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서혜가 쓰러지자 마운락은 놀라운 눈으로 승현을 바라보았다.
무형환위보라는 사기적인 위력의 보법이 있다쳐도 자신이 보기에는
그것에는 큰 제한이 있어보이는 보법 같았기 때문이었다.
승현이 저렇게 쩔쩔매고 나중가서 사용한것을 보면 큰 내공소모나
보법을 사용하기 위한 어떤 조건이 필요한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것을 발휘하기 위해 승현이 발휘한 기지와 단서혜의 실수를
유도한 방법은 정말로 의외의 공격방법 이었다.
그런 속임수는 실전에서 쓰기에는 상당한 용기와 운이 필요했고
단서혜도 강기를 계속 유지하기에 버거워 정신력이 흩뜨러진 상황인지라
딱 좋은 타이밍에 공격한 승현이 뛰어난 감각을 지닌 것 같았다.
"끌끌끌... 놀랍구나 단서혜를 이기다니.. 이제 결승전이구나"
"말도 마십시오 이번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이리 강한지.."
"끌끌끌.. 너만 하겠느냐? 네 놈이 이번 경험을 통해 얻은것은
정말로 값진 것이 아닐 수 없다. 실전경험이야 말로 그 어떤
무공보다도 강력한 무공인 셈이니 말이다."
마운락은 승현을 칭찬했고 뜻하지 않은 칭찬을 받은 승현은
약간 쑥쓰럽기도 하고 이런 칭찬에 인색해 보이던 마운락이 약간은 존경스러워졌다.
"하지만 네 놈은 아직 애송이에 불과하니 더욱 노력해라 끌끌끌..."
"...... 그래도 애송이는 아닌 것 같은데.."
"그럼 나와 싸워보겠느냐"
"흠.. 그것은 후일로 미루도록 하시죠 저는 이만 가봐야 될 것 같거든요"
저기 멀리서 손을 흔드는 마유연을 보면서 마운락은 내심 고소를 지었다.
"클클클... 알았다. 아쉽긴 하다만 나도 일이 있으니 가보아야 겠다."
마운락은 그렇게 말한 후 뒷짐을 지며 서서히 시야에서 사라졌고
승현은 마유연이 있는 곳으로 향해 걸어가 마유연의 손을 잡았다.
"헤헷.. 승현 역시 내 스승다워!!"
"하하하.. 그럼 당연히 제자 앞에서 못난 꼴을 보일 수 있겠어?"
"근데 없애지 않고 기절시키기만 했네? 벽두안은 죽이려고 했으면서"
움찔!!
"아..하하하 저번에는 실수였어"
"그으래?"
마유연은 수상한 눈빛으로 승현을 바라보았지만 심증만 있을뿐
물증이 없으니...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자자!! 얼른 가자"
"어디로?"
"밖으로!!"
"밖이라니..? 무슨 말이야?"
마유연이 밖으로 가자고 하다니 의문이 생긴 승현은 마유연에게 물었고
마유연은 연신 싱글벙글한 표정을 지으며 승현의 손을 잡고 이끌었다.
"아빠한테 잠시 밖으로 나간다고 허락받았어 멀리는 안되지만 헤헷"
"표정을 보아하니 소풍이라도 갈 분위기네"
명교대전도 결승을 치루려면 일주일이란 기간이 있으니 상관이 없을것이고
저렇게 신나하는 마유연의 모습을 보자니 거절할 용기도 나지 않았다.
"알았어 그럼 잠시 준비를 할까?"
"준비..?"
"그래 나들이를 나가는데 먹을거리가 빠져서는 안되지"
"흐응.... 그렇구나 알았어 나도 준비하고 올게!!"
마유연은 뭘 준비한다는건지....
라고 생각한 승현은 잠시후 크게 웃으며
마유연을 바라보았다.
"푸하하하하..... 그 옷차림은 나들이 차림이라기엔 너무 화려한거 아니야?"
"씨잉..... 이게 뭐 어때서!!"
마유연은 환한 백색의 궁장을 입으며 화장도 한 것 같았고 여기저기
화려한 장신구들이 많이 달려있어서 굉장히 비싼 의상 같았지만
마유연이 입으니 약간 어색해보이는 감이 있었다.
"편히 나들이 가는데 편한 복장이 좋지 않겠어?"
승현은 마유연의 생각도 모르고 말하니 마유연은 복장이 터질 지경이었다.
"내가 누구때문에 그런건데..... 이 바보!!"
마유연은 볼을 부풀리며 흥 하고 고개를 돌렸다.
