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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04 803회 0건
음애루주-15 결심

죄...죄송합니다..회사에 갑작스런 회식으로 인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목요일에 회식따위 하지 말란 말이야. 오늘 일하는데 죽는 줄 알았단 말이다!)
그런고로.. 15,16편 17,18편 이렇게 합쳐서 올리죠..
(기다리시는 분이 있었을까..)





"자 누님, 올라와요"
처음 맛보는 유백의 정액에 을 잃고 맛을 음미하던 설영은 유백의 말에 침상에 올라가
다소곳이 다리를 한데 모아 앉는다. 날카로운 눈매와 달리 그 눈동자는 기대와 흥분을 담아
유백의 명령을 기다린다.
"자아 드디어 오늘 난 누님의 처녀를 가질거에요, 그리고 누님은 내 첫 번째 성노의 권한으로
내 동정을 가져갈 수 있겠죠"
"영광입니다 ,주인님"
웃으며 농담처럼 말하는 유백의 말에 설영은 흥분과 기대에 떨리는 몸을 가다듬으며
살포시 웃으며 답하고는 침상에 몸을 뉘여 무릎을 활짝 벌리고 이미 흠뻑 젖어 애액이 흘러내리는
보지를 손가락만으로 벌린다. 한손으로 잡기 어려운 크고 부드러운 유방과 그 끝에 우뚝 솟은
분홍빛 유두, 갈색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허리, 투실투실 색기 넘치는 엉덩이와 크게 벌어진
탐스러운 허벅지, 그리고 그 가운데 아직 남자를 모르는 분홍빛 보지가 펼쳐지고 슬쩍
어두운 구멍입구가 달빛과 등불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주인님, 주인님이 원하시는 대로 짓밟으며 제 처녀를 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훗, 역시 누님이에요. 나도 많이 참아왔고 처음인지라 부드럽게 해줄 자신 없거든요."
활짝 벌어진 설영의 분홍빛 보지를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유백이 빙긋 웃는다.
"죄송합니다...괜한 고집을 부려서..."
자신의 보지를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유백의 손길에 몸을 움찔 움찔 떨면서도 설영은
유백에게 미안한 마음에 풀이 죽어 대답한다.
"괜찮아요, 설영 누님이 첫날 저에게 맹세를 했다한들 누님을 안는 것은 오늘이었을 테니까요"
"네?"
"나중에, 나중에 다 말해줄게요"
의문을 표하는 설영을 다독이며 슬슬 자지로 설영의 보지를 위아래로 훑어내자 전류라도 맞은 듯
몸을 바르르 떠는 설영을 안아가며 귓가에 속삭였다.
"누님에게 부탁할게 하나 있어요.."
"부..부탁이라뇨..그냥 명..흐응~! 명령하시면..후아~...됩니다."
보지 입구에서 움직이는 유백의 자지의 느낌과 귓가에 속삭이듯 말하는 유백의 숨소리와 말에
자신도 모르게 기대감에 몸을 떨며 설영은 대답한다.
"흐윽"
설영의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유백의 커다란 자지가 설영의 몸속에 들어온다. 하체가 꿰뚫린
감각에 눈동자를 까집으며 설영은 파과의 고통에 몸서리쳤다. 하체가 사라진 감각에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어 하복부를 만져보지만 피부위에서도 느껴지는 유백의 자지모습에 고통보다 뿌듯함과
충족감이 더 커진다. 손을 좀 더 뻗어 보지를 만져보려고 하는 설영의 손에 유백의 자지가 잡힌다.
아직 체 반도 못 들어온 유백의 자지에 아쉬움과 미안함을 느끼며 설영은 입술을 물고 허리를 움직여
유백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꿈틀거리며 유백의 자지에 밀착하고자 한다. 그러나 파과의
고통과 처음 느껴지는 감각에 쉽게 몸을 움직일 수 없자 그 날카로운 눈매에 눈물이 고이며
유백을 향해 입을 열었다.
"전부..전부 넣어주세요...제 걱정은 하지 마시고..전부..."
그런 설영의 요구에 대견함을 느끼며 유백은 허리에 힘을 주고 단박에 설영의 보지를 짓누르듯
자지를 박아간다.
"하윽!"
마침내 질과 자궁입구를 열어젖히며 유백의 자지 밑둥까지 설영의 몸속으로 사라진다. 설영은
자신의 자궁까지 꽉 채운 유백의 자지를 느끼며 고통과 행복과 뿌듯함과 동시에 피어오르는
쾌감에 비음을 지르며 만족했다.
