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애루주24-하산
"다녀왔습니다, 주인님."
자정이 조금 지날 무렵에서야 조금 지친 듯 인사를 하며 설영이 유백의 방에 들어왔다. 평소의 단정한 짧은 머리가 흐트러트린 체
입가에 흐른 정액과 타액의 흔적과 몸 여기저기 남아있는 정사의 흔적을 숨기지 않고 자신의 앞으로 다가오는 설영을 향해
유백이 웃으며 침상에서 일어나 반긴다.
"어서 와요, 누님. 충분히 즐기셨나요?"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주인님이 주시는 쾌감에 비할 바는 아니었습니다."
어쩐지 아쉬운 듯 약한 한숨과 함께 유백의 발치에 앉아 자신의 무릎에 기대는 설영을 보며 유백은 당연하다는 듯 입을 열었다.
"하하하. 저와 비교하면 어떻게 해요, 누님. 제가 얼마나 노력했는데요. 맹석천과 비교하면 섭섭하다고요."
"그렇습니다. 감히 주인님과 맹석천 따위를 비교하다니...약기운이 아직 남아있는 모양이군요. 죄송합니다. 주인님."
호오~ 작게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흔드는 설영의 머리를 쓰다듬는 유백.
"자 누님 보여주세요."
유백의 명령에 설영은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벗는다. 자신의 보지와 유방에 남아 등불과 갈색피부 덕에 희미하게 비치는 맹석천의
이빨자국과 입맞춤 자국을 수줍게 드러내며 설영은 다리를 벌리고 한손으로는 보지를 벌려 힘을 준다. 음~ 하는 신음과 함께
설영의 보지에서 갈색피부로 인해 더욱 두드러지는 맹석천의 허연 정액이 설영의 허벅지를 타고 주르륵 흘러내린다.
"헤에...제법 많이 쌌네요. 몇 번이나 한 거죠?"
설영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허연 정액을 바라보며 나이에 비해 제법이라는 듯 감탄하며 묻는 유백에게 설영이 좀 더 다리를 벌려
유백이 보지를 잘 볼 수 있게 하며 답한다.
"입에 두 번, 보지에 네 번입니다. 주인님."
"헤에~. 여섯 번이라...아무리 무한운우지락신공의 공능이 조금이나마 누님의 몸에 새겨졌다고는 하지만 제법인대요?
하기는 아무리 변두리라지만 무림맹지부의 지부장을 맡을 정도의 무인이기는 하니까."
"무한운우지락신공은 무엇입니까?"
"아, 아직 누님에게 설명 안 드렸었나요?"
유백이 고개를 갸웃거리는 설영에게 무한운우지락신공의 공능을 설명해주자 설영은 달콤한 열기가 섞인 한숨을 내쉬며
얼굴을 붉힌다.
"그런 심법도 만드셨군요...무한이라니...하아~"
상상만으로도 흥분된다는 듯 가볍게 몸을 떠는 설영의 보지에서 왈칵 애액과 함께 남아있던 정액이 흘러내린다.
"이제야 알겠어요? 제가 누님과 앞으로 생길 노예들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네, 주인님. 제가 주인님의 노예라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풀린 눈동자로 행복한 미소를 띄우며 자신을 바라보는 설영에게 미소 지으며 유백이 수인을 맺자 등불에 비친
설영의 흐릿한 그림자에서 불쑥 식신이 솟아났다. 주먹만 한 크기에 하나의 눈과 두개의 귀, 그리고 박쥐날개가 달린 기묘한 생김새에
달리 이상하게 귀엽게 느껴지는 식신을 바라보며 설영이 유백에게 물었다.
"주인님, 이 기묘한 생물은 무엇입니까?"
"식신이에요, 누님이 어떻게 즐겼는가 보고 싶어서 딸려 보내놨지요."
어떻게 이것으로 자신과 맹석천의 정사장면을 주인님이 볼 수 있다는 것인가? 설영이 그런 의문을 가지며 식신을 바라보자
식신의 눈에서 밝은 빛이 뿜어져 벽에 비춰지고 잠시 후 동경에 비춘 마냥 자신의 모습이 벽에 그대로 투영되자 설영은
놀란 눈으로 식신을 바라보았다. 벽에 비춰진 영상에서 연회가 끝나고 춘약과 술기운에 취한 채 방에 들어가 옷을 벗어 곱게
옷장에 걸며 그 와중에서도 한손으로는 보지를 매만지는 자신의 모습이 비춰진다.
"주인님 이것은..."
"쉬잇~! 조용히 감상이나 해보죠."
짓궂은 미소를 띄운 채 손가락을 입술에 세우는 유백의 모습에 설영은 아무런 말도 못하고 의자에 앉은 유백의 발치에 앉는다.
영상 안에는 이미 자신이 춘약에 취한 풀린 눈으로 침상에 누워 자위를 하며 헐떡거리고 있었다. 식신이 비춰내는 영상은 너무나
뚜렷하고 생생하게 자신의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애액과 입가에 흐르는 타액조차 비춰내며 동시에 비음소리마저 재현해 내고 있었다.
[곧 있으면 맹석천이 들어올 텐데...]
자신과 맹석천의 정사장면을 주인님이 보게 된다니... 어쩐지 창피해진다. 벗은 것보다 더욱 색정적이고 요염한 차림새로 대로변을
걸었던 자신답지 않게 화끈거리는 얼굴을 감싸 쥐며 정사 장면을 떠올려보지만 약에 취했던 만큼 그리 선명하게 떠오르는 것은 별로
없다.
[난 주인님의 노예니까...주인님의 명령이셨는걸...]
중원에서 반가운 손님에게 노예를 밤자리 상대로 들여보내는 것은 그리 놀랄만한 일도 아니거니와 오히려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몇몇
소수 부족에서는 정말 귀한 손님이 올 경우 자신의 아내를 밤자리 상대로 시중들게 하는 경우도 많다. 비록 맹석천 따위가 주인님의
귀한 손님이 될수는 없겠지만...자신은 유백의 노예, 그러니 설령 거지에게도 안길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주인님이 자신의
정사장면까지 본다는 것은 그야말로 자신의 사생활 따위는 완벽하게 없는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그 부분이 자신을 흥분시킨다.
