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각정도 후.
모닥불이 타는 와중에 점차 새근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바로 소란이 자는 소리였다. 당연히 금새 잠들리는 없고 내가 수혈을 암경을 발해 짚은것이었다. 때문에 소민과 나는 멀뚱멀뚱 깨어있었지.
그러고서도 한참을 천장을 바라 보다가 나지막한 소리로 나는 입을 열었다.
"소민아 자니?"
"아니요." 소민이 작은 소리로 대답한다.
"여기까지 오는데 힘들었지?" 내가 나지막한 소리로 묻자
".." 대답은 하지 않고 고개만 끄덕였다.
"이제부턴 너희들을 내가 지켜줄테니 걱정하지 말아라. 앞으로 어떤이도 너희들을 괴롭히지 못할것이다." 라고 내가 말했다. 하지만 정확히는 나를 뺀 모든이 이겠지. 후후
그러자 소민은 나를 쳐다보며 간절한 눈빛으로
"저희 자매를 지켜주세요." 라고 나지막한 소리로 말했다.
그 모습에 왠지 쑥스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해서 잠시 뒷덜미를 긁적였다. 사실은 가장 무서운 늑대가 내가 아닌가?
양심에 꺼린탓인지 한참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아 소민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의외로 소민은 내 눈빛을 마주하고서도 눈을 피하거나 하지 않고 고요하고 순수한 눈빛으로 나를 지그시 보고 있는게 아닌가. 때문에 말을 돌릴려고 혹은 누워서 이야기 하기 보단 일어나서 이야기 하려고 나는 입을 열었다. 누워서 이야기만 하면 언제 소민의 몸을 감상하겠는가.
"잠이 안오지? 나랑 앉아서 이야기 하자꾸나. 누워있으니 땅바닥이라 등허리가 아프구나." 돌바닥이라 딱딱해서 아프긴 아프다
그러자 소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적당한 바위위에 앉고 "자 이리오련"하고 내가 팔을 벌리자 소민은 주저주저하다가 못이긴듯 내품에 안겼다. 역시 안기는 것에는 거부가 없다. 하지만 그 이상의 진도는 잠자리의 날개를 떼듯 조심조심 해야 할것이다. 처녀의 성(城)이란 몹시 예민하고 견고하니까... 천천히 소민의 내음을 음미하다가 손을 들어 소민의 허리까지 찰랑거리는 긴 머리를 쓰다듬었다. 머리쓰다듬는게 마음에 든듯 소민은 편안한 표정을 짓고 포옥하고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기까지 한다.
"소민 너의 나이가 어떻게 되니?" 막상 안기는 했지만 딱히 어떤식으로 리드를 할지 생각이 안나 일단 나이부터 물어본다.
"저는 18세에요." 소민이 청초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 아이는 좀처럼 입을 열진 않지만 목소리는 참으로 들을만 하다.
"그리고 소란은?"
"소란은 16세구요."
"음 그렇구나. 그럼 부모님은?"하고 묻자.
"어머님은 저희가 어렸을때 일찍 돌아가셨고. 아버님은 본가에 계세요." 라고 소민이 슬픈눈으로 대답했다. 그 눈을 보자 나도 애써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저런... 미안하구나."
"아뇨. 괜찮습니다." 내가 슬픈일을 꺼내게 만들어 미안해하자 소민이 아무렇지도 않은듯 애써 밝은 표정으로 대답했다. 그 모습에 속으로 혀를 차고 참 착한아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착한 아이를 건드려도 되는걸까?같은 이런저런 잡생각이 막 생긴다.
"저기 ..... 뭐라고 저희가 부르면 될까요?" 소민이 내가 아무말이 없자 애써 질문을 건냈다. 그렇군 이 아이들에게 부를 호칭을 생각하지 않았군..
순간 여러 호칭이 떠오른다. 가가(可可)? 아니야. 나이가 몇살인데.., 장로님? 아니지 무슨 저애들이 천마교애들도 아니고.... 아 좋은 호칭이 생각났군.
"아저씨라고 부르거라."
"네. 아저씨."
소민은 내가 말한 호칭에 현명해보이는 눈빛으로 잠시 생각하더니 공손히 대답했다. 아무래도 아저씨란 호칭이 그녀에게도 적당하다고 생각한듯하다.
"아저씨. 아저씨는 어디서 오셨나요?" 소민이 물었다.
"나는 지금은 멸문한 벽궁세가의 장로란다. (조사해보니 벽궁세가의 장로중에 사씨가 있었다.) 멸문하고 나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수련도 하고 가문의 복수와 재건을 위해 사람도 찾고 있는 중이지." 라고 얘기하자 ,
"죄송해요. 그런일이 있었을줄은..." 소민은 멸문이라는 이야기에 크게 놀란듯 눈을 크게 떳다.
"괜찮아. 멸문시킨 마교 놈들이 나쁜놈들이지. 그리고 나의 나이는 59살이란다. "
"정말요?" 소민이 깜짝 놀랬다는 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연다.
"그래. 고강한 무공덕에 젊게 보이는 것이지."
"저는 30대 정도로 보았어요." 소민이 대답했다. 확실이 나는 원래 동안 인데다가 고강한 무공때문에 나이보다 훨씬 적게 먹어보인다. 하지만 화경에 도달하지 않는 이상 근본적인 노화는 억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근골이 서서히 퇴화해 서서히 힘을 잃어가는 것이다. 그 예로 거친 수련과 세월을 견디지 못한 쪼글쪼글하고 거칠기만한 내 손이 있다.
"고맙구나. 하지만 나는 이 얼굴로 강호에 나가지 않는단다. 강호에 나갈땐 가문을 멸망시킨 마교들을 피하기 위해서 역용을 하지. 혹시라도 잊어버리지 않도록 내 얼굴을 잘 보려므나. "
하고 내가 진지하게 이야기 하자. 소민은 "네"라고 대답하며 다시 내얼굴을 새기는듯 천천히 내 얼굴을 쳐다보았다. 초롱초롱하고 사랑스러운 한쌍의 눈이 내눈과 마주쳤다. 소민의 눈은 매우 깊고도 순수하기 짝이 없었다. 그 모습에 매우 귀여운 마음이 들어 이마에 살짝 키스를 하자 소민은 얼굴을 붉히지만 전처럼 내가슴으로 도망가지는 않았다. 그 모습을 보자 이젠 다음 진도를 나가도 어느정도 상관없을듯 싶다.
한참을 두 쌍의 눈을 응시하다 사근사근한 어조로
"너는 날 사랑하니?" 라고 물었다.
소민은 비맞은 참새처럼 화들짝 놀라며 얼굴이 빨개졌다.
조금 기다리자 "네." 하고 소민이 모기만한소리로 대답하고 마치 커다란 비밀을 말한듯 가슴에 손을 대고 작은 한숨을 쉬었다. 그 모습이 너무 기꺼워 나도 모르게 소민의 입술에 입을 맞춰버리고 말았다.
"좋구나 허허."
촉촉하고 몰캉한 입술의 감촉이 나의 입술에서 느껴지자 굉장히 뿌듯하다. 어쩔줄 모르고 나를 응시하던 소민의 두 눈은 이내 감아버리고 말았다. 발갛게 달아오른 볼은 복숭아빛 피부와 맞물려 예쁜 조화를 이루며 청초하기 이를때없지만 몹시도 귀엽고 또 묘하게 가학욕구를 일으킨다.
"하지만 약간 서둘렀나."
소민이 약간 두려워 하는 듯한 떨림이 느껴졌다. 내심 좀더 무르익혔어야 하는 자책이 들었지만 더이상은 내가 견디기 힘들었다. 내 무릎위에 나를 사랑한다고 고백한 아리따운 18세의 소녀가 있지 않은가. 최대한 빨리 발가벗겨서 내 눈앞에 향긋한 보지를 대령할 의무가 있다. 무슨 의무냐구? 나에 거시기에 대한 의무지.
어쨋건 입맞춤은 기분이 좋지만 오랜만에 여자를 안은 탓인지 나의 심장도 주체할수 없을 만큼 두근거린다. 흐.. 뜸들이다간 미쳐버릴지도 몰라. 약간의 반항은 무시하고 좀 서두르기로 하자. 입술을 떼자 차가운 공기가 훅하고 입술에 닿는다.
"아"
소민의 표정은 몽롱하기 그지없다. 이어서 몸에 힘이 빠진듯 상체를 나에게 맡겨온다. 봉긋하게 솟은 유방이 슬쩍하고 부드럽게 나에게 접촉했다. 이정도면 괜찮다. 표정도 맑고 소민의 눈에는 두려움은 있지만 나에대한 사랑의 감정이 더 엿보인다. 처음 펼치는 심공마의가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을지 의심스러웠는데 의외로 대단하지 않은가.
"이번엔 혀를 넣어봐야지."
약간 몸이 풀려있는 기색의 소민을 바짝 끌어안고 다시 입을 맞췄다. 참고로 아까 끌어안을 때부터 소민은 내 무릎위에 앉아 있었는데 처녀의 무게도 가느다란 몸의 떨림도 놀라는 심장의 고동소리도 모두 느낄수 있어 즐거웠다.
내 혀가 입술을 타고 소민의 입속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소민의 입을 열어주지 않아 막혔지만 시간을 들여 혀로 문을 두드리자 스륵하고 열린다. 그리고 아까는 경황이 없어 몰랐는데 대어보니 입맞춤의 느낌이 영 좋다. 입 속 깊은곳에서는 게다가 왠지 모르게 단맛도 느껴지는 것도 같다.
그리고 소민은 그저 입술을 내어주고 부르르 떨고 있을뿐이다. 당연하지만 이 애가 성애가 무언지 기교가 무언지 알리없다. 그저 묵묵히 처분을 맡기고 입술을 대고 있는 것만으로도 힘들것이다. 하여간 어느정도 소민의 입을 탐험하고 혀를 굴렸다. 소민의 혀가 조심조심 움직이는게 너무나 어여쁘다.
스윽 팔에서 힘을 풀고 입술을 떼자 완전히 몸을 나에게 기대고 가쁜 숨을 쉬고 있다. 마치 "이제 준비됐어요" 하는 듯해 웃음이 나왔지만 나또한 굉장히 흥분돼어 있고 소민의 보지 또한 구경하고 싶어서 아랫도리가 미친듯 성이 나있다.
"하아." 홍조를 띄어 발갛게 물든 뺨을 하고 소민. 묘하게 장난끼가 돌아 소민의 뺨에 내뺨을 가져다가 대어봤다. 또 깜짝 놀랐다가 가만히 있는다. 하기사 입맞춤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처음일진데..
"흐흠. 이젠 부탁을 해볼까..."
처음 펼친 심공마의의 효과도 확인할겸 소민의 꽃봉우리 같은 육체도 확인할겸 말이다. 지금 잘 펼치고 잘 써먹고 있지만 나는 심공마의의 효과를 반신반의 했다. 교주가 잡술로 치부했듯이 나또한 그 범주를 넘어가지 않았던 것이다. 펼치는데 이런 저런 제약이 많고 만약 펼칠수 있다해도 효과 또한 어떨땐 동작하고 어떨땐 동작하지 않아 신뢰가 전혀 들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저 호기심 삼아 배웠던게 이 아이들에게 잘 동작하자 난 장난감을 가진 아이처럼 들뜰 수 밖에 없었다. 무척이나 귀엽고 예쁜 장난감을 말이다.