[드디어...내가...내가 주인님의 여자가 된거야.]
자신의 보지를 꽉 채운 유백의 자지의 맥동을 보지와 자궁으로 느끼며 설영은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그런 설영의 귓가에 유백이 속삭인다.
"다시 한 번...누님이 내 여자가 된 것을 ...내 성노가 된 것을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큰 목소리로...제가 만족할 때까지..외쳐줘요..."
두근!두근! 보지에 꽉 들어찬 유백의 자지가 발하는 맥동을 느끼며 풀린 눈동자로 만족의 눈물을
흘리던 설영은 유백의 속삭임에 잠시 웃고 있는 유백을 바라보다가 색정어린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설영의 대답에 스윽 유백이 상체를 일으키고 그런 유백을 도착적인 미소를
띄우며 바라보던 설영은 방안을 감싸던 기의 막이 사라지자 숨을 크게 들이 마신다.
"나 유설영은~!!!"
방이 떠나갈 정도로 크게 외치는 설영의 목소리에 맞춰 유백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흐..흑..저 유설영은~~!!, 유백주인님의 장난감이며! 하악, 유백 주인님의 성 노 이며~!,하웃
유백 주인님의 측간입니다~~~!!!."
유백의 움직임과 동시에 보지에서 피어오르는 고통과 쾌감을 느끼면서도 설영은 터져 나오는
비음을 애써 억누르며 충실하게 유백의 명령을 이행한다. 철석,철퍽,질퍽,찌걱 유백의 움직임에
맞춰 홍수라도 난 양 흐르는 애액이 침상을 적시고 유백의 허리와 설영의 엉덩이가 만날 때마다
음탕한 소리가 울려 퍼지지만 설영의 외침에 묻혀 사그라진다.
"오늘~! 저는 주인님의 소변을 마셨으며! 주인님의 정액을 마셨으며! 드디어! 하윽. 드디어
처녀를 받칩니다. 흐윽, 오늘부터 저 유설영은! 주인님의 충실한 성노로서! 언제 어디서나!
어떤 때라도! 주인님의 요구 하에!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바칠 것이며! 어떠한 명령에도!
따를 것입니다.!
유백의 허리 움직임에 맞춰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흔들며 목이 터져라 외치는 설영의 눈동자엔
이미 초점이 사라져 있었다, 보지에서 느껴지는 쾌감과 자신이 외치는 말들에 완전히 빠져든 듯
도착적인 쾌락에 몸을 맡긴 채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단어들을 동원해서 유백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말들을 외치고 있었다.
"하아아악! 저는! 보지 장난감 입니다! 저는 창녀보다 못한 암캐입니다! 저는 주인님의
정액받이 입니다!
자신의 가슴을 빠는 유백을 머리를 감싸며 생각나는 모든 단어들을 외치는 설영
"저는! 유백님의 자지가! 너무 좋습니다! 저는 유백님의~~~!!!!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절정감에 휩싸여 말도 잊지 못하고 몸을 경직시키는 설영과 함께 유백의
사정 또한 시작됐다. 자신의 자궁 깊숙이 뿜어져 나오는 유백의 정액을 느끼며 큰 목소리로 외친다.
"저는 유백님의 성노 입니다악~~!!!"
비명과도 같은 외침과 함께 절정에 다다른 설영은 몸속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정액을 느끼며
쾌락에 겨운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유백은 그런 설영의 몸속에 자지를 넣은 체 그대로 안아들고
설영의 몸을 엎드리게 만든다.
"하응"
아직 절정감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채 보지속 자지가 빙글 돌아가는 느낌에 다시 한 번 비음을 내지르지 던
설영은 유백의 움직임에 쉬어버린 목소리로 또다시 외치기 시작했다.
"나 유설영의 몸은! 보지도! 입도! 항문도! 오로지 주인님의! 자지를 위한 것이며! 모두 주인님의 것
입니다!
개처럼 엎드려 유백의 자지를 받아들이며 쉬어버린 목소리로 외치는 설영의 목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진다.
처음의 목소리처럼 크지는 않지만 설영은 외치는 것을 그만두지 않았다. 비음석인 목소리가
갈라지기 시작할 때쯤 유백의 두 번째 사정이 시작되었다.
"흐으응"
또 한 번의 절정감. 이미 정액으로 가득 찬 설영의 자궁 속으로 새로운 정액이 뿌려진다. 배가 빵빵해지는 것을
느끼면서도 어떻게 해서든 보지에 힘을 줘 유백의 정액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자 하는 설영.