자존심..존엄성...그런 것 따위는 상관없었다. 오히려 모든 것을 완벽하게 주인님에게 구속되고 예속되는 것 이야말로 자신의 기쁨이며
행복이다.
[후아아~정사 장면도...배설 장면도... 모두 주인님이 원하시면 보여드리는 게 당연해..흐응~그래...측간에 갈 때도 주인님의 허락을
받는 거야...주인님이 허락 안하시면 난 소변도 대변도 볼 수 없는 거지...아하~ 그래 주인님에게 항문과 요도를 막을 수 있는 물건을
만들어 달라고 졸라봐야지...쿡쿡쿡]
설영의 얼굴에 황홀한 빛이 맴돌기 시작하고 그 자신도 모르게 손을 보지로 가져가 공알에 매달린 반지를 만지작거린다.
날카로운 쾌감에 터져 나오는 비음을 애써 삼키며 설영은 영상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벽에 비춰진 영상 속에서 스스로 유방을
어루만지고 유두에 매달린 반지에 손을 넣어 잡아당기며 한손으로는 보지를 쑤시며 비음을 토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설영의 보지에서
애액이 흐르기 시작한다. 이미 맹석천의 정액은 흐르는 애액에 깨끗이 씻겨 내려갔는지 맑은 애액만이 설영의 보지에서 흘러내리고
있었다.
슬쩍 몸을 숨기며 방안에 숨어들어온 맹석천이 그런 설영의 모습을 확인하자 충혈 된 눈을 부릅뜨며 설영에게 다가간다.
이미 부풀어 오른 사타구니를 더 이상 숨기지 않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맹석천을 춘약과 음욕으로 촉촉하게 젖은 흐릿한 눈동자
로 바라보는 설영의 입가에 요염한 미소가 어린다. 맹석천은 음흉한 미소를 띄운 채 그런 설영의 유두에 매달린 고리를 비틀어 올린다.
"이런걸 달고 다니다니, 제법 딱딱한 계집인줄 알았더니만 이제 보니 아주 창부보다 더한 계집이구나."
"하아앙~~ 흐응~ 쿡쿡쿡... 그런 창부보다 더한 계집도 제대로 못 꼬셔 춘약 따위를 쓴 당신은 개새끼겠네?"
비틀려 끌어올려진 유두와 유방에서 느껴지는 고통과 쾌감에 비음을 흘리며 약에 취한 몽롱한 눈동자로 맹석천을 바라보는
설영의 입가에 도발적인 미소가 어렸다. 그런 설영의 비웃음에도 맹석천의 얼굴엔 음흉함이 가시지 않는다. 오히려 흥분되는 듯
더욱 고리를 끌어올려 비틀며 남은 손으로는 설영의 보지에 달린 고리를 쥐어튼다.
"꺄흥~"
"이런 걸레 같은 계집, 아주 색에 쩔어 있구나. 만마지옥 간수들을 다 따먹고 다닌 것이더냐?"
"하앙~ 우흐흥~ 그래 난 걸레야...하지만 아직, 앗흥~깨끗한 걸레지...네가 두 번째니까. 으으음~부하들에게 못 대준 게 조금 미안해,흐응~"
춘약과 쾌감에 젖은 몽롱한 눈동자로 비음을 토하며 자신의 물음에 답하는 설영의 모습에 맹석천이 서둘러 바지를 벗어던진다.
자신의 아플 정도로 크게 발기된 자지를 설영의 입술에 가져다 대며 맹석천이 색욕에 물들어 쉬어버린 듯한 목소리로 명령한다.
"빨아, 이 걸레 같은 계집아. 개처럼 엎드려서 빨아봐."
"하응~"
맹석천의 말에 설영은 흐느적거리며 엎드려 맹석천의 자지를 입에 문다. 그리 크지 않은 맹석천의 자지가 전부 설영의 입속으로
사라졌다. 설영이 자신의 입속에 들어온 맹석천의 자지를 혀와 입술로 오물거리자 맹석천의 입가에서 탄식과 같은 신음이
터져 나온다.
"이...이..걸레 같은 년...아주...솜..솜씨가 죽여주는구나...크윽..싼다!"
순식간에 절정에 도달해버린 맹석천이 설영의 머리를 부여잡아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기자 설영은 반항하지 않고 툭, 툭, 하며
입속에 쏟아지는 맹석천의 정액을 받아마셨다. 사정이 끝나고 맹석천이 설영의 머리를 풀어주자 설영이 상체를 들어올리며
입가에 흐른 정액을 손으로 찍어 올려 혀를 내밀어 빨아올린다.
"하아~ 고작 이 정도에..당신...조루?"
설영의 도발에 자존심이 상한 듯 맹석천의 얼굴이 붉어지며 인상을 찌푸린다.
"이런 색녀 같으니, 오냐. 내 오늘 아주 죽여주마."
"후으응~좀더~"
영상속에서 자신의 보지에 얼굴을 묻어가는 맹석천을 바라보던 설영은 문득 고개를 들어 조심조심 유백의 눈치를 살폈다.
[혹시 화나시지는 않으셨을까..?]
아무리 주인님의 명령과 춘약의 기운에 취해 있었다고는 하나 너무나 적극적으로 맹석천을 받아들이는 자신의 모습에 어쩐지
조금 걱정되는 설영이었다. 그런 설영의 시선을 눈치 챈 유백이 설영을 바라보며 슥슥 자신의 발치에 앉아있는
설영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괜한 걱정 말아요, 누님. 말했지요? 나는 누님을 타락시키고 싶다고. 이런 것도 꽤나 괜찮네요."
자신의 머리를 어루만지는 유백의 손길에 행복한 듯 머리를 맡기며 설영은 내심 생각한다.