일단 부탁하기에 앞서 소민을 힘주어 꼬옥 안았다. 부탁이 뻔뻔해서 나라해도 쑥스러웠기때문이었다. 하지만 힘주어 안자 마치 소민과 심신이 일체가 되는 느낌이 이 안는 행위만으로도 만족감을 준다.
"소민아. 내가 너에게 부탁이 있단다." 진지하게 진지하게...
"네?" 소민의 몽롱한 시선이 날 맞아온다.
"평소에 내가 무공과 관련해서 인체의 혈도를 공부하고 있는데 여성의 몸만은 쉽게 공부하기 힘들더구나. 남자야 내가 나의 몸을 살피면 되는것이지만 말이다."
소민은 나의 이야기가 이해가 간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뜬금없이 왠 무공이야기 일까나 하는 눈빛이다.
"그래서 내 너로 궁금했던 평소의 혈도를 알고 싶구나."
소민은 별일 아니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어떤 혈도를 알고 싶으신데요?" 소민이 약간 새침한 표정으로 묻는다.
"곡골혈(曲骨血)이란다." 나는 일부러 근엄하게 이야기 했다.
"곡골혈이 ....."
"흠. 곡골혈은 여기에 있단다." 하고 손가락으로 슬쩍 소민의 아랫배를 눌렀다.
"단전근처인가요? " 아랫배를 누르자 화들짝 놀라면서 모기만한 소리로 소민이 묻는다.
"아니 단전 보다 더 깊은곳에 여성의 자궁이란다." 곡골혈은 실제로는 자궁이 아니라 방광이지만 일부러 거짓말을 하였다.
"자궁...." 소민은 처음엔 별 생각없이 되내었지만 이내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며 어쩔줄 몰라한다. 여기서 오히려 담담하게 나가야 한다. 그래야 이 애가 좀 더 협조적으로 나오겠지.
"그래. 남자에겐 자궁이 없지 않니? 곡골혈은 남자에게도 있지만 혈도의 역할이 다르다고 책에 나와있더구나."
소민은 고개를 끄덕였다가도 부끄러워 내가슴에 얼굴을 묻고 도리질치며 어쩔줄 몰라하고 있다. 심지어 나에게서 도망갈려는 기색마저 비춘다. 때문에 분위기를 끌어올리기위해서 소민을 끌어안고 손으로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한참을 그러고 있자 소민이 제법 안정이 되어보여 다시 입을 열었다.
"자 그럼 여기에 서보겠니?" 소민은 일어서기 싫다고 반항하고 도리질치는걸 어르고 달래어 어렵사리 내 다리사이에 세웠다. 즉 내가 다리를 벌리고 의자에 앉듯 동굴 바위위에 앉아 있으면 내 다리 사이에 예쁜 소민이 서있는 것이다. 약간 낮은 바위라 자연히 내 눈높이는 소민의 배꼽에 위치할수 밖에 없었고 당연히 소민의 비단치마가 내눈앞에 들어온다.
소민의 다리는 오들오들 떨고 있지만 용케도 서있는것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사랑하는 나를 위해서 잠깐만 참으렴. 알았지?" 하고 물으니 일으켜 세워놓을때와 다르게 어떤 결심을 한듯 소민은 입을 앙다물고 고개를 끄덕인다. 때문에 혹시 이대로 도망가지나 않을까 걱정하던 나는 내심 한시름을 놓았다.
그리고 한참 소민의 불안에 떨리는 눈을 지그시 응시하다가 나는 한손을 소민의 허리를 둘러 도망가지 않도록 소민의 탐스런 엉덩이를 잡고 한손의 중지와 검지를 소민의 자궁이 있음직한 부분을 눌러보기도 하고 살짝 기를 불어 넣어보았다. 물론 옷 위에서지만 부드러운 소민의 아랫배의 감촉이 달기만 하다. 게다가 벌써부터 아랫도리는 성이 나서 어쩔줄을 모르는군.
그때
"아저씨.." 하고 소민이 나지막히 나를 부른다.
"응?"
"아저씨는 저를 사랑하세요?"
허걱. 난감한 질문이다. 난 이 아이가 장난감이 되길 원하지 정인이 되길 원하지는 않으니깐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쓸데없는 이야길 해서 초를 치는것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지.
"그래. 난 소민을 사랑한단다." 하고 진중한 어조로 대답하자
"네." 하고 대답하더니 소민은 지그시 눈을 감고 마치 "당신에게 모든걸 맡겨요"라고 말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왕 이렇게 됐으면 더 깊고 더 자세히 이 아이의 몸을 감상해도 될듯 하다.
나는 한참을 소민의 아랫배를 꾹꾹 누르다가 이내 실망했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었다.
"곡골혈이 피부깊숙이 숨어 있어서 내 기가 도달하지 않는구나. 흐음 이걸 어쩐다." 나는 심각한듯 턱을 쓰다듬다가 이내 다시 입을 열었다.
"그렇군. 자궁은 보지와 연결된곳. 네 보지에 내 손가락을 넣어 기를 보낸다면 반드시 반응이 올게다." 의생같은 어투로 이야기 했지만 너무 뻔뻔하지?
"...."
말을 마치고 소민의 얼굴을 보자 수치심에 큰 충격을 받은듯 얼굴이 하얘졌다. 하기사 처녀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 싶다는데 괜찮다고 말할 처녀가 있겠는가. 소민은 이내 몸이 덜덜 떨리고 다리는 나에게서 벗어나고자 자꾸만 뒷걸음질 친다. 만약 허리를 두른 손이 없었다면 그대로 달아났을것 같은 분위기.
"소민아 사랑하는 나를 위해서 해줄수 없겠니? 부탁한다."
소민은 나의 부탁한다는 말에 눈에 띄게 당황한다. 걸어놓은 섭혼술때문에 어쩐지 반드시 해주어야만 하는 의무감이 생긴모양이다. 하지만 처녀의 몸으로 생으로 보지를 보여달라니 평상시라면 거의 미친짓에 버금가는 행위라는 생각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흐음.. 생각보다 심공마의란게 아주 잘 먹히는군.. 내심 도망간다 하여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자발적으로 나에게 자신의 보지를 꺼낼 생각은 전혀없는듯 하다. 혼란스러워하며 오들오들 떨기만 할뿐 그 어떤 움직임도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아까의 나에게서 도망가려는 기색조차 없다. 마치 호랑이에 눈빛에 제압당한 토끼처럼 말이다.
"역시 완벽하지는 않군. 내가 예상하리고는 자발적으로 치마를 벗으리라 생각했는데... 아님 처녀의 수치심과 상쇄가 되어서 그런가?" 좀 더 많은 경험과 연구가 필요할듯 해보인다.
"흠."
그러나 이내 다음 행동으로 들어가기로 마음 먹고 나는 바로 소민의 치마를 잡고 천천히 끌어내렸다. 일부러 천천히 한것은 반응을 보기 위해서다. 어쨋건 이건 즐거운 실험이 아니던가. 잘 교육된 양가의 처녀에게 먹힌 섭혼술의 효력을 확인하는 것 말이다.
천천히 끌어내리자 소민은 자신의 손으로 치마를 끌어내리는 내 손을 잡지만 그 손에 힘이 들어가진 않았다. 즉 강한 저항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에 힘을 얻은 나는 소민의 치마를 완전히 끌어내려버렸다.
대리석같은 다리와 허벅지가 그동안의 신비를 벗고 내 눈앞에 드러난다. 색마가 건드릴때는 몰랐는데 정말 괜찮은 몸매이다. 잘 뻗은 옥주에 새하얀 피부의 허벅지, 둥그스럽고도 시원해보이는 엉덩이와 골반, 그리고 도톰하게 오른 둔덕의 신비를 가리는 하얀 고의. 일대 장관이다. 나는 그 장관을 보고만 있는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또 손을 뻗어 버렸다.
손가락끝에 한장의 천을 격한 부드러운 따스한 살집을 느꼈다. 슬쩍 힘을 주어 눌렀을때 소민은 깜짝 놀랜듯.
"아. 아저씨." 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나를 부른다. 촉촉한 목소리다. 하지만 저항은 거의 없고 이젠 될테면 되라지 하는 체념의 빛이 살짝 보인다.
그리고 나는 그 목소리에 호응이나 한듯 이젠 고의를 끌어내렸다. 흠칫하며 소민은 놀라며 급히 허벅지를 오므리고 손으로 고의를 잡은 내손을 막아보지만 귀여운 소녀의 헛된 저항일뿐이었다. 어느새 고의는 허벅지를 타고 내려가고 이내 18세의 가장 아리따운 꽃봉오리가 내눈앞에 펼쳐진다.
"아저씨." 소민의 보지가 내 눈에 보이자 소민은 떨며 나를 부른다. 나를 부른건 무슨 의미일까? 보지를 잘 부탁한다는 것일까?
어쨋건 소민이 18년동안 감추어둔 신비가 내 눈앞에 드러났다. 아마 색마는 언니를 건드리지는 않은 걸로 보이니 내가 처음 목격하는 처녀지일것이다. 왠지 묘하게 들뜨는 마음이 드는군.
자.. 여기에 아름다운 살구빛의 세계가 펼쳐져 있다. 새카맣치만 숱이 많지 않은 치모는 가지런히 보지위에 정돈되어 솟아있고 감히 깨끗한 보지까지는 그 영역을 넓히지 못했다. 그리고 얼굴만큼이나 청초한 소민의 보지는 한껏 오므려진 허벅지때문에 그 내부를 볼수는 없었지만 겉모습만으로도 깨끗하고 보드러워보인다. 소민의 얼굴의 흘긋보니 새빨갛게 홍조가 띈채 눈을 질끈 감고 있었다. 하아 . 그 모습이 애처롭기도 하지만 묘한 가학심을 솟게 만들기도 한다.
소민을 보지를 드러내자 이젠 초조함이 없어지고 먹이를 앞둔 사냥꾼처럼 차분해진다. 더이상 소민이 크게 도망가지도 저항하지도 못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느긋이 한손으로 소민의 허리를 둘러 엉덩이를 잡아 소민의 몸을 고정하고 한손은 소민의 보지로 향했다.
여자로서 막 개화하기 시작할 무렵의 나이답게 탱탱하기 그지없는 엉덩이가 손안에 들어오고 아직 소녀의 그것답게 경험이 없는 풋풋한 보지는 소민이 허벅지를 오므리고 있는 탓에 꽉 다물려 그 내부의 신비를 좀처럼 보여주려 하지 않았다.
"뭐 처녀가 보지를 활짝 열어주는 경우는 없으니까 말이야."