"응..? 왜 그래 혹시 화난거야?"
"몰라!! 몰라!! 묻지마"
"아하하하... 알았어 너 정말 예뻐 나한테 그렇게 잘보이고 싶었어?"
승현이 자신의 생각을 꼭 들어 맞히자 마유연은 얼굴을 붉히며 말을 더듬었다.
"누....누....누가 너때문에... 그렇게 입었데? 그...그냥
나는 소공녀니까 당연히 이런 옷 차림을 한거야!!"
"알았어 소공녀님 얼른 갈까요?"
승현이 미소를 지으며 손을 내밀자 마유연은 시크하게 손을 내밀며
잡으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 모습이 사뭇 귀여웠던 지라 승현은
마유연의 손을 확 끌어당겨 마유연을 끌어안았다.
"아앗!! 무..무슨 짓이야"
"싫으면 놔줄까?"
"......"
어차피 아무도 볼 사람이 없는 외곽이었으니 마유연은
얼굴을 붉히면서도 딱히 승현을 제지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승현의 품이 너무도 포근하고 따뜻했다.
한참동안을 그러고 있던 마유연과 승현은 이내 떨어졌고
마유연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는 못하고 있었지만
승현의 손은 꼭 잡고 있었다.
그렇게 밖으로 나온 승현과 마유연은 숨 막히던 명교의 생활과는
다른 자유로움에 밝은 표정으로 밖을 거닐었고 어느덧 시간은 늦어
해가 떨어지려 하고 있었고 곧 들어가야 될 시간이었다.
"정말 재미있었지?"
"응... 자주 밖으로 나오고 싶어 하지만 나는 소공녀니까.."
소공녀라는 꼬리표는 마유연에게 너무 버거운 짐이었다.
한창 사춘기와 남자에게 관심이 있을 나이에 명교에 갇혀
정치와 무공을 배우는 것은 너무나 따분한 일이었다.
그나마 승현이 없었다면 스트레스에 쓰러졌을지도
그런 마유연을 바라보던 승현은 왠지 마유연이 안쓰러웠고
마유연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승현이 자신의 손을 꼭 잡자
마유연은 왠지 모를 야릇한 분위기에 눈을 감았다.
승현 또한 분위기에 휩쓸려 마유연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꼭 다물어진 입 안으로 혀를 집어넣으며 마유연의 입 속 안을
자유롭게 누비던 난폭자는 어느새 마유연의 혀를 달콤하게 휘감았다.
"으....음"
마유연은 왠지 모르게 짜릿한 느낌이 들었고 밑에 부분이
간지러운 느낌에 몸을 살짝 떨었다. 그래도 승현을 밀쳐내지는 않았다.
승현은 어느새 마유연의 부풀어진 가슴으로 손을 얹고 있었고
마유연이 또 뿌리치진 않을까 생각했지만 뿌리치지 않았다.
그 모습에 승현은 더욱 용기내어 마유연의 하얀 궁장을 살짝 풀어헤쳤고
마유연은 살짝 움찔하기는 했지만 오히려 승현과의 입맞춤에 더욱
격렬히 반응하며 적극적으로 행동했다.
어느덧 마유연의 상의가 반쯤 내려와 마유연의 하얀 피부를 드러내었고
소담스레 부푼 가슴은 아기같이 희고 아름다웠다.
승현은 조심스레 마유연의 가슴을 쓰다듬었고 마유연은 간지러운 느낌에
몸을 계속 떨었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이 손 길을 뿌리치고 싶지 않았다.
더욱더 용기를 얻은 승현은 마유연과의 입맞춤을 멈추고 그녀의 가슴을
조심스레 머금었다. 유두를 살살 긁으며 자극하자 마유연은 수줍은
신음소리를 내며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아....응..... 느낌이... 이상해"
"이상한 느낌이 아니야 자연스러운거야"
"으으응...!! 아...앙"
승현이 집요하게 유두를 빨아대자 도저히 참을 수 없던 마유연은
참고 있던 신음을 결국 크게 내질렀다. 그 소리에 더욱 흥분된
승현은 마유연의 꽃잎 부분을 쓰다듬었고 마유연은 부끄러움에
아예 눈을 감아버리며 승현에게 자신의 몸을 맡겼다.
그런 마유연의 볼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자신의 물건을 꺼낸 승현은
마유연의 꼭 다물어진 꽃잎에 자지를 비비며 집어넣을 준비를 했다.
"조금 아플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겠어?"
"응..... 승현이니까 괜찮아.."
