 아.... 천아....! 그렇게 하면 난...... 흐윽........! “
보지와 가슴을 공격한 동생의 애무에 남궁옥은 또 다시 온 몸이 걷잡을 수 없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가슴과 보지에서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쾌감은 마치, 공중에 붕~! 뜬 듯 온 몸을 나른하게 만들었으며, 정신마저 몽롱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쾌감은 더욱더 커져만 갔다.
“ 아흑..! 나 어떻해.......! 아흑.......! 천아.....! 천아...........!! ”
끊임없이 솟아오르면서 커져만 가는 쾌감에, 남궁옥은 미칠 거 같았다. 정신없이 동생의 이름을 부르면서 신음을 내질렀다. 두 손은 동생의 머릴 꽉 잡고 보지쪽으로 끌어당기면서, 동생의 혀의 움직임에 맞추어 미친 듯이 허리를 움직여댔다.
“ 흐윽.....! 흐으.......! 아흐윽...........! 천아.........! ”
정신은 나락으로 떨어지듯 아득해지며 더욱더 몽롱해져 갔고, 온 몸이 부들부들 떨려오기 시작했다. 죽은 남편과의 성교는 무척이나 만족스러웠었다. 할 때마다 절정을 느끼면서 행복을 만끽하곤 했었다. 하지만, 오늘처럼 이토록 격렬한 쾌감을 느껴보기는 처음이었다. 마치, 자신의 몸이 자신의 몸이 아닌 것 같았다.
“ 아흑.....! 아흐........! 아아.......! 흐윽..........! 천아......! 천아........!! 아아앙........!!! ”
‘ 아, 안돼! 오줌이...........! 난 몰라......! 아흑..........! ’
격렬한 쾌감속에서 남궁옥은 몸 속 깊은 곳에서 쌓이고 쌓였던 쾌감이 폭발하면서 절정에 이르려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금방이라도 쌀 것만 같은 요의를 느끼고는 당황해 동생의 얼굴을 황급히 밀치려 했지만, 이내 화려하게 폭발해 버린 쾌감에 극도의 절정을 느끼면서, 동생의 머릴 밀어내려했던 두 손으로 오히려 동생의 머릴 거세게 잡아당기면서, 허벅지를 꽈악 조이며 온 몸을 경직시켰다. 그러면서 자기도 모르게 쏴아아~! 오줌을 누고 말았다.
‘ 난 몰라......! 어떻해....! 아흐윽......! ’
오줌을 누면서 남궁옥은 또 다시 절정을 맞보며, 처음으로 눈물까지 흘렸다.
‘ 아......! ’
누나가 오줌을 누듯 보지에서 애액을 쏟으며 절정을 맞이하자, 남궁천은 무척이나 기뻤다. 자신의 애무만으로 누나가 절정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머릴 꽈악 ~! 움켜쥔 누나의 손길이 아프긴 하였지만, 이정도 기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남궁천은 누나의 보지에서 쏟아지듯 나오는 애액을 조금도 흘리지 않고 꿀꺽꿀꺽~! 받아 마셨다.
“ 쩝쩝......! 후르르륵....! 쩝쩝접.....! ”
애액의 줄기가 약해지자, 소리까지 내가면서 누나의 보지에 혀를 깊숙이 넣어 핥아먹기까지 했다.
“ 하아....! 하아..! 하아......! ”
경직된 근육이 풀리고 가빠진 호흡이 돌아오면서 오줌을 눈 것이 생각나, 남궁옥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동생을 보기가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하기도 하고 미안해서였다.
하지만, 뭔가 쩝쩝거리면서 빨아먹는 듯한 소리와 함께 보지에서 느껴지는 동생의 입술과 혀의 움직임에, 남궁옥은 동생이 여전히 자신의 보지에 입을 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아...! 설마......!! 아.....! ’
순간, 남궁옥은 동생이 자신의 오줌을 마셨다는 것을 깨닫고는 감동을 받았다. 그 감동은 이내 다시금 보지에서 피어오른 쾌감과 함께 그녀의 몸과 마음을 덮쳐와, 또다시 걷잡을 수 없는 쾌락의 늪으로 빠뜨렸다.