[좀더..좀더 타락해야 돼..주인님이 만족할 수 있도록...하지만 무엇을 하면 더욱 타락할 수 있는 걸까..?
세상 모든 남자들의 아무 때나 나를 품에 안을 수 있는 것? 하지만 그렇게 많은 남자들하고 할 수는 없어..
주인님이 내 몸을 가지고 노실 시간이 없단 말이야.]
골몰히 고민하던 설영의 눈에 문득 유백의 부풀어 오른 바지춤이 보이자 설영의 고민은 한순간에 날아가 버렸다.
[한설영 이 바보 같으니, 주인님에게 봉사할 생각은 안하고!]
설영이 유백의 앞으로 기어가 늘 하던 대로 입술과 혀만을 이용해 유백의 자지를 꺼낸다. 이미 발기된 유백의 자지가 설영의 뺨을 때리며
튕기듯 바지 밖으로 빠져나온다. 자신의 뺨을 때린 유백의 자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설영이 유백의 자지에 행복한 듯 얼굴을 문지른다.
[하아~ 역시 주인님이 최고에요...아! 이런 것은 좋아하실까?]
행복한 얼굴로 유백의 자지에 얼굴을 문대던 설영은 문득 떠오른 생각에 입을 열어 유백의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귀두 부분만으로도 입안이
꽉차버리는 것을 느끼며 설영은 식도 깊숙이 유백의 자지를 삼켰다. 유백은 설영의 입술과 혀 그리고 식도가 부드럽게 자지를 감싸주는 느낌에
설영의 머리를 잡아 누르지만 설영의 손이 자신의 손길을 거부하듯 슬며시 밀어내자 손을 치우고는 설영을 내려다보았다.
컥,컥, 숨이 막히는 듯 목과 입술이 떨리고 코로 숨을 내뱉으면서도 설영은 유백의 자지를 머금은 채 몸을 돌린다. 설영의 입속과 식도가
회전하는 감각과 발기된 자지가 밑으로 꺾이는 아픔에 유백이 낮은 신음을 발했다.
"으음..."
자신의 등이 아닌 유방을 유백이 볼 수 있게끔 몸을 돌린 설영이 곧장 손바닥과 발바닥만으로 몸을 들어 올리자 유백은 자지가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 설영은 유백이 자신의 몸속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끔 바로 누운 자세에서 몸을 일으켜 고개를 뒤로 젖혀 마치 입속과 식도를 하나의 통로로 만들
어 버린 것이다. 덕분에 설영의 활짝 벌어진 보지틈새와 음모, 그리고 봉긋하게 솟은 유방과 아랫입술과 턱이 유백의 눈에 들어온다.
그런 설영의 모습에 미소를 띄우며 부풀어 오른 설영의 목을 쓰다듬자 안심한 듯 설영의 몸이 앞뒤로 흔들리며 유백의 자지를 자극했다.
유백의 손이 음란하게 흔들리는 유방과 그 위에서 춤추는 유두에 매달린 고리를 손가락에 끼어 들어 올리자 설영의 움직임이 커진다.
"으웅~ 흐읍~ "
설영의 신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입가에 흐른 타액이 설영의 뺨을 타고 흘러 탐스러운 머리카락을 적신다.
"누님…….다리를 좀 더 벌려보세요."
유백의 말에 움직임을 멈추고 무릎을 활짝 펴 거의 일자에 가깝게 만드는 설영은 문득 몸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 유백이 허공섭물을 이용해
자신의 몸을 받쳐주고 있는 모양인지 손바닥이 바닥에서 떨어진다. 손이 자유로워지자 설영은 스스로 보지와 유방을 애무하며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 설영을 만족스럽게 바라보던 유백은 다시 영상으로 눈을 돌린다.
영상속의 맹석천은 개처럼 엎드린 설영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찌걱. 찌걱. 철썩. 철퍽. 찌걱
"흐윽...이 걸레 같은 년..아주 보지 맛이 죽여주는구나..."
"흐응~하아아~ 영광인줄 알아...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보지 맛일 테니~하앙"
맹석천의 허리 움직임에 맞춰 음란하게 엉덩이를 흔들며 혀를 내미는 설영의 말에 맹석천이 설영의 투실투실한 엉덩이를
철썩! 하고 때린다.
"꺄앙~"
"웃기는 소리 하지 마 ,이 걸레야! 넌 내가 원할 때마다 개처럼 엎드려 보지를 벌려야해, 알아들어?"
"흐으읏~ 웃기는...하우우~ 소리 하지마...흐으음~ 주인님의 명이 아니셨다면...당신은 하아아~
내 보지 구경도 못했어.아흥~"
설영의 말에 더욱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며 맹석천은 설영을 뒤에서 안아 유방을 쥐어짜듯 움켜쥔다.
"씨팔년... 네년 주인이 누군 대?"
"흐응~유백...유백님이 하앗~ 나의 주인님...당신 따위와는, 아하~ 비교도 안 되는...으으응~ 멋진 나의 주인님.."
"하아~ 이런, 이런...누님..다른 사람도 아니고 맹석천에게 제 이름을 말하면 어떻게 해요..지금이야 넘어갔지만 혹시 떠올리기라도
하면 조금 귀찮아진다고요."
한숨을 내쉬며 내려다보는 유백. 그러자 유백의 자지를 머금고 몸을 움직이며 스스로 애무하던 설영의 몸이 멈칫하고 멈춘다.
뭔가 변명이라도 하려는 듯 슬그머니 몸을 일으키려던 설영은 유백이 몸을 누르자 다시금 자지를 머금으며 가만히 있는다.
"뭐...어쩔 수 없죠...날이 밝는 대로 맹석천의 기억을 지워야겠네요. 누님을 안았던 기억마저 사라질 테니 조금은 불쌍하지만,"
유백의 말에 다행이라는 듯 코로 한숨을 내쉬며 설영은 몸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 설영의 입과 식도를 즐기던 유백이
손을 뻗어 설영의 보지를 매만졌다.
"흐응~!"