나는 손끝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보지입구의 촉감을 느끼다 검지와 엄지로 슬쩍 보지를 까보았다. 그러자 소민의 가장 부끄러운 부분이 드러나며 소민은 눈에 띄게 동요했다. 제삼자가 만약 지금 우리를 본다면 오늘 처음 만난 할아버지가 손녀뻘되는 소녀의 보지를 열고 있는걸로 보일테다. 그러나 현재 난 소민의 보지를 만지고 있는 중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결코 정상적인 상황은 결코 아니지만 어차피 인간은 이성으로만 사는 동물이 아니지 않는가. 바로 나와 소민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쨋건 소민이 동요하건 말건 좀처럼 내부를 관찰하기 어렵자 나는 좀 세개 힘을주면서 보지를 활짝 까보았다. 이젠 좀더 확실히 분홍빛의 세계가 펼쳐진다.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자태를 뽐내는 꽃잎과 표피속에 다소곳이 숨어있는 음핵, 오밀조밀한 보지구멍, 그리고 내가 첫 남자라는것을 증명하는 처녀막도 은근히 보였다. 소민의 얼굴만큼이나 예쁜 곳이다. 뭐 이 곳은 소민조차 보지 못했을테니 내가 처음 본 인간인가? 어째 우쭐해지는 느낌이.. 남자의 본성이려나.
"소민아 이제야 네 보지를 보았구나. 참 착하기도 하지."
"아저씨..." 소민은 나의 격려인지 뭔지 모를 말을 듣고 살짝 몸을 떨었다.
그때 찬바람이 휘익하고 동굴안에 들어온다. 소민과 나는 깜짝놀래 자세를 풀고 소민은 언능 떨어진 치마를 집어 중요한 곳을 가린다. 그리고 둘다 동굴입구를 보았지만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 안심했다. 그래도 우리 둘다 약간은 피가 식은 느낌이었다. 소란은 흘긋 쳐다보니 새근새근 잘자고 있다. 소민은 내 시선이 소란을 향하는 것을 보더니 ..
"소란이 깨면 어떻해요. 이제 그만 하셨으면..." 소민이 울듯말듯한 표정에 나에게 간곡한 어조로 부탁했지만 이정도에 흔들릴 내가 아니다.
"소란이 깰까봐 두렵니?" 내가 묻자 소민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내가 소란의 수혈을 짚을테니 안심하거라. 아마 내일 아침까지 세상모르고 자고 있을 거다." 하고 나는 소란에게 다가가 수혈을 짚는척 했다. 물론 아까 진작 짚었었다.
그리고 다시 아까 앉았던 낮은 바위에 앉아 "이리 오렴"하고 손을 벌리자 소민은 나를 한창 응시하더니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의 심정으로 무척 머뭇거리면서 나에게 다가온다. 이윽고 내 다리사이에 소민이 아까처럼 서자 나는 소민이 가리고 있던 치마를 걷어버리고 다시 그 소민의 부끄러운 부분이 드러나도록 했다.
다시보니 음부도 예쁘지만 소민의 허벅지또한 투명할정도로 희고 잡티가 하나없을 정도로 깨끗한 피부였다. 지금은 보지를 여는데 있어서 단순한 장애물에 불과하지만 사랑스러운 소민의 것이라서 애틋하다. 그 허벅지를 만지다가 뺨을 가져다 대자 소민이 화들짝 놀라며 허리를 빼고 뒷걸음질 친다. 허벅지에 뺨이 닿으면 내 얼굴이 소민의 보지 바로 앞에 위치하게 되는데 내 입과 소민의 보지가 맞닿을듯 하자 어지간히 부끄럽고 놀란 모양이었다. 황급히 손을 내 소민의 엉덩이를 잡아 뒷걸음질치는건 멈추게 했지만 소민이 허리를 빼는 바람에 보지는 허벅지 사이에 숨어 잘 보이지도 않는다.
"허허. 이럼 어떻하니? 허리를 피거라."
내가 근엄하게 꾸짖자 소민은 고개를 저으며 반항의 표시를 한다. 할수없이 직접 손을 내야 하겠지. 난 일부러 소민이 수치심이 솟도록 오른손으로 소민의 젖가슴을 잡고 힘을 주어 소민의 구부러진 상체를 폈다. 힘을주자 마지못해서 소민이 상체를 펴 아까처럼 내 앞에 서게 되었는데 짧은 순간이었지만 유방을 조물락 거렸을때의 감촉도 만족스럽다. 좀있다 완전히 발가벗겨서 유방을 주무르거나 모양도 구경하고 유두도 빨아봐야겠다.
어쨋건 업치락 뒷치락 하는것에 약간 짜증이 난 나는 왼손으로 소민의 엉덩이를 콱 붙잡고 무자비하게 보지를 오른손으로 확 까버렸다.
"아흑."
소민은 약간 고통을 느낀듯 살짝 까치발을 들며 허리를 뺀다. 허리를 빼는건 엉덩이를 붙잡고 있는 손에 힘을 주어 완전히 허리를 빼는건 막았지만 보지가 완전히 나에게 열린것은 아니다. 분홍빛이 눈에 들어오지만 그안에 허벅지와 음부의 살에 묻혀 겨우 끄트머리만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착하고 예쁘기만한 소민이지만 소민의 거듭되는 저항에 또 왠지 모를 심술이 솟기도 한다. 물론 나이 어린 애송이도 아니므로 금방 기분을 진정시켰다.
"소민아. 네가 도망가면 도망갈수록 더욱 아프고 오래 걸린단다. 부끄럽겠지만 잠깐 손가락을 넣고 기를 불어내면 끝나는 것 아니겠니?"
소민은 내 말에 아주 미미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조금만 참으렴."
나는 소민을 내 무릎위에 앉히고 껴안으면서 살짝 입을 맞추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약간 속보이는 짓이긴 하지만 내가 소민을 배려하고 있다고 보여주는 행위이다. 예쁘고 착한 소민이 언제 이런 적나라하고 부끄러운짓을 당해봤겠는가 제정신이 아닐땐 몰라도 지금은 제정신이니 소민의 기분도 약간 북돋아줄 필요가 있다.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앞으로 소민을 괴롭힐 예정은 변함이 없다.
"자 서보렴."
한참동안 진정시킨 나는 다시 소민을 세웠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다를 것이다. 일으켜 세울때 소민의 양다리 사이에 내 다리를 집어 넣은 것이다. 소민이 당혹해했지만 서서히 내가 힘을 주어 내 다리를 벌리자 어쩔수 없이 소민의 다리도 서서히 벌려진다. 혹시나 소민이 쓰러지지 않도록 소민의 엉덩이를 쥐고 있는 왼손에 기를 두르는것도 잊지 않았다. 천천히 벌려지는 소민의 다리 그리고 소민의 보지또한 그에 맞게 열려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약간 불안정한 자세라 다리에 힘이 없으면 무너질지도 몰랐다. 때문에 자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소민의 다리에 기를 불어넣기까지 했다.
후후 그리고 이런 복잡한 자세가 효과라도 있는듯 아까는 겨우 끄트머리만 보았던 소민의 꽃잎이 이젠 만개하고 나를 기다리고 있는것이다.
"이제보니 색마가 시켰던 자세와 흡사하군.." 생각해보니 나나 그놈이나 다를게 없다.
어쨋건 이젠 소민의 저항도 없겠다 보지도 한껏 열렸겠다. 본격적으로 처녀 동굴 탐험을 시작할때이다. 꽃잎을 헤치고 내 오른손이 소민의 보지속에 닿는다. 이젠 피부가 아닌 매끄러운 점막이 나를 맞이한다. 정성스럽게 소민의 보지를 모두 탐험하고 느껴볼까하다가 보지가 의외로 건조해 바로 스윽 올라가 음핵을 집어본다.
"흑"
소민의 동요가 느껴졌다. 하긴 이건 그 누구도 모르는 보석일테다. 하지만 소민의 보지가 건조해 음핵을 손가락으로 비비자 점막이 손에 붙어 마찰되기만 할뿐 소민의 음핵에 제대로 사랑을 주는것 같지 않다. 게다가 꽤 아파하는 기색도 있다. 해서 이젠 손가락을 떼고 입을 보지에 가져갔다. 소민은 그 모습에 한껏 긴장하는게 느껴진다.
"일단 소민의 허벅지에 인사부터 하자"
나는 아까처럼 허벅지에 뺨을 가져다 대고 혀를 내어 허벅지의 맛을 본다. 은은하게 처녀의 향기가 풍겨오는 구나. 내 이런 행동에 소민은 크게 동요했지만 처음부터 왼손에 힘을 주었기 때문에 아까처럼 엉덩이를 빼지 못했다. 그렇다고 상체를 구부려 보지를 숨기지도 않았다. 어쩌면 소민 나름 각오를 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뺨에 부드럽고 매끄러운 소민의 기분좋은 허벅지의 피부가 닿고 눈앞엔 소민이 18년간 지켜왔던 처녀의 성이 성문이 열린채 펼쳐지니 이게 바로 천상일까?
소민의 보지는 확실히 가까이서 보니 주인의 성격을 닮아서 그런지 청초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일단 분홍색의 점막은 색이 매우 밝고 꽃잎도 음핵도 나대지 않고 가지런하다. 그리고 보지 구멍 속도 좀처럼 보기 힘들었는데 마지막 파수꾼인 분홍색의 주름이 철저하게 내부를 감추려는듯 가로 막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신선해 보인다.
"음 어쩌면 많이 아파할지도 모르겠는데."
보지구멍속에 손가락을 넣으면 필연적으로 처녀막이 약간 손상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소민의 처녀막이 너무 치밀해보여 아파할게 은근히 걱정된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내 나는 소민을 배려하기 보다는 목적에 충실하게 위해 소민의 음핵 덮개를 까고 혀를 내밀어 음핵과 접촉시켰다.
"흑"
처음으로 느끼는 감각에 소민이 신음을 내뱉었다. 그리곤 또 도망가려는 미약한 움직임이 보이지만 난 엉덩이를 잡고 있는 손에 오히려 힘을 주어 소민의 보지를 내쪽으로 더 내밀어 버렸다. 그 바람에 음핵이 이젠 혀끝만이 아니라 입술에 파묻혀 버린다. 당연히 내입에 찾아온 손님인 음핵을 감히 쫓아내지 못하고 입으로 머금었다. 이 작은 돌기는 앞으로 나에게 철저하게 익숙해질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혀로 핥고 입술로 누르고 살짝 깨물고 빨아보기도 하니 소민의 몸은 난리가 난다. 하기사 이제야 처음으로 애무다운 애무를 받는 것인데 그 처음이 음핵이라니 .. 자극이 강한 음핵의 느낌은 처녀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것이다. 때문에 소민은 내가 음핵을 핥는 동안 신음을 흘리면서 다리가 풀리기도 하고 엉덩이를 빼기도 하면서 나에게 벗어나려 노력했지만 그것을 허용할 내가 아니었다. 엉덩이를 잡고 있는 왼손에 내공까지 주입해 자지지려는 소민을 잡고 허리가 굽혀지지 않도록 등허리를 기로 받혔던 것이다.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소민은 나에게 괴롭힘을 당할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대신 소민의 음핵이 과도한 자극에 견디도록 약간의 기로 감싸 배려해주었다.
"아저씨."
혀로 음핵을 굴리자. 소민은 못견디겠다는듯 이내 나를 부른다. 하지만 나는 못들은채 음핵 괴롭히기에 열중한다.
"으흑."
"아저씨~ 제발."
음.. 간곡한 목소리에 조금 찔리긴 한다만은 아프다는 소리는 하지 않는군 아프면 즉시 그만할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이 소민의 음핵은 잘 익은 모양이다.
