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해 중원의 강호무림이란 본래 수련을 쌓은 무인들을 뜻한다.
그것은 깊은 산골이 될수도 있고 추운 북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무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문파가 세워지고 그 중에 거대문파라 하여 무림을 이끌어가는 세력이 등장한다.
구파일방이 바로 그것인데 세월이 흐르면 누구나 변하듯이 그들 대문파도 사리사욕을 채우거나 왕조가 바뀌면서 이슬로 사라지거나 하여 현재는 오파일방만이 남게 되었다.
소림(少林), 아미(峨嵋), 무당(武當), 화산(華山), 곤륜(崑崙)이 오파에 속하며 나머지 일방은 궁가방이라고도 불리는 개방을 뜻한다.
이중에서도 개방은 단연 세력이 가장 크고 넓으나 그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거지라는 신분때문에 강호의 세력다툼에는 끼어들지 않았다.
이외에 약탈이나 억울한 일을 당해 산으로 들어가 무리를 짓고, 이들이 본격적으로 문파를 만들어 상도에까지 들어서니 바로 녹림(綠林)이라 하겠다.
또한 큰 공을 세우거나 위대한 무인이 탄생하게 되면 그 가문을 칭송하였는데, 문파못지 않은 세력을 가지면서 크게 강호사대세가(江湖四代世家)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구양진은 강호사대세가의 하나인 좌수쾌검으로 널리 알려진 구양청의 후손이다.
양강의 내공과 왼손의 쾌검으로 일가를 이룬 구양청은 본래 우수쾌검을 익혔으나 수련도중 오른팔의 혈맥이 막히면서 주화입마에 들자 좌수쾌검을 새로이 익혔다.
구양진 또한 세가의 법도를 잇기위해 아홉살이 되던해부터 검법을 익혀 현재는 십팔검로(十八劍路)와 대검식(大劍式)을 어느새 팔성이나 익혔고, 무당파의 장로 중 한 사람인 송허자에게서 태극권(太極拳)의 전반부를 사사받기 까지했다.
물론 구양가의 실전된 검법(劍法)이나 보법(步法)은 익힐수없었으나 꾸준한 수련으로 십여년에 달하는 내공과 언제라도 자유자재로 발검이 가능할 정도로 기본검식을 익힌 구양진은 후지기수의 으뜸으로 소문이 자자했다.
외모 또한 여리고 가는 선을 가졌지만 독수리와도 같은 부리부리한 눈매에 고집스런 성격, 수련으로 단련되어 균형잡힌 몸은 남성의 매력을 물씬 풍겨 많은 여인들의 눈길을 받았다.
문제는 그의 나이가 스물이 넘은지 오래임에도 불구하고 혼인의 의사가 없다는 것이다.
스스로 만족할만한 쾌검의 경지에 오르지 않는 한 혼인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실은 그것이 아니라는 걸 스스로도 알고 있었다.
심하게 부끄러움을 타면서도 고집스런 성격으로 구양진을 볼때마다 좋아한다고 외치는 여인.
크고 너무 맑아서 바라보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짓게되는 두 눈.
어린시절부터 예의와 법도를 배우며 자랐지만 한 점의 어둠도 찾아볼수 없는 얼굴.
거기에 나이에 비해 성숙한 육체와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섬세함까지 갖췄다.
세상에 누가있어 이런 여인, 아니 아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구양진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도록 그 사실을 숨겨왔다.
그가 바라는 사람은 바로 구양진의 여동생이었으므로!
구양소미.
아! 어째서 여동생을 사랑하게 되었단 말인가.
물론 구양진은 현 가주와 대부인사이에서 태어난 장자이며, 구양소미는 둘째부인과의 사이에서 난 자식이었다.
둘째부인이 구양소미를 낳은이후 산고로 죽게되자 대부인은 그녀를 딸처럼 어여삐 여기며 키웠는데, 최근에는 구양진의 마음을 어느정도 알아챈것인지 어서 좋은 처자와 혼인을 하라고 재촉하였다.
"하아. 몇일전 어찌하여 여동생에게 그런 입맞춤을 하였단 말인가. 이제는 소미의 곁에도 있을수 없게 되었구나."
마음을 정리하기위해 오랫만에 여동생과 함께 산으로 올라간 구양진은 결국 그녀를 잊는것은 물론이고 연인사이에서나 할 법한 입맞춤을 하고 말았었다.