유백의 손길에 비음을 흘리며 더욱 몸을 크게 움직이는 설영. 설영의 움직임에 맞춰 타액에 흠뻑 젖은 유백의 자지가 설영의 입속에서
슬쩍 슬쩍 모습을 드러낸다. 설영의 보지를 어루만지던 유백의 손길이 공알밑에 있는 요도 구에서 멈추며 요도구를 자극했다.
"흐으응~"
쏴아~
날카로운 비음과 함께 설영의 허리가 크게 튀며 요도구에서 소변이 쏟아지기 시작하자 동시에 유백의 사정도 시작된다. 그러자 설영은
무릎을 활짝펴 자신의 배설 모습을 유백에게 보이는 한편 팔을 뻗어 유백의 허리춤을 안으며 입속에 쏟아지는 정액을 받아 마신다.
몸속에서 껄떡거리며 위속에 정액을 쏟아내는 유백의 자지를 느끼며 설영은 입을 벌려 더욱 깊숙이 유백의 자지를 머금고자 애썼다.
유백의 사정이 끝나자 설영은 다시 몸을 돌려 아직 귀두와 요도에 남아있는 정액을 말끔히 빨아 마신다. 뒤처리를 끝내고 설영은 얼굴에 근심을
가득 채우고 유백의 발치에 조아렸다.
"죄송합니다. 주인님...제가 귀찮게 해 드린 걸까요? 전 다만..."
"괜찮아요. 그리 귀찮은 일은 아니니까. 대신..."
바닥에 엎드려있는 설영을 똑바로 눕게 한 유백이 어디선가 깔때기를 꺼내어 설영에게 보여주며 설영의 아랫배를 손가락으로 쿡
찌른다.
"자 누님, 여기가 비었을 테죠? 벌로 제 것으로 채워드릴게요."
똑바로 누워 깔때기치고는 갈대줄기처럼 가는 깔때기 주둥이를 의아스럽게 바라보던 설영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황홀한 미소와 함께 다리를
들어 올려 자신의 어깨 쪽으로 붙이고 양손으로 보지를 벌려 자신의 보지를 전부 드러낸다.
"역시, 누님! 똑똑해요."
유백이 웃으며 설영의 요도구를 한손으로 잡아 벌리며 깔때기를 설영의 요도구 안으로 밀어 넣는다.
"하아악~"
오로지 배설만을 위한 좁디좁은 요도구에 밀려들어오는 깔때기 주둥이 감각에 설영의 몸에서 땀이 배어나오며 몸서리친다. 그러나 그 초점 없는
눈동자와 얼굴에는 커다란 쾌감을 쫓는 듯 황홀한 빛을 띄우며 혀를 내밀고 신음을 내뱉는다. 깔때기 주둥이가 사라지고 마치 보지에서
깔때기가 돋아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설영의 모습을 바라보며 조금 깔때기를 흔들어 잘 고정됐는지 확인하는 유백.
"흐아아앗~"
방광을 휘젓는 깔때기 주둥이에 설영이 다시금 비명과 같은 신음을 내뱉자 유백이 일어나 깔때기를 향해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쏴아~
깔때기에 모인 유백의 소변이 꿀렁거리며 설영의 방광 속으로 흘러들어간다.
"흐으으응~ 주인님...주인님의 소변이..제 속에 들어와요.."
방광속으로 들어오는 유백의 소변을 느끼며 넋 잃은 표정으로 중얼거리는 설영의 아랫배가 조금씩 부풀어 오른다.
소변이 끝나고 자신의 입술에 다가오는 유백의 자지를 한입에 베어 물며 귀두에 방울지듯 묻어 있는 소변을 빨아 마시며 설영은 자신의 아랫배를
쓰다듬는다.
"다 들어갔네요. 정말로 마차에서 말했던 대로 몸의 신축성을 자유자제로 만드는 무공을 찾아보던가. 만들던가 해야겠어요. 그렇게 하면
지금처럼 귀찮게 도구를 이용할 필요가 없어질 테니."
요도구에 꽂힌 깔때기를 손가락으로 치며 하는 유백의 말에 설영은 입속에 들어온 유백의 자지를 깨끗이 만들며 속으로 대답했다.
[그렇습니다. 주인님...깔때기가 아니라.. 주인님의 자지가 직접 들어오면 더욱 좋겠습니다...쿡쿡 그러면 보지가 네 개나 되는 거네요.
보지. 항문보지. 입보지. 그리고 오줌보지....흐응~]
불알에 와 닿는 설영의 콧바람을 느끼며 유백이 몸을 일으켜 설영의 엉덩이를 잡아 벌리자 분홍빛 항문이 수줍게 모습을 드러낸다.
유백이 자지를 잡아 귀두부분으로 설영의 항문을 쓰다듬으며 입을 열었다.
"이왕 넣는 김에 정액도 넣어 봐요 누님"
"아하~ 감사합니다. 주인님~"
유백의 말에 허리와 엉덩이만 떠있는 자세 그대로 스스로 엉덩이를 잡아 벌리는 설영. 쑤욱, 유백의 자지가 설영의 항문 속으로 사라진다.
"흐아앙~"
보지에 깔때기를 꽂은 채 항문으로는 유백의 자지를 받아들이며 설영이 혀를 내밀고 신음을 지른다.
철썩, 철썩 풍만한 설영의 엉덩이가 유백의 허리와 만날 때마다 음란한 소리를 내고 보지에서 흐르는 애액이 설영의 등골과
배를 타고 흘러내린다.
"흐으읏~ 하아아~ 흐으응, 주인님~좋아요~"
"역시 누님은 음란한 걸레에요"
"하웃~예 주인님, 저 한설영은..아아아~ 음란한 후으응~ 걸레 입니다.아으응~ 좋습니다~ 주인님 하아앗~!
음란한 땀내 음과 끈적끈적한 정사의 향기, 그리고 영상속 소리와 개처럼 엎드려 유백의 자지를 항문에 받아들이는 설영의 교성이 늦은 밤 등불에 빛나는 방안을 가득 채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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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편 끝, 좋은 밤 되세요.