유백은 그런 설영의 모습에 만족하며 설영의 보지에서 자지를 꺼내자 움찔 설영의 몸이 튄다. 두 번의 사정에도 시들지 않고
그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는 자지의 모습에 설영은 도착적인 쾌락에 빠져 음란한 미소를 지었다.
스윽 유백이 설영의 보지구멍에 찻잔을 들이밀자 설영은 미소 지으며 보지에 힘을 주었다. 설영의 보지구멍에서
애액과 파과의 증거인 피가 섞인 유백의 정액이 흘러나와 찻잔에 고인다. 유백이 그리 작지 않은 찻잔에 가득 찬
정액을 설영의 손에 쥐어주자 설영은 몸을 일으켜 단숨에 찻잔을 비웠다. 맛을 음미하듯 볼을 부풀리며 정액을
전부 마신 설영은 아직도 꺼덕이고 있는 유백의 자지에 입을 맞추고 혀를 기어 자지에 묻어있는 정액과 자신의 애액
그리고 처녀의 증거였던 혈흔마저 깨끗하게 핥아 먹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시키지도 않은 행동과 말을 하며 고개를 조아린 설영을 웃으며 바라보던 유백이 대답한다.
"아직 난 만족하지 못했다고요"
"그럼 만족 하실 때까지 제 몸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주인님"
날카로운 눈매와 달리 풀린 눈동자..그리고 조금 쉬어버린 목소리로 요염하게 웃으며 설영이 대답한다.
그런 설영의 대답을 들으며 벌렁 유백이 누워 버리자 설영은 아직도 절정에서 벋어나지 못한 몸을 들어
유백의 자지위에 자신의 보지를 가져간다. 그리고는 미인화심법의 공능을 이용해 처녀막을 재생시켰다.
처녀막의 재생...도대체 누구를 위한 행위일까, 설영은 그저 유백을 조금 더 즐겁게 만들고 싶었을 뿐이라고
자위한다. 그러나. 붉은 혀를 내밀어 입술을 핥아 올리는 그 모습은 다가올 파과의 고통을 기대하고 있는 듯 했다.
"흐흑"
자신의 보지 구멍에 유백의 귀두를 맞추고 그대로 주저 앉아버리는 설영은 평범한 여인이라면 일생 단 한번뿐인
고통을 다시 한 번 느끼며 만족스런 미소를 띄운다. 그 모습이 너무나 색정적이고 도착적이다.
유백은 자지에서 느껴지는 설영의 보지의 따뜻한 감각과 그런 설영의 얼굴을 즐기며 팔베개를 했다.
잠시 손으로 자신의 몸속 가득 들어온 유백의 자지를 느끼듯 하복부를 쓰다듬던 설영은 팔베개를 하고 누운 유백에게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아하. 나는! 유백님의 성 노 임을! 천지신명께 고하나이다. 흐으응"
쾌락에 머리가 하얗게 변해 버렸음에도 허리의 움직임과 유백의 명령을 충실하게 지키는 설영.
유백은 조금 시끄럽지 않나 싶었지만 양손으로 가슴을 부여 쥐고 유백의 허리위에서 그 풍만한 엉덩이를
부드럽게 흔들며 허리를 돌리는 것을 멈추지 않고 색기 넘치는 목소리로, 저자거리의 싸구려 창녀조차
내뱉지 못할 말을 외치는 설영의 모습에 만족하여 다소의 시끄러움은 참기로 했다.
뿌직,철퍽,덜썩 설영의 보지가 유백의 단전부근에 부딪칠 때마다 음란한 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진다.
"아으으응, 나는 유백의 보지입니다. 흐으으응 유백의 변소입니다. 흐응! 유백님의 정액과 소변으로 목을
하아악, 축입니다!."
너무나 감미로운 절정의 연속에 반 광란하여 몸을 흔들고 그 요염한 혀를 내민 입술을 타고 타액이 흘러내린다.
두 손은 멈추지 않고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쥐어짜며, 그 눈은 초점을 잃고 흰자위를 드러낸 설영의 눈에선
감당할 수 없는 절정감으로 인해 눈물이 흐른다.
"하아아악!"
벼락이라도 맞은 듯 더 이상 셀 수 없는 절정감에 몸을 부르르 떨며 자궁벽을 치고 들어오는 유백의 정액
을 고스란히 느끼며 설영은 몸을 경직시켰다.