이럴때만 조신모드인 마유연이지만 정말로 조신모드일때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한 여자일 뿐이었다. 물론 평소때도 사랑스럽지만.
"그럼 이제 갈게..."
마유연은 두려운 눈으로 승현을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처음이다보니
겪을 미지의 영역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 때문이리라. 그것을 안 승현은
안심하라는 듯 미소를 지으며 마유연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괜찮아 다만... 내가 너의 첫 남자가 되어도 상관없겠어?"
승현의 진지한 물음에 마유연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였다.
살포시 고개를 끄덕이는 마유연의 모습에 자신이 마치 범죄를
저지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직 마유연은 현대의 기준으로
보자면 미성년자에 해당하는 부분인데... 그냥 밀고 나가기로 했다.
승현은 자신의 육봉을 마유연의 꼭 다물어진 입을 향해 밀어넣었다.
마유연의 꽃잎은 이미 살포시 젖어있었지만 처녀인 만큼 큰 아픔이
있을 것이고 승현은 그것을 배려해 살며시 집어넣었다.
"아...!!"
마유연의 입에서 나지막한 고통의 신음이 흘렀고 곧 승현의
육봉을 가로막고 있던 처녀막이 난폭한 육봉에 의해 파괴되자
마유연은 작살에라도 꽂힌 듯 몸을 가느다랗게 떨었다.
"아파...."
마유연의 동그란 눈에 눈물이 맺힌것을 보자니 자신이 무슨 죄를
진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승현은 마유연에 눈가에 맺힌 눈물을
핥으며 마유연의 비좁은 동굴안에서 살며시 움직였다.
"아아..!! 승현.... 아파..."
마유연은 아픈 듯 느끼는 듯한 야릇한 신음을 지르면서 승현에게
말했고 승현은 마유연이 아파하는 모습에 잠시 피스톤 행위를
멈추고 마유연이 진정되기를 기다리며 가슴을 쓰다듬었다.
곧 마유연이 어느정도 고통이 가신 듯 했고 마유연은 이제
움직여 달라며 승현에게 요구했다. 승현은 살짝 허리를 움직였고
마유연은 몸을 떨며 승현의 육봉이 자신의 좁은 동굴을 드나들 때마다
아픔과 쾌락이 반반씩 섞인 느낌을 맛보아야 했다.
"하아앙...!!"
승현이 계속 허리를 흔들며 마유연의 가슴을 애무하자 어느 덧
마유연 또한 쾌락이 담긴 신음을 지르며 승현에게 매달렸다.
"나 느낌이 이상해.. 하아앗!!"
마유연은 자신의 비좁은 동굴 속을 누비는 육봉에 의해 점점
눈이 풀려가고 있었고 유두는 발딱 서 자극적인 광경을 연출했다.
"흐으윽!! 스...승현!!"
마유연은 갑자기 몸을 부르르 떨며 승현의 허리를 두 다리로 휘감았고
승현은 마유연이 오르가즘에 오른 것을 알고 미소를 지었다.
마유연의 꽃잎에서는 음란해 보이는 애액들이 폭포수 처럼 쏟아져 나왔고
마유연은 난생 처음보는 오르가즘에 몸에서 힘이 쭉 빠진듯 축 쳐져버렸다.
"하아... 하아... 승현... 아앗..!"
마유연은 지친 기색으로 쉬고 있었지만 승현은 아직 절정에 이르지 못한상태
승현의 육봉이 다시 움직이자 마유연은 그 황홀한 느낌에 다시 몸을 떨며 신음을 지르기 시작했다.
마유연의 작은 꽃잎이 자신의 육봉을 꼭꼭 물어오자 승현 또한 더 이상
참을 도리가 없었고 그녀의 꽃잎에서 얼른 육봉을 빼 마유연의 하얀 배
위에 쏟아냈기에 다행히도 그녀의 안에는 사정하지 않았다.
마유연은 승현이 자신의 배위에 정액을 쏟아내자 이제야 지친숨을 몰아 쉬었고
곧 승현의 자신의 배를 닦아주고 자신을 안아주자 더할 나위 없는 행복감을 느꼈다.
"승현....."
"응?"
"난 승현이 너무너무 좋아.. 승현도 날 좋아하는거지?"
마유연의 깜찍한 물음에 승현은 미소를 지으며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승현은 생각외로 늦어진 시간때문에 얼른 마유연에게 옷을 입으라 하고
다시 명교로 귀환했다. 귀환이라고 해보았자 명교의 세력내 였지만 말이다.