"다녀왔습니다, 주인님."
자정이 조금 지날 무렵에서야 조금 지친 듯 인사를 하며 설영이 유백의 방에 들어왔다. 평소의 단정한 짧은 머리가 흐트러트린 체
입가에 흐른 정액과 타액의 흔적과 몸 여기저기 남아있는 정사의 흔적을 숨기지 않고 자신의 앞으로 다가오는 설영을 향해
유백이 웃으며 침상에서 일어나 반긴다.
"어서 와요, 누님. 충분히 즐기셨나요?"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주인님이 주시는 쾌감에 비할 바는 아니었습니다."
어쩐지 아쉬운 듯 약한 한숨과 함께 유백의 발치에 앉아 자신의 무릎에 기대는 설영을 보며 유백은 당연하다는 듯 입을 열었다.
"하하하. 저와 비교하면 어떻게 해요, 누님. 제가 얼마나 노력했는데요. 맹석천과 비교하면 섭섭하다고요."
"그렇습니다. 감히 주인님과 맹석천 따위를 비교하다니...약기운이 아직 남아있는 모양이군요. 죄송합니다. 주인님."
호오~ 작게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흔드는 설영의 머리를 쓰다듬는 유백.
"자 누님 보여주세요."
유백의 명령에 설영은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벗는다. 자신의 보지와 유방에 남아 등불과 갈색피부 덕에 희미하게 비치는 맹석천의
이빨자국과 입맞춤 자국을 수줍게 드러내며 설영은 다리를 벌리고 한손으로는 보지를 벌려 힘을 준다. 음~ 하는 신음과 함께
설영의 보지에서 갈색피부로 인해 더욱 두드러지는 맹석천의 허연 정액이 설영의 허벅지를 타고 주르륵 흘러내린다.
"헤에...제법 많이 쌌네요. 몇 번이나 한 거죠?"
설영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허연 정액을 바라보며 나이에 비해 제법이라는 듯 감탄하며 묻는 유백에게 설영이 좀 더 다리를 벌려
유백이 보지를 잘 볼 수 있게 하며 답한다.
"입에 두 번, 보지에 네 번입니다. 주인님."
"헤에~. 여섯 번이라...아무리 무한운우지락신공의 공능이 조금이나마 누님의 몸에 새겨졌다고는 하지만 제법인대요?
하기는 아무리 변두리라지만 무림맹지부의 지부장을 맡을 정도의 무인이기는 하니까."
"무한운우지락신공은 무엇입니까?"
"아, 아직 누님에게 설명 안 드렸었나요?"
유백이 고개를 갸웃거리는 설영에게 무한운우지락신공의 공능을 설명해주자 설영은 달콤한 열기가 섞인 한숨을 내쉬며
얼굴을 붉힌다.
"그런 심법도 만드셨군요...무한이라니...하아~"
상상만으로도 흥분된다는 듯 가볍게 몸을 떠는 설영의 보지에서 왈칵 애액과 함께 남아있던 정액이 흘러내린다.
"이제야 알겠어요? 제가 누님과 앞으로 생길 노예들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네, 주인님. 제가 주인님의 노예라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풀린 눈동자로 행복한 미소를 띄우며 자신을 바라보는 설영에게 미소 지으며 유백이 수인을 맺자 등불에 비친
설영의 흐릿한 그림자에서 불쑥 식신이 솟아났다. 주먹만 한 크기에 하나의 눈과 두개의 귀, 그리고 박쥐날개가 달린 기묘한 생김새에
달리 이상하게 귀엽게 느껴지는 식신을 바라보며 설영이 유백에게 물었다.
"주인님, 이 기묘한 생물은 무엇입니까?"
"식신이에요, 누님이 어떻게 즐겼는가 보고 싶어서 딸려 보내놨지요."
어떻게 이것으로 자신과 맹석천의 정사장면을 주인님이 볼 수 있다는 것인가? 설영이 그런 의문을 가지며 식신을 바라보자
식신의 눈에서 밝은 빛이 뿜어져 벽에 비춰지고 잠시 후 동경에 비춘 마냥 자신의 모습이 벽에 그대로 투영되자 설영은
놀란 눈으로 식신을 바라보았다. 벽에 비춰진 영상에서 연회가 끝나고 춘약과 술기운에 취한 채 방에 들어가 옷을 벗어 곱게
옷장에 걸며 그 와중에서도 한손으로는 보지를 매만지는 자신의 모습이 비춰진다.
"주인님 이것은..."
"쉬잇~! 조용히 감상이나 해보죠."
짓궂은 미소를 띄운 채 손가락을 입술에 세우는 유백의 모습에 설영은 아무런 말도 못하고 의자에 앉은 유백의 발치에 앉는다.
영상 안에는 이미 자신이 춘약에 취한 풀린 눈으로 침상에 누워 자위를 하며 헐떡거리고 있었다. 식신이 비춰내는 영상은 너무나
뚜렷하고 생생하게 자신의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애액과 입가에 흐르는 타액조차 비춰내며 동시에 비음소리마저 재현해 내고 있었다.
[곧 있으면 맹석천이 들어올 텐데...]
자신과 맹석천의 정사장면을 주인님이 보게 된다니... 어쩐지 창피해진다. 벗은 것보다 더욱 색정적이고 요염한 차림새로 대로변을
걸었던 자신답지 않게 화끈거리는 얼굴을 감싸 쥐며 정사 장면을 떠올려보지만 약에 취했던 만큼 그리 선명하게 떠오르는 것은 별로
없다.
[난 주인님의 노예니까...주인님의 명령이셨는걸...]
중원에서 반가운 손님에게 노예를 밤자리 상대로 들여보내는 것은 그리 놀랄만한 일도 아니거니와 오히려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몇몇
소수 부족에서는 정말 귀한 손님이 올 경우 자신의 아내를 밤자리 상대로 시중들게 하는 경우도 많다. 비록 맹석천 따위가 주인님의
귀한 손님이 될수는 없겠지만...자신은 유백의 노예, 그러니 설령 거지에게도 안길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주인님이 자신의
정사장면까지 본다는 것은 그야말로 자신의 사생활 따위는 완벽하게 없는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그 부분이 자신을 흥분시킨다.