그때 손에 느껴지던 둔부의 촉감과 말랑말랑한 입술의 느낌이 자꾸만 떠올라 수련은 진척이 없었다.
"그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조금 낳아지겠지."
구양진은 땀이 흘러 젖은 수련복그대로 입은 채 장원을 빠져나갔다.
한 여름의 더위는 상당해서 구양진이 흘린 땀은 그다지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했다.
다행히도 근처에 멋드러진 폭포가 있어서 그런지 다른 지역에 비해 시원한 편이었다.
시장터에 자리한 객잔은 더위를 식히기위해 많은 사람이 자리하고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려던 구양진은 자리가 없는걸 보고는 만두를 몇 개 사서 보자기에 넣고는 품속에 넣고 산 길로 올랐다.
산의 초입은 조각이 새겨져 제법 멋진 다리가 놓여있었고, 그 아래로는 폭포가 끝나는부분에서 물이 흘러들어와 제법 깊은 강이 생겨났다.
다리앞에 박힌 비석을 지나갈때, 누군가 구양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이봐요. 혹시 폭포가 어디쯤에 있는지 아나요?"
순간 향긋한 풀내음이 나면서 듣는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청량한 목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고개를 돌려 목소리의 진원지를 찾던 구양진은 다리너머에서 한 사람을 볼 수 있었다.
풀잎을 말려 녹색물을 들인건지 연한 풀색으로 염색한 무명옷을 입었다.
오래되서 낡았는지 군데군데 여민자국도 있고 구멍이 나기도 했지만 그것이 오히려 자유분방함을 느끼게해준다.
손에는 햇볕을 피하기위해 준비한듯한 초립이 들려있고 반대편에는 죽봉도 들려있었다.
하지만 구양진의 시선을 끈 것은 그런 복장때문이 아니다.
비록 다른 여인들처럼 꾸민것은 아니나 본래의 새하얀피부에 사내못지 않은 호탕한 웃음, 크지는 않지만 반달형의 웃음기 넘치는 두 눈 때문이다.
거기에 새하얀 목덜미를 타고 내려가 살짝 볼록하게 솟은 가슴부분과 제법 수련으로 다져진듯한 균형잡힌 몸매도 한 몫 했으리라.
그러다 허리에 지어진 매듭을 보는 순간 구양진은 소녀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
"개방분이십니까?"
좀 낡은 옷을 입기는 했지만 거지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맞지않았다.
하지만 허리의 매듭이나 대나무로 만든 죽봉은 분명 개방의 표식이었다.
"아! 혹시 무림인이신가요? 강호에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몰랐습니다. 그런데 폭포위치는 아세요?"
그 맑은 목소리에 구양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크게 발기한 양물에 크게 당황하며 허리를 살짝 구부렸다.
그 자신은 구양소미외에 다른 여인의 목소리만으로도 성욕을 느껴본적이 없는지라 난감한 상황이었다.
"이 강을 거슬러 상류로 올라가다보면 산의 중턱쯤에 폭포가 보일겁니다."
어서 성난 양물을 가라앉혀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급히 말을 한 구양진은 다리를 건너오는 소녀를 볼 수 있었다.
소녀는 초립을 머리에 쓰고는 다리를 건너와서 구양진에게 말했다.
"제가 산은 처음이라 길을 헤맬지도 모르는데 도와주실수는 없을까요?"
그 귀여운 모습에 구양진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와! 그럼 어서 가요!"
길도 모르면서 앞서가는 소녀의 모습에 그는 한숨을 쉬고는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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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써놨던 분량을 전면 폐기처분하면서 새로 썼습니다.
쓰고나니 "이게 무슨 야설이야,,;" 라는 생각이 들어 예전거를 그대로 올릴까도 고민했는데요.
기다리는만큼 나중에 올 대가도 커지는 것이 아니겠느냐 란 생각이 들었죠.
결국 이번편은 강호편의 현상황과 프롤로그에서 나왔던 청년과 여자아이의 정체파악, 구양진의 고뇌, 새로 등장하는 또 다른 여주인공을 말하는것으로 채워봤습니다.
물론 세세한 묘사는 절대 불가.
매끄러운 전개도 불가.
그저 일반소설에 성적묘사가 조금 들어갔을 정도(수위는 조금 높을지 모르나...)
그렇다고해서 일반소설만큼의 묘사나 전개도 불가.
생각날때마다 한 편씩.
그나저나 휴일에는 가족들이 같이있기 때문에 쓸수가없어서 못 올릴지도 모릅니다.