"아저씨. 제발 그만요." 이윽고 소민은 울먹이기 시작했다. 감당할수 없는 쾌락때문일까 고통때문일까 아니면 나의 외면 때문일까. 하지만 나는 마음을 독하게 먹었다. 음핵이 예민하지만 그만큼 달아오르게 만들기 쉽다. 물론 예민한만큼 고통도 있을수 있지만 지금은 소민을 괴롭히는 중이 아니었던가. 그보다는 소민의 보지가 건조해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넣지 못하니 이렇게라도 괴롭혀 보지에 애액이 흐르게 만들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아예 나는 소민을 죽이려는듯 음핵 뿌리를 앞니로 콱 잡아 매고 음핵 돌기를 본격적으로 고문하기 시작했다.
"아저씨. 흐으윽. 흐윽." 이내 소민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소리내어 흐느끼기 시작했고 내 입술에 촉촉한 소민의 애액이 느껴지자 소민의 달콤한 애액을 머금고 좀더 음핵에 압박을 가했다.
"아~. 엉엉엉." 그리고 소민은 절정에 달해버림과 동시에 목놓아 울기 시작했다.
내가 괴롭혀서 우는것이었지만 이 착한 아이의 얼굴에 눈물이 솟는걸 보니 안쓰럽게 느껴진다. 그리고 혹시 무리한 애무로 내가 싫어지지 않았나 생각도 들긴한다. 때문에 소민을 내 품에 안아 등을 어루만져 주면서 울음이 그치기릴 기다리며 소민을 다독였다.
소민은 한참을 내품에서 울더니 이윽고 내품에서 얼굴을 뗀다. 의외로 나를 책망하거나 두려워하는 눈빛은 아니었다. 오히려 실컷 울고 난 아이의 잔잔한 표정이랄까? 한번 나에게 절정을 당한 탓인지 오히려 사랑하는 정인사이처럼 친근감이 엿보이기도 한다. 예쁜 얼굴에 눈물에 젖은 초롱초롱한 눈빛이 나의 양심을 조금 건드리긴 하지만 이정도면 양호한걸까?
"많이 아팠니?"
내가 물어보자 소민은 고개를 저었다. 역시 내가 기를 불어넣어주어 아프진 모양이다.
"그럼?"
"너무 괴로웠어요." 모기만한 소리로 내게 대답한다. 소민의 목소리엔 울음이 그치지 않은듯 떨려있었고 약간 책망의 기색도 있다.
"괴롭기만?"
내가 다시 묻자 소민은 고개를 숙이고 살짝 가로 젓는다. 그래. 처녀의 입으로 좋았다고 말하기는 힘들것이다.
그리고 나는 소민의 대답에 만족해 소민의 등을 쓰다듬고 입술을 가져가 소민의 입에 맞췄다. 조용히 나의 입술을 받아들이는 소민. 이젠 온전히 나를 받아들이겠다는 기색이 느껴진다. <> 음 이건 심공마의의 효과일까? 아님 이 애 본래의 성격일까? <>
의문이 들긴 했지만 내가 심공마의를 12성 대성하기 전에는 어차피 알 순 없을테다. 때문에 쓸데없는 생각을 지우고 나는 약간 짭쪼름한 맛이 눈물이 흐른 뺨을 핥다가 다시 소민의 입을 맞춘다. 그리고 이젠 혀를 내어 더욱 깊이 하기 시작했다.
"음"
역시 나의 혀를 맞이 하는 소민의 혀의 느낌조차 아까와는 틀리다. 아까는 일면식도 없는 침입자를 처음 맞이하는 처녀의 그것이었다면 이젠 자신이 좋아하는 정인을 맞이하는 처녀의 입맞춤이랄까나 순수한 성정의 소민답게 나서서 혀를 놀리지는 않았지만 은근히 나를 보조하며 살짝 살짝 움직이는 소민의 혀는 그 감촉뿐만 처녀의 애틋한 느낌마저 전해져 매우 뿌듯해진다.
입을 떼고 사랑스럽다는 듯 나는 소민의 뺨에 내 뺨을 대고 소민을 꼬옥 안아주었다. 왠지 소민이 나를 좋아한다는 느낌에 왠지 모를 행복감이 든다. 이 사랑스러운 아이가 정말로 나를 좋아한다면...
하지만 역시 나의 사악한 심술이 나를 그냥 두지 않는다. 분명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지만 아직 실험은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좀더 괴롭히고 좀더 이 아이의 몸을 탐닉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 아직 일도 치르지 않아 처녀막이 그대로 있는데 말이다.
"민아."
"네"
내가 이름을 부르자 소민이 다소곳이 나를 쳐다본다.
"이젠 너의 곡골혈을 건드려보자꾸나."
소민은 직설적인 나의 말에 약간 흠칫했지만 반항은 하지않고 오히려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이젠 매우 순종적이다.
"아까처럼 서보겠니? "
하고 내가 소민을 부축하며 세우자 별 힘들이지 않고 소민을 세울수 있었다. 내가 소민의 다리사이에 내 다리를 집어넣고 다리를 벌리자 소민이 다리를 벌리는 것도 협조적이다. 하긴 이 아이는 이런 경험이 없으니 부끄럽기는 하지만 이게 얼마나 수치스러운 모습인지 잘 모를것이다. 부끄러움도 경험과 교육에서 오는 법. 모른다면 그다지 수치스럽지 않을수도 있다.
어느새 쫘악하고 벌어진 소민의 보지. 굳이 내가 손으로 엉덩이를 받히지 않아도 소민은 용케 자세를 유지한다. 하긴 무가의 딸인데 나름의 내공이 있겠지. 그리고 소민의 얼굴은 눈을 질끈 감고 있기는 하지만 아까처럼 반항하거나 도망갈려는 기색은 없다. 그 모습이 기특해 나는 두손으로 소민의 보지를 사랑스럽게 애무해주기로 결심했다.
일단 손을 뻗어 습기를 한껏 머금은 애처럽게 떨리는 꽃잎부터 잡아보았다.
"아읏.."
나지막한 소민의 귀여운 신음소리가 들리고 미끌거리며 차악 감겨오는 소민의 꽃잎은 내 오른손 검지와 엄지 사이에 잡힌다. 부드럽게 손가락을 꽃잎에 마찰을 하자 매끄러운 점막이 내 손가락밑에서 간질였다. 내 손가락을 느낀것일까? 소민의 몸이 살짝 출렁거린다.
"음 한쪽만 귀여워하는건 예의가 아니지."
나머지 한쪽 꽃잎도 다른 한손으로 잡아 살살 비볐다. 양쪽에서 두개의 꽃잎을 애무하는 셈이라 참고 참았던 소민의 보지에서 이내 새로운 꿀물을 내보내기 시작한다. 그 모습에 이 애도 여자구나 하는걸 느껴버렸다.
"흠"
하지만 이내 나는 꽃잎을 비비는데 실증이 느껴지고 다른 장난기가 발하기 시작한다. 살짝 좌우로 소민의 꽃잎을 잡아당겨 보고 소민의 표정을 구경한다. 소민의 얼굴은 자신의 꽃잎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약간 당혹스러워 한다. 소민의 미간이 살짝 치푸린 것이다. 그 표정이 얼마나 내 마음에 들었던지 더 보고 싶어 소민의 꽃잎을 더 좌우로 잡아 당기고 비빈다. 그러자 이젠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어쩔줄을 몰라한다.
나는 그 귀여운 반응에 청초한 소민의 꽃잎을 손가락으로 희롱하였다.
"이제 사랑을 받기 시작한 꽃잎인데.."
나는 소민의 보지에 시선을 돌리자 꽃잎을 한껏 벌린 탓인지 아까는 보이지 않던 소민의 분홍빛 좁디 좁은 동굴이 눈에 들어온다. 신비하고 깨끗해 보이지만 새끼손가락이나 겨우 드나들 정도의 구멍이다. 이젠 그 구멍을 탐색해 봐야 겠지?
왼손으로 소민의 꽃잎을 벌리고 구멍이 드러나게 하곤 처음으로 손님을 받는 소민의 보지를 배려해 일단 오른손 새끼 손가락을 담가 본다.
"학"
소민은 내가 손가락을 넣자마자 아픈듯 신음을 흘리며 까치발을 들었다. 소민이 감고 있던 눈이 반짝 떠지며 자신의 보지속에 들어가고 있는 내손가락을 확인하고는 살짝 뒷걸음질 치다가 이내 질끈 눈을 감아버린다. 새로운 감각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했던 것일까?
어쨋건 최대한 조심조심 하고 있지만 처녀 보지가 내 뜻에 따라 줄려는지는 의문이다. 충분히 촉촉한 보지이지만 길을 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것이기 때문이다.
어느새 새끼손가락의 뿌리까지 들어가자 손가락을 뽑아내었다. 그러자 소민이 안도하는 기색이 느껴진다. 얘야 아직 끝이 아니란다.
어쨋건 처음 이물질을 받아들였다는 것은 처녀로선 대견한거다. 그래서 나는 처음 이물질을 받아들여 아파했을 보지를 다독이다가 이젠 검지를 포옥 소민의 보지에 찔러 넣었다.
따뜻한 육벽을 헤치고 손가락이 다시 중심에 들어가자 소민이 신음을 터트렸다.
"아 흑 아파."
아무래도 새끼손가락과는 다르게 통증이 더 많이 느껴지는 모양이다. 아까의 애무로 충분히 젖어있기는 하지만 어쨋건 오늘 처음 길이 나고 있는게 아니겠는가.
"괜찮단다. 조금만 참으면 나아질거다."
나는 소민을 달래며 천천히 검지를 보지 안쪽 깊숙히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러자 손가락 끝에 막 개화하기 시작한 보지의 부드러운 속살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까 머금은 애액 탓인지 스윽하고 매끄럽게 점막이 손가락과 접촉한다. 소민의 성격만큼이나 부드러운 속살이었다. 그러나 촉촉한 보지입구는 고집스럽게 손가락을 콱 물며 조여오고 있다.
"호오 이거 괜찮군"
나는 손가락에 느껴지는 상당한 압박감에 순수하게 감탄했다.
"어디 보지는 얼마나 깊은지"
나는 이번엔 아파하는 소민을 다독이며 보지의 깊이를 측정하려 손가락을 끝까지 밀어보았다. 내 손가락은 유난히 길어 7촌에 달한다. 어지간한 여자의 보지는 끝까지 닿고도 남았다.
스으윽 부드럽게 보지 사이로 나아가는 나의 검지. 그러나 손가락을 깊이 넣으면 넣을수록 소민은 아픈 모양이다. 조심조심 아프지 않게 밀어 넣지만 그게 쉽지도 않다.
"아"
드디어 소민의 자궁입구에 손가락 끝이 닿았다. 역시 긴 손가락의 장점일까나. 검술에만 유리한게 아니라 애무에도 유용하다.
"음 이 아이의 보지는 깊은 편이군."
검지가 8할은 들어가 있다. 보통 여자보다는 깊은 편에 속하겠지. 어쨋건 이제 이 아이의 깊은 곳까지 다다랐다. 그런탓인지 뿌듯함과 성취감이 밀려온다.
/ 중간에 자르기가 애매하군요..