마유연을 데려다 주고 비마각에 있는 자신에 거처로 돌아온
승현은 자신의 거처에 있는 한 여인때문에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다..단서혜 소저?"
"후훗.. 승현 공자 어딜 그리 다니시는 건가요? 너무 오래 기달렸잖아요"
"...... 아...아니 어째서 단서혜 소저께서 제 거처에"
"이미 말씀드린 것 같은데... 저는 승현 공자가 좋아요"
단서혜가 승현에게 다가오자 승현은 눈을 뻐끔거리며 멍하니
단서혜를 바라보았고 단서혜는 미소를 지으며 승현의 곁으로 다가와
승현의 가슴께를 쓰다듬었다. 그제야 정신을 차린(?) 승현은
얼른 뒷걸음질 쳐서 단서혜에게 벗어났다.
"무... 무슨 짓입니까 단서혜 소저..!"
".....흐....흑...!"
"... 에..?"
승현은 그저 단서혜를 밀쳐내며 소리쳤을 뿐인데 갑자기 단서혜가
울어버리니 이 무슨 황당한 상황이란 말인가
"저는... 흐윽... 2시진이나.. 승현 공자를 기다렸는데... 그것도
승현 공자가 보고 싶어서.. 흐흑.... 그런데... 승현공자는.. 흐흐흑"
"......"
승현은 사태파악이 제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우선 단서혜를 진정시키고
보자는 생각에서 단서혜에게로 다가가 어깨를 토닥토닥 거리며 사과했다.
"미...미안해요 하...하지만 그래도 단서혜 소저께서 저를 먼저..."
말을 하던 승현은 할 말을 다 하지 못했다. 자신은 분명 어깨만
토닥이려 했는데 단서혜가 자신의 품 안으로 쏙 들어와 꼭 안겨버리니
이건 뭐 떼어낼래야 떼어낼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후훗...... 역시 승현 공자는 여자 그리고 눈물에 약해... 후훗.."
단서혜는 승현의 품에 얼굴을 묻고 안겨있던 터라 승현은 단서혜의
얼굴을 볼 수는 없었지만 지금 단서혜의 얼굴을 보면 울분을 감추지 못할것이다.
싱글벙글한 단서혜의 표정은 분명 아까 서럽게 울던 여자의 표정이 아니었다.
자신의 목표를 쟁취한(?) 그런 승리자의 표정이었다.
그렇게 잠시나마 도취되어 있던 단서혜는 얼른 표정관리를 하며 눈물이 번진
얼굴로 돌아와 승현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예상해도 당황스러운 표정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2장로의 손녀나 되는 자신이 이렇게 자존심을 깎으며 매달리는데
승현이 자신에게 안 넘어올 수가 없었다.
"승현 공자는 제가 싫어요..?"
"아니 싫은건 아닌데.. 너무 갑작스러운지라.."
"그럼 제가 싫다는건 아니잖아요..."
단서혜는 더욱 들러붙어 처연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고
승현은 그 모습에 또 다시 자신이 뭐라도 잘 못 한것 같아
맞장구를 쳐주는 수 밖에 할 도리가 없었다.
왜 항상 자신은 여자에게 이렇게 먹혀야(?) 되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어찌되었건 자신은 이미 이 여자에 마수에 먹혀든 것 같았다.
생긴건 귀엽게 생겨가지고 하는 짓은 요부라니..... 승현은 이미
단서혜가 연기를 하는 것은 전부 간파하고 있었으나 그냥 넘어가 준 것이었다.
"후우... 단서혜 소저 그렇게 연기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원래 단서혜
소저 본연의 성격으로 대해 주십시오 밀어내지 않을테니까요"
승현이 정색하며 말하자 단서혜는 뜻 밖이라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어머... 어떻게 아셨어요? 제 연기력은 나름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연기는 완벽했지만 어설펐습니다."
"뭐가 어설펐나요?"
"그렇게 처연한 표정을 지으면서 계속 들러붙다니 너무 어색하지 않습니까?"
그제서야 단서혜는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네요 후훗... 제 실수에요 하지만 그래도 승현 공자는 제가 싫지는... 않은거죠?"
연기인 것을 알지만 저렇게 진짜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말하면 어쩌자는 거냐.....
승현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고 단서혜는 만족한다는 미소를 지으며
승현에게 인사하고 승현의 거처를 나갔고 승현은 진이 빠져 자신에
침대에 누워 오지도 않는 잠을 억지로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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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마지막 히로인 캐릭터가 한 명더 나올 예정입니다.
그 캐릭터가 나오면 캐릭터 인기투표를 해서 진 히로인을 가리려고 합니다.