사전 예고 끝.
그것은 깊은 산골이 될수도 있고 추운 북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무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문파가 세워지고 그 중에 거대문파라 하여 무림을 이끌어가는 세력이 등장한다.
구파일방이 바로 그것인데 세월이 흐르면 누구나 변하듯이 그들 대문파도 사리사욕을 채우거나 왕조가 바뀌면서 이슬로 사라지거나 하여 현재는 오파일방만이 남게 되었다.
소림(少林), 아미(峨嵋), 무당(武當), 화산(華山), 곤륜(崑崙)이 오파에 속하며 나머지 일방은 궁가방이라고도 불리는 개방을 뜻한다.
이중에서도 개방은 단연 세력이 가장 크고 넓으나 그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거지라는 신분때문에 강호의 세력다툼에는 끼어들지 않았다.
이외에 약탈이나 억울한 일을 당해 산으로 들어가 무리를 짓고, 이들이 본격적으로 문파를 만들어 상도에까지 들어서니 바로 녹림(綠林)이라 하겠다.
또한 큰 공을 세우거나 위대한 무인이 탄생하게 되면 그 가문을 칭송하였는데, 문파못지 않은 세력을 가지면서 크게 강호사대세가(江湖四代世家)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구양진은 강호사대세가의 하나인 좌수쾌검으로 널리 알려진 구양청의 후손이다.
양강의 내공과 왼손의 쾌검으로 일가를 이룬 구양청은 본래 우수쾌검을 익혔으나 수련도중 오른팔의 혈맥이 막히면서 주화입마에 들자 좌수쾌검을 새로이 익혔다.
구양진 또한 세가의 법도를 잇기위해 아홉살이 되던해부터 검법을 익혀 현재는 십팔검로(十八劍路)와 대검식(大劍式)을 어느새 팔성이나 익혔고, 무당파의 장로 중 한 사람인 송허자에게서 태극권(太極拳)의 전반부를 사사받기 까지했다.
물론 구양가의 실전된 검법(劍法)이나 보법(步法)은 익힐수없었으나 꾸준한 수련으로 십여년에 달하는 내공과 언제라도 자유자재로 발검이 가능할 정도로 기본검식을 익힌 구양진은 후지기수의 으뜸으로 소문이 자자했다.
외모 또한 여리고 가는 선을 가졌지만 독수리와도 같은 부리부리한 눈매에 고집스런 성격, 수련으로 단련되어 균형잡힌 몸은 남성의 매력을 물씬 풍겨 많은 여인들의 눈길을 받았다.
문제는 그의 나이가 스물이 넘은지 오래임에도 불구하고 혼인의 의사가 없다는 것이다.
스스로 만족할만한 쾌검의 경지에 오르지 않는 한 혼인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실은 그것이 아니라는 걸 스스로도 알고 있었다.
심하게 부끄러움을 타면서도 고집스런 성격으로 구양진을 볼때마다 좋아한다고 외치는 여인.
크고 너무 맑아서 바라보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짓게되는 두 눈.
어린시절부터 예의와 법도를 배우며 자랐지만 한 점의 어둠도 찾아볼수 없는 얼굴.
거기에 나이에 비해 성숙한 육체와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섬세함까지 갖췄다.
세상에 누가있어 이런 여인, 아니 아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구양진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도록 그 사실을 숨겨왔다.
그가 바라는 사람은 바로 구양진의 여동생이었으므로!
구양소미.
아! 어째서 여동생을 사랑하게 되었단 말인가.
물론 구양진은 현 가주와 대부인사이에서 태어난 장자이며, 구양소미는 둘째부인과의 사이에서 난 자식이었다.
둘째부인이 구양소미를 낳은이후 산고로 죽게되자 대부인은 그녀를 딸처럼 어여삐 여기며 키웠는데, 최근에는 구양진의 마음을 어느정도 알아챈것인지 어서 좋은 처자와 혼인을 하라고 재촉하였다.
"하아. 몇일전 어찌하여 여동생에게 그런 입맞춤을 하였단 말인가. 이제는 소미의 곁에도 있을수 없게 되었구나."
마음을 정리하기위해 오랫만에 여동생과 함께 산으로 올라간 구양진은 결국 그녀를 잊는것은 물론이고 연인사이에서나 할 법한 입맞춤을 하고 말았었다.
그때 손에 느껴지던 둔부의 촉감과 말랑말랑한 입술의 느낌이 자꾸만 떠올라 수련은 진척이 없었다.