모닥불이 타는 와중에 점차 새근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바로 소란이 자는 소리였다. 당연히 금새 잠들리는 없고 내가 수혈을 암경을 발해 짚은것이었다. 때문에 소민과 나는 멀뚱멀뚱 깨어있었지.
그러고서도 한참을 천장을 바라 보다가 나지막한 소리로 나는 입을 열었다.
"소민아 자니?"
"아니요." 소민이 작은 소리로 대답한다.
"여기까지 오는데 힘들었지?" 내가 나지막한 소리로 묻자
".." 대답은 하지 않고 고개만 끄덕였다.
"이제부턴 너희들을 내가 지켜줄테니 걱정하지 말아라. 앞으로 어떤이도 너희들을 괴롭히지 못할것이다." 라고 내가 말했다. 하지만 정확히는 나를 뺀 모든이 이겠지. 후후
그러자 소민은 나를 쳐다보며 간절한 눈빛으로
"저희 자매를 지켜주세요." 라고 나지막한 소리로 말했다.
그 모습에 왠지 쑥스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해서 잠시 뒷덜미를 긁적였다. 사실은 가장 무서운 늑대가 내가 아닌가?
양심에 꺼린탓인지 한참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아 소민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의외로 소민은 내 눈빛을 마주하고서도 눈을 피하거나 하지 않고 고요하고 순수한 눈빛으로 나를 지그시 보고 있는게 아닌가. 때문에 말을 돌릴려고 혹은 누워서 이야기 하기 보단 일어나서 이야기 하려고 나는 입을 열었다. 누워서 이야기만 하면 언제 소민의 몸을 감상하겠는가.
"잠이 안오지? 나랑 앉아서 이야기 하자꾸나. 누워있으니 땅바닥이라 등허리가 아프구나." 돌바닥이라 딱딱해서 아프긴 아프다
그러자 소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적당한 바위위에 앉고 "자 이리오련"하고 내가 팔을 벌리자 소민은 주저주저하다가 못이긴듯 내품에 안겼다. 역시 안기는 것에는 거부가 없다. 하지만 그 이상의 진도는 잠자리의 날개를 떼듯 조심조심 해야 할것이다. 처녀의 성(城)이란 몹시 예민하고 견고하니까... 천천히 소민의 내음을 음미하다가 손을 들어 소민의 허리까지 찰랑거리는 긴 머리를 쓰다듬었다. 머리쓰다듬는게 마음에 든듯 소민은 편안한 표정을 짓고 포옥하고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기까지 한다.
"소민 너의 나이가 어떻게 되니?" 막상 안기는 했지만 딱히 어떤식으로 리드를 할지 생각이 안나 일단 나이부터 물어본다.
"저는 18세에요." 소민이 청초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 아이는 좀처럼 입을 열진 않지만 목소리는 참으로 들을만 하다.
"그리고 소란은?"
"소란은 16세구요."
"음 그렇구나. 그럼 부모님은?"하고 묻자.
"어머님은 저희가 어렸을때 일찍 돌아가셨고. 아버님은 본가에 계세요." 라고 소민이 슬픈눈으로 대답했다. 그 눈을 보자 나도 애써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저런... 미안하구나."
"아뇨. 괜찮습니다." 내가 슬픈일을 꺼내게 만들어 미안해하자 소민이 아무렇지도 않은듯 애써 밝은 표정으로 대답했다. 그 모습에 속으로 혀를 차고 참 착한아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착한 아이를 건드려도 되는걸까?같은 이런저런 잡생각이 막 생긴다.
"저기 ..... 뭐라고 저희가 부르면 될까요?" 소민이 내가 아무말이 없자 애써 질문을 건냈다. 그렇군 이 아이들에게 부를 호칭을 생각하지 않았군..
순간 여러 호칭이 떠오른다. 가가(可可)? 아니야. 나이가 몇살인데.., 장로님? 아니지 무슨 저애들이 천마교애들도 아니고.... 아 좋은 호칭이 생각났군.
"아저씨라고 부르거라."
"네. 아저씨."
소민은 내가 말한 호칭에 현명해보이는 눈빛으로 잠시 생각하더니 공손히 대답했다. 아무래도 아저씨란 호칭이 그녀에게도 적당하다고 생각한듯하다.
"아저씨. 아저씨는 어디서 오셨나요?" 소민이 물었다.
"나는 지금은 멸문한 벽궁세가의 장로란다. (조사해보니 벽궁세가의 장로중에 사씨가 있었다.) 멸문하고 나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수련도 하고 가문의 복수와 재건을 위해 사람도 찾고 있는 중이지." 라고 얘기하자 ,
"죄송해요. 그런일이 있었을줄은..." 소민은 멸문이라는 이야기에 크게 놀란듯 눈을 크게 떳다.
"괜찮아. 멸문시킨 마교 놈들이 나쁜놈들이지. 그리고 나의 나이는 59살이란다. "
"정말요?" 소민이 깜짝 놀랬다는 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연다.
"그래. 고강한 무공덕에 젊게 보이는 것이지."
"저는 30대 정도로 보았어요." 소민이 대답했다. 확실이 나는 원래 동안 인데다가 고강한 무공때문에 나이보다 훨씬 적게 먹어보인다. 하지만 화경에 도달하지 않는 이상 근본적인 노화는 억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근골이 서서히 퇴화해 서서히 힘을 잃어가는 것이다. 그 예로 거친 수련과 세월을 견디지 못한 쪼글쪼글하고 거칠기만한 내 손이 있다.
"고맙구나. 하지만 나는 이 얼굴로 강호에 나가지 않는단다. 강호에 나갈땐 가문을 멸망시킨 마교들을 피하기 위해서 역용을 하지. 혹시라도 잊어버리지 않도록 내 얼굴을 잘 보려므나. "
하고 내가 진지하게 이야기 하자. 소민은 "네"라고 대답하며 다시 내얼굴을 새기는듯 천천히 내 얼굴을 쳐다보았다. 초롱초롱하고 사랑스러운 한쌍의 눈이 내눈과 마주쳤다. 소민의 눈은 매우 깊고도 순수하기 짝이 없었다. 그 모습에 매우 귀여운 마음이 들어 이마에 살짝 키스를 하자 소민은 얼굴을 붉히지만 전처럼 내가슴으로 도망가지는 않았다. 그 모습을 보자 이젠 다음 진도를 나가도 어느정도 상관없을듯 싶다.
한참을 두 쌍의 눈을 응시하다 사근사근한 어조로
"너는 날 사랑하니?" 라고 물었다.
소민은 비맞은 참새처럼 화들짝 놀라며 얼굴이 빨개졌다.
조금 기다리자 "네." 하고 소민이 모기만한소리로 대답하고 마치 커다란 비밀을 말한듯 가슴에 손을 대고 작은 한숨을 쉬었다. 그 모습이 너무 기꺼워 나도 모르게 소민의 입술에 입을 맞춰버리고 말았다.
"좋구나 허허."
촉촉하고 몰캉한 입술의 감촉이 나의 입술에서 느껴지자 굉장히 뿌듯하다. 어쩔줄 모르고 나를 응시하던 소민의 두 눈은 이내 감아버리고 말았다. 발갛게 달아오른 볼은 복숭아빛 피부와 맞물려 예쁜 조화를 이루며 청초하기 이를때없지만 몹시도 귀엽고 또 묘하게 가학욕구를 일으킨다.
"하지만 약간 서둘렀나."
소민이 약간 두려워 하는 듯한 떨림이 느껴졌다. 내심 좀더 무르익혔어야 하는 자책이 들었지만 더이상은 내가 견디기 힘들었다. 내 무릎위에 나를 사랑한다고 고백한 아리따운 18세의 소녀가 있지 않은가. 최대한 빨리 발가벗겨서 내 눈앞에 향긋한 보지를 대령할 의무가 있다. 무슨 의무냐구? 나에 거시기에 대한 의무지.
어쨋건 입맞춤은 기분이 좋지만 오랜만에 여자를 안은 탓인지 나의 심장도 주체할수 없을 만큼 두근거린다. 흐.. 뜸들이다간 미쳐버릴지도 몰라. 약간의 반항은 무시하고 좀 서두르기로 하자. 입술을 떼자 차가운 공기가 훅하고 입술에 닿는다.
"아"
소민의 표정은 몽롱하기 그지없다. 이어서 몸에 힘이 빠진듯 상체를 나에게 맡겨온다. 봉긋하게 솟은 유방이 슬쩍하고 부드럽게 나에게 접촉했다. 이정도면 괜찮다. 표정도 맑고 소민의 눈에는 두려움은 있지만 나에대한 사랑의 감정이 더 엿보인다. 처음 펼치는 심공마의가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을지 의심스러웠는데 의외로 대단하지 않은가.
"이번엔 혀를 넣어봐야지."
약간 몸이 풀려있는 기색의 소민을 바짝 끌어안고 다시 입을 맞췄다. 참고로 아까 끌어안을 때부터 소민은 내 무릎위에 앉아 있었는데 처녀의 무게도 가느다란 몸의 떨림도 놀라는 심장의 고동소리도 모두 느낄수 있어 즐거웠다.
내 혀가 입술을 타고 소민의 입속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소민의 입을 열어주지 않아 막혔지만 시간을 들여 혀로 문을 두드리자 스륵하고 열린다. 그리고 아까는 경황이 없어 몰랐는데 대어보니 입맞춤의 느낌이 영 좋다. 입 속 깊은곳에서는 게다가 왠지 모르게 단맛도 느껴지는 것도 같다.
그리고 소민은 그저 입술을 내어주고 부르르 떨고 있을뿐이다. 당연하지만 이 애가 성애가 무언지 기교가 무언지 알리없다. 그저 묵묵히 처분을 맡기고 입술을 대고 있는 것만으로도 힘들것이다. 하여간 어느정도 소민의 입을 탐험하고 혀를 굴렸다. 소민의 혀가 조심조심 움직이는게 너무나 어여쁘다.
스윽 팔에서 힘을 풀고 입술을 떼자 완전히 몸을 나에게 기대고 가쁜 숨을 쉬고 있다. 마치 "이제 준비됐어요" 하는 듯해 웃음이 나왔지만 나또한 굉장히 흥분돼어 있고 소민의 보지 또한 구경하고 싶어서 아랫도리가 미친듯 성이 나있다.
"하아." 홍조를 띄어 발갛게 물든 뺨을 하고 소민. 묘하게 장난끼가 돌아 소민의 뺨에 내뺨을 가져다가 대어봤다. 또 깜짝 놀랐다가 가만히 있는다. 하기사 입맞춤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처음일진데..
"흐흠. 이젠 부탁을 해볼까..."
처음 펼친 심공마의의 효과도 확인할겸 소민의 꽃봉우리 같은 육체도 확인할겸 말이다. 지금 잘 펼치고 잘 써먹고 있지만 나는 심공마의의 효과를 반신반의 했다. 교주가 잡술로 치부했듯이 나또한 그 범주를 넘어가지 않았던 것이다. 펼치는데 이런 저런 제약이 많고 만약 펼칠수 있다해도 효과 또한 어떨땐 동작하고 어떨땐 동작하지 않아 신뢰가 전혀 들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저 호기심 삼아 배웠던게 이 아이들에게 잘 동작하자 난 장난감을 가진 아이처럼 들뜰 수 밖에 없었다. 무척이나 귀엽고 예쁜 장난감을 말이다.