무형환위보라는 사기적인 위력의 보법이 있다쳐도 자신이 보기에는
그것에는 큰 제한이 있어보이는 보법 같았기 때문이었다.
승현이 저렇게 쩔쩔매고 나중가서 사용한것을 보면 큰 내공소모나
보법을 사용하기 위한 어떤 조건이 필요한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것을 발휘하기 위해 승현이 발휘한 기지와 단서혜의 실수를
유도한 방법은 정말로 의외의 공격방법 이었다.
그런 속임수는 실전에서 쓰기에는 상당한 용기와 운이 필요했고
단서혜도 강기를 계속 유지하기에 버거워 정신력이 흩뜨러진 상황인지라
딱 좋은 타이밍에 공격한 승현이 뛰어난 감각을 지닌 것 같았다.
"끌끌끌... 놀랍구나 단서혜를 이기다니.. 이제 결승전이구나"
"말도 마십시오 이번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이리 강한지.."
"끌끌끌.. 너만 하겠느냐? 네 놈이 이번 경험을 통해 얻은것은
정말로 값진 것이 아닐 수 없다. 실전경험이야 말로 그 어떤
무공보다도 강력한 무공인 셈이니 말이다."
마운락은 승현을 칭찬했고 뜻하지 않은 칭찬을 받은 승현은
약간 쑥쓰럽기도 하고 이런 칭찬에 인색해 보이던 마운락이 약간은 존경스러워졌다.
"하지만 네 놈은 아직 애송이에 불과하니 더욱 노력해라 끌끌끌..."
"...... 그래도 애송이는 아닌 것 같은데.."
"그럼 나와 싸워보겠느냐"
"흠.. 그것은 후일로 미루도록 하시죠 저는 이만 가봐야 될 것 같거든요"
저기 멀리서 손을 흔드는 마유연을 보면서 마운락은 내심 고소를 지었다.
"클클클... 알았다. 아쉽긴 하다만 나도 일이 있으니 가보아야 겠다."
마운락은 그렇게 말한 후 뒷짐을 지며 서서히 시야에서 사라졌고
승현은 마유연이 있는 곳으로 향해 걸어가 마유연의 손을 잡았다.
"헤헷.. 승현 역시 내 스승다워!!"
"하하하.. 그럼 당연히 제자 앞에서 못난 꼴을 보일 수 있겠어?"
"근데 없애지 않고 기절시키기만 했네? 벽두안은 죽이려고 했으면서"
움찔!!
"아..하하하 저번에는 실수였어"
"그으래?"
마유연은 수상한 눈빛으로 승현을 바라보았지만 심증만 있을뿐
물증이 없으니...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자자!! 얼른 가자"
"어디로?"
"밖으로!!"
"밖이라니..? 무슨 말이야?"
마유연이 밖으로 가자고 하다니 의문이 생긴 승현은 마유연에게 물었고
마유연은 연신 싱글벙글한 표정을 지으며 승현의 손을 잡고 이끌었다.
"아빠한테 잠시 밖으로 나간다고 허락받았어 멀리는 안되지만 헤헷"
"표정을 보아하니 소풍이라도 갈 분위기네"
명교대전도 결승을 치루려면 일주일이란 기간이 있으니 상관이 없을것이고
저렇게 신나하는 마유연의 모습을 보자니 거절할 용기도 나지 않았다.
"알았어 그럼 잠시 준비를 할까?"
"준비..?"
"그래 나들이를 나가는데 먹을거리가 빠져서는 안되지"
"흐응.... 그렇구나 알았어 나도 준비하고 올게!!"
마유연은 뭘 준비한다는건지....
라고 생각한 승현은 잠시후 크게 웃으며
마유연을 바라보았다.
"푸하하하하..... 그 옷차림은 나들이 차림이라기엔 너무 화려한거 아니야?"
"씨잉..... 이게 뭐 어때서!!"
마유연은 환한 백색의 궁장을 입으며 화장도 한 것 같았고 여기저기
화려한 장신구들이 많이 달려있어서 굉장히 비싼 의상 같았지만
마유연이 입으니 약간 어색해보이는 감이 있었다.
"편히 나들이 가는데 편한 복장이 좋지 않겠어?"
승현은 마유연의 생각도 모르고 말하니 마유연은 복장이 터질 지경이었다.
"내가 누구때문에 그런건데..... 이 바보!!"
마유연은 볼을 부풀리며 흥 하고 고개를 돌렸다.
"응..? 왜 그래 혹시 화난거야?"