자존심..존엄성...그런 것 따위는 상관없었다. 오히려 모든 것을 완벽하게 주인님에게 구속되고 예속되는 것 이야말로 자신의 기쁨이며
행복이다.
[후아아~정사 장면도...배설 장면도... 모두 주인님이 원하시면 보여드리는 게 당연해..흐응~그래...측간에 갈 때도 주인님의 허락을
받는 거야...주인님이 허락 안하시면 난 소변도 대변도 볼 수 없는 거지...아하~ 그래 주인님에게 항문과 요도를 막을 수 있는 물건을
만들어 달라고 졸라봐야지...쿡쿡쿡]
설영의 얼굴에 황홀한 빛이 맴돌기 시작하고 그 자신도 모르게 손을 보지로 가져가 공알에 매달린 반지를 만지작거린다.
날카로운 쾌감에 터져 나오는 비음을 애써 삼키며 설영은 영상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벽에 비춰진 영상 속에서 스스로 유방을
어루만지고 유두에 매달린 반지에 손을 넣어 잡아당기며 한손으로는 보지를 쑤시며 비음을 토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설영의 보지에서
애액이 흐르기 시작한다. 이미 맹석천의 정액은 흐르는 애액에 깨끗이 씻겨 내려갔는지 맑은 애액만이 설영의 보지에서 흘러내리고
있었다.
슬쩍 몸을 숨기며 방안에 숨어들어온 맹석천이 그런 설영의 모습을 확인하자 충혈 된 눈을 부릅뜨며 설영에게 다가간다.
이미 부풀어 오른 사타구니를 더 이상 숨기지 않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맹석천을 춘약과 음욕으로 촉촉하게 젖은 흐릿한 눈동자
로 바라보는 설영의 입가에 요염한 미소가 어린다. 맹석천은 음흉한 미소를 띄운 채 그런 설영의 유두에 매달린 고리를 비틀어 올린다.
"이런걸 달고 다니다니, 제법 딱딱한 계집인줄 알았더니만 이제 보니 아주 창부보다 더한 계집이구나."
"하아앙~~ 흐응~ 쿡쿡쿡... 그런 창부보다 더한 계집도 제대로 못 꼬셔 춘약 따위를 쓴 당신은 개새끼겠네?"
비틀려 끌어올려진 유두와 유방에서 느껴지는 고통과 쾌감에 비음을 흘리며 약에 취한 몽롱한 눈동자로 맹석천을 바라보는
설영의 입가에 도발적인 미소가 어렸다. 그런 설영의 비웃음에도 맹석천의 얼굴엔 음흉함이 가시지 않는다. 오히려 흥분되는 듯
더욱 고리를 끌어올려 비틀며 남은 손으로는 설영의 보지에 달린 고리를 쥐어튼다.
"꺄흥~"
"이런 걸레 같은 계집, 아주 색에 쩔어 있구나. 만마지옥 간수들을 다 따먹고 다닌 것이더냐?"
"하앙~ 우흐흥~ 그래 난 걸레야...하지만 아직, 앗흥~깨끗한 걸레지...네가 두 번째니까. 으으음~부하들에게 못 대준 게 조금 미안해,흐응~"
춘약과 쾌감에 젖은 몽롱한 눈동자로 비음을 토하며 자신의 물음에 답하는 설영의 모습에 맹석천이 서둘러 바지를 벗어던진다.
자신의 아플 정도로 크게 발기된 자지를 설영의 입술에 가져다 대며 맹석천이 색욕에 물들어 쉬어버린 듯한 목소리로 명령한다.
"빨아, 이 걸레 같은 계집아. 개처럼 엎드려서 빨아봐."
"하응~"
맹석천의 말에 설영은 흐느적거리며 엎드려 맹석천의 자지를 입에 문다. 그리 크지 않은 맹석천의 자지가 전부 설영의 입속으로
사라졌다. 설영이 자신의 입속에 들어온 맹석천의 자지를 혀와 입술로 오물거리자 맹석천의 입가에서 탄식과 같은 신음이
터져 나온다.
"이...이..걸레 같은 년...아주...솜..솜씨가 죽여주는구나...크윽..싼다!"
순식간에 절정에 도달해버린 맹석천이 설영의 머리를 부여잡아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기자 설영은 반항하지 않고 툭, 툭, 하며
입속에 쏟아지는 맹석천의 정액을 받아마셨다. 사정이 끝나고 맹석천이 설영의 머리를 풀어주자 설영이 상체를 들어올리며
입가에 흐른 정액을 손으로 찍어 올려 혀를 내밀어 빨아올린다.
"하아~ 고작 이 정도에..당신...조루?"
설영의 도발에 자존심이 상한 듯 맹석천의 얼굴이 붉어지며 인상을 찌푸린다.
"이런 색녀 같으니, 오냐. 내 오늘 아주 죽여주마."
"후으응~좀더~"
영상속에서 자신의 보지에 얼굴을 묻어가는 맹석천을 바라보던 설영은 문득 고개를 들어 조심조심 유백의 눈치를 살폈다.
[혹시 화나시지는 않으셨을까..?]
아무리 주인님의 명령과 춘약의 기운에 취해 있었다고는 하나 너무나 적극적으로 맹석천을 받아들이는 자신의 모습에 어쩐지
조금 걱정되는 설영이었다. 그런 설영의 시선을 눈치 챈 유백이 설영을 바라보며 슥슥 자신의 발치에 앉아있는
설영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괜한 걱정 말아요, 누님. 말했지요? 나는 누님을 타락시키고 싶다고. 이런 것도 꽤나 괜찮네요."
자신의 머리를 어루만지는 유백의 손길에 행복한 듯 머리를 맡기며 설영은 내심 생각한다.
[좀더..좀더 타락해야 돼..주인님이 만족할 수 있도록...하지만 무엇을 하면 더욱 타락할 수 있는 걸까..?
