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무협 야설
노익장전기 - 프롤로그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09 693회 0건
장방형의 석실이었다.

군데군데 습기가 흘러 하얗게 석회질이 일어난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제법 넓은 석실이었다.

한쪽 문이 열리며 그가 들어서고 있었다. 오래된 철문은 무척이나 소란스런 소리를 내며 열렸었다.

석실 한가운데에는 그것이 있었다.

관!

관이었다. 그것도 그가 한 번도 보지 못한 양식의 관이었다. 언젠가 중국영화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어쨌든 호기심에 다가서서 본 관에는 아이가 누워 있었다. 벌거벗은... 여자아이였다.

열서넛? 가슴도 제법 모습을 갖춰가고 있었고 둔덕도 소담하니 깊은 균열을 이루고 있었다. 균열이 시작되는 것 삐죽이 삐져나온 것은 꽤나 앙증맞았다.

물론 그가 그런 것을 보고 다른 마음이 들 리 없었다. 무엇보다 아이는 그의 종손녀를 닮아 있었다.

"리사..."

꿈인데도 불구하고 그는 종손녀의 이름을 불러 보았다.

그러자 그 순간 변화가 일어났다.

"아...!"

아이의 몸에서 빛이 나기 시작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붉은 빛이, 그 다음에는 노란 빛이, 그리고는 파란 빛이,

그는 그 빛 속에서 노래소리를 들었다.

"엄마가 섬그늘에..."

그의 동생이 즐겨 부르던 노래였다. 아버지가 즐겨 불렀다며 리사도 즐겨 부르는 노래였다.

그러나 아이는 리사가 아니었다. 리사는 저렇게 어리지도 저렇게 살결이 희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아이의 몸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빛은 다시 보랏빛으로 자줏빛으로 비취색으로 바뀌어가고 있었다.

노래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었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그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새 그의 몸이 아이의 몸 위에 있었다. 지퍼를 내리고 곧추선 자지를 아이의 보지로 밀어넣고 있었다.

아이의 보지는 작고도 작았다.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도 좁았다.

그러나 그는 밀어넣었다. 답답하게 조여진 그곳으로 젊어서도 주위의 부러움과 감탄을 샀던 그것을 있는 힘껏 밀어넣었다.

"...!"

아이는 그저 입만 벌릴 뿐이었다.

아니 그러고 보니 아이가 눈을 뜨고 있었다. 눈을 뜨고 그를 보고 있었다.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투명한 눈빛, 아이의 눈은 유리알처럼 투명한 새까만 색이었다.

"헉... 헉... 헉..."

그 순간에도 그의 입에서는 추잡한 숨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그 순간에도 그는 노래를 잊지 않았다.

"아가는 잠을 곤히... 자고 있... 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면서도 그는 노랫소리에 맞춰 아이에게로 자신을 부딪혀가고 있었다. 음이 올라가면 더 깊이, 음이 내려가면 한결 얕게, 박자가 늘어지면 깊이 길게 찔렀다가, 장단이 빨라지면 빠르게 꽂았다 빼었다. 그래야 할 것 같았다. 어쩐지 그래야 할 것 같았다.

아이의 몸에서 빛이 더욱 강해졌다. 갖가지 색으로 빛나던 아이의 몸이 백열하기 시작했다.

눈부시도록 하안 빛, 불구덩이에라도 빠져든 것 같았다. 용암에 몸을 담근 듯 모든 것이 들끓어 오르기 시작했다.

아팠다. 너무 아팠다. 그러나 그는 비명조차 지를 수 없었다. 노래만 불렀다. 그 노래. 섬집아기.

그것이 그의 비명이고 쾌락이고 숨소리였다. 지금은 그랬다. 지금은 그래야 했다. 이유는 몰라도 반드시 그래야 했다.

빛은 더욱 강해졌다. 고통도 더욱 강해졌다. 타구니를 타고 등줄기가 온통 타버리는 것 같았다. 가슴으로 치닫는 열기로 내장까지 모두 타 버려 재로 부스러진 것 같았다. 머리도 온통 하R다. 다 타 버린 것처럼. 뇌까지 다 타버린 모양이었다.

그래도 그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취한 듯 노래만 부르고 있었다.

"아아...!"

빛이 잦아들었다.

아이는 안개와도 같이 부옇게 흩어지고 있었다. 아이의 등뒤로 잿빛 썩은 나무가 선명히 보였다.

아득했다. 허공에 붕 떠 버린 듯 있을 곳을 찾이 못했다.

"아악--!"

그리고 디딜 곳을 찾이 못한 그의 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

드디어 복귀입니다. 어쩌다 보니 소라 들어오기가 애매해져서... 어느 순간 소라가 안 들어가지는데, 뭐랄까 좀 귀찮아졌다고나 할까? 간만에 올려봅니다. 그런데 이번엔 완결까지 갈 수 있을지...

시간나면 단편이나 하나 올려보겠습니다. 그럼...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무협 야설 목록
951 개 34 페이지

번호 컨텐츠
456 중원견문록 - 39부 08-24   768 최고관리자
455 천상(天上)의 향기 - 260부 08-24   714 최고관리자
454 천상(天上)의 향기 - 268부 08-24   782 최고관리자
노익장전기 - 프롤로그 08-24   694 최고관리자
452 천상(天上)의 향기 - 261부 08-24   656 최고관리자
451 천상(天上)의 향기 - 269부 08-24   692 최고관리자
450 불사(不死)의 유혹(誘惑) - 1부1장 08-24   863 최고관리자
449 천상(天上)의 향기 - 277부 08-24   683 최고관리자
448 불사(不死)의 유혹(誘惑) - 1부2장 08-24   724 최고관리자
447 천상(天上)의 향기 - 278부 08-24   654 최고관리자
446 천상(天上)의 향기 - 270부 08-24   623 최고관리자
445 불사(不死)의 유혹(誘惑) - 1부3장 08-24   760 최고관리자
444 천상(天上)의 향기 - 272부 08-24   638 최고관리자
443 중원견문록 - 47부 08-24   831 최고관리자
442 천상(天上)의 향기 - 273부 08-24   666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