일단 부탁하기에 앞서 소민을 힘주어 꼬옥 안았다. 부탁이 뻔뻔해서 나라해도 쑥스러웠기때문이었다. 하지만 힘주어 안자 마치 소민과 심신이 일체가 되는 느낌이 이 안는 행위만으로도 만족감을 준다.
"소민아. 내가 너에게 부탁이 있단다." 진지하게 진지하게...
"네?" 소민의 몽롱한 시선이 날 맞아온다.
"평소에 내가 무공과 관련해서 인체의 혈도를 공부하고 있는데 여성의 몸만은 쉽게 공부하기 힘들더구나. 남자야 내가 나의 몸을 살피면 되는것이지만 말이다."
소민은 나의 이야기가 이해가 간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뜬금없이 왠 무공이야기 일까나 하는 눈빛이다.
"그래서 내 너로 궁금했던 평소의 혈도를 알고 싶구나."
소민은 별일 아니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어떤 혈도를 알고 싶으신데요?" 소민이 약간 새침한 표정으로 묻는다.
"곡골혈(曲骨血)이란다." 나는 일부러 근엄하게 이야기 했다.
"곡골혈이 ....."
"흠. 곡골혈은 여기에 있단다." 하고 손가락으로 슬쩍 소민의 아랫배를 눌렀다.
"단전근처인가요? " 아랫배를 누르자 화들짝 놀라면서 모기만한 소리로 소민이 묻는다.
"아니 단전 보다 더 깊은곳에 여성의 자궁이란다." 곡골혈은 실제로는 자궁이 아니라 방광이지만 일부러 거짓말을 하였다.
"자궁...." 소민은 처음엔 별 생각없이 되내었지만 이내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며 어쩔줄 몰라한다. 여기서 오히려 담담하게 나가야 한다. 그래야 이 애가 좀 더 협조적으로 나오겠지.
"그래. 남자에겐 자궁이 없지 않니? 곡골혈은 남자에게도 있지만 혈도의 역할이 다르다고 책에 나와있더구나."
소민은 고개를 끄덕였다가도 부끄러워 내가슴에 얼굴을 묻고 도리질치며 어쩔줄 몰라하고 있다. 심지어 나에게서 도망갈려는 기색마저 비춘다. 때문에 분위기를 끌어올리기위해서 소민을 끌어안고 손으로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한참을 그러고 있자 소민이 제법 안정이 되어보여 다시 입을 열었다.
"자 그럼 여기에 서보겠니?" 소민은 일어서기 싫다고 반항하고 도리질치는걸 어르고 달래어 어렵사리 내 다리사이에 세웠다. 즉 내가 다리를 벌리고 의자에 앉듯 동굴 바위위에 앉아 있으면 내 다리 사이에 예쁜 소민이 서있는 것이다. 약간 낮은 바위라 자연히 내 눈높이는 소민의 배꼽에 위치할수 밖에 없었고 당연히 소민의 비단치마가 내눈앞에 들어온다.
소민의 다리는 오들오들 떨고 있지만 용케도 서있는것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사랑하는 나를 위해서 잠깐만 참으렴. 알았지?" 하고 물으니 일으켜 세워놓을때와 다르게 어떤 결심을 한듯 소민은 입을 앙다물고 고개를 끄덕인다. 때문에 혹시 이대로 도망가지나 않을까 걱정하던 나는 내심 한시름을 놓았다.
그리고 한참 소민의 불안에 떨리는 눈을 지그시 응시하다가 나는 한손을 소민의 허리를 둘러 도망가지 않도록 소민의 탐스런 엉덩이를 잡고 한손의 중지와 검지를 소민의 자궁이 있음직한 부분을 눌러보기도 하고 살짝 기를 불어 넣어보았다. 물론 옷 위에서지만 부드러운 소민의 아랫배의 감촉이 달기만 하다. 게다가 벌써부터 아랫도리는 성이 나서 어쩔줄을 모르는군.
그때
"아저씨.." 하고 소민이 나지막히 나를 부른다.
"응?"
"아저씨는 저를 사랑하세요?"
허걱. 난감한 질문이다. 난 이 아이가 장난감이 되길 원하지 정인이 되길 원하지는 않으니깐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쓸데없는 이야길 해서 초를 치는것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지.
"그래. 난 소민을 사랑한단다." 하고 진중한 어조로 대답하자
"네." 하고 대답하더니 소민은 지그시 눈을 감고 마치 "당신에게 모든걸 맡겨요"라고 말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왕 이렇게 됐으면 더 깊고 더 자세히 이 아이의 몸을 감상해도 될듯 하다.
나는 한참을 소민의 아랫배를 꾹꾹 누르다가 이내 실망했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었다.
"곡골혈이 피부깊숙이 숨어 있어서 내 기가 도달하지 않는구나. 흐음 이걸 어쩐다." 나는 심각한듯 턱을 쓰다듬다가 이내 다시 입을 열었다.
"그렇군. 자궁은 보지와 연결된곳. 네 보지에 내 손가락을 넣어 기를 보낸다면 반드시 반응이 올게다." 의생같은 어투로 이야기 했지만 너무 뻔뻔하지?
"...."
말을 마치고 소민의 얼굴을 보자 수치심에 큰 충격을 받은듯 얼굴이 하얘졌다. 하기사 처녀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 싶다는데 괜찮다고 말할 처녀가 있겠는가. 소민은 이내 몸이 덜덜 떨리고 다리는 나에게서 벗어나고자 자꾸만 뒷걸음질 친다. 만약 허리를 두른 손이 없었다면 그대로 달아났을것 같은 분위기.
"소민아 사랑하는 나를 위해서 해줄수 없겠니? 부탁한다."
소민은 나의 부탁한다는 말에 눈에 띄게 당황한다. 걸어놓은 섭혼술때문에 어쩐지 반드시 해주어야만 하는 의무감이 생긴모양이다. 하지만 처녀의 몸으로 생으로 보지를 보여달라니 평상시라면 거의 미친짓에 버금가는 행위라는 생각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흐음.. 생각보다 심공마의란게 아주 잘 먹히는군.. 내심 도망간다 하여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자발적으로 나에게 자신의 보지를 꺼낼 생각은 전혀없는듯 하다. 혼란스러워하며 오들오들 떨기만 할뿐 그 어떤 움직임도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아까의 나에게서 도망가려는 기색조차 없다. 마치 호랑이에 눈빛에 제압당한 토끼처럼 말이다.
"역시 완벽하지는 않군. 내가 예상하리고는 자발적으로 치마를 벗으리라 생각했는데... 아님 처녀의 수치심과 상쇄가 되어서 그런가?" 좀 더 많은 경험과 연구가 필요할듯 해보인다.
"흠."
그러나 이내 다음 행동으로 들어가기로 마음 먹고 나는 바로 소민의 치마를 잡고 천천히 끌어내렸다. 일부러 천천히 한것은 반응을 보기 위해서다. 어쨋건 이건 즐거운 실험이 아니던가. 잘 교육된 양가의 처녀에게 먹힌 섭혼술의 효력을 확인하는 것 말이다.
천천히 끌어내리자 소민은 자신의 손으로 치마를 끌어내리는 내 손을 잡지만 그 손에 힘이 들어가진 않았다. 즉 강한 저항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에 힘을 얻은 나는 소민의 치마를 완전히 끌어내려버렸다.
대리석같은 다리와 허벅지가 그동안의 신비를 벗고 내 눈앞에 드러난다. 색마가 건드릴때는 몰랐는데 정말 괜찮은 몸매이다. 잘 뻗은 옥주에 새하얀 피부의 허벅지, 둥그스럽고도 시원해보이는 엉덩이와 골반, 그리고 도톰하게 오른 둔덕의 신비를 가리는 하얀 고의. 일대 장관이다. 나는 그 장관을 보고만 있는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또 손을 뻗어 버렸다.
손가락끝에 한장의 천을 격한 부드러운 따스한 살집을 느꼈다. 슬쩍 힘을 주어 눌렀을때 소민은 깜짝 놀랜듯.
"아. 아저씨." 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나를 부른다. 촉촉한 목소리다. 하지만 저항은 거의 없고 이젠 될테면 되라지 하는 체념의 빛이 살짝 보인다.
그리고 나는 그 목소리에 호응이나 한듯 이젠 고의를 끌어내렸다. 흠칫하며 소민은 놀라며 급히 허벅지를 오므리고 손으로 고의를 잡은 내손을 막아보지만 귀여운 소녀의 헛된 저항일뿐이었다. 어느새 고의는 허벅지를 타고 내려가고 이내 18세의 가장 아리따운 꽃봉오리가 내눈앞에 펼쳐진다.
"아저씨." 소민의 보지가 내 눈에 보이자 소민은 떨며 나를 부른다. 나를 부른건 무슨 의미일까? 보지를 잘 부탁한다는 것일까?
어쨋건 소민이 18년동안 감추어둔 신비가 내 눈앞에 드러났다. 아마 색마는 언니를 건드리지는 않은 걸로 보이니 내가 처음 목격하는 처녀지일것이다. 왠지 묘하게 들뜨는 마음이 드는군.
자.. 여기에 아름다운 살구빛의 세계가 펼쳐져 있다. 새카맣치만 숱이 많지 않은 치모는 가지런히 보지위에 정돈되어 솟아있고 감히 깨끗한 보지까지는 그 영역을 넓히지 못했다. 그리고 얼굴만큼이나 청초한 소민의 보지는 한껏 오므려진 허벅지때문에 그 내부를 볼수는 없었지만 겉모습만으로도 깨끗하고 보드러워보인다. 소민의 얼굴의 흘긋보니 새빨갛게 홍조가 띈채 눈을 질끈 감고 있었다. 하아 . 그 모습이 애처롭기도 하지만 묘한 가학심을 솟게 만들기도 한다.
소민을 보지를 드러내자 이젠 초조함이 없어지고 먹이를 앞둔 사냥꾼처럼 차분해진다. 더이상 소민이 크게 도망가지도 저항하지도 못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느긋이 한손으로 소민의 허리를 둘러 엉덩이를 잡아 소민의 몸을 고정하고 한손은 소민의 보지로 향했다.
여자로서 막 개화하기 시작할 무렵의 나이답게 탱탱하기 그지없는 엉덩이가 손안에 들어오고 아직 소녀의 그것답게 경험이 없는 풋풋한 보지는 소민이 허벅지를 오므리고 있는 탓에 꽉 다물려 그 내부의 신비를 좀처럼 보여주려 하지 않았다.
"뭐 처녀가 보지를 활짝 열어주는 경우는 없으니까 말이야."