세상 모든 남자들의 아무 때나 나를 품에 안을 수 있는 것? 하지만 그렇게 많은 남자들하고 할 수는 없어..
주인님이 내 몸을 가지고 노실 시간이 없단 말이야.]
골몰히 고민하던 설영의 눈에 문득 유백의 부풀어 오른 바지춤이 보이자 설영의 고민은 한순간에 날아가 버렸다.
[한설영 이 바보 같으니, 주인님에게 봉사할 생각은 안하고!]
설영이 유백의 앞으로 기어가 늘 하던 대로 입술과 혀만을 이용해 유백의 자지를 꺼낸다. 이미 발기된 유백의 자지가 설영의 뺨을 때리며
튕기듯 바지 밖으로 빠져나온다. 자신의 뺨을 때린 유백의 자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설영이 유백의 자지에 행복한 듯 얼굴을 문지른다.
[하아~ 역시 주인님이 최고에요...아! 이런 것은 좋아하실까?]
행복한 얼굴로 유백의 자지에 얼굴을 문대던 설영은 문득 떠오른 생각에 입을 열어 유백의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귀두 부분만으로도 입안이
꽉차버리는 것을 느끼며 설영은 식도 깊숙이 유백의 자지를 삼켰다. 유백은 설영의 입술과 혀 그리고 식도가 부드럽게 자지를 감싸주는 느낌에
설영의 머리를 잡아 누르지만 설영의 손이 자신의 손길을 거부하듯 슬며시 밀어내자 손을 치우고는 설영을 내려다보았다.
컥,컥, 숨이 막히는 듯 목과 입술이 떨리고 코로 숨을 내뱉으면서도 설영은 유백의 자지를 머금은 채 몸을 돌린다. 설영의 입속과 식도가
회전하는 감각과 발기된 자지가 밑으로 꺾이는 아픔에 유백이 낮은 신음을 발했다.
"으음..."
자신의 등이 아닌 유방을 유백이 볼 수 있게끔 몸을 돌린 설영이 곧장 손바닥과 발바닥만으로 몸을 들어 올리자 유백은 자지가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 설영은 유백이 자신의 몸속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끔 바로 누운 자세에서 몸을 일으켜 고개를 뒤로 젖혀 마치 입속과 식도를 하나의 통로로 만들
어 버린 것이다. 덕분에 설영의 활짝 벌어진 보지틈새와 음모, 그리고 봉긋하게 솟은 유방과 아랫입술과 턱이 유백의 눈에 들어온다.
그런 설영의 모습에 미소를 띄우며 부풀어 오른 설영의 목을 쓰다듬자 안심한 듯 설영의 몸이 앞뒤로 흔들리며 유백의 자지를 자극했다.
유백의 손이 음란하게 흔들리는 유방과 그 위에서 춤추는 유두에 매달린 고리를 손가락에 끼어 들어 올리자 설영의 움직임이 커진다.
"으웅~ 흐읍~ "
설영의 신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입가에 흐른 타액이 설영의 뺨을 타고 흘러 탐스러운 머리카락을 적신다.
"누님…….다리를 좀 더 벌려보세요."
유백의 말에 움직임을 멈추고 무릎을 활짝 펴 거의 일자에 가깝게 만드는 설영은 문득 몸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 유백이 허공섭물을 이용해
자신의 몸을 받쳐주고 있는 모양인지 손바닥이 바닥에서 떨어진다. 손이 자유로워지자 설영은 스스로 보지와 유방을 애무하며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 설영을 만족스럽게 바라보던 유백은 다시 영상으로 눈을 돌린다.
영상속의 맹석천은 개처럼 엎드린 설영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찌걱. 찌걱. 철썩. 철퍽. 찌걱
"흐윽...이 걸레 같은 년..아주 보지 맛이 죽여주는구나..."
"흐응~하아아~ 영광인줄 알아...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보지 맛일 테니~하앙"
맹석천의 허리 움직임에 맞춰 음란하게 엉덩이를 흔들며 혀를 내미는 설영의 말에 맹석천이 설영의 투실투실한 엉덩이를
철썩! 하고 때린다.
"꺄앙~"
"웃기는 소리 하지 마 ,이 걸레야! 넌 내가 원할 때마다 개처럼 엎드려 보지를 벌려야해, 알아들어?"
"흐으읏~ 웃기는...하우우~ 소리 하지마...흐으음~ 주인님의 명이 아니셨다면...당신은 하아아~
내 보지 구경도 못했어.아흥~"
설영의 말에 더욱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며 맹석천은 설영을 뒤에서 안아 유방을 쥐어짜듯 움켜쥔다.
"씨팔년... 네년 주인이 누군 대?"
"흐응~유백...유백님이 하앗~ 나의 주인님...당신 따위와는, 아하~ 비교도 안 되는...으으응~ 멋진 나의 주인님.."
"하아~ 이런, 이런...누님..다른 사람도 아니고 맹석천에게 제 이름을 말하면 어떻게 해요..지금이야 넘어갔지만 혹시 떠올리기라도
하면 조금 귀찮아진다고요."
한숨을 내쉬며 내려다보는 유백. 그러자 유백의 자지를 머금고 몸을 움직이며 스스로 애무하던 설영의 몸이 멈칫하고 멈춘다.
뭔가 변명이라도 하려는 듯 슬그머니 몸을 일으키려던 설영은 유백이 몸을 누르자 다시금 자지를 머금으며 가만히 있는다.
"뭐...어쩔 수 없죠...날이 밝는 대로 맹석천의 기억을 지워야겠네요. 누님을 안았던 기억마저 사라질 테니 조금은 불쌍하지만,"
유백의 말에 다행이라는 듯 코로 한숨을 내쉬며 설영은 몸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 설영의 입과 식도를 즐기던 유백이
손을 뻗어 설영의 보지를 매만졌다.
"흐응~!"