"몰라!! 몰라!! 묻지마"
"아하하하... 알았어 너 정말 예뻐 나한테 그렇게 잘보이고 싶었어?"
승현이 자신의 생각을 꼭 들어 맞히자 마유연은 얼굴을 붉히며 말을 더듬었다.
"누....누....누가 너때문에... 그렇게 입었데? 그...그냥
나는 소공녀니까 당연히 이런 옷 차림을 한거야!!"
"알았어 소공녀님 얼른 갈까요?"
승현이 미소를 지으며 손을 내밀자 마유연은 시크하게 손을 내밀며
잡으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 모습이 사뭇 귀여웠던 지라 승현은
마유연의 손을 확 끌어당겨 마유연을 끌어안았다.
"아앗!! 무..무슨 짓이야"
"싫으면 놔줄까?"
"......"
어차피 아무도 볼 사람이 없는 외곽이었으니 마유연은
얼굴을 붉히면서도 딱히 승현을 제지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승현의 품이 너무도 포근하고 따뜻했다.
한참동안을 그러고 있던 마유연과 승현은 이내 떨어졌고
마유연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는 못하고 있었지만
승현의 손은 꼭 잡고 있었다.
그렇게 밖으로 나온 승현과 마유연은 숨 막히던 명교의 생활과는
다른 자유로움에 밝은 표정으로 밖을 거닐었고 어느덧 시간은 늦어
해가 떨어지려 하고 있었고 곧 들어가야 될 시간이었다.
"정말 재미있었지?"
"응... 자주 밖으로 나오고 싶어 하지만 나는 소공녀니까.."
소공녀라는 꼬리표는 마유연에게 너무 버거운 짐이었다.
한창 사춘기와 남자에게 관심이 있을 나이에 명교에 갇혀
정치와 무공을 배우는 것은 너무나 따분한 일이었다.
그나마 승현이 없었다면 스트레스에 쓰러졌을지도
그런 마유연을 바라보던 승현은 왠지 마유연이 안쓰러웠고
마유연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승현이 자신의 손을 꼭 잡자
마유연은 왠지 모를 야릇한 분위기에 눈을 감았다.
승현 또한 분위기에 휩쓸려 마유연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꼭 다물어진 입 안으로 혀를 집어넣으며 마유연의 입 속 안을
자유롭게 누비던 난폭자는 어느새 마유연의 혀를 달콤하게 휘감았다.
"으....음"
마유연은 왠지 모르게 짜릿한 느낌이 들었고 밑에 부분이
간지러운 느낌에 몸을 살짝 떨었다. 그래도 승현을 밀쳐내지는 않았다.
승현은 어느새 마유연의 부풀어진 가슴으로 손을 얹고 있었고
마유연이 또 뿌리치진 않을까 생각했지만 뿌리치지 않았다.
그 모습에 승현은 더욱 용기내어 마유연의 하얀 궁장을 살짝 풀어헤쳤고
마유연은 살짝 움찔하기는 했지만 오히려 승현과의 입맞춤에 더욱
격렬히 반응하며 적극적으로 행동했다.
어느덧 마유연의 상의가 반쯤 내려와 마유연의 하얀 피부를 드러내었고
소담스레 부푼 가슴은 아기같이 희고 아름다웠다.
승현은 조심스레 마유연의 가슴을 쓰다듬었고 마유연은 간지러운 느낌에
몸을 계속 떨었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이 손 길을 뿌리치고 싶지 않았다.
더욱더 용기를 얻은 승현은 마유연과의 입맞춤을 멈추고 그녀의 가슴을
조심스레 머금었다. 유두를 살살 긁으며 자극하자 마유연은 수줍은
신음소리를 내며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아....응..... 느낌이... 이상해"
"이상한 느낌이 아니야 자연스러운거야"
"으으응...!! 아...앙"
승현이 집요하게 유두를 빨아대자 도저히 참을 수 없던 마유연은
참고 있던 신음을 결국 크게 내질렀다. 그 소리에 더욱 흥분된
승현은 마유연의 꽃잎 부분을 쓰다듬었고 마유연은 부끄러움에
아예 눈을 감아버리며 승현에게 자신의 몸을 맡겼다.
그런 마유연의 볼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자신의 물건을 꺼낸 승현은
마유연의 꼭 다물어진 꽃잎에 자지를 비비며 집어넣을 준비를 했다.
"조금 아플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겠어?"
"응..... 승현이니까 괜찮아.."