잠시 경직된 몸으로 절정의 여운을 즐기던 설영은 퍼뜩 유백의 자지를 몸에서 빼내고 자신의 애액과
피와 유백의 정액으로 지저분해진 자지를 입에 머금고 깨끗하게 만든다.
"아직 멀었어요, 누님"
유백의 말에 설영은 요염한 미소를 띄우며 유백에게 답했다.
"그럼요, 주인님"
설영은 엎드려 그 크고 탐스러운 엉덩이를 유백에게 향하고 두 손으로 엉덩이계곡을 벌려 항문을
내보이며 말했다.
"이젠 제 항문도 즐기셔야죠."
고개를 꼬아 그 상기된 얼굴에 요염한 미소를 머금고 엉덩이를 더욱 높이 드는 설영에게 유백이 웃으며 다가갔다.
음애루주16-결심


짹,짹,짹
어렴풋이 들려오는 새소리에 설영은 눈을 떴다. 아직도 밤에 있었던 광란의 절정감의
여운이 남아있는 듯 초점 없는 눈동자로 자신의 침상 옆자리를 바라보던 설영은 유백이 없다는
사실에 굉장한 상실감에 휩싸였다.
[어디 가신 것일까...이제 마옥으로 돌아가실 필요 없는데...내 주인님이니까 계속 옆에 계셔야..
봉사 할 수 있는 건데...]
커다란 상실감에 휩싸여 시무룩해진 얼굴로 침상을 벋어나던 설영은 보지에서 느껴지는
야릇한 고통에 어젯밤 있었던 광란의 정사를 생각했다.
[보지에 여섯 번...항문에 네번..입으로..두번...]
유백이 가져다 준 춘화도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기묘한 체위들...욱신! 밤에 느꼈던 강열하고
잔인하며 감미로웠던 절정감을 떠올리자 설영의 자궁과 질이 경련을 일으키며 애액을 흘려보내고
설영의 입가에 요염한 미소가 떠오른다. 자신도 모르게 손을 보지로 가져가던 설영은
문득 피부에 무엇인가 묻어있는 감촉에 슬며시 눈을 내려 자신의 몸을 살펴보았다.
그 색기넘치는 갈색피부에 어젯밤 정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모습이 그 눈에 비친다.
그 색기 넘치는 탄탄하고 부드러운 가슴엔 유백의 이빨자국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음모에 히끗 히끗 붙어있는 유백의 정액과 탐스러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린 정액의 흔적이
자신의 갈색피부로 인해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아하~"
자신도 요염한 미소와 함께 작게 탄성을 지르는 설영, 그러고 보니 보지와 항문 속에 아직도 남아있는
유백의 정액이 느껴진다. 잠시 몸속에서 느껴지는 정액이 사랑스럽다는 듯이 배를 쓰다듬던
설영은 문득 생각했다.
[아까워...]
보지야 어찌되었던 항문에 있는 정액은 자신의 배설과 함께 사라질 것이다. 그것이 못내 아까웠던
설영은 어젯밤을 기억하고는 탁자에 있는 찻잔을 가져와 엉덩이에 가져다 대었다.
"으음~!"
설영이 슬며시 아랫배에 힘을 주자 왈칵 항문과 보지에서 유백의 정액이 쏟아진다.
"아...안돼!"
찻잔을 대고 있는 항문과 달리 아무것도 없었던 보지에서 정액이 바닥으로 쏟아지자 설영은
서둘러 보지를 손으로 막았다. 그런 설영의 노력과 달리 대부분의 정액이 바닥에 흐른다.
[주인님의 정액을...]
유백이 안다면 화를 낼지도 모른다. 아니 그전에 그녀 자신이 그 사실을 용납할 수 없었다.
스스로에 대한 분노로 얼굴을 붉게 상기 시킨 체 인상을 찡그리던 설영은 이미 가득찬 찻잔을
탁자에 두고 엎드려 바닥에 흐른 정액에 혀로 빨아올린다. 마치 짐승과도 같은 자신의 모습을
아랑곳 하지 않고 바닥에 흐른 정액을 혀로 빨아올리는데 열중하는 설영...마침내 한 방울의
정액까지도 혀로 핥아 마신 후에야 만족한 듯 일어나 입술을 핥는다.
[맛있어...]
깨끗해진 바닥과 정액의 맛에 흡족한 듯 미소를 띄우던 설영은 정액으로 가득찬 찻잔으로
눈을 돌린다. 찻잔을 들어 입으로 가져가던 설영은 갑자기 무슨 생각이라도 들었는지
찻잔을 쥔 채 침상으로 올라가 누웠다. 그리고는 다리를 자신의 머리 쪽으로 완전히 들어 올린 후
스스로 보지구멍을 벌려 찻잔에 가득찬 정액을 벌어진 보지 구멍에 부어넣기 시작했다.
