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구현이다!"

"미구현이 선택되었습니다 "

"나머지 무공도 강호전기상에 구현하시겠습니까"

나머지 9가지 무공이라 내가 익히면 좋겠지만 다른 녀석들이 익히면

골치 아플꺼 같은데 어떻게 할까. 그래 남자는 못 먹어도 고!

"구현하겠다!"

"십대무공이 모두 강호전기상에 출현합니다."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게임에 접속해서 주위를 살펴보니 온통 나무만 보이는게 어딘가 산 속처럼 보였다.

"으음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구만 일단 스텟창을 먼저 봐볼까"

"스텟창 오픈"

-------------
근력 F
민첩 F
방어 F
지력 F
매력 F
무공 F(A )
-------------

"허억 무공이 A ! "

스텟창을 열어본 나는 경악을 감출 수가 없었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직접 보니 기쁨을 감출 수가 없었던 것이다.

무공을 확인하고 싶었던 나는 째빨리 스킬창을 열어 보았다.

"스킬창 오픈"

------------------------


미구현

--------------------------


허억 스킬 설명을 읽으면서 또 한번 경악에 차있던 나는 기쁨에 빠져 소리쳤다.


"내가 바로 무림지존이다!!!!!!" x20

"헉헉헉 역시 20번이나 소리치는 거는 무리였나"

그런대 잘 생각해보니 빛 좋은 개살구라고 아무리 십대무공이라지만 역시 1성으로는

아무것도 못하겠지?

숙련도를 빨리 올리고는 싶지만 처음부터 무림인 하고 붙었다가는 상대도 않 될테니까

일단 전에 있던 동정호로 가야겠다. 초기화된 만큼 사람들이 날 알아보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그 근처는 꽉 잡고 있었으니까 안전하게 실력을 쌓을 수 있을테니까 말야

생각을 정리하면서 산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는데 어디선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아아악~~~"

"응? 이건 여자 비명 같은데?"

이건 설마! 무림초출 주인공이 산길을 걷다가 비명소리에 가보니까 음약에 중독된

미인이 있다는 그 왕도 패턴인가?

"설마 저번처럼 가봤더니 산적이었다는 건 아니겠지?"

나는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면서 비명소리가 들려오는 곳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5분정도 걸어가자 사람처럼 보이는 그림자들이 보이기 시작하자 재빨리 근처 수풀 속으

로 몸을 숨긴채 상황을 살펴보자 .

검은 복면을 쓴 남자 3명과 바닥에 쓰러져있는 여자가 보였다


"흐음 일단 딱 보기에는 저 남자들이 악당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그때 복면남들이 하는 대화가 들려왔다.


"쥐새끼 같은년 어차피 잡힐 것을 왜 피곤하게 만드는지 모르겠구만"

"그러게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받은 명은 물건을 회수해 오라는 거지 저 계집에 대해서는 별말이 없었지 않소"

"맞소"

"흐흐흐 그러면 쌓인 피로 좀 풀고 가는게 어떻겠소"

"하하하 그거 좋은 생각이구려 그러면 누가 먼저 하시겠소"

"찬물도 위아래가 있는 법이니 저 계집을 잡을 때 가장 힘 쓰신 혁대협이 먼저 하시는게 어떻소"

"맞습니다."

"하하하 내 두분 성의는 잊지 않으리다"

대화를 나누던 남자 중 가운데 있는 남자가 점점 쓰러져있는 여자한테 다가가는 걸로

봐서는 저 남자가 혁대협인지 먼지 하는 놈처럼 보였다.

여자에게 다가간 복면남이 쓰러진 여자의 이곳저곳을 누르자 죽은사람 처럼 보이던

여자가 피를 토하면서 정신을 차리는게 보였다.

"쿨럭쿨럭 으으 감히 너희들이 신녀궁의 제자를 건드고도 무사할 것 같은냐"

"하하하 죽은사람은 말이 없다지 않는가"

크게 웃던 복면남은 갑자기 여자를 덥치더니 상의를 찢어 버렸고

상의와 함께 젖가리개도 같이 찢어 졌는지 여자의 하얀 가슴이 고스란이 눈에 들어왔다.

"호오 제법 쓸만한 가슴이구만"

가슴을 지켜보던 복면남은 두 손으로 가슴을 주무르더니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지

여자의 아랫도리마저 찢어 버린 후 스스로 허리춤을 풀고 바지를 내렸다.

"죽기전에 남자 맛은 보고 가니까 쳐녀귀신이 될 일은 없을 것이다."

복면남은 누워있는 여자의 두 다리를 잡더니 양쪽으로 벌리고 그 사이로 몸을 실더니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여자는 덥쳐질때 혈도라도 눌린 건지 아무런 미동도

없었다.

점점 허리 움직임이 빨라지던 복면남은 이내 절정을 맞이 했는지 한차례 몸을 떤 후

몸을 일으켜 세우더니 뒤를 돌아보며 다른 두 복면남에게 말을 했다.

"흐흐흐 이 계집 아랫도리가 아주 죽여줍니다"

그러자 남은 두명도 다가오더니 차례로 여자를 덥치는 모습이 보였다.

"제길 딱 봐도 고수 같은데 설마 걸리는 거는 아니겠지"

복면남들이 여자를 덥치는 것을 지켜보던 나는 자지가 커지는 것을 느꼇지만

그보다는 숨어있는게 걸리는게 아니가 하는 마음이 더 컷다.

지금 실력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행이 설마 이런 산 속에 사람이 있으리라고 생각지 못해서인지

별다르게 주위를 경계하지 않던 복면인들은 만족할만큼 욕정을 해소했는지

여자를 두고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보였다.

"휴우 살았다"

한숨을 내쉰 나는 방금 있었던 상황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넘들은 모하는 녀석들이지? 신녀궁이라며 무림에서 꽤 알아주는 문파일텐대

이런식으로 죽이다니 말야 거기다가 아까 말하던 물건은 대체 먼지 모르겟고 말야"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복면인들이 멀리 사라질때까지 5분여를 더 숨어있던 나는

수풀 속에서 나와 쓰러져 있는 여인을 향해 다가갔다.

가까이가서 살펴보니 이미 여인은 죽은 상태였다.

"끄응 아무리 급해도 시체를 가지고 그 짓을 할 수 없는 법이지"

숨어서 훔쳐보는 동안 자지가 커지는 바람에 욕구불만 상태인지

약간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죽은 여자의 가슴을 몇번 주무르고는 그 자리를

피해 산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

십대무공 중 도불사마빙화 1표, 색살투 2표가 나왔습니다.

일단 색 살 투 가 2표로 1등이 없는 상태라서 무공란은 미구현인 상태로 ㎧윱求?

그런데 유일하게 독만 1표도 없다는게 신기하군요. 독이 그리 인기가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