"그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조금 낳아지겠지."
구양진은 땀이 흘러 젖은 수련복그대로 입은 채 장원을 빠져나갔다.
한 여름의 더위는 상당해서 구양진이 흘린 땀은 그다지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했다.
다행히도 근처에 멋드러진 폭포가 있어서 그런지 다른 지역에 비해 시원한 편이었다.
시장터에 자리한 객잔은 더위를 식히기위해 많은 사람이 자리하고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려던 구양진은 자리가 없는걸 보고는 만두를 몇 개 사서 보자기에 넣고는 품속에 넣고 산 길로 올랐다.
산의 초입은 조각이 새겨져 제법 멋진 다리가 놓여있었고, 그 아래로는 폭포가 끝나는부분에서 물이 흘러들어와 제법 깊은 강이 생겨났다.
다리앞에 박힌 비석을 지나갈때, 누군가 구양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이봐요. 혹시 폭포가 어디쯤에 있는지 아나요?"
순간 향긋한 풀내음이 나면서 듣는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청량한 목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고개를 돌려 목소리의 진원지를 찾던 구양진은 다리너머에서 한 사람을 볼 수 있었다.
풀잎을 말려 녹색물을 들인건지 연한 풀색으로 염색한 무명옷을 입었다.
오래되서 낡았는지 군데군데 여민자국도 있고 구멍이 나기도 했지만 그것이 오히려 자유분방함을 느끼게해준다.
손에는 햇볕을 피하기위해 준비한듯한 초립이 들려있고 반대편에는 죽봉도 들려있었다.
하지만 구양진의 시선을 끈 것은 그런 복장때문이 아니다.
비록 다른 여인들처럼 꾸민것은 아니나 본래의 새하얀피부에 사내못지 않은 호탕한 웃음, 크지는 않지만 반달형의 웃음기 넘치는 두 눈 때문이다.
거기에 새하얀 목덜미를 타고 내려가 살짝 볼록하게 솟은 가슴부분과 제법 수련으로 다져진듯한 균형잡힌 몸매도 한 몫 했으리라.
그러다 허리에 지어진 매듭을 보는 순간 구양진은 소녀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
"개방분이십니까?"
좀 낡은 옷을 입기는 했지만 거지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맞지않았다.
하지만 허리의 매듭이나 대나무로 만든 죽봉은 분명 개방의 표식이었다.
"아! 혹시 무림인이신가요? 강호에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몰랐습니다. 그런데 폭포위치는 아세요?"
그 맑은 목소리에 구양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크게 발기한 양물에 크게 당황하며 허리를 살짝 구부렸다.
그 자신은 구양소미외에 다른 여인의 목소리만으로도 성욕을 느껴본적이 없는지라 난감한 상황이었다.
"이 강을 거슬러 상류로 올라가다보면 산의 중턱쯤에 폭포가 보일겁니다."
어서 성난 양물을 가라앉혀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급히 말을 한 구양진은 다리를 건너오는 소녀를 볼 수 있었다.
소녀는 초립을 머리에 쓰고는 다리를 건너와서 구양진에게 말했다.
"제가 산은 처음이라 길을 헤맬지도 모르는데 도와주실수는 없을까요?"
그 귀여운 모습에 구양진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와! 그럼 어서 가요!"
길도 모르면서 앞서가는 소녀의 모습에 그는 한숨을 쉬고는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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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써놨던 분량을 전면 폐기처분하면서 새로 썼습니다.
쓰고나니 "이게 무슨 야설이야,,;" 라는 생각이 들어 예전거를 그대로 올릴까도 고민했는데요.
기다리는만큼 나중에 올 대가도 커지는 것이 아니겠느냐 란 생각이 들었죠.
결국 이번편은 강호편의 현상황과 프롤로그에서 나왔던 청년과 여자아이의 정체파악, 구양진의 고뇌, 새로 등장하는 또 다른 여주인공을 말하는것으로 채워봤습니다.
물론 세세한 묘사는 절대 불가.
매끄러운 전개도 불가.
그저 일반소설에 성적묘사가 조금 들어갔을 정도(수위는 조금 높을지 모르나...)
그렇다고해서 일반소설만큼의 묘사나 전개도 불가.
생각날때마다 한 편씩.
그나저나 휴일에는 가족들이 같이있기 때문에 쓸수가없어서 못 올릴지도 모릅니다.
사전 예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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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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