"하웃!"
이미 차갑게 식은 정액이 보지 속을 타고 들어오는 감각에 도착적인 쾌락에 빠져
비음을 지르던 설영 찻잔이 비어버리자 아쉬운 듯 찻잔을 혀로 핥으며 하복부를 쓰다듬는다.
[후후..다시 채웠어...]
지금 자신의 몸속에 들어있는 정액이 자신의 항문에서 뱉어낸 것임에도 설영은 신경 쓰지 않는다.
오로지 다시 유백의 정액이 자궁 속에 들어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한 듯하다. 다시금 침상에서
내려온 설영은 곤란함에 빠졌다.
[또 흘러내리면 어쩌지? 무엇인가 막을 만한게..]
타인에게 들키는 것보다 유백의 정액이 흐르는 것이 더 아까웠던 설영은 방안을 둘러보다가
화장품 통 쪽 으로 향했다. 화장품 통에서 작은 연지통을 꺼내 든 설영은 만족스런 웃음을 지었다
[조금 작긴 하지만..]
조그마한 술잔크기의 연지통을 보지로 가져가던 설영은 한숨을 쉬며 연지통을 원래대로 돌려놓았다.
[이제 내 몸은 내 것이 아니야, 주인님 것이지...보지도, 항문도, 입도, 주인님 것이야, 정신 차리자. 한설영!]
화장품 통에서 멀어지며 항문과 보지에 힘을 주어 막고자 하지만 애초에 액체인 것을 항문도 아닌 보지가
완전히 막기란 불가능하다. 안타까운 표정으로 자신의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정액을 바라보던
설영은 퍼뜩 떠올린 미인화심법을 이용해 처녀막을 재생하기로 했다. 그러나.. 처녀막이라는 것이
질을 완전히 막는 일은 없다. 그렇지 않으면 위험하기 때문이다..애액이나 냉, 그리고 생리 때의 피가
질과 자궁안쪽에서 차올라 배출되지 않는다면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영은
그런 사실에 아랑곳 하지 않고 그저 유백의 정액이 흐르는 것을 염려해 결국 사중이나 돼는 처녀막을 재생하며
보지에서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정액을 막는데 성공했다.
[후..이제 됐어...흐르지 않아... 하지만 괜찮을까? 보지부근이 뻐근한데...]
허벅지에 타고 흐른 정액을 손으로 훑어 내어 혀로 빨며 만족스런 표정을 짓던 설영의 머릿속에 문득
어제 있었던 파과의 고통이 떠오른다. 하나로도 그렇게 아팠는데...이정도 라면..
[아프겠지...굉장히..아플꺼야...보지가 찢어질 거야...]
그러나 설영의 얼굴엔 황홀함이 떠오르고 감미로운 욕정과 함께 울컥 애액이 흐르지만 사중이나 돼는
처녀막에 막혀 흐르지 못하고 보지 안에서 정액과 섞여 간다. 황홀한 표정과 기대감으로 놓고 무엇인가를 상상하던
설영은 요염한 미소를 띄우고 혀를 내밀며 자신의 손으로 보지살을 잔뜩 움켜쥐었다.
"흐~으윽!"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설영은 요염한 미소를 지우지 않은 채 걸음을 옮겼다. 속옷과 옷을 챙겨 입은
설영은 방을 나서기 위해 문 앞으로 다가간다.
[흐응~ 일단...목욕을 하고... 주인님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거야..]
피어오르며 성욕으로 황홀한 얼굴에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방문을 잡아가던 설영의 손이 멈칫 하고
굳어버리고 요염한 미소를 띄우고 있던 설영의 얼굴이 굳어지며 파랗게 질려간다.
까득! 그녀는 이빨을 깨물며 어제 있었던 일을 떠올린다. 자신은 주인님의 요구대로 주인님의 자지를
보지에 받아들이며 쾌락에 젖은 목소리를 높여 자신이 주인님의 성노임을 외쳤고, 절규에 가까운
소리로 생각나는 모든 색정적인 단어들을 주인님이 만족할 때까지 외쳤다. 아마도 마옥에 있는 모든
간수들 또한 들었을 것이다. 아무리 삼류에서 이류에 불과하다고는 하나 그들 또한 강호인 이였으며
엄연한 무인들 이였다. 그런 생각이 설영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자 설영은 섣불리 방문을 열지 못한 것이다.