나는 손끝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보지입구의 촉감을 느끼다 검지와 엄지로 슬쩍 보지를 까보았다. 그러자 소민의 가장 부끄러운 부분이 드러나며 소민은 눈에 띄게 동요했다. 제삼자가 만약 지금 우리를 본다면 오늘 처음 만난 할아버지가 손녀뻘되는 소녀의 보지를 열고 있는걸로 보일테다. 그러나 현재 난 소민의 보지를 만지고 있는 중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결코 정상적인 상황은 결코 아니지만 어차피 인간은 이성으로만 사는 동물이 아니지 않는가. 바로 나와 소민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쨋건 소민이 동요하건 말건 좀처럼 내부를 관찰하기 어렵자 나는 좀 세개 힘을주면서 보지를 활짝 까보았다. 이젠 좀더 확실히 분홍빛의 세계가 펼쳐진다.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자태를 뽐내는 꽃잎과 표피속에 다소곳이 숨어있는 음핵, 오밀조밀한 보지구멍, 그리고 내가 첫 남자라는것을 증명하는 처녀막도 은근히 보였다. 소민의 얼굴만큼이나 예쁜 곳이다. 뭐 이 곳은 소민조차 보지 못했을테니 내가 처음 본 인간인가? 어째 우쭐해지는 느낌이.. 남자의 본성이려나.
"소민아 이제야 네 보지를 보았구나. 참 착하기도 하지."
"아저씨..." 소민은 나의 격려인지 뭔지 모를 말을 듣고 살짝 몸을 떨었다.
그때 찬바람이 휘익하고 동굴안에 들어온다. 소민과 나는 깜짝놀래 자세를 풀고 소민은 언능 떨어진 치마를 집어 중요한 곳을 가린다. 그리고 둘다 동굴입구를 보았지만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 안심했다. 그래도 우리 둘다 약간은 피가 식은 느낌이었다. 소란은 흘긋 쳐다보니 새근새근 잘자고 있다. 소민은 내 시선이 소란을 향하는 것을 보더니 ..
"소란이 깨면 어떻해요. 이제 그만 하셨으면..." 소민이 울듯말듯한 표정에 나에게 간곡한 어조로 부탁했지만 이정도에 흔들릴 내가 아니다.
"소란이 깰까봐 두렵니?" 내가 묻자 소민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내가 소란의 수혈을 짚을테니 안심하거라. 아마 내일 아침까지 세상모르고 자고 있을 거다." 하고 나는 소란에게 다가가 수혈을 짚는척 했다. 물론 아까 진작 짚었었다.
그리고 다시 아까 앉았던 낮은 바위에 앉아 "이리 오렴"하고 손을 벌리자 소민은 나를 한창 응시하더니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의 심정으로 무척 머뭇거리면서 나에게 다가온다. 이윽고 내 다리사이에 소민이 아까처럼 서자 나는 소민이 가리고 있던 치마를 걷어버리고 다시 그 소민의 부끄러운 부분이 드러나도록 했다.
다시보니 음부도 예쁘지만 소민의 허벅지또한 투명할정도로 희고 잡티가 하나없을 정도로 깨끗한 피부였다. 지금은 보지를 여는데 있어서 단순한 장애물에 불과하지만 사랑스러운 소민의 것이라서 애틋하다. 그 허벅지를 만지다가 뺨을 가져다 대자 소민이 화들짝 놀라며 허리를 빼고 뒷걸음질 친다. 허벅지에 뺨이 닿으면 내 얼굴이 소민의 보지 바로 앞에 위치하게 되는데 내 입과 소민의 보지가 맞닿을듯 하자 어지간히 부끄럽고 놀란 모양이었다. 황급히 손을 내 소민의 엉덩이를 잡아 뒷걸음질치는건 멈추게 했지만 소민이 허리를 빼는 바람에 보지는 허벅지 사이에 숨어 잘 보이지도 않는다.
"허허. 이럼 어떻하니? 허리를 피거라."
내가 근엄하게 꾸짖자 소민은 고개를 저으며 반항의 표시를 한다. 할수없이 직접 손을 내야 하겠지. 난 일부러 소민이 수치심이 솟도록 오른손으로 소민의 젖가슴을 잡고 힘을 주어 소민의 구부러진 상체를 폈다. 힘을주자 마지못해서 소민이 상체를 펴 아까처럼 내 앞에 서게 되었는데 짧은 순간이었지만 유방을 조물락 거렸을때의 감촉도 만족스럽다. 좀있다 완전히 발가벗겨서 유방을 주무르거나 모양도 구경하고 유두도 빨아봐야겠다.
어쨋건 업치락 뒷치락 하는것에 약간 짜증이 난 나는 왼손으로 소민의 엉덩이를 콱 붙잡고 무자비하게 보지를 오른손으로 확 까버렸다.
"아흑."
소민은 약간 고통을 느낀듯 살짝 까치발을 들며 허리를 뺀다. 허리를 빼는건 엉덩이를 붙잡고 있는 손에 힘을 주어 완전히 허리를 빼는건 막았지만 보지가 완전히 나에게 열린것은 아니다. 분홍빛이 눈에 들어오지만 그안에 허벅지와 음부의 살에 묻혀 겨우 끄트머리만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착하고 예쁘기만한 소민이지만 소민의 거듭되는 저항에 또 왠지 모를 심술이 솟기도 한다. 물론 나이 어린 애송이도 아니므로 금방 기분을 진정시켰다.
"소민아. 네가 도망가면 도망갈수록 더욱 아프고 오래 걸린단다. 부끄럽겠지만 잠깐 손가락을 넣고 기를 불어내면 끝나는 것 아니겠니?"
소민은 내 말에 아주 미미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조금만 참으렴."
나는 소민을 내 무릎위에 앉히고 껴안으면서 살짝 입을 맞추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약간 속보이는 짓이긴 하지만 내가 소민을 배려하고 있다고 보여주는 행위이다. 예쁘고 착한 소민이 언제 이런 적나라하고 부끄러운짓을 당해봤겠는가 제정신이 아닐땐 몰라도 지금은 제정신이니 소민의 기분도 약간 북돋아줄 필요가 있다.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앞으로 소민을 괴롭힐 예정은 변함이 없다.
"자 서보렴."
한참동안 진정시킨 나는 다시 소민을 세웠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다를 것이다. 일으켜 세울때 소민의 양다리 사이에 내 다리를 집어 넣은 것이다. 소민이 당혹해했지만 서서히 내가 힘을 주어 내 다리를 벌리자 어쩔수 없이 소민의 다리도 서서히 벌려진다. 혹시나 소민이 쓰러지지 않도록 소민의 엉덩이를 쥐고 있는 왼손에 기를 두르는것도 잊지 않았다. 천천히 벌려지는 소민의 다리 그리고 소민의 보지또한 그에 맞게 열려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약간 불안정한 자세라 다리에 힘이 없으면 무너질지도 몰랐다. 때문에 자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소민의 다리에 기를 불어넣기까지 했다.
후후 그리고 이런 복잡한 자세가 효과라도 있는듯 아까는 겨우 끄트머리만 보았던 소민의 꽃잎이 이젠 만개하고 나를 기다리고 있는것이다.
"이제보니 색마가 시켰던 자세와 흡사하군.." 생각해보니 나나 그놈이나 다를게 없다.
어쨋건 이젠 소민의 저항도 없겠다 보지도 한껏 열렸겠다. 본격적으로 처녀 동굴 탐험을 시작할때이다. 꽃잎을 헤치고 내 오른손이 소민의 보지속에 닿는다. 이젠 피부가 아닌 매끄러운 점막이 나를 맞이한다. 정성스럽게 소민의 보지를 모두 탐험하고 느껴볼까하다가 보지가 의외로 건조해 바로 스윽 올라가 음핵을 집어본다.
"흑"
소민의 동요가 느껴졌다. 하긴 이건 그 누구도 모르는 보석일테다. 하지만 소민의 보지가 건조해 음핵을 손가락으로 비비자 점막이 손에 붙어 마찰되기만 할뿐 소민의 음핵에 제대로 사랑을 주는것 같지 않다. 게다가 꽤 아파하는 기색도 있다. 해서 이젠 손가락을 떼고 입을 보지에 가져갔다. 소민은 그 모습에 한껏 긴장하는게 느껴진다.
"일단 소민의 허벅지에 인사부터 하자"
나는 아까처럼 허벅지에 뺨을 가져다 대고 혀를 내어 허벅지의 맛을 본다. 은은하게 처녀의 향기가 풍겨오는 구나. 내 이런 행동에 소민은 크게 동요했지만 처음부터 왼손에 힘을 주었기 때문에 아까처럼 엉덩이를 빼지 못했다. 그렇다고 상체를 구부려 보지를 숨기지도 않았다. 어쩌면 소민 나름 각오를 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뺨에 부드럽고 매끄러운 소민의 기분좋은 허벅지의 피부가 닿고 눈앞엔 소민이 18년간 지켜왔던 처녀의 성이 성문이 열린채 펼쳐지니 이게 바로 천상일까?
소민의 보지는 확실히 가까이서 보니 주인의 성격을 닮아서 그런지 청초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일단 분홍색의 점막은 색이 매우 밝고 꽃잎도 음핵도 나대지 않고 가지런하다. 그리고 보지 구멍 속도 좀처럼 보기 힘들었는데 마지막 파수꾼인 분홍색의 주름이 철저하게 내부를 감추려는듯 가로 막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신선해 보인다.
"음 어쩌면 많이 아파할지도 모르겠는데."
보지구멍속에 손가락을 넣으면 필연적으로 처녀막이 약간 손상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소민의 처녀막이 너무 치밀해보여 아파할게 은근히 걱정된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내 나는 소민을 배려하기 보다는 목적에 충실하게 위해 소민의 음핵 덮개를 까고 혀를 내밀어 음핵과 접촉시켰다.
"흑"
처음으로 느끼는 감각에 소민이 신음을 내뱉었다. 그리곤 또 도망가려는 미약한 움직임이 보이지만 난 엉덩이를 잡고 있는 손에 오히려 힘을 주어 소민의 보지를 내쪽으로 더 내밀어 버렸다. 그 바람에 음핵이 이젠 혀끝만이 아니라 입술에 파묻혀 버린다. 당연히 내입에 찾아온 손님인 음핵을 감히 쫓아내지 못하고 입으로 머금었다. 이 작은 돌기는 앞으로 나에게 철저하게 익숙해질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혀로 핥고 입술로 누르고 살짝 깨물고 빨아보기도 하니 소민의 몸은 난리가 난다. 하기사 이제야 처음으로 애무다운 애무를 받는 것인데 그 처음이 음핵이라니 .. 자극이 강한 음핵의 느낌은 처녀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것이다. 때문에 소민은 내가 음핵을 핥는 동안 신음을 흘리면서 다리가 풀리기도 하고 엉덩이를 빼기도 하면서 나에게 벗어나려 노력했지만 그것을 허용할 내가 아니었다. 엉덩이를 잡고 있는 왼손에 내공까지 주입해 자지지려는 소민을 잡고 허리가 굽혀지지 않도록 등허리를 기로 받혔던 것이다.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소민은 나에게 괴롭힘을 당할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대신 소민의 음핵이 과도한 자극에 견디도록 약간의 기로 감싸 배려해주었다.
"아저씨."
혀로 음핵을 굴리자. 소민은 못견디겠다는듯 이내 나를 부른다. 하지만 나는 못들은채 음핵 괴롭히기에 열중한다.
"으흑."
"아저씨~ 제발."
음.. 간곡한 목소리에 조금 찔리긴 한다만은 아프다는 소리는 하지 않는군 아프면 즉시 그만할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이 소민의 음핵은 잘 익은 모양이다.