“ 하아......! 아....! 아흑........! 아아......! 천아.....! 천아....! ”
남궁옥은 애절하게 동생의 이름을 부르며, 동생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아 위로 끌어당겼다. 갑자기, 너무나 동생과 입맞춤을 하고 싶어서였다.
남궁천은 그 손길을 거역하지 않았다. 누나의 손길에 따라 살며시 몸을 일으켜, 왼팔을 누나의 목과 어깨로 집어 넣어 안듯이 하면서 누나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그러면서 왼손으론 누나의 젖가슴을 조금은 거칠게 주물럭거리면서 가끔가다 엄지와 검지로 유두를 비비듯이 만져댔고, 오른손으론 보지를 매만지다가 중지를 깊숙이 넣어 천천히 삽입운동을 하면서 엄지로 음핵을 비비듯이 애무해 나갔다.
“ 아흐윽.....! 흐읍......! 우으으으읍......! ”
그것만으로도 남궁옥은 동생의 목을 꽉~! 끌어않고 격정적으로 입을 맞추면서 또다시 절정을 맛보았다.
하지만, 남궁천은 동작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속도를 조절해 가면서 누나의 보지를 쑤시면서, 몸을 일으켜 밑으로 내려갔다. 그리고는 왼손으로 누나의 보지를 활짝 벌리고는, 고개를 숙여 혀와 입술로 음핵을 애무하면서, 누나의 보지에 검지를 하나 더 삽입해서 강약을 조절해 가면서 누나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 아....! 아아.....! 아흐으윽.........! 흐으으윽.....! 아아아.......! ”
미처 절정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찾아온 극도의 쾌락에 남궁옥은 신음을 지르며 온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정신은 몽롱해지다 못해 멍해져서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를 정도였고, 연이어 절정을 맞은 보지는 연거푸 애액을 토해내, 졸졸졸 흐를 정도였다.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조차 없었으며, 온 몸이 노곤하다 못해 녹아내릴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솟아나는 쾌감에, 남궁옥은 미칠 것만 같았다.
“ 아아......! 천아..... 그만....! 이제 그만.....!! 천아........! 제발......! 더 이상 하면 난......난.......!! ”
정신마저 혼미해지고 이러다 죽을 것만 같은 두려움마저 들어 남궁옥은 동생의 이름을 부르며 애원했지만, 동생의 애무는 멈추지 않았다.
“ 아아........! 아아아아아.........! 천아....! 천아........! 아아아아아아아~~~~악~~~~!! ”
결국 비명 같은 신음을 지르며 남궁옥은 잠시 의식을 잃고 말았다.
“ 이런.....! ”
누나에게 극도의 쾌락을 준다는 것이 너무 심했나보다. 남궁천은 자신을 자책하며 누나의 전신을 부드럽게 주물러 주었다. 그러면서 누나의 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얼마나 부드럽고 자극적인지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대쪽 같은 기상을 보여주었던 매형이 누나만 보면 왜 헤벌레 했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매형이 죽은 이후로, 집 안에만 틀어박혀 지내서 그렇지, 만약, 지금이라도 강호행에 나선다면 조금 과장되게 말해서 남자들이 벌떼같이 달려들 것이다.
실제로, 성수산장에서 지내는 한 달 동안, 누나가 만난 인물이라곤 성수신의와 그 가족들뿐이었지만, 누군가 우연히 누나를 본 후로 누나에 대한 소문이 나서, 성수산장을 떠나기 전까지 그 어느 때보다 성수산장을 찾은 환자와 방문객들이 부쩍 늘어나기도 했었다.
‘ 그 만큼 누나의 몸은........... ’
한 번 빠지면 절대 헤어나올 수 없는 늪과도 같았다. 손에 착 달라붙으면서도 너무나 부드럽고 탄력적인 피부는 만져도 만져도 계속 만지고 싶게 만들었다. 스물 중반의 완연한 성숙미를 풍겨내는 얼굴 또한 너무나 아름답고 매혹적이어서 더더욱 그러했다.
“ 아아..... 누나.....! ”
부드럽게 누나의 알몸을 주무르던 손길이 어느새 다시 애무의 손길로 변해버렸다.
남궁천은 왼손으로 누나의 가슴과 유두를 번갈아 가면서 부드럽게 애무하면서, 오른손으로는 허벅지 안쪽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러다가 보지를 덮듯이 하면서 손가락을 이용해 보지를 애무하다가 중지를 깊숙이 집어 넣었다.