이럴때만 조신모드인 마유연이지만 정말로 조신모드일때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한 여자일 뿐이었다. 물론 평소때도 사랑스럽지만.
"그럼 이제 갈게..."
마유연은 두려운 눈으로 승현을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처음이다보니
겪을 미지의 영역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 때문이리라. 그것을 안 승현은
안심하라는 듯 미소를 지으며 마유연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괜찮아 다만... 내가 너의 첫 남자가 되어도 상관없겠어?"
승현의 진지한 물음에 마유연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였다.
살포시 고개를 끄덕이는 마유연의 모습에 자신이 마치 범죄를
저지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직 마유연은 현대의 기준으로
보자면 미성년자에 해당하는 부분인데... 그냥 밀고 나가기로 했다.
승현은 자신의 육봉을 마유연의 꼭 다물어진 입을 향해 밀어넣었다.
마유연의 꽃잎은 이미 살포시 젖어있었지만 처녀인 만큼 큰 아픔이
있을 것이고 승현은 그것을 배려해 살며시 집어넣었다.
"아...!!"
마유연의 입에서 나지막한 고통의 신음이 흘렀고 곧 승현의
육봉을 가로막고 있던 처녀막이 난폭한 육봉에 의해 파괴되자
마유연은 작살에라도 꽂힌 듯 몸을 가느다랗게 떨었다.
"아파...."
마유연의 동그란 눈에 눈물이 맺힌것을 보자니 자신이 무슨 죄를
진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승현은 마유연에 눈가에 맺힌 눈물을
핥으며 마유연의 비좁은 동굴안에서 살며시 움직였다.
"아아..!! 승현.... 아파..."
마유연은 아픈 듯 느끼는 듯한 야릇한 신음을 지르면서 승현에게
말했고 승현은 마유연이 아파하는 모습에 잠시 피스톤 행위를
멈추고 마유연이 진정되기를 기다리며 가슴을 쓰다듬었다.
곧 마유연이 어느정도 고통이 가신 듯 했고 마유연은 이제
움직여 달라며 승현에게 요구했다. 승현은 살짝 허리를 움직였고
마유연은 몸을 떨며 승현의 육봉이 자신의 좁은 동굴을 드나들 때마다
아픔과 쾌락이 반반씩 섞인 느낌을 맛보아야 했다.
"하아앙...!!"
승현이 계속 허리를 흔들며 마유연의 가슴을 애무하자 어느 덧
마유연 또한 쾌락이 담긴 신음을 지르며 승현에게 매달렸다.
"나 느낌이 이상해.. 하아앗!!"
마유연은 자신의 비좁은 동굴 속을 누비는 육봉에 의해 점점
눈이 풀려가고 있었고 유두는 발딱 서 자극적인 광경을 연출했다.
"흐으윽!! 스...승현!!"
마유연은 갑자기 몸을 부르르 떨며 승현의 허리를 두 다리로 휘감았고
승현은 마유연이 오르가즘에 오른 것을 알고 미소를 지었다.
마유연의 꽃잎에서는 음란해 보이는 애액들이 폭포수 처럼 쏟아져 나왔고
마유연은 난생 처음보는 오르가즘에 몸에서 힘이 쭉 빠진듯 축 쳐져버렸다.
"하아... 하아... 승현... 아앗..!"
마유연은 지친 기색으로 쉬고 있었지만 승현은 아직 절정에 이르지 못한상태
승현의 육봉이 다시 움직이자 마유연은 그 황홀한 느낌에 다시 몸을 떨며 신음을 지르기 시작했다.
마유연의 작은 꽃잎이 자신의 육봉을 꼭꼭 물어오자 승현 또한 더 이상
참을 도리가 없었고 그녀의 꽃잎에서 얼른 육봉을 빼 마유연의 하얀 배
위에 쏟아냈기에 다행히도 그녀의 안에는 사정하지 않았다.
마유연은 승현이 자신의 배위에 정액을 쏟아내자 이제야 지친숨을 몰아 쉬었고
곧 승현의 자신의 배를 닦아주고 자신을 안아주자 더할 나위 없는 행복감을 느꼈다.
"승현....."
"응?"
"난 승현이 너무너무 좋아.. 승현도 날 좋아하는거지?"
마유연의 깜찍한 물음에 승현은 미소를 지으며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승현은 생각외로 늦어진 시간때문에 얼른 마유연에게 옷을 입으라 하고
다시 명교로 귀환했다. 귀환이라고 해보았자 명교의 세력내 였지만 말이다.
마유연을 데려다 주고 비마각에 있는 자신에 거처로 돌아온
승현은 자신의 거처에 있는 한 여인때문에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다..단서혜 소저?"