"아저씨. 제발 그만요." 이윽고 소민은 울먹이기 시작했다. 감당할수 없는 쾌락때문일까 고통때문일까 아니면 나의 외면 때문일까. 하지만 나는 마음을 독하게 먹었다. 음핵이 예민하지만 그만큼 달아오르게 만들기 쉽다. 물론 예민한만큼 고통도 있을수 있지만 지금은 소민을 괴롭히는 중이 아니었던가. 그보다는 소민의 보지가 건조해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넣지 못하니 이렇게라도 괴롭혀 보지에 애액이 흐르게 만들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아예 나는 소민을 죽이려는듯 음핵 뿌리를 앞니로 콱 잡아 매고 음핵 돌기를 본격적으로 고문하기 시작했다.
"아저씨. 흐으윽. 흐윽." 이내 소민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소리내어 흐느끼기 시작했고 내 입술에 촉촉한 소민의 애액이 느껴지자 소민의 달콤한 애액을 머금고 좀더 음핵에 압박을 가했다.
"아~. 엉엉엉." 그리고 소민은 절정에 달해버림과 동시에 목놓아 울기 시작했다.
내가 괴롭혀서 우는것이었지만 이 착한 아이의 얼굴에 눈물이 솟는걸 보니 안쓰럽게 느껴진다. 그리고 혹시 무리한 애무로 내가 싫어지지 않았나 생각도 들긴한다. 때문에 소민을 내 품에 안아 등을 어루만져 주면서 울음이 그치기릴 기다리며 소민을 다독였다.
소민은 한참을 내품에서 울더니 이윽고 내품에서 얼굴을 뗀다. 의외로 나를 책망하거나 두려워하는 눈빛은 아니었다. 오히려 실컷 울고 난 아이의 잔잔한 표정이랄까? 한번 나에게 절정을 당한 탓인지 오히려 사랑하는 정인사이처럼 친근감이 엿보이기도 한다. 예쁜 얼굴에 눈물에 젖은 초롱초롱한 눈빛이 나의 양심을 조금 건드리긴 하지만 이정도면 양호한걸까?
"많이 아팠니?"
내가 물어보자 소민은 고개를 저었다. 역시 내가 기를 불어넣어주어 아프진 모양이다.
"그럼?"
"너무 괴로웠어요." 모기만한 소리로 내게 대답한다. 소민의 목소리엔 울음이 그치지 않은듯 떨려있었고 약간 책망의 기색도 있다.
"괴롭기만?"
내가 다시 묻자 소민은 고개를 숙이고 살짝 가로 젓는다. 그래. 처녀의 입으로 좋았다고 말하기는 힘들것이다.
그리고 나는 소민의 대답에 만족해 소민의 등을 쓰다듬고 입술을 가져가 소민의 입에 맞췄다. 조용히 나의 입술을 받아들이는 소민. 이젠 온전히 나를 받아들이겠다는 기색이 느껴진다. <> 음 이건 심공마의의 효과일까? 아님 이 애 본래의 성격일까? <>
의문이 들긴 했지만 내가 심공마의를 12성 대성하기 전에는 어차피 알 순 없을테다. 때문에 쓸데없는 생각을 지우고 나는 약간 짭쪼름한 맛이 눈물이 흐른 뺨을 핥다가 다시 소민의 입을 맞춘다. 그리고 이젠 혀를 내어 더욱 깊이 하기 시작했다.
"음"
역시 나의 혀를 맞이 하는 소민의 혀의 느낌조차 아까와는 틀리다. 아까는 일면식도 없는 침입자를 처음 맞이하는 처녀의 그것이었다면 이젠 자신이 좋아하는 정인을 맞이하는 처녀의 입맞춤이랄까나 순수한 성정의 소민답게 나서서 혀를 놀리지는 않았지만 은근히 나를 보조하며 살짝 살짝 움직이는 소민의 혀는 그 감촉뿐만 처녀의 애틋한 느낌마저 전해져 매우 뿌듯해진다.
입을 떼고 사랑스럽다는 듯 나는 소민의 뺨에 내 뺨을 대고 소민을 꼬옥 안아주었다. 왠지 소민이 나를 좋아한다는 느낌에 왠지 모를 행복감이 든다. 이 사랑스러운 아이가 정말로 나를 좋아한다면...
하지만 역시 나의 사악한 심술이 나를 그냥 두지 않는다. 분명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지만 아직 실험은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좀더 괴롭히고 좀더 이 아이의 몸을 탐닉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 아직 일도 치르지 않아 처녀막이 그대로 있는데 말이다.
"민아."
"네"
내가 이름을 부르자 소민이 다소곳이 나를 쳐다본다.
"이젠 너의 곡골혈을 건드려보자꾸나."
소민은 직설적인 나의 말에 약간 흠칫했지만 반항은 하지않고 오히려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이젠 매우 순종적이다.
"아까처럼 서보겠니? "
하고 내가 소민을 부축하며 세우자 별 힘들이지 않고 소민을 세울수 있었다. 내가 소민의 다리사이에 내 다리를 집어넣고 다리를 벌리자 소민이 다리를 벌리는 것도 협조적이다. 하긴 이 아이는 이런 경험이 없으니 부끄럽기는 하지만 이게 얼마나 수치스러운 모습인지 잘 모를것이다. 부끄러움도 경험과 교육에서 오는 법. 모른다면 그다지 수치스럽지 않을수도 있다.
어느새 쫘악하고 벌어진 소민의 보지. 굳이 내가 손으로 엉덩이를 받히지 않아도 소민은 용케 자세를 유지한다. 하긴 무가의 딸인데 나름의 내공이 있겠지. 그리고 소민의 얼굴은 눈을 질끈 감고 있기는 하지만 아까처럼 반항하거나 도망갈려는 기색은 없다. 그 모습이 기특해 나는 두손으로 소민의 보지를 사랑스럽게 애무해주기로 결심했다.
일단 손을 뻗어 습기를 한껏 머금은 애처럽게 떨리는 꽃잎부터 잡아보았다.
"아읏.."
나지막한 소민의 귀여운 신음소리가 들리고 미끌거리며 차악 감겨오는 소민의 꽃잎은 내 오른손 검지와 엄지 사이에 잡힌다. 부드럽게 손가락을 꽃잎에 마찰을 하자 매끄러운 점막이 내 손가락밑에서 간질였다. 내 손가락을 느낀것일까? 소민의 몸이 살짝 출렁거린다.
"음 한쪽만 귀여워하는건 예의가 아니지."
나머지 한쪽 꽃잎도 다른 한손으로 잡아 살살 비볐다. 양쪽에서 두개의 꽃잎을 애무하는 셈이라 참고 참았던 소민의 보지에서 이내 새로운 꿀물을 내보내기 시작한다. 그 모습에 이 애도 여자구나 하는걸 느껴버렸다.
"흠"
하지만 이내 나는 꽃잎을 비비는데 실증이 느껴지고 다른 장난기가 발하기 시작한다. 살짝 좌우로 소민의 꽃잎을 잡아당겨 보고 소민의 표정을 구경한다. 소민의 얼굴은 자신의 꽃잎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약간 당혹스러워 한다. 소민의 미간이 살짝 치푸린 것이다. 그 표정이 얼마나 내 마음에 들었던지 더 보고 싶어 소민의 꽃잎을 더 좌우로 잡아 당기고 비빈다. 그러자 이젠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어쩔줄을 몰라한다.
나는 그 귀여운 반응에 청초한 소민의 꽃잎을 손가락으로 희롱하였다.
"이제 사랑을 받기 시작한 꽃잎인데.."
나는 소민의 보지에 시선을 돌리자 꽃잎을 한껏 벌린 탓인지 아까는 보이지 않던 소민의 분홍빛 좁디 좁은 동굴이 눈에 들어온다. 신비하고 깨끗해 보이지만 새끼손가락이나 겨우 드나들 정도의 구멍이다. 이젠 그 구멍을 탐색해 봐야 겠지?
왼손으로 소민의 꽃잎을 벌리고 구멍이 드러나게 하곤 처음으로 손님을 받는 소민의 보지를 배려해 일단 오른손 새끼 손가락을 담가 본다.
"학"
소민은 내가 손가락을 넣자마자 아픈듯 신음을 흘리며 까치발을 들었다. 소민이 감고 있던 눈이 반짝 떠지며 자신의 보지속에 들어가고 있는 내손가락을 확인하고는 살짝 뒷걸음질 치다가 이내 질끈 눈을 감아버린다. 새로운 감각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했던 것일까?
어쨋건 최대한 조심조심 하고 있지만 처녀 보지가 내 뜻에 따라 줄려는지는 의문이다. 충분히 촉촉한 보지이지만 길을 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것이기 때문이다.
어느새 새끼손가락의 뿌리까지 들어가자 손가락을 뽑아내었다. 그러자 소민이 안도하는 기색이 느껴진다. 얘야 아직 끝이 아니란다.
어쨋건 처음 이물질을 받아들였다는 것은 처녀로선 대견한거다. 그래서 나는 처음 이물질을 받아들여 아파했을 보지를 다독이다가 이젠 검지를 포옥 소민의 보지에 찔러 넣었다.
따뜻한 육벽을 헤치고 손가락이 다시 중심에 들어가자 소민이 신음을 터트렸다.
"아 흑 아파."
아무래도 새끼손가락과는 다르게 통증이 더 많이 느껴지는 모양이다. 아까의 애무로 충분히 젖어있기는 하지만 어쨋건 오늘 처음 길이 나고 있는게 아니겠는가.
"괜찮단다. 조금만 참으면 나아질거다."
나는 소민을 달래며 천천히 검지를 보지 안쪽 깊숙히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러자 손가락 끝에 막 개화하기 시작한 보지의 부드러운 속살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까 머금은 애액 탓인지 스윽하고 매끄럽게 점막이 손가락과 접촉한다. 소민의 성격만큼이나 부드러운 속살이었다. 그러나 촉촉한 보지입구는 고집스럽게 손가락을 콱 물며 조여오고 있다.
"호오 이거 괜찮군"
나는 손가락에 느껴지는 상당한 압박감에 순수하게 감탄했다.
"어디 보지는 얼마나 깊은지"
나는 이번엔 아파하는 소민을 다독이며 보지의 깊이를 측정하려 손가락을 끝까지 밀어보았다. 내 손가락은 유난히 길어 7촌에 달한다. 어지간한 여자의 보지는 끝까지 닿고도 남았다.
스으윽 부드럽게 보지 사이로 나아가는 나의 검지. 그러나 손가락을 깊이 넣으면 넣을수록 소민은 아픈 모양이다. 조심조심 아프지 않게 밀어 넣지만 그게 쉽지도 않다.
"아"
드디어 소민의 자궁입구에 손가락 끝이 닿았다. 역시 긴 손가락의 장점일까나. 검술에만 유리한게 아니라 애무에도 유용하다.
"음 이 아이의 보지는 깊은 편이군."
검지가 8할은 들어가 있다. 보통 여자보다는 깊은 편에 속하겠지. 어쨋건 이제 이 아이의 깊은 곳까지 다다랐다. 그런탓인지 뿌듯함과 성취감이 밀려온다.
/ 중간에 자르기가 애매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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