“ 음.....! ”
홍건히 젖어 있는 보지속으로 중지가 미끄덩~! 들어가 버렸다. 아니, 쏘옥 빨려들어갔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의식이 없는 상태인데도 누나의 보지는 중지를 쏘옥~! 빨아들이면서 연신 꿈틀거리며 조여 대면서 뜨거운 열기를 내뿜기 시작했고, 누나의 허리는 꿈틀거리면서 반응을 보였다.
정말이지, 극상의 몸이요, 명기중의 명기였다.
남궁천은 중지를 서서히 삽입운동을 하면서 엄지로 음핵을 부드럽게 애무하면서 누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 으음.....! 아.....! ”
의식이 없는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미간을 찌뿌리면서 중지의 움직임에 따라 연신 허리를 꿈틀거리면서 반응했다. 중지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고, 강도를 높여 음핵을 애무할 때마다 누나는 얼굴을 찌뿌리며 연신 신음을 흘려댔다.
하지만, 쾌락에 들뜬 누나의 얼굴조차 너무나 요염하면서도 매혹적이었다.
중지의 삽입운동을 천천히 하면서, 남궁천은 고개를 숙여 누나의 입 안에 혀를 깊숙이 넣어 입맞춤을 하였다. 그러면서 누나의 다리 사이로 몸을 넣어 자리를 잡고는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넣을 준비를 했다.
“ 으음.....! 아흑......! 아아. 가가...! 가가.......! ”
그 순간, 의식이 돌아왔는지, 누나가 목을 감아오면서 입맞춤에 응했다. 하지만, 이내 누나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에, 남궁천은 마음이 아파왔다.
매형이 죽은 지 이미 3년이 지났지만, 누난 아직도 매형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 누나.....! ”
매형을 잊게 하고자 온 정성과 마음을 다해 애무하고 애무했었다. 의식을 잃을 정도로 극도의 쾌락을 안겨주었었다.
누나가 쾌락에 겨워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서 신음을 흘릴 때마다 얼마나 기뻤었던가...!
애타게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누나가 혼절했을 때, 남궁천은 드디어 누나의 몸과 마음에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정작 아직도 누나의 입에서 나온 것은 매형이었다.
“ 누나.....! ”
남궁천은 그것이 너무나 서운하고 마음이 아파, 애무를 멈추고는 안타까운 시선으로 누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 ......... ”
“ ........ 아, 천아.....! ”
그 순간, 누나의 눈이 떠지면서 몇 번 깜빡거리더니, 이내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
의식을 잃은 순간부터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마치, 아늑하게 느껴지는 새하얀 공간 속에 홀로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을 뿐이었다.
그러다 온 몸을 주무르는 손길에 기분 좋은 쾌감을 느끼면서, 남궁옥은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기분 좋은 쾌감을 주는 이는, 아주 가끔 꿈속에서 만난 님 외엔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님이 자신의 보지 속으로 중지를 깊숙이 넣어 삽입운동을 하면서, 입을 맞춰 왔을 때, 남궁옥은 님의 목에 팔을 두르고는 열렬히 응하면서 쾌락에 겨운 신음을 흘렸다. 보지를 쑤셔대는 손가락의 느낌이 너무나 생생했지만, 너무 오랜만에 느껴서 그런 갚다 생각했다.
그러다, 님이 애무를 멈추면서 보지에서 스르륵~! 손가락을 빼냈을 때, 보지에서 손가락이 빠져나가는 그 느낌이 다시 한 번 너무나 생생하게 느껴져, 님에게 왜 애무를 중단했는지 묻기도 전에, 남궁옥은 모든 것을 생각해 낼 수 있었다.
‘ 아아...........! ’
그래도, 그 모든 일이 꿈이기를 바라며 두 눈을 떠보았지만, 역시나 자신의 눈 앞에 있는 것은 동생의 얼굴이었다.
“ ....천아.....! ”
남궁옥은 너무나 부끄러웠다. 색마가 남겨 놓은 영향으로 인해 그러하였든간에, 자신은 동생의 손길과 애무로 인하여 미친 듯이 신음을 흘리며, 극도의 쾌락을 맛보았었다. 절정을 느낀 것만도 서 너번 이상이었으며, 죽을 것만 같은 쾌락을 느끼면서 혼절해 보기는 처음이었다.