비웃음과 멸시, 더러운 것을 보는듯한 천시, 그리고 욕정으로 물들어 있을 부하들의 모습이 설영의
머릿속에 스치며 지나간다. 그러나 그런 모습도 잠시 다시금 설영의 얼굴에 색정적이고 도발적인
미소가 떠오른다.
[흥! 난 이미 주인님의 노예인걸, 부하들 따위 알게 머람. 너희들이 날 그렇게 바라본다고 해서
내가 꿈쩍이나 할 거 같아? 또 모르지 너희들이 주인님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면, 한번쯤
내 몸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줄지도,]
열 여섯 명의 간수들에게 둘러싸인 자신의 모습을 잠시 상상하던 설영은 입술을 빨아올리며
욕탕으로 향했다. 잠시 후 정사의 흔적을 깨끗이 씻어내어 말끔한 모습으로 욕탕에서 나와 방으로
향하는 설영은 미약한 실망감에 고운 얼굴을 찌푸린다.
[왜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 거야..]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비웃을까? 천시할까? 그것도 아니면 욕정으로 덥혀있을까?
상상만으로도 어쩐지 보지가 찌릿찌릿 하다. 그런 보지의 찌릿찌릿함에 끌려 평소에 다니던 길이
아닌 조금 빙 돌아왔는데 어째서인지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설영은 잠시 서서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고 보니 식사 시간이다. 어제의 정사로 인해 조금 늦잠을 잔 자신이 간수들을 만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어서와요 누님"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주인님"
방안에 들어오자 자신을 반기는 유백에게 환한 미소로 맞이하며 설영은 공손하게 고개를 숙인다.
인사를 끝낸 설영이 고개를 들자 탁자에는 왠 봇짐이 놓여 있는 것이 설영의 눈에 들어온다.
"이것은..."
"사실은 어제가 내 하산 날 이였어요. 누님, 사실 어제 저걸 챙겨왔어야 되는데 누님을 안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맨몸으로 올라왔던 거죠, 그래서 아침에 누님 자고 있을 때 다녀왔어요."
"하산...하신다니"
"응, 나 스스로 약속한 시간도 지켰고 이 이상 사부님들에게 배울 것도 없어요. 이제부터 필요한건
경험과 실전이죠, 그건 사부님들도 어떻게 해줄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내 꿈은 물론이고."
"주인님의 꿈..."
잠시 설영의 머릿속에 유백을 잡아왔던 맹석천의 말이 떠오른다.
<아름다운 여인을 색에 타락하게 만들어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존재의의 라고 하더군.
그리고 그런 여인들을 모아 커다란 장원을 지어 사내들의 욕망을 풀어주고 돈을 벌어 거부가 되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 하더이다.>
[나...나 하나로는 부족한 걸까...? ]
무엇인가 쓸쓸한 마음에 울적했던 설영은 고개를 흔들어 자신의 잘못된 마음을 털어버린다.
[주인님이 원한다면 난 따르면 돼. 난 노예야...그런데..사부님들?]
"그...주인님의 무공과 희한한 능력은...마두들에게 배우신 겁니까? 근래 잡혀 들어온 자들 중
그렇게 강한 자들은 없을 텐데요?"
지금은 유백의 노예이기에 조금 수련을 소홀이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무공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만큼 매달렸던 설영 이었기에 유백의 스승님들이라는 말이 설영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안에 기의 막을 친다던가. 허공섭물로 자신이 올라간 탁자를 들어 올린다던가. 그런 와중에서 집중하기는
커녕 웃으며 말을 건네는, 사문 내에서도 장로급 조차 간신히 흉내나 낼 수 있는지 모르는 신기를
아무렇지 않게 펼치던 유백이었다. 그렇게 살짝살짝 보여준 능력으로 짐작하건데 모르긴 몰라도 후지기수들중
유백을 넘을 자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니 강호에서도 그리 많다고 할 수 없지 않을까?
그동안 유백의 무공은 화혼마녀로부터 배워 놓은 것이 아닐까 하고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던 설영이기에
스승님들이란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하하, 누님, 그게 말이죠..."
유백은 웃으며 만마지옥의 숨겨진 비화를 설영에게 설명해주었다. 천일만마전의 발발 이유,
그리고 정.사.마 연합의 패배, 그리고 이어진 유혹과 협상, 그렇게 만들어진 만마지옥, 그리고 만마동에
살고 있는 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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