유백의 손길에 비음을 흘리며 더욱 몸을 크게 움직이는 설영. 설영의 움직임에 맞춰 타액에 흠뻑 젖은 유백의 자지가 설영의 입속에서
슬쩍 슬쩍 모습을 드러낸다. 설영의 보지를 어루만지던 유백의 손길이 공알밑에 있는 요도 구에서 멈추며 요도구를 자극했다.
"흐으응~"
쏴아~
날카로운 비음과 함께 설영의 허리가 크게 튀며 요도구에서 소변이 쏟아지기 시작하자 동시에 유백의 사정도 시작된다. 그러자 설영은
무릎을 활짝펴 자신의 배설 모습을 유백에게 보이는 한편 팔을 뻗어 유백의 허리춤을 안으며 입속에 쏟아지는 정액을 받아 마신다.
몸속에서 껄떡거리며 위속에 정액을 쏟아내는 유백의 자지를 느끼며 설영은 입을 벌려 더욱 깊숙이 유백의 자지를 머금고자 애썼다.
유백의 사정이 끝나자 설영은 다시 몸을 돌려 아직 귀두와 요도에 남아있는 정액을 말끔히 빨아 마신다. 뒤처리를 끝내고 설영은 얼굴에 근심을
가득 채우고 유백의 발치에 조아렸다.
"죄송합니다. 주인님...제가 귀찮게 해 드린 걸까요? 전 다만..."
"괜찮아요. 그리 귀찮은 일은 아니니까. 대신..."
바닥에 엎드려있는 설영을 똑바로 눕게 한 유백이 어디선가 깔때기를 꺼내어 설영에게 보여주며 설영의 아랫배를 손가락으로 쿡
찌른다.
"자 누님, 여기가 비었을 테죠? 벌로 제 것으로 채워드릴게요."
똑바로 누워 깔때기치고는 갈대줄기처럼 가는 깔때기 주둥이를 의아스럽게 바라보던 설영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황홀한 미소와 함께 다리를
들어 올려 자신의 어깨 쪽으로 붙이고 양손으로 보지를 벌려 자신의 보지를 전부 드러낸다.
"역시, 누님! 똑똑해요."
유백이 웃으며 설영의 요도구를 한손으로 잡아 벌리며 깔때기를 설영의 요도구 안으로 밀어 넣는다.
"하아악~"
오로지 배설만을 위한 좁디좁은 요도구에 밀려들어오는 깔때기 주둥이 감각에 설영의 몸에서 땀이 배어나오며 몸서리친다. 그러나 그 초점 없는
눈동자와 얼굴에는 커다란 쾌감을 쫓는 듯 황홀한 빛을 띄우며 혀를 내밀고 신음을 내뱉는다. 깔때기 주둥이가 사라지고 마치 보지에서
깔때기가 돋아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설영의 모습을 바라보며 조금 깔때기를 흔들어 잘 고정됐는지 확인하는 유백.
"흐아아앗~"
방광을 휘젓는 깔때기 주둥이에 설영이 다시금 비명과 같은 신음을 내뱉자 유백이 일어나 깔때기를 향해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쏴아~
깔때기에 모인 유백의 소변이 꿀렁거리며 설영의 방광 속으로 흘러들어간다.
"흐으으응~ 주인님...주인님의 소변이..제 속에 들어와요.."
방광속으로 들어오는 유백의 소변을 느끼며 넋 잃은 표정으로 중얼거리는 설영의 아랫배가 조금씩 부풀어 오른다.
소변이 끝나고 자신의 입술에 다가오는 유백의 자지를 한입에 베어 물며 귀두에 방울지듯 묻어 있는 소변을 빨아 마시며 설영은 자신의 아랫배를
쓰다듬는다.
"다 들어갔네요. 정말로 마차에서 말했던 대로 몸의 신축성을 자유자제로 만드는 무공을 찾아보던가. 만들던가 해야겠어요. 그렇게 하면
지금처럼 귀찮게 도구를 이용할 필요가 없어질 테니."
요도구에 꽂힌 깔때기를 손가락으로 치며 하는 유백의 말에 설영은 입속에 들어온 유백의 자지를 깨끗이 만들며 속으로 대답했다.
[그렇습니다. 주인님...깔때기가 아니라.. 주인님의 자지가 직접 들어오면 더욱 좋겠습니다...쿡쿡 그러면 보지가 네 개나 되는 거네요.
보지. 항문보지. 입보지. 그리고 오줌보지....흐응~]
불알에 와 닿는 설영의 콧바람을 느끼며 유백이 몸을 일으켜 설영의 엉덩이를 잡아 벌리자 분홍빛 항문이 수줍게 모습을 드러낸다.
유백이 자지를 잡아 귀두부분으로 설영의 항문을 쓰다듬으며 입을 열었다.
"이왕 넣는 김에 정액도 넣어 봐요 누님"
"아하~ 감사합니다. 주인님~"
유백의 말에 허리와 엉덩이만 떠있는 자세 그대로 스스로 엉덩이를 잡아 벌리는 설영. 쑤욱, 유백의 자지가 설영의 항문 속으로 사라진다.
"흐아앙~"
보지에 깔때기를 꽂은 채 항문으로는 유백의 자지를 받아들이며 설영이 혀를 내밀고 신음을 지른다.
철썩, 철썩 풍만한 설영의 엉덩이가 유백의 허리와 만날 때마다 음란한 소리를 내고 보지에서 흐르는 애액이 설영의 등골과
배를 타고 흘러내린다.
"흐으읏~ 하아아~ 흐으응, 주인님~좋아요~"
"역시 누님은 음란한 걸레에요"
"하웃~예 주인님, 저 한설영은..아아아~ 음란한 후으응~ 걸레 입니다.아으응~ 좋습니다~ 주인님 하아앗~!
음란한 땀내 음과 끈적끈적한 정사의 향기, 그리고 영상속 소리와 개처럼 엎드려 유백의 자지를 항문에 받아들이는 설영의 교성이 늦은 밤 등불에 빛나는 방안을 가득 채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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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편 끝, 좋은 밤 되세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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