3년 전에 죽은 님과 성교할 때에도 이렇게까지 극도의 쾌락과 절정을 느껴보지는 못했었다.
하지만, 오늘!
그것도 동생에 의해서 자신은 극도의 쾌락과 절정을 느꼈다. 여자의 기쁨이 어떤 것인지 뼈저리게 느꼈다.
그래서, 동생이 너무나 고마웠지만........
‘ 왜 하필 동생인 것일까......? ’
왜 하필 자신에게 이렇게까지 극도의 쾌락과 절정을 느끼게 해 준 대상이 동생인 것인지 슬펐다.
‘ 천아.........! ’
이렇게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몸은 동생에게 반응해 버린다.
잠시 가라앉았던 가슴은 두근거리면서 부풀어 올랐고, 유두는 성을 내면서 어서 자신을 만져달라는 듯 잔뜩 곤두서기 시작했다. 보지는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면서 애액을 흘리고 있었고, 입 안은 어서 동생이 입맞춤을 해주기를 바라면서 잔뜩 메말라 있었다.
자신조차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의 몸은 이미, 동생에게 길들여져 있었다.
동생의 손길과 입술과 혀의 감촉이 주는 쾌감은 몸 깊이 각인되어져 있었고, 자신의 마음 속에서 동생은 이미 동생이 아닌, 자신에게 이토록 극도의 쾌락과 절정을 안겨주는 한 남자로 깊숙이 새겨져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동생이었다. 물보다 진하다는 피로 맺어져 있는 동생이었다.
욕을 먹는 것은 자신 하나면 족했다. 동생까지 천륜을 어긴 죄인으로 만들 수는 없었다.
“ 천아....! 미안..... 미안해, 천아......! ”
남궁옥은 안고 싶은 마음을 간신히 억누른 체, 두 손으로 약간은 땀에 젖은 동생의 얼굴과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목소리는 어느새 울먹이는 듯한 목소리로 바뀌어 있었다.
“ .............!! ”
누나가 자신의 얼굴과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연신, 미안하다며 흐느끼고 있었다. 자신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이다.
새삼스레 이성이 돌아오면서 누나와 자신이 혈육이었음을 남궁천은 뼈저리게 깨달았다.
하지만, 그 점이 남궁천을 슬프게 만들었으며 분노하게 만들었다.
‘ 왜 하필 누나인 것인가.....?! ’
자신은 이미 누나의 몸이 얼마나 아름다우며 황홀할 정도로 매혹적인 몸인지 알아버렸다.
누나의 입술과 혀가 얼마나 달콤한 지 알아버렸으며, 누나의 가슴이 얼마나 부드럽고 탐스러운지 알아버렸다. 새하얀 허벅지와 엉덩이가 너무나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적이란 것을 알아버렸고, 손가락을 넣었을 때, 쏘옥~! 빨아들이면서 조여 대던 누나의 보지가 명기 중의 명기임을 알아버렸다.
어디를 어떻게 애무하면 누나가 얼마나 간드러지는 신음을 흘리며 느끼는 지 알아버렸으며, 누나의 신음소리조차 너무나 매혹적이란 것을 알아버렸다.
자신의 인내심도 한계였고, 잔뜩 성난 자지도 한계였다.
지금 당장, 누나를 품에 안고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거칠게 박으면서 누나의 모든 것을 느끼고 싶었다.
한데, 안된다니........!!
도저히 그럴 수 없었다. 아니, 지금 당장 누나를 안고픈 이 욕망을 결코 포기할 순 없었다. 누나는 모르겠지만, 너무나 아름다웠던 누나는 사춘기 시절, 자신의 우상이자 여신이요, 첫사랑이었었다.
그 시절, 누나가 여자로 보이면서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얼마나 당황했었던가!!
자신에게 환한 미소를 보이며 잘했다고 칭찬해 줄때마다, 남궁천은 누나를 안고서 누나의 매혹적인 앵두빛 붉은 입술에다 열렬히 입맞춤을 하고 싶었었다. 둘 만이 아는 비밀수련장에서 단 둘이 있을 때마다, 또 얼마나 누나를 강간하고픈 충동을 필사적으로 참아내야 했었던가!!