"후훗.. 승현 공자 어딜 그리 다니시는 건가요? 너무 오래 기달렸잖아요"
"...... 아...아니 어째서 단서혜 소저께서 제 거처에"
"이미 말씀드린 것 같은데... 저는 승현 공자가 좋아요"
단서혜가 승현에게 다가오자 승현은 눈을 뻐끔거리며 멍하니
단서혜를 바라보았고 단서혜는 미소를 지으며 승현의 곁으로 다가와
승현의 가슴께를 쓰다듬었다. 그제야 정신을 차린(?) 승현은
얼른 뒷걸음질 쳐서 단서혜에게 벗어났다.
"무... 무슨 짓입니까 단서혜 소저..!"
".....흐....흑...!"
"... 에..?"
승현은 그저 단서혜를 밀쳐내며 소리쳤을 뿐인데 갑자기 단서혜가
울어버리니 이 무슨 황당한 상황이란 말인가
"저는... 흐윽... 2시진이나.. 승현 공자를 기다렸는데... 그것도
승현 공자가 보고 싶어서.. 흐흑.... 그런데... 승현공자는.. 흐흐흑"
"......"
승현은 사태파악이 제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우선 단서혜를 진정시키고
보자는 생각에서 단서혜에게로 다가가 어깨를 토닥토닥 거리며 사과했다.
"미...미안해요 하...하지만 그래도 단서혜 소저께서 저를 먼저..."
말을 하던 승현은 할 말을 다 하지 못했다. 자신은 분명 어깨만
토닥이려 했는데 단서혜가 자신의 품 안으로 쏙 들어와 꼭 안겨버리니
이건 뭐 떼어낼래야 떼어낼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후훗...... 역시 승현 공자는 여자 그리고 눈물에 약해... 후훗.."
단서혜는 승현의 품에 얼굴을 묻고 안겨있던 터라 승현은 단서혜의
얼굴을 볼 수는 없었지만 지금 단서혜의 얼굴을 보면 울분을 감추지 못할것이다.
싱글벙글한 단서혜의 표정은 분명 아까 서럽게 울던 여자의 표정이 아니었다.
자신의 목표를 쟁취한(?) 그런 승리자의 표정이었다.
그렇게 잠시나마 도취되어 있던 단서혜는 얼른 표정관리를 하며 눈물이 번진
얼굴로 돌아와 승현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예상해도 당황스러운 표정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2장로의 손녀나 되는 자신이 이렇게 자존심을 깎으며 매달리는데
승현이 자신에게 안 넘어올 수가 없었다.
"승현 공자는 제가 싫어요..?"
"아니 싫은건 아닌데.. 너무 갑작스러운지라.."
"그럼 제가 싫다는건 아니잖아요..."
단서혜는 더욱 들러붙어 처연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고
승현은 그 모습에 또 다시 자신이 뭐라도 잘 못 한것 같아
맞장구를 쳐주는 수 밖에 할 도리가 없었다.
왜 항상 자신은 여자에게 이렇게 먹혀야(?) 되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어찌되었건 자신은 이미 이 여자에 마수에 먹혀든 것 같았다.
생긴건 귀엽게 생겨가지고 하는 짓은 요부라니..... 승현은 이미
단서혜가 연기를 하는 것은 전부 간파하고 있었으나 그냥 넘어가 준 것이었다.
"후우... 단서혜 소저 그렇게 연기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원래 단서혜
소저 본연의 성격으로 대해 주십시오 밀어내지 않을테니까요"
승현이 정색하며 말하자 단서혜는 뜻 밖이라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어머... 어떻게 아셨어요? 제 연기력은 나름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연기는 완벽했지만 어설펐습니다."
"뭐가 어설펐나요?"
"그렇게 처연한 표정을 지으면서 계속 들러붙다니 너무 어색하지 않습니까?"
그제서야 단서혜는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네요 후훗... 제 실수에요 하지만 그래도 승현 공자는 제가 싫지는... 않은거죠?"
연기인 것을 알지만 저렇게 진짜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말하면 어쩌자는 거냐.....
승현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고 단서혜는 만족한다는 미소를 지으며
승현에게 인사하고 승현의 거처를 나갔고 승현은 진이 빠져 자신에
침대에 누워 오지도 않는 잠을 억지로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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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마지막 히로인 캐릭터가 한 명더 나올 예정입니다.
그 캐릭터가 나오면 캐릭터 인기투표를 해서 진 히로인을 가리려고 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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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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