누나가 결혼한다며 매형감을 데려왔을 땐, 하늘이 노래지는거 같았었다. 그리고, 둘 만의 비밀수련장에서 누나가 매형하고 성교를 하는 걸 봤을 땐, 정말이지 당장 달려들어 매형을 밀쳐내고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박고픈 충동을 필사적으로 참아냈었다. 기루를 드나들며 수많은 여자들을 품은 것도 모두 누나에 대한 생각을 떨쳐내기 위해서였었다.
그런데, 오늘!!
자신의 우상이자 여신이요 첫 사랑이었었던 누나를, 누나의 몸을, 누나의 모든 것을 드디어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품에 안고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면서 누나의 보지가 주는 느낌을, 누나의 몸이 주는 느낌을, 누나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를, 드디어 마음껏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으로 한 발짝! 한 발짝만 더 다가가면 되는데, 이제 와서 안된다니.......
“ 누나, 미안.....! ”
남궁천은 욕망이 가득 담긴 뜨거운 두 눈으로 누나의 눈을 마주보며 말했다. 더 이상 누나에 대한 욕망을 숨기고 싶지 않았다. 자신이 얼마나 누나를 안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 찼는지 두 눈으로 똑똑히 전하고 싶었다.
p.s : 에... 연재가 늦어져서 무척이나 지송함당.
진: (퍼억~~!) 야 이 망할 작가야 ! 난 대체 언제 등장하는데?! 응?!
작가: 아야야...! 근다고 때리냐?! 아야, 아포라. 쫌만 기둘려봐. 조만간 나오니깐.
진: 아, 글쎄! 그게 언젠대, 이 망할 작가야! (퍼억~~!!)
작가: 으윽! 너 자꾸 그럼 등장 안시켜 버린다?!
진: 흥! 안시키면 곤란한 건 너잖아, 이 망할 작가야! 주인공을 등장안시켜서 뭐하겠다구!! 다른 주인공을 등장시킬라구?! 독자에겐 어떻게 설명할 건데?! 설마... 이제와서 다시 쓸라구?! 써지지도 않으면서?!
작가: .............노 코멘트!
진: (퍼억~!) 노 코멘트는 무슨 얼어죽을 노 코멘트!
에... 작가를 대신해서 주인공인 제가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먼저, 작가가 하도 무능해서 지송합니다. (아. 왜 내가 작가를 대신해서 사과해야 하냐궁... ㅠ.ㅠ)
작가놈이 쓰라는 글은 안쓰구 짐 wow에 빠져 있어서리....
암튼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비련" 이란 소제목이 끝난 다음에는 제가 억지로라도 등장하겠습니다.
그리고는 더 이상 지지부지 끌지 않고 아주 초고속으로 스토리를 진행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죄송합니다.
주제넘은 말이지만, 여기에 글을 올리는 모든 작가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제발, 이 글은 경험이니 사실이니 하면서 글을 올리지 말아 주십시오.
글을 올리는 작가분들은 그냥 무심코(그것이 자랑이든, 허심탄회하게 올리는 글이든 간에)
이 글은 경험글입니다, 사실입니다 하면서 올리실 지 몰라도,
읽는 독자에게는 생각보다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근묵자흑이라고, 아무리 올바른 정신을 가지고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 야설을 본다 하더라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야설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것이 허구임을 너무나 잘 알면서도 가끔씩 나도 저래봤으면 하는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야설입니다.
그런데, 거기에다 대고 이것은 제가 직접 겪은 경험담입니다, 사실입니다 하는 것은
글을 올리는 작가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읽는 독자로 하여금 한번쯤은 해보고픈, 경험해 보고픈 충동을 불러일으킵니다.
은근히 독자를 부추긴다는 얘기입니다.
거듭 부탁드립니다.
글을 올리시는 것은 좋으나,
사실이니, 경험담이니 하는 말은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야설은 야설일 뿐입니다!
결코 현실과 혼동하지 않도록!!
혼란을 주는 "사실" 이나 "경험담" 이니 하는 문구는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거듭 주제 넘은 부탁을 드려 죄송합니다.
부디 글을 올리시기 전에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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